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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코로나19 직격탄' 디즈니, 3만2000명 해고 수순

코로나19 앞에서는 속수무책이다.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가 대규모 해고 수순을 밟는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디즈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감원 계획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즈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테마파크 사업부 직원 3만2000 명을 2021년 상반기까지 해고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디즈니는 지난 9월 해고 인력 규모를 2만8000명으로 발표했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약 4000명 정도 더 늘린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보고서에서 "코로나 사태에 따른 실적 악화로 직원 연금과 퇴직자 의료급여에 대한 회사 차원의 지원금을 축소할 수 있고, 주주 배당금도 없앨 수 있다"고 밝혔다. 정리해고 대상은 대부분 테마파크 직원들이다. 디즈니는 미국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에 12개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다. 지난 3월 코로나19 1차 대유행 이후 테마파크를 일괄 폐쇄했던 디즈니는 엄격한 방역수칙 하에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디즈니월드, 중국 상하이와 홍콩,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 문을 다시 열었다.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디즈니랜드는 코로나 3차 확산에 여전히 오픈 시도조차 하지 못하고 있고, 프랑스 파리 디즈니랜드는 현지의 코로나 재봉쇄 조치에 따라 지난달 말 다시 문을 닫았다. 디즈니는 올해 사업연도에 40여년 만에 첫 연간 적자를 기록했다. 9월 말에 회계연도를 마감하는 디즈니는 4분기 기준 7억1000만달러(한화 7863억원) 순손실을 냈고, 연간 실적도 28억3000만 달러(3조134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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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디즈니, 코로나19 여파 '1조7000억원' 손실

입을 수 있는 최대치의 피해를 입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1분기 총 14억 달러(한화 약 1조7157억원)의 손실을 봤다고 공식 발표했다. 버라이어티, 할리우드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디즈니는 5일(현지시간) 1분기 실적을 공개, 총 수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63% 하락했다. 특히 수익성 높은 테마파크 폐쇄가 치명적이었다는 설명. 소비 제품 사업에서 무려 10억 달러(약 1조2255억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파악됐다. 외신은 "영화관, 라이브 이벤트 등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참여해야 수익이 발생하는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에 코로나19로 인한 디즈니의 산업적 손실은 예상치 못한 악재였다"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사업 특성으로 다른 기업보다 코로나19 영향을 더 일찍, 더 강하게 느낄 수 밖에 없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 디즈니는 1월부터 상하이와 홍콩 디즈니랜드를 폐쇄해야 했고, 한달 후 일본, 그리고 3월에는 미국과 유럽 디즈니랜드의 문까지 걸어 잠궜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전 세계를 떠돌고 있는 상황에서 여행도 제한되고 있기 때문에 산업 정상화는 당장 예측하기 힘들다는 전망이다. 디즈니가 대규모 타격을 입으면서 수장도 바뀌었다. 마블, 픽사, 루카스필름 등 인수를 진두지휘한 디즈니 최고 책임자 로버트 아이거 (Robert Iger) 회장이 퇴임, 후계자로 경영 책임자 밥 차펙(Bob Chapek)이 그룹 CEO로 지명됐다. 밥 차펙은 디즈니파크와 리조트, 소비자 상품, 스튜디오 등 부문에서 경력을 쌓았다. 밥 차펙은 공식 성명에서 "코로나19가 여러 사업에 상당한 재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이를 이겨낼 수 있는 능력에 확신을 갖고 있다"며 "디즈니는 스토리텔링의 품질과 소비자가 우리 브랜드에 갖고 있는 강한 친화력을 무기로 수익 정상화는 물론, 탄력적인 사업을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봉쇄된 디즈니랜드는 오는 11일 상하이 디즈니랜드 개장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동적 운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5.06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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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코로나 펜데믹" 마블 '블랙위도우' 결국 5월 개봉포기

최후의 마블까지 '올스톱'이다. 올해 첫 마블 영화로 주목받은 '블랙위도우'가 결국 개봉연기를 결정했다. 1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데드라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디즈니는 5월 1일 개봉 예정이었던 '블랙위도우' 개봉을 최종 포기했다. 개봉일은 다른 마블 영화들의 스케줄에 맞춰 조정될 계획이지만 일단 무기한 연기다. 아시아를 넘어 유럽, 미국 등 해외 전역으로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WHO(세계보건기구)는 펜데믹을 선언했고, 미국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5일 "향후 8주간 50명 이상 모이는 행사를 취소 또는 연기해야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영화를 개봉해도 상영할 수 있는 극장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유럽은 사실상 국가 봉쇄에 따른 내부시설 전면 폐쇄를 진행 중이고, 미국도 수도 워싱턴을 비롯해 뉴욕, 뉴저지, 오하이오, 펜실베이니아 등 여러 주에 있는 영화관이 문을 닫았다. 북미 전역으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이미 글로벌 쇼크다. 이에 따라 버티고 버텨 5월 1일 개봉을 맞추려던 '블랙위도우'는 반강제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디즈니는 앞서 '뮬란' 개봉을 연기시켰고, 여러 제작 영화들의 촬영을 중단, 디즈니랜드 폐쇄 등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피하지 못했다. 앞서 '007 노 타임 두 다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등 할리우드 대표 프렌차이즈 영화들이 개봉을 미룬데 이어 마블까지 움직이면서 상반기 전세계 영화시장은 사실상 폐업 상태가 될 전망이다. 또한 할리우드에서는 배우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줄줄이 받고 있어 체감 두려움도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1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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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스토어, 유럽 지역 등 선착순 50% 초특가 이벤트

