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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TVis] 황재균, 이혼 후 박소영·문경찬 결혼식서 포착 (동상이몽2)

가수 겸 배우 지연과 이혼한 야구선수 황재균이 박소영, 문경찬의 결혼식장에서 포착됐다.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개그우먼 박소영, 야구선수 문경찬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결혼식장은 신부 박소영의 지인으로 북적였다. 개그맨 김민경, 오나미를 비롯해 김준호, 김대희, 김준형-김지혜 부부, 슬리피, 강재준-이은형 부부, 송해나, 유민상 등이 줄줄이 등장하며 박소영의 결혼을 축하했다.반면 신랑 측은 한산했다. 문경찬은 “보통 12월에 (야구 관계자들이) 결혼식을 많이 한다. 비시즌, 비활동 기간이라서 그렇다. 이날도 기아타이거즈 김주찬 코치 등 세 명이 결혼했다”며 초조한 마음을 드러냈다.문경찬의 걱정이 극에 달할 무렵 야구선수 박정수, 홍건희, 현도훈, 류진욱, 김영규, 이정훈, 이호연, 정성종 등 동료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냈다.그중 가장 눈길을 끈 건 황재균이었다. 지연과 이혼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황재균은 문경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문경찬은 “저는 그때 인사도 못 드렸는데 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황재균은 또 결혼식에 앞서 로비에서 만난 한 소년 야구팬이 야구공을 건네며 사인을 요청하자 흔쾌히 응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23:22
예능

박소영♥문경찬, 사상 초유의 새 신부 결혼식 지각 사태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 새롭게 합류한 개그우먼 박소영‧문경찬 부부의 결혼식이 최초 공개된다.9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지난해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린 박소영, 문경찬 부부의 결혼식 D-DAY 현장이 그려져 기대감을 자아냈다. 이날 결혼식에는 개그맨 김준호와 김대희, 박준형‧김지혜, 강재준‧이은형 부부는 물론 송은이, 김민경, 허안나, 오나미, 유민상 등 개그계 스타들과 황재균, 김민수, 박정수, 현도훈, 홍건희, 김영규, 류진욱 등 야구계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하지만 문경찬은 계속 불안한 표정을 보였는데, 알고 보니 박소영이 결혼식장에 도착하지 않은 상태였다. 신부가 있어야 할 신부 대기실에 박소영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박소영은 “결혼식 당일 촬영이 있었는데, 본식 시간을 착각했다. 결혼식 1시간 전에만 도착하면 되는 줄 알았다”는 충격 해명으로 눈길을 끌었다.사상 초유의 새 신부 ’결혼식 지각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이날 결혼식의 풀 스토리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09 19:33
예능

박소영, 연상미 뽐냈다 “문경찬이 이상형… 내가 먹여 살릴 것” (‘동상이몽2’)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새해 첫 운명부부로 박소영♥문경찬 커플이 출연했다.지난 6일 방송된 ‘동상이몽2’에는 지난해 12월 22일 결혼한 개그우먼 박소영♥前 야구선수 문경찬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에 공개 연애를 시작, 연애 7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는 두 사람에 대해 동료 개그맨들은 ‘릴레이 우려’를 표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오나미는 “산만하기도 하고 남편이 손이 많이 갈 것 같아 불쌍하다”며 남편 걱정을 하기도 했고, 류근지 역시 영상을 통해 “도망쳐”라며 경고를 날렸다.이날 공개된 박소영의 일상은 ‘혼돈’ 그 자체였다. 이미 문경찬과 신혼집에서 살고 있는 박소영은 청첩장 모임 겸 집들이를 준비해야 했지만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스튜디오 MC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요리는 총체적 난국이었고 그나마 준비해 둔 음식은 적은 양으로 김민경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결국 일찍 온 손님 김민경이 나서 음식 준비와 세팅을 도왔고, 그 와중에 박소영은 “시간이 늦었다”며 본인 꽃단장에 돌입하며 해맑은 모습을 보였다.이후 개그맨 김영철과 박영진, 허민이 직접 박소영의 집을 찾아 축하인사를 건넸고, 베일에 싸인 남편 문경찬도 모습을 드러냈다. 훤칠한 기럭지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의 등장에 VCR을 지켜보던 유민상은 “저렇게 멋진 사람이 소영이랑 왜”라고 말을 잇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집들이를 끝내고 치울 거리들이 산더미 였지만, 문경찬은 웃으면서 치웠고 박소영은 그런 문경찬을 향해 '박소영 표 애교'로 밝은 모습을 보였다. 박소영은 "남편이 내 이상형이다. 제일 좋은 건 계속 웃는다. 남편이 선수 시절에 늘 긴장감 속에 살지 않았냐. 저를 만나면 걱정이 없어진다고 하더라"며 여전히 반한 모습을 보였고, 문경찬은 "저는 소영 씨 앞에서 울어본 적이 있다. 은퇴 후에 그냥 시간만 흘러가는 게 힘들었다. 그런데 소영 씨가 다 받아주더라. 저를 안아 주려고 하는 느낌을 받았고 그 이후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소영은 "내가 먹여 살릴 테니까 즐겁게 일하라고 했다"고 말해 ‘연상 아내’의 남다른 면모를 보였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08:59
예능

