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8건
예능

유력 우승후보 손빈아, 혹평 들었다…“무대에서 눈치 그만 봐” (미스터트롯3)

‘미스터트롯3’ 유력 우승후보로 꼽히는 손빈아가 최대 위기에 처한다.18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비하인드’에서는 용트림(대장 김용빈), 쥬쥬핑(대장 천록담), 뽕가요(대장 손빈아), 트로뻥즈(대장 최재명), 이지훈남즈(대장 이지훈), 위대한 춘길단(대장 춘길) 6팀의 메들리 팀미션 뒷이야기가 대방출된다. 도전자들 사이에서 팍팍 튄 불꽃 스파크부터 경연에 대한 부담감, 치열한 열정까지 모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중 진선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손빈아는 메들리 팀미션 준비 중 최대 위기에 처한다. 손빈아의 뽕가요 팀 무대를 본 제작진은 “손빈아 씨, 이 콘셉트 괜찮겠어요?”라고 콕 집어 말한다. 이어 손빈아에게 “무대 할 때 자꾸 눈치를 본다. 언제까지 창피해하고 있을 거야?”라고 독설을 날린다. 과연 손빈아는 최대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고 뽕가요 레전드 무대를 완성했을까.천록담의 예상 밖 선택 과정도 공개된다. 1:1 데스매치에서 眞을 차지한 천록담에게는 메들리 팀미션 멤버 3인을 가장 먼저, 한꺼번에 선택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천록담이 가장 먼저 선택한 멤버는 만 8세 ‘미스터트롯3’ 막내 유지우. 이어 천록담은 자신이 유지우를 가장 먼저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진짜 이유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앞서 트롯 도전 이유를 고백해 화제를 모은 이지훈은 이지훈남즈 동생들(크리스영, 심수호, 문태준)을 집에 초대한다. 이지훈남즈 멤버들은 이지훈의 사랑스러운 생후 7개월 딸 루희를 보고 하트 뿅뿅 눈이 된다. 그중 크리스영은 루희에게 “발라드가 좋아? 트롯이 좋아?”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던진다. 이어 생후 7개월 차 루희를 위한 트롯 조기 교육을 시작한다. 모두를 놀라게 한 루희의 반응이 궁금하다.그런가 하면 첫 팀 미션에서 탭댄스에 도전, 부상투혼을 발휘했던 춘길이 이번에는 불쇼를 위해 또 부상투혼을 발휘한다. 46세 춘길은 체력 넘치는 동생들과 함께 불쇼 연습을 하느라 생고생을 하는데. 특히 5kg이나 되는 봉을 던지고 받던 중 몇 번이고 봉에 맞기도. 급기야 춘길의 손은 피멍에 물집까지, 상처 투성이가 된다. 동생들도 놀란 46세 맏형 춘길의 의지는 ‘미스터트롯3 비하인드’에서 공개된다.눈호강 귀호강 무대부터 도전자들의 진솔한 이야기, 화제의 팀 메들리 미션 준비 과정, 도전자들이 겪은 위기와 환희의 순간들까지 모두 만날 수 있는 TV조선 ‘미스터트롯3 비하인드’ 3회는 18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2.18 09:02
스타

