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14건
스포츠일반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 '불혹의 댄서' 홍텐 포상금 수여

사단법인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KFD)이 2024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수여했다.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회장 강일성)은 26일 오후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들을 한자리에 모아 만찬을 함께했다. 아울러 이날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김홍열(39)을 포함한 코치진과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만찬에는 KFD 강일성 회장, 이윤재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브레이킹 국가대표 선수단과 정형식 감독, 소재환 코치 등이 참석했다.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여 분투한 김홍열은 500만원을, 아울러 코칭 스태프와 국가대표 선수 전원도 격려금을 받게 됐다.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은 2024 파리올림픽을 향해 긴 여정을 달려왔다. 2022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세계선수권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프랑스, 캐나다, 포르투갈 등에서 개최된 WDSF 월드 시리즈와 인터내셔널 시리즈, 2022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등과 지난 5월과 6월에 개최된 OQS까지, 쉴틈없이 대회에 출전하며 한국 브레이킹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땀흘려 왔다.KFD 강일성 회장은 자리에 참석한 국가대표와 코치진에게 “2024 파리올림픽을 향해 온힘을 다해 노력한 선수들과 코치진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파리올림픽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세계선수권과 월드게임, 2026 나고야·아이치 아시아경기대회 등 굵직한 대회가 남아있다. 이번 경험은 앞으로 한국 브레이킹이 더욱 발전하기 위한 양분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한편, 브레이킹 국가대표팀은 오는 11월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되는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대회’에 출전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하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4.08.27 15:49
연예일반

한국의 ‘브룩쉴즈’ 이수미, 새 프로필 공개

모델 겸 인플루언서 이수미의 미모가 돋보이는 사진이 공개됐다.21일 소속사 다부이앤엠은 이수미의 새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이미지 속 눈부신 미모를 공개된 이미지는 길게 늘어뜨린 헤어스타일과 섹시한 포즈로 가녀린 어깨를 드러낸 이수미의 모습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미지 속 이수미는 맑고 투명한 피부와 블랙홀처럼 빠져드는 눈빛으로 화면을 응시하며 순백의 여신 같은 자태를 뽐냈다. 그의 화려한 비주얼과 청초한 매력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이수미는 새 예능프로그램 '월드게임 히든'에서 포커 딜러 MC로 활약 중이다. 열일 행보를 예고한 이수미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드라마, 예능, 라디오를 불문한 이수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1.21 15:09
연예일반

이수미, 다부이앤엠과 전속계약 체결…“전폭적 지원” [공식]

엔터테이너 이수미가 다부이앤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25일 다부이앤엠에 따르면 2013년 다수 광고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이수미가 최근 다시 활동을 시작하며 다부이앤엠과 전속계약을 맺었다.이수미는 SBS ‘청담동 앨리스’, KBS2‘학교 2013’, OCN‘처용2’조연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콘텐츠 진흥원 지원‘월드게임 히든’이라는 새 예능 프로그램에서 포커 딜러MC로 활약 중이다. ‘월드게임 히든’은 국내 방송사외 FOX,ABC 등에 방송될 예정이다. 소속사 다부이앤엠 관계자는“이수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 및 엔터테이너 이수미의 행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이수미는 현재 잡지 화보 촬영과 여러 가수들의 뮤직비디오 촬영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곧 좋은 작품으로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10.25 10:10
스포츠일반

[이제는 APG] "몸 부서져라 막겠다" 골볼 대표팀, 만리장성·후지산 넘어 금메달 '자신'