기대와 달리 아수라장… 이연복, ‘극대노’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이연복, 정호영, 파브리가 ‘무인도의 셰프들’로 뭉친다.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29회는 ‘무인도의 셰프들’ 편으로, 중식의 신 이연복, 일식 대가 정호영, 양식 끝판왕 파브리가 출연한다. 붐과 허경환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박준형, 김민경, 그리고 셰프 레이먼킴이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이날 붐은 겨울 혹한기를 맞이해, 식재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카드로 ‘무인도의 셰프들’ 특집을 준비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셰프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 요리 경력 53년 차 이연복, 25년 차 정호영, 23년 차 파브리까지, 요리 경력 도합 101년 차 세프들이 무인도에서 뭉친 만큼 어떤 요리를 탄생시킬지 관심이 모인다.이들은 먼저 자신들이 먹을 새참부터 준비한다. 이때 이연복 셰프는 전기도 없는 무인도에서 겨울철 간식의 대표 주자인 호빵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지금까지 밀가루만 가지고 꽃빵, 떡볶이 등을 만들며 ‘밀가루의 신(神)’에 등극한 이연복. 그러나 호빵 반죽은 발효까지 필요해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이번에는 이연복이 또 어떤 마법을 부려 호빵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다른 셰프들도 질세라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들을 꺼내며 첫 끼부터 진검승부를 펼친다. 그중 정호영이 준비해 온 재료를 본 이연복은 “이정도까지 준비했단 말이야?”라며 두 눈을 의심한다. 이에 모두를 놀라게 한 정호영 표 필살기는 무엇인지 호기심이 치솟는다.하지만 셰프들이 셋이 모인 주방은 기대와 달리 금세 아수라장이 됐다는 전언. 급기야 셰프들의 예상치 못한 실수도 이어지고, 이연복 셰프가 “정호영, 파브리를 교육시켜야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참담한 요리 대참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궁금증을 더한다.과연 이연복 셰프는 무사히 호빵을 만들 수 있을까. 비명이 난무했던 무인도의 요리 참사는 무엇이었을까. ‘푹 쉬면 다행이야’ 29회는 1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07:23
예능

