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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 일본 시티팝 ‘스테이 위드 미’ 커버 영상 공개

세계적인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가 일본 시티팝 ‘스테이 위드 미’를 아카펠라로 재해석한 커버곡 영상을 공개했다.‘스테이 위드 미’ 커버 영상은 메이트리가 여름부터 준비해온 프로젝트로, 도쿄의 밤거리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버추얼 스튜디오를 활용한 시티팝 무드의 영상미가 특징이다.목소리만으로 구성된 편곡은 원곡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메이트리 특유의 부드럽고 세련된 보컬 밸런스와 리듬감이 살아 있어 기존 팬은 물론 시티팝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잘 만든 보컬 리메이크”로 호평을 받고 있다.특히 이 곡은 원작자가 왠만하면 커버 허락을 잘 해주지 않는 곡으로 유명한데, “신선한 편곡”이라는 공식 피드백을 받으며 정식 음원 발매 허락을 받으며 그 완성도를 인정받았다.한편 메이트리는 KBS 크리스마스 콘서트, MBC '놀면 뭐하니?' 출연 등을 통해 보다 많은 대중과 소통 중이다. 그간 글로벌 위주로 활동했던 메이트리는 내년에는 해외 뿐 아니라 국내 콘서트와 새로운 음원 중심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올해는 다채로운 협업과 콘텐츠로 메이트리의 스펙트럼을 확장한 해였다면, 내년은 메이트리 본연의 음악과 무대로 돌아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스테이 위드 미’ 커버 영상은 현메이트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30 12:54
스타

“은퇴 생각까지”…케이윌, 5년간 아무도 몰랐던 눈물의 고백 (‘전참시’)

보컬리스트 케이윌(K.will)이 일상과 무대 위 모습을 공개하며 데뷔 19년 차 아티스트로서의 진면목을 드러냈다.케이윌은 지난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 출연해 케이윌의 일상과 콘서트 실황을 공개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케이윌은 근황으로 현재 소속사이자 창립 멤버였던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재직하면서 느끼는 직장인으로서의 소소한 안정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공개된 케이윌의 집으로 소개된 일명 '윌' 하우스는 운동방과 게스트룸, 홈바까지 각 공간마다 서로 다른 콘셉트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리모델링한 후 새롭게 짐 정리를 이어가던 중, 피규어 컬렉션을 비롯해 그동안 활동하며 선물 받은 후배 가수들의 사인 CD까지 소중하게 모아놓은 모습에서 케이윌의 '맥시멀리스트' 면모와 동료들을 향한 애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전현무가 방문했고, 두 사람은 '외동아들'이라는 공통점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공감 토크를 이어갔다. 자신들을 강하게 키운 어머니와의 에피소드를 꺼내며 토크 배틀을 펼쳤고, 이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큰 재미를 선사했다.무대 밖의 친근한 일상에 이어 함께 공개된 콘서트 준비 과정에서는 '명품 발라더' 케이윌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빛을 발했다. 데뷔 19년 차임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보컬 점검에 매진하는 모습을 통해 무대를 향한 그의 깊은 진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이날 방송에서 케이윌은 노래를 포기하지 않기 위해 홀로 애썼던 시간 속의 고충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때 성대 이상으로 인해 "노래를 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은퇴까지 고민해야 했던 속사정을 처음으로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어 케이윌은 "그때가 코로나19 시기여서 무대가 많이 없었다. 저한테는 이런저런 것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시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길어졌다. 5년 넘었다"며 "그 사이 공연을 했으니 아마 제 팬 분들도 아셨을 거다. 그 시간을 기다려 주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한테 너무 감사하다"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털어놨다. 또한 "괜찮은 척을 하다 보니 마음이 너무 힘들었다. 2022년 쯤에는 '은퇴'라는 단어가 처음으로 떠올랐다"고 당시 느꼈던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그런 그에게 전환점이 된 무대는 지난해 출연한 KBS2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였다. 케이윌은 "가성에서 진성으로 넘어가는 창법을 자연스럽게 시도했는데 반응이 좋았다"며, "방송 출연 후 '연습 많이 한 게 느껴진다'라고 남겨진 댓글을 보고 많이 위로받았다"라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전현무 역시 "그 당시 케이윌이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그의 남모를 속앓이에 진심 어린 안타까움을 표했다.이와 같은 고백 이후 이어진 콘서트에서 케이윌은 한때 좋지 않았던 목 상태를 말끔히 회복한 모습으로 무대를 완성해 더욱 깊은 울림을 안겼다. 케이윌은 최근 2025 케이윌 콘서트 '굿 럭(Good Luck)'을 성황리에 개최한 가운데, 대표 발라드곡 '이러지마 제발',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눈물이 뚝뚝' 등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케이윌은 단단한 보컬을 중심으로 무대를 이끌어 나갔고, 특히 '오늘부터 1일'은 음악이 시작되자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떼창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마지막으로 OST로 큰 사랑을 받은 '말해! 뭐해?'를 선보인 케이윌은 끝까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화답하며 공연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연 말미, 그는 "끝까지 온 힘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진심 어린 약속을 다짐하는 모습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한편, 데뷔 18주년을 넘어 19년 차를 맞이한 케이윌은 음악과 공연, 방송을 넘나들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다수의 드라마 OST를 통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선보여 왔으며, 최근에는 단독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을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하는 등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2.28 12:43
뮤직

