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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정숙, 가품 경매 논란에…“사기 치는 사람 아냐” 반박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가짜 명품 목걸이를 판매했다는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29일 10기 정숙은 자신의 SNS에 한 누리꾼이 “자선행사 판매 제품 가품 이슈 관련해 답변 부탁드린다”고 남긴 댓글에 “무혐의로 끝난 이야기”라고 답했다.또 “자선행사 사건에 대해 제발 진실하게 해명해 주시고 반성하시길 바란다”는 댓글에는 “기부 후원은 이번 달 안에 다 하기로 이야기됐다. 저 사기 치면서 사는 사람 아니다. 무혐의로 사건 끝났다”고 재차 반박했다.앞서 JTBC ‘사건반장’은 10기 정숙에 대한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10기 정숙이 주최한 자선 경매 행사에서 220만 원 명품 목걸이를 낙찰받았으나 이후 가품임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A씨가 항의하자, 10기 정숙은 “목걸이는 금은방에서 구매했고 케이스는 없지만 보증서는 있다”고 해명한 후 나중에는 “진품이라고 말한 적 없다”고 입장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A씨와 또 또 다른 구매자는 10기 정숙을 사기 혐의 등으로 고소했고, 이 사건은 검찰에 송치됐으며, 팔찌 구매자의 고소 건은 경찰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5.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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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지독하다’는 반응 제일 좋아…특정인 저격은 NO” [IS인터뷰]

“오해하거나 불편하지 않게 세심히 살피고 있어요.”개그우먼 이수지가 최근 몇몇 콘텐츠가 특정인을 겨냥한 모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부인하며 이 같이 말했다.이수지는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일간스포츠를 만나 “캐릭터를 만들 때는 다양한 재미도 있겠지만 일상에서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를 극대화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고 코미디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밝히며 “어떤 캐릭터는 특정인으로 오해 받을 수 있다는 게 조금 아쉽기도 하고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든다”고 털어놨다.이수지는 요즘 가장 주목 받는 코미디언으로 꼽힌다. 지난 2008년 SBS 공채 10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후 최고 전성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2013년 KBS2 ‘개그콘서트’의 ‘황해’ 코너에서 보이스피싱 초보를 가르치는 팀장인 조선족 린쟈오밍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21년부터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SNL 코리아’ 고정 크루로 합류, 배우 김고은 등 여러 인물을 모사해 끊임없이 감탄을 불러모았다. 공개 중인 ‘SNL 코리아 시즌7’은 물론, 올해 2월 시청자를 만난 쿠팡플레이 코미디쇼 ‘직장인들’에서는 돌싱 과장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를 통해선 자녀 교육에 극성인 ‘제이미맘’, 인플루언서 ‘슈블리맘’ 등 다양한 캐릭터로 매번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높은 관심과 더불어 특정 콘텐츠 및 캐릭터는 일각에서 배우 한가인, 이청아 등을 떠올리게 한다며 이들을 비하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받았다. 이수지는 “그 지점이 창작하면서 사실 가장 생각하고 걱정하는 부분”이라며 “댓글도 하나하나 다 읽어 보면서 내가 놓치는 게 없는지 살핀다”고 말했다. 다만 “그런 걱정이 창작 활동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결국 밸런스를 맞추는 게 내 과제”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수지는 시청자들 사이에서 “지독하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뛰어난 모사 실력을 자랑한다. 남다른 관찰력과 세심한 표현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능력이다. 이수지는 “어릴 때부터 주변 사람을 따라 하거나 남의 이야기 엿듣는 걸 좋아했다”며 “첫 부캐는 학창시절 선생님들인데, 그때 처음 내 능력을 알게 됐다”고 했다. “실존 인물을 모사할 때는 억양, 톤, 습관 등을 따라하려 하고 허구의 인물은 끊임없이 상상해보죠. 여전히 어딜 가든, 누구를 만나든 스캐닝하는 게 취미고 습관이에요. ‘제이미맘’의 경우엔 저희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녀서 등하원시키는 엄마들의 모습을 보고 대중의 공감대가 있을 거라 생각했죠. 허구의 인물이지만, 주위 엄마들에게 많이 여쭤보고 특징이 될 만한 지점을 극대화해 표현하려 했죠. 다른 인물들도 그렇게 탄생했습니다.”이수지 또한 “지독하다”는 평가를 가장 좋아한다며 연기를 할 때 “내려놓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그는 “외모에 대한 댓글에 상처를 받기보다 이를 통해 웃길 수 있다면 내게는 엄청난 칭찬”이라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쉴 때가 가장 힘든데, 이런 반응도 받을 만큼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 덕분에 요즘에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웃었다.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는 린쟈오밍이지만 ‘제이미맘’, ‘슈블리맘’처럼 ‘맘’ 캐릭터를 하니까 더 많은 엄마들이 저를 알아봐주세요. 제니 캐릭터는 MZ 세대에 더 깊게 다가갈 수 있고요. 이런 반응들을 느끼니까 갈수록 다양한 연령대에서 폭넓은 공감을 얻고, 웃음을 드리고 싶다는 욕심이 들어요.”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9 05:40
스타

