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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열린 논의의 장’…대한축구협회, 4일 심판 발전 공청회 개최

대한축구협회가 한국 축구 전반의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발표회 ‘KFA 오픈 그라운드(Open Ground)’를 런칭한다. 협회는 그 첫 번째 시리즈로 4일 심판 발전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KFA 오픈 그라운드’는 대한축구협회의 다양한 사업 및 이슈와 관련한 사안들을 축구가족을 포함한 각 이해관계자에게 소개하고, 정책 결정도 함께 해나가는 ‘열린 논의의 장’이라는 의미다. 오픈 그라운드를 통해 축구계 전체가 한국 축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KFA 오픈 그라운드’의 첫 번째 공식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심판 발전 공청회에서는 심판 역량 강화와 교육 시스템 혁신을 비롯해 심판 배정 및 평가 시스템 개선, 국제 심판 육성 방안 등 심판 제도 전반을 주제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장과 제도 간의 간극을 줄이고, 심판에 대한 신뢰 회복과 구조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행사는 4일 오후 천안에 위치한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대외 공개 공청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패널토론, 지정토론, 자유 질의응답을 병행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패널로는 위원석 대한축구협회 소통위원장, 박성균 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박창현 전 대구FC 감독, 이동준 심판, 김세훈(경향신문), 이정찬(SBS) 기자가 나선다.협회는 "다양한 리그에서 활약하는 심판 및 협회와 프로축구연맹 임직원 등이 현장 참여하며, 구단 관계자와 축구팬 등은 협회 SNS를 통한 사전 질문 접수 또는 KFATV 오피셜 채널 유튜브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질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이번 심판 발전 공청회를 시작으로 ‘KFA 오픈 그라운드’를 통해 각 분야의 주요 정책 현안을 공개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도 개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한국 축구의 미래 비전과 건강한 운영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김우중 기자 2026.02.03 13:48
산업

'대한민국 트렌드 조사' 한국 대표하는 기업 1·2위에 삼성과 LG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의 '대한민국 트렌드 조사'에서 삼성이 한국의 대표 기업으로 꼽혔고, 가수 아이유는 가장 선호하는 광고 모델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코바코는 3일 전국 성인 30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한민국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는 기업에는 삼성(74.1%)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LG(31.1%), 현대(24.4%), 삼성전자(19.0%), 현대자동차(11.2%), SK(7.4%), SK하이닉스(5.7%) 순으로 나타났다.기업명을 통합해 분석한 결과 삼성 계열(93.1%)이 우위를 보였고, 이어 현대 계열(35.5%), LG(31.1%), SK 계열(13.1%) 순이었다.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로는 아이유(9.1%)가 1위에 올랐다. 이어 김연아(8.5%), 유재석(5.5%), 박보검(4.5%), 손흥민(2.7%)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들이 광고모델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광고모델과 브랜드·제품의 어울림'(55.0%)으로 나타나 모델의 유명도(28.6%)보다 우세했다.소비 시 주요 관심사에 관한 질문에 응답자들은 '건강·운동(56.4%), '재테크·소비관리(52.0%)', '여행·취미(52.0%)', '음식·미식(48.2%)' 순으로 답해 '자기 관리'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향후 소비 수준 전망에 대해 응답자 58.8%가 '현재와 유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불필요한 지출은 관리하되 개인의 건강과 경제적 안정을 돕는 영역에 우선순위를 두는 '실속형' 소비 성향이 주류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김두용 기자 2026.02.03 11:50
산업

'직장인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SK하이닉스 아닌 삼성전자라고?

