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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딧, 프리데뷔 음방 투어 성공적 눈도장…하반기 정식 데뷔

스타쉽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데뷔를 확정한 8인조 뉴 보이 그룹 아이딧이 첫 음악 방송 신고식을 화려하게 마치며 프리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아이딧은 지난 15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비롯해 16일 KBS2 ‘뮤직뱅크’, 17일 MBC ‘쇼! 음악중심’, 18일 SBS ‘SBS 인기가요’까지 4곳의 음악 방송에 등장해 노래 ‘꽃피울 크라운’의 8인 버전을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로 선보이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꽃피울 크라운’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꿈을 위한 크라운을 꽃피우겠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으로, 앞으로 어떤 시련이 와도 이를 성장의 밑거름으로 삼아 ‘꼭 꿈을 꽃피우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 곡은 지난 4일 ‘뉴키즈 온 더 스타쉽’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된 ‘EP.9 파이널 데뷔 LIVE’에서 공개돼 이사회와 트레이너 팀으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냈다.재즈풍의 세련된 멜로디와 왕관을 꽃에 비유한 아름다운 동작과 앞으로 나아가는 의지를 담은, 에너지 넘치는 동작을 포인트 안무로 녹여낸 중독성이 있는 노래로, 음악 방송에서도 아이딧의 매력이 폭발했다.프리 데뷔한 음악 방송 무대에서 아이딧은 멤버 정세민이 도입부부터 중앙에서 활약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세민은 무대마다 모자와 안경 등 다양한 스타일링 변화를 주며 보는 즐거움까지 더한 데 이어 김민재, 장용훈, 백준혁, 박원빈, 추유찬, 박준환, 박성현 8인의 완벽한 호흡까지 더해져 완성형 아이돌의 탄생을 더욱 기대케 했다.‘꽃피울 크라운’은 꽃봉오리가 활짝 피어나는 형상을 표현한 감각적인 안무 등 고난도의 댄스가 매력적인 곡으로, 아이딧 멤버들은 칼 각 안무를 일사불란한 동작으로 완성하며 시선을 압도하는가 하면, 엔딩에서는 다양한 표정과 소품 활용으로 아이딧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분출했다. 의상도 올 화이트 수트의 멋스러움부터 블랙 재킷에 화이트 셔츠 매치로 댄디한 소년미까지 다채로운 분위기를 드러내며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음악 방송을 통해 프리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딧은 올해 하반기 스타쉽 뉴 보이 그룹으로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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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쉽 뉴 보이그룹 오늘(15일) ‘엠카’ 출격…정식 데뷔 전 음방 순회

스타쉽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을 통해 최종 데뷔를 확정한 8인조 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 김민재, 장용훈, 백준혁, 박원빈, 추유찬, 정세민, 박준환, 박성현)이 음악 방송 무대에 출격하는 파격적인 프리 데뷔 행보로 5세대 아이돌 판도에 신선한 돌풍을 일으킨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딧은 오늘 1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스테이지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아이딧으로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음악 방송 무대에 글로벌 케이팝 팬들의 관심이 솟구치고 있다.정식 데뷔 전부터 ‘엠카운트다운’ 스페셜 스테이지로 프리 데뷔하게 된 아이딧의 변신에 케이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아이딧은 15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16일 KBS2 ‘뮤직뱅크’, 17일 MBC ‘쇼! 음악중심’, 18일 SBS ‘SBS 인기가요’까지 음악 방송 스페셜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올해 하반기 스타쉽 뉴 보이 그룹으로 정식 데뷔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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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에스, 코어팬 ‘깨어’나게 만든 세계관… 또 커리어하이 ‘노린다’ [줌인]

