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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젠 확신의 주연상... 은애(恩愛)하는 문상민님아 [RE스타]

문상민이 시청자 마음을 도적질 중이다.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진지함과 코믹함, 때로는 ‘퀸’스러운 면모까지. 온탕과 냉탕을 넘나드는 도월대군 이열 역을 통해 시청률 상승의 일등 공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지난 3일 첫 방송한 KBS2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우연히 천하제일의 도적이 된 연인 홍은조(남지현)와 그를 쫓던 조선의 대군 이열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사극 로맨스다.극 초반 남지현이 안정적인 연기로 포문을 열었다면, 중반부터는 문상민의 ‘캐리’다. 4회에서 애기 스님이 묶어준 팔찌로 인해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뀌는데, 이 과정에 어색함이 전혀 없다. 문상민에게선 남지현이, 남지현에게선 문상민이 보일 정도다. 특히 문상민은 홍은조 특유의 걸음걸이와 제스처, 차분함과 발랄함을 오가는 목소리 톤까지 완벽히 흡수했다. 실제로 문상민은 촬영 현장에서 남지현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캐릭터의 디테일을 구축했다는 후문이다. 서로의 리허설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조언을 건네는 것은 물론, 사소한 습관 하나까지 맞추며 극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문상민에게 이번 작품은 네 번째 주연급 도전이다. 2019년 웹드라마 ‘크리스마스가 싫은 네 가지 이유’로 데뷔해 넷플릭스 ‘마이 네임’에서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모델 출신다운 수려한 외모 탓에 데뷔 초기 적지 않은 편견에 부딪히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보란 듯이 실력으로 그 우려를 확신으로 바꿔놓았다.결정적인 터닝포인트는 2022년 방영한 tvN 드라마 ‘슈룹’이었다. 당시 김혜수가 연기한 중전 화령의 차남, 성남대군 역을 맡은 그는 거칠고 자유분방한 기질 뒤에 숨겨진 따뜻한 내면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 작품을 통해 문상민은 단순히 비주얼 좋은 신예를 넘어, 극의 중심을 잡는 ‘주연급 배우’로서의 역량을 가감 없이 증명해냈다.‘슈룹’을 통해 사극만의 깊은 풍미를 체감했던 문상민은 차기작으로 ‘은애하는 도적님아’를 주저 없이 선택했다는 전언이다. 정통 사극의 틀 안에서도 유쾌한 변주가 가능하고, 무엇보다 영혼 체인지라는 설정이 지닌 연기적 도전 가치에 매료되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전통 사극의 묵직한 무게감과 소동극이 주는 희극적 요소를 유연하게 오가는 문상민의 열연은 ‘은애하는 도적님아’만의 독보적인 장르적 쾌감을 극대화하는 결정적인 승부수가 되었다.정덕현 평론가는 “사극의 톤을 유지하며 판타지 설정을 소화하는 어려운 과제를 문상민은 영리하게 해냈다”며 “특히 은조의 목소리와 제스처를 이질감 없이 표현한 점이 놀랍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문상민은 단순한 기대주를 넘어 극 전체를 이끄는 독보적인 주연 배우로서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30 06:00
드라마

‘러브 미’ 이시우 “서현진에 긁히는 남동생…정말 가족 같다는 반응 기분 좋았죠” [IS인터뷰]

