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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英 음주운전’ 린가드의 무면허 킥보드 운전, 가볍게만 볼 문제인가 [IS 시선]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탄 제시 린가드(FC서울)가 범칙금 19만원을 부과받았다. 무면허 운전,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 위반, 역주행 혐의가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린가드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부근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는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게시했다. 그는 법규 위반을 인지한 듯, SNS에 올린 영상을 지웠다.국내법상 전동 킥보드를 운전하려면, 원동기장치 자전거 이상을 운전할 수 있는 면허증이 필요하다. 린가드는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음주운전과 과속으로 1억원 상당의 벌금과 함께 18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즉, 전동 킥보드를 이용할 수 없는 상태였다. 린가드는 곧장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사과 영상을 올렸다.여론은 린가드 편인 분위기다. 그동안 영국에서만 살다가 지난 2월부터 한국 생활을 시작해 국내법에 무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팬들도 잘 안다. 더구나 전동 킥보드와 관련된 규정들은 이용자들도 잘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면허증이 없는 학생들도 전동 킥보드를 타고 활보하는 것을 심심찮게 목격할 수 있는 터라 오히려 린가드에게 엄한 잣대를 들이민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무엇보다 전동 킥보드는 면허증을 소지하지 않은 사람이 이용할 수 없지만, 인증 절차 없이 대여할 수 있는 업체가 여럿 있다. 법 자체에 어폐가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이라 린가드를 감싸는 축구 팬도 다수 있다.그러나 다른 시각도 있다. 만약 린가드가 아닌, 과거 음주운전 이력이 있는 다른 외국인 선수나 국내 선수였다면 분위기가 이번 사건과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한 구단 고위 관계자는 본지를 통해 “면허 없이 킥보드를 탄 건 벌금을 내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이 또한 무면허 운전 아닌가. 해외에서 음주운전한 선수에 대한 국내 활동은 (다른 음주운전자와는) 다른 문제 같다. (린가드에게) 잣대를 달리하는 것도 그렇다”고 목소리를 냈다.국내 축구판에서 음주운전은 ‘원아웃’이다. K리그에서 뛰는 국내·해외 선수 할 것 없이 음주운전을 저지르면 계약을 해지하는 게 자연스러운 수순이 됐다. 그만큼 음주운전에 엄격한 사회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데, 만약 이번 킥보드 사건의 주체가 범법을 저지른 다른 선수였다면 같은 반응이 나왔겠냐는 게 이 관계자의 반문이다.법을 몰라 발생한 이슈로 린가드에게만 엄한 잣대를 들이밀 필요는 없지만, 과연 대상이 달랐다면 억울함을 이해해 줬을지는 모두가 돌아봐야 할 문제다.프로축구연맹 법무팀에 문의한 결과, 음주운전 이력만으로 영입을 제한하는 규정은 없다. 그런 만큼, 구단과 연맹 차원에서는 이번과 같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할 방법을 고민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현재 경찰은 무면허 킥보드 운전과 관련해 린가드의 음주운전 여부에 관해서도 조사 중이다.스포츠2팀 기자 2024.09.19 15:57
프로축구

'무면허 킥보드' 린가드, 18일 경찰 출석조사에서 진술…범칙금 19만원 부과

무면허로 전동 킥보드를 탔다가 논란을 빚었던 프로축구 FC서울 제시 린가드(잉글랜드)가 경찰 조사를 받고 범칙금을 받게 됐다.19일 연합뉴스는 린가드가 18일 저녁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전동 킥보드 운전에 대해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린가드의 진술과 그가 개인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동영상 등을 근거로 그에게 무면허 운전과 안전모 미착용, 승차정원 위반, 역주행 혐의를 적용해 총 19만원의 범칙금 부과 통고 처분을 내렸다.앞서 린가드는 지난 16일 개인 SNS에 전동 킥보드를 타는 영상을 올렸다. 그런데 사진 속 린가드는 헬멧도 쓰지 않은 모습이었다. 또 지난해 9월 영국에서 음주운전으로 벌금과 함께 18개월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던 터라 무면허 문제까지 더해졌다.린가드는 이에 대해 17일 다시 한번 SNS 계정을 통해 "전동 킥보드를 잠시 탔다. 헬멧 착용 규정도, 운전면허 필요 사실도 몰랐다"며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은 이 규정을 잘 확인했으면 좋겠다. 항상 안전이 최우선이다. (나도)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한편 경찰은 영상에서 킥보드에 동승자가 있었던 점과 역주행 사실도 확인해 함께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린가드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음주운전 여부도 검토 중이지만, 시일이 지나 이에 대한 처벌은 사실상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9.19 09:41
연예일반

