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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도 대세’ 라이즈 6人 밝힌 6色 피부 관리법은

피부도 ‘대세’인 그룹 라이즈가 자신들만의 좋은 피부 유지 비법을 공개했다. 23일 오전 일본 도쿄 베르사르 도라노몬에서 ‘유이크 유니버스 인 도쿄’ 타이틀로 라이즈의 팬사인회 및 뷰티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이번 팬사인회 및 뷰티 콘서트는 라이즈가 모델로 활동 중인 코스메틱 브랜드 유이크가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 타이틀의 K뷰티·패션 페어에 참여하면서 성사된 자리로 50명의 현지 팬들이 라이즈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팬사인회 이후엔 멤버들과의 뷰티 토크쇼가 진행됐다. 평소 피부가 좋기로 유명한 라이즈 멤버들은 자신들이 모델로 활동 중인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실제로 잘 사용하고 있다며 제품의 품질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개별 멤버들이 추천하는 제품도 다양했다. 성찬은 “저희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땀도 흘리고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기 아닌가. 유이크 제품을 꾸준히 체험하면서 기본적으로 피부가 건강하다는 이야기를 받고 있다”며 브랜드 홍보에 열성을 보였다.매끈한 피부 관리 비결에 대해 원빈은 “클렌징이 전부다. 굉장히 애호하고 있다. 그걸 쓰고 나면 피부가 굉장히 매끈매끈해진다”고 말했다. 또 앤톤은 모공 케어 방법에 대해 “팩을 종종 사용한다. 또 클리닉 미스트, 립밤도 평소 즐겨 쓰고 있다”고 말했다. 소희는 피부 관리를 위한 자신만의 팁으로 “최대한 아침에는 물을 많이 마시려 한다”고 말했으며, 이날 만남을 위해 신경 쓴 피부 케어에 대해 은석은 “비타민 제품을 실제로 자주 쓴다. 이걸 바르고 나면 피부가 화사해진다는 느낌이 나서 좋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성찬은 “우리 멤버들이 대부분 마스크팩을 이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스킨케어 제품을 좋아한다”고 말했으며, 쇼타로는 “야외 공연에서 자외선을 많이 쐬었는데 UV스틱을 통해 자외선 차단을 효과적으로 했다”고 경험담을 소개하기도 했다. 라이즈는 오는 9월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달 일본어 싱글 ‘럭키’를 발표,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팬사인회 및 뷰티 콘서트 현장에는 국내 취재진은 물론, 현지 취재진도 다수 모여 라이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한편 ‘싱글즈 서울스토리 인 긴자’는 일본 MZ 세대 내 K뷰티, K패션에 대한 관심도 증가에 힘입어 개최된 행사로, 미츠코시 백화점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올해 창간 20주년을 맞은 패션지 싱글즈가 행사 총괄을 맡았으며 총 17개 한국 업체가 참여해 현지에 K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렸다. 지난 21일 시작된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미츠코시 백화점 별관 7층 이벤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다. 도쿄(일본)=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8.23 16:50
뮤직

뉴진스, 日 유명 매거진 ‘뽀빠이’ 표지 장식...K팝 아티스트 최초

그룹 뉴진스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일본 유명 패션지 ‘뽀빠이’ 표지를 장식했다.뉴진스는 ‘서울 시티 가이드’를 주제로 한 ‘뽀빠이’ 7월호 스페셜 에디션에서 꾸밈없는 수수한 스타일로 풋풋하고 상큼한 매력을 보여줬다.뉴진스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호 주제인 서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니는 “서울은 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 곳”이라고 소개했고, 다니엘은 “데뷔하고 많은 경험과 꿈을 이룬 도시”라고 설명했다.민지는 목표를 묻는 질문에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혜인은 “지금까지 몰랐던 내 모습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답했다. 해린은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뉴진스는 일본에서 아직 정식 데뷔하지 않았음에도 한국 앨범(싱글 앨범 ‘OMG’)으로 오리콘 주간 합산 랭킹 정상을 차지하고,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가장 빠른 속도로 오리콘 누적 스트리밍 단일곡(‘Ditto’) 1억 회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뉴진스는 K팝 아티스트 대표로 오는 8월 19일 일본의 유명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에 출연한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6.03 13:57
뮤직

