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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첫인상은"…'최애엔터테인먼트' 트롯돌 다섯장 진실토크

트롯돌 다섯장이 멤버들의 첫인상을 가감없이 밝힌다. 1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 11회에서는 장윤정, 김신영, 이특과 트롯돌 다섯장이 함께한 특별한 힐링 시간과 숲속의 작은 콘서트 현장이 공개된다. 트롯돌 다섯장은 모닥불에 둘러앉아 진솔한 토크 타임을 가진다. 멤버들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예상치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회택(후이)은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했는데”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모두를 긴장케 한다. 그는 앞서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를 마친 뒤 “이렇게 친해질 줄 몰랐어요”라며 다정한 소감을 밝혔던 터. 언제나 다섯장 멤버를 향한 무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던 리더 이회택(후이)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어 김명준(MJ)은 추혁진의 첫인상으로 “친형 같은 느낌을 받았어요”라며 감동을 주는 듯했지만 “저희 친형이 무섭거든요”라며 반전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옥진욱은 한 멤버에 대해 “내가 일반인이라서 거리두나? 이런 느낌을 받았어요”라며 오해했던 일화를 고백하기도 했다. 무대뿐만 아니라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완벽 팀워크를 보여준 다섯장 멤버들이 첫만남 때는 어떤 느낌을 받았을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모닥불 토크 시간에는 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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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엔터' 트롯돌 다섯장, 허심탄회하게 밝히는 서로의 첫인상

'최애 엔터테인먼트' 트롯돌 다섯장이 서로의 첫인상을 가감 없이 밝힌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 11회에서는 장윤정, 김신영, 이특과 트롯돌 다섯장이 함께한 특별한 힐링 시간과 숲속의 작은 콘서트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트롯돌 다섯장이 모닥불에 둘러앉아 진솔한 토크 타임을 가진다. 멤버들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예상치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폭소를 유발한다고. 이회택(후이)은 "진짜 가족이라고 생각했는데"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모두를 긴장케 한다. 그는 앞서 '쇼! 음악중심' 데뷔 무대를 마친 뒤 "이렇게 친해질 줄 몰랐다"며 다정한 소감을 밝혔던 터. 언제나 다섯장 멤버를 향한 무한 애정과 신뢰를 드러냈던 리더 이회택(후이)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드높이고 있다. 뒤이어 김명준(MJ)은 추혁진의 첫인상으로 "친형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감동을 주는 듯했지만 "저희 친형이 무섭거든요"라며 반전 멘트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옥진욱은 한 멤버에 대해 "내가 일반인이라서 거리 두나? 이런 느낌을 받았다"며 오해했던 일화를 고백하기도. 무대뿐만 아니라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완벽 팀워크를 보여준 다섯장 멤버들이 첫 만남 때는 어떤 느낌을 받았을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은 모닥불 토크 시간에는 또 어떤 대화가 오갔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트롯돌 다섯장의 특별한 힐링 시간은 오늘(12일) 밤 9시 50분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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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엔터' 다섯장 '음중' 데뷔, 장윤정-이특-김신영 특급 응원 비하인드 공개

'최애 엔터' 장윤정, 김신영, 이특이 '다섯장' 데뷔 응원 차 '쇼! 음악중심' 현장에 참석했다. 오늘(5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달 22일(토) '쇼! 음악중심'에서 화려한 데뷔식을 치른 '다섯장'의 무대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 김신영, 이특은 '다섯장'의 데뷔를 어떻게 응원할 것인지 머리를 맞대며 고민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때 이특이다년간의 아이돌 경력을 자랑하며 멤버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 세 사람이 함께 데뷔곡 '잘 될 거야'와 '시선고정'에 맞춰 응원법을 만든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장윤정, 김신영, 이특은 여느 아이돌 팬덤 못지않게 '다섯장' 이름이 적힌 응원 머리띠부터 응원봉, 플래카드까지 준비해 열띤 응원을 보낸다. 김신영은 열정 가득한 응원단의 모습을 보이다가도 현타가 온 장윤정과 이특의멘탈을 다잡아 폭소를 유발한다고. 무엇보다 '최애Ent' 실장 김신영, 이특은 '다섯장'의 무대를 모니터링하며 무한 애정을 드러낸다. 카메라 아이콘택트가 아쉬운 멤버에게 시선 처리를 지도하며 든든한 조력을 펼친 것. 누구보다 '다섯장'의 데뷔를 기다렸을 장윤정은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과연 '최애Ent' 임원진의 파워풀한 응원에 힘입어 무사히 데뷔를 치른 멤버들의 속마음은 어떨지, 데뷔 무대를 지켜본 장윤정은 어떤 평을 남겼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9.05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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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X장윤정X김신영, 데뷔 앞둔 다섯장과 '음중' 대기실 인증샷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트롯돌 '다섯장'의 데뷔를 축하했다. 이특은 22일 자신의 SNS에 '최애엔터테인먼트' '음악중심' '오늘 데뷔무대' '시선고정'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데뷔를 앞둔 트롯돌 '다섯장'의 대기실 인증샷. '최애엔터' 임원진 이특, 장윤정, 김신영은 다섯장 멤버 추혁진, 이회택(펜타곤 후이), 김명준(아스트로 MJ), 박형석, 옥진욱과 모여 훈훈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응원 현수막, 머리띠 등도 눈에 띈다. '다섯장'은 MBC 예능 '최애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결성된 트롯돌이다. 이특, 장윤정, 김신영이 지원사격에 나선 가운데, 이날 MBC '쇼! 음악중심'에서 '잘 될 거야', '시선고정' 무대로 전격 데뷔한다. 오후 3시 4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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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엔터테인먼트' 트롯돌 '다섯장', 오늘(22일) '음악중심' 데뷔