[TVis] 최동석, 건강 적신호…“완치 어려워, 청력 잃을 수도” (이제 혼자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2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는 이혼 후 제2의 삶을 시작한 최동석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동석은 지난 2020년 가족 여행 중 당한 교통사고를 언급하며 “부산에서 오는 길이었는데 음주운전 트럭이 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해서 부딪혔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제 쪽으로 부딪혀야겠다고 생각해서 핸들을 내 쪽으로 꺾었다”고 말했다.이어 “운전석 보닛이 유리창 안으로 들어왔다. 아이들 비명도 들렸고 에어백이 터지면서 피부가 벗겨지고 피가 났다. 당시 주변 사람들이 안 좋은 생각을 했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며 “사실 지금도 허리와 목이 아프고 불편하다”며 후유증을 고백했다.최동석은 청력에도 이상이 있다고 했다. 그는 “뉴스 진행 중 PD가 인이어로 콜을 했는데 안 들리더라. 방송을 오래 해서 다행히 눈치로 사고 없이 끝냈다”며 “그때 귀가 이상한 걸 느꼈다”고 털어놨다.최동석은 “동네 이비인후과에 갔더니 큰 병원에 가라고 했다. 이런저런 검사를 받고 상반고리관 피열증후군을 진단받았다. 처음 듣는 병명이었다”며 “제 목소리 크기도 가늠이 안 된다. 걸을 때 발바닥이 바닥에 닿는 소리, 음식 씹는 소리가 폭죽 소리처럼 들린다”고 밝혔다.최동석은 “(이로 인해)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울 때도 있다”며 “아픈 건 아니지만 불편하다. 그게 눈 떠서부터 잠들 때까지 계속된다. 많이 적응했는데 이제 어지럼증, 눈 떨림도 같이 온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혼이 병세 악화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는 “잠을 한동안 못 잤다. 최근에 더 안 좋아진 건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9시 뉴스 할 때 증상이 제일 심했다. 내 목소리 때문에 눈이 떨렸다”며 과거 KBS 9시 뉴스를 하차한 비하인드를 전했다.실제 병원 검사 결과 최동석의 왼쪽 귀 청력은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 담당 의사는 두개골을 여는 개두술 필요하며 수술 중 뇌척수액이 나올 확률이 70%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청력 잃는 상황까지 올 수 있다. 수술해도 완치가 어렵다”고 내다봤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3 23:32
연예일반

만취 상태 역주행하다 운전자 숨지게 한 30대 방송인, 징역 2년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다 맞은편 차동차와 충돌해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 방송인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4단독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 유모(34)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유씨는 지난해 11월 25일 오전 1시 33분께 서울 구로구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역주행하다가, 맞은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당시 유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3%인 것으로 전해졌다. 맞은편 차량 운전자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두개골 골절 등으로 결국 사망했다. A씨는 지난 2017년에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재판부는 “또다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해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해 죄의 무게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6 11:34
연예일반

