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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서초동’ 이종석→임성재, 시행착오 끝 이뤄낸 꿈 ‘해피엔딩’…자체최고 7.7%

어변저스 이종석, 문가영, 강유석, 류혜영, 임성재가 진짜 하고픈 일을 찾으며 훈훈한 해피엔딩을 맞았다.지난 1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최종회에서는 오랜 고민 끝에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도전한 어변저스 5인방 안주형(이종석 분), 강희지(문가영 분), 조창원(강유석 분), 배문정(류혜영 분), 하상기(임성재 분)의 새로운 일상이 펼쳐지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평균 7.5%, 최고 8.6%를, 전국 가구 평균 7.7%, 최고 8.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과 전국 기준 모두 케이블 및 종편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박만수(김종구 분)와 부동산 소송을 계기로 깨달음을 얻은 안주형은 자신이 해야만 하는 일을 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법률사무소를 개업했다. 오랫동안 마음속 응어리로 남았던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피해자 유족을 찾아가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하는 한편, 죽은 박만수의 뒤를 이어 의미 있는 소송을 진행하며 이전과 다른 일상을 보냈다.강희지는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말을 하지 못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대변해주고자 국선 사건 전담 변호인이 됐다. 제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뻔뻔하게 대응하는 이들도 많았지만 강희지는 공사를 구분하며 변호사로서의 일에 몰두해 그녀의 성장을 체감케 했다.꿈을 찾아 회사를 그만둔 조창원 역시 어엿한 검사로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정의를 실현해 나갔다. 육아휴직 사용에 소극적인 대표 변호사 나경민(박형수 분) 대신 대체인력을 구한 배문정도 남편 김지석(윤균상 분)의 든든한 응원 속에서 일과 육아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일을 그만두고 대학원을 다니던 하상기는 버킷리스트였던 변호사의 꿈을 이루고자 로스쿨에 진학한 김형민(염혜란 분)과 반갑게 재회했고 자신과 비슷한 사정을 가진 어린 청춘을 후원하며 받았던 온정을 베풀었다.각자의 길을 찾아 형민빌딩을 떠났지만 어쏘 변호사들의 우정은 이후에도 계속됐다. 각기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함께 밥을 먹으며 안부를 나누는 어변저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어쏘 변호사들의 달라진 하루로 엔딩 페이지를 장식한 ‘서초동’은 법무법인에 재직 중인 변호사들의 다사다난한 일상을 그리며 직장인들의 공감을 유발했다. 매일 한숨과 함께 출근해 점심시간에 잠시 활기를 되찾았다 다시 일터로 터덜터덜 들어가는 어쏘 변호사들의 하루가 현대인들의 동질감을 불러일으켰다.특히 매회 저마다 가지고 있는 고충과 고민이 짙어질수록 더 큰 몰입력을 선사했다. 익숙해져 놓치고 살던 사실을 다시 자각하고, 답을 찾기 위해 고민과 번뇌를 해나가는 과정들이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 깊은 감흥을 일으킨 것.이와 함께 현직 변호사인 이승현 작가의 경험에서 비롯된 현실감 있는 대본과 서초동 법조타운의 풍경을 재현하는 박승우 감독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극 중 어변저스 5인방으로 뭉친 배우 이종석(안주형 역), 문가영(강희지 역), 강유석(조창원 분), 류혜영(배문정 역), 임성재(하상기 역)의 탄탄한 연기 호흡이 리얼함을 배가시켰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11 10:42
드라마

