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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82메이저, 오늘(15일)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출격… 힙한 퍼포먼스 예고

82메이저가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그룹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15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광장에서 열리는 복합 문화 축제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 2025’(OUF 2025)에 출연한다.‘원 유니버스 페스티벌’은 매해 다른 콘셉트로 새로운 페스티벌 경험을 제시해 온 뮤직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팝 스테이션’이라는 테마로 ‘드라이브와 함께하는 음악, 일상이 플레이리스트가 되는 사운드’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82메이저는 이 축제에 합류해 특유의 폭발적인 에너지로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한다.이번 페스티벌에서 82메이저는 ‘뭘 봐’, ‘혀끝’, ‘촉’ 등 에너제틱한 곡들로 힙한 매력을 발산한다. 아울러 ‘패스포트’, ‘가십’, ‘과열’ 등 다양한 매력의 무대를 펼치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앞서 82메이저는 지난달 ‘워터밤 부산 2025’에 출연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6월 네 번째 서울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까지 북미 25개 도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케이콘 LA 2025’ 무대에도 올라 현지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이처럼 탄탄한 실력과 열정으로 ‘공연형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82메이저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82메이저는 국내외 콘서트 및 페스티벌 참여에 이어 해외 유수의 매거진과 화보 및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15 13:08
연예일반

‘괴물 신인’ 아홉, 日 팬들과 첫 만남 성공적... 인산인해

그룹 아홉이 일본 팬심도 완벽히 접수했다.아홉은 지난 1일부터 아홉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 릴리즈 이벤트 인 재팬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이번 릴리즈 이벤트는 150명으로 한정 진행되는 소규모 프로모션이다. 당초 오사카와 도쿄에서 각각 하루씩 열릴 예정이었으나,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도시별로 3일씩 추가 회차가 편성됐다. 멤버들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후 위 아’의 퍼포먼스와 토크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먼저, 1일에는 아마미 스타디움에서 미니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은 1층에 마련된 무대뿐만 아니라 2층까지 멤버들을 보기 위한 팬들로 가득 메워져 아홉을 향한 뜨거운 반응을 실감케 했다.큰 환호 속에서 등장한 아홉은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 무대는 지난 29일 뮤직비디오 공개 이후 선보였던 터라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멤버들은 청량한 비주얼과 밝고 경쾌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아홉을 깊이 알아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멤버들은 앨범 소개를 비롯해 음악방송 1위 소감, 데뷔를 결심하게 된 이유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풀어냈고, 1분간 매력을 발산하는 미니 코너로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까지 더했다. 마지막으로는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를 선보이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2일에는 드림 스퀘어 홀에서 두 번째 만남이 펼쳐졌다. 이날 역시 아홉은 타이틀곡 ‘그곳에서 만나기로 해’와 수록곡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로 다채로운 매력의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여기에 멤버들은 ‘유니버스 리그’ 경연곡이었던 ‘맘마미아’를 아홉 버전으로 재해석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미니 라이브의 대미를 장식했다.무엇보다 릴리즈 이벤트가 진행되는 이틀 동안, 아홉의 현지 인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게 체감됐다. 이벤트 내내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팬들이 공연장 주변을 에워싸기도 하고, 멤버들의 퇴근길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진풍경을 이루기도 했다.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발휘된 아홉의 저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대목이다.이 기세를 몰아 아홉은 3일까지 오사카 릴리즈 이벤트를 이어간다. 이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는 도쿄에서 프로모션을 펼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8.03 08:42
경제일반

