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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이것이 아이브 파워…‘레블 하트’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가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지난달 13일 발매한 아이브의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엠파시’의 선공개곡 ‘레블 하트’가 4일 오전 10시 기준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와 톱100에서 1위를 석권하는 ‘PAK’(퍼펙트 올킬)를 달성했다. 발매와 동시에 꾸준한 상승 곡선을 보여주며 ‘레블 하트’의 흥행몰이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콘크리트 차트로 불리는 멜론의 상위권 차트를 뒤흔들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레블 하트’는 다채로운 보컬 하모니와 벅차오르는 후렴구, 감미로운 스트링에 업템포 드럼이 더해진 풍성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그간 아이브가 보여준 특유의 컬러를 지키면서도 성숙해진 시선과 관점으로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선사하며 전에 없던 ‘뉴 스타일’을 완성했다. 아이브는 지난달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에 이어 SBS ‘인기가요’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엠카운트다운’과 ‘인기가요’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6관왕을 기록했다. 특히 다양한 밴드들이 선보인 밴드 챌린지는 물론, 다양한 서사를 가진 반항아들의 연대 행진을 그린 뮤직비디오의 인기에 화력이 더해졌다. 선공개 타이틀곡 ‘레블 하트’로 컴백 분위기를 예열한 아이브는 본 타이틀곡 ‘애티튜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4 11:06
뮤직

로제 ‘아파트’ 英 오피셜 싱글차트 ‘TOP 100’ 3주 연속 2위

가수 로제의 ‘아파트’가 신년에도 꺾이지 않는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로제의 선공개 싱글 ‘아파트’(APT.)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TOP 100’ 차트에서 3주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 차트와 함께 글로벌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차트로, 로제는 ‘아파트’로 오피셜 차트에 4위로 진입하며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운 바 있다.‘아파트’는 멜론,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 등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고 뮤직비디오 역시 국내 인기 급상승 동영상과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의 자리를 지켰다. 또 발매 직후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미국 스포티파이 1위 차트 안착했으며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1위 등극 등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 더 나아가 미주 지역까지 강타했다.이 곡은 연말 캐롤 송이 장악한 글로벌 음원차트에서 굳건히 살아남았고, 새해가 밝은 뒤 역주행에도 성공했다. 미국 빌보드 메인 음원 차트 ‘핫 100’ 5위에 오르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고,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는 또다시 최고 기록인 2위를 3주 연속 유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아파트’가 포함된 로제의 정규 1집 ‘로지’ 역시 발매와 동시에 반향을 일으켰다. ‘로지’는 로제의 전곡 작사·작곡 참여로 화제가 됐으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 K팝 여성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9 09:30
뮤직

로제 “고민 걱정 많았는데 ‘아파트’ 큰 사랑 감사”

선공개 싱글 ‘아파트’(APT.)로 국내외 음악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로제가 뜨거운 사랑에 감격을 드러냈다. 로제는 23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을 통해 신곡 ‘아파트’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를 비롯해 국내외 음원차트를 석권하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로제는 “제가 평소에 친구들과 즐겁게 하던 게임을 소재로 스튜디오에서 놀다가 자연스럽게 쓰인 곡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듣고 즐겨주셔서 정말 감격스럽고 감사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로제는 이어 “사실 그동안 고민과 걱정도 많았지만, 그만큼 많이 사랑해주시는 것 같아서 행복하고 힘이 난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아파트’는 오는 12월 6일 로제의 정식 컴백을 앞두고 발매된 선공개 싱글로, 브루노 마스와의 듀엣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의 실시간 차트, 일간 차트, ‘TOP 100’에서 1위를 석권하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뿐만 아니라 스포티파이 미국 1위 차트에 안착하고 총 40개 지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입증했다.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에서도 1위에 등극하며 미주 지역과 아시아를 강타한 ‘아파트’의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특히 로제는 국내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스포티파이 차트 1위, 글로벌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차트 1위 등극 등 이번 싱글을 통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발매 5일 만인 23일 1억 뷰를 돌파하며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아파트’는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한 곡이다. 로제는 스튜디오에서 함께 작업하던 스태프들에게 게임 방법을 알려주고 다 같이 즐기는 모습에서 착안해 곡 작업을 시작했고, 브루노 마스가 합류해 곡이 완성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0.23 16:56
스타

