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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에이핑크, ‘리 : 러브’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에이핑크가 걸리시한 매력과 클래식함을 아우르는 비주얼을 선보였다.에이핑크는 지난 19일, 22일 0시 공식 SNS에 열한 번째 미니앨범 ‘리 : 러브’의 MY(마이), MUSE(뮤즈) 버전 콘셉트 포토 일부를 최초로 공개했다.먼저 첫 번째 마이 버전 포토에서 에이핑크 멤버들은 각자의 꿈을 안고 본인의 취향이 가득 담긴 방에서 미래를 그리는 어린 시절의 소녀를 표현했다. 핸들을 잡은 박초롱은 시크한 얼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윤보미는 인형 사이에서 사랑스러움을 발산했고, 정은지는 밴드 악기, 이어폰과 함께 포근한 감성을 자아냈다. 김남주는 책을 들고 통통 튀는 에너지를 전했고, 오하영은 공주 같은 비주얼로 팬들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개인 컷에서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소품과 포즈로 걸리시한 무드를 연출했다면, 단체 컷에서는 타이틀곡명인 ‘러브 미 모어’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힙한 시너지를 보여줬다. 이어 공개된 뮤즈 버전 포토 속 에이핑크는 블랙 앤 화이트 스타일링으로 클래식한 아우라를 풍기고 있다. 단발 헤어스타일로 변신한 박초롱, 감각적인 제스처로 분위기를 이끄는 윤보미, 투톤 헤어로 세련된 카리스마를 완성한 정은지, 매혹적인 표정 연기로 시선을 모은 김남주, 순백의 드레스로 우아함을 배가시킨 오하영까지 강한 임팩트를 선사한다.‘리 : 러브’는 ‘사랑’을 새롭게 정의하고 깨달아가는 치유의 스토리를 그린다. 2026년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에이핑크는 변함없는 팀워크로 진한 음악적 서사를 전하며, 팬들에게 따스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앨범은 1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2 10:08
뮤직

뉴진스 ‘슈퍼샤이’ 스포티파이 8억 스트리밍 돌파

그룹 뉴진스의 히트곡 ‘슈퍼샤이’가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8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21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 두 번째 EP ‘겟 업’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샤이’가 지난 19일 기준 누적 8억 12만 1788회 재생됐다. ‘OMG’와 ‘디토’에 이은 뉴진스 통산 세 번째 8억 회 스트리밍 곡이다.2023년 7월 공개된 ‘슈퍼샤이’는 저지 클럽 리듬과 신나는 비트 기반에 통통 튀는 사운드가 특징인 노래다. 반복적인 왁킹 댄스 동작으로 구성된 퍼포먼스는 전 세계적인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사랑받았다.‘슈퍼샤이’는 당시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각각 8주, 9주 동안 머물며 최고 순위 48위, 52위를 찍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과 미국 ‘데일리 톱 송’ 10위권에도 진입하며 글로벌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뉴진스는 지금까지 총 15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슈퍼샤이’를 비롯해 ‘OMG’와 ‘디토’가 8억 회 이상, ‘하입보이’가 7억 회 이상, ‘어텐션’이 5억 회 이상, ‘뉴 진스’와 ‘ETA’가 4억 회 이상, ‘쿠키’가 3억 회 이상, ‘허트’와 ‘쿨 위드 유’, ‘하우 스위트’, ‘슈퍼내추럴’이 2억 회 이상, ‘ASAP’와 ‘겟 업’, ‘버블검’이 각각 1억 회 이상 재생됐다.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재생 수는 70억 회를 넘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21 09:59
연예일반

세븐틴 도겸X승관, 차별화된 ‘보컬 유닛’… “다양한 콘텐츠 준비 중”