이종석, ‘서초동’서 증명한 워크 로맨스의 정석

배우 이종석이 드라마 ‘서초동’을 통해 직장인들의 공감과 워크 로맨스의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이종석은 tvN 주말드라마 ‘서초동’(극본 이승현, 연출 박승우,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 제작 초록뱀미디어)에서 일상 속 끈끈하게 이어진 우정과 그 속에서 피어난 설렘으로 안주형(이종석)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이종석은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적당한 온도로 주형의 인간미를 정교하게 그려냈다. 극중 안주형은 평소와 다르게 기운이 없어 보이는 문정(류혜영)에게 아무 말 없이 초코바를 건네고, 위로의 말 대신 조용히 커피 한 잔을 내미는 동료 이상의 친구다. 시니컬한 모습 위로 툭하고 내민 다정함과 무심한 말투와 담담한 표정 뒤에 숨어있는 배려심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이종석은 희지(문가영)와의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장면에서 주형이 느끼는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짚어냈다. 10년 전, 홍콩에서 시작된 희지와의 만남과 현재의 재회가 오버랩되며 피어오르는 로맨스 케미는 보는 내내 은은한 설렘을 유발했고, 오랜 시간 엇갈렸던 과거의 감정을 다시 마주한 주형의 솔직한 진심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흔들었다.그렇게 이종석은 ‘현재’의 로맨스 서사도 세밀하게 쌓아 올렸다. 지쳐있는 희지의 안색을 알아차리고 먼저 도움의 손길을 내민 것. 의뢰인이 대리 수술을 했을 수도 있다는 의혹으로 괴로워하는 희지에게 감정을 앞세우지 않는 팩트로 조언을 건넨 주형은 수술방 간호사였던 문정의 남편(윤균상)을 통해 전문가적 견해를 열어줌으로써 ‘어려운 사건은 안주형 변호사에게 물어볼 것’이라는 인수인계서의 말을 증명하듯 희지의 고민을 해결해 주며 ‘워크 로맨스‘ 기류를 형성. 현실로 발붙인 이종석이 그려나갈 일과 사랑, 현실 로맨스를 향한 설렘을 최고조로 이끌었다.이처럼 절제된 감정 표현 속에서도 캐릭터에 진심을 입힌 이종석은 주형의 조용한 다정함과 적당한 배려에서 느껴지는 어른스러움으로 주형을 향한 신뢰와 안정감을 더했다.우정부터 로맨스까지, 누구와 붙어도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케미 장인’ 이종석의 진가는 ‘서초동’에서도 유감없이 빛나는 중이다. 이어질 그의 워크 로맨스와 송무로 맡고 싶지 않아 거부감을 표한 전 여자친구 가사 사건까지 어떤 이야기가 ‘서초동’을 찾아올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드라마 ‘서초동’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7.13 14:09
드라마

