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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16~18일 임시 홈 울산서 첫 3연전...김휘집 플레이어 데이

NC 다이노스가 임시 대체 홈구장인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첫 3연전을 치른다. NC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3연전을 갖는다. NC는 이번 홈 3연전을 ‘Always Dinos’ 시리즈로 진행한다. KBO리그 야구팬과 울산 지역 신규 팬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된다. 16일과 17일은 ‘Always Dinos 데이’를, 18일에는 '김휘집 플레이어 데이'로 운영한다.3연전 기간 GATE 2 앞에서는 '끝까지 빛날 우리' 슬로건이 새겨진 종이 슬로건을 선착순으로 배포하며, GATE 1과 GATE 3에서는 신규 팬을 위한 '입덕 인증카드'를 제공한다. 18일 '김휘집 플레이어 데이'에서는 플레이어 응원존 구매자에게 응원타월과 쫌부채가 제공되며, 김휘집 관련 경품 추첨과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또한 김두겸 울산시장(16일) 울산 연고 유소년 야구선수(17일) 김휘집의 은사인 대치중학교 야구부 박철홍 감독(18일)이 승리기원 시구, 시타, 시포 행사자로 참여한다. 또한 구단 선정 4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손주환, 손아섭의 시상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 문수야구장 주말시리즈 티켓 예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NC 다이노스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NC의 다양한 MD 상품은 경기 시작 2시간 30분 전부터 울산 문수야구장 내 팀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다.특히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홈 주말 시리즈를 기념하여 팬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인기 응원용품 3종인 민트 응원배트(8000원→7000원) 민트 응원타월(9000원→8000원), 단디 LED 응원봉(50000원→48000원)을 특별 할인 판매한다. NC는 지난 8일 울산 문수야구장을 대체 홈구장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창원NC파크의 재개장이 무기한 연기된 상황에서, 선수단의 안정적인 경기력 유지와 KBO리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이뤄졌다.다음날(9일) 창원시와 창원시설공단은 "오는 18일까지 창원NC파크 내 시설물 정비를 마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NC 구단은 "창원시가 발표한 일정은 확정된 것이 아닌 정비 완료 목표다. 구단은 실제 구장 점검 등 완료 여부를 확인하고 내부 논의를 거쳐 향후 계획을 결정할 것"이라고 대응했다. 창원시가 안전 점검을 완료하더라도, 구단이 직접 확인하고 홈 경기 재개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형석 기자 2025.05.14 13:42
프로야구

롯데, 포켓몬과 캘래버...내달 2일 팝업 스토어 오픈

롯데 자이언츠가 인기 콘텐츠 ‘포켓몬’과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포켓몬’은 나이를 불문하고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콘텐츠로, 이번 협업은 포켓몬코리아와 롯데 그리고 공식 상품사인 형지엘리트와 함께 진행한다.이번 협업 상품은 ‘피카츄’를 중심으로 다양한 형태의 굿즈를 기획했으며, 의류, 응원용품, 기념 아이템까지 아우르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피카츄 유니폼과 볼캡은 롯데의 아이덴티티와 포켓몬 특유의 감성을 결합한 디자인으로, 귀여우면서도 실용성을 갖춘 착용 아이템으로 제작되었다.응원용품으로는 관중석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피카츄 짝짝이, 팬들의 포토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한 피카츄 머리띠와 몬스터볼 머리띠, 전사 머플러가 포함되어 있다.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됐다. 사직야구장 3층에는 ‘롯데 자이언츠 X 포켓몬 스토어’ 팝업매장이 5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 운영된다. 세븐일레븐에서는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은 피카츄 디자인 스티커 32종이 포함된 `자이언츠 피카츄 냐냐` 상품을 5월 2일 사직구장점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한다자세한 내용은 오는 28일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 가능하며, 구단 공식 온라인몰인 롯데ON에서도 5월 2일부터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구단은 이번 협업을 통해 사직야구장 포켓몬 퍼레이드, 전시, 포토존 등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안희수 기자 2025.04.23 14:22
산업

