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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다큐3일' 내레이션…목소리 위로

배우 유인나가 '다큐멘터리 3일'의 내레이터로 활약한다. 유인나는 오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플레이리스트'(이하 '다큐 3일') '여전히 찬란한 하루' 편의 내레이터를 맡았다. 이미 '다큐 3일' 내레이터로서 여러 번 참여한 바 있는 유인나의 안정적인 내레이션이 또 한 번 기대를 모은다. 유인나는 따뜻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하루를 진정성 있게 전달함과 동시에 그들의 삶이 담긴 '음악'을 들려주며 지친 하루 끝, 작은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유인나는 영화와 드라마, 예능, 라디오,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굳혔다. 또한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DJ를 맡아 '꿀디' '유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은 유인나는 다수의 프로그램 내레이션을 맡아온 것은 물론, MBC '같이 펀딩'에서 오디오북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AI스피커와 음성 서비스, 국내 최초 오디오 시네마 '그대 곁에 잠들다'에 참여하는 등 '목소리 활약'을 이어오며 꿀 보이스와 명확한 딕션, 뛰어난 전달력을 인정받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9.1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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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다큐 3일' '여전히 찬란한 하루' 편 내레이션 참여

배우 유인나가 '다큐멘터리 3일' 내레이터로 활약한다. 유인나는 12일 방송되는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플레이리스트' '여전히 찬란한 하루' 편 내레이터를 맡았다. 이미 '다큐 3일' 내레이터로서 여러 번 참여한 적 있는 유인나의 안정적인 내레이션이 또 한 번 기대를 모은다. 본연의 따뜻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일상을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하루를 진정성 있게 전달함과 동시에 그들의 삶이 담긴 '음악'을 들려주며 지친 하루 끝, 작은 위로를 건넨다.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아 '꿀디' '유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은 유인나는 다수의 프로그램 내레이션을 맡아온 것은 물론 MBC '같이 펀딩'에서 오디오북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AI스피커와 음성 서비스, 국내 최초 오디오 시네마 '그대 곁에 잠들다'에 참여하는 등 목소리 활약을 이어오며 꿀 보이스와 명확한 딕션, 뛰어난 전달력을 인정받았다. 방송은 12일 오후 10시 45분. 김진석 기자 kim.jinseok1@jtbc.co.kr 2021.09.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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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청각장애 아동들 위해 5000만원 또 기부[공식]

배우 유인나가 꾸준한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 측에 따르면 유인나는 16일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유인나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유인나는 청각장애 아동들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지원을 위해 총 1억3000만 원을 전한 바 있다. 유인나의 도움으로 현재까지 7명의 아동들이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되었고, 추가로 6명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인나는 다양한 분야에서 진정성 있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화보 수익금 기부 및 구세군 자선냄비를 통한 결식아동 식사 지원을 도운 것은 물론, 다수의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네이버 오디오북 캠페인 등에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폭우 피해 지역과 수재민을 위한 지원금을 전하기도 했다. 유인나의 꾸준한 선행은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 및 보청기를 지원하여 소리를 찾아주고, 소리를 듣게 된 아이들의 사회 적응 지원과 대중들의 인식 개선 교육을 수행하는 단체다. 한편, 유인나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인 영화 '새해전야'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1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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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코미디 지고 시대극 '남산의부장들' 웃었다(종합)

