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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태국 출신’ 리나, 영화 ‘리플레이 OST 참여... 매력적인 힙합 곡

태국 출신 신예 가수 리나가 영화 OST로 ‘케이팝 드림’을 위한 첫 걸음을 시작했다.2011년생인 리나는 태국 현지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시작, 11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리플레이’ OST ‘디지’의 가창자로 깜짝 발탁됐다.영화 ‘리플레이’는 희망 없는 20대 청춘 끄트머리에서 살아가고 있는 두 남녀에게 운명처럼 찾아온 미션으로 시작되는 청춘 로맨스물이다. 꿈을 포기한 남자 최희찬(김동한)과 다시 꿈을 되찾고자 하는 손은채(조수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OST 타이틀곡 ‘디지’는 극중 손은채가 소속된 걸그룹의 첫 인기순위 1위곡으로 강렬한 신스사운드와 힙합비트가 믹스된 댄스곡이다. 파워풀한 비트와 중독적인 훅이 매력적인 힙합 댄스곡이다.연인과의 이별 끝에 헝클어지고 어지러운 심경을 그린 ‘내 맘 속 어디에도 / 넌 이젠 없어 …… 영화 속 킬빌 우마서먼처럼 / 산산이 부셔’라는 노랫말에서 자존심 당당한 여성상이 그려진다. 신예 리나는 랩과 보컬을 통해 자신만의 색채를 보여주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음원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측은 “어린 나이의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발표하는 데뷔곡에 대한 리나의 각오는 남달랐다”며 “이번 OST 가창을 시작으로 향후 태국에서도 활약을 예고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영화 ‘리플레이’ OST 타이틀곡 가수 리나의 ‘디지’는 10월 30일 오후 6시 음악플랫폼에서 음원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30 14:53
프로축구

싱겁게 끝난 K리그? 싸박 vs 이호재 vs 전진우 뜨거운 ‘득점왕 경쟁’ 주목하라

2025 프로축구 K리그1은 전북 현대가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팀 우승 경쟁은 마무리됐지만, ‘득점왕 등극’을 향한 공격수들의 경쟁은 불이 붙었다.K리그1 종료를 4경기 앞둔 34라운드 기준, 30경기에서 16골을 몰아친 싸박(28·수원FC)이 득점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 뒤를 이호재(25·포항 스틸러스)와 전진우(26·전북 현대)가 바투 추격하고 있다. 둘은 15골로 동률이지만, 경기 출전 수가 적은 이호재가 2위에 올라 있다.K리그 득점 순위는 득점수, 출전 경기가 적은 선수, 출전 시간이 적은 선수 순으로 매겨 ‘최다 득점상’ 주인공을 가린다. 현재 득점 톱3 선수들의 세 부문 수치가 비슷한 만큼, 막판까지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득점왕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올해 음원을 발매하며 ‘싱어송 스트라이커’란 별명을 얻은 싸박은 키 1m90㎝, 몸무게 88㎏의 거구다. 최전방에서 높이 싸움에 일가견이 있고 왼발잡이지만, 문전에서 양발 슈팅 모두 날카롭다는 평가다. 그야말로 온몸이 무기다.시리아 국가대표 싸박은 올 시즌을 앞두고 수원FC 유니폼을 입었고, 7라운드 포항전에서야 데뷔골을 맛봤다. 출발은 다소 늦었으나 꾸준히 골망을 갈랐다. 울산을 상대로 두 차례나 멀티골을 작성했고, 31라운드 제주SK전에서도 2골을 넣었을 만큼 몰아치기에 능하다. 소속팀이 강등권에 있는 만큼 그의 어깨가 무겁지만, 직전 34라운드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할 정도로 매서운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득점 2위 이호재 역시 올해 들어 ‘스텝 업’ 했다. 2021시즌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지난해 리그 27경기에서 9골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올 시즌에는 그동안 오르지 못했던 두 자릿수 득점 고지를 밟고, 내친김에 ‘득점왕’까지 꿈꾼다.‘K-홀란(K리그의 엘링 홀란)’이라 불리는 이호재는 이번 시즌 넣은 15골 중 5골을 머리로 낚아챘다. 그만큼 문전에서 큰 키를 활용한 헤더가 위협적이다. 아울러 그는 페널티킥으로도 5골을 기록했는데, 특유의 느릿느릿 볼에 다가가 상대 골키퍼의 타이밍을 뺏는 슈팅 스킬 역시 일품이다. 이호재는 지난 26일 대전하나시티즌과 34라운드에 경고 누적 징계로 결장했지만, 32~33라운드에서 골 맛을 봤다. 최근 감각은 셋 중 으뜸이다.전북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전진우는 올해 가장 눈부신 성장을 일군 선수로 꼽힌다. 수원 삼성 유스팀인 매탄고 시절부터 ‘기대주’로 이름을 날린 그는 2018년 프로 데뷔 이래 한 골도 못 넣고 시즌을 끝낸 적도 있을 정도로 기대를 밑돌았다. 2022시즌 수원에서 K리그1 25경기에 나서 6골을 넣은 게 커리어 최고 기록이었다.그러나 전진우는 2025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거스 포옛 감독 지도로 다시 태어났다. 문전에서 냉정한 마무리 능력을 장착했고, 공격적인 드리블로 ‘크랙’ 면모까지 뽐내고 있다. 그는 29~33라운드까지 침묵하며 부침이 있었지만, 34라운드에 득점포를 재가동하며 득점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꾸준히 수상에 욕심을 낸 만큼 전북 선수들이 남은 4경기에서 전진우의 ‘득점왕 등극’을 밀어줄 전망이다. 톱3 뒤로도 14골을 넣은 주민규(대전)를 비롯해 13골을 기록 중인 콤파뇨(전북), 모따(FC안양), 이동경(울산 HD)이 득점왕에 도전할 수 있다. 순위표가 촘촘한 만큼 최종 38라운드까지 이들의 경쟁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김희웅 기자 2025.10.30 05:25
뮤직