‘박보검’ 얼굴로…문체부 ‘한국관광’ 키우기 본격화

새로운 수장을 맞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K관광’을 본격적으로 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홍보대사인 뉴진스에 이어 올해 배우 박보검을 한국 관광의 얼굴로 기용하는 것이 첫 단추다. 나아가 수장이 될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가 그간의 관광분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방한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열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박보검, 대한민국 얼굴로2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관광공사)는 ‘2025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박보검을 위촉했다. 명예홍보대사는 두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제도다. 방탄소년단(2022), 이정재(2023), 뉴진스(2024) 등 가장 인기 있는 스타들이 차례로 선정돼 해외 홍보 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는 박보검이 1년 동안 한국 관광의 매력을 글로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박보검이 등장하는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 2편이 최초 공개됐다. 특히 뮤직비디오 영상의 주제곡 ‘온 마이 웨이’는 올해 한국관광 글로벌 캠페인을 위해 제작된 노래로, 박보검이 직접 불러 몰입감을 더했다. 또 판타지 감성의 단편영화는 여행자의 시각에서 다양한 한국을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보검은 “유명 K팝 프로듀서인 켄지 팀이 작사·작곡한 이 주제곡에 최근 넷플릭스에서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등장 인물 사자보이즈의 진우의 보컬을 맡은 앤드류 최가 함께해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더불어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K콘텐츠 팬들의 방한을 견인하기 위해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오징어 게임’과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한국 관광 홍보영상으로 재탄생시켰다. ‘오징어 게임 편’은 지난 3일 공개 이후 조회 수 840만 회를 넘었다. ‘지금 우리 학교는 편은 오는 8월 7일에 공개 예정이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K콘텐츠 시청자의 한국 방문 의향은 72%로 조사됐다. 비시청자의 37%에 비해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함께 열린 한국 관광 해외 캠페인 광고 시사회에서는 최근 대규모 산불로 피해를 본 경상도와 지난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어려움을 겪은 전라도의 관광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테마 광고 경상, 전라 편이 함께 상영됐다. 두 지역의 고유한 매력을 ‘음악’과 ‘무용’을 소재로 하나의 예술작품처럼 영상미 있게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서영충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최근 수년간 글로벌 광고를 진행하면서 보는 분들의 높아진 기대치를 반영해 광고를 제작했다”며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와 예술가들이 함께 한국 문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이번 캠페인의 큰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전문가 업고 K관광 키운다최휘영 신임 장관 후보자는 전략을 세우는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최 후보자는 예전부터 방한 관광에 힘써온 ‘관광 전문가’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지지를 받고 있다.그는 야후코리아, NHN 대표를 거치며 네이버의 영업이익 확대를 이끈 IT·미디어 전문가로 불린다. 2016년 여행 플랫폼인 트리플을 창업해 누적 사용자 300만명을 넘어섰고, 이후 야놀자·인터파크와 합병한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로 활동하며 관광 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주도한 인물이다.최 후보자는 2023년 인터파크트리플 대표 시절 당시 “2028년까지 인바운드(방한관광) 관광객 5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었다. 이에 문체부가 지난해 발표한 ‘관광진흥기본계획’에서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한 정부 정책과 맞물리면서 실현에 기대감이 높아진 상황이다.특히 이날 열린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그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관광산업 혁신을 통해 방한 관광 3000만 시대를 열겠다”며 “K컬처의 인기가 지역 곳곳을 찾는 방한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관광의 전략과 새 틀을 짜겠다”고 공언했다. 그러면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도 약속했다.업계는 최 후보자의 민간 관광·IT 플랫폼 실무 경험, 박보검 홍보대사의 글로벌 인지도가 정부의 K관광 전략과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여행 서비스, 한류 콘텐츠 중심의 스토리텔링과 지역자원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관광 생태계 구축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업계 관계자는 “최초의 관광 업계 출신 장관 후보자 지명”이라며 “그간 정책 반영이 부족했던 현장 중심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2025.07.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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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8월 4일 두 번째 싱글 ‘봄바’ 컴백

그룹 유나이트가 오는 8월 4일 두 번째 싱글 ‘봄바’로 전격 컴백한다.유나이트는 지난 28일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두 번째 싱글 ‘봄바’ 커밍순 포스터 공개를 시작으로, 30일 0시 타이틀 이미지를 공개하며 오는 8월 4일 새 싱글 발매 소식을 알렸다.유나이트는 지난 5월 일곱 번째 EP ‘유니-티’를 발매, 자신들만의 힙한 매력과 에너지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으며 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함과 동시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바 있다. 또한 곧이어 첫 단독 콘서트 ‘유니버스 : 커넥티드’를 개최하며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공연형 아티스트로 인정받기도 했다.이번 유나이트의 두 번째 싱글 ‘봄바’에는 총 2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봄바’는 다양한 남미 장르가 융합된 비트 위에 유나이트 특유의 자유롭고 정열적인 에너지가 더해진 곡으로, 여름의 태양처럼 뜨겁게 타오르는 유나이트의 열정을 만끽할 수 있다. 포르투갈어를 활용한 가사를 통해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자유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또 수록곡 ‘포코 로꼬 (Baile Funk Remix)’는 유나이트의 지난 여섯 번째 EP ‘어나더’ 수록곡을 브라질 특유의 역동적인 바이브로 재해석한 곡으로 원곡과는 또 다른 화려한 축제의 분위기를 선사한다.이들은 오는 8월 4일 두 번째 싱글 ‘봄바’를 발매하고, 8월 16일부터 본격적인 브라질 투어에 나선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30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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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오는 8월 브라질 7개 도시 투어... 본격 글로벌 행보