남규리 오늘(23일) 신곡 ‘디셈버드림’ 발표

가수 겸 배우 남규리가 겨울 한가운데서 조용히 숨을 고를 수 있는 겨울 발라드로 돌아온다. 남규리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디셈버드림’을 발표한다.‘디셈버드림’은 화려한 연말의 분위기 대신 유난히 길고 차가웠던 하루하루를 버텨온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곡이다. 일상의 대화같은 가사들로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겨울의 감정을 섬세하게 건드리며,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남규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발매하는 이번 신곡 ‘디셈버드림’에 대해 “하루를 견뎌내는 사람들이 잠시 기대 쉴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세로형으로 공개되는 특별한 형식의 뮤직비디오 역시 눈길을 끈다. 이번 영상에는 8가지 서로 다른 콘셉트 속 남규리가 담담하게 위로의 말을 전하는 모습을 담겼으며, 각 장면은 패션 화보의 한 페이지를 연상시키는 연출로 음악과 함께 감각적인 비주얼 경험을 선사한다.연말연시를 맞아 노래를 듣는 이들이 따뜻한 메시지를 나눌 수 있도록, 각 콘셉트 영상에는 위로의 문구를 담은 메시지 영상과 모바일 월페이퍼가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남규리의 신곡 ‘디셈버드림’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3 16:48
뮤직

[단독] 보이넥스트도어 “KGMA ‘그랜드 퍼포머’ 호명, 올해 최고 그랜드한 순간” [IS인터뷰]