‘아이유 손목 덥석’ 대만 인플루언서, 비난 세례에 결국 사과

대만의 유명 인플루언서 몰리가 아이유 측에 사과했다. 몰리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이번 일에 대해 가장 깊은 사죄를 하고 싶다. 정말 죄송하다. 나를 좋아해 준 팬들에게도 죄송하고 실망시켜서 또 한번 죄송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한국어가 가능한 친구의 도움으로 아이유에게 보낼 사과문을 번역했으며, 그의 소속사에 영문 버전과 함께 발송했다”며 “나의 행동은 옳지 않았다. 사람마다 성격, 개성, 문화가 다르기에 좀 더 신중했어야 하는데 나는 그러지 못했다. 바람이 없으면 파도가 일지 않듯 이번 논란은 내가 자초할 것”이라고 사과했다.또 몰리는 “본인의 동의를 거치지 않았고, 모르는 사람을 직접 건드려서도 안 된다는 가르침을 얻었다. 반드시 이 행동을 고치도록 하겠다. 이번 사건은 내게 하나의 배움이 됐다. 앞으로도 더욱 신중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해당 사건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 근정전에서 진행된 패션 브랜드 구찌의 ‘2024 크루즈 패션쇼’에서 이리어났다. 패션지 보그 타이완 공식 SNS에 게재됐던 영상에 따르면 행사에서 몰리는 자신의 앞을 지나가던 아이유의 손목을 붙들고 놓지 않았다. 이에 아이유가 당황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몰리는 아이유의 손목을 계속 잡았고 결국 경호원의 제지가 있고 나서야 손목을 놓아줬다. 이후 이같은 행동에 대해 비난이 이어졌고 몰리는 사과문을 내놓았다. 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0 16:21
연예일반

[화보] 김수현, 부드러운 카리스마

배우 김수현이 화보 장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이 김수현과 스위스 시계 브랜드 미도가 함께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김수현이 앰배서더로 있는 미도의 다양한 컬렉션들은 해외 유명 건축물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된 제품이다. 지브롤터 해협의 유로파 등대부터 에펠탑, 하버브릿지 등 건축물의 섬세하고 미학적인 디자인이 미도의 워치로 재탄생된 것. 스타일리시한 룩에 김수현의 카리스마가 더해져 독보적으로 다가온다. 이번 화보에서 김수현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선보였다. 미도의 오션 스타 600C 블랙 DLC 스페셜 에디션은 최대 80시간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600m 방수까지 가능한 제품. 올여름 시즌을 겨냥해 수상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또한 레드&블랙 그라데이션 다이얼이 매력적인 오션 스타 트리뷰트 그래디언트는 김수현의 블랙 터틀넥과 매치해 인생 네 컷을 완성했다. 이 외에도 파스텔 컬러의 상의와 연출한 오션 스타 200C 티타늄도 눈길을 끈다. 화보 장인, 김수현의 독보적인 아우라를 담은 이번 사진은 코스모폴리탄 8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7.15 11:16
산업