“보통 흔히 말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닐 수 있죠.”배우 이시우는 ‘러브 미’에서 연기했던 서준서 캐릭터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지난 23일 종영한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극중 주인공인 산부인과 전문의 서준경(서현진)의 남동생인 서준서는 아직 자신이 뭘 해야 하는지 모르며 방황하는 대학원생이다. 의사 누나에 대한 열등감이 있어 항상 티격태격하고, 이런 성격 탓에 가끔 연인에게도 모질게 구는 철부지같은 성격의 캐릭터다.이시우는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 일간스포츠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저는 늘 이런 캐릭터를 만나고 싶었다”며 “27살의 나이 가족한테 준서처럼 화를 내는 것도 사실 자존심이 상하는 일인데 준서는 순수하다고 해야 할까, 가공된 느낌보다는 날 것에 인물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러브 미’에서 그런 연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서현진과는 실제 남매 같은 케미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시우는 “실제 현장에서도 선배와 정말 가족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런 반응을 보면서 정말 기분 좋았다”고 미소 지었다.“준서는 누나한테 요즘 말로 긁히는 부분이 정확하게 있잖아요. 아직 집에서 인정받지 못했고 내가 스스로 증명해낸 게 없는 자격지심이 있는데 약간 초딩 같기도 하죠. 선배가 너무 잘 해주셔서 수월하게 촬영했어요.” 극중 서현진과 전 부인 사이에서 얻은 아들이 있는 장률(주도현 역)의 사랑을 지켜본 감정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준서는 준경이의 연애에 깊게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다. 저도 실제 누나는 없고 남동생이 있는데 사실 동생의 연애에 크게 관심이 안가더라”고 웃었다.그는 다만 “3자의 입장으로 봤을 때 조금은 충격적일 수 있는 만남이긴 한 것 같다. 그래도 두 사람의 만남을 깊이 들여다보면 응원하게 되는 지점이 있더라”며 “시청자분들에게도 충분히 설득력이 있는 서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트와이스 다현(지혜온 역)과는 소꿉친구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로맨스를 펼쳤다. 이시우는 “서로 너무 편한 관계고 호흡이 탁탁 맞아야 해서 친해지려고 많이 공을 들였다”며 “식사를 할 때 포크를 놔주거나, 입에 뭐가 묻었을 때 휴지를 던져주거나, 준서가 혜온의 집에 들어갔을 때 너무 자연스럽게 냉장고를 열면서 음료수를 마신다거나 그런 포인트들을 찾아서 잘 표현하려고 서로 애썼다”고 밝혔다. 2017년 웹드라마 ‘복수노트’로 데뷔한 이시우는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목표가 생겼다’, ‘종이달’,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소년시대’, ‘완벽한 가족’,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등에 출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차곡차곡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다. 활동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면서 다니던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는 자퇴했다고.학업을 끝마치지 못한 아쉬움은 없느냐는 질문에 이시우는 “당연히 아쉬움은 있지만 학교가 아니라도 의지만 있다면 연기를 배울 수 있다는 생각이라 큰 미련은 없다”고 담담히 말했다.연기자가 된 이유에 대해 이시우는 “‘배우를 해야겠다, 난 연기가 너무 좋다’는 생각은 아니었다. 이모가 연극영화과를 나오셔서 자연스럽게 조금은 반강제적으로 연기 학원에 가게 됐다. 그런데 대학에서 연기 수업을 듣다 보니 점점 재밌어 지더라”고 설명했다.“다른 인물을 연기하는 거지만 어쨌든 그 재료는 ‘나’ 잖아요. 연기라는 일이 나를 이해하고 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배웠어요. 새로운 인물을 만날 때마다 ‘그렇지 나도 이런 모습이 있지’라고 생각이 될 때가 있는데 저는 그게 참 재미있어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6.01.29 05:45
스타

‘하석진 한솥밥’ 신예 유수연, ‘은애하는 도적님아’ 합류…기대감 증폭

신인 배우 유수연이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에 합류해 시청자들과 본격적으로 만난다.‘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 드라마다. 독특한 설정을 중심으로 두 인물의 감정과 관계가 변화해 가는 흐름을 그려낸다.유수연은 극중 기녀인 노을 역을 맡아 이야기 전개에 솔직하고 담백한 결을 더할 예정이다. 숨김없는 말투와 직접적인 성격이 극 안에서 또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며, 주요 인물들과의 관계에서도 분명한 존재감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앞서 유수연은 드라마 ‘러브씬넘버’, 웹드라마 ‘썸툰2’, 가수 경서의 ‘밤하늘의 별을’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연기 경험을 쌓아오며 다양한 톤을 연기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노을의 감정선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내며 극의 호흡에 안정감을 더할 전망이다.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이번 연기를 통해 배우 유수연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확인할수 있을 것”이라며 신인 배우의 행보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차분하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지닌 배우 유수연이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한편 매니지먼트 구에는 배우 이요원, 하석진, 서지훈, 유인수, 권혁 등이 소속돼있다.유수연이 출연하는 KBS2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내년 1월 3일 첫 방송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2.23 14:20
e스포츠(게임)