삼성전자가 3년 만에 ‘한국 직장인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타이틀을 차지했다. 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플랫폼 블라인드가 지난해 1월 1일∼12월 31일 ‘가장 일하고 싶은 100대 기업’ 설문 응답 23만 6106건을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가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가 이 항목에서 정상에 오르기는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삼성전자를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은 응답자들 소속 회사와 신분을 보면 LG전자 직장인과 공무원이 상당수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삼성전자보다 SK하이닉스의 인기가 더 높다. 삼성전자는 경쟁사인 SK하이닉스와의 성과급 차이로 인한 불만으로 최근 노조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삼성전자 초기업노동조합(초기업노조)는 지난 1월 말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과반 노조를 넘어섰다. 초기업노조 지부는 과반 노조 기준인 6만2500명을 넘어선 6만4000명 이상이 노조에 가입했다고 신고했다. 이에 사측에 관련 공문을 발송해 과반 노조 지위 획득을 위한 공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일 기준 5만853명이던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가입자 수는 올해 들어 1만2000명 이상 증가했다. 삼성전자 노조의 불만은 성과급 지급 규정에 있다. SK하이닉스와는 달리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만 성과급으로 받을 수 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노사합의에서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하면서 직원 1인당 평균 1억3000만원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7조20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01.2%나 증가했다. 그럼에도 SK하이닉스는 이번 설문 조사에서 5위에 머물렀다. 한편 2023년부터 2년간 1위를 차지했던 현대자동차는 이번 조사에서 6위로 내려앉았다. 2024년 4위였던 기아는 두 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쿠팡이 2년 연속 3위를 차지했다.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3계단 오른 4위 자리를 꿰찼다.이어 7∼10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네이버, 현대오토에버, 포스코 순으로 나타났다.김두용 기자 2026.02.02 06:30
예능

추성훈→이수지, 예능 대세 신규 예능 쏟아지는…왜 시청률은 응답 없나? [IS포커스]

‘예능 대세’라고 불리는 스타들의 신규 예능이 쏟아지고 있지만 눈에 띄는 콘텐츠가 안 보인다. 단순히 스타에만 기댄 콘텐츠로는 시청자 호응을 얻기 역부족이라는 평가다.최근 각 방송사는 스타들을 앞세운 다양한 신규 예능을 론칭하며 앞다퉈 홍보하고 있다. JTBC는 지난해 12월 ‘당일배송 우리집’에 이어 지난달 ‘혼자는 못 해’, ‘예스맨’ 등을 선보였다. 채널A ‘셰프와 사냥꾼’, tvN ‘차가네’, MBC에브리원 ‘호텔 도깨비’ 등도 1월부터 방영 중지만,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이동식 주택과 로컬 라이프를 결합한 ‘당일배송 우리집’은 1회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한 후 최근 7회 방송분에서 1.1%로 떨어지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방영 전 배우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댄서 가비 등 신선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 채 8부작을 끝으로 종영할 예정이다.혼자 하기 버겁거나 용기가 없어 미뤄둔 일 등을 함께 해주는 팀플 버라이어티 콘셉트의 ‘혼자는 못 해’는 시청률 1.1%로 출발해 최근 0%대까지 하락했다. 방송인 전현무와 전 격투기 선수 추성훈, 코미디언 이수지,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예능 샛별로 떠오른 배우 이세희 등 핫한 인물들이 대거 출연하는 데도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다른 프로그램들의 성적도 비슷하다. ‘셰프와 사냥꾼’에는 넷플릭스 화제작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 시즌1 출연자 에드워드 리 셰프를 필두로 추성훈, 임우일, 김대호가 출연 중이나 지금까지 방영한 4회 모두 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호텔 도깨비’ 등 또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으로 고전 중이다.출연진의 스타성에만 기댄, 비슷한 포맷의 답습이 가져온 결과라는 지적이다. 실제 최근 시청자들 사이에선 대부분 예능의 콘셉트가 유사하고 일부 출연진마저 겹치는 탓에 기시감이 든다는 반응이 적지 않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일일이 다 찾아보기도 어려울 정도로 요즘같이 콘텐츠 과포화 상태에선 눈에 띄는 차별성 있는 콘텐츠가 아니면 시청자의 주목을 받기 어렵다”며 “예능은 스타 한 사람보다는 전체적인 콘셉트와 출연진 간 케미가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한 제작진의 고민이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2.02 05:55
생활문화