BTS 뷔·지드래곤…글로벌 패션가가 반한 '젠더리스 룩' 동상이몽

글로벌 패션업계가 '젠더리스 룩'에 푹 빠졌다. '젠더리스 룩(Genderless look)'이란 성별의 구분이 없는 패션 스타일을 뜻한다. 남성이 치마를 입고 하이힐을 신거나, 여자가 콤비 정장을 갖춰 입는 등 성의 고정관념을 허문다. 젠더리스 룩은 개성과 실용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사이에 큰 인기이지만 일부에서는 반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명품·톱스타도 푹 빠졌네 BTS 멤버 뷔는 지난달 24일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 남성 여름 2023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뷔는 파리에서 에디 슬리먼 셀린느 수석 디자이너의 미감이 고스란히 담긴 빨간색 가죽 재킷, 호피무늬의 페이크퍼를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뷔가 셀린느 패션쇼와 관련해 눈길을 끌었던 패션 스타일은 또 있다. 출국길에 보여준 '공항 패션'이다. 뷔는 목선이 드러나는 U넥 티셔츠 위에 표범무늬 셔츠를 입으며 그만의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뷔가 이번에 선보인 공항 패션의 정점은 부츠가 찍었다. 앞코가 뾰족한 이 부츠는 뒷굽 높이가 5cm에 달한다. 굽을 안쪽에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드러낸 이 부츠는 최근 수년 사이 패션계의 화두인 젠더리스 룩을 온전히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젠더리스 룩은 글로벌 패션 아이콘으로 통하는 지드래곤을 통해서도 화제가 됐다. 지드래곤은 지난 5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의 2022/23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에 참석했을 때 분홍색 꽃무늬가 도드라지는 하늘색 캐시미어 카디건과 하늘하늘한 셔츠를 입었다. 샤넬 로고가 박힌 미니백과 진주 목걸이를 매치한 지드래곤의 착장은 20·30 여성들의 '워너비' 패션 스타일을 그대로 옮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둘 모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주요 패션지는 뷔와 지드래곤의 스타일을 앞다퉈 조명했다. 지드래곤이 올린 샤넬 패션쇼 관련 사진 게시물에는 긍정적인 댓글과 '좋아요'가 수 없이 달렸다. 젠더리스 룩은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스타일이 아니다. 젠더리스 룩의 시초는 1930년대 독일 출신 여배우 마를레네 디트리히가 정장을 접목해 입고 나온 '머스큘린 룩'이 꼽힌다. 이후 프랑스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이 1960년대 여성용 정장을 내놓으며 패션가가 본격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유니섹스 룩(성별을 따지지 않고 누가 입어도 상관이 없는 룩)'과 '메트로섹슈얼 룩(도시에 살면서 패션·쇼핑 등에 관심이 많은 이성애자 남자의 룩)' 등 다양한 젠더리스 룩 스타일이 등장했다. 이미 패션계의 대세가 됐다. '프라다'와 '펜디'는 수년 전부터 짧은 길이의 바지나 크롭톱(배꼽티)을 접목한 남성 컬렉션을 선보여 왔다. 신명품으로 불리는 '톰브라운'은 'Why Not?'이라는 주제의 2023년 봄 남성 컬렉션에서 남성 모델에게 미니스커트와 비키니, 로라이즈(low-rise·밑위가 짧은 골반에 걸쳐 입는 스타일), 크롭톱을 입혔다. 패션지 보그는 이번 시즌 컬렉션을 "short, mini, kinky, gorgeous(짧고, 작고, 변태적이고, 멋진)"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별로인데…고개 갸웃하는 반응도 패션업계와 스타들만 젠더리스 룩에 열광하는 것은 아니다. 문화 평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젠더리스 룩이 선입견의 경계를 옅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면서 반기는 분위기다.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젠더리스 룩은 사회의 차별과 편견을 허무는 역할을 한다. 젠더리스의 지향점 역시 성 역할 구분을 없애는 측면과 양성평등에서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어떤 옷이든 입고 싶으면 입는 문화가 발전한다면 성 평등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젠더리스 스타일은 성의 구별뿐만 아니라 인종과 국적·나이 등 다양한 고정관념과 편견의 벽을 깨부수는 것"이라며 "최근 대기업에 부는 이른바 '반바지 출근'도 같은 맥락으로 묶인다. 개성과 실용성을 추구하고, 차별을 거부하는 젊은 세대가 열광할 만한 스타일"이라고 했다. 물론 젠더리스 룩이 다소 불편하거나 멋있어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40대 남성 A 씨는 "최근 뷔와 지드래곤이 선보인 젠더리스 룩이라면서 화제가 됐다. 언론 기사도 그렇고 다 '멋있다'는 반응뿐인데 내 눈에는 좀 아닌 것 같았다. 잘생긴 스타의 외모가 오히려 더 반감되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런 분위기가 감지된다. 국내 패션 관련 커뮤니티에는 유명 스타의 젠더리스 착장을 올린 뒤 "나는 멋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인가" "내 눈에는 이상한데 왜 다들 칭찬하냐" "나는 절대 입고 싶지 않다"라는 게시글이 적지 않다. 이들 중 상당수는 패션 아이콘으로 불리는 스타와 브랜드가 젠더리스 룩을 밀고 있는데, 부정적인 표현을 하면 '패알못(패션을 알지 못한다는 뜻의 신조어)' 취급을 받을까 봐 우려하고 있었다. 정 문화평론가는 "패션은 개인 취향의 영역이기 때문에 마음에 들 수도, 반대로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며 "다만 '싫다'는 표현을 잘못할 경우 자칫 특정 취향에 대한 혐오성 발언으로 전달될 수도 있어서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7.11 07:00
연예일반

