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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심은하와 식사 중 미간 찌푸리게 만들어”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개가수 김영철이 ‘라스’ 출연을 위해 ‘따르릉’을 이을 ‘라스 프로젝트 송’을 만들었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이어서 그는 고현정, 심은하 등 톱여배우와의 인맥을 공개한다. 김영철은 톱여배우와 식사를 하던 중 그의 ‘미간’을 찌푸리게 만든 사연을 공개해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22일 수요일 오후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윤종신, 김영철, 손태진, 최상엽(밴드 루시)이 출연하는 ‘오싱어 게임’ 특집으로 꾸며진다. 개그맨 김영철은 ‘라디오스타’에서 선보였던 ‘따르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이번 출연을 위해 소속사인 미스틱스토리의 황금 인력을 총동원해 ‘라스 프로젝트 송’인 신곡을 만들어 공개할 예정인데, 뜻밖의 반응에 울분(?)이 터졌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그는 고현정, 심은하 등 연예계 탑 여배우와의 깜짝 인맥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김영철은 심은하와 같은 헤어숍을 다니던 중 지인을 통해 만남이 성사된 사실을 밝힌다. 그는 심은하가 자신의 개가수 활동을 좋아했던 사실을 전해 들었다면서 기쁜 마음으로 식사 자리에 나갔다가, 심은하의 ‘미간’을 찌푸리게 만든 사연을 공개해 큰 웃음을 안긴다.그런가 하면 뮤지컬 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옥주현으로부터 ‘뮤지컬 오디션’ 권유를 받았다며 즉석에서 ‘레베카’, ‘겨울왕국’ OST를 불러 MC들을 놀라게 한다고. 그는 과거 대형 뮤지컬에 섭외됐던 이야기를 고백하기도 한다. 김영철은 한때 ‘영어’로 연예계를 주름잡았지만, 데이비드 베컴의 실물을 영접하곤 ‘얼음’이 된 사연도 전한다. 김영철은 그의 앞에서 아내인 스파이스 걸스 출신의 빅토리아 베컴의 노래를 못 부른 게 한이라고 밝혀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개가수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영철의 변치 않는 입담과 흥 넘치는 모습, 그리고 ‘따르릉’을 이을 신곡의 정체는 22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1.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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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억 매출 회사 임원”… ‘나는 솔로’ 23기 반전 정체 공개

‘나는 솔로’ 23기의 놀라운 정체가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23기 솔로남녀가 ‘자기소개 타임’으로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다.앞서 솔로녀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된 가운데, 이날 솔로남들은 영호가 4표를 얻은 것을 알게 됐다. 영식과 상철이 각각 1표로 체면치레를 한 가운데, 자신이 ‘0표’임을 확인한 광수는 “와, 대박이네”라며 충격을 호소했다. 그런 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안 되겠다”라면서 솔로녀들의 숙소 앞에 생수를 배달해 놓는 등 본격 어필에 들어갔다. 또 다른 ‘0표남’ 영수와 영철도 한숨을 내쉬었지만, “포기할 수 없다”라며 ‘자기소개’를 통한 반전을 꿈꿨다. 옥순은 아침부터 꽃단장을 하고 ‘귀인’ 영호를 만났다. 두 사람은 전날 밤 ‘복주머니 데이트 미션’에서 당첨돼 아침 식사 데이트를 즐기게 됐다. 첫인상 선택에서 영호를 찜했던 옥순은 ‘첫인상남’을 묻는 영호의 질문에 “본인을 찍었다”라고 직진했다. 그러면서 “(영호는) 현숙을 찾는 것 같았다”라고 날카롭게 예상했다. 영호는 답을 얼버무렸고, 두 사람은 푸짐한 한정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옥순은 “우리 나이 차이가 많이 날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연상 만나본 적 있는지?”라고 물었다. 특히 옥순은 ‘확신의 연하상’인 영호에게 은근히 반말을 해 ‘누나력’을 발산했다. 데이트를 마친 뒤, 옥순은 “제가 만날 연애 상대는 아닌데”라고 복잡한 속내를 털어놨다. 영호는 “만나자마자 첫인상 투표가 저였다고 해서 부담감이 생겼다. 저는 동갑 이하만 생각하고 있는데”라고 이야기했다.드디어 ‘자기소개 타임’이 시작됐고, 23기 솔로남녀은 반전 정체를 공개했다. 1986년생인 ‘증권맨’ 영수는 “친한 지인들이 90% 가까이 결혼해서 하긴 해야겠구나”라고 결혼에 대한 갈증을 고백했다. 이어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부르며 장기자랑의 포문을 열었다. ‘인기남’ 영호는 1988년생 변호사로, 오랜 고시 생활 끝 7급 공무원에서 30대에 로스쿨을 거친 뒤 변호사가 된 이색 이력을 알렸다. 