'최애 엔터테인먼트' 트롯돌 ‘다섯장’이 드디어 대망의 데뷔 무대에 오른다.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의 ‘다섯장’은 22일 방송되는 ‘쇼! 음악중심’에서 ‘잘 될 거야’, ‘시선고정’ 두 곡을 소화하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트롯 아이돌 그룹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다섯장’은 장윤정이 직접 발탁하고 프로듀싱한 ‘최애Ent’ 1호 그룹이다. 데뷔 무대에는 장윤정, 김신영, 이특이 지원 사격에 나선다. 그동안 '최애Ent’ 임원진으로 '다섯장'에게 남다른 애정을 쏟았던 장·영·특이기에 이번에는 어떤 서포트로 ‘다섯장’ 데뷔 무대에 완성도를 더할지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2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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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신봉선… 부캐 '캡사이신'으로 음원 발매

신봉선이 부캐릭터 가수 캡사이신으로 돌아온다. 신봉선은 20일 오후 6시 부캐릭터인 가수 캡사이신이라는 이름으로 스파이시 발라드 '매운 사랑(Narr.DOKO)' 음원을 발매한다. '매운 사랑'은 만남과 이별로 사랑의 매운맛을 알게 된 한 여자의 고통스러운 아픔을 진하게 표현,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 캡사이신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알싸한 애절 보이스가 매력을 배가시키면서 상상도 못한 가창력으로 신감각 '발라드 여신' 탄생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캡사이신의 '매운 사랑'은 호소력 짙은 멜로디를 지닌 미디움템포 발라드곡으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정통 발라드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고통스럽지만 중독적인 매운 음식처럼 아프고 괴롭지만 사랑을 놓지 못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감정을 담아 사랑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올해 최고 대세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의 데뷔를 도왔던 김신영이 작사 및 앨범 전반의 프로듀싱을 맡아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신영은 사랑과 이별의 가혹하고 모진 감정을 '맵다'는 형용적 표현으로 써내려가며 가사를 완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매운 사랑' 뮤직비디오 연출로 나선 김신영은 획기적인 비주얼 컨셉트부터 기획까지 총괄하며 기발한 영상을 만들어냈다. 더불어 둘째이모 김다비·윤하·백지영 등과 작업한 핫한 프로듀서 도코(DOKO)가 작곡과 내레이션에 직접 참여해 절절한 감정을 증폭시켜주면서 둘째이모 김다비의 계보를 잇는 뉴스타 캡사이신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캡사이신은 20일 정오 김신영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 첫 방송 데뷔를 갖는다. 또한 20일 오후 8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는 캡사이신의 소박한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22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에서 최애 매운 음식을 배경으로 '매운 사랑'에 맞춰 립싱크를 펼치는 매운 사랑 챌린지를 진행한다. 매니지먼트사 미디어랩 시소 측은 '신봉선이 부캐 캡사이신으로 밝고 화통한 모습에서 벗어나 매혹적인 매운맛 여신으로 변신, 숨겨왔던 음악적 감성을 대폭발시킨다. 사랑 좀 해본 여자 캡사이신의 '매운 사랑'이 가혹하고 처절한 독한 사랑의 매운맛을 전하는 '인생 이별송'으로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08.1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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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애 엔터' 장윤정표 트로트 그룹 1호의 이름은? (feat. 영특 활약)