“올해 보이넥스트도어의 가장 그랜드했던 순간은 바로 ‘그랜드 퍼포머’로 호명된 순간이죠.”무대만 잘 하는 줄 알았더니, 센스도 넘치는 ‘옆집 소년들’이다. 5세대 톱 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가 올해 최고의 순간으로 ‘2025 KGMA’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꼽았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달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 with iM뱅크’(2025 KGMA) 아티스트 데이를 통해 ‘그랜드한’ K팝 아티스트로 거듭났다. 연초부터 연말까지 꽉 채워 달린 1년 활약에 힘입어 KGMA 최고 영예 중 하나인 ‘2025 그랜드 퍼포머’를 비롯해 본상인 ‘베스트 아티스트 10’까지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가수의 꿈을 품고 달려오며 수없이 많은 꿈 같은 순간을 경험했겠지만, 데뷔 단 2년 6개월 만에 받은 ‘그랜드’ 상이니 그럴 만도 하다. 바쁜 일정 속 일간스포츠와 만난 보이넥스트도어는 “상을 받은 것에 대해서는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동시에 상의 무게감도 느꼈는데, 상을 받아서라기보다는 더욱더 좋은 음악을 드려야 한다는 마음이 커진 것 같다”(명재현)고 말했다.운학은 “사실 당일 무대에서 내려오자마자 상의 무게감에 대해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돌이켜보니, 그 상에 맞는 가수가 되라고 주신 것 같더라. 지금 당장 상에 대한 자격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받은 상에 걸맞은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한 번 더 했다”고 덧붙였다. ‘2025 KGMA’에서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늘만 아이 러브 유’부터 ‘아이 필 굿’, ‘할리우드 액션’까지 올해를 열고 닫은 히트곡을 모두 엮어 선보였다. 댄서들과의 춤 배틀로 역동적 에너지를 뽐내는가 하면, 프리스타일 랩과 록스타 매력을 더한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고 일사분란한 군무 및 댄서들과 함께 한 단체 안무로 올해 KGMA의 잊지 못할 명장면을 완성했다. 당시 무대에 대해 성호는 “올해 첫 연말 시상식이었던 만큼, 남다른 에너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이번 KGMA 무대는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맘에 드는 무대였다. 저희도 그렇고 회사 분들도 그렇고 무대를 끝낸 뒤 굉장히 만족했던 기억이 난다”고 소회를 밝혔다. 리우는 “보이넥스트도어만이 할 수 있는 무대와 구성들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그 부분에 중점을 두고 준비와 연습을 했다”고 준비 과정을 전했고, 성호는 “인이어에서 노래가 들리기 직전까지 머리 속에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다”고 남다른 파이팅으로 임했음을 언급했다. 무대 위 에너지 소진을 미리 대비한 걸까, 태산은 “운학이가 대기실에서 밥을 세 그릇 먹더라”고 귀띔하며 웃었다. 또 이들은 당일 KGMA 출연 아티스트 중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에이티즈를 인상 깊게 본 무대로 꼽으며 “자유로운 분위기(엑스디너리 히어로즈)와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진심(에이티즈)에 감탄했다”고도 덧붙였다. 올해 1월 발표한 ‘오늘만 아이 러브 유’가 1년 내내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연말 결산 리포트에서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한국 애플뮤직 ‘연간 톱 100’에서는 전체 보이그룹을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인 7위를 기록하는 등 음악과 무대로 대중성까지 겸비하게 된 보이넥스트도어. 올해 가장 그랜드했던 순간으로는 “생애 첫 대상을 받았던 순간”이라며 ‘2025 그랜드 퍼포머’ 수상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올 한 해 정말 바쁘게 살았고, 그만큼 열심히 했기 때문에 아쉬움은 따로 없다”(리우)고 2025년을 당당하게 돌아보면서도 “다양한 무대를 경험할수록 점점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더 다양한 무대를 통해 새롭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이한)는 포부를 덧붙였다.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인정받은 데 대한 마음가짐도 밝혔다. 성호는 “다양한 세대의 분들이 우리를 알아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게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우리가 데뷔 전부터 목표로 삼았던 목표였는데, 활동을 거듭할수록 그 목표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고 운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좋은 음악과 무대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2025 KGMA’를 필두로 다수의 대중음악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휩쓸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무대에서 받고 있는 큰 사랑을 증명하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 2026년을 앞둔 이들의 목표는 확고했다. 이들은 “우리는 늘 음악을 잘 하는 팀이 되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어느덧 3년차가 됐는데, 여러분들께 더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거고 더욱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을 모으며 스스로에게 의미 있는 메시지도 덧붙였다. “너희가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을 들려주기 위해 해왔던 노력과 이루어 낸 성과들에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절대 특별한 게 아니라는 것을 다시 되뇌었으면 좋겠어. 그게 고생이나 수고라고 생각하지 말고, 처음 꿨던 꿈에 대한 야망, 진심을 담아 활동하면 좋겠어. 뒤에 계신 스태프 분들의 노력은 더 많고, 능력에 비해 받는 사랑도 과분하다 생각하며 나아가길 응원한다.”(운학)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3 06:00
연예일반

