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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에이티즈, 스페인·독일도 매운 맛으로 달궜다

그룹 에이티즈가 성황리에 유럽투어를 이어가고 있다.에이티즈는 지난 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팔라우 산 조르디, 11일 독일 쾰른 란세스 아레나에서 2025 월드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 공연을 마쳤다.스위스 취리히, 영국 맨체스터에 이어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독일 쾰른 역시 에이티즈가 처음으로 방문해 콘서트를 개최한 도시다. 오랜 시간 에이티즈의 방문을 기다려 온 현지 팬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로 멤버들을 맞이했다.무대에 오른 에이티즈는 ‘미친 폼’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후 ‘윈’, ‘세이 마이 네임’, ‘웨이브’, ‘게릴라’ 등 뜨거운 에너지가 돋보이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오직 에이티즈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된 현지 팬들은 언어가 다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응원법과 떼창을 쏟아내며 에이티즈의 열정 가득한 공연을 즐겼다.8인 8색 개성과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솔로, 유닛 무대도 펼쳐지며 눈길을 끌었다. 여상, 산, 우영이 ‘잇츠 유’, 윤호와 민기가 ‘유스’, 종호가 ‘에브리띵’, 홍중과 성화가 ‘맏즈’ 무대를 꾸며 각자 쌓아온 탄탄한 음악적 역량을 아낌없이 뽐냈다. 공연 내내 화려한 조명과 색색의 레이저 등이 결합된 다이내믹한 무대 연출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풍성한 세트리스트와 조화를 이룬 다양한 특수 효과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에이티즈의 무대는 더욱 빛났다. 이들은 ‘꿈날’, ‘유토피아’로 마지막까지 모두가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꾸미며 공연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에이티즈는 “에이티니(팬덤명)가 열정적인 에너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공연을 즐기고 잘 마칠 수 있었다. 아름다운 도시에서 무대를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의 추억이 여러분들이 앞으로 겪을 수많은 행복한 기억 중 하나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끝으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도시에 올 수 있어 행복했다. 꼭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하겠다”고 덧붙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프랑스 리옹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취리히, 영국 런던, 맨체스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쾰른에서 콘서트를 마친 에이티즈는 오는 14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2025 유럽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 인 유럽’을 이어간다. 이후 18일과 19일 양일간 독일 베를린, 22일 프랑스 파리, 25일 벨기에 브뤼셀까지 총 9개국에서 14회 공연을 펼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12 18:58
영화

아이유 떼창, 극장에서 울려 퍼진다…개봉 4주차 응원 상영 개최

가수 아이유의 콘서트 실황영화가 개봉 4주차에도 팬들과 함께한다.10일 CGV ICECON는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이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며 4주차 현장 이벤트와 응원 상영회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4일 개봉한 이후 특전 및 팝콘컵 증정, 시네마 갤러리, 아이크 상영회, 아이유와 함께한 무대인사와 GV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4주차 현장 이벤트는 극장에서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기타 피크를 선착순 증정한다. 기타 피크는 아이유와 유애나의 사랑을 담은 빨간색 배경에 로고와 홀씨의 이미지를 담아 영화를 특별한 방식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기타 피크와 함께 포장된 배경지의 앞면에는 콘서트 무대 위 아이유를 떠올리게 만드는 찬란한 디자인을, 뒷면에는 아이유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던 ‘바이, 썸머’ 무대의 한 장면을 담아 소장 가치를 더했다.16일 진행되는 응원 상영회는 극장에서 ‘아이유 콘서트 : 더 위닝’을 관람하며 응원봉 ‘아이크’를 들고 응원법을 외치거나 자유롭게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는 싱어롱 상영회로 기획되었다. 지난 2일 아이크 상영회가 종료된 후 유애나의 행복 가득한 후기와 함께 다시 한번 극장에서 즐기고 싶다는 요청이 이어진 바 있어 이번 응원 상영회 소식은 더욱 특별하다. 응원 상영회를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 아이유의 미공개 초상이 담긴 포토카드 2종 1세트가 증정되며 예매 열기를 더할 전망이다. 응원 상영회 예매는 이날 오후 5시 CGV를 통해 진행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소식은 CGV 홈페이지 및 공식 APP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0 16:58
뮤직