세븐틴 "이번 타이틀곡은 '이런 면도 있구나' 생각할 것"

세븐틴이 유명 패션지 커버를 장식했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은 오늘(16일) 13인 13색 매력이 가득 담긴 6월호 커버를 공개, 27일 발매되는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컴백 열기에 불을 지폈다. '밤과 새벽의 신비로운 무드'를 컨셉트로 진행된 코스모폴리탄 6월호에서는 다채로운 수트 스타일링의 세븐틴이 단체와 유닛 커버를 장식하며 독보적인 매력을 뽐냈다. 단체 커버 속 세븐틴은 무채색 안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유닛 커버에서는 더욱 깊어진 분위기를 자아냈다. 화보 후 인터뷰를 통해서는 현재의 관심사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에스쿱스는 "정규 4집은 평소 우리의 청량한 느낌과는 사뭇 다르다. 특히 타이틀곡 '핫(HOT)'을 들으면 '세븐틴한테 이런 면도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며 신보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더인 에스쿱스는 또한 팀을 대표해 "세계적인 무대를 통해 세븐틴을 지금보다 더 많이 알리고 싶고 나아가 시원하게 빌보드 1위도 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멤버들은 "빨리 월드투어를 하고 싶다. 전 세계에 있는 캐럿(팬덤명)들에게 하루빨리 우리 무대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넘치는 팬사랑을 드러냈다. 세븐틴의 정규 4집은 예약판매 일주일만에 국내외 선주문량 174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기록을 세웠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2.05.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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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겜' 정호연, 美연기상 또 추가 "멋진 배우로 성장할 것"

배우 정호연이 미국 시상식에서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정호연은 제2회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Critics Choice Super Awards)에서 액션 시리즈 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는 주관사 크리틱스 초이스 협회에서 작년부터 새롭게 런칭한 시상식으로 슈퍼히어로, SF, 판타지, 공포, 액션 영화/드라마 장르 작품들을 대상으로 대중들과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과 배우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오징어 게임’은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액션 시리즈 작품상과 함께 이정재가 액션 시리즈 남자 연기상, 정호연이 같은 부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정호연은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에서 수상을 하게 돼서 진심으로 기쁘고, 이 기쁨을 저희 '오징어 게임' 식구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저는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쌓고 한 발 한 발 나아가서 멋진 배우로 성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정호연은 지난해 9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배우로서 첫 발을 내딛은 이래, 전례 없는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미국배우조합상(SAG)에서 에서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이자 한국 최초로 여우주연상의 영예를 안는 것은 물론 아시안 최초 단독으로 미국 패션지 보그 US 커버를 장식하며 미국에서도 주목하는 배우임을 증명했다. 또한 정호연은 ‘그래비티’ ‘로마’로 유명한 헐리우드 거장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Apple TV+ 새 스릴러 시리즈 ‘디스클레이머 (Disclaimer)’에 캐스팅을 확정짓고 케이트 블란쳇, 케빈 클라인과 호흡을 맞춘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장시키고 있는 배우 정호연이 앞으로 선보일 글로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8 18:44
연예

