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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펀딩' 유준상 태극기함, 온·오프라인 앙코르 팝업스토어

'같이 펀딩'이 삼일절 101주년을 맞이해 유준상의 태극기함 온·오프라인 앙코르 팝업스토어를 연다. 한정 판매로 진행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태극기함 외에도 시청자들과 함께 완성한 에코백과 카드지갑을 판매한다. 온라인 팝업스토어는 오늘(17일)부터 현대백화점 H몰과 더현대닷컴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에서 진행된다. MBC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한 프로그램이다. 과거에 머물러 있던 태극기함을 새롭게 만들고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바다를 보호하기 위해 에코백과 카드지갑을 제작하며 안방극장에 재미는 물론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삼일절에 결혼할 정도로 나라를 향한 마음이 뜨거운 배우 유준상은 삼일절 100주년을 기념해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평창올림픽 메달을 기획한 이석우 디자이너, 20년 가까이 태극기를 만든 소상공인과 함께 이전에 없던 새로운 태극기함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같이 펀딩'은 현대백화점과 함께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의 원동력이던 '태극기가 널리 휘날리길 바라는 마음'을 떠올리며 삼일절 맞이 앙코르 팝업스토어를 연다. 프로그램 방영 당시 펀딩에 참여하지 못한 시청자들을 위한 자리다. 태극기함 외에도 '같이 펀딩' 출연진 유희열, 유준상, 유인나, 장도연, 노홍철이 바다 환경 보호를 실천하고자 준비한 에코백과 폐자동차에서 수거된 가죽으로 만든 카드지갑을 판매한다. 에코백과 카드지갑에는 전이수 작가의 그림 '들리지 않나요'가 담겼다. '같이 펀딩' 태극기함 온오프라인 앙코르 팝업스토어 수익금의 일부는 독립유공자 후원 단체에 기부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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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같이펀딩·선녀들' 착한 예능의 가치

'같이펀딩'과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가 예능적인 면모 이외에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아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렸다. 예능이라는 틀을 통해 좀 더 친숙하게, 좀 더 쉽게 다가오며 '착한 예능'으로 불리고 있다. MBC '같이펀딩'은 13부작으로 제작돼 지난 17일 종영됐다. 시즌2는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같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예능으로 활용했다. 배우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바다 환경을 지키는 환경 보호 프로젝트까지 총 5개의 아이템과 함께했다. 그저 웃음을 전해주는 예능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 참여를 이끌고 사회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예능으로 확장했다. 무엇보다 태극기함 프로젝트는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홈쇼핑까지 진출해 적극적인 판매를 이뤄냈던 터. 판매 금액 21억 3000만 원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배우 유인나, 강하늘의 오디오북 프로젝트와 방송인 노홍철의 소모임 프로젝트, 개그우먼 장도연의 같이 사과, 작곡가 유희열을 비롯한 MC들이 참여한 바다 같이 등 펀딩들 역시 시너지를 일으켜 총 펀딩 금액 25억 7085만 원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같이펀딩'은 우리가 잊고 지냈던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치게 했다. 빠르게 발전하는 현 시대와 동 떨어진 듯 과거에 머물러 있던 태극기함의 현대화, 대중화를 시도했다. 수치를 통해 적극적인 시청자 참여를 보여줬다. 다른 프로젝트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진정한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거나 밝은 미래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했다. '선녀들'은 지난 8월 시즌3로 찾아왔다. 