'멍냥이' 위해 마루 대신 쿠션을… KCC글라스 등 업계 펫테리어 바닥재 주목

반려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관련 제품도 사료나 장난감 등 소비재에서 인테리어 분야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특히 관절이 약한 소형견이 많은 한국의 특성상 미끄러움이 적고 두꺼운 쿠션층을 가진 장판(PVC 바닥재)이 대표적인 '펫테리어'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인테리어 전문지 '월간 더리빙'이 지난달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 196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38.1%(747명)가 반려동물 관절 보호에 효과적인 미끄럽지 않은 바닥재를 반려 가정에서 가장 필요한 인테리어 자재로 꼽았다. 특히 PVC 바닥재의 장점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4.1%(1257명)가 쿠션층을 꼽았다.국내 PVC 바닥재 시장의 전통적인 강자인 KCC글라스 홈씨씨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고탄력 쿠션층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입힌 PVC 바닥재 '숲 도담'과 '포레스톤(FORESTONE)'을 선보이며 펫테리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숲 도담은 KCC글라스의 대표적인 펫테리어 바닥재 제품이다. 표면에는 '카렌다(Calender) 공법'의 고강도 투명층을 적용해 반려동물의 발톱이나 이빨로 인한 스크래치를 방지하고 하부에는 '졸(SOL) 공법'의 고탄력 쿠션층을 더해 보행 충격을 흡수하고 관절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숲 도담은 PVC 바닥재 업계 최초로 한국애견협회 및 KOTITI시험연구원의 반려동물 제품 인증(PS인증)을 획득해 반려동물 친화 제품임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포레스톤은 웰니스(Wellness) 라이프를 지향하는 이들을 위해 고강도 투명층과 고탄력 쿠션층에 자연 감성의 디자인까지 더한 하이엔드 제품이다.나무, 흙, 돌 등 자연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우드 4종, 스톤 8종 등 총 12종의 라인업을 갖춘 포레스톤은 자연스러운 엠보 표면이 적용돼 디자인적 사실감이 높으면서도 타일처럼 미끄럽지 않아 심미성과 안전성을 모두 원하는 반려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이와 함께 5mm의 도톰한 두께감은 사용자와 반려동물 모두에게 최상의 보행감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 농무부(USDA) 인증 원료를 함유한 바이오 표면 코팅층을 적용하고 대한아토피협회 추천제품 마크와 PS인증을 획득해 환경에 민감한 아이나 환우, 반려동물이 함께 생활하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포레스톤에 대한 전문가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반려견 훈련 전문 유튜브 채널 '개랑해TV'의 조재호 훈련사는 최근 '포레스톤 브랜드데이' 영상을 통해 "직접 밟아보니 쿠션감이 충분해 반려동물의 슬개골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커지는 펫테리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계의 경쟁도 치열하다. KCC글라스뿐만 아니라 LX하우시스의 엑스컴포트, 현대L&C의 아티움 등 주요 건자재 기업들도 보행감과 쿠션감을 강조한 PVC 바닥재를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KCC글라스 관계자는 "바닥재는 반려동물이 하루 종일 생활하며 접촉하는 가장 중요한 자재"라며 "특히 PVC 바닥재는 마루나 타일과 비교해 미끄럼 방지와 충격 흡수 기능이 뛰어나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알맞은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2026.01.30 09:59
IT