박세리, 가마솥 짬뽕→소라 볶음밥 ‘만찬’ 행렬… 김대호 “역사적인 날”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박세리가 마지막 만찬에서 역대급 요리를 선보였다.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6회에서는 거물급 임원 도전자 큰손 박세리와 그를 지원하기 위해 나선 임원 김대호 그리고 김민경, 골든차일드 장준의 0.5성급 무인도 운영 둘째 날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 김대호, 김민경, 장준은 농어 주낙을 앞두고 어떻게 요리해 먹을지 이야기를 나누며 군침을 삼켰다. 본격적으로 농어 조업에 나선 네 사람은 능숙한 선장님의 뒤를 따라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첫 시작부터 김민경은 농어를 잡은줄 알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만 수면 위로 올라온 쓰레기의 정체를 보고 다소 실망하기도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조류로 인해 엉켜버린 주낙줄로 선장님은 “여기 빠져나가서”라며 첫 번째 포인트를 과감하게 포기했다. 박세리 역시 “식은땀 나 지금”이라고 말하며 망연자실했다.그러나 두 번째 포인트에 도착하자 조류는 더욱 거세졌고, 김민경은 “내 몸이 빨려 들어갈 만큼 조류가 심했다”라고 말했고, 박세리도 “날씨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라고 토로했다. 역대급으로 높은 파도의 위엄에 김대호 역시 “너무 암담했다. 처음 겪어보는 최악의 상황이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빈손이 된 박세리는 “식사 시간이 됐기 때문에 다른 식재료라도 빨리 준비해서 차려드리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해서”라며 머구리를 투입시켰다.김대호, 장준 머구리가 결국 바다에 입수했고, 갯바위에서 박세리, 김민경은 낚시로 식재료 포획에 나섰다. 김대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거북손을 수확했고, “해루질을 하다보면 많은 것들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내가 그렇게 멸시하고 무시했던 거북손이 손을 내밀었다”며 “그 손을 잡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메인 식재료로 거북손을 맞이하게 된 박세리는 “날씨도 흐리고 비도 살짝 오는데, 이런 날 칼국수, 수제비도 먹고 싶다”라며 칼제비를 메뉴로 선정했다. ‘큰손’ 박세리답게 밀가루 한 봉지, 푸짐한 야채까지 남다른 스케일의 요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장 베이스로 한 육수에 마늘 그리고 거북손과 채소를 넣은 거북손 칼제비 국물 맛을 본 김대호는 “국물이 끝내준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큰손 박세리에 걸맞은 세숫대야 그릇까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박세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각종 야채와 거북손이 들어간 반죽으로 ‘겉바속촉’ 거북손 전까지 완성시켰다.박세리의 칼제비와 전을 맛본 손님들은 “수타면 식감이 딱 좋다” “칼칼해서 더 좋다” “전이 되게 바삭바삭하다”라고 극찬 세례를 아끼지 않았다. 요리를 주도한 박세리는 “빠른 판단 너무 좋았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렇게 기분 좋은 배부름을 간직한 네 사람은 바로 오후 해루질에 나섰다. 박세리는 “잡히는 대로 다 잡아야겠다. 양푼을 다 채워서 손님들에게 대접해 드리려고 가져온 거다”라고 각오를 다졌고, 김대호 역시 “양푼을 가득 채워오자”라며 파이팅을 외쳤다.아침보다 많이 빠진 물에 더욱 공격적인 입수에 나선 머구리팀은 소라를 잡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하지만 ‘큰손’ 박세리에게 소라는 턱없이 부족한 재료였고, 바위로 이동해 새로운 식재료 탐방에 나섰다. 그 결과 뿔소라, 박하지 그리고 왕문어를 잡아 올렸다. 드디어 만족의 웃음을 보인 박세리는 “원래 제 인생에서 포기는 없다. 하면 끝까지 간다”라며 “아침부터 고생한 게 휙 날아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세리에 이어 두 마리의 문어를 잡아 올린 장준은 “날아갈 것만 같았다. 어제오늘 뭘 보여주지 못해서, 이 문어로 보답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가득 찬 양푼을 바라본 박세리는 “충분하다”며 기분 좋게 오후 작업을 마쳤다.큰손 박세리의 마지막 만찬은 해물짬뽕과 소라 볶음밥 그리고 문어·소라 튀김으로 결정됐다. 김대호는 “오늘 약간 역사적인 날이다. 이 솥을 건드릴 생각을 못 했다. 오늘 처음 쓰는 것”이라며 가마솥의 등장에 눈을 떼지 못했다. 가마솥만큼이나 넉넉한 재료들이 등장했고, 박세리는 “사람이 여유가 있으려면 적당히 가진 게 있어야 한다”라는 명언까지 남겼다.갖가지 야채와 박하지가 들어간 ‘큰손’ 박세리의 가마솥 해물짬뽕이 모습을 드러냈고, 문어 삶은 물까지 더해 감칠맛을 더했다. 또 삶은 문어와 소라에 다진 마늘을 더한 박세리표 문어·소라 튀김도 완성됐다. 에피타이저로 문어·소라 튀김을 맛본 손님들은 “음식만큼은 5성급 맞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대접에 푸짐하게 담긴 소라 볶음밥과 문어와 소라가 더해진 해물짬뽕이 손님에게 서빙됐다.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음식량에 손님들은 “큰손 맞다”라고 ‘큰손’ 박세리의 푸짐한 마음을 인정했다.박세리부터 김민경, 김대호, 장준까지 해물짬뽕과 소라 볶음밥을 맛보며 마지막 만찬의 성공적 마무리를 즐겼다. 김대호는 “진짜 대단한 게 마지막 만찬을 못 지켜내면 어떡하나 했는데, 역대급이었다”라고 평가했고, 김민경은 “박세리가 박세리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안CEO’ 안정환은 “현재로서는 박세리가 (임원 도전자 중) 1위다”라고 인정했다.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국 기준 5.3%의 시청률로 월요일 전체 예능 1위를 기록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1.19 08:30
예능

