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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틈만 나면,’ 내일(16일) 첫 방송… 이제훈X표예진→신시아X추영우 뜬다

‘틈만 나면,’이 첫 방송을 앞두고 유재석-유연석과 새로운 틈 주인들이 만들어갈 아는 맛의 강한 매력이 기대를 높인다.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지난해 4월을 시작으로 시청자들의 일상 속 틈을 파고든 ‘틈만 나면,’은 방영 이래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가장 최근 방영된 35회는 전국 4.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오는 16일 시즌4의 첫 방송을 앞두고 첫 번째 ‘틈 친구’로 이제훈, 표예진이 출격을 알려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제훈과 표예진은 현장을 들었다 놨다 하는 능청스러운 입담과 불같은 승부욕으로 도파민을 폭주케 한다는 전언이다. 이 같은 열기를 이어갈 두 번째 ‘틈 친구’로는 대세 배우 신시아, 추영우가 출격한다. 새로운 활력을 선사할 두 사람의 풋풋하고 청량한 특급 케미에 기대가 치솟는다. 특히 추영우가 한예종 재학 시절 유재석과의 인터뷰로 화제를 모으며 인연이 된 만큼, 유재석의 재회에 어떤 색다른 티키타카를 펼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에 더욱 풍성해진 한정판 ‘틈 친구’ 라인업과 ‘투유 MC’ 유재석, 유연석이 펼칠 고급 수다 케미스트리가 반가움을 더한다. 시즌을 거듭하며 농익은 ‘틈 주인’들과의 현장 밀착형 토크와 숨 막히는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틈만 나면,’의 전매특허 틈새 미션까지 더해져, 올겨울을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응원에 대한 화답으로 특별한 역조공 프로모션이 준비돼 관심을 모은다. 이번 프로모션은 합정 ‘피오피오’, 도곡 ‘퀸즈블러바드’, 성북 ‘녹기 전에 낱점’ 3개 매장에서 매장 고객에게 ‘틈 행운권’을 증정, 행운의 음료를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 시즌을 함께 했던 ‘틈 주인’들과 컬래버한 스페셜 이벤트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이에 4개월 만에 돌아온 ‘틈만 나면,’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화요일 밤 틈새 시간에 스며들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가 모인다.한편, ‘틈만 나면,’은 오는 16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5 10:08
예능

‘인사모’ 주우재, 김광규에 “이거 하면 결혼할 수 있어”…추천한 무대는? (놀뭐)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이 단체 팬미팅에서 선보일 깜짝 무대를 구상한다.13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12월 18일로 예정된 단체 팬미팅을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인사모’ 멤버들에게 단체 팬미팅은 의미가 크다. 전국에 숨어 있는 샤이 팬들이 드디어 정체를 드러낼 시간인 것. 멤버들은 용기 낸(?) 팬들을 생각하며 역조공 선물을 직접 만들면서, 팬미팅에서 어떤 무대를 할지 고민한다.유재석은 단체 무대를 준비하자면서 아이디어를 내고, 멤버들은 겨울에 어울리는 단체 캐럴송 후보들을 쏟아내며 의견을 더한다. 미리 불러보는 캐럴송에 멤버들의 흥이 한껏 오르는데, 유재석은 “근데 이 곡들이 소화가 돼요?”라고 의문을 표해, 과연 어떤 곡들이 나왔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그 가운데 한상진은 준비 중인 개인 무대를 모두에게 공개한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은근히 경쟁 모드로 돌입한다. 최홍만은 썸녀에게도 통했던 매력 어필 곡을 즉석에서 불러본다. 정준하는 인기 1위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한 감동의 ‘풍선쇼’를 이을 무대를 예고하며, “난 준비한 게 있다”라고 비밀로 감춰 궁금증을 자아낸다. 하하, 투컷, 허성태도 자신의 매력을 담은 무대를 각자 고민한다.‘트로트 금지’, ‘본인 곡 금지’를 당해 갈피를 잃은 김광규에게 유재석은 색다른 매력을 꺼낼 수 있는 무대를 추천한다. 주우재는 “광규 형 이거 하면 결혼하실 것 같다(?)”라고 말해 김광규를 솔깃하게 한다. 멤버들은 걱정에 휩싸인 김광규에게 “할 수 있다”라며 설득에 들어가, 과연 어떤 무대를 추천받은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단체 팬미팅을 준비하는 ‘인사모’ 멤버들의 모습은 13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13 16:08
예능

