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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나의봄' 믿보배 어디가나…서현진, 몰입감 높이는 딕션 장인

역시 믿고보는 배우다. 약 2년 만에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을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서현진이 또 한번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어른들의 힐링 로맨스 ‘너는 나의 봄’에서 서현진은 호텔 컨시어지 매니저 강다정 역할을 맡아 연애만 했다 하면 실패하여 사랑에 두려움을 느끼는 인물을 서툴지만 인간적인 매력으로 그려내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3회에서는 억지로 괜찮은 척 지내고 있던 다정의 앞에 죽은 줄로만 알았던 채준(윤박)이 다시 나타나 예측할 수 없는 전개를 선보여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보는 이들의 몰입감을 높이는 데에는 서현진의 대사 전달력도 한몫을 톡톡히 담당하고 있다. 자타 공인 딕션 장인이라 불릴 정도로 서현진은 어떤 작품에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투와 대사로 한 번 더 보고 싶은 장면들을 탄생시켜왔다. 이미 지난 작품들에서도 화제를 모았던 '서현진의 딕션'은 일상 연기에까지 인물의 감정들을 섞어내며 매력을 극대화 시켰다. 서현진의 정확한 딕션과 연기력은 '뷰티 인사이드(2018)'의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사이다를 날릴 줄 아는 통쾌한 캐릭터를 그려내기도, '블랙독(2019)'의 많은 회차에 등장했던 내레이션으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장면적 설명을 보충해 주는 순기능까지 더했다. 단어와 문장 하나도 허투루 내뱉지 않는 서현진이기에 다양한 감정을 담은 대사까지 캐릭터가 느끼는 희로애락을 고스란히 전달해내고 있다. 이번 '너는 나의 봄'에서도 첫 회부터 서현진의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안방극장을 숨죽이게 만들었다. 눈물을 흘리는 서현진의 모습과 함께 들려온 ‘내가 달려갔을 때 그 사람은 거기 없었다’라는 내레이션은 첫 방송부터 긴장감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장면마다 더해진 서현진의 대사, 감정연기, 표정 등 모든 것들이 하나로 합쳐지며 완벽한 조합을 이뤄내 시너지를 높였다. 특히 3개 국어를 하는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데이트 장면은 외국어까지 완벽한 딕션으로 소화해내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일할 때는 누구보다 명확한 말투로, 일상에서는 담담하고도 자연스럽게 대사를 전하는 서현진은 캐릭터가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까지 100% 전달하며 서사를 쌓아가고 있다. 인물들의 기쁘고 슬픈 다채로운 감정들이 서현진의 발성, 목소리, 딕션으로 더욱 입체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맡은 캐릭터에 걸맞은 말투로 매 작품 다르게 그려내는 서현진의 ‘말맛’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도를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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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블랙독' 종영 소감 "시청자 기억에 오래 남았으면"

배우 서현진이 드라마 '블랙독' 종영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일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고하늘(서현진 분)은 임용시험에 합격해 대치고를 떠나게 되었고, 새로운 학교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하는 모습으로 진한 여운을 남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신입 기간제교사의 눈을 통해 학교의 민낯을 깊숙이 파고든 '블랙독'은 촘촘한 서사와 현실적인 스토리로 호평을 이끌었다. 서현진은 극 중에서 학생을 향한 애정이 가득한 신입 기간제교사 고하늘 역으로, 팍팍한 현실을 딛고 진정한 선생님으로 거듭나는 성장 과정을리얼하게 그려내 뜨거운 공감을 자아냈다. 특히 매 순간 참 스승이 되고자 노력하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서현진의 열연과 묵직한 존재감은 마지막까지 극을 꽉 채우며 감동을 선사했다. 서현진은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을 통해 "장장 6개월 동안 촬영을 했다. 좋은 드라마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시작했는데, 봐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기억에 오래 남아서 또 다시 다시보기하는 드라마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애정 어린 종영소감을 전했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5일 공식 SNS를 통해 '블랙독' 종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는 꽃다발을 들고 미소 짓는 서현진의 모습이 담겼다. 한편, tvN '블랙독' 후속으로 새 드라마 '방법'이 방영될 예정이다. '방법'은 한자 이름, 사진, 소지품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10대 소녀와 정의감 넘치는 사회부 기자가 IT 대기업 뒤에 숨어 있는 거대한 악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로 엄지원, 성동일, 정지소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2.0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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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하준, 현장 '스쿨 포토' 공개···졸업 앨범 추억 소환