1000만 관중 잡아라! 프로야구 흥행 올라탄 유통가

2025년 프로야구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야구팬을 잡기 위한 유통가의 마케팅 전쟁도 불이 붙었다. 지난해 프로야구 관중이 사상 처음 100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올해도 폭발적인 관중 동원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서다. 개막 ‘홈런’에 들뜬 유통가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개막전 입장권은 전국 5개 구장에서 모두 매진됐다. 특히 올해 개막 2연전은 역대 최초로 전 경기 매진이라는 신기원을 달성했다.이틀간 10경기에 입장한 총관중은 무려 21만9900명으로, 지난 2019년 개막 2연전에서 기록한 21만4324명을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년 연속 1000만 관중 돌파 청신호가 켜진 셈이다.이처럼 프로야구 열기가 뜨겁자 유통 업계도 분주한 모습이다. SSG 랜더스 구단을 운영하는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상반기 최대 쇼핑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G마켓, SSG닷컴 등 온·오프라인 계열사가 총출동해 대규모 할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롯데 자이언츠를 보유한 롯데그룹도 야구팬 잡기에 나섰다.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은 이달 초 롯데 자이언츠 공식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응원 도구 및 구단 굿즈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야구 개막 시즌에 맞춰 오는 27일 ‘팝콘치킨’을 새롭게 선보인다. 핍콘치킨은 일명 ‘콜팝’(콜라+팝콘치킨) 형태로, 닭가슴살을 활용한 원형 사이즈의 치킨을 캔 음료를 결합할 수 있는 별도 트레이와 함께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인기를 끈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를 올해도 출시할 방침이다.식음료업계도 가세했다. 하이트진로는 CGV와 연계해 전국 CGV 주요 60여 개 극장 내 켈리 세트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극장을 찾는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극장 야구 중계만의 생생한 현장감을 극대화하고 켈리를 즐길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세트 메뉴는 야구장 콘셉트의 패키지가 적용된 1인 메뉴, 2인 메뉴로 구성되며 취식 편리성과 재미 요소를 모두 고려했다. 웅진식품은 각 구단의 로고와 마스코트가 담긴 ‘하늘보리 KBO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번 에디션은 KBO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에 의해 제작 및 판매되는 제품으로 9개 구단에 한해 제작됐다.해태아이스는 KBO리그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탱크보이를 앞세워 정규 시즌 및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에서 국내 프로야구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뜨거운 야구 팬덤 소비유통 업계가 프로야구 마케팅을 강화하고 나선 데는 흥행과 함께 팬들의 지출도 많기 때문이다. 프로야구는 가성비 좋은 야외 취미활동으로 주목받으며 가족 단위 관중과 2030 젊은 여성 팬의 유입이 늘었고,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인기 속에 올드팬들의 회귀까지 맞물리며 흥행에 불을 지폈다. 지난해 KBO리그 총 관중은 1088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특히 30대 여성 팬들의 평균 응원용품 지출액은 27만3000원으로 전체 평균(23만5000원)보다 높았다. 올해도 야구 마케팅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SPC삼립이 선보인 ‘크보빵’(KBO빵)은 출시 사흘 만에 100만 봉지가 판매됐다. 이는 삼립이 출시한 신제품 중 역대 최단기간 기록이다.크보빵은 KBO리그 개막을 맞아 한국야구위원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협업해 선보인 제품이다. 롯데 자이언츠를 제외한 9개 구단별로 하나씩 만들어졌다. 제품 속에는 구단 대표 선수와 마스코트 및 국가대표 라인업이 포함된 띠부씰(뗐다 붙일 수 있는 스티커) 215종이 들어 있다.야구팬들은 응원하는 구단과 선수의 띠부씰을 모으기 위해 빵을 사들이고 있다. SNS에는 구매 후기가 넘쳐나고 있고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에서는 띠부실 판매·교환 글도 잇따르고 있다. 앞서 편의점 CU가 지난 18일 출시한 두산베어스X연세우유 협업 상품인 ‘연세우유 먹산 생크림빵’은 디저트 매출 1위에 올랐다. 먹산 생크림빵은 야구팬들 사이에서 먹는 것에 진심이라고 알려진 두산 베어스 팬들의 별칭에서 따왔다. 제품은 출시 첫날부터 CU 커머스 앱 포켓CU의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랐다. 특히 단 6일 만에 12만 개 이상 팔려 나가며 CU의 디저트 매출 1위 상품에 등극했다. 지역별 판매 동향을 보면 두산 베어스가 서울을 연고지로 둔 팀인 만큼 전국 매출에서 서울 지역의 비중이 약 54% 수준으로 나타났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들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야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어 팬들의 소속감을 자극하는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최소한의 수익은 담보할 수 있어 놓칠 수 없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3.26 07:00
생활문화

