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왓IS] 김종국, 베일 싸인 신부와 결혼식 마쳤다…”’미우새’X’동상이몽’ 출연 NO”
가수 김종국이 비연예인과 비밀리에 결혼식을 마쳤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후 약 2주 만이다.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됐다. 사회는 절친한 방송인 유재석이 맡았따. 김종국의 결혼식은 상당수의 연예인들과 다르게,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해됐다. 부인의 신상도 비연예인이라는 것을 제외하고는 공개되지 않았다. 김종국의 결혼 생활은 물론, 부인의 정체는 예고되지 않았다. 김종국은 최근 오랫동안 함께 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깜짝 결혼 발표를 하면서 화제를 모았는데, 당시 유재석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신혼집 찍는 거냐. 아니면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으로 가는 거냐. (김종국이 운영하는) 유튜브 ‘짐종국’ 나오지 않느냐”고 물었으나 김종국은 “안 나온다. 가정은 가정이고 내 일은 내 일”이라고 선을 분명히 그었다. 김종국은 지난달 18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언젠가 이런 글을 써서 올릴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 속으로 준비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떨리고 긴장된다. 저 장가간다”라고 적었다. 이어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내 반쪽만 만들었다. 그래도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면서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라고 밝혔다.앞서 김종국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 아펠바움 2차(3단지)’ 전용면적 243㎡ 타입 1가구를 62억원에 매입해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6 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