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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29CM, 여름 블프 '이구위크' 누적 거래액 900억 돌파 성료

29CM는 연중 최대 행사인 '2025 여름 이구위크'가 열흘간 900억 원을 돌파하며 상반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4일 오후 7시 본 행사 시작 직후 24시간 만에 거래액 150억 원을 달성하며 초반부터 흥행을 예고했다.이후 높은 주목을 받으며 열흘간 총 누적 거래액은 944억 원, 총판매 수량은 160만 개를 기록했다. 분당 111개씩 판매된 셈이다.같은 기간 일간 활성 사용자 수(DAU)도 약 50% 상승하면서 행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입증했다.이번 이구위크는 브랜드 탐색 경험에 초점을 맞춘 온오프라인 연계 기획이 성과로 이어졌다.29CM는 모바일 앱과 성수동 오프라인 팝업을 넘나드는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고객이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할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5일간 진행된 팝업에는 약 2만 명이 방문하며 이구위크에 대한 관심과 화제성을 높였다.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던 카테고리는 여성 패션 의류·잡화였다. 거래액은 작년 행사 대비 43% 이상 증가했다.이구위크 대표 기획전인 '앙코르입점회'에 참여한 브랜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주요 여성 디자이너 브랜드가 앙코르입점회로 하루 평균 1억 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며 열흘간 높은 실적을 이어갔다.홈 카테고리 거래액도 전년 대비 56% 이상 성장했다. 주 고객층인 2539세대의 취향 기반 소비 성향에 맞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셀렉션을 확장한 전략이 주효했다. 헤리티지 있는 홈 브랜드와 신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모두 고른 호실적을 냈다.라이브 콘텐츠 '29라이브'는 브랜드가 팬덤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는 데 효과적인 역할을 하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열흘간 진행된 11개 브랜드 라이브 방송은 회차당 평균 5만 명 이상이 시청했다.29라이브에 처음 참여한 여성 브랜드 파사드패턴은 1만 건 이상에 달하는 실시간 채팅을 주고받으며 활발히 소통한 결과 당일 거래액이 입점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29CM 관계자는 "이상 기후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입점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패션·홈·뷰티 등 전체 카테고리에서 고른 성장을 만들며 열흘간 일평균 100억 원에 가까운 실적을 냈다"며 "라이프스타일 영역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이번 행사를 발판 삼아 오는 20일 오픈하는 오프라인 편집숍 '이구홈 성수'에서 온오프라인 경쟁력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6 14:54
산업

퀸잇, ‘냉감·레인부츠·샌들’ 등 4050 여름 쇼핑 수요 급증

라포랩스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은 최근 4050 고객의 여름철 쇼핑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퀸잇에 따르면, 갑작스러운 폭우와 본격적인 더위가 이어지며 최근 한 달간(5월 11일~6월 10일) 레인부츠 거래액은 직전 30일 대비 152% 증가했으며, 냉감용품 거래액도 78% 이상 늘었다. 특히 여름철 착용하기 좋은 샌들과 원피스 검색량이 전월 대비 각각 92%, 86% 증가하며 여름 스타일링에 대한 관심 역시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여름철 실용 아이템에 대한 수요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인견 소재의 의류와 속옷, 쿨토시, 여름 정장, 레이어드용 볼레로·뷔스티에 등에 대한 4050 소비자들의 검색량이 증가하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여름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이러한 여름 소비 트렌드에 맞춰, 퀸잇은 여름 대표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6월 퀸잇데이’ 행사를 오는 6월 23일까지 진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여름 원피스, 샌들, 선글라스 등 바캉스 상품부터 냉감 소재 의류, 레인부츠, 경량 바람막이, 우비, 제습제 등 장마 대비 아이템을 포함한 총 45만 개 상품을 최대 87%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100% 당첨 복권 이벤트와 할인 쿠폰팩 2종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여성·잡화, 스포츠·골프, 뷰티, 리빙까지 총 4개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선착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행사 기간에 비너스, 설화수, 헤라, 아망떼, 나이키, 엘칸토, 리안 뉴욕 등 약 60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브랜드 원데이 특가 기획전’도 함께 진행되며, 참여 브랜드에 한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퀸잇 관계자는 “4050 고객은 계절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소비를 한다” 라며 “이번 퀸잇데이는 이러한 고객 니즈에 맞춰 여름 필수 아이템을 정교하게 큐레이션 했으며,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혜택으로 올여름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전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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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내일부터 스포츠·레저 상품 특가 행사