시간의 선을 넘어 발로 뛰는 역사 여행으로 꾸려지고 있다. 설민석 역사 강사를 중심으로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이 호흡을 맞춘다. 17일 방송분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2부 7.5%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갈아치웠다. 이날 독립 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담았다. 그저 스쳐 지나갔던 곳들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며 역사적 의미를 남겼다.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역시 '선녀들' 속 독립 운동가들로 채워졌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예능이 단순히 웃음을 전해주거나 재미를 추구하는 것에서 의미를 추가했다. 예능이 점차 발전하면서 다큐멘터리화가 될 것이란 얘기가 나오는데, 이것은 교양적이거나 정보적인 면들이 강화된다는 뜻이다. 이것이 또 하나의 재미 요소로 등장할 수 있다. 거기서 오는 의미가 강력한 재미, 흥미로 작용하는 것"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도 "'같이펀딩'은 유준상이 진행한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제외하고 소소했다. 지속적인 인기를 끌긴 쉽지 않다고 본다. '선녀들'은 설민석이 과잉 소비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구한말에 맞춰져 있는 콘텐트 역시 아쉬운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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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총 25억 7085만원" '같이펀딩', 진정한 가치 전해준 힐링예능

'같이펀딩'이 총 25억 7085만 7000원이라는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3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프로젝트가 시즌1의 마침표를 찍었다. 17일 방송된 MBC '같이펀딩'에는 첫 프로젝트였던 유준상의 태극기함부터 마지막을 장식한 바다 같이까지 총 다섯 개의 프로젝트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유준상은 태극기함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태극기함을 팔았다. 소상공인 방송에도 출연하며 마지막까지 태극기함 판매에 열을 올렸다. 유인나, 강하늘이 함께한 오디오북 마지막 녹음 과정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극기함 5000개 판매 공약으로 내걸었던 길거리 버스킹이 펼쳐졌다. 유희열을 필두로 JTBC '비긴 어게인' 무대를 꿈꾸며 준비에 나섰다. 이들을 돕기 위해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투입됐다.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이곳에서 의외의 재능을 발견했고 특히 유인나는 에이스로 떠올랐다. 버스킹으로 마무리한 '같이펀딩'의 마지막은 감동을 전해주기에 충분했다. 장도연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열창을 시작으로 노홍철과 적재의 '별 보러 가자' 듀엣 공연, 유인나의 '좋은 나라', 옥상달빛과 함께한 합동 무대, 악동 뮤지션의 특별 공연까지 겨울밤을 수놓는 따뜻한 순간이었다. 펀딩 결과가 공개됐다. 유준상이 열과 성을 다한 태극기함은 21억 3000만 원을 달성해 독립 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된다. 청각장애 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 후원을 위한 유인나, 강하늘의 오디오북 프로젝트는 2억 3400만 원이었다.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사과 펀딩은 9983만 7000만 원, 환경 단체에 기부될 바다 같이 프로젝트는 1억 640만 원, 노홍철 소모임 펀딩(62만 원)까지 합산해 25억 7085만 7000원을 기록했다. 상상도 못 했던 펀딩 금액에 기쁨을 표했다. "'같이펀딩' 시즌2를 기대해 달라"면서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내년 상반기 새로운 이야기, 인물들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다.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의 진가를 발휘하며 마지막까지 감동을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8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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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펀딩' 유희열·유인나·노홍철·장도연 좌충우돌 버스킹 도전기

