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537건
산업

휠라(FILA), 명동에 헤리티지 콘셉트 스토어 ‘휠라 1911 명동점’ 오픈

휠라가 서울의 중심 명동에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특별한 쇼핑 공간을 오픈하며 소비자 접점 강화에 나선다.이탈리안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서울의 중심 명동에 헤리티지 콘셉트 스토어 ‘휠라 1911 명동점’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5일 오픈한 휠라 1911 명동점의 전체적인 공간은 ‘1911 & EVERY DAY SINCE’라는 콘셉트 아래 1911년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시작된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대적 감성을 적용해 조화롭게 꾸몄다. 이탈리아 특유의 정서를 담은 대리석과 우드톤 인테리어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휠라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방문객들이 브랜드 철학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매장 1층에서는 휠라를 대표하는 ‘에샤페’ 모델을 시리즈별로 구성한 ‘에샤페 존’을 비롯해 휠라의 다양한 제품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매장 중앙에는 휠라의 대표적인 신발 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원형 조닝으로 구성했다. 2층에는 휠라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는 ‘1911 BIELLA’ 룸을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휠라 1911 명동점에서는 휠라의 인기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협업 제품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지난 26일에는 디자이너 브랜드 오호스(OJOS)와의 세 번째 협업 컬렉션 제품 ‘RGB PIER 3.0 MJ’을 선보였으며, 출시 직후 품절을 기록한 휠라 스니커즈 인기 라인 ‘에샤페 V2’도 명동점에서만 미리 선보인다.신규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매장 2층에서는 휠라의 헤리티지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 부스를 마련하고, SNS에 매장 방문을 인증한 고객에게는 휠라 로고가 새겨진 선물을 제공하는 등 제품 구매 외에도 브랜드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했다. 의류 구매 시 티셔츠용 커스텀 팩을, 에샤페 및 인터런 구매 시 신발용 커스텀 팩을 증정하고,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휠라 1911 명동점 리미티드 키링을, 5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휠라의 기내용 캐리어를 증정한다.휠라 브랜드를 전개하는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소비자분들과 가까이에서 만나고자 서울의 중심이자 관광 명소인 명동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명동 매장은 휠라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매장 전반에 녹여낸 차별화된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8 09:46
산업

아디다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함께한 ‘SS25 클라이마쿨’ 캠페인 공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이하, 아디다스)가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함께한 캠페인 ‘SS25 클라이마쿨(CLIMACOOL)’을 이달 28일 전격 공개했다.아디다스 클라이마쿨은 땀을 빠르게 배출하고 건조시켜 습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하며, 속건 섬유 원단으로 쾌적한 촉감을 제공합니다. 특히 땀이 많이 나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쿨링해 끈적임 없이 산뜻한 컨디션을 유지한다.펜싱 국가대표 오상욱과 함께한 ‘SS25 클라이마쿨’ 캠페인은 고강도 트레이닝 속 역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모든 순간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클라이마쿨의 기능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캠페인 속 오상욱 선수는 매끈하게 밀착되는 슬림 핏의 클라이마쿨 의류와 함께 초경량 트레이닝화 ‘래피드무브 ADV 2(RAPIDMOVE ADV 2)’를 함께 매치해 완벽한 트레이닝 룩을 완성했다.‘래피드무브 ADV 2’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에 최적화된 트레이닝화로 360도 민첩성과 안정성을 제공하여 플랭크, 버피, 마운틴 클라이머, 스케이터 점프 등 다양한 움직임에 최적화되었다. 다이내믹 토션 시스템과 컨티넨탈 아웃솔이 적용되어 에너지를 제어된 동력으로 전환, 폭발적인 움직임과 빠른 전환 시에도 균형과 지지력을 유지하며, 스튜디오 바닥에서도 탁월한 그립감을 제공해 자신감 있는 트레이닝을 지원해준다. 또한 통기성과 지지력을 동시에 갖춘 엔지니어드 메쉬 갑피는 측면 런지와 점프 등 빠른 움직임에도 완벽한 착용감을 유지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클라이마쿨은 흡습속건 원단을 사용해 반복되는 트레이닝에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매 세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하며, “덥고 지치는 여름 날씨에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땀과 열기를 배출하는 클라이마쿨 의류와 ‘래피드무브 ADV 2’ 트레이닝화 조합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8 09:25
프로축구

