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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 음원발매? 박명수 “이 나이에… 물러날 곳 없어” (‘사당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 정준하, 지상렬이 손잡은 ‘지하수’가 각 분야 최고의 작곡가를 만난다.11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가 절친 정준하, 지상렬과 손잡고 그룹 ‘지하수’를 결성한 가운데 세 사람이 음원 발매 프로젝트의 첫 미션으로 각 분야 최고의 작곡가 3팀을 만난다. 이에 ‘지하수’가 접선한 팀은 ‘밈통령’ 이짜나 언짜나, ‘트로트 영 레전드’ 알고보니 혼수상태 그리고 ‘메가 히트곡 메이커’ 윤일상이다.박명수는 ‘지하수’ 글로벌 진출의 디딤돌이 될 곡 컨셉에 대해 “MZ 느낌이 나면서 타깃은 중장년층까지”라며 전 세대를 공략해야 한다는 목표를 밝혀 세 작곡팀을 진땀 흘리게 한다. 이후 지하수가 제대로 된 곡을 받기 위해 접선한 첫 작곡팀 이짜나 언짜나는 ‘농협은행’ 등 다양한 챌린지 송으로 숏폼을 휩쓴 ‘광고계 섭외 0순위’ 힙합 듀오다. 특히 박명수와 지상렬은 이짜나 언짜나가 본인들의 타이틀 곡으로 아껴 뒀다는 말을 하자 음원을 듣기도 전에 “지금 이 음악이 제일 베스트”라고 말한다.이후 지하수가 만난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박현빈의 ‘샤방샤방’, 영탁의 ‘찐이야’, 송가인의 ‘가인이어라’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트로트계 대세 작곡팀이다. 박명수는 그들과의 첫 만남에 “됐지? 끝났지?”라며 만족감을 드러낸다. 특히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샤방샤방’으로 대전에 자가를, ‘찐이야’로 강남 작업실을 마련했다”고 밝힌다. 또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밤까지 새면서 준비한 곡”이라고 말하자 이미 성공했다는 듯 주먹을 불끈 쥐며 웃음을 자아낸다.박명수는 “이 나이에 진정성 없이 하겠습니까?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어요”라며 윤일상 앞에서 그의 히트곡 메들리를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열창하고 윤일상 삼행시까지 하는 등 작곡가의 마음을 잡으려는 최후의 어필에 나선다. 과연 ‘지하수’는 어느 작곡가에게 곡을 받을지, 이짜나 언짜나, 알고보니 혼수상태, 윤일상 중 ‘지하수’ 성공의 귀인은 누가 될지 ‘사당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이다.‘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11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8.11 13:19
연예일반

거리의시인 노현태, 치매예방 ‘421 건강박수’ 음원 발매

거리의시인 노현태가 키즈 치어리딩 걸그룹 에코엔젤스와 함께 23일 정오 타이틀곡 ‘421 건강박수’ 음원을 발매한다.‘421 건강박수’는 인기가수 안무를 담당했던 노현태가 노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수개월의 노력 끝에 개발했다. 노현태는 “건강박수를 치면서 손목과 팔, 어깨 근력을 키울 수 있고,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준다”며 “인지기능과 치매예방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421 건강박수’를 비롯해 ‘신나게 흥나게’도 수록됐다. 이 곡은 힙합 리듬에 국악을 접목한 국악힙합 곡으로 트롯요정 김다나의 피처링과 에코엔젤스의 랩이 더해졌다. 노현태가 작사, 작곡, 편곡에 적극 의견을 내며 참여했다. 거리의시인 노현태는 ‘421 건강박수’ 음원발매와 함께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음원 수익금 전액을 다원문화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23 09:08
연예일반