SSG닷컴(쓱닷컴)은 오는 16∼22일 일주일간 스포츠·레저 부문 혜택에 집중한 '스포츠 쓱세일'을 한다고 15일 밝혔다.행사에선 배럴,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스윔웨어(수영복류)와 아이더나 다이나핏 외투와 같은 '역시즌'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더스크랙 등의 운동용품과 다이와 낚시용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10시에는 인기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한정 수량 특가에 판매하는 '스포츠 타임 특가'를 진행한다. 첫날인 16일 나이키 운동화와 헌터 부츠를 시작으로 수영복, 유아 자전거, 골프 의류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고객에게는 2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쿠폰을 매일 1장씩 지급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8% 청구 할인 혜택도 준다.김철민 SSG닷컴 라이프스타일마케팅파트장은 "최근 개최한 '쓱 썸머 페스티벌' 열기를 이어가고자 여름철 수요가 높은 스포츠·레저 상품을 중심으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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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 판매 어려운 재고로 만든 ‘키링 의류’ 출시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상 판매가 어려운 재고 피케 티셔츠를 감각적인 키링 의류로 재해석한 2025 업사이클링 한정판 컬렉션을 선보인다.이번 업사이클링 컬렉션은,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편집숍 ‘코지모지(Cosymosy)’와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아지 키링’, ‘뱁새 키링’ 등으로 유명한 코지모지와의 시너지를 통해 패션의 감도와 트렌드, 친환경 가치까지 모두 담아냈다.헤지스는 이번 협업을 위해 아이코닉 피케 티셔츠 중 오염, 훼손, 마감 불량, 변색 등으로 정상 판매가 어려운 품질 기준 미달 재고 수백 장을 선별했다. 해당 재고는 해체 및 재구성 과정을 거쳐, 강아지 키링 전용 ‘탱크탑’과 ‘호박 팬츠’ 형태의 미니 의류로 재탄생했다. 이처럼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창의적 디자인을 결합한 이번 프로젝트는, 업사이클링의 새로운 진화를 보여준다.특히 이번 협업에는 고객에게 더 친근하고 재미있게 다가가기 위한 스토리텔링도 더해졌다. 티셔츠가 버려질 때마다 슬퍼하던 강아지 캐릭터 ‘샐리’가, 버려질 뻔한 헤지스의 피케 티셔츠를 시원한 탱크탑과 팬츠로 직접 리폼 해 입는다는 이야기다. 이러한 스토리를 담은 ‘샐리의 수선실’ 패키지는 ▲코지모지의 빅 사이즈 강아지 키링 ▲헤지스 업사이클링 키링 의류(탑+호박팬츠 세트)로 구성되며,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다.헤지스 관계자는 “헤지스는 2023년부터 여러 브랜드들과 업사이클링 협업을 이어오며, 활용이 어려운 재고들을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시각을 새롭게 전환해, 친근하고 위트 있는 방식으로 업사이클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협업의 의미를 설명했다.‘샐리의 수선실’ 패키지는 헤지스 주요 오프라인 15개 매장과 LF몰, 헤지스닷컴 등 온라인 채널, 그리고 한남동에 위치한 코지모지 오프라인 매장 내 특별 조닝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한편, 헤지스는 ‘그린 디자인(Green Design)’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 소재의 적극적 도입 ▲3D 버추얼 기술을 활용한 샘플 최소화 ▲재고 소각 대신 새활용 중심의 업사이클링 실천 등 환경을 고려하는 ‘착한 패션’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헤지스는, 앞으로도 트렌드와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아 다양한 채널과 친근한 방식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며 국내 대표 캐주얼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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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포먼스 워크웨어 아에르웍스, 부산에 첫 매장 오픈