허윤진, 신곡 ‘스파게티’보다 깜짝 놀란 패션 [IS하이컷]

그룹 르세라핌 멤버 허윤진이 ‘눈썹 실종’ 파격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윤진은 28일 자신의 SNS에 신곡 ‘스파게티’ 무대 의상을 입고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허윤진은 눈썹을 탈색해 흡사 눈썹을 다 민 듯한 인상에 머리에 고글을 얹은 독특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다른 사진에서도 다양한 ‘스파게티’ 콘셉트의 스타일과 포즈로 시선을 모았다. 괴짜 그 이상의 매력이 깊은 인상을 남긴다. 누리꾼들은 “진짜 파격적이다” “허윤진 매력 장난 아니네” “‘스파게티’ 곡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현재 르세라핌은 신곡 ‘스파게티’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해당 곡은 발매 당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하루 만에 270만 1839회 재생되며 24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22위에 자리했다. 순위와 일일 재생 수에서 모두 팀 신기록을 세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8 17:03
연예일반

“더 이상 귀엽지 않아!”… 아일릿, 11월 24일 싱글 1집으로 컴백

그룹 아일릿이 내달 첫 싱글로 컴백한다.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은 27일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이 오는 11월 24일 싱글 1집 ‘낫 큐트 애니모어’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3집 ‘밤’ 이후 약 5개월 만이다.‘더 이상 귀엽지 않아’라는 의미를 담은 싱글명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빌리프랩에 따르면 ‘낫 큐트 애니모어’는 세상이 바라보는 나와, 내가 바라보는 나는 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 솔직한 ‘나’의 이야기다. 아일릿은 ‘나’의 감정에 충실했던 미니 1집(‘슈퍼 리얼 미’)과 미니 2집(‘아일 라이크 유’)을 지나 타인과 관계를 맺은 미니 3집 이후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트렌디한 감성과 밝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아일릿이 이번 싱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아일릿은 올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미니 3집 ‘밤’의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은 전작의 기록을 경신했고,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진입해 아일릿의 글로벌 인기를 확인시켰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는 여전히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순위권 붙박이로 머물며 사랑받고 있다. 지난 9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아일릿은 첫 번째 싱글 ‘토키 요 토마레(원제 時よ止まれ)’로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음반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현지 인기 음악 방송과 예능, 대규모 페스티벌에 연달아 출격하고, 각종 광고 모델 러브콜을 받으며 대세 인기를 입증했다. 아일릿의 데뷔 첫 단독 공연도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들은 지난 6월 서울 공연에 이어 8~9월 일본 가나가와, 오사카에서 열린 팬콘서트 ‘2025 아일릿 글리터 데이’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티켓 파워를 뽐냈다. 11월 컴백을 앞두고 같은 달 8~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앙코르 공연 또한 선예매 첫날 완판됐다.한편 ‘낫 큐트 애니모어’의 예약 판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7 10:51
영화