스마일게이트, FMV 로맨틱 코미디 '과몰입금지 2'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FMV(풀 모션 비디오) 로맨틱 코미디 '과몰입금지 2: 여름포차'(이하 과몰입금지 2)를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과몰입금지 2'는 한국 감성의 '포차'에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걸그룹 베리굿 출신 조현, 웹드라마 배우 이희루, 신예 양슬, 인플루언서 오연하, 넷플릭스 '19/20'에 출연한 은다하 등이 참여해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이용자는 포차의 단골손님으로, 등장인물들과 인연을 맺게 된다. 여러 갈래 선택지와 각기 다른 엔딩으로 자신만의 로맨스를 완성할 수 있다.글로벌 출시 버전에는 400여 종의 스페셜 콘텐츠가 추가됐다. 배우 비하인드 컷, NG 영상, 스튜디오 포토, 미공개 영상 등으로 구성된 특전 콘텐츠는 게임 내 업적을 달성하면 이미지나 영상 형태로 즐길 수 있다.'과몰입금지 2'는 출시를 기념해 2주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12.03 15:13
스타

‘충무로 루키’ 임성균, 강하늘 한솥밥…티에이치컴퍼니 전속계약 [공식]

배우 임성균이 배우 강하늘 소속사 티에이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7일 티에이치컴퍼니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와 가능성을 입증한 임성균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임성균 배우가 꾸준히 성장하고 폭넓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19년 웹드라마 ‘웰컴 투 아마존’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한 임성균은 2023년 ENA 월화드라마 ‘남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7인의 탈출’, ‘마에스트라’,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 ‘착한 사나이’ 등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올해 누적 관객 수 337만 명을 돌파한 영화 ‘야당’에서 이강수(강하늘) 조력자 고창락 역으로 관객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으며 충무로 떠오르는 루키로 주목받고 있다.임성균은 배우 최민식, 한소희 주연의 영화 ‘인턴’에서 합류한다 또 13일 공개를 앞둔 김요한, 황보름별 주연의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에서 등장할 예정이다.한편 티에이치컴퍼니에는 강하늘, 강영석, 한재영, 빈찬욱, 황세인, 지우 등이 소속돼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1.07 13:13
스타

‘배우 도전’ 스윙스, ‘타짜4’ 변요한·노재원과 나란히 [IS하이컷]

래퍼 스윙스가 연기에 도전한 가운데 ‘타짜4’에 캐스팅된 변요한, 노재원과 포착됐다.3일 변요한은 자신의 SNS에 “팀”(TEAM)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시했다.사진 속에는 변요한이 스윙스와 노재원과 함께 한 식당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변요한은 특히 스윙스와 어깨동무를 하며 친분을 자랑했고, 스윙스 또한 환한 눈웃음을 짓고 있다.앞서 이들은 내년 개봉 예정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허영만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최동훈 감독이 연출한 ‘타짜’ 시리즈의 4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특히 스윙스는 이 작품을 통해 스크린에 첫 도전장을 내민다. 극중 그는 두 주인공 장태영(변요한)과 박태영(노재원)의 고교 동창이자 배신으로 얽히는 킹콩 역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스윙스는 지난 1월 배우 도전을 선언했고, 크리에이터 진용진의 웹드라마 ‘없는영화’에서 중고차 딜러 대표 역으로 출연했다. 스윙스가 ‘타짜4’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04 14:04
드라마

‘정년이’→‘백번의 추억’…신예은, 또 한번 걸크러시 [RE스타]