[이슈IS] "네 번째 1위 해낼 것"…방탄소년단, 빌보드 찍고 그래미까지

그룹 방탄소년단 앞에 한계란 없다. 기록을 깨고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며 끝을 모르는 정상을 향하는 중이다. "아무리 많은 꿈을 이뤘다고 해서 꿈을 꿀 수 없는 건 아니다"란 막내 정국의 말처럼 방탄소년단은 어디론가의 발걸음을 계속 내딛고 있다. '다이너마이트' 기록 깼다 방탄소년단이 21일 오후 1시 발매한 '버터'(Butter)는 뮤직비디오 조회수 최단 기록을 깨부수고 있다. 13분 만에 1000만뷰를 달성하더니 1500만뷰는 30분 만에, 2000만뷰는 54분 만에 찍었다. 20시간 55분만인 22일 오전 9시 55분에는 조회수 1억 뷰를 기록했다. 1억뷰까지의 모든 조회수 추이가 세계 신기록에 해당한다. 특히 '버터'는 방탄소년단의 첫 번째 영어 싱글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함께 24시간 내에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유일한 뮤직비디오가 됐다. 전 세계 차트도 뒤흔들었다. 23일 오젼 7시 30분 기준 멜론, 벅스, 지니, 플로, 바이브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실시간, 일간, 24Hits 차트를 동시에 씹어먹으며 올킬 기염을 토했다. 아이튠즈에선 미국, 캐나다, 영국, 독일, 호주 등 101개 국가/지역 톱 송 차트 1위에 등극했다. 글로벌 최대 음원사이트 스포티파이에선 신기록을 냈다. 발매일 동안 1100만이 넘는 스트리밍 횟수를 보여, 종전 1위 기록인 에드시런&저스틴 비버 '아이 돈트 케어'(I Don't Care)의 1097만 스트리밍 횟수를 뛰어넘었다. 구글 트렌드 검색에선 지난 일주일간 '방탄소년단'과 '버터' 키워드가 비슷한 검색량을 보였다. 특히 미국에선 '버터'에 대한 검색량(노래외 주제어 전체)이 높았는데, 발매일인 21일을 기점으로 방탄소년단 노래에 대한 관심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네 번째 빌보드 핫100 1위 기대 '버터'가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메가 히트송이 될 것이란 예상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미국의 남성 패션지 에스콰이어는 "2021년 여름은 '버터'의 여름이 될 것"이라고 했고, 미국 음악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올해의 서머송은 '버터'"라며 "모두가 기다려 온 히트곡이다. '다이너마이트'가 1970년대에서 영감을 받은 곡이었다면, '버터'는 향후 10년에 대한 해답"이라고 소개했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100 1위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버터'로 1위를 거머쥔다면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Savage Love-BTS Remix)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네 번째 1위 기록이 된다. 슈가는 "부담스럽긴 한데 아무래도 기대를 많이 해 주시니까"라며 "'버터'는 신나는 곡이고, 이제 슬슬 날씨가 초여름으로 달려가더라. 여름이 다가오는 만큼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핫 100' 1위 할 것 같다. 해야 될 것 같다. 1위 하겠다. 1위 해내겠다"고 화답했다. 유명인사들의 '버터' 관련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작가 파울로 코엘료는 "축하한다, 방탄소년단. 24시간 안에 뮤직비디오 1억뷰 달성"이란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2~3년 전부터 방탄소년단 팬을 자처해왔다. 또 "방탄소년단을 축하하는 트윗을 올려 팔로워가 줄었다. 하지만 이 또한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대가다. 이 소년들은 편견을 비롯한 더 많은 어려운 시간들을 이겨내 왔다. 그리고 승리했다"면서 응원했다. 저스틴 비버, 포스트 말론의 뮤직비디오 등을 편집한 조던 오므는 "프레임이 깔끔하다. 고정 카메라를 두고 촬영한 다음, 베이스와 드럼 비트에 맞게 시각적으로 편집했다. 이런 작업들은 편집자로서 가장 만족스러운 작업 중 하나인데 이 뮤직비디오는 대박이다. 감독인 룸펜스는 천재다. 사소한 것들을 통한 섬세한 연출이 엄청나다. 세상을 놀라게 할 서머송이 확실하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발매 전엔 마이클 잭슨 조카이자 가수인 타지 잭슨이 "'버터'를 빨리 듣고 싶다. 지금도 '다이너마이트'를 듣고 있다.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내가 자랑스럽다"란 글을 올렸다. 세계적인 밴드 퀸은 '버터' 티저를 공유하고 "Are you ready hey are you ready for this?"(다들 들을 준비 됐지?)라는 문구와 함께 대표곡 중 하나인 '어나더 원 바이츠 더 더스트'(Another One Bites The Dust)를 연관에 달았다. 방탄소년단은 "퀸 선생님이 티저를 리트윗해주셔서 새벽에 바이럴이 있었다고 들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면 샘플링이나 오마주는 아니"라면서도 "퀸 선생님들과 협업은 언제든지 환영"이라고 말했다. "그래미 받고 싶다" 첫 무대는 24일 오전 Mnet에서 생중계하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로 예정했다. 퍼포머인 동시에 후보로도 올라 5년 연속 트로피 수상을 노린다. 특히 올해는 한국 가수 최초로 '톱 듀오/그룹(TOP DUO/GROUP)'.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TOP SONG SALES ARTIST)',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 '톱 셀링 송(TOP SELLING SONG)'까지 4개 부문 후보가 됐다. 정국은 "4개 부문에 올랐다는 것이 힘든 일인 것을 알기에 너무 영광"이라고 감사해 했다. 슈가는 "어떤 곡이든 첫 무대는 항상 떨리고 설렌다. 특히 우리에게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는 시상식이라 선보일 수 있게 돼 굉장히 영광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포인트에 대해 제이홉은 "에너제틱하고 귀여운 곡을 살려 퍼포먼스에 담았다. 귀여운 악동처럼 손 키스를 한다든가 머리를 쓸어 올리는 안무가 포인트 동작이다. 유닛 안무도 매력적이니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활동으로 그래미에 재도전하고 싶단 솔직한 마음도 드러냈다. 그래미 후보곡인 '다이너마이트'에 이어 또 영어 가사를 꺼낸 배경에 슈가는 "그래미와의 관련성이 없다고 말씀드릴 순 없을 것 같다. 그래미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을 유효하다. '버터'로 다시 한번 도전할 생각이다"고 했고 RM도 "그래미를 생각하고 있는 게 맞다.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꿈을 키웠다. 그러면서도 RM은 "우리의 최대 화두는 미래다. 이런 뉴노멀에서 우리의 기능이 뭔가, 우리가 왜 존재하는가, 무엇을 위해 음악을 만들고 내는지 고민한다. 당연히 그래미를 비롯 여러 성과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방탄소년단으로서 어떤 가치를 실현해가야 하는지, 어떤 걸 좇아야 이 산업에서 의미 있는 존재로 남을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5.2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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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차은우, 中 유명 패션지 커버 모델…대륙 인기 입증