그러나 영호는 “공부랑 일만 해 와서 공식적으로 연애한 건 5번이 안 된다. 여자 보기를 돌같이 했다. 이제는 사랑에 매진하고 싶다”고 강조했다.영식은 “1988년생으로 S전자에 다니다가 31세부터 총 매출 3000억에 달하는 자동차 그룹사 내 부품 회사 임원으로 재직 중”이라고 화려한 스펙을 공개했다. 특히 그는 “아역배우 출신으로 ‘일요일 일요일 밤에’, ‘딩동댕 유치원’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고 독특한 이력을 소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내 인생의 마지막 로맨스를 찾고 싶어서 나왔다”며 핑크빛 각오를 전했다. 영철은 1983년생이라는 반전 나이로 ‘솔로나라 23번지’를 초토화시켰고, “K자동차 수입 부품 자재 관리 담당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자신의 매력이 ‘역삼각형 피지컬’라고 강조했으며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커피를 먹어 본 적이 없다. 결혼하면 신혼여행 가서 아내와 첫 커피를 마시고 싶다”라고 낭만주의자 면모를 뽐냈다. 나아가, “물리적으로 안 된다고 하면 입양도 생각하고 있다”며 오픈마인드도 드러냈다. 1988년생으로, 프랑스계 기업에서 영업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광수는 “다이아 반지 대신 같이 여행 가자고 했을 때 기쁘게 여행 갈 수 있는 사람이 제 이상형”이라고 어필한 뒤, 연주자 수준의 트럼펫 연주를 선사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1986년생으로, L전자 냉장고 사업부 재직 중인 상철은 “소확행을 추구하고 있다”며 “좋은 짝 만나서 행복한 삶을 꾸려가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연애는 5~6년 정도 지났다. 한국 내에서는 장거리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롱디’도 가능하다”고 어필했다.솔로녀들 역시 초특급 스펙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1988년생으로, G에너지 회사 사내 변호사로 재직 중인 영숙은 Y대 최우등 졸업이라는 엘리트 학력을 밝힌 뒤 “감정 기복 크게 없고, 자기주장이나 호불호도 별로 없다”고 순둥한 매력을 발산했다. 마찬가지로 1988년생인 순자는 뉴에이지 연주팀 대표 겸 첼리스트라는 화려한 커리어를 공개했다. 이어 “공연 활동을 하면서 정말 열정적으로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짝꿍을 찾는 일은 소홀히 했던 것 같다. 그래서 이곳에 짝꿍을 찾으러 왔다”고 말한 뒤, 현란한 첼로 연주를 선보였다. ‘귀호강’을 한 솔로남들은 ‘기립 박수’로 화답했고, 직후 영철은 “솔직히 반했다”라는 속내를 고백했다. 영식 역시 “공기가 바뀐 느낌”이라며 호감을 표현했다.‘막내’라고 추측됐던 영자는 1986년생으로, 솔로녀들 중 ‘맏언니’임을 알렸다. 외국계 제약회사 14년 차 차장으로 근무 중이라 영자는 “차가워 보여서 다가오기 힘들어하는 분도 있는데 잘 웃고 푼수 미(美)도 있다”고, 나이와 거리 모두 허들이 없음을 강조했다. 1987년생 옥순은 개발자 출신 IT 프로젝트 매니저였다. “일과 헬스-요가-골프 등 운동밖에 하지 않는다”는 옥순은 “어렸을 때부터 몸 관리에 충실했는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며 이제는 ‘유교걸’을 탈피해 살고 있음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숙은 “1990년생으로 한예종 졸업 후, 무용단 단원으로 일하다가 안정적인 생계를 위해 외국계 보험회사 콜센터에서 영업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후, “모든 것을 열어두겠다”면서 키, 종교 등도 다 개의치 않음을 어필했다.‘자기소개 타임’ 후 숙소로 돌아간 솔로남녀는 서로의 속내를 공유했다. 옥순은 예상치보다는 적지만 영호가 연하라는 사실을 확인했고, 영숙은 “동종업계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 일 끝나고 또 일 얘기하는 느낌을 받고 싶지 않다”며 같은 변호사인 영호와 거리를 뒀다. 솔로남들은 결혼, 출산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 상철과 영철은 ‘입양’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입을 모았으며, 영수는 “현숙님이 반전 매력이어서 좋았다”며 “솔로남들의 선택이 있다면 현숙을 뽑겠다”고 선언했다. ‘인기남’ 영호는 “지역-나이-종교를 봤는데 내가 생각하는 것들이 다 맞아 떨어졌다”면서 현숙에게 더 커진 호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도 “이분(현숙)이 인기가 엄청 많은 것 같다. 오늘밤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쉬었다. 뒤이어 예고편에서는 솔로남들이 “나 외로워”라고 간절한 외치면서 솔로녀들의 첫 데이트 선택을 기다리는 모습이 공개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드높였다.