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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뜨뜨] ‘조각도시’→‘친애하는 X’, 믿고 보는 ‘꿀잼’ 콘텐츠

정주행을 부르는 OTT 작품들만 일간스포츠가 모아 모아 엄선했습니다. 나 홀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사람들과 즐겨주세요. <편집자 주> #디즈니플러스: 조각도시‘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투옥되면서 시작된다. 태중은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이 요한에 의해 계획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를 향한 복수를 계획한다.2017년 개봉한 영화 ‘조작된 도시’를 12부작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원작을 집필한 오상호 작가와 배우 지창욱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 지창욱은 전편에 이어 주인공 태중 역(원작 권유 역)을 맡았고, 빌런 요한은 도경수가 연기했다. 이외 김종수, 조윤수, 이광수 등이 가세했다.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당신이 죽였다’는 일본 오쿠다 히데오 작가의 소설 ‘나오미와 가나코’를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는 죽거나 죽이지 않으면 벗어날 수 없는 현실 앞에서 살인을 결심한 두 여자가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살해를 공모하는 두 여자 은수와 희수는 전소니와 이유미가 각각 맡았다. 이무생이 이들의 조력자로 합류했으며, 장승조가 폭력 남편과 성실한 직원으로 1인 2역에 도전했다. 연출은 드라마 ‘황후의 품격’, ‘VIP’ 등을 연출한 이정림 감독이 맡았다. #티빙: 친애하는 X‘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아진(김유정)과 그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메인 장르는 로맨스로, 잔혹한 본색을 숨긴 아진의 파멸과 그를 지키고자 지옥을 선택한 준서(김영대)의 사랑이 골자다.드라마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넷플릭스 ‘스위트 홈’ 시리즈 등을 연출한 히트작 제조기 이응복 감독의 신작이다. 원작은 동명 웹툰으로, 웹툰 원작자 반지운 작가가 공동 집필로 참여했다. #넷플릭스: 프랑켄슈타인‘프랑켄슈타인’은 출간 200여년이 흐른 메리 셸리의 동명 호러 소설을 재해석한 150분짜리 영화다. 영화는 똑똑하지만 이기적인 과학자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에게 생명을 불어넣는 기이한 실험 이후, 결국에는 창조자인 자기 자신과 그 비극적 창조물에게 파멸을 초래하는 이야기를 그린다.영화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등으로 미국 아카데미시상식, 골든글로브시상식을 휩쓴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신작이다.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은 생명과 죽음이란 원작 주제를 바탕으로 인간의 본질, 사랑에 대한 갈망 등에 대한 메시지를 녹여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7 05:55
프로축구

‘김동준 복귀’ 운명의 홈 2연전 앞둔 제주…김정수 감독대행 “결국 골 넣어야”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SK가 운명의 홈 2연전을 앞뒀다. 주전 골키퍼 김동준의 복귀가 힘이 될 전망이다. 사령탑이 꼽은 관건은 골 결정력이다. 제주SK는 오는 8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 홈경기를 벌인다.경기 전 제주SK는 리그 11위(승점 35점)다. 이대로 시즌이 끝난다면 승강 플레이오프(PO)를 치러야 한다. 지난 35라운드 광주FC 원정에서 0-2로 패했지만 아직 강등권 탈출의 기회는 있다. 잔여 3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9위 울산HD(승점 41)와의 격차는 승점 6점이다. 안양전을 시작으로 11월 23일 대구FC전까지 이어지는 홈 2연전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골 결정력 개선이 중요하다. 제주는 지난 광주전에서 슈팅수에서 11-4, 유효슈팅수에서 6-3으로 앞서고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유리 조나탄과 남태희에 대한 상대의 집중 견제가 더욱 심해졌고, 김승섭이 전역 후 복귀전을 치렀지만 아직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다. 김정수 감독대행의 처방전은 조급함을 버리는 것이다. 잘하고자 하는 선수들의 의욕이 조급함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김정수 감독대행은 "축구에는 판정승이 없다. 결국 골을 넣어야 승리할 수 있다. 찬스는 분명히 계속 오고 있다. 너무 잘하려는 의욕이 조급함으로 변하지 않도록 선수들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고 있다. 이번 안양전은 우리의 고민이 해결되는 무대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희소식도 있다. 간판 수문장 김동준이 징계에서 풀려나 이번 안양전부터 출전이 가능하다. 풍부한 경험과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보유한 김동준의 가세는 천군만마와 같다. 김동준은 "말보다 실력으로 보여주는 것이 제주SK 팬들에게 보답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경기에서 온 힘을 다해 제주SK를 지키도록 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김우중 기자 2025.11.06 15:05
드라마