제이홉, 프랑스 영부인 요청에 자선행사 오프닝… 지드래곤‧태양→로제도 참여 [왓IS]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프랑스 파리에서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제이홉은 지난 23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라 데팡스 아레나에서 개최된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Le Gala des Pièces Jaunes)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몄습니다.행사를 주최한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Brigitte Macron) 여사는 제이홉에게 오프닝을 맡아달라고 특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아레나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응원봉인 ‘아미밤’의 보라색 물결로 가득 채워졌다. 관객들은 공연 시작 전부터 제이홉의 이름을 연호했다. 등장과 함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제이홉은 “What's up Paris”라고 인사를 건네며 본격적인 예열에 나섰다.그는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의 수록곡 ‘온 더 스트리트(solo version)’와 첫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의 더블 타이틀곡 ‘모어’, 방탄소년단의 ‘마이크 드롭’까지 총 3곡을 선보였다. 특히 ‘모어’와 ‘마이크 드롭’ 무대는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편곡돼 웅장함을 더했다. 또 댄서들과 함께 강렬하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사해 관객들의 시선을 압도했다. 제이홉의 완벽한 라이브와 댄스에 공연장을 꽉 채운 3만 5000여 명의 관객들은 한국어 떼창으로 화답했다.이번 공연의 대미는 ‘마이크 드롭’이 장식했다. 전주가 흘러 나오자 현장의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고 팬들은 응원법을 외치며 함께 무대를 완성했다. 제이홉은 곡의 말미 오케스트라 연주에 맞춰 지휘자가 연상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제이홉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정말 오랜만에 유럽 무대에서 인사 드리게 됐다. 이렇게 뜻깊은 곳에서 만나뵐 수 있어서 행복했다. 노래와 춤으로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멋지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회가 된다면 언제든 또 찾아와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행사’는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병원 재단 ‘노란 동전 모으기 자선 단체’(Opération pièces jaunes)가 주최한다. 입원 아동 및 청소년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재능기부 형태로 공연이 진행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4 15:48
e스포츠(게임)

넥슨, '엘소드'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 시즌 2 CGV 콘서트 11월 30일 상영

넥슨은 코그가 개발한 온라인 액션 RPG '엘소드'가 아이돌 프로젝트 '엘스타'의 시즌 2 CGV 콘서트 '엘스타 2: 드리미 스테이지'를 11월 30일부터 상영한다고 31일 밝혔다.콘서트에 앞서 추억을 되살리는 '엘스타 리플레이 스테이지'를 11월 9일 CGV 영등포 스크린X관에서 상영한다. 대형 스크린으로 추억의 시즌 1 홀로그램 콘서트를 다시 감상하고 시즌 2 응원법을 연습할 수 있다.예매는 CGV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예매자 전원에게 넥슨캐시 1만원을 제공한다.엘스타의 컴백곡과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시즌 2 콘서트는 11월 30일부터 12월 15일까지 CGV 영등포, 대전, 센텀시티 등 전국 15개 지점에서 상영한다.전 회차 응원 상영 형태로 기획해 '트리니티에이스', '메가케이크', '메이즈', '얼터크라운'의 무대를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길 수 있다.콘서트 첫날 CGV 영등포 스크린X관과 12월 7일 CGV 대구한일 지점에는 이동신 엘소드 디렉터가 방문해 무대 인사를 진행한다.영등포 지점 상영관 로비에는 당일 하루 굿즈 판매 부스와 현수막 등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넥슨은 엘스타의 두 번째 콘서트를 기념해 모든 관람객에게 콘서트 포스터와 매주 다른 엘스타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포토카드를 선물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10.31 13:46
뮤직

도경수, 亞 투어 싱가포르 공연 성료…“다시 돌아오겠다”