“어린이날 맞아 축제의 장 마련” 서울 이랜드, ‘이랜드 키즈 브랜드 페스타’ 개최

서울 이랜드 FC가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아 이랜드 키즈 브랜드들과 함께 특별한 축제를 연다.서울 이랜드는 오는 26일(토) 목동운동장에서 열리는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랜드 키즈 브랜드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 이랜드 프로축구단과 이랜드 그룹의 대표 키즈 브랜드인 뉴발란스 키즈, 스파오 키즈, 키디키디가 함께 선보이는 특별한 컬래버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풍성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먼저 서울 이랜드는 어린이 팬들을 위해 E석 입장권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산리오캐릭터즈 ‘초코캣’과 컬래버한 굿즈 5종(짐색, 머플러, 스티커, 핀버튼, 이어폰 파우치)을 판매한다.뉴발란스 키즈 부스에서는 ‘풋볼다트 게임’이 진행된다. 축구공을 차서 다트에 맞추면 ▲뉴발란스 키즈 보틀(50개), ▲신발주머니(100개), ▲양말(100개) 등 푸짐한 경품이 증정된다.스파오 키즈는 ‘풋퍼팅 이벤트’를 운영한다. 스파오 키즈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한 뒤 풋퍼팅 게임에 성공하면 ▲스파오 키즈 1만 원 할인쿠폰(200개) 또는 ▲티니핑 풍선(100개)을 받아 갈 수 있다. 또한, 산리오 포토부스에는 스파오 키즈와 산리오가 협업한 셋업 상품이 전시된다. ‘취향 육아 플랫폼’ 키디키디 부스에서는 ‘100% 당첨 뽑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키디키디 앱을 설치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5천 원 할인 쿠폰(70개), ▲3천 원 할인 쿠폰(130개), ▲젤리(200개), ▲럭키박스(10개)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된다.하프타임 전광판 퀴즈 이벤트를 통해서는 ▲뉴발란스 풋살화(1명), ▲스파오 키즈 온라인몰 10만 원 상품권(3명), ▲키디키디 5만 원 상품권(3명)이 추가로 증정된다. 이와 함께 서울 이랜드는 스파오 키즈와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 체험 프로그램 ‘레울키즈 패키지’도 운영한다. 기존 혜택인 ▲선수들과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교실, ▲경기 당일 에스코트 키즈, ▲홈경기 관람권, ▲어린이 유니폼 세트뿐만 아니라 ▲스파오 키즈 상·하의 1벌이 추가로 증정된다. 에스코트 키즈들은 이날 스파오 키즈 의류를 착용하고 선수들과 그라운드를 입장할 예정이다.서울 이랜드 관계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많은 가족들이 경기장을 방문해 축구와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기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5.04.24 16:53
산업