그룹 세븐틴 도겸과 승관이 ‘정통 보컬 듀오’ 계보를 잇는 차별화된 유닛의 탄생을 알렸다.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도겸X승관은 내년 1월 12일 미니 1집 ‘소야곡’을 발매한다. 앨범명은 ‘밤에 부르는 사랑의 노래’라는 의미로, 권태와 어긋남, 새로운 시작까지 가장 보통의 사랑 속 다양한 순간들이 담긴 음반을 암시한다.신보 프로모션이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음에도 도겸X승관을 향한 K-팝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세븐틴 메인 보컬로서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멤버 조합 덕분이다. 특히 지난 14일 공개된 ‘다이 위드 머 스마일’ 커버 영상은 ‘메보즈’를 향한 기대에 불을 지피기에 충분했다. 빼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기교, 두 멤버의 서로 다른 음색이 어우러진 하모니에 글로벌 음악 팬들의 호평이 이어졌다.이는 각종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영상은 공개 하루 만에 100만 뷰를 달성한 데 이어, 유튜브 한국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12월 15일 자) 4위에 올랐다. 글로벌 순위에서도 50위에 안착했다. 커버 영상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다. 해외 K-팝 팬들이 제작한 리액션 영상도 줄을 잇고 있다. 도겸과 승관은 그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완성형 보컬리스트’의 진가를 입증했다. 먼저 도겸은 유우리의 ‘베텔기우스’ 데이식스 ‘해피’ 등 1000만 뷰 커버 영상을 잇달아 탄생시켰다. 또한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와 ‘스물다섯 스물하나’, JTBC ‘웰컴투 삼달리’ 등 인기 드라마 OST를 가창해 특유의 청량한 음색과 시원한 보컬 역량을 입증했다.승관은 호소력 짙은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다. tvN ‘별들에게 물어봐’, 지니TV ‘사랑한다고 말해줘’, SBS ‘낭만닥터 김사부3’ 등 드라마는 물론, 게임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 삽입곡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목소리를 들려줬다.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소야곡’은 도겸X승관의 감성적 스토리텔링이 담긴 음반”이라며 “두 멤버의 개성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8 14:52
연예일반

윤보미♥라도, 9년 장기 연애 마침표… “내년 5월 결혼” [종합]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와 프로듀서 팀 블랙아이드필승의 라도(본명 송주영·41)가 긴 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부부로서 결실을 맺는다. 18일 윤보미의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윤보미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결혼한다”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 이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며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라도의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부탁드린다”며 “라도는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하이업엔터의 대표 프로듀서로서 음악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윤보미 역시 공식 팬미팅을 통해 자필 손 편지를 공개하며 직접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이 글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지금도 조심스럽다”며 “10대와 20대를 지나 어느덧 33살이 된 지금, 오랜 시간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해 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팬들을 향한 진심도 전했다. 윤보미는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언제나 곁을 지켜준 판다(팬덤명)들의 마음과 무대 위의 저를 함께 만들어준 순간들을 결코 당연하게 여기지 않겠다”며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을 잃지 않고,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두 사람은 2017년 음악 작업을 하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4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으며, 스타 작곡가와 가수 커플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내년 에이핑크 데뷔 15주년을 앞두고 전해진 윤보미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겹경사”라며 축하해주는 분위기다. 윤보미는 2011년 에이핑크 멤버로 데뷔해 ‘미스터 츄’, ‘노노노’, ‘리멤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15주년을 맞아 내년 1월 15일에는 열한 번째 미니앨범 ‘리: 러브’를 발매한다.라도는 걸그룹 스테이씨가 속해있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그는 트와이스 ‘TT’, 청하 ‘벌써 12시’, 에이핑크 ‘1도 없어’, 스테이씨 ‘ASAP’ 등을 히트시켰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8 09:34
IT

내 귀에 멜론? 스포티파이? 쇼핑 적립·편의점 할인으로 무장한 '치킨 게임'

