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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최화정 “비키니 찾는데 손 떨려”

방송인 최화정이 라디오 오프닝에서 비키니를 입은 이유를 밝혔다.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방송인 최화정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최화정은 母벤져스에게 “언니들 저 환갑 지났어요”라며 해맑게 인사를 건네며 등장했다. ‘미친 동안’의 아이콘 최화정은 3대째 내려오는 동안 비법으로 ‘건세수’와 ‘낮은 베개 사용’을 꼽았다.한편 최화정은 ‘연하 킬러’라는 루머에 대해 “내 또래는 활동을 안 한다. 어차피 활동하는 사람들이 다 연하다”라며 유쾌한 해명을 내놓았다. 최화정은 “처음엔 누나라고 하다가 나중엔 베이비라고도 한다. 너무 잘 챙겨줬더니 ‘엄마냐’라고 하길래 정신이 번쩍 났다”라며 연하남에게 들어본 충격 애칭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이어 최화정은 2010년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념해 비키니를 입고 라디오 오프닝을 진행한 사연을 고백하며 “다른 프로 하던 홍진경이 16강 진출하면 한복을 입겠다고 공약을 했대서, 나는 비키니 입는다고 했다. 비키니를 찾는데 손이 덜덜 떨렸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친구 이상 연인 미만’의 미칠 듯한 중년의 설렘으로 화제가 되었던 김승수, 양정아의 애정전선에 위기가 닥쳤다. 과거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인연으로 공채 탤런트 모임을 이어온 유서진, 유태웅, 양정아, 김승수가 한자리에 모였다. 오래전부터 천생연분 바이브를 자랑한 김승수와 양정아가 이어지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는 분위기 속에 양정아는 “난 한번 다녀왔지만 넌 그간 뭐 했니”라며 김승수를 타박했고, 김승수는 “글쎄 너 돌아오기만 기다린 건가”라고 말했다.그런 가운데, 양정아가 과거 10년간 짝사랑한 남자 선배로 의심되는 남사친, 배우 박형준이 등장해 양정아와 포옹을 나누자 김승수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고, 승수 母 역시 “내가 다 질투가 나네”라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거침없는 스킨십과 함께 서로에 대한 칭찬 일색인 박형준과 양정아의 대화에 김승수는 굳은 표정으로 계속해서 태클을 걸어 묘한 대립이 이어졌다. 이어 김승수와 박형준은 이긴 사람이 양정아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조건을 걸고 자유투 내기를 진행했고, 김승수는 5번의 자유투를 성공시켜 승리했다.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단복 촬영에 나선 배성재의 다이어트 도전기가 이어졌다. 해설 위원 이용대와 박태환은 배성재를 만나자마자 “항저우 때 입은 단복 안 맞을 것 같다”며 걱정 가득한 잔소리를 던졌다. 점심 식사를 시작한 배성재는 두 사람의 타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제로는 살 안 쪄”라며 제로 고추장과 제로 양념 새우장에 닭가슴살을 꿋꿋하게 먹었다. 마침내 촬영을 위해 단복을 입은 배성재의 모습에 박태환은 “뒤에 터지려고 하는데”라며 걱정했고, 배성재는 결국 새로 맞춘 단복을 입고 촬영에 임했다.이상민이 과거 프로그램에서 가상 부부의 인연을 맺었던 사유리의 아들 젠을 돌보게 됐다. 이상민은 젠이 좋아하는 물놀이를 위해 튜브를 준비했지만 펌프를 찾지 못해 입으로 직접 공기를 불어넣어야 했다. 이를 지켜보던 경환 母는 “턱 시술했는데 우야노”라며 걱정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막상 풀장이 완성되었지만, 혼자서는 물에 들어가지 않겠다는 젠 때문에 당황한 이상민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이 점심 식사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 젠이 풀장에 소변을 봤고, 이러한 사실을 모른 채 물을 튀기는 젠 옆에서 웃는 이상민의 모습에 경악했다.‘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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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채은 ‘당소말’부터 ‘작은 아씨들’까지...1인 3색 열연