첫 데이트 선택으로 본격 로맨스에 돌입하는 23기의 로맨스는 13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0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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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실력자들 나왔다”..돌아온 ‘팬텀싱어4’, 레전드 그룹 탄생시킬까 [종합]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할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가 3년 만에 돌아왔다.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JTBC ‘팬텀싱어4’ 제작발표회에 김형중EP, 가수 윤종신, 음악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 뮤지컬 배우 박강현,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참석했다.‘팬텀싱어’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로, K크로스오버 장르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평가와 함께 매 시즌 큰 사랑을 받았다. 새롭게 펼쳐지는 시즌4에서는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윤종신은 지난 시즌과의 비교점을 묻는 질문에 “항상 시즌1은 참신한 면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더 관대하고 관용적이다. 하지만 시즌4가 되면 대중분들의 귀가 높아지고 눈도 높아져서 기준도 덩달아 높아진다”고 설명했다.시즌을 더할수록 심사 기준이 엄격해진다는 말도 덧붙였다. 윤종신은 “오디션은 붙이는 싸움이 아니라 떨어뜨리는 싸움이다. 우승자는 끝에 남는 사람이 우승하는 것”이라며 “어떤 분을 탈락시키느냐 고민을 거듭하다 조금 더 수준 높은 사람이 떨어져야 한다. 탈락자의 수준도 같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손혜수가 강조한 심사 기준은 ‘공정성’이었다. 그는 “심사기준이야 다들 갖고 있겠지만 소리와 무대, 퍼포먼스 등 종합적인 부분을 판단하고 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공정하게 심사를 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시즌2에서 ‘미라클라스’로 준우승을 차지했던 박강현은 시즌4에서 심사위원으로 변신했다. 그는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면서도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프로듀서 자리에 대한 무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박광현은 “제가 한 번 프로그램을 해봤던 선배로서 어떻게 하면 순탄하게 ‘팬텀싱어’를 마칠 수 있을지 도와주는 조력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겸손한 답을 내놓았다.다소 민감한 사안도 언급됐다. 최근 MBN ‘불타는 트롯맨’, JTBC ‘피크타임’ 등 연이어 일반인 참가자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형중EP는 “출연자 리스크에 충분히 최근 논란에 공감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김형중EP는 “‘팬텀싱어4’는 역대 어느 시즌보다 오랜 제작 기간을 갖고 오디션을 거쳤다”면서 “출연자 분들에 대한 다각도의 확인 작업을 거쳤고, 문제가 될 법한 부분은 아직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어떤 방송이든 제작진들 모두 그런 작업을 거칠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만일 일어날 수 있는 논란에 대해서는 “혹시 그런 일이 발생한다면 저희 제작진은 누구 한쪽의 입장에 서지 않고 피해자와 시청자의 피로도를 해소하는 편에 설 것을 약속 드리겠다”고 당부했다.김정원의 심사 기준도 공개됐다. 그는 보컬리스트는 아니지만 자신이 가진 음악적 경험이 참가자들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다며 “매 촬영마다 시간은 길지만 공연을 감상하는 기분으로 즐기고 있다. ‘팬텀싱어’를 정주행해보니 ‘나와는 다른 장르의 음악이지만 매력 있구나’ ‘여러 층의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또 시즌4에서는 ‘프로듀서 오디션’부터 새로운 룰이 적용된다. 프로듀서 6인 모두에게 합격을 받아야만 다음 라운드로 직행할 수 있는 ‘만장일치제’가 도입된 것이다.새 제도가 도입된 것에 대해 김형중EP는 “현재 ‘팬텀싱어’의 지난 시즌을 통해 너무나 우수한 네 팀의 크로스오버 팀이 만들어졌고, 이들이 굉장히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시장이 커지고 시청자들의 눈높이가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 저희도 조금 더 까다롭게 허들을 높이기 위해 만든 과정이다. 