겉은 새침한데 속은 다정하다. 배우 신예은이 ‘정년이’에 이어 ‘백번의 추억’에서 또 한 번 걸크러시 매력을 터뜨렸다. 지난 13일 첫 방송한 JTBC 금토드라마 ‘백번의 추억’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사람의 운명적 남자 한재필(허남준)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신예은이 연기하는 서종희는 영례가 일하는 청아운수에 새로 입사한 신입 안내양이다. 종희는 청아운수 안내양들 중에서도 단연 눈에 튀는 인물이다. 첫 등장부터 예민한 고양이가 연상되는 도도한 이미지, 세련되고 화려한 옷차림으로 남다른 포스를 풍기며 등장한다. 버스 안내양 면접에서 경력이 없다는 이유로 탈락할 위기에 처하자 다짜고짜 “내리실 분 안 계세요? 안 계시면 오라이!”라며 엄청난 성량으로 외쳐 단숨에 면접에 합격하는 패기를 보인다. 회사 내부 사정을 잘 모르는 신입이지만 누구의 앞에서든 당당하다.버스 안내양 기숙사 내에서 다른 직원들을 부려 먹었던 방장 권해자(이민지)를 제압하는가 하면, 어리숙한 영례를 대신해 어려워하는 일에 나서서 해주는 의리파다. 신예은은 주눅 들지 않는 당돌한 표정, 하지만 누구보다 영례를 생각하는 따뜻한 내면, 두 가지 면모를 능숙한 연기로 풀어냈다.김다미와 우정을 나누는 장면에서의 섬세한 감정 연기도 돋보였다. “소년만 야망을 가지란 법 있니? 소녀도 가져야지”라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는 김다미를 보며 “나 방금 너한테 반한 것 같아”라고 눈을 빛내는 신예은은 진심으로 종례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듯한 연기를 펼쳤다. 신예은은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어서와’, ‘3인칭 복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특히 ‘워맨스 케미’로 시청자에게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여성국극을 다룬 tvN 드라마 ‘정년이’에서 윤정년(김태리)의 라이벌 허영서 역을 맡아 판소리와 무용 등 난도 높은 연기도 안정적으로 소화해 냄과 동시에 김태리와 질투와 우정을 오가는 애증의 라이벌 관계를 훌륭히 연기해 호평을 얻었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번 ‘백번의 추억’에서 신예은의 캐릭터는 ‘정년이’ 때와 시대극이란 점에서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상황의 캐릭터다. 양내양으로서 베테랑이고 더 많은 정보를 가진 건 영례 캐릭터이고, 종희 캐릭터는 아무것도 모르는 세계에 무작정 뛰어드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예은은사회의 질서에 균열을 내고 새로운 질서로 재편해나가는 힘을 가진 모습으로 종희 캐릭터를 잘 구축했다.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가 된다”고 평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9.16 05:55
영화

‘고백의 역사’ 공명 “동생 도영에 홍보 부탁…NCT 태용이 더 빨라” [인터뷰③]

배우 공명이 친동생 NCT 도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 출연한 공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공명은 도영과의 관계를 묻는 말에 “사이는 좋지만, 일 적인 이야기는 잘 안 한다. 특히 동생은 나보다 조금 더 무뚝뚝하고, 먼저 이야기를 꺼내는 스타일이 아니다. 다만 굳이 이야기하지 않아도 의지가 되는 부분이 확실히 있다”고 답했다.이어 “보통 만나면 ‘요즘 바쁘지?’, ‘바쁘다’, ‘바쁜 게 좋은 거지’ 이런 대화를 한다. 용돈 달라고 하고 뭐 그런다. 그렇게 농담을 나누는 게 우리 형제의 의지하는 방법”이라며 “가족인데 또 같은 업계에 있으니까 만나기만 해도 의지가 된다”고 털어놨다.공명은 “물론 (도영에게) ‘형 영화 나왔다. 얼른 보고 인스타에 한 번 올려라. 친구들, (NCT) 멤버들에게도 빨리 알려라’ 이런 일적인 대화는 한다”며 “웃긴 게 ‘고백의 역사’ 때 그 말을 했더니 태용이가 바로 인스타에 올려줬다. 그리고 그날 동생도 봐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공명은 “반대로 동생은 (NCT) 노래 나오면 나한테 이야기 안 한다. ‘형, 인스타에 올려줘’ 이런 말을 안 한다. 근데 나는 내가 바로 올린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공명은 또 “동생이 업계에 있다 보니까 작품 선택에 있어 고민이 있을 때 의견을 묻기도 한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선에서 나를 봐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라며 “동생도 뮤지컬, 웹드라마 할 때는 나한테 물어본다. 일 이야기를 아예 안 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9.03 11:21
스타