‘큰손’ 박세리, ‘푹다행’ 출격…초대형 양푼까지 역대급 스케일로 압도

‘푹 쉬면 다행이야’ 큰손 박세리의 초대형 요리가 공개된다.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 25회에서는 거물급 임원 도전자 박세리와 그를 지원사격 하기 위해 출격한 임원 김대호, 김민경, 골든차일드 장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과 붐, 허경환, 세이마이네임의 메이가 참석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이날 박세리는 임원 도전자로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요리 실력까지 보여준다. 박세리가 요리를 위해 직접 가지고 온 초대형 양푼은 그 크기부터 모두의 시선을 압도한다. 초대형 양푼을 직접 챙겨온 이유를 묻자 “내 요리의 유일한 단점은 양 조절”이라며 이 정도 크기는 써야 한다고 강력하게 어필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붐은 “우리 딸이 목욕할 때 쓰는 사이즈”라며 박세리의 요리 스케일에 감탄한다.평소에도 큰손으로 소문난 박세리는 양푼을 이용한 요리를 선보일 때마다 대박을 터뜨린 ‘무인도 양푼 대가’. 이번에도 손님들에게 양푼 가득 채워 대접하겠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에 박세리가 준비한 양푼을 채울 만큼 충분한 재료가 잡혔을지, 또 이를 이용해 박세리는 어떤 요리를 만들지 호기심이 증폭된다.양푼 외에도 박세리가 쓰는 조리 도구마다 역대급 스케일의 크기를 자랑한다. 대형 솥뚜껑, 대형 믹싱볼, 대형 냄비 등 조리 도구의 크기에 따라 양을 정하는 박세리만의 요리법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그런가 하면 박세리의 요리를 기대하며 기다리는 손님들의 상 위에 음식 대신 ‘벽돌’이 서빙 돼 손님들을 당황케 한다. 알고 보니 이는 요리를 맛있게 대접하기 위한 김대호의 특별한 아이디어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대호가 손님들에게 벽돌을 먼저 가져다준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11 17:04
생활문화

국민이주㈜, 26일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유학 미국투자이민 포럼 열어...