그룹 트리플에스의 서사가 한층 더 짙어졌다. 대게 ‘청춘’이라고 하면 찬란하고 빛나는 것들만 떠올리기 십상이다. 트리플에스는 다르다. 방황하고, 불안해 하고, 일탈한다. 이 지점은 오히려 차별화가 됐다. 그리고 트리플에스는 성적을 통해 본인들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트리플에스는 지난 12일 발매한 두 번째 완전체 타이틀곡 ‘깨어’를 통해 “우리는 살아있나?”고 대중에게 질문했다. 첫번째 완전체곡 ‘걸스 네버 다이’에서 “소녀들은 절대 죽지 않는다”고 외쳤던 것과 상반된다. 불안한 삶을 살아가는 청춘을 표상한 ‘깨어’는 발매 직후 멜론 ‘핫 100’차트 30위권대에 진입했다. 14일 기준엔 이보다 낮은 40위권대에 머물러 있지만, 본격적인 음방 활동을 시작하면 순위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팬덤 화력도 예전보다 세졌다.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어셈블25’는 발매 첫날에만 약 23만 장이 팔렸다. 이 정도 추세면 지난번 기록을 가뿐히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지난해 댄스 디멘션(유닛) VV의 첫 앨범 ‘퍼포만테’로 초동 37만 5000장을 판매,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트리플에스 하면 감각적인 뮤직비디오를 빼먹을 수 없다. 이들의 서사를 가장 잘 보여주는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깨어’ 뮤직비디오에선 민들레 홀씨가 계속해서 등장한다. 트리플에스는 ‘모든 가능성의 아이돌’이란 슬로건 아래 활동 중인데, 노란 민들레 홀씨의 꽃말 역시 ‘무한한 가능성’이다. 뮤직비디오는 우리네 대다수가 매일 살아가는 장소에서 소녀들이 느끼는 ‘불안’을 묘사한다. 어질러진 방안, 지하철, 공터, 아파트가 대표적이다. ‘깨어’ 뮤직비디오는 공개 6시간 만에 160만 뷰를 넘었고 14일 기준 800만 회 돌파를 앞두고 있다.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에선 12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르세라핌 ‘핫’과 ‘크레이지’ 아이브 ‘애티튜드’ 등을 연출한 양윤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트리플에스의 운영 방식은 조금 독특하다. 팬들은 트리플에스의 독자적인 투표 시스템 ‘그래비티’를 통해 유닛과 곡을 결정할 수 있다. “어떤 노래가 나올까?” “이번엔 어떤 유닛이 컴백할까?”하고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덕질이 아니다. 내가 직접 이 그룹의 정체성을 만들어간다는 희열이 있다. 이번 ‘깨어’ 역시 전 세계 2만 8233명의 글로벌 웨이브(팬덤)가 참여한 투표를 통해 타이틀곡으로 결정됐다. 총 24명의 다인원으로 구성된 트리플에스는 매년 한 번씩 완전체로 컴백하는 체제다. 지난 2023년에 데뷔해 현재까지 선보인 유닛만 10개에 달한다. 다만, 무작정으로 파생되는 건 아니다. 해당 유닛이 10만장을 팔지 못하면 그 다음에 나올 수 없다. 운영 방식이 생소하다 보니 초반 대중성을 확보하는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좋은 음악은 언젠가 대중이 알아보는 법. ‘라라라’ 시리즈로 조금씩 이름을 알리더니 ‘걸스 네버 다이’로 인기 정점을 찍었다. ‘이지 리스닝’을 기반으로 한 음악도 음악이지만, 무엇보다 메시지가 좋았다. 연대의 메시지를 담은 이 곡은 지난해 각종 시위 현장에서 불리기도 했다. ‘깨어’도 서사적 완성도가 뛰어난 노래다. 가사에는 혼란과 갈망, 행복에 대한 자기 확신, 도피와 각성에 대한 이중성이 모두 담겼다. 트리플에스 ‘라라라’ 시그니처 곡에 모두 이름을 올린 모드하우스 정병기 대표가 작사했다. 그는 원더걸스, 2PM, 인피니트, 러블리즈, 이달의 소녀 기획 등을 담당했던 ‘국내 A&R 1세대’로 통한다. 임희윤 음악 평론가는 트리플에스의 인기 요인에 대해 “아이돌 그룹이 팬덤을 형성하는 방식 중 음악, 비주얼, 세계관을 일맥상통하게 강조하는 게 있다. 트리플에스는 어두운 측면들을 데뷔할 때부터 부각해 왔다. 다소 범대중적으로 소구될 수 있는 콘셉트임에도, 팬 참여형 투표 방식 등으로 ‘슈퍼 팬덤’을 만들어왔다”면서 “트리플에스 팬들은 2차 소비자가 아닌, 1차 소비자로서 주체성을 가짐과 동시에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공통점을 발견함으로써 강한 연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진단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5.15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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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 “검은 고양이 넘어 알록달록 만능 고양이 될래요” [종합]

“원 오브 어 카인드. 만능 고양이로 불리고 싶어요.”그룹 미야오가 데뷔 첫 EP로 급성장 모먼트를 자신했다.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미야오 첫 EP ‘마이 아이즈 오픈 브비드’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 엘라는 “촬영하면서 자신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지도 배웠다. 내 잠재력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다부지게 말했고, 가원은 “색다른 모습과 미야오만의 매력을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새 EP ‘마이 아이즈 오픈 브비드’는 미야오의 시선과 내면을 다채롭게 펼쳐내며 그들만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제시한다.수인은 “앞선 곡들과 하나의 서사로 이어진 이번 앨범은 미야오만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앨범이다. 높이 비상하는 미야오의 용기 있는 모습에 집중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드랍 탑’은 차분함과 경쾌함을 동시에 담아냈으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가사 작업에 참여한 가원은 “‘드랍 탑’은 우리의 음악을 처음 노래한 곡이다. 미야오의 곡 중 우리와 가장 오래 함께 한 곡”이라며ㅓ “자유로움이 핵심이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뜨겁고 소중하다. 이 순간을 있는 그대로 즐기자’는 가사를 담아 봤다”고 설명했다. 