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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영, 이재명 후보 지지→찬조 연설…”도움 될까 싶어서”

배우 이기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찬조 연설에 나섰다. 이기영은 24일 자신의 SNS에 “뭐 하나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MBC 라디오 찬조연설 일정표를 공유하며 “전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방송을 들으셨다고 연락이 와 놀랐다”며 “시간 되시면 찾아서 들어주시라”고 했다. 한편 이기영은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한 후 ‘배가본드’, ‘키마이라’, ‘빅마우스’, ‘법쩐’, ‘취하는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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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尹 만장일치 탄핵 속 연예계… “감격스러워 눈물” VS “한쪽으로 치우쳐” [종합]

헌법재판관 8명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전원일치로 인용하며 파면이 결정된 가운데, 연예계에서 여러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4일 배우 이기영은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주권자를 향해 총구를 겨눈 행위를 했기에 당연한 결정”이라며 “대중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정치적 사안에 대해 목소리 내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으나 역사적으로 굉장히 큰 사건이 될 게 분명한데 목소리를 내지 않고 살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가수 하림은 “당연히 파면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만약에라도 안 되면, 그 이후에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다만 반대했던 사람들이 너무 절망하여 정상적이지 않은 행동을 하거나 또 다른 가짜뉴스들이 퍼져 극단의 상황이 벌어져 괴로워하지 않진 않을까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가수 박혜경은 “너무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났다. 대한민국은 마음 놓고 노래하고 표현하는 나라다. 이게 대한민국 민주주의”라며 “BTS, 봉준호 감독, 제니가 있는, 전 세계가 여행하고 싶은 나라 1위가 한국이었다. 근데 그런 나라를 (윤 대통령이) 졸지에 가장 위험하고 비정상적인 나라로 만들었다”고 개탄했다. 이어 그는 “(탄핵이 인용돼서) 너무너무 다행이다. 저에게 축하하고 국민에게 축하드린다. 대한민국 만세”라고 외쳤다.영화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의 조정래 감독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은 상식적이고 당연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오늘부터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을 기반으로 한 자유로운 문화 예술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다시 설립된 것 같아 영화인으로서, 더 나아가 문화인으로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반면 가수 김흥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된 것을 두고 탄식을 표했다. 김흥국은 “아침부터 자유보수파 해병대와 헌법재판소 앞에 나와서 상황을 지켜봤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당연히 우리가 승리할 거로 생각했다. 기각 아니면 각하라고 봤다”며 “8:0은 정말 말도 안 된다. 완전히 한쪽으로 치우친 거다. 이렇게까지 갈 수가 없다. 대한민국을 완전히 갈라놓았다. 이런 헌법재판소는 있을 필요가 없다”고 분개했다.한편 4일 오전 11시 22분쯤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만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0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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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기영 “尹 국민에 총구 겨눠, 당연한 결정…거꾸로 가던 나라 방향 찾길” [직격인터뷰]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해 온 배우 이기영이 인용 결정에 소감을 전했다.4일 이기영은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에서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주권자를 향해 총구를 겨눈 행위를 했기에 당연한 결정”이라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국민이 납득할 만한 선고가 내려져서 다행”이라고 말했다.이어 “대중 예술을 하는 사람으로서 정치적 사안에 대해 목소리 내는 게 부담스럽기도 했으나 역사적으로 굉장히 큰 사건이 될 게 분명한데 목소리를 내지 않고 살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았다”며 “거꾸로 가고 있던 나라가 이제 좀 재방향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뿐”이라고 했다.이기영은 그동안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온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SNS에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2025년 3월 24일 배우 이기영’이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 사진을 공유하고 “예상은 했었지만 막상 오늘 한덕수 총리의 기각 소식을 들으니 답답한 마음과 삭혀지지 않는 분노가 주체하기 힘들다. 오늘인가? 아님 내일인가? 하며 실망과 걱정으로 보내는 불면의 밤이 제발 이번 주엔 끝이 나길 빌며 헌법재판관들의 빠른 파면 결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한편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11시 22분쯤 “윤석열 대통령을 파면한다”는 탄핵심판 선고 주문을 읽었다. 파면의 효력은 즉시 발생해 이를 기점으로 윤 대통령은 직위를 잃었다. 윤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때로부터 122일만, 지난해 12월 14일 탄핵소추안이 접수된 때로부터 111일만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04 11:45
스타

