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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정경호 “’슬의생’서 결혼 상대? 익순일까요” 의미심장 (‘보고싶었어’)

배우 정경호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비하인드를 밝혔다. 정경호는 18일 방송된 ENA 예능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에 게스트로 출연해 “전문적 의학 용어를 익히는 것뿐 아니라 밴드 연습도 같이 했다”며 “저만 음악적 재능이 적어서 (밴드 연주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최화정이 “방송 끝나고 (밴드) 라이브도 했다”며 “기록도 찍었다”고 유튜브 조회수 875만 뷰를 돌파한 것을 언급했다. 또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3 제작 여부에 대해 “저는 모르죠”라며 “극중 익순이(곽선영)와 결혼을 한 상태인 거냐”고 묻자 “익순이가 익순이일까”라고 답해 궁금증을 높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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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하정우 때문 중앙대 연극영화과 갔다” (‘보고싶었어

배우 정경호가 유쾌한 입담을 펼친다. 18일 9시 50분에 방송되는 ENA 예능 프로그램 ‘최화정 김호영의 보고싶었어’ 11회에서는 시청률 치트키 정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솔직한 매력을 대방출한다.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부터 ‘슬기로운’ 시리즈까지 흥행을 이끈 정경호는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도 전문직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산업재해로 안타깝게 사망한 노동자들이 제 눈에만 귀신으로 보인다. 설인아, 차학연 씨와 함께 얘기를 풀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유발했다.또한 정경호는 ‘일타스캔들’에서 호흡을 맞춘 전도연을 향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낸다. “선배님과 투 샷에 담기고, 그 장면을 보고 있다는 것 자체로 황홀한 순간들의 연속이었다”며 “어느 정도 꿈은 이루지 않았나 싶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특히 최근까지 회자되는 블랙코미디 영화 ‘롤러코스터’와 관련된 비하인드도 공개한다. ‘롤러코스터’를 연출한 감독이자 선배 배우인 하정우에 대한 각별한 마음도 드러낸 그는 “(하정우) 형 때문에 중앙대학교 연극 영화과를 가겠다고 결심했고, 형을 통해 연기를 배웠다”며 “정말 좋아하는 선배고 감독이다”라고 무한 존경심을 표해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인다.그런가 하면 정경호는 최화정과의 특별한 친분도 과시하며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최화정이 라디오 DJ로 활약하던 당시 “(사연 문자를) 읽어줄 때까지 보냈고, 안 되면 선배님한테 개인 문자까지 보냈다”며 ‘최화정의 파워타임’ 열혈 애청자였음을 인증하는 것.뿐만 아니라 최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깜짝 출연한 것에 대해 “깜짝 출연이 아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인데 그분들이 다른 드라마를 찍고 있는 것”이라며 발끈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이어 작품 세계관을 장황하게 설명하는가 하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대한 깜짝 비하인드도 전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극 중 김준완이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반지를 끼고 등장하면서 각종 추측이 이어진 가운데 최화정과 김호영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3를 기대해 봐도 되느냐, 혹시 익순이와 결혼한 상태냐”라고 질문 세례를 이어간다. 이에 정경호는 “저는 모르죠”라면서도 의미심장한 대답을 남겼다고 해 과연 어떤 말을 전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18 08:49
예능

신동엽 “신원호 감독=진짜 X 천재… KBS 때 더 잘해줄걸” 후회 (쏘는형)

방송인 신동엽이 신원호 드라마 감독과 과거 인연을 밝혔다.24일 유튜브 채널 ‘쏘는형’에서는 배우 조우진, 하윤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하윤경은 “무명 시절 때 오디션 100번 정도는 본 것 같은데, 볼 때마다 떨어졌다. 어느 순간 탁 내려놓고 하니까 합격하기 시작하더라. ‘슬기로운 의사생활’도 그중 하나였다”고 말했다.하윤경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오디션이 독특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준비할 게 하나도 없었다. 몸만 딱 오라고 하더라. 그래서 가봤더니 현장에서 텍스트를 주고 준비되면 읽어보라고 하셨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신원호 감독이 원래 예능PD 출신이다. KBS 때부터 나랑 되게 친했다”면서 “정말 X 천재다. 이 정도로 잘할 줄 알았으면 더 친절하게 할 걸”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24 20:31
연예일반