또 “나에게 소중한 순간들은 멤버들과의 순간이라 멤버들을 생각하며 가사를 썼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수장 테디 프로듀서의 조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나는 “녹음하거나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 좋은 결과를 위해 우리가 하고 싶은 만큼 해야 한다고 하셨다. 그만큼 우리에게 기회를 많이 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된 ‘드랍 탑’ 퍼포먼스에는 미야오의 잠재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차분하면서도 경쾌한 무드가 흐르는 가운데 멤버들은 100% 라이브임에도 흔들림 없는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야오는 지난달 28일 선공개 싱글 ‘핸즈 업’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핸즈 업’은 빠르고 현란한 리듬과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브라질리언 펑크 장르의 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진입을 비롯해 미야오의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곡이 됐다. 선공개곡으로 음방 1위를 거머쥔 데 대해 나린은 “거침없이 우리만의 길을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핸즈 업’으로 데뷔 첫 1위를 하게 돼 더 뜻깊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가원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핸즈 업’으로 얻은 에너지가 ‘드랍 탑’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데뷔 후 어느덧 8개월째 활동하고 있는 미야오. 나린은 “데뷔했을 때는 시크하고 도도한 검정고양이 같은 느낌이 강했는데 이번 EP를 통해서는 훨씬 다채로운 매력과 다양한 색을 담으려 노력했다”며 “앞으로는 더 색이 알록달록한 고양이 같은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듣고 싶은 수식어에 대해 나린은 “이번에는 만능고양이라는 수식어를 노려보고 싶다.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고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 가원은 “원 오브 어 카인드. 유일무이하고 독보적인 그룹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당당하게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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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오 “데뷔 첫 음방 1위, ‘핸즈 업’으로 차지해 더 뜻깊어”

그룹 미야오가 선공개곡으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소감을 전했다. 미야오는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센터에서 첫 EP ‘마이 아이즈 오픈 브비드’ 발매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멤버 가원은 “색다른 모습을 미야오만의 매력을 보여드리는 것이다. 첫 EP를 통해 그런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또 나린은 “이번 컴백은 처음 도전해보는 것도 많고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간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음악과 매력을 보여드리게 돼 기쁘다. 빨리 팬들과 더 가까워지고 싶다”고 말했다.미야오는 지난달 28일 선공개 싱글 ‘핸즈 업’을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핸즈 업’은 빠르고 현란한 리듬과 독특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브라질리언 펑크 장르의 곡으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진입을 비롯해 미야오의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곡이 됐다. 나린은 “거침없이 우리만의 길을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핸즈 업’으로 데뷔 첫 1위를 하게 돼 더 뜻깊다”고 말했다. ‘마이 아이즈 오픈 브비드’는 미야오의 시선과 내면을 다채롭게 펼쳐내며 그들만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제시한다. 타이틀곡 ‘드랍 탑’은 차분함과 경쾌함을 동시에 담아냈으며, 자신만의 시선으로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곡이다.미야오 첫 EP ‘마이 아이즈 오픈 브비드’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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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군복무 중 데뷔 첫 음방 1위 “자만하지 않겠다” 소감