[IS인터뷰] ‘구원자’ 김히어라 “단단해진 시간…현재에 감사”

“너무 떨리네요.”배우 김히어라가 신작 ‘구원자’로 오랜만에 관객 앞에 섰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만난 김히어라는 “처음에는 두려움이 컸다. 그래도 촬영 후 개봉까지 뮤지컬로 사전 연습을 해서 지금은 설렘이 더 크다“고 털어놨다.오는 11월 5일 개봉하는 영화 ‘구원자’는 오복리로 이사 온 이들에게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고, 모든 것이 누군가가 불행의 대가임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오컬트다. 김히어라의 첫 상업영화 주연작이자, 지난 2023년 불거진 학교폭력 논란 후 선보이는 첫 작품(촬영일 기준)이다. 김히어라는 ‘구원자’를 찍고 지난 6월 뮤지컬 ‘프리다’로 대중과 다시 만나기 시작했다. “‘언제까지 편하지만 편하지 않은 여유를 즐길까? 아르바이트라도 할까?’ 하던 차에 대본이 들어왔죠. 그 자리에서 바로 다 읽었어요. 이야기도 재밌고 캐릭터도 너무 매력적이었죠. 그래서 30분 만에 열심히 하겠다고 답을 드렸어요.”극중 김히어라가 맡은 역할은 미혼모 춘서다. 삶의 전부였던 아들이 걷지 못하게 되자, 그 이유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로, 믿을 수 없는 현실에 점차 동물적인 본능을 드러낸다.“뻔한 시골 엄마보다는 어릴 때 아이를 낳아서 아들만 보는, 그것 밖에 아무것도 모르는 모습을 생각했어요. 미성숙해서 한 선택이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평범해 보이지 않는 거죠. 당시 ‘고딩엄빠’를 재밌게 볼 때라 그걸 참고했어요.”이어 “춘서는 삶이 불행하다고 생각했지만, 아들로 기적을 깨닫는다. 그게 우리 삶과 비슷했고 내 상황과도 맞았다”고 부연한 김히어라는 조심스레 자신의 이야기를 꺼냈다. 앞서 그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로 한창 주목받던 2023년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였고, 당사자와 대중의 오해를 풀기까지 약 2년의 공백을 가졌다. “춘서와 달리 전 상황을 지켜보고 받아들이는 편이에요. 삶의 어떤 일은 원해서 생기는 게 아니잖아요. 저 역시 그랬죠. 어차피 일은 일어났고, 제가 해야 할 일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어요.”그래서 선택한 게 미국행이었다. “마냥 누워 있을 수는 없었다”던 김히어라는 집 보증금을 빼서 무작정 비행기를 탔다. 그는 “덕분에 더 단단해졌다. 예전에는 앞으로만 나아가려는 사람이었다면 지금은 주변을 많이 돌아본다”고 털어놨다.미국에서 업무적 성취도 이뤘다. 김히어라는 영어 공부 과정에서 현지 관계자가 진행하는 작곡 수업에 참여했고, 자연스럽게 음악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는 한국에서 음원 발매 준비에 한창이다.“당시 사무실로 팬들이 편지를 보내줬는데, 그 마음에 보답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제 마음을 일기처럼 써서 들려주면 어떨까 했죠. 하다 보니 도움을 많이 받아서 일이 커졌는데(웃음), 지금도 열심히 준비 중이에요.”할리우드 활동 역시 진행형이다. 김히어라는 “여전히 미국 에이전시와 소통 중이다. 최근에는 독립 영화를 찍었고 오디션도 봤다”며 “다만 일순위는 한국 활동이라 그걸 먼저하고 있다”고 말했다.인터뷰를 마무리하며 “귀한 배우, 좋은 배우란 말을 듣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인 김히어라는 결국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구원자’를 통해 제 삶과 현재에 감사함을 가지게 됐어요. 이 자리도 기적이죠. 이렇게 제 이야기를 들으려고 시간을 내줘서 정말 감사합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0.27 06:05
뮤직