배우 이기영, 尹대통령 파면 촉구…“분노 주체 힘들어, 헌재 빠른 결정하길”

배우 이기영이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다.이기영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윤석열 파면! 손글씨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는 게시물을 게재했다.그는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2025년 3월 24일 배우 이기영’이라는 문구를 손 글씨로 쓴 팻말 사진을 공유하고 “예상은 했었지만 막상 오늘 한덕수총리의 기각 소식을 들으니 답답한 마음과 삭혀지지 않는 분노가 주체하기 힘들다. 오늘인가? 아님 내일인가? 하며 실망과 걱정으로 보내는 불면의 밤이 제발 이번 주엔 끝이 나길 빌며 헌법재판관들의 빠른 파면결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이기영은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했고, 영화 ‘가문의 영광’, 드라마 ‘여왕의 교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열혈사제’, ‘60일, 지정생존자’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배우 이효정의 동생으로도 알려져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3.26 19:45
드라마

김세정♥이종원, 달콤한 해피엔딩…‘취하는 로맨스’ 종영

‘취하는 로맨스’ 김세정, 이종원이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았다.지난 10일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가 호응 속에 종영했다. 채용주(김세정)와 윤민주(이종원)는 ‘나’를 찾기 위한 다음 장으로 한 걸음 내디뎠다. 여기에 각기 다른 성장을 이룬 TF팀 청춘들의 엔딩은 설렘 그 이상의 여운을 남겼다.이날 채용주는 오찬휘(백성철)와 함께 백목주류가 고용한 악덕 업체에 등판했다. 두 사람은 에이스다운 활약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TF팀에게 남은 숙제는 민심 잃은 투게더 심폐소생. 확실한 사과와 보상으로 다가간 TF팀은 국제 블라인드 맥주 대회 금메달 이력으로 소비자들에게 투게더의 품질을 증명했다. 모두의 노력 덕분에 투게더 1차 물량이 완판, 신제품 출시를 성공적으로 해낸 채용주에게 남은 마지막 과제는 부산지점 폐점 건이었다. 당연히 선배도 함께 부산으로 돌아가는 거냐는 강범(류원우)의 질문에 채용주는 고민이 깊어졌다.투게더의 완판에도 생각보다 덤덤한 자신을 보며 지상주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는 느낌을 받은 채용주. 부산 지점장은 새로운 여정을 찾아서 가도 된다며 지상주류에 청춘을 바친 채용주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했다. 강범 역시 자신을 따라 서울로 올라온 그가 마음에 걸린다는 채용주에게 지금까지 숨겨온 마음을 고백하며 그의 행복을 바란다고 말했다. 그렇게 채용주는 부산지점이라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았다. 채용주는 지상주류를 떠나기로 마음을 정했다. 하지만 여전히 답을 모르겠는 채용주의 머릿속은 복잡했다. 윤민주는 그런 채용주를 향해 “자신을 마주한 경험치가 없어서 헤매는 거야. 그렇게 흔들리는 모습마저 채용주야. 난 그런 채용주를 사랑해”라는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넸다. 사직서가 수리되고 동료들의 인사를 받으며 홀가분하게 지상주류를 떠난 듯 보였던 채용주는 윤민주의 품에 안겨서야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열심히 달려온 기억들에 눈물을 터뜨렸다. 윤민주는 다 끝났다고 말하는 채용주에게 “끝난 게 아니고 다음 장으로 넘어가는 거야”라며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선 채용주를 응원했다. 브루마스터의 삶으로 돌아온 윤민주는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맥주를 나누고 즐겼다. 평생 가까워지지 못할 것 같았던 아버지 윤창석(이기영)과는 때로는 툴툴거리고 때로는 다정한 부자 사이가 됐다. 윤민주의 가족은 예전과는 다른 단란한 모습이었다.채용주는 소규모 브루어리에서 맥주를 들여와 소개하는 바틀샵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강범은 어엿한 과장이 됐고, 심라오(하민혁)는 자신을 넘어서는 MZ 후배의 등장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었다. 