㈜씨앤투스의 새로운 브랜드 아에르웍스가 부산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아에르웍스는 일본 5대 워크웨어 브랜드를 비롯해 산업용 마스크, 안전화, 안전모, 공구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한곳에 모은 토탈 워크웨어 전문숍이다.아에르웍스는 기존 작업복의 기능성과 안전성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더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워크웨어를 선보인다. '일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퍼포먼스 워크웨어'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 작업자는 물론 개성 있는 워크웨어 패션을 추구하는 MZ세대와 기능성을 중시하는 아웃도어 마니아가 타깃이다.부산 1호점 매장에는 기능성 의류를 체험할 수 있는 피팅존, 제품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브랜드 존, 일상 속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룩북 디스플레이 등을 마련했다.아에르웍스 관계자는 "작업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무는 라이프스타일 워크웨어를 한곳에 모았다"며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앞으로 현장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6.1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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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 한국법인에 박성희 대표 선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전문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한국 법인 뉴발란스 코리아의 신임 대표이사로 박성희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박성희 신임 대표는 글로벌 스포츠 의류 브랜드 산업에서 25년 이상 경력을 쌓아온 업계 전문가로 알려졌다.그는 나이키 스포츠 코리아(Nike Sports Korea) 세일즈 총괄, 나이키 골프 코리아(Nike Golf Korea) 대표이사, 언더아머 코리아(Under Armour Korea)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박 대표는 "뉴발란스는 혁신적인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한국 소비자에게 선사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한국 법인은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긴밀히 하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발란스만의 브랜드 가치를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 한국이 뉴발란스의 글로벌 핵심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법인 출범을 마친 뉴발란스 코리아는 2027년 1월1일부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앞서 뉴발란스 측은 지난 2월 국내 핵심 파트너인 이랜드월드와의 협력을 2030년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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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초록우산과 헌 옷 기부 인증 이벤트 진행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어린이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과 함께 옷의 선순환을 장려하는 ‘헌 옷 기부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6월 12일부터 30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는 본 이벤트는 초록우산 후원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해당 기간 동안 전국 유니클로 매장에 설치된 ‘리유니클로(RE.UNIQLO) 의류 수거함’에 입지 않는 유니클로 의류를 기부한 후, 초록우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초록우산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의 초록우산 후원자에게 유니클로 리유저블백(코튼)을 증정한다.한편, 본 이벤트를 통해 수거된 의류는 선별 작업을 거쳐 일부는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되고, 기부가 불가한 의류는 섬유 패널로 제작되어 업사이클 가구 제작에 재활용될 예정이다. 유니클로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해부터 섬유 패널로 제작된 업사이클 가구를 전국 아동양육시설에 기부하는 ‘우리 아이 행복한 공간’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본 이벤트는 헌 옷에 새로운 생명과 가치를 부여하여 오랫동안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리유니클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리유니클로는 헌 옷의 기부, 재활용, 수선, 리메이크 등을 통해 옷의 선순환을 실천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에서는 전국 135개 매장에 설치된 의류 수거함을 통해 고객들에게 헌 옷을 기부받고 있으며,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및 동성로점에서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수선 및 자수 서비스 등을 통해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환경의 달을 맞이하여, 순환 패션 플랫폼인 ‘재니들’과 함께 매장에서 의류 수선 워크숍을 진행한다. 12일과 13일,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 및 신사점에서 진행되는 본 워크숍에서는 ‘재니들’ 소속 전문 수선 강사로부터 자수 기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헌 옷에 개성을 더해 계속해서 입을 수 있는 새로운 옷 문화를 공유할 계획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초록우산 후원자들과 함께 헌 옷 기부 인증 이벤트 및 수선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다.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옷의 선순환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리유니클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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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니핑 운동화다!" 휠라 키즈, 인기 캐릭터 ‘캐치! 티니핑’ 러블리 컬렉션 출시

