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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스타’ 아닌 진짜 김희선이 보이네…‘다음생은 없으니까’ [IS신작]

배우 김희선이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40대 여성의 경력 단절과 복귀의 과정을 그린 ‘다음생은 없으니까’를 통해서다.오는 10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새 월화드라마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41살 20년 지기 세 여자의 더 나은 인생을 위한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다.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성공한 쇼 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가진 경단녀 조나정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주인공인 김희선은 극중 무성욕자 남편 때문에 아이를 갖는데 어려움을 겪는 구주영 역의 한혜진,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가진 잡지사 부편집장 이일리 역의 진서연과 함께 40대 여성이 겪는 현실의 문제와 고민을 보여주면서 진한 우정도 선보일 예정이다.무엇보다 조나정은 김희선 개인의 이야기와도 맞물린 캐릭터로 이목을 끈다. 조나정은 젊은 시절엔 소위 ‘잘 나가는’ 직업인이었지만 현재는 집안일과 육아에 파묻혀 ‘그저 그런’ 일상을 살아가는 40대 여성이란 설정이다. 김희선은 지난 1993년 CF로 데뷔 후 아름다운 외모로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고, 드라마 ‘프로포즈’, ‘웨딩드레스’, ‘남자 셋 여자 셋’, ‘해바라기’, ‘요조숙녀’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남기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러나 2007년 결혼 후 임신·출산으로 인한 6년간의 긴 공백기를 가졌다.김희선은 최근 유튜브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 당시에 대해 “아이 낳고 키우면서 TV에서 좋은 역을 보면 샘이 나고 하고 싶었다. 가끔 남편도 원망하고, 망가진 내 모습이 남편과 아이 때문인 것 같았다”며 “‘내가 결혼, 출산 안 하고 활동했으면 저 역할 할 수도 있었을 텐데’, ‘난 더 잘 할 수 있는데’라고 생각하고 질투하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음생은 없으니까’에는 실제 김희선이 공백기 때 겪었던 이 같은 고충과 고민이 생생히 담겼다는 전언이다. 공개된 티저에서 김희선은 파마머리에 후줄근한 캐릭터 티셔츠, 체크무늬 남방을 입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아이들을 돌보는 데 정신없는 엄마의 모습을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연민이 느껴지는 연기로 풀어내고 있다.특히 남편 노원빈 역을 맡은 윤박과는 “현실 부부같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디테일한 티키타카를 완성했다. 조나정은 재취업을 원하지만, 노원빈은 반대하는 상황에서 “내가 회사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라도 있어?”라고 토로하는 김희선의 목소리는 오랜 시간 꿈을 억눌러온 한탄이 느껴진다.2012년 드라마 ‘신의’를 통해 복귀한 뒤 김희선은 극적인 설정의 장르물 속 세련된 이미지가 강조된 캐릭터를 다수 맡아왔다.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선 재벌가에 시집간 전직 스튜어디스를, ‘블랙의 신부’에서는 남편에게 이혼 요구를 받는 강남 중산층의 주부를, 가장 최근작인 ‘우리, 집’에서는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심리상담의를 연기하며 도회적인 이미지를 쌓아왔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철저하고 완벽해보였던 그간의 모습을 한 겹 벗겨낸 새로운 시도란 점에서 기대가 모아진다.김희선은 이번 작품의 캐릭터를 준비하면서 “‘예쁨’을 내려놓기로 했다. 가장 현실적인 ‘아줌마 비주얼’을 선택했다”며 “그가 성장하는 과정을 통해 누군가는 위로를, 누군가는 용기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05 18:00
프로야구

불꽃야구에 최강야구까지…예능이 빼앗은 코치들, KBO리그 '구인난' 더욱 심각 [IS 포커스]