정준원 측, 강승현과 럽스타그램 의혹에 “열애 아냐… 친구 사이” [공식]

배우 정준원이 모델 출신 배우 강승현과 열애설을 부인했다.정준원 측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강승현과의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며 “영화 ‘독전’을 함께 출연하며 친해진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준원과 강승현이 럽스타그램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한 글이 게재됐다. 두 사람은 같은 모자와 옷을 입는 등의 모습으로 열애 의혹을 키웠다.앞서 정준원과 강승현은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독전’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한편 2015년 영화 ‘조류인간’으로 데뷔한 정준원은 최근 종영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구도원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강승현은 2007년 모델로 데뷔해 배우로 전향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으나 2020년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강승현 측은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과 더불어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하여 소속사에서는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반박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7 16:15
드라마

고민시, 학폭 의혹에도 ‘당신의 맛’ 국내외 호성적 여전… 악영향 벗어났나[IS포커스]

배우 고민시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지만 그가 출연 중인 ENA 월화드라마 ‘당신의 맛’은 호성적을 이어갔다. ‘당신의 맛’이 넷플릭스에서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며 글로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만큼, 이번 논란이 국내외 반응과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렸는데 상승세 제동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실제 학폭 의혹이 불거진 당일인 26일에 방송된 ‘당신의 맛’ 5회 시청률은 3.4%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글로벌 성적도 흔들림이 없다. 27일 기준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플릭스패트롤 집계에서는 글로벌 TV쇼 부문 7위를 달성했다.‘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당신의 맛’은 넷플릭스 공개 3일 만에 ‘오늘의 대한민국 톱10 시리즈’ 1위에 올랐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비영어 TV쇼 부문 2위(5월 12~18일 기준)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그러나 주연을 맡고 있는 고민시가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이면서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던 ‘당신의 맛’에 우려가 제기됐다.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고OO 학폭 피해자들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게 발단이 됐다. 글쓴이는 “고OO과 대전의 중학교를 함께 다닌 동창생”이라고 소개하며 “고OO는 중학교 시절부터 다수의 친구들에게 학폭, 금품갈취, 폭언, 장애 학생에 대한 조롱과 협박 등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가해자가 고민시라고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지역과 학교명, 개명 전 이름 및 나이 등을 공개했고, 이를 토대로 다수의 네티즌은 해당 인물이 고민시라고 추측했다. 글쓴이는 “고OO는 아무 반성 없이 연예계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과거를 ‘단순 실수’라며 미화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저희는 고OO에게 사과나 보상도 받고 싶지 않다. 더 이상의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활동을 영구적으로 중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고민시 측은 학교 폭력 의혹을 곧바로 부인했다.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이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제기된 주장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로,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냈다. 배우들의 학교 폭력 의혹에 예민한 국내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고민시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 상태다. 고민시 SNS에 찾아가 “사실무근이라면 팬들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라”, “고민시가 나온 작품이 인생 드라마다. 좋아했다는 사실이 부끄러워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댓글을 이어가며 의혹에 대한 적극 대응을 요구했다.다만 아직 해외 네티즌은 잠잠하다. 미국 연예 매체 올케이팝(allkpop)이 고민시의 학교 폭력 의혹을 보도하긴 했으나, 미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레딧(Reddit) 등과 같은 영어권 커뮤니티에서는 고민시의 학교 폭력 의혹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지는 않다. 때문에 이번 의혹이 ‘당신의 맛’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다만 배우의 학교 폭력 의혹은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출연 작품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다. 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일부 배우들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진 후 출연 작품이 일정 기간 방송 중단되거나 편성이 변경되는 등 영향을 받은 바 있다. 고민시의 경우 ‘당신의 맛’뿐 아니라 앞으로 여러 차기작이 정해져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고민시 소속사 측이 “허위 사실을 바탕으로 한 악의적인 게시물로 인해 소속 배우의 명예가 훼손당하고 있다는 점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한다”며 “법률대리인을 금일 선임했으며,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대한 검토 및 진행에 돌입했다”고 알린 만큼 학교 폭력 피해자라고 주장한 네티즌과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향후 고민시의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사실 관계가 제대로 밝혀질 수 있을지, 이에 따라 대중의 반응이 어떻게 변화할지 지켜볼 일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27 14:37
스타