‘강원래♥’ 김송 “잃은 게 많다... 제발 건드리지 마” 경고

클론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9일 김송은 자신의 SNS를 통해 “피해자라고 남 탓하고 원망한 일은 이미 과거형이 돼버려서 감사하다”며 “나에게 닥치는 사건이 올 때는 내 욕심 때문에 온 것임을 알기에 숙연해지고 할 말을 잃게 되고 겸허해지고 회개로 낮아진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예전 모 방송 새로 시작할 프로그램에서 연락이 와서 재벌기업에서 집을 싹 다 개조해 준다고 했다. 우리의 몇억 비용과 나머지는 재벌가에서 건설 인테리어 다 제공해 준다고 했는데 공사하기로 한 바로 전날 재벌기업 회장이 방송을 안 한다고 했다더라. 스태프와 회사직원들이 모두 할 말을 잃고 우리에게 사과만 엄청나게 해대는데 그 순간 나는 맘속으로 회개했다”고 덧붙였다.또 김송은 “잃어버린 것이 많다”며 “사랑하는 내 애인이었던 원래 오빠도 잃었고, 나의 해달별이었던 우리 엄마도 잃었고 등등. 또 잃을까 봐 두려운 건 건강, 선이 돈, 가족 다 세상적인 것들”이라고 고백했다.끝으로 김송은 “늘 죄 된 세상에서 죄밖에 지을 게 없다”며 “좀 전에도 남편 (관련) 피드(게시물)에서 함부로 글 쓴 사람한테 한바탕 욕을 풀어서 시원했다. 여전히 언어순화가 안 된다. 나 건들지 마, 나 침 좀 뱉던 년이라고. 그러니 나랑 상대가 안 되니까 제발 건들지 마”라고 경고하기도 했다.한편 김송의 남편 강원래는 지난 2000년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당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김송과 2003년에 결혼, 2014년 아들 선 군을 얻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2.10 13:16
드라마

단 2회 남은 ‘수상한 그녀’…서영희, ‘정지소=엄마’ 정체 알아챌까

단 2회만을 남겨둔 ‘수상한 그녀’가 휘몰아치는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지며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매주 수, 목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수상한 그녀’는 반지숙(서영희)과 오말순(김해숙)의 모녀 관계를 시작으로 사라진 자넷(김해숙)의 행방, 아이돌 데뷔를 앞둔 오두리(정지소)에게 닥친 위기 등 휘몰아치는 전개 속 블랙홀 같은 흡인력이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최종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주요 사건 쟁점들을 되짚어봤다.# 서영희, 정지소=엄마라는 사실 알게 될까?갑작스럽게 아버지의 죽음을 마주하게 된 지숙은 슬픔에 빠져 홀로 술을 마시려 했다. 이를 본 두리는 지숙 앞에 앉아 함께 술잔을 기울였다. 술에 취한 지숙은 엄마처럼 보이는 두리에게 속마음을 털어놨고, 지숙의 눈물 고백에 딸의 심정을 헤아리게 된 두리는 비로소 진심 어린 사과를 건넸다. 이후 최민석(인교진)은 지숙에게 지난밤 두리와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물어봤고, 지숙은 자신이 엄마가 아닌 두리와 이야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과연 지숙은 두리가 젊어진 말순이라는 것을 알아챌지, 두 사람이 그간의 오해를 풀고 평범한 모녀 사이로 돌아갈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치솟는다.# 갑자기 사라진 김해숙, 그녀의 행방은?자넷은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해 나갔다. 해결하지 못한 미션들을 바라보던 자넷은 경찰 복장을 한 택시 드라이버(김병옥 분)가 찾아오자 당황했다. 드라이버는 자넷에게 선을 넘었다며 동행을 요구했다. 이에 자넷은 고민 끝에 지숙에게 여행 다녀온다는 편지를 남기고 사라졌다. 아버지의 묘에 방문한 자넷은 끝내 눈물을 보였고, 택시 드라이버는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만 남겨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과연 자넷과 택시 드라이버 사이에 무슨 비밀이 있는지, 두 사람의 사연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진영X유정후, 정지소에 적극적인 애정 표현지숙에 대한 미안함에 속상했던 두리는 박준(유정후)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두 사람을 CCTV로 지켜보던 대니얼의 스토커 유지안(우도임)은 두리와 준의 사진을 유니스 엔터테인먼트에 퍼트렸다. 이에 대니얼은 두리에게 실망하는 듯했지만 이내 준과의 관계를 부정하는 그녀의 진심을 믿기로 했다. 두리의 마음이 대니얼에게 점점 기울어져 가는 가운데, 대니얼은 두리와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하지만 안도감도 잠시, 두리는 지안이 뒤쫓아오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불안에 떨었다. 이에 대니얼은 수상한 차량이 미행했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대니얼은 깜짝 놀란 두리에게 이 상황을 끝낼 때가 왔다며 결연한 태도를 보여 흥미를 더했다. 여기에 준은 가까워진 두리와 대니얼 사이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또한 대니얼이 어떤 방법으로 스토커와 맞설지, 세 사람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은 다음 주 남은 11회와 최종회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수상한 그녀’ 11회는 오는 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18 16:02
예능