'같이 펀딩'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이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버스킹 준비에 돌입한다. 17일 방송되는 MBC '같이 펀딩' 시즌 1 마지막회에는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이 태극기함 홈쇼핑 공약 이행 플러스 '바다 같이' 프로젝트를 위해 버스킹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같이 펀딩’ 멤버들은 음악 프로그램인 ‘비긴 어게인’ 속 버스킹에 버금가는 공연을 기대하며 각자 역할을 분담한다. 유희열이 버스킹 팀의 리더이자 건반을 책임지고, 꿀보이스 유인나는 메인 보컬을 담당한다. 노홍철과 장도연은 ‘비긴 어게인’의 히로인 이소라와 박정현 역할을 당당하게 자처했다. 리더 유희열은 더 풍성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유명한 기타 연주자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적재를 버스킹 구원 투수로 영입한다. 적재는 화려한 기타 연주, 박자 코칭 등으로 ‘같이 버스킹’에 힘을 더한다. 그는 장난기에 당황하는 순수한 면모, 음악 능력치, 훈훈한 외모 덕분에 턱재, ‘Young 백종원’ 등 별명을 얻으며 ‘같이 펀딩’ 멤버들과 케미를 뽐낸다. 이렇게 ‘같이 버스킹’ 멤버 5인이 꾸려진다. ‘같이 버스킹’ 팀은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 멤버들은 각자 부를 솔로 곡부터 단체 곡까지 버스킹 셋리스트를 두고 의견을 나눈다. 특히 미리 솔로곡으로 선곡해 본 곡들을 유희열과 적재의 연주에 맞춰 연습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때 고음 파트에서 ‘음소거’는 기본, 저음과 고음 옥타브를 마이웨이로 넘나들고 박자를 가지고 노는 음악 완전체(?)가 등장해 ‘같이 버스킹’ 멤버들을 혼란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또 ‘같이 버스킹’에서 박정현을 담당하는 장도연은 박정현이 불러 화제를 모았던 노래들을 선곡해 부른다. 장도연은 마치 여러 사람이 부르는 것 같은 ‘꿈에’ 다중이 버전,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드는 ‘샹들리에’를 열창해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할 예정이다. 한편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으로 17일 13회를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 준비에 돌입한다. 시즌 1에서 진행한 태극기함, 오디오북(오디오북-오디오북+리커버북), ‘바다 같이’(에코백-에코백+카드 지갑) 펀딩은 현재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https://campaign.happybean.naver.com/withfundin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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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유종의미"…'같이펀딩' 환경보호 버스킹 '악뮤 의기투합'

의미 있는 이벤트에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더했다. 태극기함 홈쇼핑 판매 공약인 버스킹과 공연 준비 중 시작된 ‘바다 같이’ 프로젝트가 ‘같이 펀딩’ 시즌 1 마지막을 장식한다. 멤버들과 버스킹과 ‘바다 같이’ 프로젝트를 같이 만들 라인업은 힐링 듀오 악뮤와 버스킹 구원 투수 적재, 옥상달빛이다. 17일 방송되는 MBC ‘같이 펀딩’ 시즌 1 마지막 회에는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 그리고 유준상이 태극기함 홈쇼핑 판매 공약인 버스킹과 환경 보호를 위해 뜻을 모은 '바다 같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버스킹에 환경 보호 아이디어를 더했다. ‘같이 펀딩’ 시즌 1 마지막 프로젝트 ‘바다 같이’는 멤버들이 태극기함 홈쇼핑 판매 당시 내걸었던 버스킹 공약 이행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비롯됐다. 이왕 공연을 준비해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찾는 김에, 좋은 아이디어를 더 해 환경 보호를 위한 펀딩 프로젝트까지 같이 진행해보자고 뜻을 모은 것이다. 