브랜뉴뮤직 소속 보이그룹 유나이트가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지난 20일 브라질 투어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유나이트는 오는 8월 16일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쿠리치바, 피라시카바, 리우데자네이루,벨루오리존치, 고이아니아, 브라질리아까지 총 7개의 도시를 방문하여 브라질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번 브라질 투어에서는 유나이트의 대표곡 이외에도 현지 분위기에 잘 맞는 수록곡 무대들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방문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지난 2022년 4월 데뷔한 유나이트는 국내외를 오가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천천히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데, 데뷔 이후 유나이트는 총 8개의 앨범을 발매했다. 그 결과 유나이트는 끊임없는 성장세를 보이며 한터차트 기준 누적 5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또한, 이들은 올해 5월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수 890만 회를 넘겼으며, 지난해 출연한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서는 엔하이픈의 ‘바잇 미’와 에스파의 ‘아마겟돈’ 무대를 유나이트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해 내며 출연자 투표와 현장 판정단 투표 1위를 기록하는 등의 활약을 선보였다.특히, 유나이트는 지난 4월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유니버스 : 커넥티드’를 개최, 안정적인 라이브부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공연형 아이돌로서의 저력을 보여준 이들이기에 이번 브라질 투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한편, 브라질 투어를 예고하며 글로벌 ‘열일 행보’에 나선 유나이트는 이후 더 많은 도시들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21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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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8월 브라질 7개 도시 투어 개최

그룹 유나이트가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에 나선다.유나이트는 지난 20일 브라질 투어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유나이트는 오는 8월 16일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쿠리치바, 피라시카바, 리우데자네이루, 벨루오리존치, 고이아니아, 브라질리아까지 총 7개의 도시를 방문하여 브라질 현지 팬들을 만난다. 이번 브라질 투어에서 유나이트는 팀의 대표곡 이외에도 현지 분위기에 잘 맞는 수록곡 무대들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방문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지난 2022년 4월 데뷔한 유나이트는 국내외를 오가는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천천히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데뷔 이후 유나이트는 총 8개의 앨범을 발매, 끊임없는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한터차트 기준 누적 56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유나이트는 지난 4월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유니버스 : 커넥티드’를 개최, 안정적인 라이브부터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도 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2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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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지각변동, 아홉이 일으킨 첫 달의 기적 [IS포커스]