미국 유학부터 영주권과 미국 부동산, 금융 자산관리를 아우르는 포럼이 분야별 전문가 10명과 함께 한남동에서 열린다.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미국 투자이민 전문기업인 국민이주와 미국 유학 전문 컨설팅 기업 프레스티지 컨설팅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는 이 포럼에서는 유학생들이 대학 졸업 후에 미국 내 합법적인 체류 방법과 영주권 취득 후 증여 상속세 혜택, 구체적인 명문대 입학과 의대 입시, 에세이나 비교과 부분 준비 전략 등 업그레이드 된 정보들이 소개될 예정이다.포럼의 영주권 분야에서는 전문직이나 이공계 분야, 혹은 그 외 분야의 종사자들이 자격 판정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는 NIW 고학력독립이민에 대해서 김민경 미국 변호사가 소개한다.새 미국 투자이민법에 따라 영주권 혜택과 자산관리, 실질적으로 미국 유학생들이 미국 내에서 체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유리 미국 변호사가 연사로 나선다. 이어서 김지영 대표이사가 안전하게 영주권과 원금상환을 모두 성공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투자이민 프로젝트 선정 방법을 소개한다.미국 대학 졸업 후에도 취업비자(H-1B)를 못 받아 속속 귀국하는 현실을 감안해 신분 변경 등으로 합법적인 체류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제시할 예정이다.미국 유학 컨설팅 전문 업체인 프레스티지 컨설팅에서 미국의 명문대 입학 전략 및 의대, 치대, 약대 등 진학 방법, 그 외 시대에 맞는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인턴 프로젝트, 미국 명문 보딩 및 대학 진학 전략, 아이비리그 진학을 위한 대회 및 리서치 방법, 미국 의과 대학교 준비 전략 등 시간 별로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포럼 경제부문에서는 마크 강 미국 회계사가 해외 자산반출과 영주권 취득 전후에 필요한 세무 솔루션을 제시한다. 미국 세금보고 및 미국 입국 전 준비해야 할 세무 이슈 등 세법 전반에서 설명한다.이 외에도 미국 신탁법 활용을 통한 절세 방안, 법인과 가족 증여 및 상속 전략에 대해 다니엘 윤 미국 변호사가 소개한다. 또한 이날 포럼에는 미국 부동산과 금리 관계에 따른 부동산 시장 현황과 전망 및 매매 전략이 소개된다.국민이주의 김지영 대표는 “이번 포럼에는 미국 유학이나 미국 투자방법에 대해 막연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 아닌 아주 구체적이고 실속있는 콘텐츠에 초점을 맞췄다”면서 “미국에 이민 가려는 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투자이민법부터 합법적인 체류와 영주권 얻기까지 전문가들의 경험, 노하우가 제시될 예정이어서 자녀의 교육과 영주권, 자산관리 전반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이주는 이날 기존 수속 고객을 위한 설명회도 같은 장소에서 별도 공간을 마련해 진행한다. 포럼 예약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2024.10.24 15:05
예능

풍자 “1년 배달‧외식비 1억” (‘라디오스타’)

