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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 백지영, '싱어게인' 톱3 만난다..명곡 퍼레이드

가수 백지영이 ‘싱어게인’ 톱3를 만난다. JTBC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이 18일을 기점으로 금요일 밤에서 화요일 오후 9시로 방송 시간을 옮긴다. 이번 주 14일 오후 9시에는 '유명가수전 - 유명家 미니콘서트 레전드편'이 방송된다. 아이유, 양희은, 김범수, 이승철 등 그동안 출연한 유명가수들을 다시 한 번 만나볼 수 있다. 방송 시간대를 옮긴 후 첫 방송되는 '유명가수전' 7회에서는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유명가수로 찾아와 톱3와 음악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싱어게인-무명가수전’ 톱10에 이름을 올린 37호 가수 태호가 ‘갓 유명가수’로 톱3와 함께한다. 데뷔 21년 차 유명가수 백지영은 ‘총 맞은 것처럼’ ‘사랑 안해’ ‘내 귀에 캔디’ 등 수많은 명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포크계의 전설 장필순과 듀엣곡 ‘그 다음날’(We’ll Find The Day)’을 발표하기도 했다. 유명家를 찾아 온 백지영이 전할 명곡 비하인드 스토리와 후배 유명가수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태호와 함께 만들어 갈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긴다. ‘유명가수전’ 7회는 18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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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 오디션 스핀오프 모범 답안

JTBC '유명가수전'이 오디션 프로그램의 스핀오프 모범 답안으로 꼽히고 있다. '유명가수전'은 JTBC '싱어게인' 종영 후 '싱어게인'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수들과 슈퍼주니어 규현, 이수근이 출연하는 음악에 토크가 더해진 음악 예능 프로그램. 레전드 가수들이 '싱어게인' 출신 가수들과 함께 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사에서 오디션·경연 프로그램 이후 출연자의 화제성을 이어가고, 자사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스타를 더욱 밀어주기 위해 스핀오프 프로그램을 론칭하는 경우는 많았지만, '유명가수전'은 그 중에서도 가장 성공한 예로 꼽히고 있다. 매 회 특집 같은 라인업은 '유명가수전'의 특장점이다. 아이유를 시작으로 양희은, 김범수가 선배 가수로 출연해 '싱어게인'로 유명해진 후배 가수들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불렀다. 네 번째 초대 가수로는 이승철이 출연할 예정. 한 회, 한 회가 특집으로 꼽힐 만큼 라인업이 화려하다.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지만, 오랜 시간 기획하고 제작한 음악 예능프로그램 못지 않은 섭외가 '유명가수전'의 인기 요인이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탄생한 스타의 인기에만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은 '유명가수전'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다른 스핀오프 프로그램과도 가장 큰 차별점이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은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 '내일은 미스트롯'은 '내딸하자'를 스핀오프로 선보였다. KBS 2TV '트롯전국체전'은 톱8와 함께 '트롯매직유랑단'을 하고 있다. 큰 틀에서 포맷이 비슷하다. '사랑의 콜센타'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가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내딸하자'는 '내일은 미스트롯2' 톱7이 특별한 사연을 보낸 아버지 어머니에게 노래효도를 하는 방송이다. '트롯매직유랑단'은 의뢰인의 고민에 맞는 트로트 무대를 즉석에서 펼치고 각 무대가 끝나고 감상평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치열한 경쟁이 빠지다보니 출연 가수들이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노래를 부른다는 것과 여기에 약간의 예능 요소를 더했다는 점이 거의 찍어낸 듯 똑같다. 오디션 스타가 대거 출연한다는 것 외에 구성과 관련해 제작진의 깊은 고민이 느껴지지 않는 이유다. 반면 '유명가수전'은 선후배 가수의 깊이감 있는 대화와 경험담, 음악과 관련된 비하인드 토크로 재미를 꽉 채우는 등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음악 토크 형태의 프로그램이 점점 줄어들어 손에 꼽히는 가운데 보기 드문 선후배 가수의 진솔한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귀를 기울이고 있다.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선배 가수가 그동안 활동하면서 겪었던 어려움, 고민을 후배에게 전하며 인생 조언을 하는 구성이 특히 반응이 좋다. 이런 까닭에 게스트로 출연한 선배 가수와 고정으로 출연하는 '싱어게인' 출신 가수 모두 주목 받으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색다르게 재해석한 무대와 컬래버레이션 무대 등 '유명가수전'만의 음악 콘텐트 '유명家라이브'를 생산하고 있다. '비긴어게인'의 실내 버전이라는 시청자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4.2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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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유명가수전' 김범수 진가 증명