올해 극장가 첫 성수기 설 연휴에는 코미디보다 묵직한 시대극이 통했다. 지난해 누적관객수 1600만 명을 동원하며 연초부터 1000만 축포를 터트린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의 뒤를 이을 작품의 탄생을 기대했지만 신드롬은 자주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기에 신드롬이다. 1년 내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기만 한 제2의 '극한직업' 꼬리표는 어느 작품이건 떼어낼 때가 됐다. 연휴가 주말과 겹치면서 드라마틱한 설 특수를 누리지도 못했지만 그럼에도 수혜작은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4일부터 26일까지 연휴 3일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한 작품은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 '히트맨(최원섭 감독)', '미스터 주: 사라진 VIP(김태윤 감독)'다. 지난 22일 나란히 개봉해 설 시즌을 노린 한국영화들은 기분좋은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모두에게 해피엔딩이 된 3파전은 아니다. 사실상 '남산의 부장들' 싹쓸이 원맨쇼가 돋보인 가운데, '히트맨'과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틈새 관객을 나눠 먹었다. 누적관객수 차이가 꽤 크다. 특히 '히트맨'과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최근 물오른 사랑을 받고 있는 코미디 장르로 명절 가족단위 관객의 취향까지 완벽 저격할 것으로 점쳐졌지만 받아든 성적표는 꽤 아쉬움이 남는다. 3일간 무려 201만2077명의 관객을 동원한 '남산의 부장들'은 누적관객수 260만4693명을 나타내며 눈 깜짝할 새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히트맨'은 92만8781명을 끌어모아 114만6209명을 누적, 100만 돌파 기쁨을 맛 봤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28만9296명을 추가하는데 그치면서 누적관객수 39만3862명을 기록 중이다. 3파전의 승리는 '남산의 부장들'이, 코미디 2파전의 승리는 '히트맨'이 따냈다. '남산의 부장들'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지만, 스크린에 그려내며 더욱 드라마틱하게 표현된 실제 근현대사 사건을 다뤄 해당 스토리에 누구보다 익숙한 중장년층을 먼저 사로잡았다. 깊이있고 촘촘한 이야기 구성을 바탕으로 이병헌·이성민·곽도원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덧대지면서 1979년을 기억하는 세대들과 그 외 세대들 모두 이야기 나눠볼만한 작품이라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극중 박통(이성민)이 내뱉는 "임자"는 벌써부터 유행어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관객 수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자발적 추천과 함께 관람 독려 입소문도 빠르게 퍼지고 있다. '웰메이드 수작' '꼭 봐야하는 영화가 또 나왔다' '지금 현 시기에 제작됐다는 것 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 '다큐멘터리 보는 느낌도 들었다'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들도 보고 알아 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이 수두룩하다. 이 과정에서 26일 각종 SNS와 국내 커뮤니티에는 미국 LA CGV에서 포착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사진과 함께 목격담이 올라 눈길을 끌었다. 그래미어워즈 참석 등 미국 스케줄 소화를 위해 지난 18일 출국한 방탄소년단은 바쁜 스케줄 속 막간 휴식을 취하며 현지에서 '남산의 부장들'을 관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따끈따끈한 신작을 미국에서 관람해 의미를 더한 것. 긍정의 영향력이 돋보인 윈윈 효과다. '히트맨'은 쌍끌이 흥행 반열에 올라 목표치를 향해 순항 중이다. 특히 세 작품 중 가장 높은 전일 대비 관객 증가율을 보이는 등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권상우 흥행 시리즈 '탐정: 리턴즈' 개봉 첫 주 주말 스코어를 가뿐하게 뛰어 넘으면서 새 대표작 탄생을 기대케 했다. 권상우를 비롯해 정준호·이이경·황우슬혜 등 라디오·예능을 종횡무진 누빈 배우들의 열혈 홍보도 '히트맨'의 존재감을 높였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특별한 허세없이, B급 감성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히트맨'은 어른 관객층과 함께 어린 관객층의 지지도 받고 있다. 웹툰이라는 친근한 소재와 친숙한 가족 이야기가 남녀노소 전 연령층의 선택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초반 관객몰이에 실패하면서 3순위 권으로 밀려났다. '동물의 말이 들린다'는 신선한 소재가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설 관객들의 관심은 타 작품에 쏠리고 말았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국가정보국 에이스 요원이 갑작스런 사고로 온갖 동물의 말이 들리면서 펼쳐지는 사건를 다룬 작품이다. 이성민·김서형·배정남을 중심으로 신하균·유인나·이정은·이선균·이순재·박준형 등 스타들의 목소리 연기가 빛났다. 무엇보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의 주인공 이성민은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뿐만 아니라 '남산의 부장들'에서도 주연으로 활약, 개봉 전부터 다소 난감한 처지를 언급했던 바 있다. 연휴기간 동안 두 영화의 무대인사를 모두 뛰면서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지만 한 편은 승승장구, 또 다른 한 편은 외면받는 극과 극 현실을 몸소 체감하게 됐다. 하지만 한국영화에서 쉽게 다루지 않았던 소재와 촬영 방식에 도전했다는 것 만으로도 '미스터 주: 사라진 VIP'의 가치는 의미있다. 충무로 관계자는 "이번 설 연휴 스크린 분위기는 특별한 이변없이 예상대로 흘러갔다. 시사회 반응이 흥행으로 고스란히 이어진 셈이다. 연휴 기간이 길지 않았던 만큼 짧고 굵은 한 방이 필요했고, 대작 '남산의 부장들'이 적재적소 잘 치고 들어왔다. 오히려 단독 개봉을 했다면 더 큰 수확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며 "코미디 장르가 흥하면서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했는데 우후죽순 걸리면 금세 사그라들기 십상이다. 설 개봉 작품들은 봐서 후회할 영화는 없었지만, 무조건 볼만 했는지는 의문이다"고 분석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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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같이펀딩·선녀들' 착한 예능의 가치