“신혼인데”…’남편 사기 의혹’ 임성언 근황 눈길

배우 임성언이 남편의 수백억원대 사기 의혹이 알려지기 하루 전 근황이 눈길을 모았다. 배우 정찬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박정수 선생님, 정을영 감독님과 함께 이곳에 오다니”라며 “성언이는 신혼인데”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정찬을 포함해 임성언, 배우 박정수, 정을영 PD가 지리신을 등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찬, 임성언은, 박정수는 최근 연극 ‘분홍립스틱’에 함께 출연했다. 26일 한 매체는 임성언의 남편인 A씨가 시행 사기꾼이라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조합원을 모집, 그곳에서 나온 200억원가량의 돈을 유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사기전과 3범이며, 2007년에는 대전에서도 상가 분양이 완료된 것처럼 속여 투자자들의 돈을 편취했다. 임성언과의 결혼 역시 삼혼으로 알려졌다.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기사를 통해 관련 사실을 처음 접했다.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A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기사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해당 언론사와 기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임성언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임성언은 2002년 KBS2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으로 데뷔 후, 같은 해 인기 연애 예능 프로그램 KBS2 ‘산장미팅 - 장미의 전쟁’에 고정 출연했다. 당시 임성언은 ‘보조개 미인’으로 프로그램의 퀸카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임성언은 드라마 ‘하얀거탑’ ‘미라클’ ‘연개소문’ ‘청담동 스캔들’ ‘봄밤’, 영화 ‘소녀X소녀’ ‘돌이킬 수 없는’ ‘멜리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07:37
연예일반

임성언, 남편 사기 의혹에 SNS ‘시끌시끌’ [왓IS]

배우 임성언의 남편이 ‘아파트 시행 사기꾼’이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그의 SNS에 항의글이 쏟아지고 있다. 26일 한 매체는 임성언의 남편인 A씨가 시행 사기꾼이라며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한다는 명목으로 조합원을 모집, 그곳에서 나온 200억원가량의 돈을 유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사기전과 3범이며, 2007년에는 대전에서도 상가 분양이 완료된 것처럼 속여 투자자들의 돈을 편취했다. 임성언과의 결혼 역시 삼혼으로 알려졌다.해당 사실이 알려진 후 임성언의 SNS에는 비난 댓글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피해자의 눈물 벤틀리” “댓글 삭제하고 지우고 그만해라. 그럼 똑같은 사람이다”, “어이가 없다. 본인 입장을 밝혀주길” “사기꾼 남편. 너도 모른 건 아니지?” 등 댓글을 남겼다.쏟아지는 항의글에 임성언은 현재 최신 게시물은 댓글창을 막아둔 상태다. 임성언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일간스포츠에 “기사를 통해 관련 사실을 처음 접했다.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반면 A씨는 법률대리인을 통해 “기사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해당 언론사와 기자에 대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한편 임성언은 지난 2002년 드라마 ‘언제나 두근두근’으로 데뷔, 그해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하얀거탑’, ‘봄밤’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연극 ‘분홍립스틱’ 무대에 올랐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5.26 22:09
예능

[TVis] 조째즈 매니저 안영민, ‘모르시나요’ 사재기 의혹 부인 “그럴 여력 안 돼” (‘전참시’)