'해외선 커리어 하이, 국내선 성과 미비' 르세라핌 ‘크레이지’ 활동 마무리

‘크레이지’한 영향력은 없었다. 그룹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 활동이 해외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국내에서는 조용히 마무리됐다.르세라핌은 지난달 30일 ‘크레이지’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 르세라핌이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로 꼽히는 코첼라에서 가창력 논란에 휩싸인 이후 처음 선보이는 앨범이었다. 르세라핌 입장에서도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한 시점에서 선택한 건 ‘EDM’이었다.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 시도해 보는 장르였다. ‘크레이지’는 EDM을 기반으로 미니멀한 테크 하우스 비트가 짜릿한 사운드를 선사하며 ‘따따따따’로 반복되는 중독적인 가사와 보깅 댄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활동에서 르세라핌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올해 ‘핫 100’에 2주 연속 차트인한 K팝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크레이지’는 지난 24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28일자)에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127위에 자리하며 3주 연속 차트인하기도 했다.하지만 국내에서 반응은 딴판이다. 컴백을 할 때부터 라이브 논란을 의식해서 의도적으로 낮은 음에 반복되고 쉬운 노래를 선택한 게 아니냐는 빈축을 샀다. ‘크레이지’ 초동 판매량(첫 일주일 판매량)도 뚝 떨어진 약 67만 7000장에 그쳤다. 전작 ‘이지’보다 30만 장 이상 줄어든 수치다. ‘이지’ 초동은 약 98만 9000장이었다. 정규 1집 ‘언포기븐’은 약 125만 8000장을 기록했다.한 가요 관계자는 “아티스트들의 초동 판매량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등 앞에서 적극적으로 끌어주는 대장주가 없다보니 K팝 전체의 팬덤은 움직이지 않고 각 아티스트별 팬덤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각 그룹들이 분산되어 초동 판매량을 가져가는 분위기다. 다만, 이런 가요계 흐름을 감안하고 본다 해도 르세라핌 ‘크레이지’ 초동 판매량 수치는 꽤 아쉽다.‘크레이지’는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반응이 미미하다는 점에서 이번 활동이 과거 논란으로 돌아선 팬들의 마음을 돌리지 못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크레이지’는 29일 기준 오전 10시 기준 멜론 ‘톱100’차트에서 65위, 일간 차트에서는 55위를 기록했다. 전작 ‘이지’가 멜론 일간 차트에서 톱5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하락세다. 가창력 논란이 불거졌던 무대는 미국 코첼라인데, 오히려 현지에서는 커리어 하이를 찍고 국내에서는 반응이 미적지근한 아이러니한 상황이다.하재근 문화 평론가는 “국내 팬들은 아티스트에게 부정적인 인식이 생기면 색안경을 벗고 보기까지 다소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를 뒤집기 위해서는 극적인 반전이 필요한데 르세라핌의 이번 활동은 여론을 완전히 뒤집기엔 조금 부족했다”고 평가했다.다만 가을을 맞아 시작되는 대학 축제 시즌이 르세라핌이 다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지 주목된다. 르세라핌은 지난 27일 서강대학교 축제에서 ‘안티프레즐’ ‘크레이지’ ‘퍼펙트나이트’ ‘언포기븐’ 등 총 7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마이크를 뚫고 나오는 라이브에 학생들은 “라이브야?”, “실력 많이 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르세라핌은 30일 광주대학교, 10월 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와 호서대학교 아산 캠퍼스, 10월 2일 동명대학교와 영남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캠퍼스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9.30 05:50
연예일반