'블랙독' 하준이 졸업 앨범 추억을 소환했다. 21일 하준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공식 SNS를 통해 tvN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 대치고 인기 교사 도연우로 열연 중인 하준의 '스쿨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준은 학교에서 부드러운 미소로 교정을 바라보고, 따뜻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졸업 앨범 속 선생님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 소환 사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면을 응시하는 사진에서는 훈훈한 교사의 분위기를 자아내며 소장하고 싶은 '연우쌤'의 앨범 컷을 완성하기도. 교정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학창시절 첫사랑 선생님을 떠올리게 하는 하준의 캐릭터 싱크로율이 눈길을 끈다. 차세대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오른 하준은 '블랙독'에서 매화 현실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로 호평을 이끌고 있다. 한편, tvN '블랙독'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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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믿보배"…'범죄도시→블랙독' 하준, 의미있는 성장

하준이 차세대 믿고 보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하준은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에서 대치고 에이스 교사 도연우 역을 맡아 냉정하면서도 따뜻한 현실적인 선배로서의 면모를 다채롭게 그리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하준은 영화 속 신입 형사 강홍석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극 중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순수하면서도 열정 넘치는 신입 형사의 패기와 선한 면모를 훈훈하게 그리며 관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tvN 드라마스테이지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의 주연 강민중 역을 맡아 망상장애 사형수라는 쉽지 않은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큰 호평을 이끌어 주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후 MBC 드라마 ‘배드파파’를 통해 첫 주연을 맡으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은 하준은 종합격투기 페더급 랭킹 1위에 빛나는 스포츠스타 이민우 역을 맡아 강인한 스포츠 선수로서의 얼굴로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특히, 연기 변신을 위해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다부진 체격까지 만들어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생존 스포츠의 긴장과 열정을 뜨겁게 표현함은 물론 링 위의 감동까지 선사하는 등 입체적인 캐릭터 표현으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사하며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블랙독’의 주연 도연우로 찾아온 하준은 대중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앞서 ‘마지막 식사를 만드는 여자’를 통해 하준의 가능성을 알아본 황준혁 감독과의 두 번째 호흡으로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며 완벽한 도연우로 분해 극의 몰입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하준이 완성하고 있는 도연우는 대치고의 최고 인기 교사이자 진학부의 에이스로 교내 정치 싸움보다는 학생이 먼저인 참교사의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하준은 누구보다 학생을 위해 일하는 교사인 만큼 자신의 올곧은 소신과 신념이 확실해 때로는 차가워 보이지만 신입 교사 고하늘(서현진)을 배려하고 챙겨주는 선배로서의 따뜻한 면까지 지닌 도연우를 매력적인 캐릭터로 완성하며 시청자의 호평을 얻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점차 자신만의 색을 찾아온 하준의 탄탄대로 성장세는 차세대 믿고 보는 배우로서 대중의 신뢰를 얻고 있다. ‘블랙독’을 통해 또 한번 자신의 입지를 단단히 세울 하준의 열연에 기대가 치솟는 이유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2.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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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독’ 박야성, 서현진에게 “삼촌이 교무부장?” 왕따 예고

배우 박야성이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연출 황준혁, 극본 박주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얼반웍스)에서 강렬한 첫 등장을 선보였다.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에서 진상손님을 비롯해 도둑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던 박야성이 이번 신작 ‘블랙독’에서는 고하늘(서현진 분)과 같은 기간제 교사 박정민 역할을 맡았다.지난 16일 첫 방송에서부터 박야성은 분노 유발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같은 기간제 교사인 고하늘이 교무부장(정해균 분)의 낙하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당혹스러워 하며 동료들과 함께 고하늘을 따돌리며 시청자들로부터 미움을 샀다.2006년 연극 무대로 데뷔 해 ’군함도’, ‘봉오동 전투’ 출연 등으로 얼굴을 알린 박야성은 스크린은 물론 브라운관까지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한편,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이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tvN ‘블랙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소영 기자 2019.12.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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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서현진 '미란 언니는 에너지 짱'

배우 라미란, 서현진이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독’(연출 황준혁) 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리마로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 등이 열연한다. 16일 첫 방송.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2.11/ 2019.12.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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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서현진 '정갈한 과즙미'

배우 서현진이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블랙독’(연출 황준혁) 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리마로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 등이 열연한다. 16일 첫 방송.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2.11/ 2019.12.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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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블랙독 '네 교사들의 수다 전쟁'

배우 이창훈, 라미란, 서현진, 하준이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독’(연출 황준혁) 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리마로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 등이 열연한다. 16일 첫 방송.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2.11/ 2019.12.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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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라미란 '이번에도 어깨에 힘이 좀'

배우 라미란이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독’(연출 황준혁) 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리마로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 등이 열연한다. 16일 첫 방송.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2.11/ 2019.12.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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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라미란 '걸캅스가 아니라 케미'

배우 라미란과 서현진이 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블랙독’ 제작발표회 포토타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블랙독’(연출 황준혁) 은 기간제 교사가 된 사회 초년생 고하늘(서현진)이 우리 사회의 축소판인 ‘학교’에서 꿈을 지키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리마로 서현진, 라미란, 하준, 이창훈 등이 열연한다. 16일 첫 방송.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19.12.11/ 2019.12.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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