에버랜드, '삼성 라이온즈X바오패밀리' 팝업 28일 오픈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에버랜드는 삼성 라이온즈X바오패밀리 연간 콜라보 이벤트의 일환으로 팝업스토어 '에버랜드 삼성 라이온즈 스토어'를 오는 28일부터 6월 22일까지 8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에버랜드 라시언 메모리엄 매장 내 위치한 팝업스토어에서는 한정판 루이바오·후이바오 승리요정 인형, 응원용품, 키링, 가죽 키홀더, 카드 지갑 등 100여 종의 굿즈를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에버랜드 삼성 라이온즈 스토어와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스토어 두 곳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또 삼성 라이온즈X바오패밀리 특별 유니폼에 좋아하는 선수들의 이름과 등번호를 마킹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8각형 돔 형태 공간의 팝업스토어는 삼성 라이온즈X바오패밀리 굿즈 뿐만 아니라 야구 선수로 변신한 바오패밀리 포토스팟도 설치해 다양한 고객 체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팝업 스토어 각 벽면에는 선수들의 이동 동선에 따라 라커룸, 더그아웃, 그라운드, 응원석 등 실제 야구 경기의 흐름에 따라 구성됐다.마지막 스토리존에는 섬세하고 똑똑한 이미지를 가진 루이바오는 스마트한 투수로, '후동석'이라는 별명을 가진 파워 캐릭터 후이바오는 강타자로서 아빠 러바오와 함께 훈련에 매진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에버랜드에서는 28일 당일, 튤립과 싱그러운 봄꽃이 가득한 포시즌스 가든 신전무대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생중계하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온 고객들에게는 선착순 각각 200명에게 응원 타월을 무료로 제공한다.특히 가로 24m, 세로 11m의 초대형 LED 스크린과 에버랜드 공연용 사운드를 통해 생중계돼 야구장 직관 못지않은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으며 스낵, 음료, 맥주 등 야구장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구 관람객을 위해 오후 5시에 입장 가능한 야간권을 특별 판매할 예정이다.24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삼성 라이온즈 어린이 회원과 에버랜드 정기권을 결합한 한정판 패키지를 구매할 경우 루이바오·후이바오 팝콘통과 판다월드 큐패스 등을 증정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3.24 11:01
경제일반

쿠팡, '대한민국 응원을 위한 슈퍼 세일' 진행

쿠팡이 대한민국 스포츠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오는 13일까지 ‘대한민국 응원을 위한 슈퍼 세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에선 실내에서 동계 스포츠를 관람하는 데 필요한 '집관' 필수 아이템은 물론, 겨울 스포츠를 직접 즐기는데 필요한 여행 아이템을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먼저 원데이 특가 코너를 통해 집관 및 겨울 여행 인기 상품을 단 하루, 한정 수량 특가에 판매한다. 특가 판매하는 상품은 매일 새로운 상품들로 변경되며 아침 7시에 공개된다.가전∙디지털∙응원용품 코너도 마련했다. 대표 상품으로 'LG 올레드 4K UHD OLED TV' 'TCL 안드로이드12 QD-MiniLED 4K TV'를 비롯해 집관에 필요한 '레노버 샤오신 패드 프로 태블릿' 'LG전자 2025 그램' 등의 디지털 상품이 있다. 또 응원봉, 머리띠, 태극기 등의 응원용품도 있다.간식∙테이블링 코너에선 잭링크스 비프 스틱 오리지널 육포, 구룡포건조 반건오징어 등을 포함한 즉석식품, 밀키트, 무알콜 맥주, 탄산음료, 마른안주류 등 스포츠 경기를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각종 식품이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술잔, 테이블, 의자 등 테이블링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계절이 바뀌기 전 마지막으로 겨울 스포츠를 풍성하게 즐기고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여행∙여행준비템 코너도 있다. 겨울 대표 스포츠인 스키를 즐길 수 있는 비발디파크 리프트권, 곤지암리조트스키장 올인원 패키지, 휘닉스파크 등 전국 각지 스키장 할인 상품과 캐리어, 압축팩, 핸드크림, 물티슈, 선크림 등 여행 필수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쿠팡 관계자는 “대한민국 스포츠팀의 응원과 더불어 직접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남은 겨울, 쿠팡을 통해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즐겁고 안전한 겨울 스포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안민구 기자 2025.02.09 13:54
산업

