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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오늘(4일) VOD 서비스 시작…안방서 달린다

안방에서 만나는 '특송'이다. 짜릿한 카체이싱 액션과 대체 불가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로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은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4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돈만 주면 무엇이든 배송한다는 신선한 소재와 박소담 송새벽 김의성 등 연기파 배우들의 앙상블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현실감 넘치는 짜릿한 카체이싱과 타격감 넘치는 파격 액션으로 연일 호평을 받고 있는 '특송'은 일명 ‘특송이들’이라고 불리는 팬덤까지 형성해 주목도를 높였다. 이 분위기를 안방으로 잇는다. '특송'은 4일부터 IPTV (KT olleh TV, SK Btv, LG U+TV), 홈초이스, 구글플레이, TVING, wavve, 네이버 시리즈on, 카카오페이지, KT skylife, 씨네폭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VOD 서비스 시작으로 아직 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과 N차 관람을 즐기고 싶은 특송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는 '특송'은 안방 극장에서도 브레이크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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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6인 3색 케미, 박소담·정현준→송새벽·염혜란

다채로운 케미로 웰메이드 영화를 완성한다. 박소담 주연의 카체이싱 액션으로 호평받고 있는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캐릭터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 은하X서원, 끈끈한 우정 케미 첫 번째 티키타카 케미 스틸의 주인공은 쫓고 쫓기는 짜릿한 추격전으로 우정을 다진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와 인간 수하물 서원이다. 의뢰비와 배송 완료만이 목적이었던 은하와 300억이 든 보안키와 함께 홀로 남겨진 서원은 자신들을 뒤쫓아오는 이들을 피해 함께 도주하는 파트너로서 특별한 연대를 쌓아간다. 숨 막히는 여정 내내 함께하며 티키타카 정을 쌓아간 두 사람은 나이차를 뛰어넘는 우정 케미를 발산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 경필X미영, 동상이몽 협동 수사 케미 두 번째 티키타카 케미 스틸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불꽃 튀는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는 깡패로 투잡 뛰는 경찰 경필과 국가정보원 미영의 모습을 담고 있다. 300억 보안키를 되찾기 위해 ‘은하’의 뒤를 맹렬히 뒤쫓는 경필과 자신이 탈북 심사를 해 은하에게 애틋한 감정을 가지고 추격하는 미영. 서로 각기 다른 이유로 하나의 타겟을 추격하는 두 사람의 동상이몽 협동 수사는 예측불허 전개에 힘을 실으며 서스펜스를 고조시켰다. 특히, 만날 때마다 스파크 튀는 팽팽한 신경전은 영화의 재미를 한층 배가시키며 몰입도를 높였다. #. 백사장X아시프, 백강산업 찐 가족 케미 마지막 커플은 특송 전문 업체 백강산업의 백사장과 특송 차량 수리 전문가 아시프다. 시도 때도 없이 마이크에 대고 아시프를 불러 대는 백사장과 사람 좋은 얼굴로 할 말은 다 하는 아시프는 유쾌한 케미를 과시하며 극의 적재적소에서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들은 영화 말미에서 은하를 비롯한 서로에게 애틋한 찐 가족 케미를 발산해 관객들에게 뭉클함을 선사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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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 영화제 초청 "박소담 연기 훌륭"

해외에서 박소담의 액션물에 관심을 갖는다. 카체이싱 액션으로 주목받는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제 24회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 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었다. 영화제는 오는 4월 22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특송'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올해로 24번째를 맞이한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 영화제는 아시아 영화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1987', '강철비', '범죄도시', '덕혜옹주' 등 쟁쟁한 한국 작품들이 초청된 바 있다. 우디네 극동 영화제 집행위원장 사브리나 바라체티는 "액션과 드라마 모두 흥미진진한 영화였다. 박소담 배우의 연기는 훌륭했고, 관객들은 '특송'이 선사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것이다. 우디네 도시 전역에서 엔진의 굉음이 들리게 될 것 같다"라는 찬사를 전하며 '특송'을 초청한 이유를 밝혔다. 해외 영화제 초청과 더불어 실관람객들의 호평으로 입소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특송'은 설 연휴 극장까지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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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 돌파 '특송' 박소담X염혜란 미공개 스틸 "묘한 긴장감"