전천후 만능 엔터 진가를 발휘한 김범수다. 23일 방송된 JTBC ‘유명가수전’이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3.5%를 기록한 가운데,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김범수가 노래면 노래, 예능감이면 예능감 등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를 발휘해 '불금'을 장악했다. 이날 김범수는 TV를 보면서 자체 심사평을 할 정도로 ‘싱어게인’의 애청자였음을 밝히며 시작부터 TOP3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과 유쾌한 케미를 발휘했다. 또 친분이 있었던 이소정과는 ‘남과 여’ 듀엣 라이브로 유명가에 감미로운 목소리를 채워넣었다. 랜덤박스에서 뽑은 주제에 맞춰 즉석에서 노래하는 ‘즉흥 라이브 맛집’ 코너에서는 나얼의 ‘바람 기억’을 열창, 김범수만의 매력으로 전율을 일으켰다. 대한민국 보컬 4대 천왕인 일명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한 순간이었다. 이어 김범수는 고민을 듣고 그에 맞는 차를 대접하며 해결 방법을 처방하는 ‘인생 찻집’이라는 자체 코너도 준비해 TOP4의 고민 해결사로도 활약했다. 무대 전 목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해 하는 이승윤을 위해 도라지 차를 대접하며 빨대를 이용한 방법을 가르쳐준 장면은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보컬리스트라는 명성을 실감케 했다. 김범수의 인생곡을 TOP4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 라이브 무대 시간에는 가창력 끝판왕의 노래답게 고난도의 명곡들이 펼쳐졌다. 먼저 이무진은 집 밥의 그리움과 김범수 어머니의 실제 목소리가 담긴 ‘집 밥’에 도전, 랩과 스캣 실력을 뽐내며 리드미컬한 무대를 펼쳤다. 또 드라마 ‘천국의 계단’ OST로 수록되면서 대히트를 쳤던 ‘보고싶다’는 정홍일의 락 스피릿이 더해져 전혀 다른 맛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김범수의 자작곡이자 고음의 향연이 포인트인 ‘To Me’는 파워 보컬 이소정이 선곡, 폭발적으로 터지는 에너지에 김범수는 “해내고야 말았구나”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마지막 인생곡인 ‘위로’는 김범수와 이승윤의 듀엣 무대로 꾸며졌다. 색이 다른 두 보이스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감동을 안겼고, 안방을 순식간에 콘서트 현장으로 만들어버렸다. 유명가를 찾은 세 번째 유명가수 김범수는 레전드 가수의 카리스마와 친근한 매력으로 TOP4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그 역시 ‘얼굴 없는 가수’로 오랜 세월 무명가수로 지내온 만큼 TOP4와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했고 이들의 음악적 교감은 보는 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면서 의미있는 만남이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4.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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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유명가수전' 김범수, 입담·노래 맛집 "'보고싶다' 싫어했다"

'유명가수전'에서 가수 김범수가 재치 있는 입담과 '넘사벽' 노래 실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23일 방송된 JTBC 예능 '유명가수전'에서는 아이유, 양희은에 이어 세 번째 선배 가수로 김범수가 출연했다. 이무진은 대학교 선배의 등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학교를 빛낸 선배라며 가장 존경하는 가수로 김범수를 꼽았다. 정홍일 역시 '싱어게인' 지원서에 가장 존경하는 가수로 김범수를 썼다고 고백했다. 김범수는 자신을 '초심 수집가'라고 부르며 오랜 기간 가수 활동으로 잃게 된 초심에 대해 털어놨다. 방향성을 잃고 헤맬 때 후배들을 보고 자극을 받는다곡 고백, 최근 정홍일의 순수함에 감탄했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정홍일은 신인도 아닌데 노래에 순수함이 담겨있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모습을 높게 샀다. 김범수의 인생곡을 다시 불러보는 코너가 마련됐다. 김범수는 자신의 첫번째 인생곡으로 '집밥'을 꼽았다. 어머니와의 통화를 그대로 삽입한 따뜻한 사연이 있는 곡이었다. 김범수는 어머니가 곁에 없어졌을 때 이 노래를 통해 목소리를 계속 들을 거라며 곡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밝혔다. 이무진이 '집밥'을 재해석, 풋풋한 노래와 발랄한 랩으로 사랑스러운 막내 아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두 번째 곡은 '초점'이었다. 김번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게 된 고등학생 얘기를 꺼냈다. '보고싶다'를 뛰어넘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일이 잘 안 풀린다는 김범수의 고민에 고등학생은 "김범수, 당신은 이미 레전드다. 부담감을 왜 가지냐"는 단순한 말에 큰 깨달음을 얻었다는 것. 이미 과분한 사랑을 받는다는 사실을 깨닫고 부담감 없이 음악에 전념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고싶다'를 세 번째 인생곡으로 꼽았다. 김범수는 '보고싶다'와의 애증의 관계를 얘기했다. "부담스럽고 싫을 때가 있다. 다른 노래가 가려지는 느낌"이라며 늘 따라다니던 '보고싶다' 꼬리표에 괴로워 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그러나 "사람들이 가장 사랑해주는 내 노래를 나 혼자 싫어하는 건 배신 같았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는 '보고싶다' 사랑을 고백했다. 정홍일이 '보고싶다'를 열창, 터프한 상남자의 매력으로 노래에 또 다른 느낌을 줬다. 네 번째 곡은 '투 미'(To Me). 김범수의 고난도 노래 스킬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노래였다. 이소정이 특유의 고음과 세련된 창법으로 '투 미'를 훌륭하게 소화했다. 김범수는 "누군가의 마음을 치유하고 싶어서 쓴 곡"이라며 "내 노래 '투 미'를 통해 노래에는 그런 힘이 있다고 믿게 됐다"며 곡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줬다. 마지막 곡은 '위로'였다. 김범수는 "이 노래 음이 높다. 나도 부르기 두렵다"며 같이 무대를 꾸밀 이승윤에게 겁을 줬다. 그러면서 "그러나 이 노래의 자유를 심어줄 수 있는 뮤지션은 이승윤밖에 없다"며 이승윤을 들었다 놨다 했다. 김범수와 이승윤이 무대를 시작, 이승윤의 달달한 기타 위에 김범수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얹어져 환상적인 사운드를 만들었다. 두 가수의 세밀한 감정 전달과 뛰어난 고음이 빛을 발한 무대였다. '유명가수전'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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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 김범수, "초창기 옆모습으로 인터뷰, 부모님 속상해"