글로벌 자동차 부품 생산기지 '한세모빌리티' 새 CI 공개

한세예스24그룹의 자동차 부품 제조사 ‘한세모빌리티’가 23일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신규 CI 및 비전 2030을 공개했다.한세모빌리티 기업설명회는 모빌리티 공장이 위치한 대구에서 열렸으며, 김익환 한세모빌리티 대표,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 등이 참석해 회사 신규 CI와 사업 현황, 제품 포트폴리오, 성장 전략 등을 발표했다.한세모빌리티는 신규 CI 디자인에 대해 “미래의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거침없이 질주하겠다는 기업 정신과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담았다”라고 밝혔다.이날 공개된 새 로고는 한세예스그룹을 대표하는 이니셜 ‘H’와 한세모빌리티의 이니셜 ‘M’을 결합한 형태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해 미래지향적으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질주하는 자동차의 헤드라이트와 바퀴를 형상화해 첨단 기술력으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으며, 다른 시각에서는 서로 마주 보고 악수하는 듯한 형상을 표현해 ‘믿음’과 ‘신뢰’를 기본으로 하는 한세모빌리티의 글로벌 비즈니스 철학을 표현했다.한세모빌리티는 우수한 생산 역량과 높은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 완성차 기업 수준의 종합적인 검증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텔란티스(Stellantis), 폭스바겐(Volkswagen)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부터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최고급 럭셔리카 브랜드 포르쉐(Porsche), 마세라티(Maserati)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 중이다. 또, 리비안(Rivian), 빈페스트(Vinfast) 등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까지 고객사로 두고 있다.특히 한세모빌리티의 주력 제품인 ‘구동축(HalfShaft)’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볼스 플라인 샤프트 기술(자동차 스트로크 흡수를 극대화해 승차감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주는 기술)’은 한세모빌리티를 포함해 영국 GKN과 미국 넥스티어 오토모티브(Nexteer Automotive) 등 전 세계에서 오직 3개 기업만이 보유했다. 또한, 한세모빌리티는 가속 시 차체 흔들림을 근본적으로 방지하는 ‘이너 레이스 볼 스플라인(Inner Race Ball Spline)’ 제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하기 위해 개발 중이다. 이너 레이스 볼 스플라인 시장 규모가 연간 약 3,000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해당 제품이 상용화되면 북미 시장으로 고객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한세모빌리티는 주력 제품인 구동축(HalfShaft)을 비롯해 전기차와 자율주행 기술 연구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김익환 한세모빌리티 대표는 “한세모빌리티의 차별화된 기술력에 한세예스24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인프라를 접목해 시너지를 내며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대표는 “트럼프 2기 정부를 공략해 북미 현지화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세모빌리티는 최대 고객사인 스텔란티스 공장과 인접한 위치에 공장부지를 증설하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한세예스24그룹은 의류 ODM 부문의 ‘한세실업’과 원단 부문의 ‘칼라앤터치’, 브랜드 리테일 부문의 ‘한세엠케이’, 출판·문화 콘텐츠 부문의 ‘예스24’와 ‘동아출판’ 등을 자회사로 두며 전 세계 패션과 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4년에는 아시아 국가 간 문화 교류에 이바지하고자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한세예스24문화재단’을 설립, 각 계열사를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과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3 14:32
NBA

물가 상승 고려하면 무려 5조9278억…급이 다른 농구황제, 역대 스포츠 수입 '1위'

역시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넘사벽'이다.미국 스포츠 비즈니스 매체 스포티코는 23일(한국시간) '조던은 2024년 약 3억 달러(4284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대부분의 수입을 나이키가 책임졌다'며 '1984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 그의 커리어 수입은 30억 달러(4조2843억원)로 늘었다. 그는 스포티코가 선정한 역대 최고 연봉을 받는 운동선수 순위에서 타이거 우즈(이하 인플레이션 조정·27억9000만 달러·3조9852억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2억3000만 달러·3조1853억원) 르브론 제임스(18억8000만 달러·2조6853억원)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라고 밝혔다. 조던의 커리어 수입은 물가 상승을 고려한 인플레이션 조정 시 41억5000만 달러(5조9278억원)에 이른다.미국프로농구(NBA) 올타임 넘버원으로 평가 받는 조던은 나이키와 오랜 관계를 유지 중인 것으로 유명하다. 스포티코는 '지난해 나이키 사업은 제자리걸음을 했지만 조던(운동화)의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70억 달러(10조원)에 이르렀다. 조던 브랜드 매출은 2020년 이후 여성 의류, 비농구 용품, 해외 판매로 확장하면서 두 배로 증가했다'라고 전했다. 조던은 나이키 이외에도 게토레이, 2K를 비롯한 수많은 업체와도 후원 관계를 유지, 천문학적인 돈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코가 이번에 발표한 '커리어 수입' 부문에선 8개 종목 총 50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이 중 18명이 은퇴한 선수로 확인됐다. 스포티코는 '조던처럼 운동화를 벗는다고 해서 많은 역대 최고 스타들의 돈줄이 끊기는 게 아니다'라고 부연했다. 50명의 분포를 보면 농구 선수가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골프(8명) 복싱과 레이싱(각각 7명) 테니스(5명) 순이었다. 축구 선수와 야구 선수는 각각 4명과 2명에 그쳤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4.23 10:43
산업