김민석 “군대 가기전 103kg.. 삼겹살 9인분+곱창 5인분 먹어”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멜로망스 김민석이 연예계 대표 ‘애주가’ 성시경과 대작 욕망을 표출한다. 또 성시경-테이와 가요계 ‘3대 먹짱’으로 불리는 김민석의 103kg 훈련병 시절 사진이 공개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오늘 2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변진섭, 붐, NS윤지, 김민석이 출연하는 ‘붐은 온다’ 특집으로 꾸며진다.이날 멜로망스 김민석이 ‘라스’에 처음으로 입성한다. 김구라는 김민석의 실물에 “잘생겼네”라고 감탄하며, “노래만 알려진 경우는 (변)진섭이 형 계열이 많았거든”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가요계 젊은 성시경’으로 불리는 김민석은 여자 친구 때문에 억지로 콘서트에 끌려온 남자 관객들의 반응을 전했다. 그는 ‘라스’에 출연한 김에 자신의 노래에 도전하는 예비 신랑들에게 “3키 정도 낮추는 게 좋다”라는 팁을 공개했다. 그러나 3키를 낮춰도 여전히 고음인 김민석의 노래 시범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김민석은 성시경처럼 음주를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성시경과의 대작 경험을 묻자, “소문만 들어도 대단하더라..”라면서 눈에서 불을 뿜어냈다. 성시경, 테이와 함께 가요계 3대 먹짱으로 불리는 그는 “1~2년 전만 해도 삼겹살 9인분에 곱창 5인분을 먹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최고 몸무게가 군대 가기 전 103kg이었다는 김민석은 군대 동기들이 같은 사람인 줄 몰라봤다고. 김민석의 훈련병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김구라는 “이건 못 알아보지”라며 놀라워했다.김민석은 음원 차트를 휩쓸고 3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대 히트곡 ‘선물’의 역주행 비하인드를 공개하기도. ‘선물’을 발매한 당시에는 반응이 없었다는 그는 “공연 전에는 원래 술을 안 마시는데, 에라 모르겠다 하는 마음에 술을 마신 다음 날 ‘선물’을 불렀더니.. 그 영상이 화제가 됐다”라고 회상했다.고음을 부를 때 표정이 편안해 ‘김시몬스’로 불리는 김민석은 “부르기 쉬운 쪽으로 가야 하나 고민이다”라고 밝히면서도 아이브와 소찬휘 노래의 고음 파트 라이브로 여자키까지 시원하게 소화해 귀 호강을 선사했다.그런가 하면, 김민석은 ‘자존감의 8할’이 가족 덕이라며 대가족을 향한 애정을 쏟아냈다. 그러나 뜻밖의 말실수에 스튜디오가 초토화된다고. 급기야 눈빛이 흔들리고, 아무 말이나 하는 김민석을 간파한 김구라가 위로까지 건넸다고 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본방송을 더욱 궁금케 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3.20 13:29
프로야구

2차 사고 무릅쓰고 도움 준 '은인'···프로 선수의 가치관도 바꿨다

간절히 바라니 이뤄졌다. NC 다이노스 내야수 도태훈(30)이 '은인'을 찾았다.도태훈은 지난 26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수훈 선수가 된 뒤 사람을 찾았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부모님 댁이 있는 부산에서 창원으로 향한 도태훈은 역주행으로 오던 음주운전 차량과 충돌했다. 사고 당시 현장을 수습하고 도움을 준 '은인'을 찾으려고 했지만, 상황이 여의찮았다. 그래서 경기 뒤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사람을 찾는다"고 얘길 꺼냈다.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인터뷰 이튿날 당시 사고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이 기사를 보고 도태훈에게 도움 주신 분을 찾아보겠다고 연락했다. 이어 당사자(정용현 씨)를 확인했고 통화까지 연결됐다. 도태훈은 30일 창원 두산 베어스전에 정용현 씨를 초청했고 경기 전 만나 자신의 실착 유니폼을 비롯해 다양한 선물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정용현 씨는 "벌써 1년이 다 되어 가는 일이다. 도태훈 선수의 전화를 받기 전까지 내가 구해준 분이 도태훈 선수라는 것을 몰랐다"며 "그날 친구와 함께 부산에 다녀오는 길이었다. 늦은 저녁이어서 어두웠지만 고속도로에 차량 파편이 많고 차 두 대가 뒤집어져 있는 모습을 보고 큰 사고가 일어났다는 것을 알았다. 차를 서행하며 운전하는데 사고가 난 차량에서 경적이 울려 안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연히 사람을 구출해야 한다는 생각에 차에서 내려 차 안에 있는 사람을 구출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 씨는 "차 모양을 알 수 없을 정도의 사고였지만 도태훈 선수가 외상이 크게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하고 사고 현장을 떠났다. 사실 잊고 있었던 일이었고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도태훈 선수가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해 주셔서 나 또한 감사드린다"며 "평소 NC를 응원하고 있었고 창원NC파크의 상업시설을 자주 이용하여 야구를 가깝게 느끼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있어 나 역시도 신기한 기분이다. 앞으로도 NC와 도태훈 선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도태훈은 "고속도로에서 차를 정차해 도움을 준다는 게 2차 사고의 위험이 있는 부분인데 이러한 위험을 무릅쓰고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하는 것도 야구할 수 있는 것도 모두 정용현 님이 도움을 주셔서 가능한 부분"이라며 "정용현 님의 도움으로 나의 가치관도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모든 것에 감사하고 내 주변과 야구를 사랑하는 모든 팬분에게 더 잘해야겠다고 바뀌었다. 많은 기자님 덕분에 감사한 분을 찾을 수 있었다. 관심을 가지고 저의 이야기를 들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라운드 밖에서는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 구성원, 그라운드에서는 야구장을 찾아주시는 많은 팬분에게 최선을 다하는 프로야구 선수가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남다른 메시지를 전했다.동의대를 졸업한 도태훈은 2016년 육성선수로 NC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1군 38경기에 출전, 타율 0.311(74타수 23안타) 2홈런 9타점으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창원=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3.05.31 05:01
연예일반