소비기간 도입에 일회용품 금지…새해 유통업계 바뀌는 것들

새해를 맞아 유통가에 새롭게 적용되는 제도들이 많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부터 식품에 표기되는 '유통기한'이 '소비기한'으로 바뀐다.유통기한은 제조·유통사가 식품을 제조·포장한 뒤 판매할 수 있는 기한을, 소비기한은 소비자가 식품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을 뜻한다.그동안 유통기한은 표기일 이후로도 일정 기간 안전에는 문제가 없음에도 대부분 소비자가 이를 식품 폐기 시점으로 인식하면서 과도한 식품 폐기 손실비용을 발생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국내에서 버려지는 식품 폐기량은 연간 548t으로 처리 비용은 매년 1조960억원에 이른다. 식약처가 지난달 발표한 소비 기한 참고 값에 따르면, 두부는 17일(유통기한)에서 23일(소비기한)로 표시 값이 6일가량 길어진다. 발효유는 기존 18일에서 32일로 늘어난다. 소비기한 안내서는 식약처 식품안전나라·한국식품산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소비기한이 도입되면 소비자는 연간 8860억원, 기업은 연간 260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내년 한 해는 소비자의 혼란을 고려해 계도기간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1월 환경부가 발표한 일회용품 제한 확대 조치에 대한 계도기간도 올해 11월 24일부터 종료된다.이에 따라 편의점과 슈퍼마켓에서 유상으로 판매되던 비닐봉지가 사라지고, 카페와 식당 안에서는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백화점·대형마트 등에서 우산을 감싸기 위한 비닐도 제공할 수 없게 된다. 또 운동장과 체육관과 같은 시설에서 막대풍선이나 비닐 방석 등 일회용 합성수지재질응원용품 사용도 금지된다. 우유 원유를 음용유와 가공유로 나누고 각각 다른 가격을 적용하는 '용도별 차등가격제'가 시행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초 올해 원유 기본 가격을 1L당 947원에서 996원으로 인상하기로 낙농가와 합의하면서 용도별 차등 가격제를 단계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차등가격제는 음용유 195만t, 가공유 10만t에 우선 적용된다. 정부는 젖소의 산차(출산 횟수)를 늘리고 유량·유성분 검정사업에 참여하는 농가에 인센티브를 준다.새해부터는 소주·맥주 등 모든 주류의 열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주류 제품의 열량 자율표시가 확대되면서다. 열량 정보는 ‘주류 330mL 기준(○○○kcal)’형식으로 제품 내용량 표시 옆에 들어간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1.04 07:00
산업

연말 대목인데…유통가, 조심스러운 마케팅

‘이태원 참사’ 이후 각종 마케팅 활동을 중단했던 유통업계가 조심스레 관련 행사를 재개하고 있다. 연말 대목을 앞둔 상황에서 영업활동을 더 미루다가는 자칫 경영실적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세일 행사는 다소 축소하거나 조심스럽게 진행하는 분위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오는 11일 빼빼로데이 대목을 앞두고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재개했다. 각종 협업 상품 출시 및 할인 기획전 홍보가 주를 이룬다. 다만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대형 가판, 입간판 등은 여전히 줄어든 상태다. 홈플러스는 오는 17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먹거리·응원용품 행사를 열기로 했다. 초콜릿과 보온도시락, 보온병, 핫팩 등 252종 상품을 준비하고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수능 이후에는 응시표 행사도 진행한다. 가전양판점들은 김장철과 오는 20일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 맞춰 김치냉장고과 TV 할인행사에 나섰다. 롯데하이마트는 김장 시즌을 겨냥해 11월 한 달간 김치냉장고 최대 5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드컵 개막에 맞춰 ‘TV 올스타 기획전’을 열고, LG전자의 프리미엄 TV를 구매하면 사운드바를 준다. 또 대형 TV로 월드컵 등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행사로, 국가대표 손흥민의 소속 팀인 토트넘 홋스퍼 사인볼 1000개도 선착순으로 나눠준다. 전자랜드도 김장 시즌을 맞아 ‘김치냉장고 페스타’를 진행한다. 김치냉장고 행사 모델을 스페셜 롯데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과 최대 20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국제선 수요 증가에 힘입어 활기를 띠고 있는 면세점들도 일제히 마케팅에 돌입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달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해피 듀티프리스마스’라는 타이틀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리파, 포레오, 닥터아리보 등 약 60개 브랜드를,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는 마크 제이콥스, 끌로에, 발리 등 20여 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업계 관계자는 "통상 11월부터 연말까지는 블랙프라이데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 크리스마스 등이 줄줄이 이어지는 유통가 최대 대목으로 꼽힌다"며 "이태원 참사 이후 업계는 일제히 대내외 활동을 자제해왔지만, 지난 5일까지였던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남에 따라 서서히 관련 행사를 재개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09 07:00
경제