블랙야크, 냉감 기능성 ‘아이스 프레쉬’ 시리즈 출시

고기능성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올 여름 무더위와 불쾌함을 이겨내고 시원하고 쾌적하게 입을 수 있는 냉감 기능성 제품군 ‘아이스 프레쉬(ICE FRESH)’ 시리즈를 출시했다.‘아이스 프레쉬’ 시리즈는 냉감 기능성에 폴리진사의 항균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더운 여름철, 시원한 착용감은 물론 폴리진 기술을 통해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증식을 억제하며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 활동에 땀 냄새 걱정 없이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항균 기술과 함께 블랙야크는 접촉 냉감이 뛰어난 나일론 소재에 체열을 밖으로 내보내고 공기의 순환을 유도하는 에어홀(Air Hole)을 적용한 우븐 스타일의 ‘아이스 프레쉬A’, 초냉감 원사로 영구적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니트 소재의 ‘아이스 프레쉬B’로 라인업을 세분화해 선보였다.캐주얼한 무드의 디자인에 기본, 카라 반팔티 외에 긴팔티, 아노락을 연상케 하는 집업 반팔티와 반바지 등이 각 라인업 내 구성되어 있으며, 상하의 연계 코디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특히, 브랜드 모델 아이유와 앰버서더 노홍철은 화보에서 ‘아이스 프레쉬A 집업 반팔티’와 ‘아이스 프레쉬A 반바지’를 여름 냉감 셋업으로 스타일링해 눈길을 사로잡으며 아웃도어는 물론 냉감, 항균 기능성이 필요한 여름 일상에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점을 보여줬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한층 길어지고 무더워진 여름 날씨에 냉감 기능성 의류는 이제 아웃도어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찾아 입는 이른바 여름 전투복의 개념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가장 고민인 더위와 땀 냄새를 입는 것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는 이번 아이스 프레쉬 시리즈는 한층 다양해진 라인업으로 여름 스타일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23 09:18
생활문화

배럴, 대한장애인트라이애슬론연맹 국가대표 선수 공식 후원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 김황태, 김진홍 선수가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대표 박영준)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는다.배럴은 지난 17일 이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촌에 양 선수와 지도자, 대한장애인트라이애슬론연맹 및 배럴 관계자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황태 선수는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패럴림픽에 참가해 완주에 성공한 선수다. 과거 불의의 사고로 양팔을 잃었지만, 좌절하지 않고 달리기를 시작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마라톤을 시작으로 장애인 트라이애슬론의 대표 선수로 활약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열정과 감동을 전해왔다.이번에 새롭게 국가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김진홍 선수는 2008년 조선소 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으며, 3년간의 재활 끝에 2019년 처음 트라이애슬론을 시작했다. 김진홍 선수는 국내 유일의 PTS2 등급(심한 중증 장애)의 선수로 수년간의 노력과 도전 끝에 올해 처음 태극마크를 달게 되었으며, “오랜 시간 기다려 온 기회인 만큼, 국가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배럴 관계자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 때 김황태 선수와 인연이 되어 공식적으로 용품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김황태, 김진홍 선수가 국제 무대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브랜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 후원 계획을 밝혔다.한편 배럴은 수영 및 서핑 국가대표팀을 위해 의류와 용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장애인 스포츠로까지 후원 영역을 넓혔다.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팀을 대상으로 수영 관련 용품을 일체 지원하며, 선수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2025.04.23 09:00
경제일반

오뚜기, HDEX와 협업 ‘3분’ 브랜드 의류 출시

오뚜기가 자사 대표 브랜드 ‘3분’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해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 ‘HDEX(에이치덱스)'와 협업 의류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맛있어지는 3분, 건강해지는 3분’이라는 메시지를 기반으로, 오뚜기 ‘3분’ 브랜드와 키 컬러를 활용한 반팔티 1종, 슬리브리스 2종, 볼캡 1종, 반바지 2종 등 총 6종의 짐웨어를 선보인다.협업 제품은 무신사 기획전을 통해 단독 공개되며, 구매자들에게는 해당 의류를 밀키트 형태로 포장, 운동 가이드 엽서와 함께 배송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또한, 오뚜기는 이번 협업을 기념하여 론칭일로부터 2주간 자사 브랜드 경험공간 ‘롤리폴리꼬또’에서 협업 특별 메뉴인 ‘HDEX 단백질 폭탄 카레’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후에도 HDEX와의 협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의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도움을 드리고자 HDEX와의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1981년 출시된 오랜 역사의 ‘3분’ 브랜드가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건강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4.22 14:04
산업