제국의아이들 문준영, ‘음주운전 역주행’ 벌금 800만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문준영이 만취 상태로 역주행 운전을 한 혐의로 800만 원 벌금형을 받았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선민정 판사는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문준영에게 벌금 800만원의 약식명령을 지난 10일 내렸다. 앞서 검찰은 지난 5월 문 씨를 벌금 8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통상적인 정식 재판 대신 벌금이나 과태료를 처분하는 것으로 당사자가 법원 결정에 불복하면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다. 문 씨는 지난 3월 신사동 일방통행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문준영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3%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그는 2018년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8 17:29
연예일반

김새론, 술로 패가망신..과거 방송서 '술부심' 드러내 '자승자박' 박제

김새론이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그가 과거 '애주가' 면모를 드러낸 방송 모습들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다. 김새론은 지난 18일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전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으며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올리면서 음주운전 혐의를 인정했다. 이와 함께 네티즌들은 그가 과거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술부심을 드러냈던 모습들을 주목해 이 영상들이 역주행하고 있다. 그동안 김새론은 '온앤오프', '도시어부' 등에서 애주가 면모를 과시했다. 실제로 2020년 9월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 김새론은 친구와 함께 집에서 술을 마시면서 짜릿한 '어른의 맛'을 즐겼다. 당시 그는 맥주를 한 모금 들이키고 "됐어! 이거야!"라며 흥분했다. 뒤이어 지난 해 8월, 한 인터뷰에서 그는 '취향을 말해봐'란 코너를 통해, "일단 술을 잘 마시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걸 많이 하려 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대로변에서 음주운전을 해 교통사고를 냈다. 그는 가드레일, 변압기, 가로수 등을 들이받았고, 사고 현장에서 도주하려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현장 음주 감지기 단속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혈중알코올농도 측정을 거부했다. 이후 채혈 검사를 요구했으며 그 결과는 2주 후에 나올 예정이다. 경찰은 김새론의 채혈 결과가 나오는 대로 혐의를 확정지을 예정이다. 이번 음주 사고로 김새론은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던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1 08:05
연예일반

'음주운전 혐의' 김새론, 과거 외제차 타며 운전 실력 자랑.."기능-주행 모두 만점"

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김새론이 과거 운전 실력을 방송에서 자랑해 뒤늦게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새론은 18일 음주운전 혐의로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후 과거 그가 운전 실력을 과시했던 방송 모습이 역주행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0년 9월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 그는 친구를 만나러 가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이어 "면허를 딸 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바로 땄다. 기능 시험, 도로 주행 모두 만점이다"라고 자신감 넘치게 밝혔다. 친구와 함께 놀다 돌아온 김새론은 캔맥주를 마셨다. 그런가 하면, 김새론은 "학창 시절에 스케줄이나 일 때문에 학교생활에 몰두하지 못하거나 뭔가를 해보지 못한 경험들이 많았던 거 같다. 그래서 내 나이대에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했던 거 같다"라며 나름의 고민을 털어놨다. 특히 이 방송에서 선보인 김새론의 외제차 SUV가 고가의 차량이어서 21세 영앤리치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21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로운 오픈카를 공개해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18 13:15
연예

문준영, "술 먹고 운전대 안 잡아본 사람 없어" BJ하루가 폭로한 과거 댓글 '소름'