심상치 않은 신인이 탄생했다. 그룹 아홉이 데뷔와 동시에 국내 음원차트 1위, 음악방송 3관왕,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앨범판매량 1위를 찍었다. 보이그룹 홍수 속에서도 활약이 돋보인다. 아홉은 지난 1일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로 음원사이트 벅스 톱100 차트 실시간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데뷔 미니앨범 ‘후 위 아’에 수록된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등 나머지 5곡도 전부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시켰다.특히 스포티파이에서는 한국 차트 톱50에 7위로 진입, 누적 스트리밍이 200만을 돌파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홉은 KBS2 ‘뮤직뱅크’와 SBS funE ‘더쇼’, MBC M ‘쇼! 챔피언’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도 이뤘다.이 같은 ‘화력’ 뒤에는 글로벌 팬들의 지지가 큰 역할을 했다. 아홉은 지난 1월 종영한 SBS 서바이벌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방송 시청률은 0%대로 저조했지만, 3차 글로벌 팬 투표수가 총 1489만 2080표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팬덤 화제성을 자랑했다. 실제로 아홉의 데뷔곡이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축하 메시지 카드와 스트리밍 인증 리뷰를 SNS에 빠르게 공유했다. 팝업스토어 오픈 소식과 현장 후기, 관련 리뷰도 실시간으로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팬덤의 규모와 열기를 가늠할 수 있는 초동 판매량 역시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 지난 9일 기준 아홉은 36만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올해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고 성적을 냈다. 데뷔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이 이처럼 빠른 성과를 거둔 첫 번째 요인으로 이미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거나 데뷔 경험이 있는‘경력직 멤버들’의 존재가 꼽힌다.스티븐은 2021년 그룹 루미너스로 데뷔 경력이 있으며, 차웅기 역시 2020년 그룹 TOO로 활동했다. 장슈아이보는 제로베이스원을 탄생시킨 Mnet ‘보이즈플래닛’에 참가했고, 제이엘은 필리핀 보이그룹 PLUUS 멤버였다.한 가요 관계자는 “아홉은 노래 퀄리티는 물론, 비주얼과 팀워크까지 모두 갖춘 팀”이라며 “이미 한 번 데뷔한 경험이 있는 멤버들이라 진정성도 남다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소속사의 전략적인 기획도 주효했다. F&F엔터테인먼트 어시용 본부장은 초동 성적에 대해 “포토북 버전, 주얼CD 버전, QR 버전 등 다양한 형태로 앨범을 제작해 팬들의 구매 접근성을 높였고, 친환경성까지 고려한 점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두번째 요인은 듣기 쉬운 노래다. 아홉의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여름 시즌에 어울리는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사운드다. K팝 부흥기였던 ‘3세대 아이돌’의 감성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도 있다. 이 곡은 프로듀서 엘 캐피탄이 기타 기반의 몽환적인 밴드 사운드를 구현하며, 드럼과 기타 리프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엘 캐피탄과 아홉의 인연은 ‘유니버스 리그’에서 감독과 제자로 시작됐고, 그 인연이 데뷔곡 프로듀싱으로 이어졌다.어시용 본부장은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의 청취자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10대부터 60대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었다”며 “모두가 듣기 편안한 음악을 추구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광고계에서도 아홉의 화제성을 일찌감치 알아봤다. 브랜드, 패션, 통신사, 식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아홉을 모델로 섭외하기 위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아홉은 ‘내돌의 온도차’, ‘민주의 핑크캐비닛’, ‘슈퍼맨이 돌아왔다-꿈친구’, ‘아이돌의 인간극장', ‘개그콘서트’ 등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고 있어 뜨거운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가고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1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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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데뷔 앨범 초동 36만장 판매…역대 신인 보이그룹 최다 기록

그룹 아홉이 2025년 신인 보이그룹 성적을 갈아치웠다.아홉의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는 음반 판매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지난 1일 발매 후 일주일간(집계 기간 7월 1일~7일) 총 36만 985장의 판매량을 기록했다.앞서 이 앨범은 발매 2일 차에 25만 9천 장, 4일 차에 32만 5천 장을 돌파하며 이미 올해 데뷔한 신인 보이그룹 중 최고 성적을 세운 바 있다. 최종적으로는 36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역대 보이그룹 음반 초동 5위라는 쾌거까지 이뤄냈다.아홉의 유의미한 발자취는 이뿐만 아니다.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앨범 전곡이 벅스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줄지어 오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아 2685만 회를 돌파했다. 이 또한 2025년 데뷔한 보이그룹 중 최다 조회수다. 아홉이 음원과 음반을 넘어 뮤직비디오까지 전방위에서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처럼 이들의 가파른 성장세 배경에는 확실한 차별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아홉은 ‘진심’을 전면에 내세워 글로벌 팬들을 공략했다. 멤버들은 불안과 희망이 교차하는 소년의 내면을 그려낸 콘셉트를 중심으로 음악과 가사, 퍼포먼스 전반에 각자의 진솔한 감정을 꾹꾹 눌러 담았다. 이 진정성은 리스너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며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음악적 방향성도 한몫했다. 타이틀곡은 K팝 팬들이 오랫동안 그리워해온 ‘그 시절’ 감성의 멜로디로 구성됐다. 한동안 K팝 시장에서 보기 어려웠던 결의 음악을 데뷔곡으로 선택한 전략이 팬들의 갈증을 해소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결성 당시부터 서바이벌 출신의 강점인 글로벌 팬덤과 화력, 실력까지 모두 갖췄던 아홉이다. 여기에 데뷔 후 쏟아진 뜨거운 관심과 화제성이 더해지면서 이들은 단 일주일 만에 2025 최고 신인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K팝 명예의 전당을 향한 비상을 시작한 아홉이 계속해서 써 내려갈 기록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아홉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팀명 아홉은 ‘All time Hall Of Famer(올 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이자, 미완의 숫자 ‘9’를 상징한다. 이름에는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9명의 소년이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와 더 큰 가능성과 성장을 품고 있는 팀이라는 의미가 담겼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7.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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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오늘(1일) 데뷔… 미완성 청춘의 첫 출사표