이경규, 유재석에 서러움 폭발… “자리 잡게 도와줬는데”

방송인 이경규가 유재석에게 서운하다고 고백했다.20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Ep.19 2025년 예능의 적들에게 고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이경규는 “유재석이 여기 나왔지?”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진짜 실수했다. 나는 (유) 재석이가 하는 프로그램에 안 나간 적이 없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이경규는 현재 유재석이 진행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록’,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과거 ‘무한도전’까지 프로그램이 자리를 잡도록 도와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내 거(유튜브) 나와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유 퀴즈’를 왜 갔겠냐, 재석이 잡으러 갔다가 조세호, 남창희가 나온거다. 유재석 잡으러 갔는데 녹화 도중에 조세호가 나오겠다고 하더라. 재석이가 나와줘야지”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22 07:10
예능

[TVis] 박하선 “유명 영화 조감독이 갑질... 오디션장서 재떨이 날아와” (히든아이)

배우 박하선이 과거 갑질을 당했었다고 고백했다.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히든아이’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다뤘다.이날 박하선은 실적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직원들에게 폭력을 휘둘렀던 중소기업 회장의 만행이 공개되자 신이 때 괴롭힘을 당했던 기억을 끄집어냈다.그는 의미심장하게 “잘 지내시냐”고 미소를 지은 뒤 “오디션장에서 재떨이를 맞을 뻔한 적 있다”고 밝혔다.박하선은 “교통 정체를 피해서 일찌감치 나왔다. 여유 있게 도착해서 갔더니 도착하자마자 뭐가 날라오더라. 피하고 보니 재떨이가 깨져있었다. 조감독이 ‘왜 늦고 난리야’라고 소리치셨다”면서 “억울했지만 일단 사과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이어 “되게 유명한 영화였다. (오디션장에서) 나와서 울었다. 거기선 ‘죄송합니다’하고 차분하게 했는데 매니저 오빠한테 ‘우리가 늦은 거냐’고 물었더니 ‘아니야. 우리 안 늦었다. 무슨 일 있어?’라고 묻더라. 그제서야 눈물이 터져 엄청 울었다”라고 덧붙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9 21:47
예능

이수지, 강다니엘과 술 먹고 필름 끊겨... “남편이 하지 말라고” (짠한형)

코미디언 이수지가 최근 필름이 끊긴 적 있다고 고백했다.9일 유튜브 웹 예능 ‘짠한형 신동엽’ (이하 ‘신동엽’)에는 SNL 코리아 시리즈 주역 배우들 이수지, 김아영, 정이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스트로 강다니엘이 온 날 필름이 끊겼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 달 전쯤이다. 비싼 술이었다. 발베니. 이것과 함께 두 시간 반 정도 술을 마셨다”면서 “총 3명이었고 게스트가 강다니엘이었다. 그냥 ‘하아...’하면서 계속 먹게 되더라. 소금인지 설탕인지 맛도 모른다”라며 강다니엘 외모에 대해 감탄했다. 그러면서 “집에 들어가서 남편 앞에서 팬티를 벗으려고 했다더라. 남편이 놀라서 ‘아니야’라고 하면서 팬티를 다시 올려줬다”라고 전했다.이에 김아영이 “왜 남편분이 ‘아니야’라고 하신 거에요?”’라고 묻자, 이수지는 “부부도 그런 약속이 있다”며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김이랑은 “우리 남편은 더 신나 할 것 같다”라고 자랑(?)했고, 이수지는 “진짜 부럽다. 우리 남편은 P(즉흥적)인데, 그것(?) 할 때만 J(계획적)이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2.09 19:23
예능

주지훈 “‘조명가게’ 전화로 캐스팅… 역할은 내가 고르라고” (‘틈만 나면,’)