가수 우즈(WOODZ, 조승연)의 자작곡 ‘드라우닝’이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역주행 열풍의 정점을 찍었다.우즈는 1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자작곡 ‘드라우닝’으로 르세라핌의 ‘HOT’, 조째즈의 ‘모르시나요 (PROD. 로코베리)’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다. 총점 5179점을 기록한 우즈는 방송 출연 없이도 트로피를 거머쥐며 또 하나의 값진 기록을 남겼다.현재 군 복무 중인 우즈는 이후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언제나 저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요즘 저에게도 이러한 감격스러운 순간들이 찾아오는구나 실감하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재미있게 활동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리며, 이토록 멋진 순간들을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즈는 또 “이러한 순간들이 결코 저 혼자만의 힘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언제나 함께해주신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는 걸 기억하며, 자만하지 않고 더욱 즐겁고 열정적으로 활동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순위에 연연하지 않고 늘 즐겁고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드라우닝’은 우즈가 2023년 4월 발매한 미니 5집 ‘OO-LI’의 수록곡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역주행 열풍 속에 최근 멜론 톱100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각종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고 있다. 특히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에서 선보인 군복 ‘드라우닝’ 무대 영상이 유튜브에서 1,290만 조회수를 넘어서며 음원과 영상 모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군 복무 중임에도 음악방송 1위까지 기록한 이번 성과는 더욱 특별하다. 자신의 음악 세계를 꾸준히 구축해온 우즈는 활동 없이도 변함없는 영향력을 보여주며 새로운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육군 군악대에서 성실히 복무 중인 우즈는 오는 7월 21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전역 후 8월에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5’ 무대에 오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5.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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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마이네임, 日 정식 데뷔 전 ‘니혼TV’ 음방 출연... 대세 행보

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공중파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 성장하고 있다.세이마이네임은 지난 11일 두 번째 EP ‘마이 네임 이즈’의 타이틀곡 ‘샤랄라’ 일본어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 25일 방송된 니혼TV의 ‘버즈 리듬 02’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세이마이네임은 일본 정식 데뷔 전 이례적으로 일본의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봄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대를 꽉 채우고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글로벌 대세 신인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세이마이네임은 국내에서의 활동 마무리에 이어 곧바로 일본에서 라디오, 팬사인회, 매거진 등 다양한 이벤트와 스케줄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뿐만 아니라 스포츠 브랜드, 프랜차이즈 음식, 화장품 광고 등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어 광고계에서도 많은 주목과 러브콜을 받으며 신인임에도 눈에 띄는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또한 세이마이네임은 28일 도쿄에서 첫 단독 팬미팅 ‘헬로 마이 로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보다 가까이서 만날 예정이다.한편, 세이마이네임은 지난 27일 ‘2025 <저스트 어스> 라이브 인 홍콩’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오는 5월 열리는 ‘케이콘 재팬 2025’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4.2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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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스위시’로 데뷔 첫 음방 1위…눈물 펑펑

그룹 유니스가 ‘쇼! 챔피언’ 1위에 올랐다.유니스는 23일 오후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위시’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유니스는 타이틀곡 ‘스위시’와 함께 수록곡 ‘땡!’ 무대도 준비했다. ‘땡!’으로 컴백 무대 시작을 알린 이들은 자유분방하면서도 역동적인 퍼포먼스, 시원시원한 보컬로 시선을 모았다. 이어진 타이틀곡 ‘스위시’ 무대에서는 ‘땡!’과 반대되는 달콤한 애티튜드를 장착하고 등장, 러블리하고 발랄한 무대로 보는 이의 기분을 즐겁게 했다. ‘스위시’는 경쾌한 리듬에 여덟 소녀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한 재치 있는 가사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유니스의 발랄함을 표현한 곡이다. ‘땡!’은 ‘No 땡스!’를 의미하며 묵직한 밴드 사운드와 솔직한 가사, 톡 쏘는 시원함이 매력적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2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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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K팝 유일무이 ‘스위시’ 매력 대명사 될래요” [종합]