방아름(신도현)은 오찬휘의 트라우마를 끌어안았고, 오찬휘는 방아름이 그토록 원하던 평범하고 일상적인 가족의 삶을 약속하며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결혼 후 퇴사가 목표였던 방아름은 최연소 기획팀 여성 상무까지 달려보겠다는 새로운 각오를 전했다. “용주의 이름으로, 민주의 이름으로, 그리고 당신의 이름으로 오늘을 살아가길. 아름답고 찬란히 빛나는 우리를 위하여”라는 채용주와 윤민주의 내레이션 위로 그려진 각기 다른 성장을 이룬 TF팀의 엔딩은 여운을 남기며, 이들의 청춘이 그려나갈 다음 장을 향한 기대로 미소 짓게 했다. ‘취하는 로맨스’는 채용주와 윤민주의 운명적인 로맨스부터 지상주류 청춘들의 성장기, 배곡리 주민들의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일상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로 채워졌다. 유쾌한 웃음과 설렘,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적셨다. 무엇보다 살아온 세상과 살아온 방식 모든 게 달랐던 채용주와 윤민주가 서로의 세상에 스며들며 써 내려간 설렘 도수 끌올 로맨스에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특히 ‘주주커플’의 케미스트리를 완성한 김세정, 이종원의 열연이 빛났다. 김세정은 쾌활하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부터 점차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채용주의 변화무쌍한 매력을 완벽 소화하며 그 진가를 발휘했다. 타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알아채며 겪어 온 과거의 상처와 그럼에도 주변 사람을 살뜰하게 챙기는 윤민주의 다정한 면모를 세밀하게 그려낸 이종원도 큰 사랑을 받았다. 청춘 시너지의 한 축을 담당한 신도현과 백성철의 존재감도 빼놓을 수 없다. 신도현은 완벽함 뒤에 불안을 숨긴 방아름의 복합적인 면모를 섬세하게 풀어내며 활약했다. 백성철 역시 상처와 아픔을 가진 청춘 오찬휘로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다이내믹한 주류 회사의 풍경과 생동감 넘치는 배곡리 마을 풍경을 채운 배우진 역시 특별했다. 전국향, 이기영, 백현주, 장혁진, 박지아, 장원영, 김원식, 김중희, 류원우, 하민혁, 서이연 등 극의 웃음과 리얼리티를 책임지며 빈틈없는 열연을 보여준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에도 호평이 쏟아졌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07:57
OTT

‘설계자’ 김선호→‘기술자’ 조윤수…‘폭군’, 인물 관계도 공개

디즈니플러스가 새 오리지널 시리즈 ‘폭군’의 인물 관계도를 15일 공개했다. 14일 베일을 벗은 ‘폭군’은 ‘폭군 프로그램’의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의 추격전을 그린 작품으로, 크게 청소부, 설계자, 추격자, 기술자 네 명의 이야기가 교차 전개된다.먼저 설계자는 국가 정보기관 소속 엘리트 요원 최국장(김선호). 극비리에 초인 유전자 약물 ‘폭군 프로그램’을 운용해온 인물이다. 최국장은 프로그램 폐기 명령이 내려지자 이를 지키기 위해 같은 기관 내 라이벌 사국장(김주헌)과 상사 1차장(이기영)에 맞서 고군분투한다.하지만 마지막 샘플이 배달사고로 사라지면서 추격자가 움직인다. ‘폭군 프로그램’의 폐기를 지시한 해외 정보기관 소속 비밀요원 폴(김강우)다. 한국으로 파견된 그는 사라진 샘플을 맹렬하게 추격한다.귀신같은 실력으로 업계에서 소문이 자자한 기술자는 자경(조윤수)으로, 연모용(무진성)의 의뢰를 받아 마지막 샘플 탈취를 시도하고 연모용과 함께 청소부 임상(차승원)의 타깃이 된다. 청소부 임상은 전설의 전직 요원이자 은퇴 후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폭군 프로그램’과 관련된 걸림돌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는다. 이들 외에도 탈인간급 액션을 펼치는 폴의 수하 악어들(저스틴 하비, 권혁)과 최국장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관여사(장영남) 등에 곁가지로 활약하며 극을 촘촘하게 채운다.한편 ‘폭군’은 현재 디즈니플러스에서 4회차 전편 시청할 수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15 13:43
연예일반