KBO리그 '코치 구인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한국시리즈가 한창인 가운데, 이미 시즌을 마무리한 나머지 8개 구단은 내년 시즌 구상에 돌입했다. 그런데 대부분의 구단이 '코치를 구하는 게 어렵다'는 현실에 부딪히고 있다. 은퇴 선수들의 현장 이탈이 가속화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작지 않다.현장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코치 수급 불균형이 지적돼 왔다. 은퇴 선수들이 아마추어를 가르치는 개인 교습장으로 대거 빠져 자원이 줄었는데, 예능 프로그램 출연까지 겹쳐 품귀 현상이 더욱 두드러졌다. 올겨울 상황은 더 심하다. A 구단 관계자는 "1년 전과 비교하면 더 줄어든 거 같다. 코치 구하는 게 정말 어렵다"며 "야구 예능만 두 개 아니냐"라고 되물었다.지난 9월 종합편성채널 JTBC가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김태균·윤석민·권혁 등 적지 않은 은퇴 선수들이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유튜브에서 방송 중인 '불꽃야구'까지 더하면 두 프로그램에만 최소 20~30명의 은퇴 선수가 나온다. 은퇴 후 현장 복귀를 거절하고 개인 활동하던 선수들까지 프로그램에 집중하면서, 구단의 허탈함이 더 커졌다. B 구단 관계자는 "코치로 영입하고 싶었던 은퇴 선수들이 예능에 나오더라. 은퇴 후 코치로 활동했으면 하는 자원들이 적지 않은데 당사자들이 싫다면 도리가 없다"라고 아쉬워했다. 자연스럽게 "코치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라는 쓴소리가 곳곳에서 나온다. 프로야구 코치 초임 연봉은 대부분 5000~6000만원 수준이다. 수석 코치급 이상이 아니라면 억대 연봉은 언감생심. 선수 시절의 처우와 격차가 크고 다년 계약도 어려워 시즌이 끝나면 '파리 목숨'처럼 재계약을 걱정해야 한다. 반면 예능 출연은 상대적으로 수입이 높고 스트레스도 적다.물밑에선 코치를 뺏고 빼앗는 '총성 없는 전쟁'이 과열되고 있다. 더욱이 올 시즌 뒤 김원형 감독이 두산 베어스 신임 사령탑에 선임됐다. 설종진 감독대행도 대행 꼬리표를 떼고 키움 히어로즈 지휘봉을 잡았다. 구단마다 새판 짜기가 한창이라 코치들을 둘러싼 눈치 싸움이 점입가경이다. C 구단 관계자는 "구단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면서 "장기 계약을 하거나 계약금을 주고 영입하는 코치도 생긴다. 대우는 점점 좋아지지 않을까 한다"라고 전망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10.31 00:02
뮤직

베이비몬스터 ‘위 고 업’ MV 발매 13일 만에 1억뷰 돌파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신곡 ‘위 고 업’ 뮤직비디오를 억대뷰 영상 반열에 올려놓으며 ‘차세대 유튜브 퀸’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했다.24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2집 타이틀곡 ‘위 고 업’ 뮤직비디오는 23일 오후 9시 16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 회를 넘어섰다. 지난 10일 공개된 지 약 13일 만으로, 올해 발표된 K팝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다.이 뮤직비디오는 곡의 강렬한 무드를 극대화한 스토리라인과 시네마틱한 연출로 전 세계 음악팬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멤버들의 소화력과 화려한 액션신, 한 편의 SF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가 시너지를 이루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는 반응이다.실제 이 영상은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유튜브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과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에 올랐다. 메가 크루와 함께한 압도적 스케일의 ‘위 고 업’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비디오 역시 8000만 뷰에 육박하며 쌍끌이 인기를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도 기대된다.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1억 뷰 이상 영상을 총 12편 보유하게 됐다. 구독자는 K팝 걸그룹 최단 기간(1년 5개월, 데뷔일 기준) 1000만 명을 달성한데 이어 미니 2집 ‘위 고 업’ 발매 전후로 꾸준히 증가해 현재 1030만 명을 넘어섰다. 누적 조회수 또한 60억 회를 돌파해 이들에게 쏠린 글로벌 음악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엿보게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4 10:47
산업

삼성, 글로벌 100대 브랜드 '아시아 최고' 5위...현대차 30위

삼성전자가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6년 연속 글로벌 ‘톱5’ 자리를 지켰다. 현대자동차는 2년 연속 ‘톱30’를 차지했다. 15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905억 달러(약 129조원)로 5위를 달성했다.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던 지난해(1008억 달러)와 비교하면 하락했다. 하지만 2020년 이후 지금까지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유지했다.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다.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전 사업 부문에서의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 전 제품을 아우르는 AI 홈 경험 제공, AI 관련 반도체 집중 투자, 고객 중심 브랜드 전략 수행 등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AI 경험을 확산하고 있다. 모바일의 경우 올해까지 총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적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TV 및 생활가전의 AI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또 고대역폭 메모리(HBM), DDR5, LPDDR5x, GDDR7 등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AI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원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혁신과 개방적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가치를 지속 발전시켜 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약 35조원)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30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05년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포함됐고,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가 오르는 성과를 냈다.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 대비 7%가량 성장해 최근 5년간 72%의 브랜드 상승을 이뤘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순위 30위권을 유지했다.현대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창립 57년 만에 누적 생산 1억대를 돌파했다. 올해에는 그룹 차원에서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인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준공해 최신 제조 기술에 기반해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확대했다.한국 기업 중에 100위 내에 든 기업은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89위) 등 총 3곳이다.상위권에서는 나이키가 지난해 14위에서 올해 23위로 밀렸고, 같은 기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각각 15위에서 8위로, 24위에서 13위로 상승했다.AI 반도체 대표 기업인 엔비디아는 지난해 36위에서 올해는 15위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반면 인텔은 이 기간 37위에서 71위로 떨어졌다. 김두용 기자 2025.10.15 15:49
뮤직