멤버들은 바다 쓰레기를 줄여보자는 의도로 에코백과 카드 지갑을 계획했고, 펀딩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미니 콘서트 초대 이벤트를 계획했다. 이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버스킹과 ‘바다 같이’ 미니 콘서트가 진행되는 ‘1+1’ 즐거움 두 배 이벤트가 준비됐다. ‘같이 펀딩’ 멤버들은 미니 콘서트 주인공으로 자연스럽게 최근 바다를 주제로 한 앨범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은 악뮤를 떠올렸다. 악뮤는 ‘바다 같이’ 프로젝트를 같이 꾸며 보자는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악뮤는 직접 팔찌를 디자인해 바다 쓰레기를 수거하는 일을 돕는 펀딩을 진행하고 있던 터. ‘같이 펀딩’ 멤버들과 악뮤는 첫 만남에서 펀딩 동지애(?)부터 환경을 위한 고민까지 마음이 200% 통했다고 전해져 ‘바다 같이’로 뭉친 ‘힐링 컬래버’에 관심이 쏠린다. 악뮤는 기꺼이 ‘바다 같이’ 프로젝트에 함께해 준 관객들을 위해 환경을 주제로 한 곡 ‘물 만난 물고기’부터 ‘사람들이 움직이는 게’ ‘고래’ ‘Freedom’ 등을 열창해 공연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이다. 태극기 홈쇼핑 공약 이행 ‘약속의’ 버스킹에는 대세 싱어송라이터 적재가 함께한다. 적재는 버스킹 전 합주 연습부터 합류해 음악 감독 역할을 해낸다. 또 버스킹 현장에는 히든카드 옥상달빛이 등장해 ‘수고했어 오늘도’를 부르며 버스킹 피날레를 장식했다는 전언. ‘같이 펀딩’ 제작진은 “따뜻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큰 위로를 주고 있는 악뮤, 적재, 옥상달빛이 시즌 1 마지막 이벤트인 버스킹과 ‘바다 같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자리를 빛내 줬다”고 감사함을 표현하면서 “덕분에 시즌1 마지막까지 풍성한 스토리가 준비됐다. 눈과 귀를 훈훈하게 만들어 줄 ‘바다 같이’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으로 17일 13회를 끝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고 시즌2 준비에 돌입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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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펀딩' 11월 17일 시즌1 종료…2020년 상반기 시즌2로 컴백[공식]

'같이 펀딩'이 새로운 시작을 예고했다. 11월 17일 13회를 마지막으로 시즌1을 마무리하고, 2020년 상반기 새로운 이야기, 인물들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MBC '같이 펀딩' 측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알렸다. 지난 8월 18일 첫 방송된 '같이 펀딩'은 혼자서는 실현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확인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같이' 실현해보는 예능이다.나라를 향한 마음을 담은 배우 유준상의 태극기함을 시작으로 목소리로 세상에 위로를 선물하고 싶은 생각에서 출발한 유인나의 오디오북, 소통의 매력을 이야기한 노홍철의 소모임 프로젝트, 태풍으로 상심한 농가를 돕는 장도연의 같이 사과 그리고 멤버들이 마음을 모은 바다 환경 아이템 바다 같이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주제의 아이디어를 꺼내 상상을 현실로 완성했다.출연자들의 아이디어는 우리가 평소 잊고 있던 가치를 재조명하는 재미를 전했다. 카메라 안팎에서 진정성 있는 자세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의 마음을 활짝 열었다.이는 폭발적인 펀딩 참여로 이어졌다. 태극기함은 1~4차 펀딩에서 준비한 수량이 모두 마감됐고, 홈쇼핑 생방송 판매에서도 완판되는 상상 이상의 결과를 만들었다. 현재까지 총 6만 개가 판매됐다. 오픈 40여 분만에 목표액 100%를 달성하고, 2시간 만에 1억 원을 모은 유인나의 오디오북 펀딩은 25일 기준 2억 5000만 원을 돌파했다.가장 최근에 펀딩을 시작한 같이 사과와 바다 같이는 오픈 5일 만에 목표 달성률 2000%가 넘는 수치를 기록 중이며, 지속해서 펀딩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같이 펀딩' 시즌1을 시청한 많은 배우들과 뮤지션들이 직접 아이템을 제작진에 제안하며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 2020년 상반기 새롭게 시작될 '같이 펀딩' 시즌2를 위해 보다 더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평소 고민하던 생각과 가치를 시청자들과 실현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은 새롭게 참여하는 펀딩 주인공의 유쾌한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다.'