배우 장동직, 3일 모친상… 오늘(5일) 발인

배우 장동직이 모친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MK스포츠에 따르면 장동직은 3일 세상을 떠난 모친의 빈소를 상주로 지켰다.장동직은 1989년 모델로 데뷔, ‘야인시대’, ‘올드미스 다이어리’, ‘장미빛 인생’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끈 중견 배우다. 지난 3월 전광렬, 이기영 등이 소속된 재믹스씨앤비와 전속계약을 맺었으나 9월 현재 소속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장동직의 모친은 시안추모공원에 영면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05 19:19
영화

장난기 가득 김선호부터 카리스마 김강우까지… ‘귀공자’ 비하인드 스틸

영화 ‘귀공자’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귀공자’가 배우들의 열정과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 10종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강태주)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김선호)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친 영화 속 관계와는 달리 화기애애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단 한 번도 타겟을 놓친 적 없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귀공자 역의 김선호가 한 손에 총을 든 채 박훈정 감독과 함께 프로다운 자세를 고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재벌 2세 한이사로 분한 김강우는 박훈정 감독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그의 뜨거운 연기 열정을 짐작하게 한다. 하루아침에 모두의 타겟이 된 복싱 선수 마르코 역의 강태주는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은 물론, 폭풍 친화력을 자랑하고 있어 배우들 간의 실제 돈독한 관계를 엿보게 한다.미스터리한 인물 윤주로 변신한 고아라는 카체이싱 촬영을 앞두고 장난기 가득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어 반전 매력을 한껏 발산한다. 마지막으로 ‘마녀’ 시리즈에 이어 또 한 번 박훈정 감독 작품에 합류, 극을 풍성하게 채워준 이기영과 저스틴 하비의 모습이 반가움을 더한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9 09:18
드라마