방송인 풍자가 “배달비로 1년에 3000만 원 이상 쓴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출연하는 ‘싱글 나이트 라이브’ 특집으로 꾸며진다.유튜브를 접수하고 예능판까지 사로잡으며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풍자가 ‘라스’를 찾는다. 풍자는 “MBC에 입성하면서 원하는 걸 다 이뤘다”라면서도 “신인상을 받을 줄은 아예 몰라서 오히려 살이 더 찐 상태로 시상식에 참석했는데, 두 달 전 맞춘 드레스가 다 터져서 난감했다”라며 웃음 만발 시상식 비하인드를 전했다.그는 연예계 대표 ‘덩치’ 캐릭터인 서장훈, 신기루, 이국주, 신동 등과 함께 프로그램을 했는데, 배달비 대결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고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배달비로만 1년에 3,000만 원 이상 쓰고, 외식 비용까지 합치면 1억 원에 근접할 것 같다”라는 풍자의 먹성에 ‘소식좌’ 김국진은 “나는 1년에 배달비로 5만 원 쓴다”라며 놀라워했다.이어 풍자는 '이 사람'이 집을 방문하면 하루 배달비가 80만 원은 기본이어서 라이더들 사이에서 소문이 난다고 밝혔는데, 죽었던 동네 경제도 살리는 풍자의 배달 메이트 정체가 궁금해진다.’먹방 유튜버’로 활약 중인 풍자는 3년 차에 찾아온 위기를 고백하는가 하면, 로컬들의 ‘찐 단골’ 맛집을 소개하는 데 따른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단골들이 굉장히 싫어한다. 심지어는 (식당) 근처를 걷기만 해도 욕을 하는 분도 있다”라고 밝히기도.또 얼굴보다 몸으로 유명하다는 풍자가 ‘몸 인지도(?)’를 증명한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마스크와 모자를 쓰고 얼굴을 아무리 가려도 풍자인 사진에 모두가 웃음이 빵 터졌다고. 풍자는 ‘구라걸즈’ 멤버인 신기루, 이국주와의 체형을 셀프 비교하는가 하면, 김민경에 대해선 “저희한테는 핑클 수준이다”라며 거리를 뒀다. 그는 덩치 때문에 비좁은 공간에서 겪는 고충과 이를 이겨내는 노하우까지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풍자는 ‘덩치 이슈(?)’를 없애기 위해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라며 “제일 효과를 본 다이어트는 이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다이어트로 최근 6~7kg 감량에 성공했다는데, 과연 어떤 다이어트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무속신앙 러버’ 풍자는 약 10년 전 유명한 작명가에게서 이름을 받은 사연을 밝혀 흥미를 더했다. 해당 작명가에게는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이름을 지어주는 특징이 있는데, “언젠가 이 이름 때문에 돈을 엄청 벌 거다”라고 예언했다고. 풍자 본인 또한 꿈으로 랄랄의 임신까지 맞히는 등 예사롭지 않은 기운의 소유자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또한 풍자는 지난 연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고 펑펑 운 사연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인상을 받으면 웃을 일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는 풍자는 신인상 수상 후 아버지와 동생들로부터 받은 메시지에 만감이 교차했다고 고백하는가 하면 20년 만에 어머니의 산소를 찾은 이후 달라진 주변 반응을 밝혀 스튜디오를 뭉클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21 08:54
예능