네이버와 스포티파이 연합의 등장에 잠잠했던 국내 음원 스트리밍 시장에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유튜브 견제에 성공한 멜론은 또 다른 경쟁자가 나타나자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네이버 멤버십, 넷플릭스 이어 스포티파이까지 품었다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콘텐츠 혜택에 포함되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멜론은 국내 1위 이동통신사 SK텔레콤의 구독 서비스 ‘T 우주’ 제휴 상품으로 맞불을 놨다.연초까지만 해도 멜론의 최대 라이벌은 유튜브 뮤직이었다. 유튜브는 광고 없이 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의 혜택으로 유튜브 뮤직을 포함하면서 멜론을 제치고 단숨에 1위에 올랐다.다행히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런 판매 행위를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는 ‘끼워팔기’로 규정하고 제재에 착수했다. 유튜브는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만 따로 떼어낸 상품을 출시하는 시정안을 내놓으며 싸움이 일단락됐다.그런데 이번에는 최대 포털 네이버가 스포티파이를 안고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난달 말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패스, 웹툰·웹소설 포인트에 이어 스포티파이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콘텐츠 혜택으로 추가했다.월 4900원에 네이버 쇼핑·예약·여행 최대 5% 적립과 빠른 배송, 육아·펫 용품 전용 할인, 우버 택시·요기요·CU 편의점 혜택 등도 보장한다. 이번 제휴의 홍보 모델로는 대세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를 낙점했다.네이버 관계자는 “쿠팡 사태, 연말 성수기 시즌 등 여러 이슈가 맞물려 가입자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스포티파이 효과를 정확하게 걸러낼 수는 없지만, 전에 없던 음원 스트리밍 혜택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앞서 네이버는 넷플릭스와의 콘텐츠 제휴로 일평균 신규 가입자가 1.5배 늘고, 구매력이 높은 3040 세대가 대거 유입되는 효과를 봤다. 불꽃 튀기는 2위 싸움네이버의 공습에 멜론은 곧장 반격했다. SK텔레콤 구독 플랫폼 T 우주에 입점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혜택과 연계한 상품을 내놨다.카카오엔터와 SK텔레콤이 전면에 내세운 구독 상품은 월 9900원의 ‘T 우주패스 편의점&카페’다. 세븐일레븐 최대 30% 할인, 투썸플레이스 매일 30% 할인에 멜론의 모바일 전용 상품을 붙였다.또 월 7500원의 ‘T 우주패스 위드 멜론’은 멜론 모바일 스트리밍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전자책 구독 서비스 리디셀렉트, 티맵 대리, 롯데시네마, 빽다방 등 13개의 혜택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런 노력에도 멜론의 점유율 싸움은 절대 쉽지 않아 보인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1000만명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T 우주의 구독 가입자는 200만~300만명대로 체급 차이가 확연해서다.이에 멜론은 왕좌 탈환은커녕 2위 수성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의 올해 8월 조사에서 멜론은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 623만명으로 유튜브 뮤직(1012만명)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멜론에 큰 변화가 없었던 1년 사이 스포티파이는 MAU가 158만명에서 424만명으로 뛰며 지니뮤직, 플로를 제치고 3위로 우뚝 섰다. 다양한 제휴 이벤트와 신규 기능을 선보인 덕이다.멜론은 국내 음악 생태계 안에서 구축한 독보적인 입지와 오리지널 콘텐츠를 차별화 강점으로 제시했다.카카오엔터 관계자는 “기획사와 함께 만드는 오리지널 콘텐츠는 멜론에만 있고, 팬들의 만족도도 높다”며 “팬들은 응원하는 아티스트가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한데, 여전히 멜론 차트가 K팝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이런 영향력을 계속 유지해 나가려고 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18 08:00
연예일반