김범수가 '얼굴 없는 가수'의 섦움을 전한다. 23일 방송되는 JTBC '유명가수전'에 김범수가 세 번째 유명가수로 찾아온다. '싱어게인' 톱 4(이승윤, 정홍일, 이무진, 이소정)는 가창력 끝판왕 김범수의 인생 명곡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김범수는 재치있는 입담을 보여준다. 촬영중 김범수는 외모 때문에 옆모습으로 인터뷰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노래 '하루'의 영어 버전으로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한 김범수는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하던 시기에 옆모습으로 뉴스 인터뷰를 해 부모님이 속상해 했다고 전했다. 이날 톱 4가 김범수의 인생곡을 재해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톱 4가 "곡을 고르는 것부터 어려웠다"라고 토로하자 김범수는 "내 노래는 나도 어렵다. 부를 때마다 이 고비만 넘기자는 심정으로 노래한다"고 위안을 줬다. 김범수는 자신의 인생곡으로 '보고 싶다'를 소개, "이 노래가 부담스럽고 싫을 때가 있었다"고 말하며 애증의 곡에서 애정의 곡으로 바뀐 사연을 고백했다. 김범수의 대표곡 "보고 싶다"는 정홍일이 록 스타일로 재해석해 레전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김범수와 이승윤이 어떤 노래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몄는지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무대를 끝낸 직후 이승윤은 김범수를 향해 "역시 레전드"라고 감탄했다는 후문. 김범수와 톱 4의 음악 이야기는 23일 방송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tbc.co.kr 2021.04.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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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가수전' 이승윤-정홍일-이무진, 유명가수 될까

진짜 유명가수가 되기 위한 '갓 유명가수'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 4월 2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유명가수전'이 9일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유명가수전'은 '싱어게인-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을 통해 '갓 유명가수'가 된 톱3 멤버들이 대한민국 레전드 '갓(GOD)유명가수'들과 만나 음악 이야기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톱3에 오른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가수들이 출연한다. '유명가수전' 측이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한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싱어게인' 종영 후 예능, 뉴스, 라디오 등 다양한 장르의 방송에 출연한 세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넘치는 끼를 뽐내며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지만, 이내 톱3는 '우리 유명해진거야?'라는 자문에 '아니 아직 갈 길이 멀어'라고 답하며 여전히 험난한 유명가수로 향하는 여정을 암시해 웃음을 안겼다. 이선희 김범수 김연자 김창완 백지영 아이유 이문세 유희열 등 내로라하는 선배 가수들의 모습과 함께 '(제작진이) 열심히 모시는 중'이라는 자막이 더해져 앞으로 세 사람이 만나게 될 유명가수들의 정체가 궁금해지는 상황. 특히 톱3가 '싱어게인' 경연 당시 불렀던 명곡들의 실제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인다. '유명가수전' 본 방송에는 톱3가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재해석하고, 그들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제 막 무명에서 벗어난 '갓 유명가수' 톱3와 이름만으로 존재감을 증명하는 '갓(GOD) 유명가수'들이 보여줄 호흡이 신선한 재미를 안길 것으로 보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 2021.03.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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