키즈 대세 브랜드 휠라 키즈가 ‘캐치! 티니핑’과 만나 러블리한 매력을 담은 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며 우리 아이의 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꾸며줄 사랑스러운 키즈 룩을 제안한다.미스토코리아가 전개하는 키즈 브랜드 휠라 키즈(FILA KIDS)는 SAMG엔터의 인기 애니메이션 IP ‘캐치! 티니핑’과 함께한 ‘러블리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컬렉션은 휠라 키즈 특유의 감성에 ‘캐치! 티니핑’ 5번째 시즌인 ‘슈팅스타 캐치! 티니핑’의 인기 캐릭터 하츄핑, 빛나핑, 초롱핑, 빤짝핑과 레전드 티니핑인 오로라핑을 포인트로 활용해 스포티하면서도 사랑스럽게 디자인했다. 아이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귀여운 캐릭터와 포근한 파스텔톤 색감을 입힌 의류, 신발, 용품 등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선보인다.이번 러블리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은 휠라 키즈의 대표 운동화 ‘휠라 꾸미’에 ‘캐치! 티니핑’ 캐릭터 하츄핑과 빛나핑을 담아낸 ‘캐치! 티니핑 휠라 꾸미 라이트’다. 아이들이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 디자인으로 제작됐으며, 신발 레이스 앞쪽에 캐릭터 얼굴과 곳곳에 캐릭터 디테일 포인트를 더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 여기에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온∙오프 기능의 라이트 버튼을 추가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여름철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의류도 눈길을 끈다. ‘캐치! 티니핑 벨리타이 셋업’은 크롭 기장의 상의와 플레어핏 스커트의 세트 구성 제품으로, 흡습속건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여름철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시즌5 로열핑들로 구성한 화사한 타이다잉 프린트의 ‘캐치! 티니핑 레인보우 티셔츠’와 크로스백과 백팩 두 가지로 활용할 수 있는 ‘캐치! 티니핑 투웨이 백팩’, 컬렉션 의류와 함께 착용하기 좋은 ‘캐치! 티니핑 니삭스⋅크루삭스’ 등 활용도 높은 아이템을 준비했다.휠라 키즈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지난 10일 네이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누적 시청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여 일부 품목이 품절되는 등 캐치! 티니핑 콜라보 제품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12일부터 휠라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전국 휠라 키즈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협업 제품을 포함해 7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캐치! 티니핑 네일 스티커 4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휠라 키즈 브랜드를 전개하는 미스토코리아 관계자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사랑하는 인기 캐릭터 티니핑과 휠라 키즈가 만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러블리한 여름 컬렉션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이번 협업 컬렉션에는 티니핑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한껏 드러나 우리 아이의 일상에 특별함을 더하는 키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2 11:31
산업