배우 전채은이 차세대 뉴페이스로 떠올랐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 여기서 전채은은 원령 가(家) 외동딸 박효린 역을 맡아, 세 자매 막내 오인혜(박지후 분)의 친구로 주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 2회에서 전채은은 부족한 것 없이 자란 박효린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리얼하게 표현, 눈길을 사로잡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또한 오직 실력으로 명문 사립 예고에 입학한 미술 천재 친구 오인혜와의 흥미로운 사이가 포착되며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더불어 전채은은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에서 팀 지니 멤버 유서진 역으로 출연, 10대 특유의 풋풋한 감성과 설렘, 그리고 남모를 외로움을 지닌 사연까지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6회에서 음주운전 가해자를 향해 보여줬던 일명 ‘맘찢복수’는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고, 섬세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었다. 그런가 하면 전채은은 SBS 금토드라마 ‘오늘의 웹툰’ 9화에서 천재 만화가 마해규(김용석 분)의 딸 마유나 역으로 등장해 다시 한번 눈길을 끌었다. 도박에 빠져 빚더미에 앉은 폐인으로 전락한 만화가인 아빠를 향해 줄곧 원망 섞인 태도를 보였지만, 결국 눈물을 흘리며 켜켜이 감정을 토해내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자아냈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 다채로운 감정선을 보여주며 확실한 임팩트를 남겼다. 전채은은 올 하반기 동안 연달아 세 작품에 출연하며 각기 다른 캐릭터들을 그만의 매력으로 소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차세대 뉴페이스’ 전채은이 보여줄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9.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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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소말’ 지창욱-최수영 ‘찐친 케미’ 대방출

지창욱과 최수영의 ‘찐친 케미’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 6회에서 윤겨레(지창욱 분)는 유서진(전채은 분)이 접수한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도 서연주(최수영 분)와 달달한 모습도 연출, 안방극장의 설렘을 자극했다. 27일 공개된 6회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어떻게 하면 연기를 더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배우들의 진지한 모습들이 담겨 있다. 편한 차림으로 등장한 지창욱은 초상화 그리는 장면을 위해 촬영 직전까지 감독님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연습에 몰입했고, 최덕자와 유순웅은 병원 김장 신 촬영을 준비하며 김치 담그는 방법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그 과정에서 유순웅은 함께 있던 전채은에게 김장 배추를 건넸고, 곧바로 아기새처럼 받아먹는 전채은이 모습이 귀여움을 더했다.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전채은이 직접 캐릭터를 소개한 뒤 역할을 위해 준비한 점, 시청 포인트 등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채은은 폭발적인 감정 연기를 펼쳐 보이면서도 대선배인 배우 성동일에게 연기에 대한 조언도 진지하게 듣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성동일과 전채은의 케미는 계속됐다. 촬영이 끝난 후 성동일은 전채은에게 영양제를 건네주며 “아까 연기 잘해서 주는 거야”라며 칭찬했다. 성동일은 또 귤을 나눠주려는 매니저에게 “그만 줘 습관 된다”고 장난도 치는 등 ‘찐 아빠’다운 분위기로 촬영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지창욱과 최수영의 케미도 돋보였다. 최수영은 앞을 가로막는 지창욱의 얼굴에 드라이기로 귀여운 장난을 치며 ‘찐친 케미’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에 촬영장 분위기는 한층 더 밝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며. 에이앤이 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도 만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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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X최수영 ‘당소말’ 첫 방송 D-6, 관전 포인트 공개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 올 여름 안방극장을 따스하게 물들일 ‘힐링 드라마’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10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당소말’에는 남녀노소 나이 불문 전 세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관전 포인트가 자리 잡고 있다. 삶에 대한 의욕 없이 위악으로 간신히 버티고 있는 윤겨레(지창욱 분)와 삶의 끝자락에서 덤덤히 죽음을 기다리는 시한부 환자들이 만나 서로의 위로가 되어주는 감동적인 서사로 안방극장을 울리고 웃게 할 예정이다. #불행과 절망이 일상인 지창욱의 삶에 드리운 작은 희망 윤겨레는 어린 시절부터 불행과 절망이 일상인 삶을 살아왔다. 