베이비몬스터 ‘드립’ MV 3억뷰 돌파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팀 통산 세 번째 유튜브 3억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했다.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드립’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 58분께 유튜브 조회수 3억 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1일 오후 1시 공개된 지 약 331일 만이다.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로 직행, 19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21일만에 1억뷰 고지를 넘어선 바 있다. 음원 또한 미국 빌보드 글로벌와 빌보드 글로벌 200에 각각 16위·30위로 진입하며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이로써 베이비몬스터는 3억 뷰 영상을 세 편 보유하게 됐다. 앞서 K팝 걸그룹 데뷔곡 최단 기록을 경신한 미니 1집 타이틀곡 ‘쉬시’, 프리 데뷔곡 ‘배러 업’ 뮤직비디오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었다.베이비몬스터는 최근 K팝 걸그룹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1년 5개월, 데뷔일 기준)로 공식 채널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차세대 유튜브 퀸’으로 자리매김했다. 억대 뷰 콘텐츠는 총 11편, 누적 조회수는 56억뷰 이상이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0월 10일 미니 2집 ‘위 고 업’으로 컴백한다. 강렬한 에너지를 담은 힙합 기반의 타이틀곡 ‘위 고 업’, 강한 임팩트의 ‘싸이코’, 힙합 감성을 더한 슬로우곡 ‘수파 두바 러브’, 컨트리 댄스곡 ‘와일드’까지 총 4개 신곡이 수록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8 09:06
뮤직

아이유·뷔, ‘러브 윈즈 올’ MV 조회수 1억뷰 돌파

가수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아이유의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19일 오전 12시 27분 기준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가 1억 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스물셋’, ‘밤편지’, ‘팔레트’, ‘삐삐’, ‘블루밍’, ‘에잇’, ‘셀러브리티’, ‘라일락’에 이은 통산 9번째 억대 조회 수 뮤직비디오 기록이다.지난해 1월 발매된 ‘러브 윈즈 올’은 미니 6집 ‘더 위닝(The Winning)’의 선공개 곡이다. 공개 직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아이튠즈 톱 송 차트 23개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하고 엄태화 감독이 연출한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 유튜브 인기 동영상 73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아이유는 최근 발표한 신곡 ‘바이, 썸머’로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 중이다. 현재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스토어 ‘파운드 앳 에잇(Found at Eight)’을 운영 중이며, 차기작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촬영 중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9 11:24
뮤직

세븐틴 ‘HOT’ MV 2억 뷰 돌파 [공식]

그룹 세븐틴의 ‘HOT’ 뮤직비디오가 2억 뷰를 돌파했다. 16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세븐틴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 ‘HOT’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2억 건을 넘었다. ‘울고 싶지 않아’, ‘손오공’에 이은 팀 통산 세 번째 2억 뷰 뮤직비디오다.‘HOT’은 힙합 장르에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작열하는 태양을 정면으로 마주하며 용기 있게 자신의 길을 나아가는 세븐틴의 모습을 강렬하게 표현했다. 노래는 발매 당시 멜론,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장악한 데 이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7194만 회 이상 재생되는 등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이 곡 뮤직비디오는 자유롭고 파격적인 세븐틴의 모습을 ‘Shoot the Sun(태양을 정조준하라)’이라는 콘셉트로 풀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영상은 2022년 5월 공개 후 7개월 반 만에 1억 뷰를 달성, 세븐틴 뮤직비디오 중 최단기간 기록을 경신했다.억대 조회 수를 기록한 세븐틴의 뮤직비디오는 총 8편이다. 2억 뷰를 넘긴 ‘울고 싶지 않아’와 ‘손오공’, ‘HOT’ 외에도 ‘마에스트로’와 ‘박수’, ‘아주 나이스’, ‘레프트 & 라이트’, ‘록 위드 유’가 1억 회 이상 재생됐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16 17:52
스타