일본서 뜨려면 '팝업'은 기본이죠.. 도쿄행 티켓 사는 K패션·뷰티 브랜드

K뷰티·패션 브랜드의 기수가 일본으로 향했다. 현지 MZ세대의 ‘핫플’로 떠오른 도심 한복판에 ‘팝업스토어’(특정 제품을 일정 기간 크게 홍보하는 가게)를 오픈하기 위해서다. ‘K’를 단 뷰티와 패션 제품의 인기가 치솟자, 기업들이 너도나도 도쿄행 비행기에 오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네즈는 이달 17일부터 약 2주 동안 도쿄 시부야에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아직 가게 문을 열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전세계에 강력한 팬덤을 이끄는 BTS 진을 전면에 내세워 일본 내 중심 상권을 공략할 것으로 알려져 일본 MZ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라네즈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간판 K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진과의 협업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다른 K뷰티 대기업 LG생활건강은 메이크업 브랜드 VDL의 도쿄 팝업스토어를 지난달 21일부터 일주일간 전개했다. 사전 진행된 체험단 행사에 약 5만 명의 지원자가 몰리면서 일본 내 K뷰티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K패션 브랜드와 유통사들도 일본에 속속 깃발을 꽂고 있다. 패션 브랜드 마뗑킴은 지난 1월 오사카 한큐 우메다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는데, 하루 평균 1300명 이상이 매장을 찾을 정도로 성황이었다. 총 1만 명의 일본 소비자가 방문하면서 6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했다.신세계백화점은 해외 진출 지원 플랫폼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를 통해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를 일본 주요 백화점에 소개 중이다. 올해는 도쿄 이세탄 신주쿠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현지 반응을 살피고 있다. 국내 최대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2021년 이후 일본 내 다양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소개하고 있다. 마르디메크르디는 무신사의 손을 잡고 일본 내 인지도를 크게 높인 대표 K패션 브랜드다. 팝업스토어로 일본 내 가능성을 엿본 무신사는 내친김에 일본 온·오프라인 진출을 공식화했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는 지난 10일 열린 ‘글로벌 파트너스 데이’에서 “올해 말부터 내년까지 일본 내 복수의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다”고 알렸다. K뷰티 브랜드의 관계자는 “일본 팝업스토어는 일주일에서 한 달가량 진행되기 때문에 기업이나 브랜드 입장에서 비용 부담이 적은 편”이라면서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인테리어와 체험 공간이 함께 마련되기 때문에 SNS 파급력도 있어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리기에 좋다”고 평했다.실제로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일본인들이 도쿄의 시부야, 하라주쿠 등에서 진행된 K뷰티·패션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 현장을 찾아 올린 게시물이 공유되고 있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내수는 침체한 가운데 일본 시장에서 K뷰티·패션 브랜드가 빠르게 성장 중”이라며 “MZ세대가 선호하는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브랜드가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12 07:34
뮤직

퍼포머→제작자 변신 류디 “이프아이로 K팝 글로벌 확장 선도할 것”

신인 걸그룹 이프아이의 성공적인 데뷔와 함께, 하이헷 엔터테인먼트의 제작총괄 류디 대표가 콘텐츠 제작자이자 기획자로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프아이는 데뷔 직후부터 독창적인 콘셉트와 완성도 높은 음악·비주얼 콘텐츠를 통해 주목받으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5월 1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신인 아이돌 그룹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8위를 기록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뒀다.이 같은 성공의 중심에는 기획, 멤버 구성, 세계관 설계, 콘텐츠 방향까지 전 과정을 직접 총괄한 류대표의 리더십이 있었다. 류 대표는 “이프아이는 내가 가진 제작 철학, 콘텐츠 감각, 팀 구성의 직관이 모두 응집된 프로젝트”라며, “대중이 지금 원하는 아이돌의 기준을 다시 써 내려가고 싶었다”고 밝혔다.류 대표는 트렌드를 예측하고 주도하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형 제작자로, 하이헷의 전반적인 제작 철학과 시스템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류 대표는 패션 분야에서도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자신이 운영 중인 의류 브랜드 ‘디오스피스’와 ‘노이스’를 통해 음악과 비주얼의 경계를 넘나드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선보이며 크리에이터로서의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해당 브랜드들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전략적 브랜딩을 기반으로 MZ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류 대표의 스타일리시한 기획력이 더해져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콘텐츠는 결국 감각의 총합”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류 대표는 K-POP과 패션, 브랜드를 아우르는 통합형 제작자로서의 정체성을 구축 중이다. 이프아이는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향후 류대표는 이프아이를 중심으로 한 K-POP IP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단순 음악 활동을 넘어 웹예능, 패션 컬래버레이션, 글로벌 플랫폼 기반 콘텐츠 등 다양한 멀티 포맷을 통해 팬덤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그는 “이프아이는 음악을 넘어 하나의 세계관이자 브랜드로 발전해나갈 것”이라며, “팬들과의 유기적인 소통과 확장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하반기에는 글로벌 진출 전략도 본격화된다. 류대표는 “이프아이는 기획 단계부터 아시아, 유럽, 북미 시장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한 팀”이라며 “K-POP의 글로벌 확장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콘텐츠”라고 강조했다.하이헷은 이프아이를 시작으로 다양한 신인 아티스트 라인업을 준비 중이며, 류대표는 이를 통해 하이헷의 제작 철학과 브랜딩 시스템을 K-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시킬 계획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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