‘빅마우스’ 이종석, 마지막 관문 통과! 9.8% 시청률도 증명

이종석이 마지막 관문을 통과하며 ‘빅마우스’를 증명했다. 1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5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9.8%, 수도권 기준 10%를 기록하며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금토극의 이변 없는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특히 박창호(이종석 분)가 사슬파 두목 양춘식(송경철 분)을 찾아가는 장면은 분당 최고 12%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창호가 모두의 눈을 속이고 진짜 빅마우스(Big Mouse)로 인정받았다. 이 소식을 들은 고미호(임윤아 분)의 신뢰도 조금씩 금이 가면서 단단하던 가족 사이에도 분열이 찾아왔다. 진짜 빅마우스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에 들어선 박창호는 마약 거래자 명단을 정확하게 맞추면서 모두를 당황케 했다. 놀란 것도 잠시 공지훈(양경원 분)은 자신의 돈을 돌려받고자 박창호와 NR 포럼의 사모펀드를 담당했던 피터 홍(신승환 분)을 대면시켰다. 결정적인 증인 피터 홍이 검찰청 한복판에서 사망하면서 박창호가 빅마우스라는 확신에 불을 지폈다. 이에 공지훈은 박창호의 아내 고미호(임윤아 분)의 심중을 떠보기 위해 그가 진짜 빅마우스라는 사실을 전했다. 이미 박창호로부터 자세한 사정을 들었던 고미호는 당당하게 공지훈을 도발하는 한편, 자신을 도와준 최도하(김주헌 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상황을 지켜본 최도하는고미호 역시 박창호에게 속고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계획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런 가운데 구천 교도소 안에서는 박창호를 중심으로 새로운 파벌이 형성됐다. 눈덩이처럼 불어난 추종자들과 함께 기세등등해진 박창호는 “빅마우스 법에 따라. 내 방식대로”라며 철저한 응징을 선언해 교도소 안에 피바람이 불 것을 짐작게 했다. 사냥을 시작한 박창호는 공지훈에게도 “내가 세상에서 제일 끔찍한 선물 보내줄게”라며 고미호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어 사슬파 두목 양춘식을 구슬려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였다. 사슬파의 도움을 받아 구천병원 살인사건 용의자 중 한 명인 한재호(이유준 분)에게 자신이 당했던 그대로 복수한 박창호는 목숨을 담보로 자수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이로써 그는 구천 병원 살인사건의 진상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지는 듯했다. 사건의 전말을 알아내기 위해 직접 구천 병원에 뛰어든 고미호 역시 내부에서 수상한 점을 목격했다. 야심한 밤 몰래 채혈을 하던 수간호사가 출입이 통제된 센터 비품실 안에서 사라진 것. 수간호사 뒤를 쫓아 들어온 고미호를 맞닥뜨린 현주희(옥자연 분)는 매몰차게 그를 내쫓은 뒤 비품실 한쪽 구석에 감춰진 문을 응시하며 위험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고미호 역시 구천 병원 내부에 숨겨진 센터 비품실과 병원장, 그리고 수간호사의 사이를 의심하고 있었다. 아버지 고기광(이기영 분)과 친구 김순태(오의식 분)이 죽은 서재용(박훈 분)에게 내연녀가 있다는 사실까지 알아냈지만 이렇다 할 정황 증거는 찾지 못한 터. 의문만 가득한 상황에 답답함을 토로하던 고미호는 최도하의 연락을 받고 그를 만나러 출발했다. 고미호를 마주한 최도하는 억울하게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에게 속았던 자신의 과거를 고백하며 박창호가 진짜 빅마우스라는 사실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마약 거래자 명단과 피터 홍의 독살, 구천 교도소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까지 이야기하며 고미호를 경악게 했다. 심지어 교도소에 있는 박창호가 일억이라는 엄청난 빚을 일시불로 갚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충격은 더해져 갔다. 믿음을 배반당한 임윤아의 선택은 오늘(1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3 14:22
연예일반

‘빅마우스’ 이종석, 생계형 떠벌이 변호사로 다사다난 사회생활 예고

생계형 변호사 이종석의 좌충우돌 재판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 1회에서는 생계형 떠벌이(Big Mouth) 변호사 박창호(이종석 분)의 사활을 건 재판이 펼쳐진다. 28일 ‘빅마우스’ 측은 첫 회 공개를 앞두고 박창호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원고석에 앉은 변호사 박창호와 장인어른 고기광(이기영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재판장에서 누구보다 당당해야 할 변호사지만 박창호의 눈빛에는 당혹스러움이 서려 있다. 이와 함께 고기광의 이야기를 듣는 그의 눈썹이 축 늘어져 있다. 재판이 간절한 것은 박창호 뿐만 아니라 의뢰인들 역시 마찬가지일 터. 그는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한 듯 잔뜩 성이 난 의뢰인들 사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모두의 핍박을 받는 승률 10% 떠벌이 변호사 박창호가 변수를 이겨낼 수 있을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처럼 1회는 갈수록 악화되는 생활고로 인해 이혼 위기에 놓인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의 험난한 사회생활을 조명하며 살기 좋은 신도시 구천시의 문을 열 예정이다. 특히 1회 재판은 경직된 부부 사이를 해소할 결정적 기회로 결코 물러설 수 없는 ‘가장’의 치열한 사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혼의 갈림길에 선 박창호가 이번 재판에서 승리하고 당당히 사랑하는 아내의 품에 돌아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1회는 오는 2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7.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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