‘서초동’ 이종석♥문가영, 오해 풀고 미묘한 기류 형성

이종석과 문가영이 화해 모드에 진입하며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서초동’ 3회에서는 안주형(이종석 분)과 강희지(문가영 분)가 10년 전의 오해를 풀면서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주형은 운동장 벤치에 앉아있던 강희지와 마주 앉아 10년 전 그날의 일을 되짚었다. 만남이라는 단어의 해석 차이부터 연락 두절의 이유까지 흩어진 퍼즐을 딱딱 끼워 맞춘 후에도 계속해서 티격태격하긴 했지만 안주형과 강희지의 얼굴에는 이전과 다른 기색이 맴돌았다.이런 가운데 1년 차 변호사 강희지가 고난도 의료 소송의 변호를 맡아 난항을 겪게 됐다. 강희지는 변호를 요청한 의뢰인 측에서 내놓은 의료 과실이 없었다는 주장에서 뭔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증거로 제출된 문서들을 차근히 살피며 자신이 놓친 것이 있는지 끊임없이 분석하고 파헤쳤다.만반의 준비를 하고 법정에 들어선 강희지는 그날 상대 측에서 처음으로 제출한 증거를 보고 불길함의 원인을 찾아냈다. 의뢰인은 왼손잡이였지만 수술 영상 속 집도의는 오른손으로 수술을 하고 있었기 때문. 대리 수술을 주장하는 상대의 발언에 강희지는 깊은 혼란에 빠졌다.이에 안주형은 자신이 변호를 맡은 의뢰인이 나쁜 사람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괴로워하는 강희지를 위해 퇴근도 하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아무도 없는 사무실 안에서 강희지와 머리를 맞대고 함께 사건을 분석하고 10년 전 홍콩에서 그랬던 것처럼 안주형의 식사 제안에 따라 나란히 앉아 밥을 먹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안주형은 배문정(류혜영 분)의 남편이자 수술방 간호사인 친구 김지석(윤균상 분)를 불러 의뢰인의 대리 수술 의혹을 깔끔하게 해소시켜줬다. 그제서야 마음이 편안해진 강희지의 미소를 본 안주형의 얼굴에도 웃음이 서려 흐뭇함을 안겼다.무엇보다 사건이 마무리된 후 혼자 사무실에 앉아 강희지의 얼굴을 떠올리는 안주형의 모습은 강희지에 대한 그의 심정에 변화가 일어났음을 짐작하게 했다. 또한 사무실에 간식이 없다는 강희지를 위해 각종 간식 꾸러미를 준비하는 안주형의 다정함은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안주형은 하기 싫은 일이라도 시키면 해야 한다는 직장인 마인드를 장착하고 주어진 일을 척척 해결해왔던 상황. 하지만 그런 안주형조차 새롭게 배당된 이혼 사건 소장 속 피고의 이름을 보고 탐탁지 않은 감정을 드러냈다.대표 변호사인 나경민(박형수 분)에게 사건을 바꿔달라고 요청했지만 의뢰인인 차정호(남윤호 분)가 꼭 남자 변호사를 원했다는 말에 결국 안주형은 이 사건을 받아들여야만 했다. 심지어 재판 당일 피고 측은 변호인도 없이 직접 나왔다. 박수정(이유영 분)이라는 익숙한 이름을 듣고 필사적으로 앞만 보는 안주형의 미세한 동요는 박수정과의 과거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과연 어쏘 인생 오랜만에 하기 싫은 사건을 마주한 안주형의 선택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초동’ 4회는 1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7.13 08:52
연예일반

백진희, 에이엠나인과 전속 계약…새 프로필 공개

백진희가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은 5일 이같이 밝히며 “백진희와 함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다재다능한 매력과 역량을 가진 배우로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의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어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활동을 통해 행보를 이어갈 백진희의 도약을 기대해줬으면 좋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백진희의 새로운 프로필을 공개했다.새 프로필 속 백진희는 더욱 깊어진 눈빛으로 성숙해진 분위기를 풍기는가 하면, 사랑스러운 미소로 싱그러운 매력을 드러냈다.지난 2008년 영화 ‘사람을 찾습니다’로 데뷔한 백진희는 그간 시트콤 ‘하이킥! 짦은 다리의 역습’,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 ‘기황후’ ‘오만과 편견’, ‘진짜가 나타났다’ 등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한편 매니지먼트에이엠나인은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로 윤균상, 오나라, 김건희, 송서린, 김예진, 박민이가 소속돼 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6.05 18:49
축구일반