가수 도경수가 싱가포르에서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도경수는 지난 8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아시아 팬 콘서트 ‘블룸 인 싱가포르’(BLOOM in SINGAPORE)를 진행했다.‘블룸’은 도경수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단독 팬 콘서트로 예매 오픈과 동시에 각 지역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이번 싱가포르 공연은 평일 공연임에도 전석 티켓이 일찌감치 매진돼 도경수의 글로벌 파워를 재차 확인케 했다.이날 공연 시작 전부터 팬들은 도경수의 이름을 크게 외쳤고, 도경수는 뜨거운 환호 속 무대에 등장했다. 이후 도경수는 근황 토크,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음식 소개, ‘팝콘’(Popcorn) 뮤직비디오 관련한 퀴즈 게임, 출연한 드라마 명대사 따라 하기, 커버곡 무반주 라이브 등 다양한 코너를 펼치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도경수는 또 타이틀곡 ‘마스’(Mars)를 비롯해 ‘우리가 몰랐던 것들’(Simple Joys), ‘오늘에게’(Good Night), ‘매일의 고백’(My Dear), ‘어제의 너, 오늘의 나’(About Time) 등 지난 5월 발표한 미니 3집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으며, 뒤이어 ‘괜찮아도 괜찮아’(That's okay), ‘별 떨어진다’(I Do), ‘썸바디’(Somebody)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로 진한 여운을 선사했다.더불어 도경수는 무대 곳곳을 누비며 팬들과 눈을 맞추고 소통했다. 이에 보답하듯 팬들은 각 곡의 응원법을 완벽히 외치는 것은 물론, 도경수만을 위한 영상 이벤트와 슬로건 이벤트를 펼치며 애정을 표했다. 도경수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하고 싶었던 게 여러분을 만나는 일이었다. 여러분과 함께 보낸 오늘을 마음 깊은 곳에 꼭꼭 채우겠다. 어마어마한 환호 또한 오래 간직하겠다. 귀한 시간 내어 저를 보러 와 주신 분들의 하루가 의미 있고 특별했으면 좋겠다”며 “곧 또 찾아올 테니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경수는 지난 6월부터 아시아 팬 콘서트 ‘블룸’을 진행 중이며 오는 10~11일 방콕, 17일 말레이시아, 31일~9월 1일 마닐라에서 공연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8.09 10:43
연예일반

도경수, 日 열도 홀렸다… 도쿄·나고야·오사카 공연 성료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일본에서 아시아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22일 소속사 컴퍼니수수에 따르면 도경수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나고야, 오사카 3개 지역에서 아시아 팬 콘서트 ‘블룸 인 재팬(BLOOM in JAPAN)’을 개최해 일본 팬들과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도경수는 미니 3집 앨범의 타이틀곡 ‘마스(Mars)’를 부르며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따뜻하고 달콤한 보이스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도경수는 현지 언어로 밝은 인사를 전하며 본격적인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도경수는 이번 팬 콘서트 타이틀인 ‘블룸(BLOOM)’에 대해 “팬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예쁘게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정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초반부터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어 “스카이 블루 색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춰 입고 온 팬분들이 하나가 된 것 같아서 좋다”며 오랜만에 만난 팬들을 향해 애정 어린 진심을 전했다.이날 도경수는 근황 토크를 비롯해 팬 참여 이벤트, 커버곡 라이브 등 다양한 코너로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직접 그린 꽃 그림에 다양한 키워드가 더해진 ‘경수 인 블룸(KyungSoo in BLOOM)’에서는 밸런스 게임, 성격 테스트, MBTI 이야기 등 그간 쉽게 보여주지 않았던 도경수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코너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도경수만의 위트 있는 입담까지 더해져 공연장을 찾은 모두와 소통하며 웃음 가득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뿐만 아니라, 펭귄과 꽃 스티커를 활용해 자신의 포토카드를 꾸며 선물하는 것은 물론이고,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스(Mars)’의 응원법을 즉석에서 개사해 함께 부르는 등 팬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이어 도경수는 ‘투 도 리스트(To Do List)’ 코너에서 그간 팬들의 수많은 커버 요청이 있었던 신청곡을 무작위로 뽑아 무반주 라이브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는 마룬파이브(Maroon5)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샘 피스쳐(Sam Fischer) ‘디스 시티(This City)’, 크러쉬 ‘가끔’, 아이유 ‘무릎’,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음색에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보컬로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일본의 록밴드 안전지대의 보컬 타마키 코지의 대표곡 중 ‘멜로디’를 일본어로 불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기세에 이어 도경수는 '우리가 몰랐던 것들 (Simple Joys)', '괜찮아도 괜찮아 (That's okay)', 매일의 고백 (My Dear),' '내일의 우리 (Ordinary Days)', '오늘에게 (Good Night)'와 '어제의 너, 오늘의 나 (About time)', ‘썸바디(Somebody)’ 등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별 떨어진다 (I Do)' 무대 도중 객석으로 내려와 팬들의 눈을 마주치며 일일이 손을 잡아주는 등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도경수가 마지막 무대를 끝내고 퇴장하자, 팬들의 앙코르 요청이 쇄도했다. 이에 화답하듯 도경수는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팝콘 (Popcorn)’으로 앙코르 무대까지 완벽하게 꾸며 진한 여운을 안겼다.열도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아시아 팬 콘서트 ‘블룸(BLOOM)’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도경수는 “공연을 보러 오신 분들의 하루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이 여운이 오래 갔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이 앉아있는 그 자리에서 흥이 날 수밖에 없는 앨범을 가지고 곧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였다.한편 도경수는 오는 8월 3일과 4일에 요코하마에서 총 3회차 공연을 진행하며 또다시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7.22 08:50
연예일반