[IS포커스] 악뮤·나연·라이즈·투어스…6월도 뜨겁다

5월 마지막주 뉴진스와 에스파의 맞대결 구도로 가요계가 화끈하게 달아오른 가운데 6월에도 대형 가수들의 컴백 러시가 예정돼 있어 차트에 반향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2일 기준 멜론 톱100 차트 1~5위는 에스파 ‘수퍼노바’, 뉴진스 ‘하우 스위트’, ‘버블 검’, 지코 ‘스팟!’, 이클립스 ‘소나기’ 순이다. ‘수퍼노바’는 지난달 27일 발매된 에스파 첫 정규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으로 지난달 13일 선공개 이후 퍼펙트 올킬 등 뜨거운 화제 속 2주 넘게 1위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아마겟돈’도 10위권에 포진했다. 뉴진스가 지난달 24일 공개한 더블 싱글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와 수록곡 ‘버블 검’도 명불허전 매력을 담아냈다는 호평 속 에스파와 함께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하우 스위트’는 ‘수퍼노바’의 아성에 밀려 1위 접수에는 실패했지만 스트리밍 추이가 좋아 호시탐탐 정상을 노리고 있다. 4월 말 지코, 아이브에 이어 5월 말 에스파, 뉴진스가 동시 컴백하며 차트 최상위권이 꽉 들어차 있는데 6월 컴백 러시 또한 월초부터 이어질 전망이라 혼전이 예상된다.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오는 악뮤를 비롯해 월말 미니 2집 컴백을 앞둔 투어스도 일찌감치 선공개로 예열에 나선다. 악뮤는 3일 미니 3집 ‘러브 에피소드’를 발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히어로’를 비롯해 ‘롱디’, ‘케익의 평화’, ‘답답해’와 지난해 발매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 ‘후라이의 꿈’을 포함해 6개 트랙이 담긴다. 컴백 때마다 막강한 음원 파워를 과시해 온 이들은 특히 전작 수록곡 두 곡이 메가 히트하며 저력을 확인한 바 있어 이번 신곡으로 어떤 성적을 쓸지 주목된다. 케플러도 같은 날 첫 정규앨범 ‘켑윈고잉 온’으로 9개월 만에 컴백한다. 케플러는 ‘켑윈고잉 온’ 타이틀곡 ‘슈팅 스타’를 비롯한 10곡 안에 케플리안(공식 팬덤명)과 함께 해온 시간을 기념하고 꿈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의미를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케플러 9인이 선보이는 처음이자 마지막 앨범이다. 마시로와 강예서는 이번 활동이 케플러로서 마지막이다. 투어스는 5일 미니 2집 ‘서머 비트!’ 수록곡 ‘헤이! 헤이!’를 선공개한다. 이들은 지난 1월 데뷔하자마자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어 신곡으로 써낼 성적에도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가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상위권에 올라 있는 만큼 선공개곡 및 24일 공개되는 타이틀곡으로 자체 커리어 하이를 쓸지도 관심사다. 이후에도 컴백 러시는 이어진다. 10일 에버글로우, 11일 첫사랑, 12일 김준수와 트렌드지, 13일 선미, 14일 나연, 17일 라이즈와 세븐틴 정한X원우 유닛, 19일 하이키, 20일 에픽하이, 25일 츄 등 현재까지 확정된 컴백 라인업만 봐도 쟁쟁하다. 한 가요 관계자는 “유명 아이돌 그룹들이 메인 타이틀곡 외에도 선공개곡이나 후속 커플링곡으로 사실상 컴백 활동 기간을 길게 가져가는 추세라 계속되는 컴백 러시에도 일부 특정 팀에 화제성이 몰리는 측면이 있다. 또 신곡이 많이 유입되도 차트 10위권 내 곡들은 팬덤 아닌 대중 리스너들의 스트리밍이 어느 정도 확보된 곡들이 대부분이라 기존 상위권 음원들과 신곡간의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6.04 05:13
연예일반

뉴진스 ‘하우 스위트’ 힙하게 출격…에스파와 4세대 맞대결 성사 [IS포커스]