[단독] 차우민, 학교 최고 인기남→아이돌 출신 CEO…‘최애의 사원’ 합류

배우 차우민이 새 드라마 ‘최애의 사원’에 출연한다. 3일 방송계에 따르면 차우민은 ‘최애의 사원’에 합류한다. ‘최애의 사원’은 아이돌 출신 CEO인 이찬이 이끄는 회사에 입사한 남다름과 그곳에서 마주친 사장 강하기의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다. 웹툰 ‘우리 오빠는 아이돌’이 원작으로, 로맨스 코미디 장르다. 극중 차우민은 아이돌 출신 CEO 이찬 역을 맡았다. 이찬은 슈퍼스타이지만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은 인물로, 남다름에게 점차 빠져드는 동시에 남다름을 놓고 절친인 강하기와 긴장감을 형성하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나갈 예정이다. 앞서 극중 강하기는 배우 강훈, 남다름은 배우 김혜준이 캐스팅됐다. 차우민의 합류와 함께 이들이 어떤 청춘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차우민은 지난 2021년 웹드라마 ‘플로리다 반점’으로 데뷔해 ‘약한영웅 Class 1’, ‘밤이 되었습니다’, ‘스터디그룹’, ‘보물섬’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에서는 학교 최고의 인기남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03 10:07
연예일반

[RE스타] ‘폭군의 셰프’로 날아오른 이채민, 차세대 주자 신호탄 쐈다

배우 이채민이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통해 강렬한 도약을 예고했다. 예상치 못한 긴급 투입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와 존재감으로 차세대 주역으로서 가능성을 입증했다.‘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 과거로 타임슬립한 셰프가 조선의 폭군이자 절대 미각의 소유자인 왕과 맞닥뜨리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23일 첫 방송됐다. 이채민은 극중 조선 최고의 미식가이자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냉혹한 군주 이헌 역을 맡았다. 이헌은 외형적으로는 차갑고 서슬 퍼런 폭군이지만, 내면에는 상처와 불안을 안고 있는 인물이다.이채민은 이러한 양가적 성격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붙들었다. 첫 회에서 이헌은 연지영(임윤아)을 수라간 대령숙수로 임명하며 살벌한 경고를 전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어 어머니를 잃은 상처에 시달리는 듯한 모습으로 복합적인 내면을 드러내다가, 사냥감 추적 끝에 마주한 연지영과 서로를 오해하며 긴장감 넘치는 대치를 이어갔다. 극의 묘미는 임윤아와의 호흡에서 한층 배가됐다. 역당의 위협 속에서 함께 강물에 빠져 위기를 맞은 두 사람은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여전히 서로를 의심하며 몸싸움까지 벌였고, 이헌은 연지영에게 포박당하는 굴욕을 겪었다. 이어 민가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티격태격 이어가는 코믹한 장면은 장르적 재미를 높였다. ‘폭군의 셰프’는 첫 회 4.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해 2회 만에 6.6%까지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화제성도 뜨겁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 방송 첫 주 후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했으며, 이채민은 윤아에 이어 출연자 화제성 순위 2위에 올랐다. 이헌 역은 당초 배우 박성훈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하면서 이채민이 그 자리를 꿰찼다. 그는 “시간이 부족해 부담과 책임감이 컸지만, 감독님이 촬영 전 여러 차례 불러줘서 선배들과 합을 맞출 수 있었고 캐릭터 톤을 잡을 수 있었다. 세심한 디렉팅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연출자 장태유 감독은 “뒤늦게 만난 이채민에게 120% 만족하고 있다”며 높게 평가했다. 이헌은 연산군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내면에 복수심과 상처를 품고 있으면서도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을 숨겨야 하는 이중적 상황에 놓여 있다. 이 때문에 이채민이 어떻게 인물을 입체적으로 만들어갈지, 또 로맨스를 어떻게 풀어낼지가 관심사다. 이 드라마의 이혜영 CP는 “이채민은 비주얼만으로도 설렘을 주는 배우다. 왕으로서 위엄을 표현하는 동시에 여심을 흔드는 매력을 지녔다”며 “로맨스 장면에서 강한 몰입도를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2021년 데뷔한 이채민은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 웹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등에서 청춘물의 싱그러운 매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해 ‘선재 업고 튀어’로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변우석과 같은 소속사인 바로 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채민이 ‘폭군의 셰프’에서 아픔을 지닌 미성숙한 캐릭터가 성장하는 연기를 예고했는데, 그 성장 서사를 잘 해낸다면 인기와 동시에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시켜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신인에서 차세대 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커리어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8.2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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