보이넥스트도어 ‘할리우드 액션’ 음원차트 흥행 가도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음원 차트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보이넥스트도어가 지난 20일 오후 6시 발매한 미니 5집 ‘디 액션’의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은 22일 자 멜론 일간 차트에서 21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21일 0시 ‘톱 100’ 2위를 찍은 뒤 꾸준히 상위권에 자리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타이틀곡뿐만 아니라 신보에 수록된 전 트랙이 고르게 사랑받고 있다. ‘할리우드 액션’과 ‘리브 인 파리’, ‘잼!’, ‘배쓰룸’, ‘있잖아’는 발매 당일(20일 자) 멜론 일간 차트, 한국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한국 애플뮤직 ‘톱 100’에 모두 진입했다. ‘음원 강자’다운 보이넥스트도어의 저력이 엿보인다. 새 앨범은 발매 당일에만 63만 6002장 팔려 ‘하프 밀리언셀링’을 가볍게 넘어서고 3연속 밀리언셀링 청신호를 켰다.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가 관측됐다. ‘디 액션’은 일본에서 발매 첫날 26만 6415장 팔려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21일 자) 2위로 진입했다. ‘할리우드 액션’은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뮤직이 23일 발표한 신곡 차트에서 7위에 자리했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선호도 등을 종합해 순위를 산정하는 유행 지수 차트에서는 13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전날 각각 69계단, 63계단씩 상승해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음악방송 출연으로 상승세에 쐐기를 박을 전망이다. 이들은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 외에도 수록곡 무대를 선사해 다채로운 감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방송에는 멤버 리우, 명재현, 이한이 스페셜 MC로 출격해 차진 호흡을 뽐낼 예정이다.‘할리우드 액션’은 스윙 장르에 어울리는 시원시원한 동작과 화려한 군무가 특징이다. 그동안 보여준 자유분방한 에너지와는 다른 보이넥스트도어의 ‘칼군무’를 확인할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3 15:40
연예일반

앳하트, 데뷔 2개월 만에 美 프로모션 투어... 현지 메이저·매체 라디오 출연

그룹 앳하트가 데뷔 2개월 만에 전격 미국 프로모션 투어를 시작한다.앳하트는 오는 11월 1일(이하 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산타 모니카 타이탄 컨텐츠 헤드쿼터에서 개최되는 팬 이벤트 ‘앳하트 익스페리언스’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 미국 프로모션에 돌입,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미국 내 대대적인 프로모션의 전개를 예고한 앳하트는 미국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아이하트 미디어스 아이하트 케이팝 위드 조조’, 미국 최대 라디오 플랫폼 ‘오디시스 브룩 모리슨’ 출연을 비롯해 글로벌 문화&예술 매거진 ‘tmrw 매거진’과 커버 화보 촬영 및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광폭 행보를 펼칠 예정정으로, 추후 다양한 매체와 플랫폼 출연을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앳하트는 미국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글로벌 팬들을 위해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 영어 가창 버전을 선보인 바 있다. ‘플롯 트위스트 (영어 버전)’는 예측할 수 없는 흐름 속 앳하트의 반전 매력을 잘 담아낸 곡으로 채플 론, 카밀라 카베요, 숀 멘데스 등과 호흡을 맞춘 프로듀서 조나 샤이가 공동 프로듀싱 및 작곡에 참여했고, 빌리 아일리시의 곡 믹스 작업에 다수 참여하는 등 그래미 수상에 빛나는 톱 엔지니어 롭 키넬스키가 믹싱을 맡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이처럼 앳하트는 데뷔와 함께 할리우드 리포터, NME, 롤링스톤을 비롯한 해외 유수의 매체들로부터 '2025년 가장 주목해야 할 K-팝 그룹'으로 손꼽히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파른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괄목할 인기에 힘입어 앳하트는 중국 4대 음악 플랫폼 중 하나인 쿠거우 뮤직 한국 차트에서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로 1위에 올랐고 QQ뮤직 한국 차트, 넷이즈 한국 차트 순위권에도 진입했다. 앳하트는 유튜브 기준 데뷔곡 ‘플롯 트위스트’로 음원 누적 재생 수 1700만 회, 뮤직비디오 조회수 1588만 건을 돌파하며 K-팝씬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오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3 10:38
뮤직