요즘 누가 소개팅 하나요…MZ의 연애 방정식

"끌리는 사람을 발견하면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요. 피드를 보면 어디에 사는지, 어떤 성향인지 대충 알 수 있으니까요."의류 편집숍을 운영하는 이 모 씨(29)는 개성 있는 스타일에 당당한 매력까지 갖춰 연애가 끊긴 적이 없다. 인연을 찾는 과정에서 SNS를 적극 활용한다는 이 씨는 "상대의 신뢰를 얻으려면 피드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면서도 "이제 곧 서른이라 DM으로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애매해졌다"고 말했다.인식 바뀐 SNS 연애 이처럼 SNS는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일상 공유 서비스를 넘어 데이팅 창구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28일 엔라이즈의 소셜 데이팅 앱 위피가 발간한 '2030 SNS 연애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SNS에서 연애를 시작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20대는 52%, 30대는 59%로 나타났다. 이들은 주로 인스타그램(20대 69.3%·30대 55.3%)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톡과 페이스북이 뒤를 이었다.특히 20대는 지인의 소개가 익숙한 과거 세대보다 SNS 연애를 가깝게 여겼다. 긍정적이라는 비율이 20대는 59%, 30대는 41%로 집계됐다. '서로 일상을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어서', '상대 감정이나 상황을 SNS로 파악할 수 있어서' 등이 주된 이유로 꼽혔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가입을 고민 중인 직장인 김 모 씨(41)는 이런 추세를 두고 "아무리 그래도 어떤 사람인 줄 알고 SNS로 만나느냐"는 반응을 보였다.이별 뒤 SNS를 정리하는 방식도 나이에 따라 달랐다. 30대는 언팔로우·차단을 동시에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20대는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결정하는 편이었다.이 외에도 SNS에 연애 사실을 공개하는 30대는 59%로, 20대(68%)보다 낮게 조사됐다. 직장과 사생활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상 공유하고 MBTI 따져데이트 방식은 화려한 이벤트보다 일상과 경험을 공유하는 쪽이 선호됐다.글로벌 데이팅 앱 틴더가 지난해 국내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영화'와 '여행'이 프로필 내 인기 관심사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음식'과 '산책', '운동' 등도 상위권을 차지했다.특히 한국은 MBTI를 따져보는 사례가 두드러졌다. 가장 많이 언급된 유형은 INFP, ENFP, ENFJ, INFJ의 순이었다. 틴더는 "데이팅에서 솔직한 소통과 정서적 연결을 중요하게 여기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며 "단일한 '이상형'보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진솔한 데이팅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고 전했다.SNS 연애가 친숙하게 다가오면서 데이팅 앱도 조금씩 편견을 벗고 있다. 국내에서는 틴더와 위피, 글램의 인지도가 높다. 유튜브에서 맹활약 중인 프랑스 출신 스타 안무가 카니 역시 틴더에서 남편을 만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이에 데이팅 앱들은 SNS와 차별화한 기능을 선보이며 시장 확장에 나섰다.위피는 실시간 번역 기능을 지원하는 한일 매칭 기능을 론칭했다. 글램은 한일 국제결혼정보 서비스 '트웨니스 도쿄'를 내놨다. 틴더는 친구와 함께 상대를 만날 수 있는 '더블 데이트'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이정훈 위피 마케팅팀 리드는 "2030세대 모두 연애의 시작이 온라인으로 수렴하고 있다"며 "이 흐름이 자연스럽게 데이팅 앱으로도 퍼지고, 온라인 만남에 대한 긍정 인식도 더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정길준 기자 2026.01.29 08:00
연예일반

[포토]질의응답하는 진세연

배우 진세연이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 열린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연출 한준서, 극본 박지숙)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오는 31일 첫 방송 예정인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는 30년 동안 악연으로 얽혔던 두 집안이 오해를 풀고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결국 하나의 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패밀리 메이크업 드라마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1.28/ 2026.01.28 15:17
산업