비비업, 인도네시아 주요 차트 1위 열기 잇는다... 현지 진출

그룹 비비업이 멤버 킴의 모국인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오는 26~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팬 이벤트 ‘하우스 파티 위드 비비업’을 진행한다. 퍼포먼스는 물론 밋앤그릿과 팬사인회까지 마련해 현지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예정이다.특히 비비업이 인도네시아를 찾는 것은 데뷔 이후 이번이 처음으로, 멤버 킴의 모국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비비업은 컴백마다 인도네시아 아이튠즈 K팝 차트 상위권을 기록해왔으며, 이러한 현지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진출의 첫 시작점으로 인도네시아를 선택했다.이번 프로모션에는 비비업과 컬렉션 협업을 선보인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마크앤로나가 함께해 눈길을 끈다. 비비업과 마크앤로나의 협업 소식은 당시 일본 현지 92개 매체가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비비업의 글로벌 인지도를 입증한 바 있다.비비업은 최근 미니 1집 ‘브이본’을 통해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전반에 걸친 성공적인 리브랜딩을 알렸다. 이후 아시아를 넘어 남미, 중동,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서 존재감을 확대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멕시코와 프랑스 아이튠즈 K팝 차트에는 신곡과 기발매곡을 다수 진입시키며 이른바 ‘줄 세우기’ 성과를 거뒀고, 스테디셀러 그룹으로서의 입지도 굳혔다.또한 ‘브이본’은 발매 직후 인도네시아와 태국 아이튠즈 알앤비·소울 차트 1위에 올랐으며, 브라질과 포르투갈 애플뮤직 K팝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슈퍼 모델’은 카타르 애플뮤직 차트 정상에 올랐고,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현재 1400만 뷰에 육박한다.한편 비비업은 오는 26~27일 양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포 푸리 몰과 코타 카사블랑카에서 팬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팬 이벤트는 마크앤로나 컬렉션 티셔츠 구매자를 대상으로 참석자가 선정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7 11:14
연예일반

이준호, 일본 팬들도 홀린 비주얼... ‘태풍상사’ 명장면 토크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성공적으로 ‘태풍상사’ 드라마 팬미팅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이준호는 지난 14일 오후 일본 도쿄에서 ‘태풍상사’ 드라마 팬미팅 위드 이준호’를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2회차로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1만 2천 관객과 함께한 이준호는 ‘노바디 엘스’ 무대로 화려하게 오프닝을 장식, 시작과 동시에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어 그는 ‘태풍상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며 본격적으로 공연의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이준호와 강태풍의 매력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가 보는 재미를 극대화했다. 사장과 지원자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며 남다른 센스를 뽐낸 ‘상사맨의 자격’부터 각종 비하인드를 소개하고 드라마의 대사를 직접 재현한 ‘태풍상사’ 명장면 토크, 랜덤으로 다양한 챌린지를 선보인 ‘럭키 상사맨’까지 알찬 구성으로 팬들의 취향을 저격했다.이뿐만 아니라 이준호는 올라운더 면모가 빛난 스테이지의 향연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감미로운 음색이 돋보인 ‘디드 유 씨 더 레인보우?’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가 하면, ‘파이어’로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고, ‘낫띵 벗 유’로 마지막을 장식하며 현지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한편, 이준호는 27일과 28일 타이베이, 1월 17일 마카오, 1월 31일 방콕에서 ‘태풍상사’ 드라마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15 12:32
뮤직

영파씨, 타이베이 첫 단독 콘서트 성공적 개최

그룹 영파씨가 국내에 이어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영파씨는 지난 13일 타이베이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파시 업 : 더 컴 업 콘서트’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파시 업’은 영파씨의 첫 번째 EP ‘마카로니 치즈’의 1번 트랙 ‘파시 업!’에서 모티브를 얻은 단독 콘서트다. 영파씨는 그룹의 정체성이 오롯이 담긴 세트리스트로 보컬, 랩, 퍼포먼스 등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은 '올라운더'의 면모를 가감 없이 뽐냈다.다수의 대표곡과 앨범 수록곡 무대뿐 아니라 5인 5색 개성 뚜렷한 솔로 퍼포먼스도 큰 관심을 모았다. 도은은 제니의 ‘엑스트라 엘’, 지아나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7 링즈’, ‘워스트 비해비어’, 한지은은 타일라의 ‘빈 씽킹’, 위연정은 비욘세의 ‘피버’, 정선혜는 오드리 누나의 ‘댐 라이트’ 등 각자의 매력이 묻어나는 솔로 무대로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뿐만 아니라 영파씨는 현지 팬들을 위해 타이베이 인기곡인 高爾宣 OSN의 ‘위드아웃 유’ 커버 무대를 펼쳐 세심한 팬 사랑을 엿보게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영파씨는 넘치는 에너지로 마지막까지 3곡의 앙코르곡을 쉼 없이 선보이며 압도적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타이베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영파씨는 “텔레파씨(팬덤명)의 힘찬 응원 덕분에 오히려 저희가 더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 팬분들의 사랑을 당연시하지 않고 계속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영파씨는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신곡 발매를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2.14 23:54
연예일반