존박, 8년 묵은 갈증 풀었다... 단독 콘서트 ‘꿈처럼’ 성료

가수 존박이 8년의 기다림을 완성도 높은 라이브로 보답하며 ‘공연형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존박은 지난 12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꿈처럼’을 열고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2017년 ‘모노’ 이후 같은 장소에서 8년 만에 열린 단독 콘서트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번 콘서트는 화려한 특수효과나 대형 영상 없이 풀 밴드 라이브와 보컬에 집중한 구성이 돋보였다. ‘블러프’로 포문을 연 존박은 ‘스킷’, ‘디엔디’ 등으로 재즈와 빈티지 팝의 색채를 선명히 드러냈고, ‘제자리’, ‘올 아이 원트’, ‘나이트크롤러’, ‘왜 그럴까’ 등을 오가며 서정과 에너지를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중반부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러브 어게인’을 시작으로 캐럴 메들리를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존박은 “화려한 볼거리보다 음악과 호흡에 집중하고 싶었다”며 무대에 대한 진정성을 전했다.후반부에는 ‘폴링’, ‘비스타’, ‘스터터’가 이어졌고, 대표곡 ‘네 생각’에서는 관객들의 떼창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앙코르에서는 ‘세이브 아워 크리스마스’와 타이틀곡 ‘꿈처럼’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존박은 “앞으로는 더 자주 공연하고 싶다. 다음 무대까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관객들과의 재회를 약속했다. 이번 콘서트는 존박이 하나의 장르이자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증명한 무대였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2 09:14
예능

10CM, ‘KBS 연예대상 신인상’→‘MMA 베스트 뮤직 스타일상’ 수상

가수 십센치(10CM)가 음악과 예능 시상식에서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십센치는 지난 20일 열린 ‘2025 KBS 연예대상’과 ‘2025 멜론 뮤직 어워드(2025 MMA)’에 참석했다.‘2025 MMA’ 무대에서 십센치는 올해 발매한 음원 ‘너에게 닿기를’과 ‘사랑의 여섯 줄’ 라이브 무대를 꾸몄다. ‘너에게 닿기를’ 무대는 주우재와의 듀엣으로 특별한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이날 ‘너에게 닿기를’로 ‘베스트 뮤직 스타일상’을 수상한 십센치는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언제나 믿고 응원해주는 센치너(팬덤명)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국 인디 뮤지션들에게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십센치는 같은 날 열린 ‘KBS 연예대상’ 축하 무대에서는 송은이와 함께 ‘너에게 닿기를’을 듀엣으로 선보여 또 다른 분위기의 감동을 전했다. KBS2 더 시즌즈 ‘10CM의 쓰담쓰담’에서 MC로 음악쇼를 이끌어 온 십센치는 이날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십센치는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스태프들을 향한 감사를 전하며 “‘더 시즌즈’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심야 음악 방송인 만큼, 그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한편 십센치는 내년 1월 30일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2026 아시아 투어 ‘투 십센치: 챕터 1’를 진행하며 활약을 이어간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1 11:33
연예일반

베이비돈크라이, 첫 ‘가요대축제’ 신고식… 메카 크루 급 퍼포먼스

그룹 베이비돈크라이가 데뷔 후 처음 맞은 연말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베이비돈크라이는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2025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이하 ‘가요대축제’)’에 출연해 신인답지 않은 완성도 높은 무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이날 베이비돈크라이는 두 번째 디지털 싱글 ‘아이 돈트 케어’를 연말 분위기에 걸맞은 특별한 스테이지로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여유 있는 제스처로 무대를 이끌며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완성, 데뷔 첫 연말 무대임에도 탄탄한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여기에 메가 크루급 규모의 댄서들과 함께한 웅장한 퍼포먼스가 더해지며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다이내믹한 동선 구성과 흐트러짐 없는 칼각 안무로 무대를 촘촘하게 채우며 완성도를 높였고, 신인 그룹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안정적인 합을 보여줬다.앞서 베이비돈 크라이는 ‘아이 돈트 케어’로 데뷔 첫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K팝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데뷔 싱글 ‘에프 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당찬 에너지와 함께, 3세대 감성을 자극하는 벅찬 사운드로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처럼 음악과 퍼포먼스 양면에서 성장세를 입증한 베이비돈크라이는 ‘가요대축제’에 이어 ‘2025 SBS 가요대전’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리며 슈퍼 루키다운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연말 무대를 통해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만큼, 앞으로 펼칠 행보에도 기대가 모인다.한편 베이비돈크라이는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20 10:37
연예일반