각종 연예계 논란에 3사 연예대상 초비상…MBC, 박나래·이이경 논란 직격탄 [종합]

연말 특유의 들뜬 분위기는 사라지고, 연예계 전반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각종 의혹과 논란이 잇따라 터지며 축제 분위기는 사라지고, 연말 시상식들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곳곳에서 터진 의혹과 논란이 시상식 분위기를 흔들고 있다는 분석이다.먼저 가장 큰 직격탄을 맞은 곳은 MBC다. 박나래는 매니저 갑질 의혹부터 불법 의료행위, 횡령 의혹까지 연이어 제기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MBC 다수의 예능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온 만큼, 이번 논란은 오는 29일 개최 예정인 ‘2025 MBC 방송연예대상’에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하고 손해배상 청구를 예고했다. 두 사람은 박나래가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대리처방, 개인 비용 지급 지연 등 복수의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다.여기에 지난 6일 한 매체가 박나래가 경기도 일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른바 ‘주사이모’에게 링거를 맞았다고 보도하면서 파문은 더 커졌다. 해당 매체는 박나래가 사용한 약물이 전문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는 투약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또한 ‘주사이모’로 불리는 인물이 2023년 ‘나 혼자 산다’ 대만 촬영에 동행했다는 의혹, 샤이니 키를 언급한 SNS 게시물, 키·전현무 등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정황까지 포착돼 프로그램 전체로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기다.‘2025 MBC 연예대상’의 MC로 전현무, 장도연, 키가 나설 예정인 가운데, 현재 샤이니 키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겹치며 ‘연예대상’이라는 시상식이 시상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라기보다, 출연자들이 해당 사안에 어떤 태도를 보일지에 더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다. MBC에는 박나래 사안 외에도 배우 이이경 관련 문제까지 겹치며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모두가 함께 축하해야 할 연말 시상식에서 ‘놀면 뭐하니?’ 팀이 사실상 와해되는 듯한 모양새를 보이면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루머에 휘말리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한 폭로자 A씨가 이이경과 나눈 대화라며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SNS 메시지를 공개해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이이경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강경 대응을 선언했고, 현재 A씨에 대한 수사를 정식 의뢰한 상태다.그러나 해당 루머의 여파는 이이경의 출연작에 영향을 미쳤다.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으며, MC 합류가 예정됐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도 무산됐다. 이후 이이경은 “하루 만에 조작이라고 하고 사라졌지만, 그로 인해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자진 하차를 선택하게 됐다”며 ‘놀면 뭐하니?’ 제작진을 저격하는 게시글을 남겨 파장을 키웠다.여기에 최근 열린 한 시상식에서의 발언도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이이경이 수상 소감에서 유재석을 언급하지 않은 채 하하와 주우재만 언급하며 감사 인사를 전한 것.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재석을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됐다. 이에 대해 이이경 소속사 측은 “유재석 저격이 아니었다. 수상소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불편한 기류가 짙어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6년간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은 꾸준히 ‘놀면 뭐하니?’와 ‘나 혼자 산다’에서 배출됐다.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을 비롯해 ‘나 혼자 산다’의 박나래, 전현무, 기안84 등이 대상을 수상하며 두 프로그램이 사실상 ‘대상 라인업’을 형성해왔다.MBC는 지난해에도 대상 후보를 사전 공개하지 않았으며, 올해 역시 같은 방식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럽게 올해도 ‘놀면 뭐하니?’나 ‘나 혼자 산다’에서 대상 후보가 나올지, 또 해당 프로그램 출신이 수상하게 될 경우 시상식 분위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박나래, 이이경 등의 논란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의 개최 여부나 진행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MBC 관계자는 “관련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방송인 조세호도 최근 조폭과의 친분설이 제기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조세호는 의혹 제기 초반 “사실무근”이라며 강경 부인하고 예정된 방송 활동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보였지만, 여론이 악화되자 지난 9일 결국 자신이 출연 중이던 KBS2 ‘1박 2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하차를 선언했다. 하차 여부와는 별개로, 조세호는 해당 인물과의 관계에 대해 “단순 지인일 뿐”이라고 연루설을 거듭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0일 폭로자가 조세호 부부로 추정되는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면서 논란은 쉽게 꺼지지 않고 파문을 이어가는 중이다.특히 조세호는 지난해 ‘2024 KBS 연예대상’에서 ‘1박 2일’을 통해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프로그램 안에서는 “대상을 위해 머리를 기른다”는 언급이 나올 만큼 올해 대상 후보로도 거론돼 왔다. 이런 가운데 조세호의 하차와 논란이 이어지면서, KBS가 올해 연예대상 후보를 어떻게 구성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해 KBS는 연예대상 후보 5명을 추려, 12월 21일 열린 시상식 5일 전인 12월 16일에 공개했다. 올해도 시상식이 12월 20일에 개최되는 만큼 비슷한 시기에 대상 후보 5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SBS 예능에 출연 중인 주요 방송인들 가운데서는 현재까지 별다른 대형 논란이 불거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상식 준비 역시 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전언이다.다만 ‘2025 SBS 연예대상’이 오는 30일, 지상파 3사 중 가장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만큼 앞서 열리는 타 방송사 시상식의 분위기나 논란의 파장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남은 기간 동안 관련 논란에 대한 여론이 어떻게 변동하느냐에 따라, 뒤숭숭했던 연말 분위기가 다시금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2 10:00
연예일반