‘KFA 주관’ K3리그, 3월 1일 개막…15개 팀 경쟁

대한축구협회(KFA)가 주관하는 성인 축구 3부리그 K3리그가 이번 주말 개막한다.2025 K3리그가 오는 3월 1일과 2일 1라운드 7경기로 막을 올린다. 이번 시즌 K3리그에는 15개팀이 참가한다. 지난해 K3리그에 참가했던 화성FC가 프로팀으로 전환하고 올해부터 K리그2에 참가함에 따라 한 팀이 줄어들었다.정규리그는 올해 11월까지 30라운드(매 라운드 1개팀 휴식)로 치러지며, 별도의 플레이오프 없이 리그 성적만으로 우승팀과 리그 성적을 가린다. 최하위인 15위 팀은 다음 시즌 K4리그로 강등된다. 14위 팀은 정규리그 종료 후 K4리그 2위 팀과 승강 결정전을 치른다. 상위리그인 K리그2와의 승강제는 아직 적용되지 않으며 2026년 시즌 성적을 기준으로 2027년 승격과 강등팀이 정해진다. 삼일절인 1일에는 18년째 지휘봉을 잡고 있는 김승희 감독의 대전코레일이 창단 후 6년째 팀을 맡아온 윤균상 감독이 이끄는 울산시민축구단을 상대한다. 신임 김준태 감독의 포천시민축구단과 이은노 감독이 복귀한 파주시민축구단도 맞붙는다. 이밖에 양평FC는 강릉시민축구단을, 부산교통공사는 여주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2일에는 디펜딩 챔피언 시흥시민축구단이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르는데, 시흥은 하이브리드 잔디 공사로 인해 지난 시즌에 사용하지 못했던 홈구장 정왕스타디움으로의 복귀해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해 K4리그에서 우승하며 K3리그로 승격한 전북 현대N(전북현대 B팀)은 2020년 K3 우승 경험이 있으며 최근 법인화를 완료하고 팀명을 변경한 김해FC2008(김해시청축구단)과 경기한다. 지난해 4위와 6위로 나란히 상위권 경쟁을 펼친 창원FC와 FC목포도 맞붙는다. 한편 지난 주말 개막한 K4리그와 마찬가지로 K3리그의 엔트리 숫자는 K리그1과 같은 20명으로 늘어났다. 23세 이하(U-23) 선수 출전 규정도 20명 중 3명 이상 포함, 최소 1명 선발 출전으로 K4리그와 동일하다. 외국인 선수는 국적에 상관없이 최대 4명을 보유하고 출전시킬 수 있다.▲ 2025 K3리그 1R 경기 일정<1일>대전코레일-울산시민축구단(14시, 대전월드컵 보조경기장)양평FC-강릉시민축구단 (14시,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포천시민축구단-파주시민축구단 (14시, 포천종합운동장)부산교통공사-여주FC (14시, 부산구덕운동장)<2일>전북현대N-김해시청(14시, 완주군공설운동장)FC목포-창원FC(14시, 목포국제축구센터)시흥시민축구단-춘천시민축구단(14시, 정왕스타디움)김희웅 기자 2025.02.27 17:30
드라마

윤균상, ‘신의 구슬’ 출연… 안보현→이성민과 호흡 [공식]

배우 윤균상이 JTBC 새 드라마 ‘신의 구슬’에 출연한다.‘신의 구슬’은 몽골제국과의 30년 전쟁이 절정으로 치닫던 고려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 드라마로, 호국의 성물을 찾아 나선 호송대의 영웅적인 투쟁과 그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고군분투를 그리는 작품이다. ‘재벌집 막내아들’, ‘더블유’, ‘그녀는 예뻤다’ 등을 연출한 정대윤 감독과 ‘녹두꽃’, ‘정도전’, ‘어셈블리’ 등을 집필한 정현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앞서 배우 안보현, 이성민, 수현, 하윤경이 ‘신의 구슬’에 출연 확정을 지으며 화제를 모았다.윤균상은 극중 원주성을 지키는 방호별감이자 ‘왕희’(수현)의 첫사랑 ‘왕무’ 역을 맡았다. 왕무는 황제와는 촌수가 먼 가문의 황족으로, 고려의 국정을 좌지우지하는 교정도감 무신들의 견제로 인해 도읍에는 발붙이지 못하고 변방을 떠도는 인물이다. 윤균상은 드라마 ‘장미맨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닥터스’ 등 다수의 작품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신의 구슬’은 K드라마의 위상을 확고히 할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며 드라마 팬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13 12:19
예능