‘틈만 나면,’에서 주지훈이 ‘조명가게’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한다.오는 26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 주지훈이 드라마 ‘조명가게’의 캐스팅 비하인드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지훈은 “희원이 형이 전화해서 ‘뭐하니? 형이 작품 하는데 너랑 했으면 좋겠다’ 해서 대본을 보게 됐다”고 얼떨결에 성사된 첫 만남을 공개한다. 이어 주지훈은 “역할을 뭘로 봐야 되냐고 물으니까 ‘너 하고 싶은 거 해~’라더라”라며 ‘신인 감독’ 김희원의 남다른 패기를 공개한다. 그러자 김희원은 “사실 지훈이도 본인이 할 역할을 느꼈을 거다. 딱 하나밖에 없다”고 감독의 확신을 거듭 주장해 유재석과 유연석을 감탄케 한다.그런가 하면 유연석이 ‘신인 감독’ 김희원에 대한 배우들의 뒷담화를 공개하며 김희원 신입감독 몰이에 가세한다고. 김희원은 무려 17년에 달하는 베테랑 연기 경력과 달리 감독으로는 첫 입봉작이었던 바. 유연석은 “주변 배우들한테 많은 소문을 들었다”라고 의미심장하게 운을 뗀 후, “배우들이 느꼈을 때 연출이 이랬으면 하는 모습을 다 갖고 계신다고 했다. 본인이 배우니까 배우들의 입장을 잘 아신다더라”라며 극찬한다. 이에 주지훈은 “’조명가게’에서도 6개월 준비과정 동안 단 하루도 빠지지 않고 나오셨다. 현장에 왔을 때 약속된 그대로 촬영하셔서 혼란 없이 최고로 좋은 현장이었다”라고 생생한 증언을 더하더니, “연석이도 기회 되면 꼭 작품 같이 해라”며 적극 추천까지 나서 김희원을 웃음 짓게 했다는 후문.과연 배우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신인 감독’ 김희원이 ‘틈만 나면,’에서의 활약은 어떨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상승한다.‘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틈만 나면,’ 14회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5 08:46
예능

[TVis]김승수, ‘정아마마’ 양정아에 적극 대시…그린라이트? (‘미우새’)

배우 김승수와 양정아 사이의 핑크빛 기류는 현재 진행형이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1박 2일 더블데이트를 떠난 김승수-양정아, 임원희-안문숙의 모습이 그려졌다.임원희는 김승수, 양정아를 향해 “아무리 생각해도 두 사람은 진짜 만나는 것 같다”며 의심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이 휴대전화에 서로를 무슨 이름으로 저장했는지 물었다.이에 양정아는 ‘승수’라고 답했고, 김승수는 실망을 드러냈다. 김승수의 휴대전화에는 ‘정아마마’라고 저장되어 있었기 때문. 하지만 양정아는 김승수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름을 보다 다정하게 바꿨다. 이후 네 사람은 진실게임으로 서로의 마음을 탐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안문숙과 임원희 사이엔 연신 그린라이트가 켜진 가운데, 김승수와 양정아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김승수는 ‘주변에서 양정아와 만나냐고 물어보면 부정하지 않는다?’라는 질문에 “예스”라고 답하며 “얘기한 적이 있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에 양정아는 “저 대답이 더 애매하다”면서도 좋은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김승수는 양정아에게 고백을 고민한 적도 있다고도 했다. 그런가하면 양정아는 ‘김승수와 박형준이 동시에 고백하면 김승수다!’라는 질문에 고민 끝에 벌주를 선택했다. 벌주를 택한 양정아에게 김승수가 서운함을 드러내자 “내가 누굴 생각한 건지 넌 모르지 않냐”며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이후에도 양정아는 ‘김승수가 한 귓속말은 고백이었다!’라는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벌주를 마셨다. 귓속말 이야기에 어색한 미소를 짓던 김승수는 같은 질문을 받자 “그 방향으로 가는 이야기였다”고 솔직하게 말해 현장을 달궜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모벤저스는 환호했다. 신동엽은 “내가 볼 때는 거의 고백 형태였던 느낌으로 얘기했던 거 같다”며 놀라워했고, 서장훈 역시 “이제 남은 건 결혼식밖에 없다”며 두 사람의 연인 발전 가능성을 확신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1.03 23:21
스타