동국대 문화예술대학원 GMI 1기, 프로젝트 음원 ‘포토그래프’ 발매

동국대 학생들의 프로젝트 음원이 발매됐다.11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실용예술학과 글로벌음악산업전공(GMI) 소속 학생들의 졸업프로젝트인 디지털 싱글 ‘포토그래프’가 발매됐다.이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 신의림과의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의 마지막 인사를 담은 겨울에 어울리는 발라드 곡이다.학생들은 지난 2년 간의 수업 과정을 통해 습득한 음악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아티스트 섭외, 음원 제작, 홍보 및 마케팅 기획, 스튜디오 녹음, 유통까지 일반적인 음반사의 소속 아티스트의 음원발매업무를 실제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재능기부로 참여한 아티스트 신의림은 2020년 드라마 ‘지구에서의 특별한 기록’ ost ‘그날, 밤’으로 데뷔하였으며 유튜브에서 다양한 장르의 커버 영상으로 사랑을 받는 유튜브 크리에이로서도 활동 중이다.또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을 통해 노래에 대한 연구와 학생들의 성장에도 기여하였다. 2023년 GMI 프로젝트를 참여, 해당 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첫 발돋움하게 됐다. 한편 GMI 프로젝트는 GMI 전공 학생들의 졸업 프로젝트로, 아티스트 선정부터 음원 콘텐츠의 기획 및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마케팅, 프로모션, 음악 유통까지 전반적인 제작 과정을 진행하게 되는 수업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2.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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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X정동원, 슈트 입고 멋짐 장착 "'짝짝꿍짝' 사랑해주세요"

트로트 가수 영탁, 정동원의 투샷이 공개됐다. 2일 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트롯' 공식 SNS에는 "'탁'마에스트로와 '정'보컬리스트 멋짐 포스 작렬"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엔 말끔하게 슈트를 차려입은 영탁, 정동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카메라를 향해 멋지게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의 훈훈한 케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지금 바로 음원사이트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플레이리스트 추가하고 스트리밍 무한 반복"이라 전하며 '정동원' '남승민' '영탁' '짝짝꿍짝' '음원발매'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짝짝꿍짝'은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 100회를 축하하기 위해 영탁과 정동원이 기획한 곡이다. 방송 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음원으로 이날(2일) 정오 발매됐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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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55주년 헌정앨범 13일 음원발매…설운도→서문탁 참여

레전드 가수 남진이 데뷔 55주년을 기념해 특별 음반을 낸다. 13일 헌정앨범을 준비하고 있는 추진위원장이자 남진의 오랜친구 가수 김광진은 "이번 남진의 헌정앨범을 통해 트로트로 표현되고 있는 한국 가요가 다시 한번 팬들에게 많이 사랑받고 후배들이 함께 모여서 선배의 헌정앨범을 만들어주는 가요계의 좋은 문화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헌정앨범은 이날부터 디지털음원으로 서비스된다. 남진의 절친한 친구인 별셋의 김광진, 이자연 등 후배가수들의 참여로 제작됐다. 설운도, 진성, 조항조, 박상민, 알리, 서문탁, 박미경, 육중완밴드, 김종서 등 트로트만이 아닌 발라드, 락, EDM 등 다양한 음악을 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후배 가수들도 동참했다. 앨범 발매와 헌정콘서트는 올초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연기하게 됐다. 음원을 먼저 5월에 서비스하고 6월에는 헌정콘서트를 예정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13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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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이제훈 "로망이었던 안재홍·최우식과 만남, 상상이상"