'같이펀딩'과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이하 '선녀들')가 예능적인 면모 이외에 교훈적인 메시지를 담아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렸다. 예능이라는 틀을 통해 좀 더 친숙하게, 좀 더 쉽게 다가오며 '착한 예능'으로 불리고 있다. MBC '같이펀딩'은 13부작으로 제작돼 지난 17일 종영됐다. 시즌2는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같이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예능으로 활용했다. 배우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바다 환경을 지키는 환경 보호 프로젝트까지 총 5개의 아이템과 함께했다. 그저 웃음을 전해주는 예능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청자 참여를 이끌고 사회 면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예능으로 확장했다. 무엇보다 태극기함 프로젝트는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홈쇼핑까지 진출해 적극적인 판매를 이뤄냈던 터. 판매 금액 21억 3000만 원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배우 유인나, 강하늘의 오디오북 프로젝트와 방송인 노홍철의 소모임 프로젝트, 개그우먼 장도연의 같이 사과, 작곡가 유희열을 비롯한 MC들이 참여한 바다 같이 등 펀딩들 역시 시너지를 일으켜 총 펀딩 금액 25억 7085만 원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같이펀딩'은 우리가 잊고 지냈던 것들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치게 했다. 빠르게 발전하는 현 시대와 동 떨어진 듯 과거에 머물러 있던 태극기함의 현대화, 대중화를 시도했다. 수치를 통해 적극적인 시청자 참여를 보여줬다. 다른 프로젝트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배려, 진정한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거나 밝은 미래를 위한 실천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했다. '선녀들'은 지난 8월 시즌3로 찾아왔다. 시간의 선을 넘어 발로 뛰는 역사 여행으로 꾸려지고 있다. 설민석 역사 강사를 중심으로 전현무, 유병재, 김종민이 호흡을 맞춘다. 17일 방송분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2부 7.5% 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갈아치웠다. 이날 독립 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담았다. 그저 스쳐 지나갔던 곳들에 대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돌아보며 역사적 의미를 남겼다. 방송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역시 '선녀들' 속 독립 운동가들로 채워졌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예능이 단순히 웃음을 전해주거나 재미를 추구하는 것에서 의미를 추가했다. 예능이 점차 발전하면서 다큐멘터리화가 될 것이란 얘기가 나오는데, 이것은 교양적이거나 정보적인 면들이 강화된다는 뜻이다. 이것이 또 하나의 재미 요소로 등장할 수 있다. 거기서 오는 의미가 강력한 재미, 흥미로 작용하는 것"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도 "'같이펀딩'은 유준상이 진행한 태극기함 프로젝트를 제외하고 소소했다. 지속적인 인기를 끌긴 쉽지 않다고 본다. '선녀들'은 설민석이 과잉 소비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전반적으로 구한말에 맞춰져 있는 콘텐트 역시 아쉬운 지점"이라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1.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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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두 도시 이야기', 좋은 TV 프로그램상 평화부문상 영예

