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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 논란 점입가경…서울시 사회복무요원 실태 전수조사→병무거래 의혹 수사의뢰[종합]

그룹 위너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이 계속되면서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관련 대대적인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24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신의 SNS에 “최근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 한 연예인의 복무 태만 논란이 제기됐다”며 “이에 저는 서울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무요원 복무 실태 긴급 전수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맡은 자리에서 시민의 일상을 지키며 성실히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요원이 대다수일 것”이라며 “일부의 복무 태만으로 인해 사회적 박탈감이 발생하고 병역 의무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그러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고, 필요시 공정한 병역의무를 위한 제도개선도 병무청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덧붙였다.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은 지난 17일 디스패치 보도로 불거졌다. 당시 보도는 송민호의 불성실한 근태 관련 내용이 주를 이뤘는데 23일엔 송민호의 전 근무지였던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도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근무 시간 조정, 업무 제외, 복장 열외 등 연예인 특혜를 받았다는 폭로도 나왔다. 또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는 송민호의 근무지인 마포주민편익시설이 송민호에게 특혜를 제공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이진호는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마초주민편익시설로 근무지가 변경되면서 자택에서 훨씬 가까워졌다는 내용과 함께, 협소한 주차공간임에도 오전 10시에 출근하는 송민호가 슈퍼카를 늘 세워뒀다며 “일반인이었다면 이 같은 혜택이 가능했을까”라고 반문했다.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24일 서울 마포경찰서에는 그의 근무지 책임자 L씨에 대한 병무거래 의혹을 수사해달라는 의뢰도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보도한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수사를 의뢰한 A씨는 L씨가 송민호의 복무기관이 재지정되는 과정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사전 병무거래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경찰은 송민호의 출퇴근 기록을 파악하기 위해 마포주민편익시설 내 CCTV에 대한 증거 보전을 요청한 상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2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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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되면 다 해"…'특송' 김의성, 흥행 의뢰도 접수 완료

또 얼마나 소름끼치는 연기를 펼쳤을까. 배우 김의성이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에서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백사장으로 분해 극의 풍성함을 더한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스크린을 통해 등장만으로도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는 김의성은 영화 '암살' '부산행' '극한직업' 등 작품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흥행보증수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부산행'의 인면수심의 용석,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친일파 이완익,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중심 서사를 이끄는 장성철 등 장르를 불문하고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송'에서 김의성이 연기한 백사장은 돈 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특송 의뢰를 받는 프로 비즈니스맨이다. 수익 분배를 위해 은하와 티격태격하는 모습부터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린 은하를 위해 몸을 내던지는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입체적인 백사장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김의성은 극의 재미는 물론 긴장감까지 끌어 올릴 전망이다. 김의성은 “은하와 백사장 사이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 고민하며, 그 관계 속에서 인물을 찾으려고 애를 썼다”며 철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백사장을 연기한 소감을 밝히기도. 스크린에서 또 한번 펼쳤을 활약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 '특송'은 내달 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2.0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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