그룹 뉴진스가 새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로 힙하게 출격한 가운데, 에스파도 새 정규 앨범 ‘아마겟돈’으로 컴백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간 맞대결이 성사됐다. 뉴진스는 지난 24일 ‘하우 스위트’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와 수록곡 ‘버블 검’이 나란히 음원차트 최상위권으로 직행했다. ‘하우 스위트’는 발매 1시간 만에 멜론 ‘톱 100’ 차트 7위로 진입한 뒤 점차 순위를 끌어올려 26일 오전 기준 2위를 달리고 있다. 뮤직비디오로 먼저 공개됐던 ‘버블 검’ 역시 5위권에 자리하며 두 곡 모두 흥행을 시작했다. ◇역시 뉴진스, ‘하우 스위트’ 음반·음원 초강세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는 음반과 음원 모두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터차트에 따르면 뉴진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발매 당일에만 81만 1843장 팔리며 일간 음반 차트 정상을 밟았다. 지난 발표 앨범들이 모두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이들은 ‘하우 스위트’ 발매 첫날부터 청신호를 켜며 네 번째 밀리언셀러를 예고했다. 음원도 마찬가지. 뉴진스표 힙합 곡으로 발매 당일부터 높은 화제성 속 리스너를 사로잡은 타이틀곡 ‘하우 스위트’는 아일릿 ‘마그네틱’, 아이브 ‘해야’, 지코 ‘스팟!’ 등 상위권에 포진했던 곡을 차례로 따라잡으며 2위까지 올라섰다. 그런가하면 ‘여름 디토’라는 찬사를 받은 ‘버블 검’ 역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는 등 뉴진스는 차트 최상위권에 두 곡을 포진시키는 저력을 보여줬다.글로벌 인기도 심상치 않다. 뉴진스 더블 싱글 ‘하우 스위트’는 일본 오리콘 최신 차트(이하 5월 24일 자)에서 ‘데일리 싱글 랭킹’ 1위로 직행했으며 중국 QQ뮤직 3개 차트(급상승, 트렌드, 유행 지수)에서도 1위에 올랐다. 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글로벌 ‘데일리 톱 송’ 118위로 진입했다. 전작 ‘슈퍼 샤이’와 ‘ETA’, ‘쿨 위드 유’를 모두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 랭크시킨 저력이 이번 ‘하우 스위트’에서도 재현될지 주목된다.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 역시 뉴진스 특유의 신선한 미감으로 그려져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았다. 뮤직비디오는 일반적인 개, 독수리, 카멜레온, 소, 거미 등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감각적인 촬영 구도로 흥미를 더했다. 또 힙합 소녀로 변신한 멤버들은 자유분방하면서도 그루브한 매력을 한층 성장한 퍼포먼스로 담아내며 눈 뗄 수 없는 ‘멋쁨’을 표현했다. 그 결과, ‘하우 스위트’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수퍼노바’ 터진 에스파, ‘아마겟돈’으로 또 일 낼까 뉴진스의 폭발적인 화제성을 견인하는 또 하나의 요소는 에스파와의 정면 승부다. 에스파 역시 27일 데뷔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으로 돌아오는데, 두 팀 모두 4세대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이번 만큼 비슷한 시기에 활동을 펼친 적이 없어서 이들의 맞대결 승부에도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지 리스닝’ 트렌드를 선도해 온 뉴진스가 그랬듯, 에스파도 그들 본연의 ‘쇠맛’ 정체성으로 돌아온다. 신보 타이틀곡 ‘아마겟돈’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올드스쿨하면서도 트렌디한 트랙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나는 오직 나만이 정의할 수 있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특유의 거칠고 절제된 음색으로 담고 있다. 선공개곡 ‘수퍼노바’와 연장선의 감성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남다른 스케일을 예고했다. 새롭게 확장된 다중우주 세계관 시즌2 서사를 담아낸 ‘아마겟돈’ 뮤직비디오는 서로 다른 세계의 두 에스파가 만나 각성하게 되는 스토리를 그려내 흥미로운 볼 거리를 예고했다. 무엇보다 현재 에스파는 선공개곡 ‘수퍼노바’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며 데뷔 후 최고 커리어를 써내는 중이라 ‘음원퀸’ 뉴진스와 동시기 펼칠 활동에 K팝 팬들의 흥미가 높아지고 있다. 에스파는 최근 뉴진스 소속사의 갈등 이슈에서도 이름이 언급돼 화제가 된 바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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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슈퍼노바’ 음원차트 강타…퍼펙트 올킬