혹독한 시험을 거쳐 통과하는 이들이 더욱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긴 준비 시간을 거친 ‘팬텀싱어4’는 글로벌 오디션 뿐만 아니라, 공연 예술의 메카인 대학로부터 유망주의 성지인 예술고등학교까지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오디션, 전국 각지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방 오디션 등 다양한 루트를 제공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다만 참가의 기회는 넓어졌지만 아직 참가자 기준은 남성에만 한정돼있다. 관련 지적이 나오자 김형중EP는 “‘팬텀싱어’의 정체성은 남정 중창 4중주를 만드는 것”이라며 “사실 여성 참가자들에게 포커스가 되는 프로그램도 현재 기획 단계에 있다. 조금 더 기획을 거치고 있지만, 아직 걸음마 단계다”라고 말해 후속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끝으로 출연진들은 ‘팬텀싱어4’의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윤종신은 “참가자들의 외모, 노래, 실력, 화술이 풋풋함보다 전문적이고 굉장히 세련적이게 됐다”며 “예전에는 심사를 하면 주눅드는 분들도 많았는데 이제 자기 할 말도 다 하고 농담도 잘 받아준다. 어설픔이 사라지고 완성도가 높아졌다”고 전했다. 김형중EP는 ‘팬텀싱어’ 이후 세대의 취향이 바뀌었다며 ‘팬텀세대’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김형중EP는 “‘팬텀싱어’를 보면서 클래식, 뮤지컬, 크로스오버에 접근하는 세대가 생긴 것 같다. 새로운 팬텀 세대의 활약이 시청자들에게는 굉장히 재미있는 요소일 것 같다”고 포인트를 짚었다.‘팬텀싱어’가 음악인들에게 끼친 영향력도 언급됐다. 김문정은 “시즌4까지 지속력이 있다는 것은 음악인들에게 어떤 지표가 된 것 같다”며 “출연자 모두 ‘팬텀싱어’를 위해 음악적 방향과 진로를 위해 준비를 한다. 각 분야에서 고수 중의 고수만 나오는 느낌이다. 진짜 실력자들이 칼을 갈고 나온 느낌이다. 각 분야의 최고 정점의 실력자들이 나왔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팬텀싱어4’는 10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됐다. 그동안 포르테 디 콰트로, 포레스텔라, 라포엠을 탄생시킨 ‘팬텀싱어’가 이번 시즌에서는 어떤 그룹을 탄생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3.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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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아내 전미라 닮은꼴 子 큰 키에 깜놀 "나만 소인이야" 폭소

가수 윤종신이 폭풍성장한 아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윤종신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훌쩍 큰 아들. 세월. 손잡은 母子. 테니스 가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손을 잡고 나란히 길을 걷고 있는 윤종신의 아내이자 전 테니스선수 전미라와 아들 라익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프로필상 175cm로 알려진 전미라보다 훌쩍 큰 라익의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에 윤종신 지인은 "라익이 190cm야? 작은 삼촌 어떡하라구"라는 댓글을 남겼고, 이에 윤종신은 "나만 소인이야 이제 ㅋㅋ"이라는 답글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종신과 전미라 부부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7.0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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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박성호 아들, "NHL 가는 게 꿈" 아이스하키 실력 놀라워

‘박성호 아들’ 정빈, ‘이동국 자녀’ 설수대, ‘탁구 신동’ 승수가 놀라운 운동 실력과 집념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18일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5회에서는 ‘개그계 체육인’ 박성호가 깜짝 출연해,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 중인 아들 정빈(14세)이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격투기 레전드’ 김동현을 만나 종합격투기에 입문한 이동국X설수대(설아, 수아, 시안)의 이야기와, ‘탁구 신동’ 승수의 전국대회 출전 현장이 담겨 색다른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박성호는 개그맨이지만 체육인으로 살아온 화려한 이력을 셀프 소개했다. ‘개그콘서트’ 축구단 회장부터 연예인 탁구 동호회 회장을 역임해왔다며 남다른 스포츠 사랑을 강조한 것. 