‘전지적 참견 시점’ 조째즈가 히트곡 ‘모르시나요’ 사재기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조째즈는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 일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조째즈는 무명 시절 노래에 대한 애정으로 다양한 무대에 선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후 조째즈의 매니저이자 소속사 대표인 안영민 작곡가가 등장,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안영민은 “처음에 어떤 분이 SNS에 이 뮤직비디오를 올려줬는데 그게 하루 만에 50만 조회수를 넘어가면서 갑자기 불붙기 시작하더라. 그냥 쭉쭉 올랐다. 40계단, 50계단씩 오르더라. 26년 동안 음악을 하면서 처음 겪은 일”이라고 언급했다. 안영민은 이어 “사실 그렇게 너무 큰 폭으로 뛰니까 의혹을 제기하는 분들도 계시더라. 저희는 너무 당당한데 답답하기도 했다”며 “조사를 받는 곳에 직접 연락을 했다. 그만큼 놀란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안영민의 말에 조째즈는 “그런 여력이 안 되는 회사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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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노무현 비하 아냐”… ‘연애남매’ 박재형, ‘일베’ 의혹 또다시 강력 부인 [전문]

JTBC 연애 예능프로그램 ‘연애남매’에 출연한 박재형이 극우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박재형은 24일 자신의 SNS에 “어제 해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의제기 및 의혹을 제시하시는 분들임 많은 것 같아서 추가 말씀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베를 포함한 여러 남초 커뮤니티들을 언급하며 “가입한 적도 뭔지도 잘 모른다”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의혹에 대해 “제가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은 아니지만 고인 비하를 할 정도의 인격을 가진 사람은 아니”라고 했다. 또 “시각에 따라 해명이 안 맞다고 느끼실 수 있다는 것 인정한다. 저도 당황했고, 구구절절 다 설명 안 하는 게 낫다고 처음에는 판단했다. 이 부분은 죄송하다”며 “다만 마지막 해명에 저는 제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말씀드렸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아마 이 글 또한 믿고 싶지 않은 건지, 안 믿기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또 욕하고 조롱하고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성격이 억울하고 가만히 당하는 것은 잘 참지 못한다”며 “향후 관련 의혹을 다시 제기해도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앞서 박재형은 지난 23일 SNS에 ‘상하이 디즈니 랜드’라는 제목의 썸네일이 담긴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을 거꾸로 올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일베 회원이 아느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나왔다. 일베에서는 조롱의 의미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에 관련 없는 사진을 거꾸로 올리는 행위를 하기 때문. 더구나 이날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일이었다. 의혹이 계속되자 박재형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또 “평소처럼 썸네일을 공유하려다가 어머니와 식사 중이어서 급히 올렸다”며 “많은 분이 DM을 주셔서 내가 올린 사진이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놀라 우선 삭제하고 어떤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지 찾아봤고 뒤늦게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게 됐다. 정말 몰랐다”며 “내 무지에서 비롯된 일로 많은 분을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진심으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본 적도 없으며, 이러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정말 알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박재형 글 전문안녕하세요?어제 해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이의제기 및 의혹을 제시하시는 분들임 많은 것 같아서 추가 말씀드립니다.1. 일베, 펨코, 디씨 등 그외 남초 커뮤니티: 하…가입한 적도 뭔지도 잘 모릅니다!!!연애남매할 떄 처음으로 디씨가 뭔지 들어봤어요!!!2.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저 초3 때 대통령이셨던 분입니다. 제가 뭘 알고 비하를 하나요. 그리고 저를 지켜보셨던 여러분들, 제가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은 아니지만 고인 비하를 할 정도의 개쓰레기 같은 인격을 가진 사람은 아닙니다. 인스타 및 유튜브에 가족이 모두 공개돼 있는데, 제가 진짜 미쳤을까요? 거우로 올리는 것도, 서거일이었던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그걸 도대체 어떻게 기억하나요.3. 해명들의 일관성: 시각에 따라 말이 안 맞다고 느끼실 수 있다라는 것 인정합니다. 저도 당황했고, 구구절절 다 설명 안하는 게 낫다고 처음에는 판단했어요. 이 부분 죄송합니다. 다만 마지막 해명에 저는 제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말씀드렸습니다.4. 마지막: 아마 이 글 또한 믿고 싶지 않은 것인지, 안 믿기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또 퍼가서 욕하고 조롱하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성격이 억울하고 가만히 당하는 것은 잘 참지 못합니다. 어제 밤 11시경까지 저는 충분히 해명을 했고, 마지막 해명에서 거짓 없이 일베가 아님을 밝혔습니다. 이 글로 인해 조금이라도 더 진심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욕하신, 하실 분들, 이해는 안 되어도 존중하겠습니다. 저도 이 글과 댓글에서 당신들한테 욕 쓰고 싶은 거 꾹꾹 참았거든요. 다만, 저 아닌 가족과 지인들에게는 절대 참지 않겠으니 각오하고 덤비세요. 정말 마지막 경고입니다. 이 또한 잠잠해지겠죠, 저와 제 지인들에게 잔뜩 상처를 남긴 채. 저는 평생 기억하겠습니다. 그리고 향후 관련 의혹을 다시 제기해도 적극적으로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저는 일베(및 여러 남초사이트) 이용자가 아닙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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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남매’ 박재형, ‘일베’ 의혹 부인…”접속도 한 적 없어, 죄송”