그룹 에스파가 신곡 ‘슈퍼노바’로 음원차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에스파 첫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곡 ‘슈퍼노바’는 멜론 TOP100 및 HOT100, 플로,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 등 피크 순위 기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며 ‘퍼펙트 올킬’을 기록했다. 스포티파이에서도 누적 스트리밍 수치가 14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음원 파워를 입증했다. 에스파는 이같은 기세를 오는 27일 공개되는 또 다른 타이틀곡 ‘아마겟돈’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마겟돈’은 강렬한 신스 베이스 사운드와 올드스쿨하면서도 트렌디한 트랙이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이다. ‘나는 오직 나만이 정의할 수 있다’는 주체적인 메시지를 담은 가사와 거칠고 절제된 음색이 잘 어우러져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쇠맛’이 예고됐다. 에스파는 오는 2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정규 앨범 ‘아마겟돈’을 발표한다. 이들은 ‘아마겟돈’ 발매를 기념해 오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에스파 위크- 아마겟돈: 더 미스터리 서클’ 팝업 스토어를 열고 팬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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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아이브 스위치’로 또 한 번 도약할까 [IS포커스]

‘대세’ 아이브가 컴백한다. 데뷔 초부터 현재까지 명실상부 톱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는 이들이 3년차 활동으로 또 한 번 도약할 지 주목된다. 아이브는 오는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아이브 스위치’로 컴백한다.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커밍순 영상을 게재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아이브의 컴백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1집 ‘아이브 마인’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들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했으며 막바지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이브가 본격적으로 컴백을 예열하면서 가요계 컴백 러시 분위기도 고조되고 있다. 데뷔 이래 발표한 모든 타이틀곡이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꿰차왔던 만큼 아이브의 신곡이 어떤 파괴력으로 봄 음원차트를 강타할지 주목된다. 2021년 12월 데뷔곡 ‘일레븐’으로 대중 앞에 나선 아이브는 데뷔와 동시에 막강한 팬덤을 구축했다. 주체적인 소녀들의 당당한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고 있으며 특히 초등학생들 사이에 넘사벽 인기를 구가하는 ‘초통령’으로도 군림 중이다. 2022년 발표한 ‘러브 다이브’와 ‘애프터 라이크’까지 연달아 히트하며 데뷔 1년 만에 각종 시상식의 신인상, 본상, 대상을 휩쓴 아이브는 지난해에도 국내외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며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해 4월 발매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는 초동 판매량 110만 장을 기록하며 ‘애프터 라이크’에 이은 두 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했고, 더블 타이틀곡 ‘키치’와 ‘아이엠’은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기록, 나란히 4월과 5월 메인 차트 최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이어 지난해 10월 발매한 미니 1집 ‘아이브 마인’ 역시 발매 4일 차 만에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며 초동 160만 장을 돌파했다. 트리플 타이틀곡 ‘배디’, ‘이더 웨이’, ‘오프 더 레코드’ 3곡 모두 메인 차트를 장악하며 음반과 음원 성적으로 다시 한번 저력을 과시했다.이같은 인기는 시상식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아이브는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대상), TOP10, 밀리언스 TOP10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베스트 아티스트상, ‘제38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부문 본상, ‘제33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등을 수상하며 인기를 입증했다.지난해 아이브의 성과는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 지난해 2월 일본 첫 팬콘 ‘더 프롬 퀸즈’로 5만 7천 명의 현지 팬들을 만난 이들은 같은 해 11월부터 펼쳐진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의 일환으로 K-아레나 요코하마, 마린 멧세 후쿠오카, 오사카성 홀에서 총 6회에 걸쳐 7만 8000 명의 관객을 만났다. 여기에 더해 아이브는 뜨거운 현지 열기에 대한 화답 차원으로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마련, 일본 도쿄돔에서 이틀간 더욱 커진 스케일로 현지 팬들을 만나게 됐다. 미주 투어로도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이들은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어크의 푸르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공연을 끝으로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애틀랜타, 로즈몬트에서 펼친 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투어는 유럽, 남미, 호주 등지로 이어질 예정이다. 아이브의 미주 투어에 대해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는 “새로운 세대 KPOP 걸그룹의 선두주자답게 뉴어크 공연으로 멋진 피날레 선사했다”면서 “차기 글로벌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는 가능성을 내보였다”고 평가했다. 음원, 음반뿐 아니라 월드 투어의 경험으로 무대 강자로 거듭날 채비를 마친 아이브. 6개월 만에 돌아오는 이들이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어떤 성장 지점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0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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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불안 앞에도 당당하게…그러니까 역시 ‘이지’ [종합]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을 놀라게 만들고 싶어요. 르세라핌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이 큽니다.”그룹 르세라핌이 데뷔 후 뜨겁게 달려온 1년 10개월 여정 뒤에 숨겨진 진짜 속마음을 꺼내 놓았다. 음악도, 퍼포먼스도, 가사도 색다른 분위기지만 메시지는 역시나 돌아가는 법 없는 ‘독기로 무장한 르세라핌’ 그 자체였다.19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르세라핌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르세라핌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1집 ‘언포기븐’ 이후 9개월 만이다. 허윤진은 “‘이지’는 르세라핌의 올해 첫 앨범이라 설레면서도 긴장이 된다. 지난해 ‘퍼펙트 나이트’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도 새롭다는 반응이 나오도록 준비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김채원은 “정규 1집 ‘언포기븐’ 이후 9개월 만의 컴백이다. 