'최애 엔터테인먼트 김신영, 이특이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최애 엔터테인먼트' 6회에서는 '최애' 그룹의 공식 활동명을 선정,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이날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최애' 멤버들과 함께 장윤정, 김신영, 이특이 '최애' 공식 그룹명을 고심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후보 그룹명으로는 '다트맨', 'JMT', '다섯장'이 물망에 올랐다. 장윤정은 "세상이 우울할 때 나타나는 다트맨(다섯 명의 트로트맨)인 거예요"라며 '다트맨'을 어필했다. 이특은 '장윤정이 발탁한 최애'라는 의미가 담겼으면 좋겠다고 제안했고, 김신영은 "무조건 장윤정의 J로 가자"며 방향을 잡았다. 이에 추혁진이 신조어 JMT를 '장(J)가네 남자(M)들의 트로트(T)'로 재해석한 의견을 내놓는가 하면, 김신영은 "다섯 장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그냥 다섯 장만 주십시오"라며 행사 인사 멘트를 맛깔나게 연기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장윤정은 "기본 행사비가 500인 거야"라며 현실 밀착형 그룹명에 힘을 실어 재미를 더한다. '최애' 멤버들에게 최종 투표를 맡기면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김신영과 이특이 MBC '쇼! 음악중심' 특유의 발랄함으로 소개 멘트를 구사해 폭소를 유발한다. 후보 그룹명으로 활동한다면 어떨지 기발한 상황극으로 열연을 펼친 것. 특히 두 사람은 후보 그룹명 '다섯장', 'JMT', '다트맨'과 찰떡처럼 맞는 소개 멘트를 100% 애드리브로 만들어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최애 트로트 그룹'은 어떤 이름으로 탄생될지, '최애' 멤버들의 마음을 움직인 이름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MBC '최애 엔터테인먼트'는 각 분야 레전드 아티스트가 최고의 프로듀서로 변신해 직접 발탁한 멤버들로 최강의 드림팀을 탄생시키는 본격 리얼 뮤직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8.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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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 '둘째이모 김다비' 김신영 데뷔 응원 "이모님 잘 부탁드려요"

방송인 송은이가 소속사 가수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의 트로트 가수 데뷔를 응원했다. 송은이는 2일 자신의 SNS에 "둘째이모 김다비 '음악중심' 전격 출연. 우리 이모님 잘 부탁드려요. 이모님 저도 좀 잘 부탁드려요. #나만불편한노래 #주라주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은이는 둘째이모 김다비로 변신한 김신영과 함께한 모습. 당당한 표정의 김신영과 달리 두 손을 모은 채 공손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의 부캐릭터 둘째이모 김다비는 이날 MBC '쇼! 음악중심'에서 트로트곡 '주라주라'로 데뷔 무대를 가졌다. 강렬한 레드 의상에 안경, 장갑, 정겨운 벨트백 등으로 스타일링하며 중년의 이모님이 된 김신영은 농익은 무대매너와 라이브 실력, 퍼포먼스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둘째이모 김다비의 '주라주라'는 지난 1일 발매됐다. 소속사 대표 CEO 송은이를 향한 헌정곡인 '주라주라'는 김신영이 직접 작사를 맡았으며, 생업에 종사하는 모든 직장인의 고충과 애환, 바람을 간절하게 풀어낸 가사로 공감을 높였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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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김신영, '둘째이모 김다비'로 데뷔 무대···농익은 구수함

개그우먼 김신영이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로 데뷔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김신영의 부캐 둘째이모 김다비가 트로트곡 '주라주라'로 데뷔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대에 앞서 둘째이모 김다비는 롤모델로 꼽은 선배 가수 오마이걸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마이걸은 "조카들을 많이 모으려면 애교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고, 둘째이모 김다비는 엔딩 요정을 향한 욕심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강렬한 레드 의상에 안경, 장갑, 정겨운 벨트백 등으로 스타일링한 김신영. 젊은이들을 대신해 쓴소리를 하는 어른 캐릭터 둘째이모김다비로 완벽 분해 눈길을 끌었다. 농익은 무대매너와 라이브 실력, 퍼포먼스도 흥을 돋웠다. 한편, 지난 1일 발매된 둘째이모김다비의 데뷔곡 '주라주라'는 신개념 트로트 '뉴트로트'만의 감각을 극대화한 곡으로, 김신영이 직접 작사를 맡았다. 생업에 종사하는 모든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 바람을 간절하게 풀어낸 가사가 공감을 높인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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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연예대상] 이영자, 신인상→대상까지 26년 걸렸다…대상 2관왕