‘스포왕 고영배’ 핫하다… “안정적 진행+음악적 통찰 시너지”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진행하는 MBC FM4U ‘스포왕 고영배’가 최근 편성 개편을 통해 청취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2021년 11월 첫선을 보인 ‘스포왕 고영배’는 매주 한 명의 아티스트를 초대해 음악적 행보와 작업 세계를 심층적으로 다루는 프로그램이다. 시작 당시에는 새벽 1시대 1시간 편성이었으나, 청취자 호응에 따라 2시간 방송으로 확대되었고, 이번 개편을 통해 더 넓은 청취층을 만날 수 있는 시간대로 자리 잡았다.새 시간대 첫 방송 이후 청취자들 사이에서는 “일요일 밤의 마무리로 듣기 좋다”, “시간대가 바뀌면서 더 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프로그램 특유의 안정적인 진행과 편안한 분위기가 호평받고 있다.고영배는 엠피엠지뮤직 소속 밴드 소란의 보컬로, 라디오계에서 ‘라디오계의 유재석’이라 불릴 만큼 안정적인 진행력과 재치 있는 멘트로 평가받아 왔다. 장르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게스트와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내는 능력은 프로그램의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최근 소란의 신곡 ‘사랑한 마음엔 죄가 없다’가 온라인에서 ‘듀엣 챌린지’를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리스너층을 넓혀가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무대와 콘텐츠, 그리고 라디오까지 맞물려 움직이는 고영배의 활동은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은 물론, ‘청취자와 가장 가까운 음악인’이라는 그의 정체성을 더욱 또렷하게 보여준다.엠피엠지뮤직은 “새 시간대 첫 방송 이후 청취자 반응이 좋다. 고영배 특유의 안정적인 진행과 음악적 통찰이 프로그램의 매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소란은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놀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1 16:05
예능

[TVis] ‘심정지’ 김수용, 주식으로 1억 만드는 법 공개 “한 달 만에도 가능” (‘유퀴즈’)

방송인 김수용이 주식으로 1억을 만드는 법을 공개했다.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 심정지 이후 회복 중인 김수용이 출연해 건강 상태와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유재석은 “아이디어 회의할 때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많이 내던 사람”이라며 김수용의 센스를 칭찬했다. 이에 조세호는 “김수용의 유명한 명언이 있다. 주식으로 1억 만드는 방법을 널리 알린 분”이라고 소개했다.김수용은 특유의 건조한 유머로 “2억을 투자하면 된다. 한 달 만에 만드는 사람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갑자기 쓰러져 구리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확장술을 받았다.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등으로 급격히 막히며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한편 김수용은 1991년 KBS 개그맨 공채 7기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소속사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수면 유도형 낭독 ASMR 콘텐츠 ‘꼬꼬문’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22:47
예능

[TVis] 김수용, 임형준·김숙 고소 예고…“심폐소생술로 갈비뼈 금, 상해죄” (‘유퀴즈’)

방송인 김수용이 ‘유퀴즈’에서 당시의 위급 상황과 유재석과 나눈 농담 섞인 통화까지 전했다.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 심정지 이후 회복 중인 김수용이 출연해 건강 상태와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유재석은 회복 직후 김수용과의 통화를 떠올리며 “회복된 후 이틀째에 전화를 받았는데 목소리가 멀쩡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개그맨이다 보니까 그때부터 농담을 하더라. 심폐소생술 때문에 갈비뼈에 금이 가서 그게 더 아픈데, 나가면 임형준하고 김숙을 고소하겠다고 하더라”고 웃음을 보였다.이에 대해 김수용은 “임형준이 며칠 뒤에 문자를 보냈다. ‘상해죄로 고소한다는 얘기 들었다. 선처 부탁드린다. 김숙이 시켰다’고 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재치 있게 전했다.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갑자기 쓰러져 구리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확장술을 받았다.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등으로 급격히 막히며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한편 김수용은 1991년 KBS 개그맨 공채 7기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소속사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수면 유도형 낭독 ASMR 콘텐츠 ‘꼬꼬문’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22:43
예능