JTBC 연애 예능프로그램 ‘연애남매’에 출연한 박재형이 극우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의혹을 부인했다.박재형은 23일 자신의 SNS에 “평소처럼 썸네일을 공유하려다가 어머니와 식사 중이어서 급히 올렸다”며 “많은 분이 DM을 주셔서 내가 올린 사진이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너무 놀라 우선 삭제하고 어떤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지 찾아봤고 뒤늦게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게 됐다. 정말 몰랐다”며 “내 무지에서 비롯된 일로 많은 분을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보다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저는 진심으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본 적도 없으며, 이러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정말 알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재형은 SNS에 ‘상하이 디즈니 랜드’라는 제목의 썸네일이 담긴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을 거꾸로 올렸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일베 회원이 아느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나왔다. 일베에서는 조롱의 의미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에 관련 없는 사진을 거꾸로 올리는 행위를 하기 때문. 더구나 이날은 노 전 대통령의 서거일이었다. 의혹이 계속되자 박재형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박재형은 ‘연애남매’에 동생 박세승과 함께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4 09:25
연예일반

오메가엑스, 現소속사 ‘템퍼링’ 의혹 벗었다... 前 소속사 이사는 ‘검찰 송치’ [종합]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한 전 소속사 이사가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템퍼링’의혹을 받던 현 소속사는 무혐의 처분을 받으며 희비를 맛봤다.22일 오메가엑스의 현 소속사 아이피큐는 공식 SNS를 통해 “지난 2년 가까이 그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고통과 싸워야 했다”며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는 일념하에서 멤버들의 미래를 지키겠다는 마음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아이피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전 소속사가 주장한 ‘템퍼링’은 인정할 수 없으며, 이를 뒷받침할 만한 증거 또한 없다고 판결했다. 오히려 전 소속사가 멤버들에게 정신적 고통에 대한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아이피큐 측은 “두 번의 재데뷔. 그리고 다시 희망을 품고 선택한 소속사 이적. 그 직후부터 쏟아졌던 의혹과 오해는, 멤버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되어 돌아왔다”면서 “많이 흔들리고 지치기도 했지만 결코 음악과 팬들과의 약속을 저버리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버텨왔고, 다시 일어섰다”고 말했다.이어 “이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응원이 있다면 우리는 이겨낼 수 있으며,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며 “오메가엑스는 케이팝 역사상 가장 불운한 아이돌이 아니라, 역경을 주체적으로 이겨낸 끝에 포기하지 않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아이돌로 기억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서울 혜화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오메가엑스의 전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 이사 강모 씨를 지난 15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멤버 11명 중 7명이 원치 않는 신체접촉 등을 이유로 2023년 8월 강씨를 고소했다.강씨는 2022년 9월 공연 장소로 이동하던 중 남아메리카의 한 공항에서 오메가엑스 멤버를 껴안거나 팔짱을 끼는 등 원하지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등 내용이 고소장에 담겼다. 그러나 강씨는 오히려 자신이 멤버들에게 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보다 앞서 강씨는 오메가엑스 멤버인 휘찬이 2022년 7월 자신을 강제추행했다며 지난해 3월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바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해 8월 해당 사건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한편 오메가엑스는 2021년 6월 앨범 ‘바모스’로 데뷔한 11인조 그룹이다. 이들 멤버 전원은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경험과 데뷔 경험이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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