알리익스프레스, 한국인 직구 소비 트렌드 공개… 가성비보다 ‘나를 위한 소비’ 집중

#IT기기 #데스크테리어 #집콕 가전.알리익스프레스가 지난해 한국인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데이터를 분석, 주요 키워드 3개를 짚었다.알리익스프레스의 한국인 해외직구 쇼핑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에는 ‘나를 위한 소비’와 ‘삶의 질 향상’이 해외직구를 이끈 핵심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직구 쇼핑은 이제 단순히 가성비만을 위한 선택을 넘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질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플랫폼 내 2025년 판매량 기준 인기 상품 상위 20위를 분석한 결과 한 해 동안 가장 인기를 끈 제품 카테고리는 ‘문구 및 사무용품’으로 나타났다. 이어 ‘디지털용품’ ‘조명 및 전구’ ‘가전’ 순이었다. 또한 해당 제품 중 절반이 평균 별점 4.9 이상을 기록해 인기 상품에 대한 높은 고객 만족도를 입증했다. 이는 한국 소비자들이 평점도 구매 결정의 중요한 기준 중 하나로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입소문으로 떠오르는 실사용 중심 IT 기기2025년 해외직구 인기 상품을 살펴보면 이어버즈부터 태블릿과 미니 PC까지 실사용 중심의 IT 기기가 상위권을 대거 차지했다. 기능과 실제 사용 후기를 중시하는 소비 성향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사양과 가격대의 제품을 비교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들 제품군은 국내 유통 채널에서는 선택지가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해외직구가 합리적인 대안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일과 취미를 아우르는 데스크테리어 수요 확산인기 상품 상위 20개 중 상당수가 키보드와 마우스 등 컴퓨터 및 사무용품에 집중된 점도 눈에 띈다. 책상 위를 꾸미는 ‘데스크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업무나 취미를 위한 개인 작업 공간을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해외직구는 폭넓은 디자인과 기능의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맞춤형 워크스테이션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한 가전·생활용품 인기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근무 형태의 변화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전 및 생활용품에 대한 투자도 함께 커지는 추세다. 인테리어 ‘잇템’으로 부상한 실링팬, 실내 취미에 제격인 빔프로젝터, 가전 필수품으로 꼽히는 청소기 등 집안 곳곳에서 활용되는 제품군에서 해외직구의 경쟁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찾아 집을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이외에도 바람막이나 차량용 모니터 등 의류 및 자동차용품이 인기 상품에 포함돼 해외직구에 대한 고객 수요가 보다 다양한 카테고리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의 관심사가 실내와 실외의 경계를 허물며, 인기 카테고리의 다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한편 시장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지난해 10월 실시한 ‘2025 해외직구 플랫폼 인지도 및 이용 실태 조사’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의 주 이용층은 3040 남성에 집중돼 있으며, 2030 여성층에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였다. 설문 응답자들은 해외직구를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제품과 새로운 상품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게 되면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했다고 답했다. 이 같은 인식은 2025년 실사용 중심의 IT 기기, 데스크테리어용 사무·컴퓨터 제품, 생활 가전 등이 인기를 끈 흐름과 맞물리며,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하면서도 생활의 만족도와 실용성을 함께 고려하는 ‘똑똑한 소비’가 일상 소비 전반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알리익스프레스 측은 “앞으로도 국내 고객의 현명한 소비와 다양한 선택지를 지원하기 위해, 더 폭넓은 제품 품목과 합리적인 가격, 편리한 쇼핑 환경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6.01.27 11:21
스타

박재범 첫 아이돌 롱샷, ‘손가락 욕’으로 출발…차별성과 리스크 사이 [IS포커스]

보이그룹 롱샷이 ‘박재범의 아이들’이라는 수식어를 넘어 독자적인 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출발부터 전형적인 K팝 아이돌 문법과는 거리를 둔 이들의 행보는 차별성을 띠지만, 동시에 시장 안에서의 리스크 역시 함께 떠안고 있다는 평가다. 롱샷은 가수이자 프로듀서 박재범이 처음 제작한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13일 EP ‘샷 콜러스’으로 데뷔했다. 오율·률·우진·루이 네 명의 멤버로 구성된 롱샷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음악 색깔을 전면에 내세운다. 힙합·R&B를 중심에 두고 팝 요소를 결합해 팀의 음악적 지향과 정체성을 비교적 선명하게 드러낸다.박재범은 지난 13일 롱샷의 데뷔 쇼케이스에서 롱샷에 대해 “나의 뼈와 혼을 갈아 넣었다”고 강조한 동시에 “많은 분들이 아이돌 제작을 하는 걸 보면서, 나 역시 내가 원하는 음악, 내가 멋있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을 내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는 박재범 개인이 축적한 음악적 취향과 경험을 롱샷으로 잇는 시도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롱샷의 타이틀곡 ‘문워킨’은 앨범 전체의 메시지를 상징하는 곡이다. 프로젝트의 출발점이 된 이 곡은 불확실함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청춘의 감정을 ‘문워크’에 빗대어 표현했다. 다만 이러한 접근은 최근 K팝 시장의 주류 아이돌 음악과는 결이 다르다. 강한 후크와 즉각적인 중독성을 앞세운 공식에서 벗어나, 힙합·R&B의 무드를 유지하며 서사를 강조하는 방식은 분명 개성으로 작용하지만, 팬덤 형성에는 상대적으로 더딜 수 있다는 분석도 뒤따른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롱샷에 대해 “방향성은 분명하지만, 팬덤 형성을 전제로 한 K팝 아이돌 시장에서는 다소 느린 출발이 될 수 있는 음악”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음악적 완성도와 별개로, 아이돌 시장에서는 캐릭터 구축과 서사 설계가 병행돼야 한다고 짚었다. 여기에 데뷔 전부터 불거진 ‘손가락 욕’ 논란 역시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박재범은 지난해 9월 자신의 SNS에 롱샷 멤버 전원이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든 사진을 공개하며 “제일 잘 팔릴 자신은 없지만, 제일 멋있게 K팝 할 자신은 있다”고 적었다. ‘평범함에 가운데 손가락을’이라는 의미의 해시태그는 차별성을 내세우겠다는 기획 의도를 분명히 했지만, 정식 데뷔 전 팀의 음악이나 서사가 충분히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자극적인 이미지가 먼저 각인됐다는 평가도 나온다.최근 K팝 시장에는 올데이프로젝트, 코르티스 등 힙합 기반의 ‘비아이돌형 아이돌’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롱샷 역시 이 흐름 위에 서 있다. 하지만 이들과 달리 롱샷은 ‘박재범이 만든 그룹’이라는 강력한 프레임을 함께 안고 출발했다는 점에서 다른 조건에 놓여 있다. 제작자의 브랜드가 팀의 정체성을 압도할 경우, 멤버 개개인의 서사와 매력이 충분히 드러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 평론가는 “박재범이라는 이름은 강력한 무기이자 동시에 롱샷이 넘어야 할 가장 높은 산”이라며 “결국 ‘박재범의 아이들’이 아닌 ‘롱샷’으로 기억될 수 있느냐가 앞으로 관건”이라고 짚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27 06:00
프로야구