손현주X이준영, 영혼 체인지→이주명X전혜진X진구…‘신입사원 강회장’ 탄탄한 라인업

배우 손현주, 이주명, 전혜진, 진구가 ‘신입사원 강회장’에서 특별한 연기 시너지를 발휘한다.2026년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사업의 신(神)이라 불리는 굴지의 대기업 최성그룹의 회장 강용호가 사고로 원치 않는 2회차 인생을 살게 되는 리마인드 라이프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배우 손현주가 강용호 역을 맡고, 배우 이준영이 축구선수 황준현 역으로 손현주와 영혼 체인지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배우 이주명, 전혜진, 진구 등 연기력 출중한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극을 다채롭게 채운다.손현주가 연기하는 강용호는 불굴의 의지로 최성그룹을 재계 서열 10위까지 올려놓은 사업가다. 모든 건 돈의 논리대로 흘러간다는 가치관 아래 쌍둥이 자식에게도 경쟁을 강요하며 사업의 신이라 불렸지만 불의의 사고로 축구선수 황준현(이준영)과 영혼이 뒤바뀌게 된다. 낯선 몸에 불시착한 강용호의 영혼이 원래의 자리를 찾아갈 수 있을지, 손현주가 그려낼 강용호의 버라이어티한 일상이 궁금해진다.이주명이 연기할 강방글 역은 존재 자체가 비밀인 재벌가의 숨겨진 자식이다. 15년 전 가족들에게 떠밀려 유학을 간 뒤 놀러만 다니는 문제아 행세를 하고 있지만 강방글의 내면에는 가족들에게 본인의 능력을 보여주겠다는 야망이 도사리고 있는 상황. 이를 실현하고자 아무도 모르게 유학 생활을 끝낸 뒤 다른 신분으로 최성그룹의 신입사원으로 들어가게 된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강방글 캐릭터의 고군분투를 표현할 이주명의 변신이 주목되고 있다.전혜진은 강용호 회장의 쌍둥이 딸 강재경 역을 맡았다. 강재경은 하나에 꽂히면 물불 가리지 않는 목표지향적 성격의 소유자로 어릴 때부터 쌍둥이 동생과 싸우며 자란 덕에 전투력도 상당한 인물. 사소한 것 하나하나 동생과 경쟁을 시키며 자신을 압박해온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자 본격적으로 발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최성그룹을 향한 강한 소유욕을 발산하며 막강한 카리스마로 사방을 압도할 전혜진 표 강재경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진구는 강용호 회장의 쌍둥이 아들 강재성 역을 맡았다. 쌍둥이 남매 중 동생인 강재성은 넘치는 욕심에 비해 한없이 조그만 그릇을 가진 인물. 아버지에게 눌리고 누나에게 치이느라 자격지심만 가득한 소인배로 누나를 이기고 최성그룹을 얻고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달려든다. 강재성은 전투력 만렙 누나와 정정한 아버지를 제치고 회장이 될 수 있을지, 진구가 만들어갈 강재성의 분투기에 관심이 집중된다.‘신입사원 강회장’은 2026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6 09:16
프로야구