아버지의 학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 보육원으로 들어가야 했던 그는 남들보다 무거운 삶의 무게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낸다. 그런 그가 우연한 사고로 호스피스 병원 ‘팀 지니’의 리더 강태식(성동일 분)과 만나게 되며 인생의 변곡점을 맞닥뜨리게 된다. 희망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먼 윤겨레가 단 하루를 살더라도 행복을 삶의 우선순위에 두는 병원 사람들을 통해 변화한다. # 절망한 ‘어른 아이’를 끌어올리는 희망 전도사 ‘당소말’은 삶의 끝자락에 모이게 된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그린다. ‘팀 지니’의 리더 강태식을 비롯해 모두의 마지막을 온 힘 다해 지키고자 하는 서연주(최수영 분), 조리 봉사자 염순자(양희경 분), 청소 노동자 최덕자(길해연 분)와황차용(유순웅 분), 여고생 봉사자 유서진(전채은 분) 등 각기 다른 아픔을 품고 있는 이들의 사연도 전파를 탄다. 시한부 환자들의 소소하고 아름다운 마지막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똘똘 뭉친 이들은 용기와 희망 전도사로 변모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 ‘껄렁한 양아치’ 지창욱과 ‘희망 메이커’ 최수영의 운명 같은 만남 온몸에 문신을 새겨 스스로 고통을 주는 게 습관인 윤겨레와 운동에 집착하는 ‘생기의 아이콘’ 서연주는 상극 남녀케미로 극의 활력을 더한다. 서연주는 사회봉사 첫날부터 껄렁한 모습으로 등장한 윤겨레에게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가 하면, 교집합이라곤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날 선 대립각을 세우기 바쁘다. 하지만 서연주는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윤겨레가 누구보다 병들고 약해진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며, 미묘한 감정에 휩싸이게 된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오는 1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이며 에이앤이 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도 방송된다. 김다은 인턴기자 2022.08.04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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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녀' 유서진, 영화 'F20'으로 7년만 스크린 복귀

배우 유서진이 영화 'F20'을 통해 7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10월 6일 개봉하는 영화 'F20'은 아들 김강민의 조현병을 숨기고 싶은 엄마 장영남(애란)의 아파트에 같은 병을 앓고 있는 아들을 둔 엄마 김정영(경화)이 이사를 오면서 벌어지는 서스펜스 스릴러극이다. 'KBS 드라마 스페셜'에서 새롭게 시도해 이달 중 KBS에도 편성되는 TV시네마 중 한 편이다. '드라마 스페셜 2020-모단걸' '드라마 스페셜 2020-고백하지 않는 이유'의 홍은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는 조현병을 앓는 당사자와 그 가족의 경험 그 자체가 고통스럽게 묘사되는 한편, 주변 이웃들의 왜곡된 시선과 차별 때문에 더욱 비극적인 상황으로 몰리는 이들의 상황까지 실감 나게 표현한다. 영화 제목 'F20'은 조현병의 질병분류 코드로, 조현병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작품에 담았다. 유서진은 극 중 아파트 주민 한정원으로 분한다. 장영남과 그녀의 아들을 바라보는 이웃 주민들의 지극히도 평범하고 일상적인, 그러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술렁임을 사실적으로 그려낸다. 이와 관련 "한여름에 두터운 겨울 의상을 입고 촬영하느라 정말 힘들었지만, 사회적 편견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 나에게 소중하고 귀한 시간을 만들어 준 영화인 만큼 많은 관객분들께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유서진은 JTBC '품위있는 그녀', KBS 2TV '인형의 집', SBS '착한마녀전',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 다수의 작품에서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하며 담백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영화 'F20'은 영화 '백프로'(2014)에 이은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지금까지 연기해왔던 도시적인 캐릭터들과는 상반된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고, 유쾌하고 정감 있는 한정원으로 찾아온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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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원공대 브랜드디자인과, ‘2019 옥외광고대상전' 총 8팀 최다 수상