도경수, 자카르타 공연 성료+3회차 전석 매진… “주인공은 팬들”

가수 도경수가 자카르타 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도경수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자카르타에서 아시아 팬 콘서트 ‘블룸 인 자카르타’ (BLOOM in JAKARTA/ 이하 ‘블룸’)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 ‘블룸’은 도경수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단독 팬 콘서트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예매 오픈과 동시에 각 지역별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자카르타 공연 역시 3회차 공연 모두 전석 매진돼 도경수의 글로벌한 저력을 재차 실감케 했다.도경수는 폭발적인 환호 속에서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스’(Mars)를 부르며 등장해 본격적인 공연의 서막을 열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장내가 떠나갈 듯한 함성과 함께 응원법을 목청껏 외치며 시작부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이번 공연에서 도경수는 근황 토크와 팬 참여 이벤트, 라이브 무대 등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해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먼저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수면 루틴, 운동 신경, 요리와 여행 스타일 등 어디서도 공개한 적 없는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려줬다. 무엇보다 도경수는 매 코너마다 재치 있고 유쾌한 입담은 물론이고, 현지 언어를 섞어가며 팬들과 거리낌 없이 소통해 즐거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도경수는 포토카드 꾸미기에 도전해 색다른 재미를 유발했다. 다양한 아이템으로 자신의 포토카드를 꾸민 그는 “좋아하는 세 가지 음식과 이번 팬 콘서트를 상징하는 꽃 스티커로 표현해 봤다”고 설명했다. 이후 직접 꾸민 포토카드를 현장에서 랜덤으로 추첨해 팬들에게 선물하는 등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이어 도경수는 배우로 활동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차지한 영화 ‘더 문’과 현지에서 리메이크된 영화 ‘형’의 명장면을 감상하며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 그 의미를 더했다. .공연 말미에는 스카이 블루색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춰 입고 온 팬들을 향해 도경수는 “드레스코드를 잘 맞춰 입고 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그리고 여러분이 큰 소리로 함께 노래를 불러줄 때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번 팬 콘서트의 진정한 주인공은 팬분들이다”라며 변함없는 팬 사랑을 드러냈다. 자카르타 공연을 끝낸 도경수는 도쿄,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싱가포르,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5 11:57
연예일반

아이유, 오사카도 홀렸다…현지 아레나 이틀간 성황

가수 아이유가 오사카 단독 콘서트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유는 지난 6, 7일 이틀간 ASUE ARENA OSAKA에서 개최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IN OSAKA’를 성료 했다.지난 3월 요코하마 공연 이후 다시 일본을 방문한 아이유는 ‘홀씨’로 오프닝을 알리며 현지 어린이 댄서들과 사랑스러운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 ‘잼잼’, ‘어푸’, ‘삐삐’, ‘Obliviate’, ‘Celebrity’, ’Blueming’, ‘에잇’, ‘Coin’, ‘관객이 될게’, ‘너의 의미’, ‘strawberry moon’, ‘밤편지’, ‘Shopper’, ‘시간의 바깥’, ‘너랑 나’, ‘Love wins all’, ‘Shh..’, ‘스물셋’ 등 히트곡으로 가득 메운 세트리스트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공식 순서를 마치고 진행된 앙앙코르에서 1일 차엔 ‘마음을 드려요’, ‘이름에게’, ‘Voice Mail’, ‘있잖아’, ‘팔레트’가, 2일 차에는 ‘Good Day(‘좋은 날’의 일본어 버전)’, ‘Someday’, ‘분홍신’, ‘무릎’, ‘팔레트’가 이어졌다. 특히 ‘Voice Mail’은 2013년 발표한 아이유의 첫 일본 미니앨범 수록곡이자, 같은 해 10월 발매된 정규 3집 ‘Modern Times’에 한국어 버전으로 실렸던 만큼, 더욱 현장에서 열띤 반응을 이끌었다. 여기에 ‘Good Day’는 팬들이 이벤트로 떼창을 부른 것에 화답하고자 아이유가 일본어 버전으로 짧게 들려줘 폭발적인 환호가 이어졌다.이 외에도 아티스트와 팬이 서로를 응원하는 훈훈한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팬들은 모든 곡을 한국어 떼창으로 불렀고, 공식 응원법이 없는 곡에도 포인트 구간을 잘 살렸다. 또한 슬로건 이벤트를 깜짝 준비하는가 하면, ‘Blueming’에서 꽃 증정 이벤트를 하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에너제틱 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아티스트 역시 일본어로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며, 공연 내내 최선을 다해 박수 치는 팬들을 향해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오사카 관객에게도 미리 준비해 온 역조공 선물을 전원 증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아이유는 출근길에서 과거 일본 활동 당시 자신의 사진을 찍으며 응원해주던 팬을 본 일화를 전했다. 아이유는 “‘관객이 될게’를 부르면서 그분은 무슨 마음으로 이렇게 오랫동안 날 좋아해 주시는 걸까 싶어서 좀 슬펐다”고 말해 장내에 가슴 뭉클한 순간이 펼쳐졌다. 아이유는 마지막 멘트로 “오사카에 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감사함을 많이 받아 간다. 투어가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데 오사카의 힘을 받아 완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아이유는 오는 15일부터 뉴어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주 투어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7.08 19:14
연예일반