골볼은 안대를 쓴 채 소리 나는 공을 굴리고 막는 시각장애인들의 스포츠다. 공 안의 방울 소리를 듣고 위치를 파악해 공을 막고, 느낌으로 방향을 잡고 상대 골문에 공을 넣는 종목이다. 언뜻 보면 단순한 스포츠지만, 눈을 가리고 공을 막는 게 쉽지 않다. 둘레 76㎝·무게 1.2㎏의 공을 오로지 청력에만 의존해 막아야 한다. 몸을 날려 막는 것은 기본이고, 묵직한 공에 얼굴을 맞는 일도 다반사다. 온몸엔 크고 작은 생채기가 가득하고 부상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선수들도 있다. 그럼에도 선수들은 몸이 부서져라 뛴다. 골볼의 매력이 이들을 움직인다. 일상생활에서 신체적 한계를 느끼는 시각장애인 선수들은 코트 위에선 안대를 쓴 비장애인과 다르지 않다. 같은 조건에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매력에 빠져 골볼을 시작한 경우가 많다. 스포츠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골볼은 그들에게 희망이다.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APG) 여자 골볼 대표팀 주장 김희진은 “골볼은 주변의 도움 없이 스스로 플레이를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운동이다. 골볼 코트 안에선 눈을 가리고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라며 골볼의 매력을 설명했다. 6세 때 녹내장 진단을 받고 시력이 떨어진 김희진은 중학교 때 접한 골볼과 음악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그는 뮤지컬 배우를 겸하며 ‘노래하는 국가대표’로 무대와 코트를 누비고 있다. 2006년부터 18년간 남자 골볼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홍성욱도 골볼을 “친동생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후천적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은 그는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만난 골볼과 21년째 동행 중이다. 어린 나이에 장애를 얻고 일상이 무너져 내려 힘들었다는 그는 은사가 추천한 골볼로 힘을 얻었다. 평소 운동을 좋아했던 소년에게 골볼은 희망이다. 취미로 시작한 골볼은 직업이 돼 그에게 태극마크까지 안겼다. 골볼을 시작한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많아지면서 전국 곳곳에 실업팀도 많아졌다. 선수들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자연스레 국가대표팀의 경쟁력도 높아졌다. 한국 여자대표팀(세계 랭킹 15위)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8강에서 당시 랭킹 1위 일본을 제압하고 결승까지 진출한 끝에 준우승을 차지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출전권도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이 패럴림픽에 출전한 건 1996 애틀랜타 대회 이후 28년 만이다. 세계 13위 남자 대표팀도 지난 8월 영국에서 열린 월드게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보였다. 이번 APG에선 중국과 일본을 넘어야 한다. 여자팀에선 일본이 아시아 최강(현재 세계 2위), 남자팀에선 중국이 아시아 정상(세계 3위)이다. 특히 남자 대표팀은 아시아 무대에서 중국의 만리장성을 한 번도 넘어서지 못했다. 지난 2018 인도네시아 대회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한 것도 중국에 가로막혀서였다. 하지만 선수들은 자신감이 넘친다. 홍성욱은 “이번 대표팀은 신구조화가 잘돼있다. 2019년 실업팀이 처음 생기면서 조직력과 경기력이 정말 좋아졌다”면서 “남자 대표팀이 APG에서 은메달(2010 광저우)과 동메달(2018 인도네시아)만 땄는데, 이번엔 만리장성을 넘어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희진은 “중국과 일본 등이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이 세 번째 APG 출전이지만 아직 메달이 없다”는 그는 “늘 그랬듯이 몸이 부서져라 막아내겠다”라고 힘줘 말했다. 이천=윤승재 기자 2023.10.19 10:59
스포츠일반

'미녀 검객'과 '우슈 형제'의 라스트 댄스가 시작됩니다 [항저우 2022]

한국 우슈 대표팀의 베테랑들이 메달 추가에 도전한다.한국은 2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샤오산 구아리 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슈 여자 투로 장권 부문에서 서희주(29·전남우슈협회)가, 남자 도술·봉술 부문에서 이용현(29·충남체육회) 등이 각각 출격한다.서희주와 이용현은 모두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다. 지난 2010 광저우 대회 때부터 매번 아시안게임에 오른 서희주는 2014 인천 대회 때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 대회 때 첫 승선한 이용현도 당시 은메달을 수상하며 깜짝 스타가 됐다. 두 사람 모두 우슈에 있어서는 가장 많은 주목을 받는 중심 선수들이다. 서희주는 '미녀 검객'이라 불리는 간판 스타다. 서희주가 주목받는 건 앞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 아쉬움이 컸던 이유도 있다. 금메달을 목표로 출격했으나 본 무대 시작 5분 전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돼 눈물을 머금고 기권해야 했다.이용현은 형제가 함께 태극마크를 달았다. 동생 이용문(28·충남체육회)은 앞서 26일 열린 우슈 남자 남권·남곤 종목에서 총점 19.472점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동메달에 그쳤으나 이번 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 2014년 인천에서도 함께 아시안게임에 형제가 나섰으나 당시에는 이용현만 수상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서 이용문에 이어 이용현까지 수상한다면 우슈 종목 사상 첫 동반 입상이 된다.서희주와 이용현 모두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라 봐야 한다. 서희주만 해도 은퇴를 계획했다가 미루고 이번 대회에 나섰다. 여자 우슈 최초의 4번째 아시안게임 출전이다. 자카르타 때 아쉬움을 이듬해인 2019년 세계무예마스터십 여자 장권 금메달, 세계우슈선수권대회 검술 동메달로 풀었다. 이어 2022년 미국 버밍햄 월드게임에서도 우슈 검술창술전능 동메달로 꾸준히 좋은 페이스를 이어왔다. 이용현은 지난 6월 본지와 인터뷰에서 "원래 어릴 때부터 우리 가족의 꿈이 형제의 인천 아시안게임 동반 출전이었다. 잘하는 선배들이 정말 많아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는데 현실이 됐다"며 "그동안 동생은 꾸준히 잘해온 선수였기에 내 경쟁상대라고 생각할 수 없었다. 그런데 올해는 컨디션이 좋아 '경쟁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동생보다 좋은 성적을 내는 게 이번 대회 목표"라고 했다. 두 사람이 금메달을 딸 수 있다면 자카르타-팔렘방에서의 아쉬움도, 개인적인 목표도 모두 이루고 태극마크의 마침표도 깔끔하게 찍을 수 있다.항저우(중국)=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3.09.27 08:25
스포츠일반