기다림의 시간이자, 우여곡절의 시간이었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 개국에 동시 공개된 영화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은 공개 자체를 '감개무량'으로 표현할 수 있을 만큼 다방면의 관심을 받아야만 했다. 대외적 이미지는 썩 좋지 않았지만 화제성 하나는 잡았다. 그 중심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한 이제훈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로 기다림에 대한 보답의 선물을 안겼다. '파수꾼' 이후 10년. 윤성현 감독의 세계를 지지하는 이제훈에게 '사냥의 시간'은 고민의 여지없이 선택한 영화였고, 시간은 다소 오래 걸렸지만 배우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책임을 다 한 현장이었다. 생고생 길을 자처하면서도, 도망치고 싶은 순간을 맞닥뜨리면서도 작품과 감독, 그리고 동료들에 대한 애정과 신뢰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작품의 완성도와 호불호 갈리는 평가를 떠나 배우들에겐 의미있는 필모그래피로 남게 될 전망이다. 윤성현 감독과 함께 했을 때 확인할 수 있는 이제훈의 얼굴이 있다는건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다. 관객 눈에도 보이는 1mm를 배우 본인이 모를 리 없다. "윤성현 감독 작품이라면 반사판도 들겠다"는 의지가 납득된다. '파수꾼'으로 배우의 초석을 다졌던 영화계 꿈나무는 어느덧 영화계 중심에서 이름값을 날리고 있다. 그럼에도 또 성숙해졌다는 속내. '사냥의 시간'은 이제훈에겐 '성장의 시간'이었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박정민 외 안재홍, 최우식, 박해수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안재홍은 '족구왕' '응답하라1988' 등 작품을 보면서 '언젠가 꼭 같이 할거야'라는 로망을 품게 만든 배우였다. 사람이 기대를 하면 실망도 하기 마련인데, 재홍이는 기대 이상이었다. 안 좋아할 수 없는 배우이자 사람이었다. (최)우식이도 '거인'이라는 영화를 통해 반짝반짝 빛나는 친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형님, 형님' 하면서 따르는데, '우식이 같은 친동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다. 너무 데리고 다니고 싶은 동생이다. 그리고 (박)해수 형은 그 사람 본연이 갖고 있는 이미지에 반한 케이스다. '사냥의 시간' 속 한은 박해수가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이 컸다. 그리고 한은 섬뜩하지만 실제 박해수는 지금까지 내가 만난 사람 중에 가장 순박하고 착하다. 진짜 좋았다." -'사냥의 시간'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갈렸다. 만족도는 어떤가. "이 영화에 참여했다는 감사함이 일단 첫번째다. 그리고 '이런 영화가 한국에 있었나?' 생각해 보면 비교할 수 있는 작품이 딱히 없는 것 같다. 스토리적인 부분은 나 같은 경우 계속 곱씹는다. 왜 저렇게 진행되고, 의도는 뭐였는지, 스스로 해석하면서 궁금증이 생기면 한 두번 더 보는 습관이 있다. n차 관람이라고 하지 않나. '사냥의 시간'은 n차 관람 후 함께 이야기하기 딱 좋은 작품인 것 같다." -윤성현 감독에 대한 신뢰도 여전한가. "윤성현 감독이 그리는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이제 단 두 편이 나왔고, 두 편을 통해 보여준 세계는 10% 정도? 두 편이니까 2%가 될 수도 있겠다. 윤성현 감독과 두 작품을 함께 한 배우이자, 관람한 관객이자, 윤성현 감독 영화의 팬으로서 '빨리 세번째, 네번째 작품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도 크다. '사냥의 시간'만큼 오래 걸리지 않고 빨리 봤으면 좋겠다.(웃음) -윤성현 감독과 차기작을 또 함께 할 생각이 있나."너무 있다.(웃음) 무엇이 됐든 동행하고 싶다. 연기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 필요하다면 음향, 붐 마이크, 조명, 반사판도 들어줄 수 있다.(웃음) 안 불러주면 오히려 섭섭할 것 같다." -엔딩에 대한 생각은 어떤가. "발걸음을 돌리는 준석처럼 결국 어떻게든 맞서 싸우는 것이 인생에서 가야하는 방향 아닐까 싶다. 나도 피하기보단 맞서려는 의지가 강하다." -현재 헤어스타일이 '사냥의 시간'만큼 파격적이다."으하하. 사실 이건 굉장히 깔끔하게 하고 온 모습이다. 앞, 옆 뿐만 아니라 뒤도 장난 아니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드라마('무브 투 헤븐')를 촬영 중인데 나중에 보면 아시겠지만 '뭐야, 저렇게 왜 했어!' 하실 정도의 비주얼을 하고 나온다. '사냥의 시간'보다 더 거칠고 와일드한 모습일 수 있다. 기대해 달라." -최근 펭수 음원발매를 응원했다. 직접 만나기도 했는데."일단 펭수라는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이전까지 팬은 아니었다. 근데 박정민 배우가 너무 좋아하길래 '왜 그렇게 좋아하냐'고 신기하게 물어보기도 했다. 실제로 만난 후에는 나도 너무 좋아졌다. 펭수의 귀여운 모습 뿐만 아니라 리액션, 사람들을 아우르는 포용력이 대단하더다. 노래도 들었는데 진짜 잘 하더라. '펭수 못하는게 뭐지?' 싶었다. 진심으로 펭수의 열렬한 팬이 됐다. 펭수를 지지하고 펭수가 가는 길을 따라 가려고 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①] 이제훈 '파수꾼'이 다시 설계한 '사냥의시간'[인터뷰②] 이제훈 "황폐해졌던 순간도…새로운 성장의 발판"[인터뷰③] 이제훈 "로망이었던 안재홍·최우식과 만남, 상상이상" 2020.05.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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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처진달팽이 5년만 재결합→음원발매→기부 '선순환'