같이 펀딩' 제작진은 "다음 시즌에서는 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가치있는 아이디어를 매주 다양한 펀딩 아이템을 통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유희열, 유준상, 유인나, 노홍철, 장도연과 가치를 같이 만들어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즌1의 남은 3회 방송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2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같이 펀딩' 11회에는 유준상이 완성된 태극기함을 품고 17년 전 찾았던 상하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찾는 모습이 담긴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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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김태호 PD의 믿고 쓰는 MC '유.희.열'

김태호 PD의 공식적인 두 번째 남자 유희열(48). 유재석을 잇는 히든카드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만큼 두터운 신뢰 속 MBC '같이 펀딩'을 이끌고 있고, '놀면 뭐하니?-유플래쉬' 특집에서도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주말을 오가며 김태호 PD의 최측근으로서 활약 중이다.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은 '놀면 뭐하니?-릴레이 카메라'를 통해 먼저 등장했다. 유재석과 하하의 갑작스러운 사무실 방문에 당황한 것도 잠시, 깐족거리는 입담으로 티격태격 브로맨스를 형성했다. 그렇게 '릴레이 카메라'를 끝으로 '놀면 뭐하니?'에서 못 볼 줄 알았던 유희열은 '유플래쉬' 특집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가수 이적과 함께 '드럼신동' 유재석의 지원사격에 나섰다.알고 보니 유희열은 지원사격뿐 아니라 '유플래쉬' 특집을 지금의 형태로 발전시킨 결정적 장본인이었다. 제작진은 처음에 일정 기간 동안 악기를 얹어가는 걸로 생각하다가 유희열에 아이템을 제안, 각자가 릴레이로 연주하고 넘기는 공연의 한 형태를 예로 들며 역제안을 하면서 지금의 방향으로 확장됐다. 여러 뮤지션의 컬래버레이션 형태가 됐고 지금의 '유플래쉬' 특집이 완성될 수 있었던 것.'같이 펀딩'에선 언어의 마술사다운 입담과 공감 능력, 궁금증을 자극하는 밀당꾼 면모를 뽐내고 있다. 자칫하면 지루해지거나 호기심이 떨어질 수 있지만 스튜디오 MC로서 펀딩 아이템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배우 유준상·유인나·방송인 노홍철·개그우먼 장도연과 편안한 분위기 속 토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이끌어 프로그램의 보는 재미를 높이고 있다. 주말 저녁 가족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는 상황. '놀면 뭐하니?'·'같이 펀딩' 제작진은 유희열에 대해 "유재석이 주인공인 '유플래쉬'는 음악 전문가들 사이에서 음악을 알지 못하는 당황스러워 하는 과정이 큰 재미를 주는데 유희열, 이적은 길라잡이 역할을 해줬다"면서 "리스너로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잘 듣고 공감도가 높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유지해주는 역할을 도맡고 있다. 펀딩이라는 아이템 자체가 워낙 장르가 다양하다. 상품이나 캠페인, 유형무형의 것들이 아이템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다양한 부분에 지식이 필요하다. 유희열이 두루두루 관심이 많고 깊이도 있기 때문에 잘 이끌어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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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펀딩' 유희열X유인나X노홍철, 농부로 변신…김용명 쥐락펴락 조련