두원공과대학교 브랜드디자인과 재학생들이 국내 옥외광고 분야 최고의 공모전인“2019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의 창작광고물(디자인•설계)부문에서 행안부장관상 외 금상 1점, 은상 1점과 장려상 2점, 입선 3점으로 총 8팀이 수상하며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어 온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은 미관풍치, 미풍양속 유지 및 공증의 위해방지 등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함과 디자인 중심의 옥외광고제작 환경 조성과 신기술, 신기자재 개발보급을 목표로 하고 옥외광고 기능과 기술을 가진 자를 발굴하여 옥외광고 사업 산업으로 지도 및 육성의 기회도 잡을 수 있는 공모전이다.이번 공모전에서는 브랜드디자인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장예진 학우가 ‘호로록’이라는 차를 마실 때 나는 의성어를 브랜드 네이밍으로 접근하여, 세로표기가 사용된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찻잔과 네이밍의 조화를 이루어 문자적 요소의 의미와 찻잔의 형태를 조합, 전통찻집의 따뜻한 온기를 소비자들이 한눈에 상호명을 알아보기 쉽게 인지적 측면을 고려하여 접근한 디자인으로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브랜드디자인과 유서진 학우는‘캠프닉’ 이라는 캠핑과 피크닉이 합해진 브랜드 네이밍을 사용하여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두원공대 브랜드디자인과는 수업과정에서 2D 및 3D 컴퓨터그래픽스 관련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브랜드 및 관련 상품 등을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학습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 출품을 위해 각 과목의 교수들이 협업으로 교육을 진행하였다. 이에 전체적인 공모전 기획은 권오유 학과장이 진행하였고, 그래픽디자인을 담당하는 강신혁 교수와 상품디자인을 담당하는 이종석 교수가 실무 디자인 교육의 역할을 하였으며, 특히 정규수업을 소화해 가며 공모전을 준비한 학생들의 노력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인 것 같다고 관계자는 전했다.두원공대 브랜드디자인과 권오유 학과장은 “금년 파주예쁜간판․공공디자인 전국공모전에서의 대상을 비롯하여, 금번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에서도 최고의 상을 수상하여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며 “계속된 브랜드디자인과의 전국 디자인 공모전에서의 성과는 디자인 실무 및 나아가서 취업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수상 작품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A홀에서 열리는 KOSIGN 2019에서 전시 및 소개가 될 예정이다.이소영 기자 2019.11.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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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①] '검블유' 큰 그림에 소름, 제목이 결말일 줄이야

'검블유'엔 다 계획이 있었다.25일 종영한 tvN 수목극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는 제목이 결말이자 가장 큰 스포일러였다. 마지막 회에서 청문회가 아닌 뉴스에 출연한 전혜진(송가경)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지금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라고 말하고, 'WWW'를 검색하자 KU그룹의 비리가 담긴 자료가 나왔다.전혜진은 유니콘에서 자진 사퇴하기 전, 탑 화면으로 정부의 계략을 폭로할 때부터 유서진(나인경)과 이미 계획을 세워놓은 것이었다. 전혜진과 대립 관계였지만 예수정(장희은)에게 버려진 유서진을 전혜진이 멋지게 기를 살려준 덕에 다시 협력 관계가 됐다. 그리고 방송국에서 나온 전혜진을 멋지게 에스코트한 건 남자가 아닌, 임수정(배타미)과 이다희(차현)였다.'검블유'는 임수정이 유니콘 실검 조작 파문과 관련해 청문회에 나가는 이야기로 포문을 열었다. 마치 수미쌍관 구조처럼 마지막 회 역시 실검 조작 관련 청문회가 열렸고, 전혜진은 임수정이 했던 대사 "유니콘은 실검을 조작합니다"를 그대로 반복했다. 이후 임수정은 앞에 있던 아무 차에나 탔고 그게 이다희와 인연의 시작이 돼 한배를 타고 유니콘을 역전하는 데 성공했다. 임수정과 이다희의 차를 탄 전헤진 역시 그러리라 짐작할 수 있고 또 바라게 되는 구조다. 극본과 연출, 연기 삼박자에 결말까지 시청자를 만족시켰다. 김은숙 작가의 보조 작가 출신인 권도은 작가는 김은숙 작가 특유의 대사 매력에 본인의 정서를 입혔다. 