"배우려는 마음 커 보여"...나흘 만에 적에서 동료→박해민·문현빈 컬래버 기대

나흘 전까지 적이었던 박해민(35·LG 트윈스)과 문현빈(21·한화 이글스)가 국가대표팀에서 의기투합한다. 지난달 26일 열린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 1차전. 1회 초 1사 1루에서 문현빈이 친 타구가 가운데 담장까지 뻗었지만, LG 중견수 박해민이 뛰어올라 잡아내며 한화의 득점을 막아냈다. 박해민은 정규시즌 유독 한화전에서 환상적인 호수비를 펼쳐 대전팬 원성을 산 선수다. 그게 KS 1차전에서 나왔다. 이튿날 문현빈이 응수했다. 2차전 1회 초 1번 타자 황영문이 안타를 치며 만든 기회에서 그가 임찬규를 상대로 우월 투런홈런을 치며 한화의 기선 제압을 이끌었다. 문현빈은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 5차전까지 타율 0.444 2홈런 10타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고, 가을야구를 처음 경험하는 선수답지 않게 기세 넘치는 타격을 이어갔다. KS 1·2차전을 뜨겁게 달군 두 선수는 이후 서로를 동경했다. 마침 KS가 끝나면 체코·일본과 열리는 평가전(케이 베이스볼 시리즈) 대표팀에서 함께 호흡할 수 있었다. 문현빈은 "박해민 선배님에게 수비를 배우고 싶다"라고 했고, 박해민은 "나는 타격을 물어볼 것"이라며 반겼다. KS는 LG의 우승으로 끝났다. 문현빈과 박해민은 짧은 휴식을 보내고 4일 대표팀에 합류해 비로소 같은 유니폼을 입고 훈련했다. 실제로 컬래버가 이뤄졌다. 대표팀 주장을 맡기도 한 박해민은 "타격에서는 같은 조가 아니었지만, 수비를 할 때 (문)현빈이가 타구를 처리할 때 첫 발을 어떻게 떼어야 하는지 물어보더라. 앞으로도 운동을 할 시간이 많으니, 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 물어보라고 했다. 정말 배우고 싶어 하는 마음이 커 보였다"라고 했다. 이어 박해민은 "나도 같은 조에서 타격 훈련을 하면 어떤 식으로 접근하는지 물어보겠다"라고도 귀띔했다. 대표팀 생활이 야구 인생 터닝 포인트가 된 이들이 많다. 현재 방송 활동도 활발한 전 KIA 타이거즈 에이스 윤석민은 한국 야구 레전드 포수 박경완과 배터리로 호흡한 뒤 시야가 넓어졌다고 밝힌 바 있다. KBO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폼을 가진 선수들이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나간다. 대회 성적만큼 선수 개별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는 경험이다. 데뷔 3년 차에 리그 정상급 타율 성적(0.320·5위)을 남기고 포스트시즌까지 경험한 문현빈이 리그 최고의 외야수들과 함께 뛸 기회까지 얻었다. 박해민과 문현빈 그리고 대표팀 선수 사이 시너지 효과가 야구팬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05 14:00
영화

임윤아·안보현 ‘악마가 이사왔다’, 26일 넷플릭스 공개

배우 임윤아, 안보현 주연의 ‘악마가 이사왔다’가 안방 관객을 찾는다.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오는 2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지난 8월 개봉한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다.942만 신화를 쓴 ‘엑시트’(2019) 이상근 감독과 임윤아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개봉 당시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캄보디아, 홍콩, 몽골 등에서도 관객을 만나며 화제를 모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4 13:21
뮤직

로시, 웹툰 ‘내향남녀’ OST ‘T 없이 맑은 I’ 가창 참여

가수 로시가 참여한 네이버웹툰 ‘내향남녀(글/그림: 나)’의 OST ‘T 없이 맑은 I’가 4일 발매된다.로시는 극 내향형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청춘 로맨스를 그리며 인기리에 연재중인 네이버웹툰 ‘내향남녀’ OST 가창에 참여했다. 이번 OST ‘T없이 맑은 I’는 위트 있는 제목이 돋보이는 곡으로,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고 싶은 풋풋한 마음, 설렘과 떨림을 부드러운 EP 사운드 위에 녹여냈다. 리드미컬한 R&B 팝 사운드 위로 로시의 달콤하고 맑은 음색이 더해져, 첫사랑의 순수하고 따뜻한 감정을 한층 더 감미롭게 전할 예정이다.로시는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로, 맑고 감미로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믿고 듣는 로시’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닥터 차정숙’, ‘착한 사나이’, ‘기상청 사람들’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서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로 존재감을 입증했다.이번 곡은 드라마 OST를 비롯해 수많은 아이돌 음악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여 온 JeA, IRIS, NOMASGOOD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작중 캐릭터들의 풋풋한 감정선과 속마음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웹툰의 정서를 더욱 깊고 풍부하게 채울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4 10:27
드라마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 100만 인플루언서로 변신… 여심 홀리는 청순 비주얼