이어 박성호는 자신의 운동 DNA를 물려받은 아들 정빈이가 올해 아이스하키 명문 중학교에 진학해 선수로 활동 중이라고 알렸다. 잠시 후 ‘아이스하키 러버’ 정빈이의 스포츠 일상이 공개됐다. 정빈이는 새벽 4시에 기상해 학교로 향했고, 이른 아침 6시부터 훈련에 돌입했다. 링크장에서 정빈이는 빠른 스피드와 논스톱 슈팅을 자랑하며 골 세례를 퍼부었다. 또한 정빈이는 하키부 친구들과 함께 체력 보강을 위해 지상에서 혹독한 지옥 훈련을 했다. 훈련 후 정빈이는 가족들과 식사를 함께 했고, 여기서 박성호는 키가 작은 정빈이에 대한 걱정을 내비쳤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이동국은 “저도 중1 때 작았지만, 고1 때 확 컸다”며 “성장하는 시기에는 운동을 조금 쉬어 주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박성호X정빈 부자는 오랜만에 하키장에서 연습을 했다. 박성호는 과거 정빈이를 직접 가르쳤다며, 자신만의 노하우가 담긴 스피드 드리블 연습을 진행했다. 또한 1:1 부자 대결도 했다. 정빈이는 아빠에게 핸디캡으로 5점을 준 뒤에, 유감없이 실력을 뽐냈다. 두 사람의 월등한 실력 차에 이동국은 “저 정도면 가지고 노는 수준 아니냐”며 혀를 내둘렀다. 모든 수업을 마친 정빈이는 “제 꿈은 NHL(세계 하키 리그)에 가는 것”이라며 “열심히 해서 아이스하키를 대중적으로 알리고 싶다”는 듬직한 포부를 전했다. 다음으로 이동국 자녀 설수대의 ‘종합격투기 DAY’ 2탄이 펼쳐졌다. 앞서 ‘격투기 레전드’ 김동현에게 주짓수를 배운 설수대는 1대1 대련을 하기로 했다. 이에 시안이는 나이와 체급차가 상당한 누나 수아에게 도전장을 던졌고, 수아는 배우지도 않은 조르기 기술까지 써서 시안이를 눌렀다. 결국 시안이는 통곡의 눈물을 쏟았다. 우는 시안이를 달래기 위해 김동현은 챔피언 벨트를 동원했다. 시안이는 챔피언 벨트를 찬 뒤 울음을 그쳤다. 잠시 후, 설수대는 킥복싱에 도전했다. 여기서 수아는 유연한 허리 돌리기로 소리의 격이 다른 묵직한 펀치를 선보였다. 이를 ‘꿀 눈빛’으로 지켜본 ‘유도 레전드’ 김미정 감독은 “몸통 쓰는 것 좀 봐”라며 수아에게 2차 러브콜을 보냈다. 다사다난했던 종합격투기 수업이 종료된 후, 이동국X김동현은 나란히 앉아 ‘아들 토크’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때 이동국은 “만약 아들 단우가 UFC 선수가 된다고 한다면?”이라고 김동현에게 물었고, 김동현은 “아마 힘들 것이다. 나를 이겨야 허락한다고 할 것”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김동현이 이동국에게 “시안이가 축구 골키퍼를 한다고 한다면?”이라고 묻자, 이동국은 “내가 슈팅으로 강하게 맞춰버릴 거다. 그러면 안 한다고 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초등학생 탁구왕’ 이승수가 등장해 확 달라진 근황을 전했다. 승수의 아버지 이수기 씨는 “승수에게 좋은 운동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대전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의 U-16(중등부) 부문에 승수가 초등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했다"며 대회 참가 현장을 공개했다. 대회 현장에서 만난 승수는 "1등을 할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8강에서 강력한 상대를 만나 긴장했다. 과거 자신에게 패배의 아픔을 안겨줬던 두 살 위인 형과 재회한 것. 1, 2세트에서 승수는 패했고, 이에 승수의 아버지는 따끔한 말로 승수의 멘털을 잡아줬다. 심기일전한 승수는 3세트부터 집중력을 발휘해 ‘0:2’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이형택은 “어린 나이에 ‘0’ 스코어에서 역전한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멘털”이라며 극찬했다. 하지만 승수의 난관은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4강에서 함께 훈련하고 있는 '중학교 랭킹 1위' 선수와 맞붙게 된 것. 승수는 1세트를 따냈음에도 4강에서 아쉽게 패했고, 최종적으로 공동 3위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린 나이에도 도전에 겁내지 않는 승수의 모습에 전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은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동국 딸이자 ‘주니어 테니스 선수’인 재아와 윤종신 아내이자 ‘테니스 레전드’인 전미라의 1:1 대결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 필라테스 연습실을 찾은 이형택X미나 부녀의 모습과, ‘야구 레전드’ 봉중근의 아들이 다재다능한 ‘야구 루키’로 첫 등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안겼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박성호 아들 정빈이 진짜 아이돌 외모에 실력도 대박! 