[TVis] “여기가 중환자실이구나”… 김수용, 심정지 후 맞닥뜨린 공포 (‘유퀴즈’)

방송인 김수용이 심정지 이후 찾아온 변화와 삶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털어놨다.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 심정지 이후 회복 중인 김수용이 출연해 건강 상태와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유재석은 “심정지가 한 번 오신 분들은 3일 정도는 위급 상황이 이어질 수 있어 중환자실에 입원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수용은 중환자실에서 느겼던 공포감을 털어놨다. 그는 “정신이 돌아오니 ‘여기가 중환자실이구나’ 하는 공포감이 들었다”며 “섬망으로 울부짖는 분도 있고, 심정지가 와서 돌아가시는 분도 있다. 그런 모습을 눈앞에서 보니 삶과 죽음에 대해 여러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김수용은 “사람 목숨이 한순간이더라. 그때 제가 죽었으면 너무 허무했을 것 같다. 서서히 아파서 죽는 게 아니라 갑자기 돌연사처럼 가는 거니까, ‘나에게도 이런 게 올 수 있구나’, ‘누구에게나 올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당시를 돌아봤다. 그는 “나는 너무 운이 좋았다. 다시 깨어났다는 게 너무 감사하다. 딸도 ‘내가 없어졌다면 어떻게 자랐을까’ 싶다”고 말하며 울컥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어 “건강을 너무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음식도 아무거나 먹고, 담배도 피우고, 운동도 제대로 안 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정신을 제대로 차린 것 같다”고 고백했다.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갑자기 쓰러져 구리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확장술을 받았다.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등으로 급격히 막히며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한편 김수용은 1991년 KBS 개그맨 공채 7기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소속사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수면 유도형 낭독 ASMR 콘텐츠 ‘꼬꼬문’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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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is] 제세동 7번에도 심정지… 김수용 “영안실 가던 길, 기적처럼 의식 찾아” (‘유퀴즈’)

심근경색으로 위기를 겪은 방송인 김수용이 구급조치 20분 끝에 기적처럼 의식을 찾은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 심정지 이후 회복 중인 김수용이 출연해 건강 상태와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김수용은 당시 구급차 이송 과정에서도 기적 같은 상황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그는 “구급차 두 대가 왔다고 하더라. 보호자가 타야 하는 차에는 김숙 씨 매니저가 탔고, 나는 다른 차에 타 병원으로 출발했다”며 “그런데 구급차 한 대가 고장이 났는데, 다행히 내가 탄 차는 아니었다. 내가 탄 차는 그대로 갔고, 다른 차는 고장으로 대기했다. 그것만 봐도 천운 아니냐. 내가 탄 차가 고장이 안 난 게”라고 말했다.유재석은 “제세동기를 거의 일곱 번 정도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고, 김수용은 “일곱 번을 해도 심장이 돌아오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 유재석은 “응급조치만 무려 20분이나 했다고 했다. 주사도 놓고, 제세동기도 하고, 할 수 있는 건 다 했는데도 ‘이건 조금 힘들다’는 얘기가 나왔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김수용은 “매뉴얼에 따르면 심장이 돌아오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한다. 결국 신고가 들어가면서 춘천에 있는 영안실이 목적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구급대원이 영안실로 향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조치를 해줬고, 그러다 의식이 돌아왔다고 하더라. 그래서 곧바로 목적지를 구리 병원으로 바꿨다. 살아서 갈 수 있는 병원으로”라고 전했다.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갑자기 쓰러져 구리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확장술을 받았다.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등으로 급격히 막히며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한편 김수용은 1991년 KBS 개그맨 공채 7기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소속사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수면 유도형 낭독 ASMR 콘텐츠 ‘꼬꼬문’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22:31
예능

[TVis] 김수용, 심정지 당시 상황 공개… “가슴 콕콕 찔렀는데, 담배 피워” (‘유퀴즈’)