“달콤한 이미지지만 성장 과정은 스파이시했죠.”매콤달콤한 매력으로 돌아온 그룹 유니스가 데뷔 2년차를 맞아 한층 다부진 포부로 2025년 활약을 다짐했다. 유니스가 15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로 돌아왔다. 앨범 발매 전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 이들은 “맵달의 대명사가 되겠다”는 강력한 포부와 함께 “모든 음악방송 1위”라는 다부진 목표도 전했다. ‘스위시’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1집 ‘큐리어스’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자 올해 첫 컴백작이다. 앨범명은 ‘스위트’와 ‘스파이시’를 결합한 신조어로, 매콤달콤의 조화가 열풍인 글로벌 트렌드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스위시’를 필두로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굿 필링’, ‘봄비’까지 총 5개 트랙이 실렸다.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된 ‘스위시’ 무대는 재기발랄하고 아기자기한 리듬의 멜로디 위에 펼쳐진 여덟 멤버들의 균형 잡힌 퍼포먼스가 깊은 인상을 남겼다. 뮤직비디오는 매콤달콤하면서도 풋풋한 소녀미로 채워져 ‘2년차’ 유니스의 성장을 엿보게 했다. ‘스위시’에 대해 임서원은 “유니스의 매콤달콤한 매력을 음식에 비유해 표현한 곡이다. 때로는 스윗하게 때로는 스파이시하게 젠지들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담아봤다”고 소개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유니스만의 스위시 매력은 무엇일까. 임서원은 “우리 유니스는 이미지 자체가 스윗하다. 일상 생활에서는 스윗하지만 무대에 임하는 자세나 무대에서는 반전 매력의 스파이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현주는 “겉모습은 달콤하게 생겼는데, 유니스의 성장 과정이 스파이시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이번 앨범이 오랜만의 컴백이다 보니 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그래서 이번 음악이 더 ‘스위시’인 것 같다”며 “스위트한 유니스가 스파이시한 연습 과정을 거쳐 스위시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센스 있게 표현했다. 여러 걸그룹들이 컴백하지만 유니스만의 차별점은 변화한 그들 그 자신이다. 오윤아는 “새로운 변화 자체가 차별점이다. 지난 앨범과 다른 점이 담겼기 때문에 이목을 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이번 앨범을 통해 K팝 유일무이한 스위시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매콤달콤한 콘셉트는 많을 수 있지만 스위시라는 키워드를 낸 그룹은 유니스가 유일하다. 스위시 하면 유니스가 떠오를 수 있도록 맵달돌로 평가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지난 3월 27일 데뷔 1주년을 맞은 유니스. 진현주는 “작년은 우리에게 뜻깊은 한 해였다. 데뷔 앨범과 ‘너만 몰라’ 앨범이 큰 사랑을 받아 연말에 많은 상을 받았다. 올해도 그걸 계기로 열심히 해서 연말에 또 많은 상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스위시’ 활동에 이어 첫 번째 아시아 투어를 통해 본격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진현주는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분들께 사랑받아 이만큼 클 수 있었다. 항상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는 유니스가 될테니 기대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방윤하는 ”감사하게도 신인상을 많이 받았지만 아직 음방 1위는 못 해봤다“며 ”‘스위시’를 통해 모든 음방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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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샵 “5세대 걸그룹 러시? 음악으로는 경쟁 안 해요” [IS인터뷰]

“‘팁 토’는 두 번째 앨범 이후 9개월 만의 신곡이라 특히 중요했고, 더 잘 하고 싶은 앨범이었어요. 이번 활동을 통해 이지리스닝 장르를 보여줄 수 있어 좋았죠. 음방 무대는 끝났지만 앞으로 계속될 활동도 지켜봐주세요.”지난 달 18일 발표한 신곡 ‘팁 토’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룹 캔디샵을 일간스포츠가 만났다. ‘팁 토’는 몽환적인 신스와 리드미컬한 기타가 어우러진 감각적인 무드의 시티팝 장르로, 씨스타 ‘마 보이’를 샘플링한 인트로 덕분에 친숙함을 더하면서도 캔디샵만의 매력을 잘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캔디샵은 지난 달 23일 SBS ‘인기가요’에서 선보인 무대 도중 멤버 소람의 구두가 벗겨지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여유 있는 대처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에 대해 소람은 “리허설에선 괜찮았는데 본방송 퍼포먼스 도중 구두가 벗겨졌다. 