BTS 슈가 ‘해금’ 뮤직비디오 1억뷰 돌파

방탄소년단 슈가가 솔로 곡 억대 뮤직비디오를 추가했다. 슈가가 지난 2023년 4월 ‘어거스트 디’(Agust D)라는 이름으로 발매한 솔로 앨범 ‘디-데이’(D-Day) 타이틀곡 ‘해금’ 뮤직비디오가 14일 오전 5시 7분경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에서 조회 수 1억 회를 돌파했다. 이로써 슈가는 해당 앨범으로 발표한 믹스테이프의 타이틀곡 ‘어거스트 디’와 ‘디-2’의 타이틀곡 ‘대취타’에 이어 3개의 1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해금’은 국악기 해금의 소리를 활용한 힙합 장르의 곡이다. 국악기 ‘해금(奚琴)’과 ‘금지된 것을 푼다’라는 ‘해금(解禁)’의 중의적 표현을 통해 ‘자유’라는 화두를 던진다. 뮤직비디오는 누아르 영화 같은 분위기와 짜임새 있는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요소들이 돋보인다. 한편 ‘디-데이’는 ‘어거스트 디’와 ‘디-2’에 이은 어거스트 디 트릴로지(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이다. 어거스트 디는 ‘해방’을 주제로 한 이 음반의 전곡 작사, 작곡은 물론이고 프로듀싱을 맡았다. 어거스트 디의 정체성을 담은 이 앨범은 발매 당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2023년 5월 6일 자) 2위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4 13:51
예능

션, ‘만보기 앱 억대 수익’ 아니었다…“최근에 깔아” (전참시)

가수 션이 만보기 테크앱을 뒤늦게 접했다고 밝혔다.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64회에서는 션이 6년 째 진행 중인 광복절 기념 마라톤 ‘815런’ 현장이 그려졌다.이날 현장에는 배우 진선규, 임시완, 슈퍼주니어 최시원, 전 축구선수 조원희 등이 페이서로 합류해 션과 함께 달렸다.페이서 기준을 묻는 질문에 션은 “저는 거리를 길게 뛴다고 해서 천천히 뛰지 않는다. 5분 30~40초 페이스다. 러닝머신 기준으로 시속 11.5㎞”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이어 션은 “한 달에 400~500㎞는 기본으로 뛴다. 지난 1월에는 700㎞를 뛰었다”고 설명했다.그러자 유병재를 비롯한 출연진들은 “그 정도면 걸으면서 돈 버는 앱을 썼으면 엄청 벌었겠다”고 말했고 션은 “최근에야 깔았다”고 답했다.이에 송은이는 “진작 깔았으면 수억 벌었겠다”며 대신 아쉬워했다.한편 션이 억대 기부를 비롯한 선행을 이어가고 있는바, 온라인에서는 꾸준히 러닝 중인 션이 만보기 테크앱으로 수익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닌지 농담 어린 의혹이 나온 바 있다.이에 션은 지난해 실제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만보기 테크앱을 켠 휴대폰 5대를 부착하고 실험을 하기도 했다. 당시 그가 10km 완주로 1만보를 채운 총 수익은 775~850원에 불과했다. 이를 두고 션은 강연과 앰버서더 활동이 자신의 주 수입이라고 정정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9.14 13:48
스타

S.E.S 슈, 별거 중 좋은 소식 전했다… “한 달이 이렇게 빨리”

그룹 S.E.S 출신 슈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9일 슈는 자신의 SNS 계정에 “8월에 유튜브 시작했는데 벌써 9월 9일이라니. 한 달이 이렇게 빨리 지나줄 줄 몰랐다”며 “영상 올리자마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재밌게 봐주셨다는 댓글 덕분에 큰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또 그는 “유튜브를 시작한 지 어느덧 한 달, 벌써 구독자 수가 1만 명을 넘었다. 여러분의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솔직하고 꾸밈없는 모습으로 다가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약 7억 9천만 원 규모의 도박을 상습적으로 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처벌받았다. 또한 억대 도박 자금을 갚지 않은 혐의로 피소됐으나 2020년 11월 조정을 거쳐 합의로 마무리됐다. 또한 슈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따로 산 지 3~4년 됐다”며 남편 임효성과 별거 중임을 인정했다. 슈와 임효성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9.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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