방송인 김수용이 당시 전조 증상부터 심폐소생술로 구조된 순간까지 생생히 털어놨다.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 심정지 이후 회복 중인 김수용이 출연해 건강 상태와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김수용은 촬영 당일에도 반복적으로 찾아온 가슴 통증을 회상했다. 그는 “촬영장에 도착해 어슬렁어슬렁 걸어다니는데 또 콕콕 가슴이 찔렀다”며 “김숙이 ‘왜 그러냐’고 물어서 가슴이 아프다고 했더니 ‘빨리 병원 가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후 김숙의 매니저와 함께 인근 내과를 찾았지만, 가슴 통증을 역류성 식도염 때문일 수 있느냐고 묻자 의사가 “그럴 수도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차라리 그런 말을 안 했어야 했다. 예전에 건강검진 때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고 해서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이어 그는 “잔병이 거의 없는 편이다. 감기도 1~2년에 한 번 걸릴까 말까다. 이런 일이 저한테 닥칠 줄은 몰랐다”며 “심전도를 찍었더니 ‘큰 병원에 가보라’고 하더라. 그래도 ‘촬영 2시간이면 끝나니 끝나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이어 김수용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을 했다. 담배를 피웠다. 그런데 그날따라 담배 맛이 너무 쓰더라. ‘왜 이렇게 쓰지’ 하고 끄고 잔디밭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임형준 씨와 인사를 했다. 거기까지가 제 기억”이라고 말했다.유재석은 “그 뒤로 가슴을 부여잡더니 그대로 쓰러졌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김수용 역시 “저도 들은 이야기다. 그때 기억이 없다. 그래도 쓰러진 곳이 잔디밭이어서 다행이다. 돌 바닥이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119에 바로 신고하고 CPR을 했다. 임형준 씨와 김숙 매니저가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전했다.유재석은 또 “우연이었는지, 임형준이 협심증 약을 목걸이에 달고 다니더라. 즉각적으로 혈관을 확장해주는 약”이라고 말했다. 김수용은 “그 약을 제 입에 넣어줬다고 하더라. 혀가 말려 들어가니까 김숙 씨가 혀를 잡아당기고, 구급대원들도 8분 만에 도착했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전했다.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갑자기 쓰러져 구리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확장술을 받았다.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등으로 급격히 막히며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한편 김수용은 1991년 KBS 개그맨 공채 7기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소속사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수면 유도형 낭독 ASMR 콘텐츠 ‘꼬꼬문’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22:25
예능

[TVis] 심정지 전조였는데… 김수용 “핫은 뜨거워 쿨파스 붙여” (‘유퀴즈’)

방송인 김수용이 심정지 당시 상황과 회복 과정을 털어놓았다.1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 심정지 이후 회복 중인 김수용이 출연해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했다.유재석은 “녹화가 끝났는데 매니저한테서 전화를 받았다. 수용이 형이 심정지가 왔다고 해서 귀를 의심했다”며 “김숙 유튜브 촬영 차 가평에 갔다가 갑자기 심장을 잡고 쓰러졌다고 하더라. 이후 김숙에게 다시 연락했더니 ‘응급처치를 받고 앰뷸런스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급변하면 다시 연락주겠다’고 하더라”고 긴박했던 당시를 떠올렸다.김수용은 심정지 당일 이미 몸에서 이상 신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날 아침 일어났는데 가슴이 뻐근하고, 담 걸린 것처럼 쥐어짜는 아픔이 있었다. ‘잠을 잘못 잤나’ 생각하며 미련하게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며 “담인 줄 알고 파스를 붙였다”고 털어놨다.또 김수용은 “아내에게 말했더니 병원에 가보라고 했지만, 내가 근육통이라고 하니까 ‘핫’과 ‘쿨’ 파스를 가져다주더라. 창피해서 지금까지 말을 안 했는데, 뜨거울 것 같은 ‘핫’은 못 붙이고 ‘쿨’을 가운데에 붙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웃으면 안 되는데 자꾸 웃음이 나온다”며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드러냈다.앞서 김수용은 지난달 13일 경기도 가평군에서 유튜브 콘텐츠 촬영 도중 갑자기 쓰러져 구리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이후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혈관확장술을 받았다.심근경색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 등으로 급격히 막히며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이다.한편 김수용은 1991년 KBS 개그맨 공채 7기로 데뷔해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해왔다. 최근에는 소속사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를 통해 수면 유도형 낭독 ASMR 콘텐츠 ‘꼬꼬문’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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