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혜리, 윤아에게 조언 구했다 “‘응답하라 1988’에 부담감 있어” (‘혤스클럽’)
가수 겸 배우 윤아가 혜리와 나눈 첫 대화를 회상했다.혜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7일 “2025년 첫 게스트 융프로디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윤아가 출연해 혜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윤아는 혜리와 처음 대화를 나눴던 순간을 회상했다. 윤아는 “음악방송 때 무대 뒤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그때 너가 나한테 ‘언니 저 이제 드라마 찍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너무 고민된다’고 이야기 했었다”며 “혜리가 ‘응답하라1988’을 들어갔을 때였다. ‘잘할 것 같은데 괜찮다. 힘내서 해’라고 조언했다”고 말했다.이에 혜리는 “사실은 저는 드라마를 한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다. 언니는 많이 해본 선배님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찾아갔다. 누구한테라도 물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윤아는 “나중에 방송에 나오는 것 봤는데 너무 잘하더라. 그래서 보면서 혼자 ‘저렇게 잘하면서 왜 걱정을 했지’라고 생각했다”고 혜리 연기를 칭찬했다.한편 윤아는 내년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출연한다. 또 ‘엑시트’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이상근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2025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07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