이영자가 '2018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을 차지했다. 1992년 MBC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그녀는 26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의 파워를 입증했다. 송성호 매니저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축하의 포옹을 나눴다. 감격의 순간이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2018년 한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한 스타들을 가리는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사회는 전현무, 승리, 혜리가 맡았다.대상은 '전지적 참견시점' 이영자였다. 막강한 라이벌이었던 '나 혼자 산다' 박나래를 따돌리고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2018 KBS 연예대상' 대상에 이어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까지 2관왕에 오르며 '영자의 전성시대'를 입증했다. '나 혼자 산다'가 2년 연속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에 이름을 올렸다. 황지영 PD는 "작년보다 더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 출연자 중에 대상 후보가 둘이나 있다는 건 진짜 큰 의미인 것 같다. 1년 내내 몸을 아끼지 않았던 박나래 씨 덕분에 더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뮤직·토크 부문 최우수상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은 각각 윤종신, 한혜진, 송은이가 꿰찼다. 한혜진은 '나 혼자산다'로, 송은이는 '전지적 참견시점'으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한혜진은 "감개무량하다"고 운을 떼면서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힘들 때마다 고충을 들어주는 전현무 씨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은이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그저 MBC 시상식에 26년 만에 처음 왔다. 말할 수 없이 기쁘고 좋다. '전지적 참견시점'의 테이블을 바라보는데 1년 동안 함께했던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 정말 내 일처럼 서포트해준 매니저들, 그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내준 제작진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의 기쁨에 더 박수칠 때 행복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언급해 감동을 자아냈다. 올해의 예능인상은 대상 후보에 오른 4인이 차례로 수상했다. 이영자는 순간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상을 받아 기쁘지만 대상이 멀어진 것 같아 아쉽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다음 수상자로 호명된 김구라가 올해의 예능인상에 대해 "대상 후보 4인에게 모두 주는 상이다"라고 소개하며 여유로운 미소를 지었다. '이불밖은 위험해'를 통해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거머쥔 강다니엘은 "워너원으로서 받는 마지막 상일 것 같다"면서 직접 써온 편지를 읽었다.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대상만큼이나 주목받은 베스트 커플상은 '전지적 참견시점' 박성광, 임송 매니저에게 돌아갔다. 임송 매니저는 박성광을 품에 안고 무대에 올라 수상했다. 박성광은 "기대를 안 했는데 송이랑 함께 받게돼 기쁘다. 뭔가 해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임송 역시 기쁨을 표하며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전지적 참견시점' 매니저들의 공은 수상으로 이어졌다. 인기상 수상자로 호명된 것. 매니저들이 진심 어린 수상 소감을 전하자 이영자, 유병재, 이승윤은 눈물을 참지 못했다. 함께 울고 웃었다. 박성광의 매니저 임송은 "오빠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면서도 "제가 오늘 2관왕 했다"고 감동의 눈물을 왈칵 흘려 웃음을 안겼다. 축하무대는 대상 후보에 오른 박나래가 1부 오프닝을 장식했다. 블랙핑크 제니의 '솔로'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제니가 아닌 일명 '죄니'가 꾸민 축하무대였다. 박나래는 그야말로 요염한 자태로 시선을 압도했다. 손동작과 표정만큼은 '섹시퀸'이었다. 2부 오프닝은 '전지적 참견시점' 조무래기들이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무대를 시도했다. 리더 양세형을 중심으로 파워풀한 춤을 췄다. 눈빛만은 진지함과 진정성이 묻어났다. 노래 초반 맘처럼 움직이지 않는 몸에 진땀을 흘렸지만, 점차 노래가 무르익을수록 합이 맞는 춤을 선보였다. 감탄이 쏟아졌다. 승리는 "조무래기들의 피, 땀, 눈물이 느껴진 무대였다"고 칭찬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이하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자(작)대상: 이영자(전지적 참견시점)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 나 혼자 산다버라이어티 최우수상: 송은이(전지적 참견시점), 한혜진(나 혼자 산다), 이시언(나 혼자 산다), 차인표(궁민남편)뮤직·토크 최우수상: 윤종신(라디오스타)버라이어티 우수상: 김재화(진짜사나이300), 박성광(전지적 참견시점), 기안84(나 혼자 산다) 뮤직·토크 우수상: 김소현(언더 나인틴), 차태현(라디오스타)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유리, 신동욱(대장금이 보고있다), 이상민(섹션TV 연예통신), 성훈(나 혼자 산다), 유병재(전지적 참견시점) 인기상: 송성호, 임송, 유규선, 강현석 매니저(전지적 참견시점) 베스트 팀워크상: 궁민남편베스트 커플상: 박성광, 임송 매니저(전지적 참견시점)특별상: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MC상: 김성주(복면가왕)PD상: 진짜사나이300올해의 작가상: 여현전(전지적 참견시점)올해의 예능인상: 이영자(전지적 참견시점), 김구라(라디오스타), 박나래(나 혼자 산다), 전현무(나 혼자 산다)라디오 최우수상: 김신영(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라디오 우수상: 김제동(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 정선희(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시대)라디오 신인상: 안영미, 최욱(안영미, 최욱의 에헤라디오), 양효섭(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버라이어티 신인상: 화사(나 혼자 산다), 감스트(진짜사나이300), 강다니엘(이불밖은 위험해)뮤직·토크: 미나(쇼! 음악중심), 승관(뜻밖의 Q) 2018.12.30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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