백지장도 맞들면 낫고, 좋은 일은 같이하면 더 좋다. '같이 펀딩'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이 일 바지 작업복 차림의 사과 밭 농부로 변신한다. '같이 사과'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장도연을 돕기 위해 사과밭으로 향한다.오늘(13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같이 펀딩' 9회에는 개그우먼 장도연과 멤버들이 새 프로젝트 '같이 사과'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올해 맛있고 품질 좋은 사과가 많이 수확됐지만 연이어 찾아온 태풍 영향과 가격 폭락 피해로 사과 농가의 근심이 깊은 상황. 어머니가 사 온 낙과를 보고 올해 사과 농가에 불어 닥친 태풍 피해를 알게 된 장도연은 농가를 도울 방법을 고민하다 이 프로젝트를 계획했다.장도연은 직접 사과를 구매해 소비를 촉진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이를 위해 직접 농장을 찾아 사과를 수확해보고 제조 과정을 살펴보면서 품질 좋고 꿀맛인 사과를 소개한다.이날 방송에서 장도연은 한 농장을 찾는다. 이때 그를 도울 든든한 지원군이 등장한다. 누구보다 서로를 응원하는 의리의리한 '같이 펀딩' 멤버들이 첫 번째 주인공이다. 유희열, 유인나, 노홍철은 평소 스타일을 벗어 던지고 일 바지와 장화, 토시 등 작업복 차림의 사과밭 농부로 변신해 힘을 더한다. 멤버들은 과수원을 운영 중인 부부가 들려주는 피해 상황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직접 낙과를 줍고 사과를 수확하는 과정을 살펴본다. 특히 태풍 피해로 바닥에 가득 쌓인 낙과를 주우며 "너무 속상하다"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직접 시식하며 "이 맛이야"라고 감탄한다.그런가 하면 장도연을 도울 히든 파트너의 정체가 공개된다. 마치 오디오북 강하늘처럼 만남에 앞서 리본으로 메시지를 전한 장도연의 파트너는 바로 농어촌에서 BTS 급 인지도를 자랑하는 청년회장 김용명. 김용명은 유희열보다 높은 인지도로 멤버들을 놀라게 하더니, 농장 전문 지식이 폭발하는 전문가다운 포스로 "일을 잘하니까 섹시해 보인다"라는 극찬을 받는다. 또 연신 "보너스 100점"을 외치며 사과밭 군기반장을 자처, '같이 펀딩' 사과 농부들을 쥐락펴락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홈쇼핑 완판 신화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유준상 태극기함 펀딩이 진행된다. 태극기함 4차 펀딩은 '같이 펀딩' 9회 방송 중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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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같이펀딩' 유준상, 홈쇼핑도 완판…국기함 100만개 꿈 이뤄질까

'같이 펀딩' 유준상이 그토록 외치던 100만 개 국기함의 꿈, 이것은 정녕 꿈으로만 남을까. 그러기엔 완판 행진이 심상치 않다. 홈쇼핑까지 진출해 1만 개 완판을 기록했다. 6일 방송된 MBC '같이 펀딩'에는 배우 유준상이 홈쇼핑으로 진출해 국기함을 판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차 펀딩 때 미처 구입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또 다른 기회로 마련한 것. 유준상은 데프콘과 함께 홈쇼핑 관계자들을 만났다. 목표 개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준상은 "펀딩을 시작하면 20분 안에 1만 개가 팔린다"면서 현재 자신의 목표는 국기함 100만 개 판매라고 강조했다. 홈쇼핑 관계자들은 그의 말에 당황했다. 방송 시간대와 카테고리, 가격을 비교해 예상 판매 수량이 3000개라고 했다. 이 말을 들은 유준상과 데프콘은 최소 5000개를 외쳤고 가위바위보를 통해 최종 5000개가 결정됐다. 여기에 지원군이 합세했다. 유준상이 '같이 펀딩' MC 유희열을 비롯해 장도연, 노홍철, 유인나에게 도움을 구했다. 개코도 합류했다. 개코는 3000개 공약으로 '당신의 밤' 노래를 약속했다. 3000개가 팔리자 즉각 이 공약을 실행했고 유희열은 5000개 판매 시 MC들과 버스킹을 하겠다고 했다. 유준상은 1만 개 모두 완판이 될 경우 스카이다이빙을 하겠다고 했고 생방송 종료 4분 전 1만 개 모두가 완판됐다. 버스킹은 물론 스카이다이빙 도전까지 해야 하는 상황. 유희열은 노홍철, 장도연과 함께 버스킹 무대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두 사람을 바라보며 답답함을 토로, "이럴 거면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게 낫겠다"고 말해 배꼽을 잡았다. 유준상이 첫 시작부터 간절하게 외쳤던 국기함 100만 개 목표. 처음엔 얼토당토않는 숫자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있겠지만 차근차근 그 목표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판매했다 하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100만 개의 꿈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07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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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펀딩' 유인나X강하늘, 설렘으로 물들인 가을밤 스폐셜(with 아이유)