그룹 아홉이 K팝 명예의 전당을 향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뗀다.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1일 오후 6시 각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를 발매하고 활동에 돌입한다.‘후 위 아’는 완전함에 도달하기 전, 아홉이라는 팀의 색과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았다. '밝음'보다는 ‘진심’으로 시작된 아홉 소년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앨범. 특히 엘 캐피탄이 전곡 프로듀싱을 맡고, 멤버들이 진정성을 눌러 담아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중이다.앨범에는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를 필두로 ‘소년, 무대 위로 넘어지다’, ‘파랑 학교, 초록 잔디, 빨간 운동화’, ‘미완성은 아닐거야’, ‘우주 최고의 꼴찌’, ‘아홉, 우리가 빛나는 숫자’까지 총 6개 트랙이 수록된다.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이다. 이 곡은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 그린다. 또, 다시 되돌리고 싶은 순간, 그 안에 아직 남아 있는 말 못 한 마음과 놓지 못한 마음을 전한다.뮤직비디오 역시 기대 포인트 중 하나다. 뮤직비디오 또한 아홉 멤버의 이야기가 잘 드러난다. 앞서 30일 0시에 공개된 티저 영상은 각자의 삶을 살아가던 멤버들이 하나의 꿈을 향해 달려 나가는 모습을 그려내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같은 날 오후 9시에 선보인 영상에서는 아홉 명의 독무 장면이 집중돼, 본편에 대한 기대는 물론 이들이 무대에서 펼쳐낼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도 높이고 있다.미완의 청춘들이 보여주는 음악과 모습은 어떨까. 완전하지 않기에 더 매력적이고, 더 많은 가능성과 앞으로의 성장을 예고하는 아홉의 첫 이야기가 기대된다.아홉(AHOF)은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 멤버들은 치열한 서바이벌에서 최종 우승컵을 거머쥔 최정예 9인이다. 이들은 데뷔 전부터 치열한 서바이벌에서 탄탄한 실력과 비주얼, 끼를 드러내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 왔다.팀명 ‘아홉(AHOF)’은 ‘All time Hall Of Famer(올 타임 홀 오브 페이머)’의 약자이자, 미완의 숫자 '9'를 상징하는 이름이기도 하다. 글로벌 스타를 꿈꾸는 멤버들이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당찬 포부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과 성장을 품은 팀이라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한편, 아홉은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기 위해 데뷔 팬 쇼케이스를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이들의 첫 쇼케이스는 이날 오후 8시 아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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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7월 1일 데뷔 예열…스케줄러 공개

그룹 아홉이 본격적인 데뷔 예열에 나섰다.아홉은 17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첫 번째 미니앨범 ‘후 위 아’ 스케줄러 모션을 공개했다. 영상은 프로모션 일정과 함께 달리는 캐릭터가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모습은 앞으로 거침없이 나아갈 아홉의 첫 시작을 표현한 듯하다.아홉은 17일 앨범 예약 판매와 9 스포일러를 시작으로 풍성한 콘텐츠를 쏟아낸다. 18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은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네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가 공개된다. 이후 트랙리스트, 하이라이트 메들리,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온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대망의 데뷔일인 7월 1일에는 오후 6시 첫 앨범을 정식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스케줄러 속 베일에 싸인 콘텐츠 일정도 눈길을 끈다. 24일에는 오직 9개의 별 아이콘으로만 채워져 있다. 해당 일정에는 어떤 프로모션이 진행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후 위 아’는 아홉의 정체성과 앞으로 펼쳐질 음악 세계관의 프롤로그다. 이번 앨범은 ‘진심’으로 시작된 아홉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아홉은 F&F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이자, SBS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아홉’은 완전수인 10에 가장 가까운 숫자면서, ‘A Hope(희망)’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품는다. 이 같은 상징성을 바탕으로 아홉 명의 멤버는 불완전함 속에서 피어나는 성장과 가능성을 음악에 담아 팀의 시작을 알린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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