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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더월드', 웃음+동심+힐링 설 연휴 훈훈하게 물들였다

'유아더월드'가 웃음과 동심, 힐링까지 알차게 꽉 채우며 막을 내렸다. 장동민, 김동현, 에릭남 언밸런스 조합의 연예인 삼촌들과 8명의 글로벌 키즈들이 만난 리얼 버라이어티 유아 예능프로그램 MBC '유아더월드'가 24일 정겹고 신나는 설 놀이 한마당을 펼쳤다. 치열한 한복전쟁부터 복주머니 전달식까지 설 연휴 안방극장에 기분 좋은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불꽃 튀는 눈치전쟁의 서막을 연 한복 고르기가 흥미진진한 아이들의 세계를 보여줬다. 그중 담연이와 멜트는 장군 한복을 입기 위해 설전을 펼쳤는데 반박할 수 없는 두 아이의 강력한 자기주장이 삼촌 김동현을 고민하게 만들었다. 결국 진지한 대화 끝에 멜트의 "OK, 양보한다"는 쿨한 한 마디로 상황이 해결됐고 어른들의 중재 없이 아이들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는 모습은 공감지수 발달을 기반으로 둔 '유아더월드'의 기획의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장면이었다. '유아더월드'의 공식 양보천사 릴리앤 역시 빛나와 입고 싶은 한복이 겹쳤지만 고민 끝에 동생에게 양보했고 고마웠던 마음을 간직한 빛나가 릴리앤에게 복주머니를 전달한 장면은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훈훈하게 했다. 2부작으로 진행된 '유아더월드'는 예능프로그램에 NQ(Network Quotient, 공감지수) 발달을 접목시키는 신선한 콘셉트로 주목받아왔다. 낯선 환경에 놓인 8명의 아이들이 하루 동안 함께 어울리며 순수한 동심과 재미를 이끌어냈다. 어른들의 통제를 자제해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낸 점이 흥미로웠다. 환영파티를 통해 어색함을 덜어내고 마음의 소리를 듣는 속마음방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는 꼬마선생이라는 장치를 넣어 아이들의 변화를 섬세하게 캐치해냈다. 이를 통해 소소한 갈등도 그들만의 방식으로 해결하고 점차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엿볼 수 있었다. 유아예능에 교육 이슈를 녹이며 정규 편성을 기대케 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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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D-3 '유아더월드' 장동민X김동현X에릭남, 기존 유아예능과 다른 이유

'유아더월드'가 신선한 콘셉트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19일 오후 5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파일럿 프로그램 '유아더월드'는 3인 3색 언밸런스 삼촌들과 글로벌 아이들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2부작으로 꾸려진다. 한국, 영국, 캐나다, 멕시코, 카메룬, 벨라루스, 터키 등 8명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어우러져 때 묻지 않은 동심을 안긴다. 특히 '유아더월드'는 NQ(Network Quotient, 공존지수) 즉, 인간관계 지수 발달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 창의력과 공존지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놀이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프로그램에 사회성 발달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기존 유아 예능들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속마음방'과 '꼬마선생' 등의 장치들을 통해 그동안 어른들은 몰랐던 아이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다. 먼저 '속마음방'은 아이들의 진짜 마음을 묻고, 듣고, 말할 수 있는 비밀의 공간으로 이 방에서는 가상의 정체와 대화를 나누며 때 묻지 않은 아이들의 진심을 전한다. 일일 선생 자격을 부여하는 '꼬마선생'을 통해서는 책임감과 소통하는 법을 보여준다.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실제로 이 과정에서 아이들만의 엉뚱 발랄한 해결 방식이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많은 걱정과 계산이 앞서는 어른들에게 사이다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아더월드'는 NQ지수를 기반으로 한 신선한 콘셉트를 비롯해 다문화가정 아이들로 구성한 점, 속마음방, 꼬마선생 등 새로운 장치들로 여타의 유아 예능과 결을 달리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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