멋져요”, “설수대의 슈퍼 DNA는 어디까지인가? 격투기도 섭렵했네요”, “승수 진짜 신동 맞는 듯. 초등학생인데 U-16 동메달이라니 대단하다”, “매주 다양한 스포츠의 세계를 맛보는 재미에 시간이 훅 가버리네요” 등 열띤 피드백을 보냈다. 한편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18일부터 편성이 앞당겨져 매주 월요일 밤 9시 1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4.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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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겪었다던 신정환 근황..."빙수 가게 대박, 월 2억씩 벌어"

해외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논란을 일으킨 방송인 신정환이 개그맨 최양락의 유튜브에 출연해 근황을 밝혔다. 최양락의 유튜브 채널 '최양락의 희희양락'에는 지난 10일 '아귀, 짝귀, 필리핀의 뎅귀. 신정환 아주 호되게 혼난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 출연한 신정환은 "거의 나락으로 빠졌을 때 하루하루가 암담했다. 그때 도움의 손길을 준 분들 덕분에 하루하루 버티며 지금까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송인 김구라와 윤종신, 가수 채리나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그는 특히 채리나에 대해 "제가 룰라로 활동할 때 군대에 가면서 리나를 내 자리에 추천했다"며 "그 후로 날 친오빠라고 생각하는지 많이 도와준다. 약이나 생활용품, 아이 용품 생길 때마다 집에 보내줬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자숙 기간 생활고를 겪다가 싱가포르에서 운영하는 빙수 가게가 대박이 나면서 월 2억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생계 문제로 사실 힘들었다. 그러다가 빙수에 빠졌다. 상가 지하에 망한 호떡집 자리가 있었는데 거기를 월 70만 원에 얻어서 빙수 기계를 중고로 세팅하고, 어느 누구의 도움도 안 받고 7개월간 연구를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현지인들이 줄을 몇십 미터씩 섰고, 한 달에 빙수로 2억 원 이상씩 매출을 올렸다. 대박이 났다"며 "그렇게 잘 되고 있는데 친한 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연예계 복귀를 해야 하지 않겠냐고 제안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한 신정환은 이후 탁재훈과 남성 듀오 컨츄리 꼬꼬 멤버로 활동했다. 신정환은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뎅기열 거짓말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자숙 기간 '악마의 재능', '아는 형님' 등을 통해 복귀를 시도했지만 싸늘한 여론에 부딪혔고,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2021.12.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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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임창정, 매년 정규 앨범 발매…성시경 "부끄러워진다"

'신과 함께 시즌2' 임창정이 가요계 부지런 아이콘의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내일(5일) 오후 8시에 방송될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는 데뷔 31년 차 만능 멀티테이너 가수 임창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4MC와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임창정은 "일 년에 한 번씩 꼭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라면서 정규 17집 발매를 알린다. 이에 성시경은 "또 컴백하시는 거냐. 내가 부끄러워진다"라며 '월간 윤종신급' 부지런함을 자랑하는 임창정에게 감탄한다. 자칭 고음 종결자 이용진은 "레전드 형님이 나오시니 갑자기 노래를 뽐내고 싶다"라며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열창한다. 노래를 들은 임창정은 "진짜 잘하는데?"라고 호평을 남긴 반면에 신동엽은 "나중에 나랑 더 연습해야겠다"라고 평가해 과연 누구의 심사평이 사실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임창정은 정규 17집 타이틀곡 '별거 없던 그 하루로'를 답가로 부른다. 노래에 관한 비화를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타이틀곡 후보로 지인들에게 들려줬는데 음의 급격한 변화가 생소해 적응을 잘 못 하더라"고 전하면서 "하지만 이 곡은 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라고 타이틀곡 선정 이유를 언급한다. 