제국의 아이들 리더인 문준영이 과거 음주 운전과 관련한 댓글을 달았던 사실이 BJ 하루에 의해 폭로돼 파장이 일고 있다.2018년에 이어 지난 7일에도 음주 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문준영은 BJ 하루와 현재 '별풍선 환불 사태'로 인해 '스폰 논쟁'까지 붙은 상황인데, 이에 BJ 하루가 문준영이 과거에 쓴 댓글까지 폭로해 공방이 거세지고 있는 것.실제로 BJ 하루는 28일 새벽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과거 문준영이 자신에게 보냈던 음성 댓글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문준영은 지난 17일 진행된 하루의 생방송에도 들어와서 댓글을 남겼다. 문준영은 음성 댓글을 통해 하루에게 "음주운전 할 수 있다", "술 먹고 한 번도 운전대를 안 잡아본 사람은 몇 없을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이에 관련해 하루는 "이건 제가 그분을 모르던 시기의 방송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소름 돋았다. 제 방송에서 음주운전을 인정하셨던데 이분이 이후 닉네임을 (자신의 그룹명인 제아로) 바꾼 뒤 정체를 알게 됐다. 연예계 활동 말고, 조용히 자숙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문준영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역주행하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경찰에 입건됐다. 당시 문준영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0.08%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8년에도 그는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바 있다.문준영은 음주 사건과 별개로 BJ 하루와 '별풍선 환불 공방'이 벌어지자,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탈퇴가 아니라 연예계 은퇴를 걸면 되겠습니까?’라는 장문의 글로 억울한 심경과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문준영 심경글 전문이다.탈퇴가 아니라 연예계 은퇴를 걸면 되겠습니까? 방송국이나 이런 데서도 저 같은 꼴통은 불러주는데도 없었고 제 자력으로 계속 열심히 되지도 않는 거 활동해 온 것도 맞고요. 조그마한 회사 하나 만들어서 이제 본격적으로 소속 아티스트들 어떻게든 먹여살려보겠다고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다니면서 살고 있었습니다.그리고 저 방송 활동 안 한 지 오래됐고 이제 개인적인 일하면서 살겠다는데 왜 자꾸 제국의 아이들 리더라는 타이틀로 어그로를 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한 그룹의 리더 면 이러면 안 된다? 그래요 그럼 은퇴라는 걸 걸게요. 저도 하고 싶지 않아요. 이 바닥은요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처럼 화려하고 멋지고 행복할 것 같고 생각보다 많이 벌 것 같죠? 연예인 걱정하는 거 아니다? 그건 소수겠죠 저 같은 빛 좋은 개살구는 해당사항 아니니 멤버들 운운하면서 피해네 뭐네 이런 말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열심히 본인들 잘 활동하면서 잘 살고 있는 애들 건드려서 뭐 합니까. 그래요. 한 번 해봅시다 지금부터 또 이때다 싶어서 엄청 또 어그로 끄는 분들 많으실 텐데 제가 스폰 제의를 한 게 아니라 월 2억 5천씩 버신다는 얘기가 있던데 저분이 저보다 더 가진 게 많아요. 제가 오히려 저분에게 들어앉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그리고 그분은 거짓말한 거 아니에요. 그 열혈팬분들? 그리고 각종 SNS 동영상 바이럴 업체들이 제목 문구에다가 “스폰 제의를 했다” 이런 식으로 어그로를 끄니까 기사가 그렇게 나는 거고요. 거기에 대해서 마녀사냥하시는 분들이나, 실명, 그리고 제국의 아이들이라는 브랜드를 걸고넘어지시는 분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거지 그분에게는 저도 최대한 피해가 안 가게끔 하려고 하고 있는데, 그분은 노골적으로 저를 촌철살인을 하고 방송 중에 실수라고 하시지만 공개를 하셨고 방송 후에 저로 인한 어그로 성의 화제가 될 수 있는 동영상 업로드를 본인 유튜브에 업로드를 하셨는데 .. 유명해지고 싶으신 것 같은데.. 그렇게 하세요.그럼 유튜브 수익도 환불해 드릴까요? 라는 말 카톡으로도 직접 하셨는데 저 그쪽 돈에 관심 없습니다. 많이 쓰세요. 필요한 곳에 더 필요하시면 얘기하세요. 더 쏴드릴게요.제가 우크라이나에 기부나 하시죠. 이름 걸고 그게 더 좋게 마무리되겠네요. 그분에게는. 근데 BJ분께서 직접 강제퇴장, 블랙리스트 등록을 해서 방법이 없네요. 로그인하고 들어가야 폭죽을 터뜨리든 할 거 아닙니까 아이디 빌려주실 분? 그리고 거기에 댓글 다신 분들을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거지 하루님은 뭐 본인 채널에 동영상 모자이크 해놓고 어그로 끈 거밖에는 죄가 없겠네요? 판 한번 키워보시죠.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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