코르티스, ‘빌보드 200’ 3주만에 재진입

신인 보이그룹 코르티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3주 만에 재진입하며 기세를 과시했다.코르티스의 데뷔 음반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21일 발표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10월 25일 자) ‘빌보드 200’에 171위로 다시 등장했다.세계 음악시장의 중심인 미국에서 신규 팬덤이 대거 유입되고 있음을 뒷받침한다.코르티스는 앞서 이 음반으로 ‘빌보드 200’ 15위(9월 27일 자)로 진입해 2주간 순위권을 지켰다. 15위는 프로젝트성 팀을 제외하면 역대 K-팝 그룹의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이다. 또한 최근 4년간 데뷔한 한국 보이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에 해당한다.‘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는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도 일제히 역주행하며 11위에 안착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주요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코르티스의 빌보드 차트 역주행은 활발한 현지 활동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다섯 멤버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 뉴욕에서 개최된 ‘꿈 페스티벌’ 등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했다. 이들의 무대마다 놀라운 인파가 모였고 관객들의 환호, 떼창과 떼춤이 끊이지 않았다. 이 외에도 유명 라디오, 행사에 초청받으며 존재감을 키운 결과 ‘빌보드 차트 역주행’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코르티스의 뒷심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빛났다. 인트로곡 ‘GO!’는 최신 멜론 주간 차트 (집계기간: 10월 13~19일) 88위로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면서 2주 연속 순위권에 자리했다.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최초로 해당 차트를 뚫은 데 이어 꾸준한 인기가 돋보인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2 07:21
뮤직

보넥도, 음악 잘 하는 ‘옆집 소년들’의 이유있는 성장 ②

역시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데뷔 2년 반 만에 K팝 확신의 ‘대세’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1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의 메가 히트를 시작으로 5월 발표한 미니 4집 ‘노 장르’로 도약을 이어간 데 이어 지난 20일 발표한 미니 5집 ‘디 액션’으로 또 한 번 자체 커리어 하이를 이뤄냈다. 새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이 발매 여섯 시간 만에 멜론 실시간 톱100 2위까지 순위가 치솟은 데 이어 이틀째 상위권에 머무르며 ‘롱런’ 각을 재고 있다. “‘할리우드 액션’으로 올해의 대미를 장식하겠다”던 공언을 현실화하는 모습이다. 하재근 평론가는 “보이넥스트도어는 데뷔 초부터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K팝 팬들에 눈도장을 찍었는데 난해하지 않고 친근한 노래로 대중의 호응까지 얻었다. 꾸준한 활동을 통해 강점이 누적돼 잠재력이 폭발하는 모습”이라고 짚었다. ◇ 궤도 진입하니 매 순간이 ‘커리어 하이’ 보이넥스트도어는 올해만 세 번 신보를 발매하는 ‘열일’ 모드로 쉼 없이 달렸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미니 3집 ‘19.99’를 기점으로 상승세에 탄력이 붙은 상태의 이들은 ‘오늘만 아이 러브 유’로 데뷔 2년 만에 팬덤과 대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이 곡은 남녀노소 대중의 큰 사랑을 받으며 발매 열 달이 넘은 현재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서 롱런하며 올해 최고 히트곡다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미니 4집 ‘노 장르’로는 불 붙은 팬덤 화력을 재확인했다. 이 앨범은 발매 일주일 동안 116만 6419장을 팔아 치우며 보이넥스트도어의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작 대비 1.5배 늘어난 수치로 이들의 첫 초동 밀리언셀러 작품이 됐는데, 이같은 기세는 이번 앨범까지 이어지고 있다. 미니 5집 ‘디 액션’은 하루 만에 60만 장 넘게 팔리며 또 하나의 밀리언셀러를 예고했다. 앨범 활동 외에도 상반기엔 단독 콘서트 투어로 세계 각국을 누빈 이들은 여름의 정점인 8월엔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라 글로벌 팬심을 달궜고, 일본 싱글 2집 ‘보이라이프’를 발표하고 현지 팬덤을 성공적으로 다졌다. 이 앨범은 발매 첫 주에만 34만 장 넘게 판매되며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일본에서 앨범을 낸 해외 아티스트 중 첫 주에 30만 장 이상 팔린 유일한 기록이다. ‘할리우드 액션’ 활동을 마친 뒤엔 각종 연말 시상식과 축제의 현장에서 한 해 활동을 의미있게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1월 14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 with iM뱅크’ 무대에 오른다. 또 12월 27에는 일본 연말 최대 규모 페스티벌인 ‘카운트다운 재팬 25/26’ 무대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 알아서 잘 크는 옆집 소년들, 비결은 2023년 5월 30일 데뷔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옆집 소년들’ 같은 친근함과 더불어 점점 더 알고 싶은 궁금함을 팀의 이미지로 내세운 팀이다. 강렬한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음악을 대표곡으로 내세웠던 4세대 보이그룹과 달리, 이들은 경쾌하고 청량한 사운드에 생활 밀착형 가사가 돋보이는 음악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투어스 등 비슷한 연차의 ‘5세대 대표돌’들이 저마다의 개성을 가진 것과 마찬가지로 보이넥스트도어 역시 그 음악만의 특이점이 분명하다. 지코, 팝타임 등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들이 그간 선보여 온 디스코그라피의 연장선처럼, 이들의 음악은 지나치게 강렬하거나 난해하지 않아 이지 리스너에게 저항감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마냥 ‘쉬운’ 음악은 아니다. 다이나믹한 변주 속 위트와 센스가 넘치며, 자유분방함 속에서도 질서정연함이 묻어있는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메시지적인 강점은 진솔함이다. 자신들의 삶 속에서 느끼는 감정을 음악 안에 그대로 담아내는데, 10대를 갓 넘어선 청춘의 나이답게 재기발랄함이 돋보인다. 이는 팀 고유의 색을 유지하는 비결이자, 대중이 보이넥스트도어 음악에 반응하는 포인트이기도 하다. 이들은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은 많은 분들이 들어주시는 음악이다. 팬들이 듣고싶어 하는 음악을 내기 위해 평소에도 요즘 사람들이 어떤 음악을 듣고싶어 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며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이 팬들의 니즈와 맞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했는데, 팬덤을 넘어, 대중 리스너와의 링크에 성공한 보이넥스트도어는 이미 선순환의 궤도에 진입한 모습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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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넥스트도어 ‘할리우드 액션’ 발매 당일 멜론 톱100 2위 ‘커리어 하이’