‘투 히트 원더’ 전설의 듀오 처진 달팽이가 5년 만에 재결합해 완전체 무대를 꾸민다. 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방구석 콘서트’와 새로운 부캐가 등장하는 ‘닭터유’가 그려진다. ‘놀면 뭐하니?’는 예고 없이 찾아온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과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방구석 콘서트’를 준비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 중인 ‘집콕족’과 공연 취소로 상실감을 느끼는 아티스트를 위한 의미 있는 시간 ‘방구석 콘서트’는 높은 화제성과 호평은 물론 방송 및 공연계에 새로운 봄바람을 불어넣는 데 성공했다. 실제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양한 매체와 단체에서 ‘방구석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과 만남 없는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승환, 장범준, 뮤지컬 ‘맘마미아’, 지코, 선우정아 & 새소년, 잔나비, 유산슬 & 송가인, AOMG 등 TV에서 보기 힘든 아티스트의 고퀄리티 공연으로 안방 1열을 들썩이게 한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는 이번 주와 다음 주,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간다. 특히 ‘방구석 콘서트’의 화룡점정을 찍을 처진 달팽이(유재석 이적)의 등장이 주목할만하다. 이들은 전 국민의 마음을 어루만진 희망송 ‘말하는 대로’ 2020년 라이브 버전 무대를 꾸민다. 2011년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를 통해 탄생한 ‘말하는 대로’는 불안한 현실 속에서도 스스로 자신감을 불어 넣으며 버텨냈던 유재석의 무명시절 이야기를 이적이 가사로 녹여낸 곡이다. 당시 처진 달팽이는 관객들이 모두 떠난 빈 무대에 둘만 남아 ‘말하는 대로’를 담담하게 불렀다. 이 노래는 현재까지 불안한 청춘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위로송으로 사랑받고 있다. ‘방구석 콘서트’ 개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말하는 대로’ 무대를 기대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높아졌다. 2015년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 가요제 특별무대 이후 보기 힘들었던 처진 달팽이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요청에 응답, 5년 만에 재결합했다는 후문이다. 어느덧 40대 듀오가 된 처진 달팽이는 더 깊어진 감성과 목소리로 ‘말하는 대로’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를 마친 두 사람은 “오랜만에 부르니까 울컥하네 그치?”라는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무대가 끝이 아니다. 다른 선물도 준비됐다. 처진 달팽이는 ‘놀면 뭐하니?’ 본방송에 앞서 4일오후 6시 지니뮤직을 통해 ‘말하는 대로’ 2020년 라이브 버전 음원을 공개한다. 음원 수익금은 힘든 역경 속에서 코로나10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는 분들을 위해 기부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4.04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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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오늘(18일) '새로고침' 음원발매…전현무·지코 등 응원 챌린지

그룹 블락비(BlockB) 멤버 박경이 유쾌한 감성 래퍼로 돌아왔다. 박경의 싱글 ‘새로고침’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새로고침’은 ‘쉬어가도 돼 괜찮아 고장 나버리기 전에 말이야’, ‘잠깐 한 박자 세고 새로고침 해’ 등 가사처럼 바쁜 일상 속 잠시 템포를 멈추고, 자신을 되돌아보며 여유를 갖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특히 박경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만큼 그만의 감성도 돋보인다. ‘새로고침’의 단축키인 ‘f5’를 활용한 재치 있는 가사와 ‘박경표 통통 튀는 멜로디’는 듣는 재미를 더하며 다시 한 번 아티스트로서의 면모까지 강조하고 있다. 또 ‘새로고침’은 독보적인 음색의 다비치 강민경이 피처링을 맡아 박경의 감성적인 랩과 조화를 이루며 역대급 보이스 케미를 자랑한다. 한편, 배우 하석진과 방송인 전현무를 비롯해 권현빈, 빅스 라비, 같은 그룹 멤버 지코, 피오, 유권, 위너의 송민호 등은 SNS를 통해 박경의 컴백을 축하, 즐거운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대중들의 ‘새로고침’ 놀이 참여로 이어지며 또 다른 트렌드의 탄생을 알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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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엑스(XX)' 선미→적재, 믿고 듣는 OST 라인업…내일(6일) 음원발매