어떠한 계기도 없는 자연스러운 여자들의 욕망, 또 시기와 질투 대신 서로 돕고 협력하고 때론 거래하는 여자들의 관계를 편견 없이 그려내 현재 창조할 수 있는 가장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구현했다. 로맨스가 있긴 했지만 임수정·이다희·전혜진에게 로맨스는 부차적인 요소였다.정지현 PD의 연출은 보는 재미가 있었다. 로맨스를 정말 낭만적으로 그려냈다. 임수정과 장기용(배타미)이 헤어진 뒤 서로 다른 시간, 장소에서 그리워하는 모습을 담아낸 장면이나, 이다희와 이재욱(설지환)이 분실물 센터에서 키스를 할 때 휴대전화의 소리와 불빛을 이용한 장면 등이 눈길을 끌었다. 임수정·이다희·전혜진의 위기나 갈등을 그릴 땐 실험적인 구도를 많이 사용해 지루할 틈 없었다. 비록 제작발표회에서 장소에 걸맞지 않은 행동으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이를 상쇄하는 실력을 보여줬다.>>[종영②] 에서 계속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tvN 방송화면 [종영①] '검블유' 큰 그림에 소름, 제목이 결말일 줄이야[종영②] 캐릭터 맛집 '검블유', 시즌2가 시급하다 2019.07.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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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검블유' 임수정·이다희·전혜진, 포털도 사랑도 지킨 '해피엔딩' [종합]

수미상관 확실한 해피엔딩이다.25일 방송된 tvN 수목극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임수정(배타미) 이다희(차현) 전혜진(송가경)이 정부로부터 포털을 지켜냈고, 예수정(장희은)에게 복수했다.임수정은 전혜진에게 이다희를 위해 함께해달라고 설득했다. 다음날 약속한 오전 9시 바로는 탑화면을 바꿨지만 유니콘은 그대로였다. 이다희는 전혜진을 믿었고, 계속해서 새로고침했다. 그리고 9시 3분, 유니콘의 탑화면도 바뀌었다. 이다희는 환희에 가득 차 소리 질렀다.이어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은 기자들 앞에서 포털 윤리 강령을 읽었다. 이후 전혜진은 "이사 재직 시절 포털윤리강령을 어긴 적이 있다"며 자진사퇴했다. 이다희는 "유니콘은 선배 인생이었다. 전부였다"며 왜 사퇴했냐고 물었다. 전혜진은 "전부를 잃었는데 전부를 얻은 기분이다. 윤리강령을 낭독하며 그 자리까지 지킬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약속했잖아. 나도 너 한번은 구해주기로"라고 했고 이다희는 "선배 인생이 사라졌다"며 눈물을 흘렸다.지승현(오진우)은 "축하할 일이 있다. 우리 드디어 이혼했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전혜진은 "꼭 이혼해주겠다는 약속 지켜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지승현은 "돈 많은 백수 할만해. 정 할 거 없으면 나랑 연애나 하고. 결혼도 이혼도 해봤는데 연애는 안 해봤잖아"라고 말했다. 전혜진은 "못 할 것 같다"고 거절했다. 사라질 것이라고 통보했다. 지승현은 "어쩔 수 없네. 짝사랑해야겠네"라고 씁쓸하게 말하며 웃었다.혼자 술을 마시던 임수정은 장기용과 행복했던 때를 떠올렸다. 전화했지만 장기용의 휴대전화는 꺼져있었다. 임수정은 "내가 안되겠다"는 음성 메시지를 녹음했다. 임수정은 장기용이 게임사업 때문에 회사에 들어온다는 걸 알고 기다렸다. 하지만 장기용이 아닌 탁우석(김선우)이 나왔다. 탁우석은 장기용이 호주에 갔다고 했다. "여행이 끝난 건지도 모른다. 모건이한텐 호주가 집이다"고 말했다. 3개월 뒤, 임수정과 이다희는 또 싸우고 있었다. 임수정은 이다희에게 유도를 배웠다. "취미라도 안 만들면 정신병 만들 것 같다"며 "사라져버린 사람들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기용, 전혜진이었다. 임수정은 장기용이 어디 있는지 알아도 못 간다고 했다. 전혜진의 행선지는 불분명했다. 예수정만이 전혜진을 끈질기게 찾고 있었다.이다희는 이재욱이 나온 영화를 17번째 봤다. 그런데 이재욱이 깜짝 나타났다. 이다희는 4일간 휴가를 냈다. "남친 휴가나왔다"며 임수정에게 자랑했다. 임수정은 장기용에게 전화했고 여전히 휴대전화는 꺼져있었다. 그런데 다시 해보니 신호가 갔고, 장기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장기용은 방금 막 공항에 도착했고, 때마침 임수정이 전화를 한 거였다.장기용은 임수정의 회사까지 달려왔다. 임수정은 장기용의 진짜 생일을 축하해줬다. 임수정은 장기용의 물건을 버리지 못했고 "거기까지 이별이라며. 거기까진 못가겠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끌어안았다. 임수정은 "우리 아직 해결된 거 없다. 같은 이유로 싸우게 될지도 몰라. 같은 이유로 헤어지게 될지도 몰라"라고 말했다. 장기용은 "알아요. 그래도 가봐요"라며 재회를 알렸다.청문회에는 예수정이 보낸 경호원이 쫙 깔렸다. 전혜진은 청문회장이 아닌 한 뉴스에 출연했다. '실검을 조작했다는 걸 인정하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전혜진은 "유니콘은 실시간 검색어를 조작한다"고 답했다. 예수정의 압력에 실시간 검색어를 삭제했다고 폭로했고 증거를 인터넷에 모두 올렸다. 유서진(나인경)이 갖고 있었던 것으로, 탑 화면을 바꿀 때부터 시작된 계획이었다.방송국을 나선 전혜진을 기다린 건 지승현의 우스운 스포츠카였다. 거기엔 임수정과 이다희가 타고 있었다. 이다희는 "형부가 하기로 했던 거 계속하고 있다더라"고 전했고 알아들은 전혜진은 살며시 웃었다. 세 사람은 자유를 만끽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사진=tvN 2019.07.2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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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꿇어" '검블유' 전혜진, 걸크러시 매력 제대로