임창정은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뮤직비디오의 뒷이야기도 소개한다. '별거 없던 그 하루로' 뮤직비디오에 황정민, 하지원 등 초호화 출연진들이 노 개런티로 출연했다는 것. 이들의 의리에 감명받은 성시경은 "지금 예능을 이렇게 열심히 하니까 다음 내 뮤직비디오에는 신동엽, 백종원 섭외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안긴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66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B tv를 통해 ‘신과 함께 시즌2'의 방송 VOD와 채널S의 다양한 콘텐츠들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1.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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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아내' 전미라, "삶은 부메랑이다" 의미심장 글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의미심장한 글을 sns에 올렸다. 전미라는 2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삶은 부메랑이다. 우리의 생각, 말, 행동은 언제가 될지 모르나 틀림없이 되돌아온다. 그리고 정확하게 우리 자신을 명중시킨다"며 플로랑스 스코벨 쉰의 말을 인용했다.이어 그는 "이왕이면 멋진 부메랑을 날리자. 그렇지 못한 상황에서도 내 손해만 생각 말고 크게 생각하며 가볍게 던지자"라며 "그리고 부메랑이 자꾸 기대 이하라면 내가 어떤 생각과 말과 행동을 했는지 꼭 짚고 넘어가 보자"라고 덧붙였다.또한 "꼭 이해관계가 얽힌 관계만 하지 말자. 상대도 바보가 아니다. 다 안다"라면서 "진실되다면 그렇다 할지라도 인간 대 인간으로 가까워질 수 있지만 얕은 생각을 가지면 반짝 잠깐은 가까워질 수 있어도 서서히 주위 사람들은 떨어져 나간다"고 강조했다.전미라는 "오늘 레슨하는데 몸이 처져 센치했는데 마음 따뜻해지는 아침 커피 이벤트 해준 우리 현희 너무 고마웠고 뜬금없는 질문에 내가 어려울 때 있는 돈 안에서 얼마든지 싹 다 빌려줄 수 있다는 동생 고맙고 그냥 안 받아도 될 만큼 준다는 동생도 고맙고"라며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마지막으로 "만나고 오면 항상 위로받고 맘이 아름다워지게 하는 나의 이웃과 꼭 자주는 아니어도 잊지 않고 항상 내게 먼저 안부 전해주는,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게 날 위해주는 언니들 친구들 동생. 너무너무 고맙다"고 밝혔다.한편 전미라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로, 지난 2006년 윤종신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0.0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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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샵' 장윤정, 도경완과 러브스토리 공개 "전화로 책 읽어줘"

‘신비한 레코드샵’에서 장윤정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된다. 12일 방송되는 JTBC ‘배달gayo-신비한 레코드샵’은 곧 다가올 화이트데이를 맞아 특별 게스트 임상아와 함께 달달한 ‘고백송’ 추천부터 설레는 러브스토리로 달콤함 가득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종신은 규현에게 “학창 시절 인기가 많았는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규현은 “전 몰랐는데..”라고 능청스러운 태도로 말문을 열어 모두를 질색하게 만들었다. 그는 “진짜 몰랐었다. 고등학교 졸업한 뒤에 알게 됐다. ‘3대 천왕’이 있었다는 걸..”이라고 덧붙이며 “밴드부 보컬이어서 인기가 많았었다. 여학생들이 도시락 주러 오고 그랬다”며 자랑을 했다. 이에 장윤정은 규현에게 그만하라며 질색팔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상아가 웬디에게 “고백 진짜 많이 받았을 것 같다”고 하자 웬디는 한국에서 보낸 초등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그때는 ‘얘들아 가자’라고 하면서 친구들을 다 모았었다. 남녀 가릴 것 없이 다 친하게 지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웬디가 장윤정에게 “고백 어떻게 받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장윤정은 “언제 적 얘기를 하냐”며 쑥스러워하더니 “(도경완이) 마음이 있다는 표현을 안 했다. 자꾸 술 한 잔 사달라고만 했다. 지인과 술자리에 초대한 날 이후에 전화로 나에게 책을 읽어줬다. 지나고 보니 사랑 얘기더라”라고 밝혔다. 