핫한 배우 다 모였네… 강유석→하윤경, 호두앤유 5인방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강유석, 김우담, 오경화, 윤상현, 하윤경의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공식 SNS에 강유석, 김우담, 오경화, 윤상현, 하윤경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게재하고 왕성한 활동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먼저 오는 2024년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출연 소식을 알려 반가움을 줬던 강유석은 새 프로필 사진을 통해 한층 깊어진 눈빛으로 시선을 끈다. 이어 드라마 ‘마인’,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싸인’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김우담은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함이 느껴지는 프로필 사진으로 다면적인 매력을 드러낸다.오경화는 숏커트를 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드라마 ‘하이에나’, ‘보건교사 안은영’, ‘어사와 조이’, ‘무인도의 디바’에 이르기까지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준 오경화는 무심한 제스처와 시크한 표정으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지난해 tvN 드라마 ‘슈룹’의 날파람둥이 셋째 왕자 무안대군 역을 맡아 연기 합격점을 받았던 윤상현은 풋풋함이 묻어나는 미소를 자랑한다. 그는 흰색 셔츠를 멋스럽게 소화하며 순수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마지막으로 하윤경은 올해 초 선보였던 프로필 사진의 비하인드컷을 추가로 공개했다. 하윤경은 긴 생머리와 투명한 눈빛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표현했는데, 순진한 눈망울에 어우러진 하윤경의 맑고 깨끗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이런 모습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그의 또 다른 활약을 기대하게 만든다.이날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올해도 열심히 활동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들이 내년에 더 바쁜 나날을 보낼 예정이다. 꾸준한 관심과 뜨거운 응원으로 함께 해주시면 좋은 연기와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0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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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지우학' 조이현, 로몬과 키스신 17번 찍은 비하인드

넷플릭스 시리즈 '지금 우리 학교는'의 배우 조이현이 로몬과의 케미와 키스신에 관해 이야기했다. 조이현은 10일 오전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넷플릭스 유튜브 계정에 키스신 비하인드가 공개됐더라. 로몬과 제 키스신을 17번이나 찍었다고 말했다"라며 웃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눈을 감고 로몬에게 다가가는 신인데, 입술을 못 찾아서 인중에 뽀뽀를 했다. 비하인드 코멘트를 하며 '미안하다'고 했더니, 로몬이 '나는 좋아'라고 말했던 게 화제가 됐더라"고 전했다. 로몬과 로맨스 케미에 관해서는 "2017년 웹드라마 '복수노트'에 함께 출연한 적 있다. 그땐 로몬이 주인공이었다. 로몬과 붙는 신이 없었다. 이렇게 직접적으로 부딪친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고 할 수 있다"면서 "먼저 말을 걸어줬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1이 방영 중이었던 때다. 배우들이 만나는 자리에서 먼저 말을 걸어주면서 드라마 스포일러를 해달라고 하더라. 그래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로몬이 다정하고 친구들을 챙기는 성격이다. 촬영할 때 옆에서 많이 도와주려고 하더라"라고 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공개 단 10일 만에 3억 6102만 시간 누적 시청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V(비영어) 부문 역대 시청 시간 5위로 올라섰다. 또한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6일까지 전 세계 94개국에서 톱10에 올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넷플릭스 2022.02.10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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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안은진 "'슬의생' 이후 인기 실감? NO, 아무도 못 알아봐"