유니콘 대표이사가 된 전혜진이 '센 언니'의 매력을 발산했다.18일 방송된 tvN 수목극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는 유서진(나인경)을 밀어내고 유니콘의 대표이사가 된 전혜진(송가경)의 거침없는 행보가 그려졌다.대표가 되자 마자 전혜진은 '실검 제외 조항 개정안'에 싸인하지 않겠다고 말해 사이다를 선사했다. 이어진 취임사에서도 직원들에게 "모든 선택들은 철저하게 더 나은 유니콘을 위한 선택일 것이며 다른 고려 대상은 없다"며 일축했다.예수정(장회장)은 이런 전혜진을 두고만 보지 않았다. 유니콘 대표실로 축하 화분을 들고 찾아온 예수정은 "네 사생활, 네 과거, 자신 있니?"라며 전혜진을 찍어 누르려고 했다. 전혜진은 "허튼 짓 하지 말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예수정은 다른 카드를 꺼내 들었다. KU전자 AI 기술 제휴건으로 다시 한번 전혜진을 압박하고 자리를 떠났다.전혜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유서진을 찾아간 전혜진은 "장회장에게 버려진 인사, 거둬줄 곳 없고 평생 줄만 탄 인생이니 줄 없인 능력도 없고. 어떡할래? 내 줄 타 볼래?"라고 제안했다. 흔들리는 유서진을 보며 전혜진은 "대신 꿇으려면 똑바로 꿇어. 반말도 참고"라며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했다.전혜진과 지승현(오진우)은 이혼서류를 제출했다. 10년 만에 끝난 결혼생활에 대해 전혜진은 지승현에게 “같이 불행해줘서 고마웠어”라며 고백하고 마지막으로 둘이 같이 사진 찍고 싶으니 영화 시사회에 가자고 말했다. 시사회에 간 두 사람은 손을 잡고 포토월에 섰다. 하지만 끝까지 영화를 볼 수는 없었다. 인터넷에 지승현의 불륜사진이 떴기 때문. 기자들을 피해 숨은 두 사람은 묘한 기류를 만들어내 긴장감을 자아냈다. 종영까지 2회만 남겨 놓은 상황에서 앞으로 둘이 어떤 결말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은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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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전혜진, 유니콘 대표 취임…지승현과 이혼에 눈물

전혜진이 유서진을 밀어내고 드디어 유니콘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지난 17일 방송된 tvN 수목극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본사 임원을 만난 전혜진(송가경)은 유서진(나인경)이 가진 문제를 지적하며 유니콘에 새로운 대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를 들은 본사 직원은 전혜진에게 누구보다도 KU와 관련이 깊은 사람 아니냐고 반문했다. 전혜진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이혼으로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하며 정부가 유니콘을 움직이려 하니 빨리 결정하라고 재촉했다.상해에서 돌아온 전혜진은 권해효(브라이언)를 만나 유니콘과 바로가 정부의 뜻대로 움직이는 사태를 막을 수 있는 건 권해효뿐이니 바로로 복귀하라고 제안했다. 임수정(배타미)과 이다희(차현) 역시 정부와 KU의 속셈을 파악하고 이를 막기 위해 합심했다.한편 전혜진이 사라진 줄 알았던 지승현(오진우)는 출입국 기록을 뒤져 전혜진이 상해에 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지승현이 자신을 걱정했다는 사실을 알고 전혜진은 사라지기 전에 미리 말하겠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전혜진은 지승현이 자주 보는 TV프로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의 속뜻을 알아차린 지승현은 "이제 서류만 정리하면 되나?"라고 담담히 말하며 미리 준비해둔 이혼신청서를 전혜진에게 넘겼다. 전혜진은 도장을 찍으며 눈물을 보였고, 그런 전혜진을 지승현이 가만히 안아줬다.지승현과 이혼한 전혜진은 유니콘의 대표이사로 취임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갔다. 권해효 역시 회사를 지키기 위해 바로로 복귀했다. 유니콘과 바로를 지키기 위해 뭉친 전혜진, 임수정, 이다희 세 여자들이 어떻게 공조할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7.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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