‘은가은♥’ 박현호 “기혼반으로 가장 먼저 월반하고 싶다” (신랑수업)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공개 열애 중인 박현호가 ‘신랑수업’에 최연소 미혼반으로 합류한다.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32회에서는 올해 32세인 가수 박현호가 처음으로 출연, 은가은과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한다.이날 오프닝에서 ‘교장’ 이승철은 “엄청난 엘리트를 섭외했다”고 발표해 ‘멘토군단’을 놀라게 한다. 직후, 배우 윤균상이 VCR에 깜짝 등장하는데, 그는 “제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애착 동생’ 박현호를 ‘신랑수업’에 추천하려고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섰다”며 박현호와의 우정을 과시한다.이어 윤균상은 “얼마 전 현호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은가은과)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니, ‘신랑수업’을 통해 공개 결혼까지 이어지면 참 좋겠다”는 덕담을 건넨다. 윤균상의 든든한 추천사에 심형탁은 “지금 ‘신랑수업’이 가장 급한 게 박현호 씨 같다. 벌써 사귀고 있으니까!”라면서 격하게 반긴다. 이승철 역시 “바로 우리가 준비 위원회에 들어가야 한다”라고 너스레를 떤다. 모두의 환영 속, 스튜디오에 등장한 박현호는 “‘미혼반’에 제일 늦게 들어왔지만 ‘기혼반’으로 가장 먼저 월반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 뜨거운 박수를 받는다. 반면 ‘미혼반’ 데니안은 “‘신랑수업’을 이용하는 것 아니냐?”라고 질투 어린 발언을 하는데, 이승철은 “제발 좀 이용해라. 너희가 부진하니까 ‘엘리트’를 섭외한 것 아니냐?”고 데니안과 에녹의 뼈를 때리는 발언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멘토군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박현호는 잠시 후, 한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이승철과 만나 ‘1:1 면담’을 갖는 것은 물론, 은가은과의 설렘 가득한 데이트 모습을 공개한다.‘엘리트 신입생’ 박현호의 야심찬 출사표 현장과, ‘이보영 닮은꼴’ 의사와 소개팅을 한 에녹의 정식 데이트 모습은 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3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4 12:28
연예일반

안예은 표 귀신들은 강하다… 소름 끼치는 호러송 '가위' [MV톺아보기]

“내가 셋을 세면, 무거운 육신이 홀로 됩니다. 셋 둘 하나!”가수 안예은이 호러송을 들고 왔다. 제목은 ‘가위’. 괴담 하면 빠지지 않는 소재인 꿈과 가위를 소재로 한 왈츠곡으로, 무더운 더위도 잊어버리게 할 정도의 오싹함을 선사한다. 지난 28일 발매한 ‘가위’는 원초적인 공포에 초점을 맞춰 안예은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하이라이트는 뮤직비디오다. 안예은의 섬뜩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침대 위에 누워있는 한 남성이 가위에 괴로워하는 모습이 비친다. 안예은은 남성 옆에서 검정색 의상을 입고 홀로 노래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으로 ‘귀신’임을 짐작하게 한다. 천천히 가사를 따라가다 보면 등골이 절로 오싹해진다. ‘너의 배 위에 살짝 걸터앉아 아무것도 할 수 없도록 / 너의 팔은 안전띠 다리는 등받이/ 콧잔등 살짝 눌러 경적 울리고 출발’ 등 실제로 가위에 눌리는 듯한 현실감 있는 가사가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어제는 연분홍 / 내일은 진초록 / 오방간색 썩은 색색의 저고리’와 같이 색채를 띤 노랫말 역시 귀를 사로잡는다. 안예은은 귀로 듣는 납량특집을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여름 호러송을 선보이고 있다. ‘능소화’, ‘창귀’, ‘쥐’, ‘홍련’이 그를 대표하는 호러송이다. 특히 ‘능소화’는 안예은의 독특한 세계관을 알린 시작과 같은 음악으로, 임금의 성은을 입은 여인이 하염없이 임금을 기다리다 죽어 꽃이 됐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능소화’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윤균상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는데, 공포 표현 수위가 높아 19금 판정을 받았다. 이에 안예은은 15금 버전의 순한 맛 ‘능소화’ 뮤직비디오를 다시 제작하기도 했다. 기존 호러송 뮤직비디오들에서 안예은 표 귀신들은 하나같이 강하다는 특징도 재미 요소다. ‘창귀’ 뮤직비디오에서는 호랑이에게 물려 죽은 혼이 담긴 귀신 ‘창귀’가 본인을 물리치려는 나무아미타불 주문을 따라 하고, 이번에 발표한 ‘가위’ 뮤직비디오에서도 잠자는 사람의 영혼을 빼앗는 귀신이 부적을 없애버린다. 이 공포는 단지 콘셉트, 가사 때문만은 아니다. 판소리 하는 듯한 안예은 특유의 창법에 듣는 사람의 정신을 아득하게 만드는 묘한 기운이 서려 있다. 안예은은 최근 MBC ‘심야괴담회’ 로고송을 가창하며 독보적인 음악 세계관을 이어가고 있다. 작년보다 더 더워진 올여름, 정수리에 소름 끼칠 정도로 시원함이 필요하다면 안예은의 호러송 뮤직비디오들의 정주행을 추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30 06:10
연예일반