차은우가 중국 유명 패션지 'CHIC'(시크) 커버 모델로 나서 중국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근 'Just an ordinary day'(그저 보통의 날)을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아스트로 차은우는 캐주얼과 포멀이 공존하는 다양한 스타일링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했다. 먼저 커버 이미지 속 시선을 뗄 수 없는 비주얼을 뽐낸 차은우는 눈빛만으로 분위기를 압도한다. 무엇보다 흑백 이미지임에도 불구하고 빛보다 더 강렬하게 빛나는 눈빛에서 깊은 카리스마가 느껴진다. 또 포인트 셔츠에 블랙 재킷을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도회적인 느낌을 완성하는가 하면 브라운 컬러 니트와 어울리는 나른한 포즈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차은우는 지난 9월 중국 패션 매거진 'K!ND'(카인드) 표지 모델에 이어 또 한번 중국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대륙에서의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 더 많은 화보 이미지는 'CHIC'(시크)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은우는 올 하반기 tvN 새 드라마 '여신강림'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기 위해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0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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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최대 유망주" 고스트나인, 데뷔 전 패션지 장식

신인 보이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유명 패션지 화보를 장식했다. 패션 문화 매거진 데이즈드 측은 22일 공식 SNS를 통해 고스트나인의 생애 첫 패션 화보를 게재하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아홉 유령들의 탄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 고스트나인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무드의 수트와 코트를 우월한 피지컬로 완벽하게 소화, 차분한 눈빛과 절제된 카리스마로 신인답지 않은 당찬 매력을 드러냈다. 고스트나인은 공식 데뷔 전부터 패션 화보를 장식하며, 올 하반기 최대 유망주로 떠오른 만큼 날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평균연령 18세의 고스트나인(GHOST9)은 마루기획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인 보이그룹으로, 틴틴으로 프리 유닛 데뷔를 했던 이우진, 이진우, 이태승을 포함해 황동준, 이신, 최준성, 이강성, 손준형, 프린스까지 탄탄한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9명의 최정예 멤버들로 구성됐다. 데뷔일인 23일 오후 9시에는 Mnet 'GHOST9 DEBUT SHOWCASE '를 통해 타이틀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과 수록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K팝 아티스트 최초로 63빌딩 옥상에서 데뷔 무대를 꾸미는 등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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