'그린워싱'으로 공정위 제재 받는 포스코

포스코가 ‘그린워싱(위장 환경주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위는 17일 포스코 및 포스코홀딩스의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에 시정명령을 부과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포스코는 자사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 등을 통해 '이노빌트' 인증을 받은 제품을 광고하면서 '친환경 강건재'라는 문구를 사용했다.이노빌트 인증이란 포스코 강재를 건축용 강건재로 가공하는 고객사의 제품이 심사 기준을 충족했다고 판단될 경우 포스코가 자체적으로 부여하는 인증이다. 다만 심사 기준에서 친환경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아 이노빌트 인증을 받은 제품이 곧 친환경 제품이라고 보기는 어렵다.포스코는 또한 이노빌트 인증 제품을 포함해 '이오토포스', '그린어블'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면서 "3대 친환경 브랜드"라는 표현을 사용했다.그러나 이오토포스와 그린어블 역시 전기차 및 풍력에너지 설비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철강재를 분류한 전략 브랜드일 뿐, 친환경 제품과는 차이가 있었다.공정위는 포스코의 이 같은 홍보가 거짓·과장 광고에 해당한다고 보고 제재를 결정했다.공정위는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친환경 제품 소비가 활성화되도록 관련 광고의 법 위반 행위를 지속 감시하겠다"고 밝혔다.포스코는 공정위 조치와 관련해 "이미 작년 8월 해당 브랜드 사용을 선제적으로 중단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유사 사례 방지를 위해 임직원 대상 교육·캠페인을 진행하고, 내부 검토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자체 예방 활동을 통해 면밀히 점검·관리하겠다고 말했다.공정위는 이번 사건 외에도 다수의 그린워싱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무신사와 신성통상 등 의류·패션 업체들도 인조 가죽을 '에코레더'로 판매하는 등의 그린워싱 광고로 공정위의 제재를 받았다.김두용 기자 2025.04.18 06:20
산업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 올해 1분기 일본 거래액 2배 증가

무신사 글로벌이 올해 1분기 일본 내 거래액과 회원 수가 가파르게 성장하며 일본 시장에서 K-패션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17일 무신사에 따르면 2025년 1분기(1~3월)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거래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일본 누적 회원 수와 구매 고객 수도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 신규 고객의 유입이 K-패션 브랜드 거래액 확대로 이어진 셈이다.3월 기준으로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의 일본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82% 성장했다.무신사는 2021년 일본 도쿄에 첫 해외법인으로 무신사 재팬을 설립한 이후 현지 패션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적극적인 투자와 현지화 전략에 힘입어 일본 거래액은 무신사 글로벌 스토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현재 무신사는 일본에서 한국 패션 브랜드를 가장 폭넓게 접할 수 있는 패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K-패션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가교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무신사 글로벌을 통해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인 K-패션 브랜드들이 라이징 브랜드로 주목받는 사례도 늘고 있다. 올해 1분기 일본 내 거래액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브랜드는 블루엘리펀트, 엘씨디씨티엠 , 유라고 등 30여 개에 달한다.이 가운데 마뗑킴, 예스아이씨, 일리고 등은 올해 들어 월 억대 거래액을 기록하며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예스아이씨(YESEYESEE)는 시그니처 로고가 돋보이는 캐주얼 의류가 큰 호응을 얻으며 올해 처음으로 월 거래액이 5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일본 시장에서 무신사 글로벌의 거래액 성장은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쇼케이스 콘텐츠 등 일본 고객이 K-패션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브랜딩 전략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다.여기에 국내 시장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브랜드와 제품을 선별해 일본 고객 맞춤형으로 노출을 강화한 전략도 거래액 확대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무신사 관계자는 "일본 고객에게 한국 패션 브랜드를 매력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현지화된 마케팅과 콘텐츠, 브랜딩 전략을 시도한 결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더 많은 패션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여 K-패션의 해외 진출을 견인하는 글로벌 패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4.17 15:1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