2025년 프로야구, 여성·20대 프로야구 관심 더 높아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해 KBO리그에 대한 팬 인식과 소비 행태를 분석하기 위한 온라인 팬 성향 조사를 실시했다. KBO는 전문 조사업체인 ㈜글로벌리서치를 통해 KBO 리그 생중계 또는 하이라이트를 1회 이상 시청한 만 15세 이상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성향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최다 관중 기록을 돌파한 2025년 KBO 리그에 대해 응답자의 73.5%는 KBO리그가 ‘성장했다’고 인식했다. 이는 관람 및 시청 빈도가 높은 팬층일수록 이러한 인식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61.4%가 2025시즌 프로야구를 직접 관람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내년(2026년)KBO리그를 직접 관람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9.9%를 기록했다.경기 운영 제도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에 대한 인지도는 94.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81.7%는 피치클록, 체크스윙 비디오판독 등 변경된 제도가 경기 관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인식했다. 평균 경기 시간(3시간 2분)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69.8%가 ‘적당하다’고 평가해 현 경기 템포와 운영 전반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전체 응답자의 49.7%는 전년(2024년) 대비 프로야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여성(53.5%), 20대(63.3%), 관람·시청 빈도가 높은 고관여 시청층(54.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관심 증가율을 보였다. 관심 증가 요인으로는 ‘경기가 재미있다고 느껴져서’가 20%로 가장 높았으며, ‘특정 구단의 인기·성적·관중이 늘어서’(16%),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아져서’(13.5%) 순으로 나타났다.KBO리그 관련 정보 탐색 행태를 살펴보면, KBO 리그 팬들은 ‘모바일(스마트폰, 태블릿PC)’(84.3%)과 ‘온라인(PC, 노트북 등)’(66.6%) 중심으로 정보를 탐색하는 경향을 보였다. 두 매체 모두에서 뉴스(모바일 72%, 온라인 77.9%)와 동영상 플랫폼(모바일 65.3%, 온라인 64%)의 활용도가 높게 나타났다. 더 나아가 남성 팬은 선수 개인 순위와 기록 관련 정보를, 여성 팬은 구단 소식과 굿즈, 이벤트 정보를 상대적으로 더 많이 탐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청 매체와 관련해서는 생중계는 여전히 ‘TV’(79.7%) 시청 비율이 가장 높았으나, 하이라이트 시청에서는 ‘모바일’(62%) 이용 비율이 ‘TV’(60.5%)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특히 10대와 20대는 생중계 시청 시에도 모바일을 이용하는 비중이 가장 높아, 연령대별 시청 매체의 차이도 확인할 수 있었다.KBO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팬들의 미디어 이용 행태와 관심 요소를 반영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의 KBO 리그를 보다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승재 기자 2026.01.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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