JTBC '두 도시 이야기'가 YWCA 선정, '좋은 TV 프로그램상'에서 평화부문상을 수상했다.지난 9월 방송된 JTBC 추석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서울 평양, 두 도시 이야기'는 남과 북의 제작진이 평양의 음식과 맛집을 공동으로 촬영해 화제가 된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방식의 남북 교류이자 30일간의 평양 촬영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수 윤상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배우 유인나가 내레이터로 나섰다. YWCA 측은 "생생한 평양 현지풍경과 남북 음식문화 조명으로 민족의 동질성을 확인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한국YWCA는 1996년 좋은 프로그램을 발굴해 시청자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방송제작진에게는 새로운 도전의식을 심어주고 격려하고자 YWCA가 뽑은 좋은 TV프로그램상을 제정했다. 그동안 정의·평화·생명의 정신을 잘 표현한 140편의 방송프로그램을 선정했다.JTBC는 2015년 '뉴스룸'(JTBC 보도특집 '여객선 세월호 참사 보도') 2016년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끝나지 않은 재앙, 후쿠시마 5년 현장을 가다' 2부작) 2017년 '뉴스룸' 2018년 기획탐사팀 '두 도시 이야기'로 4년 연속 YWCA의 좋은 TV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11.2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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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두 도시 이야기', 오늘 첫 방송..평양 4대 음식 공개

‘두 도시 이야기’ 1부에서 평양 4대 음식과 청류관의 주방이 공개된다. 23일 JTBC 추석 특집 다큐멘터리 ‘서울 평양, 두 도시 이야기’ 1부 ‘서울 요리, 평양 료리’편이 방송된다. ‘서울 요리, 평양 료리’편은 서울과 평양이 공통으로 기억하는 공감의 입맛을 파헤친다. 평양 4대 음식과 그 연결지점에 있는 서울의 음식. 분단 70년 동안 이 음식들은 어떤 맛과 모양으로 존재해 왔는지 알아본다. ‘두 도시 이야기’는 남과 북의 제작진이 평양의 음식과 맛집을 공동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북한의 카메라 감독 2명이 촬영에 참여했고, 요리협회 전문가, 문화해설사가 출연한다. 지금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방식의 남북 방송 교류다. 30일간의 평양 촬영 기간 동안 함께 작업하며, 처음으로 대동강에 보트를 띄우고 대동강에서 바라본 평양의 모습과 그동안 쉽게 공개되지 않았던 평양 식당의 주방에서 음식이 만들어 지는 과정까지 담았으며, 다양한 특수 촬영 기법을 동원했다. 1부에서는 평양 최고 식당 옥류관과 라이벌 청류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북에서는 주기적으로 종류별 음식대회가 열린다. 국수, 김치, 다양한 식자재를 이용한 요리 등, 그 대회에서 언제나 1, 2위를 다투는 식당이 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평양최고식당인 옥류관과 청류관이 그 주인공이다. 옥류관이야 모르는 이가 없다지만, 청류관은 우리에게는 생소한 식당이다. 제작진은 최초로 청류관의 주방에 들어갈 수 있었다. 식당의 큰 규모만큼이나 요리별 주방으로 구성된 청류관 주방과 평양 음식 레시피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평양에 갔으면 반드시 먹어야 한다는 음식인 대동강숭어국을 소개한다. 대동강숭어국도 10여 년 전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매콤한 입맛으로 변하고 있는 평양 시민들의 입맛 변화를 보는 것도 ‘두 도시 이야기’의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평양 잔치 음식의 대명사 평양온반의 요리법도 공개된다. 평양에서는 한 그릇 속에 밥과 고기, 나물, 전, 국물이 다 들어가 있는 평양온반을 잔치음식으로 먹는다. 어떻게 평양온반은 잔치음식이 되었을까. 50층 이상의 고층아파트가 즐비한 우리네 강남 한복판 같은 여명거리 한쪽에는 남녀노소 세대 상관없이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는 평양 전통의 온반맛집이 있다. 평양 최고 온반집의 레시피를 공개한다. 평양의 상징인 옥류관도 베일을 벗는다. 옥류관을 처음 보면 웅장한 규모에 놀라고, 다양한 음식에 또 한번 놀라며, 그 넓은 식당을 가득 메운 인파에 세 번 놀라게 된다. 옥류관에서 단지 평양냉면만 먹는다면 그건 옥류관의 아주 일부분만 본 것. 옥류관에서 평양 시민들이 냉면만큼이나 즐기는 국수는 쟁반국수와 고기쟁반국수다. 푸짐한 고기와 쫄깃한 면발 그리고 매콤한 양념국물을 즐기는 옥류관의 색다른 풍경을 공개한다. ‘두 도시 이야기’는 다채로운 평양 음식을 찾아가는 미식기행 다큐멘터리이다. 평양 음식과 서울 음식의 근원부터 유행까지 날줄과 씨줄을 엮듯 우리 식탁 위를 들여다보며, 분단 70년이 넘어선 지금, 남북의 입맛은 어떻게 변해 왔을지 카메라에 담았다. 한국인으론 유일하게 평양 단독 취재를 진행했던 재미 언론인 진천규 기자(통일TV 대표)가 JTBC와 함께 서울과 평양의 음식과 맛을 취재했다. 가수 윤상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배우 유인나가 내레이터로 나선다. 추석 특집으로 방송될 ‘두 도시 이야기’는 2부작으로 만들어져, 23일 오후 9시 10분과 24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18.09.2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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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JTBC 평양 맛집 다큐 내레이션