두 인물 간의 서사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누적 40만 관객을 돌파한 액션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은하(박소담)와 미영(염혜란)의 미공개 스틸을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영화 속 "장은하, 탈북 심사했던 게 바로 저거든요"라는 미영의 대사가 은하가 어떤 서사를 지니고 있는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는 가운데, '특송'이 은하와 미영이 처음 만난 순간을 담고 있는 미공개 스틸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을 담아낸 미공개 스틸은 은하의 과거는 물론 미영이 애타게 은하를 추격하게 된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게 만들며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거칠게 핸들을 꺾던 드라이버의 모습과는 정반대로 텅 빈 눈빛으로 허공을 응시하고 있는 은하의 모습은 그녀의 탈북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음을 예측할 수 있게 한다. 불안한 듯 손가락을 무의식적으로 물어뜯고 있는 은하의 손을 맞잡고 애틋한 눈빛으로 그녀를 보듬어 주는 미영의 모습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살인 용의자로 수배된 은하를 어떤 심정으로 추격했을지 고스란히 전해져 더욱 여운을 남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5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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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1위 '스파이더맨' 718만…2위 '특송' 40만 돌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독주가 끝나지 않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은 24일 2만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718만9048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후 37일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개봉 6주 차에도 흥행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435만명은 물론, 팬데믹 직전 스코어를 올린 '남산의 부장들'의 475만명까지 훌쩍 뛰어넘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민국'이라고 불릴 정도로 마블 영화를 사랑하는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전 세계 흥행 수익은 16억 9111만 달러로, 한화 약 2조원을 돌파했다. 2위는 '특송(박대민 감독)'이 같은 기간 1만1162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40만5843명을 나타냈다. '기생충' 출연 배우 박소담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송새벽, 김의성 등이 출연한다. 개봉 12일 만에 40만 관객을 돌파한 '특송'은 어려운 시기 유일한 흥행 한국 영화로서 분발하고 있다. 여성 주연 원톱 액션물로 자동차 추격전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퀄리티 높은 액션과 속도감 있는 전개가 특징이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액션 오락 영화다. 3위 '씽2게더(가스 제닝스 감독)'는 1만1172명을 추가해 67만5895명을 누적했다. 북미 개봉 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쌍끌이 흥행을 이어올 만큼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보노, 할시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영화 속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가수 윤도현과 진영이 목소리 출연한다. '씽2게더'는 오디션 그 이후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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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박소담, '특송'으로 한번 더 '믿보배' 입증

배우 박소담이 또 한번 좋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는다. 박소담은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에서 은하 역을 맡아 활약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인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 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담은 작품이다. '특송'에서 박소담은 특송 전문 드라이버로 나서며 전작과는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박소담은 짜릿한 카체이싱 액션은 물론, 타격감 넘치는 맨 몸 액션 등을 펼치며 액션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물론, 점차적으로 서원(정현준)에게 마음을 여는 은하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진가를 입증했다. 더불어 박소담은 능동적인 모습의 은하를 통해 출구 없는 걸크러시 매력까지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박소담의 활약에 힘입어 '특송'은 개봉 첫 주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 위(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에 오르고, CGV 골든에그 지수 93%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송'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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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신스틸러 허동원·오륭·전석호·최덕문 "시선 뺏는 연기"