'같이 펀딩' 오디오북 프로젝트 유인나와 강하늘이 스폐셜 V라이브 시청자들과 달콤한 가을 밤을 보냈다. 시청자들이 추천한 인생 책을 라이브로 낭송하고, 두 사람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유희열과 아이유의 인생 책까지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며 훈훈함에 위트까지 어우러진 시간을 만들었다.배우 유인나와 강하늘은 19일 진행된 MBC '같이 펀딩' 스폐셜 V라이브를 통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보이스는 물론 꿀케미를 뽐내며 앞으로 완성될 오디오북 프로젝트를 향한 기대감을 키웠다.유인나는 좋아하는 책과 자신의 장점인 달콤한 목소리를 하나로 만들어 세상에 위로와 응원을 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같이 펀딩' 시청자들과 함께 귀로 듣는 책 오디오북을 만들어보겠다고 계획한 것. 프로젝트 진행에 앞서 담백한 목소리를 가진 강하늘에게 함께 오디오북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했고, 강하늘이 흔쾌히 수락하면서 두 배우의 꿀 보이스 컬래보레이션이 성사됐다.이처럼 유인나와 강하늘이 뭉친 오디오북 프로젝트는 이날 진행된 스폐셜 V라이브를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늦은 밤 예쁜 서점을 배경으로 나란히 앉은 두 사람은 시청자들이 추천해 준 인생 책부터 주변 지인들의 인생 책까지 소개하며 시청자들과 실시간 책으로 소통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유인나와 강하늘은 먼저 시청자들의 인생 책을 소개했다. '같이 펀딩' 측은 스폐셜 V라이브 진행에 앞서 두 사람에게 어울리는 책 추천부터 시청자들의 인생 책 소개까지 다양한 의견을 받았다. 방송 전까지 약 4000여 건의 사연이 쏟아지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많은 참여로 완성된 '같이 펀딩 시청자가 뽑은 인생 책 베스트 5'. 1위는 4000명 중 230명이 추천한 프랑스 소설가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였다. 실시간 댓글로 정답을 예상하던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깨알 힌트에 금세 답을 알아차렸다. 유인나는 '어린 왕자' 중 기억나는 구절을 이야기하며 읽을 수밖에 없는 책이라고 밝혔다.2위는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로 180명의 추천을 받았다. 강하늘은 영화 '동주'에서 윤동주 역할을 맡아 깊은 울림을 줬던 터. 좋아하는 시 '바람이 불어'를 낭송해 귀 호강 시간을 마련했다. 유인나는 시집 중 '새로운 길'을 특유의 부드러운 음성으로 근사하게 읽었다.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3위), 이병률 시인의 산문집 '끌림'(4위), 박준 시인의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5위)가 뒤를 이었다.다음은 지인들의 인생 책을 물어보는 시간. 유인나는 먼저 '같이 펀딩'의 MC 유희열에게 전화를 걸었다. 유희열은 박민규 작가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인생 책으로 꼽았다. 또 "인나와 하늘이 만드는 오디오북은 최고일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다음 전화 찬스의 주인공은 유인나의 절친이자 강하늘과도 한 작품에 출연한 인연이 있는 아이유였다. 세 사람은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며 유쾌한 수다 타임을 가졌다. 다이어트 중이라는 근황부터 향후 일정까지 소개하며 웃음을 선사한 아이유. 그가 꼽은 인생 책은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 수상작 임솔아 작가의 '최선의 삶'이었다. 아이유는 "더 나아지기 위해서 우리는 기꺼이 더 나빠졌다"라며 인상 깊었던 구절을 소개했다.유인나와 강하늘이 준비한 스폐셜 V라이브는 오후 11시 11분 시작돼 자정이 훌쩍 넘어서 종료됐다. 늦은 시간에 진행됐지만 1만여 명이 시청하고 소통하며 따뜻한 시간을 함께 만들었다. 유인나는 부드러운 진행 솜씨는 물론, 시청자들의 댓글을 읽고 소통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강하늘은 특유의 순박함과 바른 매력을 보여줬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9.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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