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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쓰리아웃' 윤제문, '연모'로 6년만 안방복귀

배우 윤제문이 본격적인 활동 기지개를 켰다. 안방극장 복귀는 6년 만이다. 윤제문은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극 '연모'에 한기재 역으로 등장했다. 자신의 가문을 위해서라면 그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는 인물로 첫 회부터 냉기 가득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지난 2015년 JTBC 드라마 '라스트' 이후 6년만 복귀작이다. 앞서 윤제문은 지난 2010년과 2013년, 2016년 세 차례에 걸쳐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면허가 취소됐다. 연기 활동 자체에도 빨간 불이 켜졌고 2017년 진행된 영화 '아빠와 딸' 제작보고회 당시 "잘못된 행동으로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하다. 그동안 깊이 반성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나 논란은 식지 않았다. 음주운전 삼진 아웃에 이어 영화 '아빠와 딸' 인터뷰 자리에서 음주 인터뷰 논란을 일으킨 것. 그리고 6년 만에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행복한 나라로'와 '연모'를 통해 활동 재개를 했다. 윤제문의 활동 재개를 두고 "불편하다" "6년 만인데 지켜보자"라는 등으로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1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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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음주운전 쓰리아웃…경찰 "구속영장 신청 예정"

손승원이 무면허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켰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강남경찰서 관계자는 26일 일간스포츠에 "현재 배우 손승원의 무면허 음주운전 사건과 관련해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후 손승원의 음주운전 전력이 이미 세 차례 있던 것으로 확인, 일명 '윤창호법'을 적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등 혐의로 손승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한다. 경찰 측은 음주사고로 면허가 취소가 된 상태에서 또 음주사고를 내고 현장에서 도주하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단해 손승원을 긴급체포한 후 강남경찰서 유치장에 수감했다.손승원은 무면허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6일 오전 4시 20분께 서울 청담동 인근 도로에서 손송원이 교통사고를 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손승원의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206%로 면허 취소 수준.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손승원이 운전하던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차량과 추돌했고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부상을 입었다.소속사였던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와도 이별한 상태다. 손승원과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이미 전속계약이 종료된 상황. 양측은 논의 끝에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진행된 손승원의 공연 스케줄은 그가 직접 진행하고 소화한 것으로 확인됐다.공연 일정 역시 빨간불이 커졌다. 손승원이 출연 중이던 뮤지컬 '랭보' 측은 "예정되어 있던 손승원 배우의 공연은 30일 낮과 밤이었다.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이후 다른 배우로 캐스팅을 교체하기로 했다.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자세한 변동 사항은 추후 제작사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관객들이 환불 요청시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손승원은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 공연계에서 주로 활동하다 드라마로 영역을 확장했다. '행복을 주는 사람' '청춘시대2' '으라차차 와이키키'를 통해 활약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2.2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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