맛깔나는 연기력으로 완성도를 높인다.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명품 조연 배우들의 활약에 힘입어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먼저 다수의 액션 영화에서 얼굴을 알리며 활약한 배우 허동원이 깡패로 투잡 뛰는 경찰 경필의 오른팔이자 부패한 베테랑 형사 상훈 역을 맡았다. 비열한 표정에 말보다 행동이 먼저 앞서는 그는 경필과 함께 300억이 담긴 계좌의 보안키와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의 뒤를 쫓으며 영화의 긴장감과 몰입도를 높이는 열연을 펼쳤다. 이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고 있는 배우 오륭이 경필의 밑에서 위험한 일을 도맡아 처리하는 행동 대장 우실장 역을 맡았다. 우실장은 눈 앞에 있는 적에게 잔인하고 가차없이 공격을 퍼붓는 인물이다. 오륭은 강렬한 눈빛과 거침없는 무술 실력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여기에 개성 강한 연기로 활발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배우 전석호가 혼자 남은 서원을 알 수 없는 곳으로 데리고 가려는 앵벌남을 맡아 극에 긴장감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여러 작품에서 맛깔나는 연기력으로 늘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 최덕문이 밀항 브로커 임기방 역을 맡았다. 임기방은 두식의 특송 의뢰부터 경필에게 은하의 단서를 알려주는 인물로 강렬하게 등장하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웰메이드 범죄 오락 액션 '특송'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과 다채로운 캐릭터들로 브레이크 없는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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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스파이더맨' 700만 초읽기…32일 동안 1위 독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700만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은 19일 2만7613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98만974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후 32일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700만 관객까지 단 2만명 남겨놓고 있다. 개봉 6주 차에도 독주를 이어나가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435만명은 물론, 팬데믹 직전 스코어를 올린 '남산의 부장들'의 475만명까지 훌쩍 뛰어넘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을 사랑하는 국내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전 세계 흥행 수익은 16억 3000만 달러로, 한화 약 1조 9400억원을 돌파했다. 2위는 '특송(박대민 감독)'이 같은 기간 1만800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8만9531명을 나타냈다. '기생충' 주역 박소담의 자동차 액션물로, 송새벽, 김의성 등이 함께 출연한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액션 오락 영화다. 3위 '씽2게더(가스 제닝스 감독)'는 1만5620명을 추가해 52만8258명을 누적했다. 북미 개봉 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쌍끌이 흥행을 이어올 만큼 인기가 높은 애니메이션 영화다.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보노, 할시 등 할리우드 배우 및 가수들이 영화 속 OST 가창자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윤도현과 진영이 목소리 출연자로 나선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0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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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송' 7인 7색 킬링 대사 모음, 박소담→송새벽·김의성