배우 유인나가 평양 맛집 다큐멘터리 '두 도시 이야기' 내레이션을 맡았다.유인나는 23일과 24일 방송되는 JTBC 추석 특집 다큐멘터리 '서울 평양-두 도시 이야기' 목소리 연기에 나선다.옥류관과 청류관 등 평양의 맛집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미식기행 프로그램인 '두 도시 이야기'는 30일간의 평양 촬영을 통해 분단 70년이 넘어선 지금, 남북의 입맛은 어떻게 변해 왔을지 카메라에 담았다. 유인나는 내레이터로 참여, 5년간의 라디오 진행과 유수의 프로그램에 내레이터로 참여해 달달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호평을 받은 그가 어떠한 이야기를 건넬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두 도시 이야기' 제작진은 "유인나의 밝고 건강한 목소리가 잘 어울릴 것아더. 그가 전할 서울과 평양 맛집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음악감독으로는 가수 윤상이 나섰다.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평양 맛집의 모습에 뮤지션 윤상의 음악, 유인나의 목소리 연기가 더해져, 풍성한 볼거리와 들을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3일·2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8.09.20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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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SBS 스페셜 '도마일기' 내레이션 참여

배우 유인나가 SBS 스페셜 '도마일기' 내래이션에 참여했다.유인나는 한때 복사꽃이 만발했던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 도마마을 이야기를 전한다.마을 윗자락에 돌배나무가 핀 마당에서 운무 낀 천왕봉이 보이는 지리산 빈집이 있다. 이 집에 이사 온 '당신'이 주인공인 1인칭 시점의 감성 다큐멘터리.5년 동안 라디오 진행을 하며 달달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로 '꿀디'라는 애칭을 얻었던 유인나. '도마일기'에서 '당신의 시선'으로 지리산 도마마을에 이사 온 유인나가 전해주는 소소하고 행복한 나날들이 담긴다. 유인나는 할머니들과의 다정한 대화부터 청명한 지리산 풍경을 표현하는 우수에 찬 사색까지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준다.방송은 1일 오후 11시 5분.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17.10.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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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ⅩMBC플러스, 소유진-장현성 등 목소리 재능기부 행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MBC플러스가 오는 14일(목)을 시작으로 12월까지 MBC드라마넷 채널에서 국내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를총 4부작에 걸쳐 진행한다.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는 MBC 플러스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국내 위기가정 아동 중 의료·빈곤 사각지대에 놓인 사례를 방송을 통해 소개하고, 시청자들의 공감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국내 특집 모금방송이다. 방송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사례 주인공을 비롯한 국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전달되어 세상으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위기가정 아동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들은 국내 유명 연예인들의 목소리 재능기부가 이어져 희망전달에 힘을 보태고 있다. MBC 드라마넷 채널에서 14일(목) 오전 10시30분부터 진행되는 1부 방송에는 배우 유인나와 소유진이 참여하여 ‘갑작스런 뇌종양 판정으로 더 이상 뛸 수 없게 된 아이, 12살 기극이’와 ‘희귀난치병으로 집안에 갇혀버린 아이, 12살 준서’ 이야기를 호소력 있는 목소리로 전한다. 또한 이후 방송에서 가수 양희은, 배우 장현성 등 많은 연예인들도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응원하기 위해 내레이션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한 배우 유인나는 “평소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작은 참여가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소유진은 “국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 안타깝고,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하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내레이션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굿네이버스와 MBC 플러스가 함께하는 ‘2017 특집 휴먼다큐 사랑 플러스’는 MBC 드라마넷 채널의 본방송 뿐만 아니라 네이버TV,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함, 굿네이버스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사례 아동을 만나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이승한기자] 2017.09.1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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