“세상엔 알 수 없는 XX 많아”…방탄소년단 RM, 의미심장 가사 공유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의미심장한 노랫말을 게재했다.15일 RM은 자신의 SNS을 통해 자신의 솔로곡인 ‘Groin’의 가사 일부를 공유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Yo, 세상엔 재수 없는 XX가 많아”, “어쩌라고 뭐 가던 길이나 가라”, “세상엔 알 수 없는 XX가 많아”라는 가사의 내용이 담겼다.이 곡은 지난 5월 발매된 곡으로, RM이 갑자기 게시물을 올린 것을 두고 누리꾼 사이에서는 업로드 배경에 궁금증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멤버 지민이 불법도박을 고백한 코미디언 이진호으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지민에게)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이진호에게)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 준 것이 전부”라는 공식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15 18:19
드라마

‘엄친아’ 윤지온 “촬영 내내 행복, 끝까지 사랑해줘서 감사” 종영소감

배우 윤지온의 진심 어린 열연이 먹먹함을 자아냈다. 윤지온은 지난 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하 ‘엄친아’) 15회에서 정모음(김지은)과 본격 연애를 시작하게 된 강단호(윤지온)를 설렘 가득한 눈빛과 숨길 수 없는 미소로 표현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지난 방송에서는 단호가 숨겨왔던 모음을 향한 마음을 받아들이는 과정이 펼쳐졌고, 윤지온은 좋아하는 마음을 눌러 담아야만 했던 현실 앞에서 힘겨워하는 인물의 심정을 절절하게 그려내 이목을 끌었다.단호는 모음이 캠핑장에서 고백했던 일은 없던 일로 해도 안부는 물으며 지내자고 하자 “이제 그런 거 안 나누려고요”라고 벽을 쳤다. 이어 그는 모음한테 별로라며 곤란하게 하지 말라면서 지난번 건네준 연고 또한 단순 호의였다고 몰아세웠다. 하지만 모음이 강제로 쥐여준 사탕을 바라보며 “끊어야 될 게 너무 많아져서 큰일이네”라는 의미심장한 혼잣말을 해 그의 심경 변화를 지켜보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단호는 계속해서 다가오는 모음을 밀어냈고, 윤지온은 좋아하면서도 그 마음을 애써 숨겨야만 하는 인물의 복잡다단한 내면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깊이를 더했다.모음의 계속된 직진 본능에 녹아든 단호는 술에 취한 그를 집에 데려다주면서 만난 도재숙(김금순 분)에게 “모음 씨 제가 데려가고 싶습니다”라고 깜짝 고백해 입을 틀어막게 했다. 다음 날 단호는 모음이 엄마 앞에서 한 고백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내자 기습적으로 입맞춤하며 설렘을 배가시켰고, 이내 진심을 담은 마음을 고백하면서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전날 방송된 15회에서 단호는 모음의 엄마 재숙의 마음을 잡은 데 이어 딸 강연두(심지유 분)에게도 교제 사실을 밝혔다. 연두의 뜻밖의 반응에 조금 놀란 그는 감동을 받아 눈물을 글썽거렸고, 연두에게는 “아빠 잠을 못 자서, 아니 하품해서 그래”라며 애써 말을 돌렸다. 우여곡절 끝에 마음을 열고 연애에 성공한 단호의 현실감 넘치는 상황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은 가운데, 이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더욱 궁금해진다.이렇듯 윤지온은 담담하면서도 정돈된 말투, 감정마다 묘하게 달라지는 표정 등으로 캐릭터의 심정을 대변,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 동시에 강단호 캐릭터에 더욱 입체감을 더하는 그의 호연은 극의 재미를 더하는 데 한몫하기도 했다.마지막 방송을 앞둔 윤지온은 “‘엄마친구아들’은 촬영하는 내내 너무 행복했던 기억이 많은 작품이다. 마지막 방송이 오지 않았으면 생각할 정도로 너무 아쉬웠지만, 시청자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신 덕분에 마음 따뜻하게 단호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끝까지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엄친아’ 마지막회는 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6 16:09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