‘제4차 사랑혁명’ 김요한이 단짠 반전 매력을 장착하고 여심을 홀린다.오는 13일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 측은 3일, 100만 인플루언서 모델전공 ‘강민학’으로 돌아온 김요한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달달한 로맨스부터 코믹까지 오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김요한의 변신에 궁금증이 쏠린다.‘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황보름별)과 100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을 연출한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아이러니한 현실 풍자로 한국 블랙 코미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이목이 집중된다. 여기에 드라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송현주, 영화 ‘익스트림 페스티벌’의 김홍기 등 신진 작가들이 함께하는 창작집단 ‘송편’이 극본에 참여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모델과 ‘핫셀럽’ 강민학의 훈훈한 비주얼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가 캠퍼스에 등장했다 하면 모든 이들에게 둘러싸이는 것은 한순간. 순정만화를 찢고 튀어나온 듯 농구 코트에서 포착된 강민학의 모습도 설렘을 유발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디테일 없이 단순한 머릿속으로 수석 공대생 주연산을 당황케 한 강민학. 허우대는 멀쩡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허당 그 자체다. 또 다른 사진 속 누군가를 바라보며 짓는 순진무구한 눈빛은 ‘강민학’의 반전 매력에 호기심을 더한다. 과연 모델전공 강민학이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어떻게 얽히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김요한은 “강민학은 너무 순수한 면이 있어서 주변 인물들이 가끔은 답답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결정적일 때는 강한 책임감을 보여주는 인물”이라며 “여러 상황과 대사들을 대본에 있는 그대로, 직관적으로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그게 ‘민학’인 것 같았다”고 전했다.이어 ‘제4차 사랑혁명’을 선택한 이유로 “대본을 읽을수록 강민학이 마냥 단순한 캐릭터가 아니라는 것에 흥미와 매력을 느꼈다”면서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시는 시청자분들이 재밌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의 관계성도 매력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해 설렘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한편, ‘제4차 사랑혁명’은 오는 13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첫 공개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03 09:00
스타

‘모범택시3’ 김의성 “깜짝 놀랄 초대형 빌런들 등장”