빌리, 2026 시즌 그리팅 ‘헤일로 렌털 서비스’ 출시… 천사+악마 콘셉트

그룹 빌리가 2026 시즌 그리팅을 출시한다.빌리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26년 시즌 그리팅 ‘헤일로 렌털 서비스’의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헤일로 렌털 서비스’에는 천사와 악마로 변신한 빌리의 몽환적인 비주얼이 담긴 가운데, 선과 악을 완벽하게 소화, 빌리만의 색으로 완성시켰다.이번 시즌 그리팅에는 데스크 캘린더, 다이어리, 미니 포토북, 미니 포스터 세트, 포토카드 세트 등 다양한 구성품이 포함된다. 몽환적인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색감의 활용이 돋보일 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특히, 매 앨범 콘셉추얼한 음악과 스토리텔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빌리는 이번 시즌 그리팅을 통해 ‘후광 대여소’라는 독창적인 콘셉트를 담아 더욱 눈길을 모은다.천사들이 인간에게 후광을 빌려주는 ‘후광 대여소’를 통해 빌리는 겉으로 보이는 선함과 내면의 진정성 사이의 간극을 그려내며 콘셉추얼 K팝 아이콘으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후광의 힘으로 선해 보이지만 내적으로 점차 위선을 느끼기 시작하는 인간들의 모습과 오히려 ‘진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도록 가르치는 악마의 존재를 바탕으로 “진짜 빛은 빌려 쓰는 것이 아닌 스스로 내는 것”이라는 메시지가 빌리만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빌리는 최근 스페인에서 대중음악 해외 쇼케이스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2025’를 성료한 것을 비롯해 일본, 미국, 중동 등 국제무대를 누비며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6 15:43
드라마

김규종, 숏폼 드라마 ‘아임 쏘 핫’ 출연…릴숏 랭킹 1위 기록

아티스트 김규종이 출연한 숏폼 드라마 ‘아임 쏘 핫(I’m So Hot)’이 글로벌 숏폼 콘텐츠 플랫폼 릴숏(ReelShort)에서 공개와 동시에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규종은 극 중 UDT 출신의 메기남 ‘차도진’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다. 차도진은 냉철한 분위기와 진중함을 동시에 지닌 인물로, 극의 흐름을 뒤흔드는 핵심 캐릭터다. 김규종은 절제된 연기와 밀도 있는 표현으로 짧은 극 안에서도 캐릭터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특히 음악과 연기를 넘나들며 활동해온 김규종의 경험이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차도진’이라는 인물을 더욱 입체적으로 완성했다는 평가다.릴숏(ReelShort)은 전 세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숏폼 드라마 콘텐츠를 선보이는 플랫폼으로, 트렌디한 소재와 속도감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글로벌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한편 김규종은 음악 활동은 물론 미술,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영역을 넓히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5 17:14
뮤직

몬스타엑스, 내년 1월 새 월드투어 시작…KSPO돔 재입성

‘믿듣퍼’ 몬스타엑스가 새로운 월드 투어를 앞두고 본격적인 예열에 나섰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2026 몬스타엑스 월드 투어 '더 엑스 : 넥서스'’의 초상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 속 몬스타엑스는 새로운 공간으로 이어지는 듯한 통로를 뒤로하고 계단에 올라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여섯 멤버들의 절제된 표정과 포즈가 굳은 결의를 나타내는 동시에 신비로운 분위기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고,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몬스타엑스는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KSPO돔(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더 엑스 : 넥서스’의 포문을 연다. 지난 7월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완전체 단독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를 통해 10년의 관록은 물론, 견고한 팀워크와 더욱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무대 위 ‘믿듣퍼’ 존재감을 재차 입증한 몬스타엑스는 이번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의 더욱 견고한 연결을 이뤄낼 전망이다.특히 지난 9월 미니 앨범 ‘더 엑스’로 색다른 음악과 콘셉트를 전개하며 여전한 도전 정신과 무한한 스펙트럼을 증명한 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로 또 다른 챕터를 예고한 몬스타엑스인 만큼 어떤 음악과 무대로 공연을 채울지 궁금증이 모인다.몬스타엑스는 오는 12일부터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에 나서 4개 도시 무대를 종횡무진할 계획이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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