라이징 스타 안은진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한다. 내일(1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장현성, 김정민, 안은진, 김경남과 함께하는 '내 이름을 불러줘' 특집으로 꾸며진다. 안은진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 '검사내전'에 이어 '슬기로운 의사생활'까지 작품마다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라이징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산부인과 레지던트 추민하로 분해 엉뚱 솔직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날 안은진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후 대세 배우가 됐지만 인기를 실감하지 못하는 웃픈 사연을 들려준다. "'슬의생' 후 본명보다 추민하로 더 많이 불리지만, 밖에 나가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라고 고백한다. 안은진은 큰 사랑을 받았던 추민하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과몰입을 자처했다고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확고한 투머치 메이크업 철학을 가진 추민하를 위해 초록색 아이 셰도우는 물론 "얼굴에 글리세린까지 부어봤다"라고 전한다. 제왕절개 신 촬영 당시를 떠올리며 "모형으로 탯줄과 근막까지 재현했다. 실제 의사분들이 자문을 해주시기도 했다"라며 몇 분짜리 장면을 위해 9시간씩 촬영에 몰두한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최고 시청률 32.6%로 초대박을 기록한 '오케이 광자매'에서 한예슬 역으로 분했던 김경남도 함께 출연해 예능감을 드러낸다. 그는 뜻밖의 유명인 울렁증을 언급한다. 또 자신을 '주말의 남자'로 만들어준 '오케이 광자매' 출연 전 이것만 보고 히트를 직감했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애착이 많은 드라마였던 만큼, 상의 탈의 장면을 위해 두 달 동안 10kg을 감량했다고 밝힌다.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뿌듯함 대신 아쉬움이 폭발했다고 토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2.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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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아누팜 "'오징어 게임' 이후 SNS 팔로워 3000명→417만명"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알리 역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아누팜이 '라디오스타'에서 전 세계적 신드롬에 탑승한 소감을 들려준다. 내일(12월 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에는 박소현, 홍현희, 노제, 아누팜과 함께하는 '버티면 뜬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아누팜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 유학을 시작, '국제시장', '태양의 후예',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한 8년 차 배우다. 최근에는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에서 199번 참가자 알리 압둘 역을 맡아 월드 스타로 우뚝 섰다. '오징어 게임'이 처음 공개되던 날 기억이 생생하다는 아누팜은 "공개 전 SNS 팔로워가 3000명이었는데 지금은 417만 명으로 늘었다"라고 밝힌다. 이때 홍현희는 글로벌 스타 아누팜을 향한 뜻밖의 사심(?)을 마구 분출해 웃음을 안긴다. 아누팜은 '오징어 게임'의 알리 압둘 역에 과몰입한 나머지, 뜻밖의 메소드 연기를 펼친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아누팜은 "알리 압둘의 아픔을 알고 싶었다"라며 몸을 아끼지 않는 배우다운 면모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올해로 한국 생활 11년 차인 아누팜은 다사다난했던 한국 적응기를 들려준다. 인도의 연극 배우로 활동하던 중 "연기를 제대로 배우고 싶었다"라며 한국 유학길에 올랐다고 고백한다. 한국말을 배우고 문화를 익히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회상한 그는 "딸기 우유와 빵으로 하루를 버틴 적도 있다"라고 털어놓는다. 아누팜은 특유의 친화력과 흥으로 타지 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냈다고 언급한다. 한예종을 정복했다는 제보가 쏟아진 가운데, 대학 선배 박소담과 파전으로 특별한 인연을 맺은 사연이 공개된다. 한국에 완벽 적응했다는 아누팜은 "한국 이름도 있다. 나는 석관동 안 씨"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아누팜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노제의 동반 출연으로 2021년을 뜨겁게 달궜던 이들이 한 자리에 뭉쳐 이목이 쏠린다. 대세 중 대세인 두 사람은 '오징어 게임' OST에 맞춘 댄스 컬래버를 펼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3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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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PD, 오늘(5일) '슬기로운 산촌생활' 출격…99즈와 재회

'슬기로운 산촌생활'에 신원호 PD가 찾아온다. 오늘(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 5회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이끈 신원호 PD가 몰래 온 손님으로 깜짝 등장한다. 드라마 끝나고 이뤄진 감격의 첫 만남에 99즈와 신원호 PD는 애틋함이 폭발한다. 특히 못다한 에피소드를 나누며 드라마의 여운을 만끽한다. 99즈와 신원호 PD가 밝히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비하인드가 기대 심리를 자극한다. 이에 앞서 식재료 밀반입(?)으로 슬촌 인력사무소가 재가동된다. 무밭으로 연행된 99즈가 지옥의 무뽑기에 한창일 때 조정석이 적성을 발견한다. 정경호와 김대명도 놀란 '알파조' 조정석의 활약 현장이 궁금해진다. '키다리 목공소 소장' 유연석은 특별한 가구 제작에 들어간다. 산촌의 절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의자부터 맛과 낭만 둘 다 챙기는 스페셜 가구들까지 금손 유연석의 목공 컬렉션이 베일을 벗는다. 나영석 PD와 99즈의 노사(?) 갈등이 계속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시급 2배 인상을 조건으로 99즈의 위험한 도전이 시작된다. 태풍 속 사활을 건 한판 승부, 그 운명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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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만난 이종원, 달콤한 '스트로베리문' 비하인드