일곱 캐릭터의 매력이 제각각 살아있다. 박소담 주연의 범죄 액션 영화 '특송(박대민 감독)'이 캐릭터들의 매력이 듬뿍 담긴 키 대사를 공개했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영화다. #1. 은하 "걱정하지 마 김서원. 아줌마랑 같이 가자" '특송'의 첫 번째 키 대사는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박소담)가 서원(정현준)에게 건네는 믿음직스러운 한마디다. 경필(송새벽)의 맹렬한 추격 끝에 붙잡힌 서원을 앞에 둔 은하는 "걱정하지 마 김서원. 아줌마랑 같이 가자"라는 말로 불안에 떠는 서원을 안심시킨다. 이 장면은 은하의 걸크러쉬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상 서원을 밀쳐내기만 했던 은하가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2. 경필 "나는 예수고, 얘는 모세. 갈라져라 갈라져" 두 번째 키 대사는 역대급 빌런 연기를 선보이며 끊임없는 호평을 받고 있는 송새벽의 첫 등장 신에서 나온다. 두식(연우진)이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아챈 경필은 두식의 사무실을 찾아오고 그에게 달려드는 깡패들을 처치한다. 심상치 않은 포스를 가진 경필에게 누구냐고 묻는 깡패의 질문에 경필은 "나는 예수고, 얘는 모세. 갈라져라 갈라져"라고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말한다. 서늘한 눈빛으로 자기 자신을 예수라고 칭하는 경필의 모습은 역대급 악역 탄생을 예감케 하며 극 초반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3. 백사장 "여기로 데리고 와야겠다고? 빨리 와!" 특송 전문 업체 대표 백사장의 키 대사는 그의 따뜻한 면모를 느낄 수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로 서원을 데려다줄 배송지를 못 찾은 은하가 마지막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백사장에게 전화하자 백사장은 "여기로 데리고 와야겠다고? 빨리 와!"라고 호통을 친다. "배송지 변경 안돼, 반품 안돼. 역대급 진상이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퉁명스럽게 말하지만 그 속에 녹아 있는 백사장의 따뜻한 진심을 느낄 수 있다. #4. 서원 "장은하씨 남자친구 있어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혼자가 되어 버린 서원(정현준)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이겨나가는 캐릭터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함께 동행하는 내내 티격태격하는 은하와 서원의 케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서원이 은하에게 날리는 "장은하 씨, 남자친구 있어요?"라는 대사가 누나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하며 환호를 받고 있다. 새침한 말투와 표정으로 그저 궁금해서 물어봤다고 말하는 ‘서원’의 귀여운 대사는 큰 호응과 함께 화제를 모으고 있다. #5. 두식 "내일 밤 아홉시 평택항, 특송 의뢰합니다" 서원의 아빠이자 특송 의뢰인 두식(연우진)의 키 대사는 "(특송 의뢰) 할게요, 평택항 아홉시"이다. 배송 사고의 발단을 야기한 두식의 대사는 극 초반 긴장감을 한껏 끌어 올리며 흥미를 더했다. 이뿐만 아니라, 두식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경필이 코앞에 있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아빠 금방 따라갈 거야", "울지마 남자는 뭐다? 배짱"과 같은 다정한 말로 아들 서원을 안심 시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었다. #6. 미영 "뭐지, 이 자식은?" 여섯 번째 '특송'의 키 대사는 은하와 함께 '특송' 걸크러쉬에 한 축을 담당하고 국가정보원 미영의 입에서 등장한다. 수사 공조를 위해 경필에게 전화한 미영은 경필이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며 전화를 끊어버리자 짧은 욕설과 함께 "뭐지, 이 자식은?"이라며 어이없는 심정을 그대로 나타낸다. 경필에 악랄함과 뻔뻔스러움에 시원하게 한마디를 날린 미영의 대사는 사이다 같은 청량감을 전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7. 아시프 "이 똥차는 뭐예요?" 마지막 키 대사는 백강산업의 특송 차량 수리 전문가 아시프(한현민)가 완성했다. 특송을 마치고 폐차 직전의 차를 타고 온 은하에게 천진난만한 얼굴로 "이 똥차는 뭐예요?"라고 묻는 아시프의 대사는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는 포인트다. 또한 이 대사는 은하의 특송 여정이 녹록치 않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어 '특송'에서 펼쳐진 치열한 추격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9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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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IS] 1위 '스파이더맨' 695만명…개봉 6주차 장기집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누적 700만이 임박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존 왓츠 감독)'은 18일 3만15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695만3365명을 기록했다. '특송' 개봉 후 3일 동안 2위로 내려온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이후 역주행으로 다시 1위에 등극, 지난달 15일 개봉한 후 31일 동안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개봉 6주차에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은 물론, 팬데믹 직전 스코어를 올린 '남산의 부장들'의 475만명까지 훌쩍 뛰어넘었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블을 사랑하는 국내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전 세계 흥행 수익은 2조원을 바라보고 있다. 2위는 '특송(박대민 감독)'이 같은 기간 1만969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7만1533명을 나타냈다. '기생충' 주역 박소담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자동차 추격전과 맨몸 액션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범죄 액션 오락 영화다. 3위 '씽2게더(가스 제닝스 감독)'는 1만5620명을 추가해 52만8258명을 누적했다. 북미 개봉 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과 쌍끌이 흥행을 이어온 애니메이션 영화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보노, 할시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영화 속 OST 가창자로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가수 윤도현과 진영이 목소리 출연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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