그녀의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 속에는 반전이 펼쳐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임상아는 ‘고백송’으로 윤종신의 ‘길’을 추천하면서 “이 노래는 최근까지 내 알람이었다”며 윤종신에게 “작곡, 작사할 때 이런 감성을 지금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물었다. 윤종신의 대답은 모두를 소름 끼치게 했다고 하는데, ‘음악 천재’로 일컬어지는 그의 작곡 비결은 무엇일지 오늘(12일) ‘신비한 레코드샵’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1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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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보이는 설특집… 무엇을 봐야 만족스러울까

5인이상 집함 금지인 2021년 설 연휴, 볼거리라도 있어야 마음이 헛헛하지 않다. 그리하여 방송국에서 저마다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설 연휴를 위해 준비했다. 새로운 컨셉트도 기존의 포맷에서 살짝 바꾼 예능까지 다양하다. MBC '사진정리서비스 - 폰클렌징' 버리지도 못하고 간직하지도 못한 채 쌓여있는 휴대폰 속 수 만 장의 사진들을 의뢰인 맞춤형으로 대신 정리해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 윤종신·유인나·딘딘이 스타트업 창업주로 변신해 스타들의 사진과 추억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그에 얽힌 이야기를 나눈다. 첫 손님으로는 12만장의 사진을 보유한 배우 정일우와 김성은이 출연한다. 또한 MC 윤종신은 '이방인 프로젝트 사진'을 첫공개한다. 9일 오후 9시 20분부터 총 3부작이다. SBS '골 때리는 그녀들' 각종 스트레스에 지친 여성들이 모여 국내 예능 최초 여자 미니 축구 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다양한 사연을 가진 여성들이 팀을 이뤄 미니 축구에 도전한다. 평소 축구를 접하기 어려웠던 여성들이 축구를 통해 명절 스트레스를 날리는 것은 물론, 골과 함께 살림 장만 상품까지 획득하는 쏠쏠한 재미가 더해진다. 연예인 축구 천재 이수근과 SBS 축구 중계 간판 아나운서 배성재가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황선홍·김병지·최진철·이천수가 각 팀의 감독을 맡고 모델·개그우먼 등 네 팀이 맞붙는다. 방송은 11일 오후 6시, 12일 오후 5시 40분. KBS 2TV '조선팝 어게인' 국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접목시킨 新 음악 장르 '조선팝(조선POP)'을 내세워 전 세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빅 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시청률 29%를 기록하며 추석 신드롬을 일으킨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제작진이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 제작에 나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언택트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은 11일 오후 6시 35분.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 경기장에서 팬들과 만나는 대신 그동안 '아육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체육돌과 '아육대'를 보고 자란 아육대 키즈들을 초청해 색다른 특집으로 꾸며진다. 샤이니 민호·하이라이트 윤두준·에이핑크 보미·비투비 민혁·오마이걸 승희·아스트로 문빈·NCT DREAM 제노·더보이즈 주연·스트레이 키즈 현진·있지 예지·리아가 참석해 스튜디오를 빛낸다. '아육대' 터줏대감 전현무·슈퍼주니어 이특이 사회자로 진행을 맡는다. 방송은 11일 오후 9시 30분, 12일 오후 5시 30분. 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박찬호·박세리·박지성이 야구·골프·축구가 아닌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민다. 먼저 박찬호는 골프에 도전, 긴장을 하면서도 반전 골프 실력을 뽐낸다. 박세리는 특별한 손님을 위해 식재료 손질부터 플레이팅까지 직접 요리에 나서고 사이클에 도전하는 박지성은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진 길을 힘차게 내달리는 모습으로 눈호강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쓰리 박'의 리부팅 프로젝트는 시청자들에게 희망·용기·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방송은 14일 오후 8시 55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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