구두 굽이 있어 까치발을 하고 무대를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 무대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고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지난해 3월 27일 데뷔, 이제 갓 꽉 찬 1년을 보낸 캔디샵. ‘굿 걸’, ‘돈 크라이’ 그리고 ‘팁 토’까지 지난 1년간 선보인 이들의 음악은 향후 캔디샵만의 여정에 특별하게 자리할 곡들이다. 무엇보다 멤버들의 의견이 크게 반영된 곡들로, 언젠가 다가올 ‘셀프 프로듀싱’의 시간을 위한 밑거름이 될 터다. “신인이면 아무래도 자기 의견을 내기 쉽지 않을텐데, 우리 회사는 작곡가 회사이다 보니 멤버들에게 의견을 많이 물어봐주셨어요. 그러다보니 저희도 더 똘똘 뭉쳐서 준비하고 노력하게 됐죠.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는 게 우리의 장점이자 차별화된 지점입니다.”(소람)“우린 아직은 콘셉트가 확실한 그룹은 아니지만, 작곡가 회사이다 보니 다양한 장르의 곡을 받고 소화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해요. 우리도 더 우리가 하고 싶은 느낌에 대해 적극적으로 얘기할 수 있고, 그 의견이 반영이 되는 분위기라는 게 너무 좋아요.”(수이) 데뷔의 꿈을 이룬 행복한 시간이었지만 소위 ‘정글’에 비유되는 가요계에서의 첫 번째 1년은 혹독했다. 최사랑은 “1년이 아니라 10년처럼 많은 일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아이돌이 어려운 직업이라는 걸 다시 깨달았다. 팬을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을 만족시켜야 하고, 어떻게 하면 나를 더 좋아해줄까 매 앨범 준비하면서 늘 연구하고 보컬, 작곡, 춤, 랩 모든 면을 계속 성장시켜가야 하지 않나. 나를 더 표현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잘 알아야 하는 직업이라 생각하니 쉽지 않더라. 또 팬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은데, 말 한 마디가 어떻게 다가갈지 모르니 그 부분도 고민이 되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런가 하면 줄리아는 “생각보다 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고, 계속 팬들이 유입되는 걸 보고 고마웠다. 앞으로도 팬들을 위해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수이는 “1년 동안 세 번의 활동을 했다. 음악방송에 많이 못 나가는 그룹도 많은데 회사 덕분에 많이 나갈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팀이 어떻게 보이느냐에 따라 개인의 이미지도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2년차에는 더 성장하는 캔디샵 수이가 되자는 마음”이라 덧붙였다. 소람은 지난 1년을 돌아보며 향후의 ‘성장’을 재차 다짐했다. 그는 “멤버들과 합을 맞춰가며 맏언니 그리고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가는 게 무겁기도 하지만, 7년 뒤 내가 엄청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멤버들이 많이 도와주고 배려해줘서 정말 고맙고, 앞으로 7년 후가 더 궁금해지는 1년”이라 말했다. 캔디샵으로서 2년차 활동의 청사진과 목표도 덧붙였다. “음악 공부를 계속 하고, 곡을 만들고 있어요. 빠른 시일 내는 아니어도 계속 성장해서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을 우리 스스로 내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최사랑)“사랑이 말대로, 우리가 프로듀싱을 직접 하는 게 최종 목표예요. 회사에서도 그렇게 가르침 받고 있죠. 음악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게 너무 많아요. 또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과 회사가 하고 싶은 음악이 다를 수 있는데, 그럴 때면 우리 음악으로 회사를 설득하고 싶어요. 음악으로써 우리를 증명해낼 겁니다.”(소람)최사랑은 “목표가 뚜렷할수록 열정이 보인다고 생각한다. 우리 캔디샵은 목표가 뚜렷하고 확실히 각자 열정도, 욕심도 있다”고 강조했다. 소람 역시 “우리 팀의 차별화된 지점이 그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일반적으로 걸그룹 하면 셀프 프로듀싱 능력보다는 콘셉트나 외적인 이미지를 더 먼저 떠올리는데, 우린 그건 기본이고 실력과 내면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실력을 키워가는 데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힘 줘 말했다. 유난히 치열한 ‘5세대’ 신인 걸그룹 경쟁 구도에 임하는 자세는 또렷했다. 세상은 그들에게 ‘경쟁’을 이야기하지만 캔디샵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단호하게 말했다. “모든 사람이 우리를 좋아할 순 없겠죠. 하지만 우리가 음악을 하는 이유는, 음악으로 경쟁하려는 게 아니라 음악을 하고 싶어서 하는 거예요. 우리 음악이 누군가에게 감동을 준다면 우리를 지켜봐주는 사람이 더 늘어날 거라 생각해요. 음악으로는 경쟁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며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싶습니다.”(최사랑)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4.1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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