세븐틴, 성수동서 ‘미니틴’ 테마 팝업 개최… 내달 9일부터 2주간

그룹 세븐틴 공식 캐릭터 ‘미니틴’이 홀리데이 시즌 테마 팝업으로 돌아온다.29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미니틴’ 두 번째 팝업 ‘홀리데이 위드 미니틴 팝업’이 다음달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서울 성수동 스페이스 S1에서 열린다. 팝업은 ‘미니틴 빌리지’를 콘셉트로 꾸며진다. 가장 먼저 방문객을 맞이하는 ‘빌리지 스퀘어’에는 대형 트리가 설치돼 연말 분위기를 배가한다. ‘미니틴 홀리데이 하우스’는 아기자기한 소품과 머치, 포토존으로 꾸며지고, ‘기프트샵’에서는 ‘미니틴’ 홀리데이 테마 머치를 판매한다. 이밖에도 협업 카페 ‘스트렝스 커피’에서 선보이는 ‘미니틴’ 테마의 쿠키 13종과 음료 메뉴, 캐릭터들과 네 컷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이즘 부스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전망이다. 홀리데이 테마로 론칭된 ‘미니틴’ 머치도 기대를 모은다. 키링부터 인형, 코스터, 러그, 접시, 스티커, 카드까지 귀여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제품들이 마련된다. 머치는 오프라인 팝업뿐 아니라 위버스샵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세븐틴은 앞서 유튜브 공식 채널에 ‘미니틴’ 팝업을 예고하는 애니메이션을 게재해 호응을 얻었다. 홀리데이 분위기로 한껏 멋을 낸 캐릭터들이 파티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이다. 애니메이션 말미에는 캐럿(팬덤명)에게 보내는 ‘어 베리 나이스 홀리데이’ 카드가 등장해 따뜻한 감성을 더했다. ‘미니틴’은 세븐틴 멤버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각자의 취향과 성격을 반영한 캐릭터다.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베이징, 시카고, 뉴욕, 오사카, 런던 등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첫 번째 팝업 ‘미니틴 하우스 파티’를 개최해 25만 명에 달하는 누적 방문객을 불러모을 만큼 널리 사랑받았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16:49
연예일반

‘내일(30일) 결혼’ 박진주, 결혼 코 앞인데... “너무 바쁘다”(더 시즌즈)

배우 박진주가 결혼을 앞두고 ‘더 시즌즈’에서 감성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축하를 받았다.지난 28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에 출연한 박진주는 “너무 바빠 정신이 없지만, 직접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싶었다”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토니상 6관왕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숨은 넘버 ‘끝까지 끝은 아니야’를 연기와 함께 부르며 특유의 몰입감 있는 무대로 호평을 얻었다.박진주는 대학 시절 지하철에서 ‘대장금’ OST ‘오나라’를 열창했던 과거 영상에 대해 “선배님이 담력을 키우라고 해서 부르게 됐다”고 해명하며 즉석에서 다시 가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십센치와 듀엣 ‘십펄’을 결성해 ‘다이 위드 어 스마일’ 무대를 꾸미며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한편 박진주는 오는 30일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입장을 통해 “박진주 배우가 오랜 기간 깊은 신뢰를 쌓아온 분과 서로의 인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예비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식을 올리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1.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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