도경수, 단독 팬 콘서트 ‘블룸 인 홍콩’ 성료

도경수가 홍콩에서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도경수는 지난달 29일 홍콩에서 첫 단독 아시아 팬 콘서트 ‘블룸 인 홍콩(BLOOM in HONGKONG)’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도경수는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스(Mars)’를 부르며 화려한 오프닝을 열었다. 그의 등장에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한국어 응원법과 가사를 일제히 따라 부르고 응원봉을 열정적으로 흔들며 시작부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도경수는 “홍콩에서 오랜만에 공연을 하게 되어 정말 행복하다”며 팬들을 향한 반가운 첫인사를 건넸다. 이어 “첫 팬 콘서트인 만큼 팬분들과 함께하는 이 시간이 예쁘게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콘서트 명을 ‘블룸(BLOOM)’으로 지었다”고 뜻깊은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근황 토크와 팬 참여 이벤트, 라이브 무대 등 다채로운 코너로 꾸려졌다. 먼저 ‘경수 인 블룸(KyungSoo in BLOOM)’에서는 직접 요리한 음식 사진부터 홍콩에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까지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일상의 모습을 아낌없이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도경수는 그동안 출연했던 작품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이고, 그중에서 영화 ‘스윙키즈’의 로기수 캐릭터가 춘 탭댄스를 현장에서 완벽히 선보여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특히 도경수는 ‘투 도 리스트(To DO List)’ 코너로 이번 팬 콘서트의 특별함을 가미했다. 그는 그간 팬들이 듣고 싶어 했던 AKMU (악뮤) ‘후라이의 꿈’, 아이유 ‘무릎’, 태양 ‘눈, 코, 입’, 마룬 파이브(Maroon 5) ‘Sunday Morning(선데이 모닝)’, 이영지 ‘스몰 걸(Small Girl) (feat. 도경수(D.O.)’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흔들림 없는 무반주 라이브로 장내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객석 곳곳을 돌며 팬들과 근거리에서 눈을 맞추던 도경수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우리가 몰랐던 것들 (Simple Joys)’, ‘괜찮아도 괜찮아 (That's okay)’, ‘별 떨어진다 (I Do)’, ‘매일의 고백 (My Dear)’을 차례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이어 도경수는 “무대 가까이에서 팬 여러분의 눈을 보면 정말 많은 에너지를 얻는다. 이번 홍콩 공연을 통해 여러분에게 신곡을 직접 들려드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미니 3집 ‘성장’에 수록된 ‘내일의 우리 (Ordinary Days)’, ‘오늘에게 (Good Night)', '어제의 너, 오늘의 나 (About time)’, ‘썸바디(Somebody)’를 비롯, 앙코르 곡인 ‘팝콘(Popcorn)’ 무대까지 빈틈없이 꽉 찬 셋 리스트로 눈을 뗄 수 없는 공연을 완성했다. 공연 말미에는 팬들이 ‘경수야 널 볼 때마다 심장이 팝콘처럼 터져’라고 새겨진 슬로건을 들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준 도경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평소 미식가로 알려진 도경수를 위해 팬들은 현지 음식을 소개하는 깜짝 영상 이벤트도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 이에 도경수는 “팬 여러분의 센스가 정말 넘친다”라고 화답해 변치 않은 팬 사랑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도경수는 이번 공연에 대해 “이 공연이 여러분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 제게도 좋은 추억이 되어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다시 만난 날을 기약했다.한편,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와 홍콩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도경수는 자카르타, 도쿄,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싱가포르,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 아시아 9개 지역을 방문해 투어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1 12:11
연예일반