배우 이종원이 ‘스트로베리 문’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9일 공개된 가수 아이유의 디지털 싱글 ‘스트로베리 문’은 섬세한 목소리와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가미된 팝 록 장르로 발매 직후 각 음원차트 1위를 기록 중인 곡. 트렌디한 마스크와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종원이 ‘스트로베리 문’의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원은 연인에게 선물할 목걸이를 바라보며 떨림의 심정을 섬세하게 연기해 팬들의 설렘 지수를 마구 자극한다. 또한, 극장 의자에 앉아 해맑은 미소로 청춘 만화 속 주인공 같은 분위기를 뽐내며, 보는 이들까지 웃음 짓게 만든다. 베이지 멜빵바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풋풋한 소년미를 자아낸 이종원은 검은색 가죽 재킷에 선글라스를 쓴 채 남성미까지 아낌없이 발산, 이전과는 상반된 무드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마치 한 편의 작품 같은 뮤직비디오를 완성했다. 한편, 이종원은 최근 종영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속 장겨울(신현빈)을 짝사랑하는 외과 전공의 2년 차 김건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극 중 진정한 의사로 성장해가는 김건의 내면을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고스란히 담아내며,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회 초년생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tvN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와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매 순간 싱크로율 200%의 캐릭터 열연으로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아이유의 신곡 ‘스트로베리 문’ 뮤직비디오 속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킨 이종원. 앞으로 펼쳐질 그의 무궁무진한 성장과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배우 이종원과 가수 아이유의 사랑스러운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스트로베리 문’ 뮤직비디오는 이담(EDAM)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0.23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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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 고현정X신현빈, ‘엔딩 맛집’·‘인생 캐릭터’ 예고

배우 고현정이 2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 ‘너를 닮은 사람’를 통해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했다. 13일 오후 JTBC 수목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주연 배우 고현정, 신현빈과 연출을 맡은 임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이번 드라마는 고현정이 KBS2 ‘동네 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 이후 2년 만에 선택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고현정은 복귀 소감에 대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명적으로 ‘너를 닮은 사람’을 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진부한 표현이긴 한데, 선택하게 된 계기가 운명적이다. 몇몇 작품을 보고 있었는데, 당시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라 ‘나중에 봐야지’ 했었다. 이상하게도 이 작품이 눈에 들어왔고, 이번이 아니면 평생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신현빈 또한 “시기적으로 드라마를 선택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대본에 마음이 움직였다. 보면서 심장이 뛰었다”고 덧붙였다. 선배 고현정과 호흡에 대해서는 “촬영하기 전에 꽤 많이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밥도 먹으면서 가까워졌다. 많은 힘이 됐다”고 전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고현정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를 통해 이름을 알린 신현빈이 각각 정희주, 구해원 역으로 호흡한다. 정희주는 여유로운 가정을 꾸리고 두 아이의 엄마이자 성공한 화가로 살아가는 인물이며, 구해원은 ‘미미(미친 미술교사)’라는 별명을 가진 망가진 영혼이다. 임현욱 감독은 작품에 대해 “두 여자 희주(고현정 분)와 해원(신현빈 분)의 이야기다. 처음에는 인연인 줄 알았던 두 사람이 시간이 지나면서 악연으로 변해간다. 그 사이에 파생되는 다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가 생각보다 반전이 꽤 많이 있어서 본방송으로 확인을 해야 알 수 있는 게 많다”며 “16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치시면 안 될 거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캐스팅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임현욱 감독은 고현정 배우의 캐스팅이 성사되고 ‘만세’를 불렀다는 비하인드를 밝혔다. 임현욱 감독은 “너무나 영광이었다. 정말 존경하는 고현정 배우부터 요즘 가장 핫한 신현빈 배우까지. 대본도 연출 입장에서 꼭 구현하고 싶은 대본이었다. 너무나 훌륭한 배우들이 함께해주셔서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200%~300%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8개월 정도 촬영했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만 하고 있는데 연출로서는 빨리 세상에 내보이고 싶다”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고현정은 작품에 대해 “요즘 감정이입해 보는 드라마가 힘들 수도 있다. 그런데 ‘너를 닮은 사람’은 아마 누구나에게 해당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내 이야기일 수도 있다. 나를 찾아볼 수도 있는 드라마 아닐까”라고 소개했다. 관전 포인트로는 ‘본방사수’가 강조됐다. 신현빈은 “매회 엔딩맛집”이라며 “시청자로서 드라마를 볼 때 본 방송을 보면서 엔딩이 주는 감정, ‘내일 언제 하지?’ 기다려지고, 기다려지는 마음. 이번 드라마는 그렇게 보시면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임현욱 감독 역시 ‘엔딩’에 힘을 실었다. 임 감독은 “매회 엔딩은 보셔야 한다. 찍으면서도 그런 지점 때문에 연기자 분들하고 논의도 많이 했고 고민도 많이 했다. ‘이렇게 보고, 저렇게 볼 수 있는’ 지점들이 많다. 어떻게 보면 얘깃거리가 될 드라마가 될 거다. 그런 면에서 관전 포인트를 보셔도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너를 닮은 사람’은 13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2021.10.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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