작년에 첫 단독 투어도 하고 음원차트에서 첫 월간 1위도 해보고 감사한 일이 많았다. 지금까지와 또 다른 르세라핌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지’는 르세라핌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앨범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새 앨범 역시 르세라핌의 진솔한 생각과 감정을 근간으로 한다. 하지만 전작과 달리 기존 절대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을 것 같던 당당한 내면을 파고든다. 이들은 당당함 이면의 불안과 고민을 신보의 주제로 삼아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르세라핌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모든 멤버가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카즈하는 “이번 앨범에도 우리의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내용을 담았다. 그동안 강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건 타고난 게 아니라 엄청난 노력을 한 것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엄청 노력하고 있다는 우리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냈다”고 말했다. 왜 이 시점, 불안을 표현한 걸까. 사쿠라는 “갓 데뷔했을 땐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큰 사랑을 받은 뒤에는 다음에도 사랑 받을 수 있을까 하는 불안과 부담이 있었다”면서 “르세라핌은 자기만의 이야기를 담는 팀이다 보니 이런 날 것의 감정을 보여주는 게 멋있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허윤진 또한 “나는 개인적으로 생각이 많은 성격이기도 하고, 앞으로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 지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사람은 양면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당당한 것도 나고 불안한 것도 나라고 생각했고, 이걸 음악으로 풀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그는 “르세라핌을 통해 솔직해지면서 나의 불안과 고민을 많이 극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무엇보다 표면적으로는 변신처럼 보이지만, 이 역시 르세라핌 서사의 연장선이라 생각했다는 게 이들의 설명이다. 김채원은 “‘이지’를 들었을 때 낯설거나 르세라핌의 새로운 변신이라는 생각이 들진 않았다. 매 앨범 준비하면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는 게 우리의 특징이라 생각한다. 이번 앨범에도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와 어울리는 음악을 찾던 중 만난 게 ‘이지’였다”고 말했다.사쿠라는 “우리의 특징 중 하나가 독기라고 생각하는데, ‘이지’ 가사를 들어보면 독기가 장난 아니다. 이번에도 르세라핌답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이지’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르세라핌의 각오를 담았다. 카즈하는 “그동안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은 내면에 집중한 앨범이다. 그만큼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처음 곡을 느꼈을 당시에 대해 김채원은 “첫 소절을 들었을 때 ‘이번 노래 찢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카즈하는 “기존 발표곡들은 강한 중독성이 있엇는데 이번엔 계속 따라 부르고 흥얼거리게 된다. 은은한 중독성이 있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허윤진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씻을 때도 차에서 이동할 때도 쉴 새 없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며 “개인적으로 빌보드 핫 100 진입을 노려보고 싶다”는 포부도 덧붙였다.8090 세대에 익숙한 올드스쿨 힙합 퍼포먼스를 택한 시도 역시 이색적이다. 사쿠라는 “데뷔 직전에 연습할 때 올드스쿨 힙합 장르의 기본기 같은 걸 연습한 적이 있다. 데뷔 후 그런 안무가 안 나와서 언제쯤 하나 기다렸는데 이번에 하게 됐다. 그 때의 노력이 이제 빛 보는구나 싶었다”고 말했다.또 홍은채는 “아무래도 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 세대 유행한 장르기 때문에 낯설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우리도 하면서 낯설고 새로운 도전이라는 생각이었다. 이걸 해내면 우리 진짜 멋있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안무 난이도는 최상급이라고. 사쿠라는 “처음 보면 르세라핌 치곤 쉬워 보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쉽지 않다. 지금까지 했던 모든 안무를 통틀어 제일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 퍼포먼스가 가사를 제대로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남들 보이게 쉬워 보이게 준비했다”고 말했다.홍은채는 “곡의 느낌 때문에 파워풀하게 느껴지는 게 있었는데 이번엔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느껴지기 때문에 모든 힘을 끌어 모아서 보여드려야 했다. 역대 르세라핌 안무 중 제일 힘든 안무”라고 말했다. 음원 성적에 대한 부담도 드러냈다. 사쿠라는 “작년에 ‘퍼펙트 나이트’ 싱글이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다음 앨범이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한 불안과 고민은 항상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늘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우리는 해낼 거라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극복했다”고 말했다. 특히 아이유, 트와이스 등 쟁쟁한 선배 아티스트들과 동시기 활동하게 된 각오도 전했다. 카즈하는 “우리도 진짜 좋아하고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은 시기 활동하게 돼 너무나 설렜다. 활동 하면서 배울 점도 많다고 생각한다. 벌써부터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숫자도 중요하지만 우리에게 가장 큰 목표는 우리가 준비한 걸 최선을 다해 피어나(팬덤)에게 보여드리는 것이다. 우리가 하고 싶은 이야기,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팬들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4월 미국에서 열리는 코첼라 벨리 뮤직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K팝 걸그룹으로선 블랙핑크에 이어 두 번째다. 김채원은 “코첼라 무대에 서게 됐다. 예전에 블랙핑크 선배님들이 코첼라 무대 하시는 걸 보고 우린 언제 저런 무대에 서게 될까 꿈꿔왔는데 생각보다 기회가 빨리 와서 너무 영광스럽고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우리 팀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데뷔 후 2년의 진솔한 소회를 담아낸 앨범인 만큼, 각오도 남달랐다. 홍은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을 놀라게 만들고 싶다. 이번에는 음악 메시지 퍼포먼스 모두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르세라핌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앨범에는 트랩 장르의 타이틀곡 ‘이지’를 비롯해 거센 하드 록 사운드가 특징인 ‘굿 본즈’, 부드러운 선율의 ‘스완 송’, 그루브한 느낌이 돋보이는 ‘스마트’, 호소력 있는 보컬로 채운 ‘위 갓 투 소 머치’ 등 다섯 트랙으로 구성됐다. 르세라핌은 이날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으로 미니 3집 ‘이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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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이지’, 내면 집중해 새로운 시도…첫 소절 듣고 ‘됐다’ 생각”

