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대마 의혹’ 유아인, 경찰에 휴대폰 압수… 포렌식 착수
프로포폴 불법 투약 및 대마초 흡입 의혹에 휘말린 배우 유아인이 경찰에 휴대전화를 압수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스타뉴스는 경찰이 유아인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유아인은 이에 현재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이 2021년부터 다수의 병원을 돌며 프로포폴을 상습 처방받은 정황을 포착, 지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어 지난 6일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소환 조사했다.유아인이 국과수 마약류 감정에서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경찰이 유아인의 대마 혐의를 추가해 수사에 착수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당초 혐의가 있던 프로포폴 반응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경찰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 속, 유아인의 소속사와 차기작 관계자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유아인 소속사 UAA는 “모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2.11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