홈플러스, ‘수능 응원용품 기획전’ 진행

홈플러스는 다음 달 3일로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보온병, 핫팩, 담요, 각종 제과류 등 수험생 응원용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초로 12월에 치러지는 가운데 홈플러스는 다양한 종류의 방한용품을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써모스, 락앤락, 코스모스 등 브랜드의 보온병과 텀블러 약 40종은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이며 핫팩 13종은 990~1만원에, 손난로 보조 배터리 2종은 각 1만4900/2만49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초콜릿, 과자, 음료 등 300여 종의 제과류 행사상품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릎담요를 증정하며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에게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노트북을 할인 판매한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11.24 14:09
축구

KFA 온라인 스토어 오픈, 다양한 대표팀 관련 상품 판매

대한축구협회가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의 개막을 앞두고 KFA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했다. 대한민국 축구의 마스코트인 ‘백호’와 축구국가대표팀, 대한축구협회를 상징하는 엠블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 스토어(http://inpk.kr/kf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018 러시아월드컵대표팀을 응원하고, 축구붐 조성을 위해 새롭게 단장한 KFA 온라인 스토어는 축구 및 응원용품부터 기념품과 리빙제품에 이르기까지 총 40여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국가대표팀 사진 및 사인이 들어가 있는 축구공과 2018 국가대표팀 응원 슬로건 ‘We, the Reds’가 새겨져있는 머플러는 물론 유니폼을 형상화한 열쇠고리, 귀여운 백호 마그넷과 뱃지 등의 기념품이 다채롭게 구비되어 있다. 그 외 백호인형, 필통같은 키즈제품과 방향제, 시계, 야외용 돗자리, 발매트와 타월, 머그컵 등 생활용품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스토어의 런칭을 준비한 이정섭 대한축구협회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에 새로이 소개하는 상품들은 과거 기념품과 축구용품 위주로 협회 상품화 아이템이 구성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블루투스 스피커, 휴대용 선풍기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들로 아이템이 확대됐다”면서 “대한축구협회와 국가대표팀의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축구팬들의 실생활에 널리 사용되어 축구문화가 확산되고, 대표팀 응원에도 힘을 보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FA 온라인 스토어는 축구협회 홈페이지 및 조인KFA 배너를 통해 접근 가능하며, 일부 상품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위치한 ‘풋볼 팬타지움’에서 오프라인 구매 가능하다. 최용재 기자 2018.06.12 10:14
야구

롯데, 포스트시즌도 사직구장 붉게 물들인다

사직구장이 다시 한 번 붉게 물든다. 롯데가 오는 8일 오후 2시 사직에서 열리는 2017시즌 KBO리그 준플레이오프를 맞아 롯데 팬들이 하나되는 응원전을 준비했다. 선수단은 포스트시즌 중 홈 첫 경기에 동백 유니폼을 착용해 팬들과 함께 사직구장의 관중석을 붉게 물들여 우승을 향한 강한 염원을 표출한다. 구단은 동백 유니폼 착용일에 붉은 색 응원 봉투(일명: 봉다리)를 제공하고 붉은 색 응원 막대, 대형 깃발 등 다양한 도구를 동원해 응원전을 펼친다. 이번 응원전을 대비해 최종전 3일부터 자이언츠 상품 매장에서는 동백유니폼 등 포스트시즌 응원용품을 추가 판매 중이다. 한편, 준 PO 1차전 시구자는 1984년과 1992년 팀 우승 당시 감독이었던 강병철 감독이 나설 예정이며, 준 PO 2차전 시구자는 부산 출신 배우 열혈 롯데 팬 배정남 씨가 나선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ins.com 2017.10.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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