배우 김의성이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의 첫 방송을 앞두고 최고조에 이른 팀워크를 자랑했다.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 제작진은 3일 ‘무지개 운수’의 수장이자 참어른의 표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의성(장대표 역)이 이번에도 ‘선량한 김의성’으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김의성은 “처음 방영될 때만 해도 세 번째 시즌까지 이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며 “언젠간 배신하고 악당의 면모를 드러낼 거라는 많은 분들의 예상을 깨고, 여전히 무지개 운수의 수장으로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서 감개가 무량하다. 주변에서도 많은 분들이 ‘시즌3은 언제 만들어지냐’고 애타게 기다리셨는데, 드디어 선보이게 되어 참으로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와 함께 김의성은 이제는 일종의 밈이 되어버린 '장대표 빌런설'에 대해 유쾌한 반응을 드러냈다. 김의성은 “제가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왔길래 아직도 못 믿으시는지 모르겠다"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제발 믿어달라. 장성철은 의인이다"라며 장대표의 결백을 재차 강조, '장대표 빌런설'을 즐기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김의성은 이 같은 ‘모범택시’의 꾸준한 인기에 대해 “법과 정의가 우리 삶을 지켜주지 못한다는 마음, 그 억울함을 대신 풀어주고 복수해 준다는 설정이 많은 공감을 받은 것 같다”라고 짚었다. 또한 “국내외 여러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여기까지 오게 만들어 주셨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드린다”라고 진심을 전하며 “이번 시즌3에서는 장대표가 왜 복수 대행 서비스를 만들게 됐는지, 그 근본정신을 따라가는 것이 장대표 캐릭터의 주요한 테마가 될 것”이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높였다.무엇보다 ‘모범택시3’은 김의성을 포함한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 표예진(고은 역), 장혁진(최주임 역), 배유람(박주임 역) 전원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김의성은 “저도 5명의 멤버가 이렇게 흔들림 없이 세 번째 시즌까지 함께한 것이 놀랍다”라며 “멤버들 각자가 가진 이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이 팀워크의 원동력이 아닐까 싶다”라고 ‘모범택시’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시즌3를 촬영하면서 더욱 끈끈한 연기 시너지를 느꼈다는 김의성은 “함께 연기하는 매 순간 ‘이래서 팀이구나’ 싶었다. 특히 지하 정비실에서 악당들의 악행에 분노하고, 그들을 응징하는 계획을 짤 때는 마치 우리가 진짜 모범택시의 일원이라는 착각에 빠질 정도로 깊이 공감했다”라며 무르익은 팀워크를 자랑했다. 이어 멤버들에 대해 “모두가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였다”라고 이야기한 김의성은 “촬영 전에 저희 집에 멤버들이 모인 적이 있었는데, 집에 보관하고 있던 술을 모두 거덜 내고 가 버려서 분노했던 기억이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가족 같은 멤버들과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끝으로 김의성은 ‘모범택시3’의 관전포인트에 대해 “역시 통쾌한 권선징악 아닐까 싶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전 시리즈보다 더욱 커진 스케일, 더욱 재밌어진 멤버들의 캐릭터플레이, 무엇보다도 깜짝 놀랄 만한 초대형 빌런들의 등장까지, 너무나 풍성한 볼거리들이 시청자 여러분들을 기쁘게 해 드릴 거라고 확신한다”라며 “갈수록 커지는 사랑과 기대에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만들었으니, 많은 응원과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하며 ‘모범택시3’의 스펙터클한 귀환을 예고해 흥미를 끌어올렸다.‘모범택시3’는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3 08:51
영화

강하늘 ‘퍼스트 라이드’,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체인소 맨’ 제쳤다 [IS차트]

강하늘 주연의 ‘퍼스트 라이드’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꿰찼다.3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지난 주말(10월 31일~11월 2일) 사흘간 23만 8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6만 8848명이다.‘퍼스트 라이드’는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의 우여곡절 해외여행기를 담은 코미디물로, ‘30일’의 흥행 주역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강하늘 외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 등이 출연한다.2위에는 장기 흥행 중인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이 랭크됐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같은 기간 14만 7473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279만 4147명을 기록했다.‘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일본 만화 ‘체인소 맨’ 첫 극장판 영화로, 전기톱 악마 포치타와 계약으로 체인소 맨이 된 소년 덴지와 정체불명의 소녀 레제의 이야기를 그린다.3위는 ‘8번 출구’가 차지했다. ‘8번 출구’는 지난 주말 8만 4714명의 관객을 만났다. 누적관객수는 32만 2998명이다. ‘8번 출구’는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190만회 이상을 기록한 동명 게임이 원작으로, 무한루프 지하도에 갇혀 8번 출구를 찾아 헤매는 남자가 반복되는 통로 속 이상 현상을 찾아 탈출하는 스토리를 담는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3 08:27
영화

강하늘 ‘퍼스트 라이드’,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IS차트]

일본 애니메이션 천하를 끝낸 ‘퍼스트 라이드’가 본격 흥행 시동을 걸었다.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전날 4만 8501명의 관객을 모으며 사흘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찍었다. 누적관객수는 18만 6541명이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퍼스트 라이드’는 8만 2692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8번 출구’ 등 일본 영화를 모두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으로 직행했다.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흥행세를 유지 중이다.한편 ‘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해맑은 놈, 잘생긴 놈, 눈 뜨고 자는 놈, 사랑스러운 놈 등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코미디로, 영화 ‘30일’의 흥행 주역 남대중 감독과 강하늘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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