내일스토어가 8월 여름 휴가를 맞아 도시별 베스트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 중이다.유럽, 동남아, 일본의 인기 상품을 선착순 50명에게 초특가로 제공하는 이벤트로 대부분의 상품이 최저가를 보장해 여행자들이 보다 알찬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인기상품으로는 △홍콩 유심칩 6,280원(정상가 8,970원) △마카오 하우스 오브 댄싱워터 74,043원(정상가 82270원) △홍콩 디즈니랜드 입장권 78,183원(정상가 86,870원) △바르셀로나 스냅촬영 81,000원(정상가 90,000원) 등이 있다.또한 오사카에서 나고야까지 이동 가능한 철도패스인 긴테츠 레일패스를 15%할인 판매 중이다. 긴테츠 레일패스는 오사카와 나고야 두 도시를 여행하는 경우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패스로 신화의 도시 ‘이세’와 닌자마을 ‘이가우에노’ 등 다른 패스로는 갈 수 없는 숨겨진 명소까지 이동 가능하다. 구매 고객 중 선착순 50명에게 우메다 공중정원 전망대 입장권을 무료로 증정해 내일스토어만의 특별한 혜택을 추가 마련했다. 한편, 자유여행을 위한 32개국 3000여개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내일스토어는 모바일앱을 다운받고 회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즉시 사용 가능한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 중이다.이석희 기자 2017.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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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합캠프 "7개국 해외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MBC연합캠프가 2017년 겨울방학을 앞두고 다양한 해외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참가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캠프는 ‘자녀안심’이라는 타이틀로 가장 안전한 캠프환경을 조성하며 현지에서 영어 실력 향상과 함께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키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MBC연합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캠프를 선택할 수 있다. MBC연합캠프에 따르면 2017년 겨울방학 해외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일찍 준비하는 부모들에게는 최대 50만원까지의 조기등록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그리고 지난 캠프 참가자 재등록시의 혜택과 친구나 형제와 함께 동반으로 신청할 경우도 할인을 적용해 주는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미국영어캠프를 대표적으로 제시한 MBC연합캠프 프로그램으로는 미국동부의 필라델피아캠프, 메릴랜드캠프, 애틀란타캠프, 미국서부캠프가 있다. 미국동부를 대표하는 필라델피아, 메릴랜드, 애틀란타 프로그램은 각 지역 명문 사립학교에서의 정규 스쿨링을 통해 조기 유학을 경험할 수 있는 캠프이다. 현지 학교에서의 커리큘럼 학습을 통한 영어 실력 향상과 함께 미국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다. 지역별로 선택할 수 있는 호텔형(필라델피아), 홈스테이형(메릴랜드/애틀란타) 옵션은 각 학생이 원하는 생활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미국서부 프로그램은 캘리포니아주의 L.A.에서 진행되는 정규스쿨링으로 역시, 호텔형/홈스테이형 선택이 가능하다. 테마파크와 서부 지역의 대표 명소도 투어한다. 뉴질랜드 영어캠프의 경우, 한국의 겨울과는 반대인 여름날씨로 맑은 뉴질랜드의 자연을 경험하며 오클랜드 최고의 공립학교에서 ESL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뉴질랜드 프로그램은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문화를 체험한다. 필리핀 영어캠프는 필리핀의 최고 치안을 자랑하는 아사이의 Beverly Hills, 알라방에서 진행되는 직영 프로그램이다. 1:1수업과, 1:5 그룹수업으로 영역별 맞춤수업을 실시한다. 영국유럽 영어캠프는 MBC연합캠프의 대표 글로벌 프로그램이다. 영국 공립학교에서의 정규 수업과 홈스테이 그리고 서유럽 4개국의 5박 6일 투어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주간의 기간 동안 영국의 선진교육을 경험하고 문화를 체험하며, 유럽국가 투어를 통해 견문을 넓힐 수 있다. 호주 영어캠프 Study Tour Program. 세계 최고의 명문 사립학교에서 진행되는 국제학생 ESL 핵심 영어학습이다. 한가지 주제를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학습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활용도를 높인다. 사이판 영어캠프는 국제학교 정규 스쿨링과 함께 원어민 방과후 수업까지 책임지는 Immersion Program이다. 정규수업을 통한 영어 학습과 주중2회, 주말투어를 통해 체험학습 및 다양하고 즐거운 사이판을 체험한다. 아이비나사 캠프는 2주간 미국 동부의 곳곳을 다니는 학습+체험 프로그램이다. 하버드, MIT, 예일, 프린스턴 등 아이비리그 대학교 탐방과 각 학교의 재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꿈을 공유하고 동기부여하는 시간을 가지며, 올랜도에서의 NASA CAMP, 유니버셜 스튜디오, 디즈니랜드를 탐방한다. 김준정기자 2016.10.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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