전현무, 약속 지켰다 “’사당귀’ 인연 박혜정父 마음으로 중계 도전”

KBS2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 MC 전현무가 ‘역도 요정’ 박혜정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방송 생활 22년 만에 스포츠 중계에 첫 도전했다. 결국 전현무의 진심 어린 응원과 함께 박혜정이 ‘팀 코리아’의 마지막 메달이자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안방극장을 감동과 웃음으로 물들였다.지난 11일 방송된 ‘사당귀’ 268회는 수도권 시청률 5.4%, 최고 시청률 8.4%를 기록한 가운데 시청률 상승과 함께 117주 연속 전 채널 동 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닐슨 코리아 기준)2024 파리 올림픽 역도 경기 중계를 맡은 전현무는 “박혜정 선수와 ‘사당귀’ 인연으로 당초 계획에 없던 역도 현지 중계가 결정됐다. 박혜정 선수 아버지의 마음으로 응원한다”라며 KBS 공식 캐스터 포스터 촬영에 임했고, 김숙은 “KBS 아나운서 시절보다 더 젊어졌다”라며 폭소를 터트렸다. 경기 30일 전, 전현무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이배영 해설 위원과 중계 리허설에 나섰다. 지상파 3사 중 유일한 현지 역도 중계이며 KBS가 안방극장에 더욱 생생한 현장을 전하기 위해 경기장 주변에 올림픽 방송 부스까지 설치할 정도로 특별했다. 이배영 해설 위원은 전현무에게 “현지 중계에서만 볼 수 있는 카메라 밖 치열한 현장이 다 보인다”라고 설명했고, 전현무는 “선수나 스태프와의 대화를 통해 나만의 정보를 얻으라”라는 꿀팁을 전달받았다. 특히 전현무는 “이런 긴장감은 너무 오랜만이다. 4층 스포츠국은 KBS 재직 시절에도 한 번도 온 적 없다”라며 스포츠 중계 스튜디오 첫 입성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 가운데 이번 역도 중계에 세간의 관심이 쏠렸다. 사전에 중계 계획이 없던 역도 경기를 위해 전현무가 발 벗고 나섰기 때문. 전현무가 역도 중계 캐스터로 나서자 타 방송국도 역도 중계에 나서며 역도 경기 중계가 이번 올림픽에서 치열한 경쟁으로 부상된 것. 특히 김민경이 여성 코미디언 가운데 처음으로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경기 중계 해설 위원으로 나서 시청자 눈높이에서 던진 질문으로 공감을 샀던 바 있어 파리 올림픽 중계 피날레를 장식할 역도 중계를 맡은 전현무에게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이 쏠렸다.이후 실전 같은 중계 리허설이 시작됐고, 스태프의 콜사인에 맞춰 능수능란하게 중계를 이어가는 전현무. 하지만 경기 상황을 지켜보다 캐스터 본분을 잊고 관중 리액션이 터지며 이배영 해설 위원과 스태프를 폭소하게 했다. “보이스 톤이 아주 좋다”라는 칭찬으로 자신감을 얻은 전현무는 “적당한 텐션, 다양한 표현, 구체적인 정보가 중요한 것 같다”라면서 금메달보다 선수들 뒤의 지도자,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라는 것을 상기시켰다. 박혜정 선수의 인터뷰가 리플레이되자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응원을 이어가며 박혜정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이날 ‘사당귀’ 방송이 종료된 후 이어서 방송된 ‘KBS 여기는 파리’에서는 그토록 염원하던 박혜정 선수의 역도 경기와 파리 현지에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선 전현무의 역도 캐스터 도전기가 시작돼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전현무는 첫 역도 캐스터 도전에도 편안한 음성과 안정감 있는 속도, 이배영 해설 위원과 남다른 호흡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역도 경기를 처음 보는 시청자도 이해할 수 있는 눈맞춤 중계로 역도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긁어줬다. 이에 박혜정 선수는 경기에서 인상 131㎏, 용상 168㎏으로 합계 299㎏을 들어 ‘팀 코리아’의 마지막 메달이자 값진 은메달을 획득하며 뭉클함을 안겼다.방송 후 각종 SNS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역시 전현무! 혜정이 향한 남다른 애정&의리에 놀랐다”, “전현무 덕분에 역도 중계방송 늘어나서 좋았어. 관심 많이 가져주자”, “‘사당귀’ 좀 울컥하네. 역도 비인기 종목이라 중계도 없었는데 이렇게 보여줘서”, “전현무 중계 혜정이 위한 거라 더 좋게 보여”, “전현무 새로운 스타일의 중계인데 안정감 있고 매력 있어” 등 반응이 이어졌다.‘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12 09:13
예능