윤균상 “히밥과 첫 술자리서 소주 12병 마셔”(‘토밥’)

배우 윤균상이 ‘토밥’에서 토밥즈 막내 히밥과 끈끈한 의리를 자랑했다.지난 8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에 토밥즈와 윤균상의 특별한 대구 먹방 여행이 펼쳐졌다.미식의 도시 대구에서 펼쳐진 토밥 삼시세끼는 세계 3대 돼지 듀록 삼겹살 및 목살로 시작해, 점심에는 자연산 도다리와 노지 쑥으로 우러난 도다리쑥국을 맛본 뒤 대구의 상징, 막창으로 저녁을 장식하며 끝났다.당일 도축한 신선한 국내산 생막창만을 공수하는 대구 대표 막창 맛집으로 이곳 생막창은 80도 저온에서 수비드해 부드러운 육질이 특징이다. 또, 해당 식당만의 비법 항아리로 초벌을 한 뒤 숯불에 한 번 더 구워내 막창 특유의 쫄깃, 바삭한 식감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고.토밥즈의 소문난 막창 러버 히밥은 첫 주문과 동시에 “뒤쪽에서도 동시에 한 판 더 구워 주실 수 있냐”라고 식당에 요청을 하고 “저녁인데 한 잔 어떠시냐”라며 멤버들에게 술을 권하며 열정적인 자세로 먹방에 임했다.어느 정도 배가 찬 뒤 박광재의 질문으로 두 사람의 첫 만남을 떠올린 히밥과 윤균상. 히밥은 “저희가 헬스장이 같다. 운동시간이 매번 겹치더라. '지인들과 함께 술 한 잔 마셔요'말만 하다 술자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윤균상은 “그 첫 술자리에서 히밥이랑 나랑 둘이 소주를 열두 병 마셨다”며 두 사람의 놀라운 주량을 깜짝 고백했다.이때 박광재는 “우리 헬스장에도 연예인 진짜 많이 다니는데 안 친해지더라. 한효주 배우도 오고, 소녀시대 수영도 오고...”라며 부러움에 말끝을 흐렸다.건너편에 앉은 이대호는 “죄송한데 형은 형이 먼저 다가가야 해요. 형의 얼굴을 보면 선뜻 다가갈 수가 없어요”라며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을 아끼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토밥’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9 15:00
연예일반

라미란·한가인·류혜영·조보아, ‘텐트 밖은 유럽4’ 출연 확정 [공식]

배우 라미란, 한가인, 류혜영, 조보아가 예능에서 뭉친다.20일 tvN ‘텐트 밖은 유럽’ 시즌4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라미란, 한가인, 류혜영, 조보아가 ‘텐트 밖은 유럽4’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텐트 밖은 유럽’은 해외의 캠핑장을 방문하여 캠핑과 함께 소소한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종영한 시즌1에서는 배우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스위스와 이탈리아로 떠났다. 5월 종영한 시즌2는 배우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이 스페인으로 향했다. 7월 종영란 시즌3에서는 배우 유해진, 진선규, 박지환, 윤균상이 노르웨이에서 만난 모습이 그려진 바 있다.‘텐트 밖은 유럽’ 시즌4는 시즌 최초로 남성 출연자가 아닌 여성 출연자로 구성된 만큼 팬들의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텐트 밖은 유럽’ 시즌4 방송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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