흥행 가도를 탄 보이넥스트도어가 컴백 첫날부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그룹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20일 오후 6시 미니 5집 ‘디 액션’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할리우드 액션’은 21일 0시 멜론 ‘톱 100’ 2위를 찍었다. 이 곡은 발표 직후인 20일 오후 7시 11위로 진입해 거듭 순위를 끌어올린 끝에 팀 최고 성적을 갈아치웠다.수록곡 역시 매서운 질주를 펼쳤다. ‘있잖아’(5위), ‘리브 인 파리’(7위), ‘배쓰룸’(9위), ‘잼!’(11위)이 21일 0시 ‘톱 100’ 상위권에 고루 포진하며 흥행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게다가 올 초 발표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 또한 순위가 급등해 10위에 안착했다. 이전 앨범 타이틀곡 ‘아이 필 굿’과 보이넥스트도어가 가창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 OST ‘루인 마이 라이프’까지 다시 차트에 들어와 팀을 향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음반도 강세다. 2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신보는 발매일에만 63만 6002장 팔려 20일 자 일간 음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미니 1집 ‘WHY..’부터 이번 신보까지 5개 앨범 연속으로 이 차트에서 발매 첫날 정상을 찍는 남다른 기세를 자랑했다.글로벌 음악 시장 또한 보이넥스트도어에 주목하고 있다. ‘디 액션’은 21일 오전 9시 기준 미국, 일본, 독일, 브라질, 호주, 인도네시아 등 총 13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에 이름을 올리고 홍콩, 대만, 태국, 케냐 등 4개 국가/지역에서 1위를 찍었다. ‘할리우드 액션’은 일본 대형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의 실시간 차트 ‘송 톱 100’에서 4위(21일 오전 2시)에 자리했다.보이넥스트도어가 이처럼 상승세를 탄 배경에는 음악의 힘이 있다. 이들은 직접 만든 곡으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꾸준히 존재감을 키웠고 음원 강자로 발돋움했다. 여기에 첫 단독 투어를 전개하면서 글로벌 팬덤을 대폭 확대했다. 흥행 가도를 탄 이들이 신보로 거둘 성적에 관심이 집중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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