그룹 르세라핌이 당당함 뒤 내면을 솔직하게 담은 신곡으로 돌아왔다.19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르세라핌 미니 3집 ‘이지’(EAS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르세라핌의 컴백은 지난해 5월 발표한 정규 1집 ‘언포기븐’ 이후 9개월 만이다. 허윤진은 “‘이지’는 르세라핌의 올해 첫 앨범이라 설레면서도 긴장이 된다. 지난해 ‘퍼펙트 나이트’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도 새롭다는 반응이 나오도록 준비했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김채원은 “정규 1집 ‘언포기븐’ 이후 9개월 만의 컴백이다. 작년에 첫 단독 투어도 하고 음원차트에서 첫 월간 1위도 해보고 감사한 일이 많았다. 지금까지와 또 다른 르세라핌의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말했다.카즈하는 “그동안 당당한 모습을 보여드렸다면 이번 앨범은 내면에 집중한 앨범이다. 그만큼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데 집중했다. 새로운 시도에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우리의 성장이 잘 보여지는 앨범이지 않을까 싶다. 무대를 빨리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홍은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많은 분들을 놀라게 만들고 싶다. 이번에는 음악 메시지 퍼포먼스 모두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려 노력했다. 르세라핌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 같아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이지’는 르세라핌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은 앨범이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새 앨범 역시 르세라핌의 진솔한 생각과 감정을 근간으로 한다. 이들은 당당함 이면의 불안과 고민을 신보의 주제로 삼아 그 어느 때보다 솔직한 ‘르세라핌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타이틀곡 ‘이지’는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르세라핌의 각오를 담았다. 김채원은 “첫 소절을 들었을 때 ‘이번 노래 찢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르세라핌은 이날 오후 6시 온, 오프라인으로 미니 3집 ‘이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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