‘김구라子’ 그리 “혼인신고서 작성해봤다” (‘탐비’)

채널A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갈매기 탐정단'이 추적하던 '6일 만에 가출한 베트남 아내' 사건이 반전으로 마무리됐다. 또, 해병대 입대 전 마지막으로 '탐비'를 찾아온 MC 그리는 '사건수첩-어쩌다 결혼'에 출격했다. "여자 친구를 위해 '비즈니스항공권'까지 끊었다"는 '여친 올인' MC 그리는 '못난 삼촌' 데프콘과 김풍의 놀림에 시달려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5일 방송된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갈매기 탐정단'이 '결혼 6일 만에 가출한 베트남 아내'를 찾기 위해 누리꾼들의 제보가 가장 많았던 지역 유흥업소를 탐문했다. 대부분의 유흥업소를 찾은 끝에 한 유흥업소 사장에게서 겨우 "다른 도시로 갔다더라. 이틀만 나왔다"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더 많은 단서를 잡기 위해 갈매기 탐정단은 의뢰인과 베트남 아내를 연결해 준 베트남 결혼정보업체로 향했다. 하지만 업체 대표는 의뢰인의 이름을 듣자마자 "우리가 먼저 고소할 거다. 그 사람은 변태 성욕자다"라고 충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베트남에 제가 데려갔다. 신부가 첫날밤 이후에 울면서 도저히 저 사람과 결혼생활을 할 수 없다며 찾아왔다. 변태적 성행위를 했다더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에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였다. 김풍은 "이런 단어는 방송에서 처음 나온 것 아니냐"며 경악했다. 심지어 업체 대표는 당시 의뢰인이 작성했다는 각서까지 가져오며 "이렇게 더티(dirty)한 인간은 처음 봤다. 신부만 피해 입은 거다"라고 분개했다. 그러나 갈매기 탐정단이 각서를 제대로 보려고 하자 업체 대표는 탐정들을 밀어내 수상함을 증폭시켰다. 이상민 탐정은 "만약에 베트남에서 저런 일이 일어났더라면 굳이 한국에 올 이유가 없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결국 갈매기 탐정단은 의뢰인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물었다. 의뢰인은 "우리는 정상적인 관계였고, 11시에 로비에서 모이니까 그때부터 (아내가) 울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양측의 말이 달라 의문이 남는 가운데, 남성태 변호사는 "경계해야 할 것은 아내에게 '왜 너는 피해자답지 않았냐'고 하는 것이다. 사람이 많은 곳에서야 감정표현이 가능했을 수도 있다"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가장 중요한 각서에 대해서도 의뢰인은 "각서 내용은 작성하지 않았다. 사인만 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데프콘은 "저희 다 모르겠다. 저희는 여기서 이만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다"며 급한 클로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이상민 탐정도 "이쯤에서 (아내 찾기를) 스톱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며 의뢰인을 설득해 사건을 종결시켰다. 한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코너 '사건수첩-어쩌다 결혼' 편에는 '김구라 아들'이자 예능 18년 차의 노련미를 장착한 MC 그리가 해병대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활동으로 '탐비'에 출격했다. 이날 사연에서는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찾아온 부부 중 남편이 14년 전 자신도 모르게 이미 혼인신고가 돼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 MC 그리가 "저도 혼인신고서를 작성해 봤다"는 폭탄발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지만, 이는 '예행연습'으로 밝혀졌다. 데프콘은 "내일 가족관계 증명서 떼시는 분들이 엄청 많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의뢰인으로 탐정을 찾아간 남편은 혼인신고서에 기재된 '김민경'이라는 여성을 찾아달라고 의뢰했다. 탐문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가장 유력한 '김민경'은 2010년경 단체 소개팅에서 만나 한 달 정도 사귀었던 의뢰인의 옛 여자친구로 밝혀졌다. 당시 20살이었던 의뢰인은 미팅에서 무시당하고 소외된 김민경을 다정하게 대해주며 만나기 시작했다. 짧은 만남을 가지던 도중, 한때 유행이었던 ‘혼인신고서 작성’을 해본 것이었다. 이에 MC 그리는 "진짜 소름 돋는다. 우리도 '요즘 유행인데 해보자' 했다. 남 일 같지 않다"며 두려움에 떨었다. 그러자 '못난 삼촌' 데프콘은 "우리 끝나고 만 원씩 걷자. 동현이 축의금 줘야 한다"며 놀리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의뢰인이 찾던 '김민경'은 의뢰인 부부가 단골로 가던 카페의 사장으로 밝혀져 경악을 자아냈다. 데프콘은 "우린 계속 겨울까지 납량특집이다"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편, MC 그리는 "여자친구를 위해 번호 정리까지 해봤다"는 고백도 이어갔다. 김풍은 "관계가 많이 복잡했나 봐요?"라며 '못난 삼촌'에 합류해 웃음을 선사했다. 또, MC 그리는 "제가 사치를 안 하는데, 여자친구를 위해 비즈니스 항공권을 끊어준 적이 있다. 올인하는 스타일인 것 같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 속에서 '김민경'은 당시 충동적으로 의뢰인의 신분증을 훔쳐 혼인신고를 감행했지만, 이별 후에 여러 남성과 사귀면서 잊고 지냈다고 밝혔다. 이후 카페에서 만났을 때 사실을 고백하려 했지만, 이미 그에게 만나는 여성이 있어 모든 사실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었다.‘김민경’은 우여곡절 끝에 혼인무효 소송에 협조하기로 약속을 받았지만 종적을 감춘 후, 의뢰인의 아내에게 상간녀 소송장을 보내왔다. 이후 의뢰인은 '김민경'의 유혹에 흔들리는 척 연기하며 꾀어냈고, 결국 설득 끝에 혼인 무효소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 데프콘은 "혼인 신고서가 이렇게 나비효과로 커지는 것 봤죠..."라며 마지막까지 MC 그리를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8.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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