도경수, 타이베이 팬 콘서트 성료…이영지 깜짝 등장 ‘스몰 걸’ 열창

도경수가 첫 단독 아시아 팬 콘서트 투어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도경수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타이베이에서 첫 단독 아시아 팬 콘서트 ‘블룸 인 타이베이(BLOOM in TAIPEI)’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앞서 도경수는 이달 초 서울 KBS 아레나에서 열린 총 3회차 서울 공연에 이어 이번 타이베이 공연까지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티켓 파워는 물론, 글로벌한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이날 도경수는 미니 3집 타이틀곡 ‘마스(Mars)’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듣는 이들의 마음을 간지럽히는 달콤한 보이스와 멜로디에 완벽한 조화를 이루듯 팬들은 첫 무대부터 뜨거운 환호와 도경수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으로 하나 된 응원법으로 그를 반겼다.공연 초반 도경수는 “오랜만에 타이베이 팬 여러분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며 현지 언어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첫 곡부터 에너지가 넘쳐 저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하며 팬들의 응원에 화답,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번 공연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다채로운 코너들로 꾸려졌다. 특히 직접 그린 꽃 그림에 키워드가 더해진 코너 ‘경수 인 블룸(KyungSoo in BLOOM)’에서는 지난 5월 발매된 미니 3집 ‘성장’ 앨범의 비하인드 컷과 드라마 현장 에피소드부터 타이베이 현지에서 찍은 미공개 컷 등 다양한 사진들을 대방출 해 팬들의 행복한 비명이 끊임없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또한 도경수는 포스트잇에 빼곡히 적힌 팬들의 질문에 위트 있고 진솔한 답변을 이어가며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다른 코너인 ‘투 도 리스트(To DO List)’ 역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도경수는 그간 팬들의 수많은 커버 요청이 있었던 신청곡을 무작위로 뽑아 무반주 라이브로 선보였다. 독보적인 음색을 가진 그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윤하 ‘사건의 지평선’,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미씽 유(Missing You)’, 유영진, 도경수(D.O.) ‘텔 미 (왓 이즈 러브)(Tell Me (What Is Love))’, 지코 ‘SPOT! (feat. JENNIE)’, f(x) ‘굿바이 썸머(Goodbye Summer)’, 뮤지크 소울차일드(Musiq Soulchild) ‘러브(Love)’, 마룬 파이브(Maroon 5) ‘선데이 모닝(Sunday Morning)’ 등을 불렀고, 관객들의 환호를 끌어냈다. 무대 위를 누비며 모든 팬들과 일일이 눈 맞춘 도경수는 ‘우리가 몰랐던 것들 (Simple Joys)’, ‘괜찮아도 괜찮아 (That's okay)’, ‘별 떨어진다 (I Do)’, ‘매일의 고백 (My Dear)’, ‘내일의 우리 (Ordinary Days)’를 비롯해 ‘오늘에게 (Good Night)’와 ‘어제의 너, 오늘의 나 (About time)’, ‘팝콘(Popcorn)’ 등 완성도 높은 무대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풍성한 셋 리스트로 무대가 펼쳐진 가운데, 공연 마지막 날에는 가수 이영지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뒤이어 최근 도경수와 함께 컬래버한 신곡 ‘스몰 걸(Small Girl)’을 최초 라이브 무대로 선보이며 팬들을 한층 더 열광케 했다.공연 말미에는 팬들이 서프라이즈 선물로 준비한 떼창과 영상 이벤트로 도경수의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도경수는 “여러분에게 정말 큰 힘이 되는 한 사람이 되겠다”며 타이베이 팬들을 향한 진솔한 멘트와 깊은 사랑으로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한편, 도경수의 첫 단독 아시아 팬 콘서트 투어 ‘블룸(BLOOM)’은 홍콩, 자카르타, 도쿄, 나고야, 오사카, 요코하마,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등 아시아 10개 지역을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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