통쾌한 바람 복수극 플레이리스트, MBC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가 선미와 적재의 노래로 믿고 듣는 OST 라인업을 완성한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엑스엑스'는 스피크이지 바(Speakeasy bar) 'XX'의 헤드 바텐더 하니(나나)가 뜻하지 않게 주변 커플의 문제를 해결하며 자신의 과거 사랑에 대한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연출과 빠른 전개, 하니(나나 역)와 황승언(이루미 역)의 걸크러시 케미스트리로 사랑받고 있다. 내일(6일) 첫 번째 OST로 선미의 '가라고(Gotta go)'가 국내 음원 플랫폼에서 발매된다.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선미의 매혹적인 음색이 어우러진 곡이다. 전주만 들어도 극 중 하니와 황승언의 대립 장면이 떠오를 만큼 비트감이 넘쳐 드라마에 긴장감을 부여한다. 특히 앞서 '엑스엑스' 1차 티저 예고편에 선미가 출연하면서 강렬한 등장과 어우러진 배경음악에도 관심이 쏠렸다. 이것이 바로 '가라고'였던 것. 선미에 이어 '감성 싱어송라이터' 적재까지 참여한다. 적재 참여곡인 'Fixx me'는 은은한 감성 보이스가 매력적인 곡으로 특유의 잔잔한 무드가 돋보였다. 세 번째 OST 곡 와인의 'Good Day To Love' 음원 발매도 예고하고 있다. '엑스엑스' 1화에서 하니가 과거 연애의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사용됐다. '엑스엑스' 지난 2회에서 불륜남녀에게 참교육을 실행한 하니의 발칙한 복수와 위태로운 황승언의 연애사 등 시원하고 통쾌한 전개로 안방극장을 매료, 3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금요일 밤 12시 50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7시 네이버 V오리지널에서 선공개로 만나볼 수 있으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에서도 방영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적재스튜디오 2020.02.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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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수능 이후 음원발매" 유재석의 무한도전 #유산슬 프로젝트

개그맨 유재석의 무한도전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 유산슬 프로젝트가 수능 이후로 음원 발매 시점을 논의 중이다. '놀면 뭐하니?-뽕포유' 제작진은 11일 일간스포츠에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유재석)의 음원 녹음은 이미 다 마쳤다. 음원 발표는 우선 수능 이후가 될 것이다. 수능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수능 이후로 그 시기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산슬은 '합정역 5번 출구'와 '사랑의 재개발' 두 곡의 신곡 발표를 앞두고 있다. 타이틀 곡 작업 과정과 데뷔 과정이 하나둘씩 그려지며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버스킹까지 도전하며 정식 데뷔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 유재석은 데뷔 28년 만에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유산슬'이란 활동명으로 '뽕포유'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동참 중이다. 신인 가수 유산슬로서 향후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어떠한 목표를 가지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이와 관련,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우리 자체도 앞으로의 일을 예상하지 못한다. 여기까지 온 것도 예상하지 못했다. 릴레이 형식이기 때문에 어떠한 걸 의도해서, 케미스트리까지 계획하며 접근하긴 어렵다. 성장형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확장성으로 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유산슬의 구체적인 향후 계획과 행보, 목표에 대해선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을 중심으로 시작된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까지,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게 뭐지?' 싶었던 프로그램이 점차 틀을 갖춰가고 있다. 시청자가 포맷에 익숙해지고 그 포맷이 다채롭게 확장, 변화해가면서 또 하나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김태호 PD가 후배들과 창조해나가고 있는 세계관은 그야말로 형태가 없는, 무(無)형태다. 어떻게 변형할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매력이다. 지난 9일 방송분에서 7.2%(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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