2022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4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 22일 개막

세계 3쿠션 당구월드컵이 4년 만에 다시 서울에서 개최된다. 대한당구연맹은 “2022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서울 대회가 22일 예선 1라운드(PPPQ)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열전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한국 스포츠의 산실 역할을 해온 태릉선수촌 내 승리관에서 치러진다. 전 세계 16개국에서 149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우선 세계랭킹 1위이자 2022 제11회 버밍햄 월드게임 3쿠션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한 딕 야스퍼스(네덜란드)를 비롯해 2018 서울 세계3쿠션 당구월드컵 우승자인 에디 맥스(벨기에, 세계랭킹 6위),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세계랭킹 2위), 쩐 꾸엣 찌엔(베트남, 세계랭킹 4위) 등 세계 탑 랭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2017 청주직지 세계3쿠션 월드컵'우승자이자 최근 열렸던 2022 정읍 전국당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행직(전남당구연맹, 세계랭킹 13위)과 2021 베겔 세계3쿠션 월드컵 준우승에 빛나는 허정한(경남당구연맹, 세계랭킹 14위)이 본선 시드권을 획득하여 출전한다. 이 외에도 서창훈(시흥시체육회, 세계랭킹 29위), 김동룡(서울당구연맹, 세계랭킹 270위)이 개최국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본선 32강에 직행, 출전한다. 대회 예선 1~3라운드에서는 8개조 (3명 1개조)를 이뤄 30점제 경기를 치르며 4라운드에서는 6개조 (3명 1개조)를 이뤄 40점제로 경기를 펼친다. 32강은 총 8개조 (4명 1개조)로 40점제 경기를 치른 후 16강 토너먼트부터 후구 없이 50점제로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김영서 기자 2022.08.19 16:23
스포츠일반

대한당구연맹, 버밍엄 월드게임 국가대표 선수단 강화훈련 실시

대한민국 당구가 국제종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획득을 위해 태릉선수촌에서 실전훈련을 한다. 대한당구연맹은 “오는 7월 10일부터 18일까지 미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22 제11회 버밍엄월드게임에 국가대표 당구 선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고 지난 26일 전했다. 연맹은 이번 대회에 캐롬 국내랭킹 1위 서창훈(시흥시체육회)과 포켓볼 세계랭킹 최상위인 박은지(충남체육회)를 파견한다. 김정규 감독이 선수단을 이끌 계획이다. 김정규 감독이 이끄는 선수단은 대회 출전에 앞서 지난 25일 태릉선수촌에 입촌했다. 실전훈련과 심리훈련을 중심으로 3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실전훈련은 파트너 선수를 초청해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태릉선수촌에서 당구 종목 선수들이 입촌하여 훈련을 하는 것은 지난 2010년 11월 이후 약 12년 만이다. 김정규 대표팀 감독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 출전 기회가 많이 줄었는데 오랜만에 출전 기회를 잡게 됐다. 그런 만큼 이번 사전훈련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국가대표 훈련을 하게 되었다. 선수들이 제 기량을 선보일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며 출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2022 제11회 버밍엄 월드게임은 2017년 브로츠와프 월드게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종합대회다. 당초 2021년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2020 도쿄 올림픽이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1년 연기됨에 따라 이번 월드게임도 1년 연기되어 개최하게 되었다. 대표팀은 대회 출전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는 10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김영서 기자 2022.06.27 08:59
스포츠일반

카라테, 2021년도 하반기 국제대회 선수 파견

대한카라테연맹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16일부터 개최되는 제25회 카라테세계선수권대회에 선수단을 보낸다. 세계카라테연맹(WKF)에서 주최하고 두바이카라테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11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었다. 이번 대회엔 199개 회원국 중 117개국 1054명이 참가한다. 아마드 사피(이란) 감독과 이지환 코치가 이끄는 대표팀은 8명이 출전한다. 도쿄올림픽 남자 카타 4위에 오른 박희준을 비롯해 구주영(쿠미테 –60kg), 김무일(쿠미테 –67kg), 김준혁(쿠미테 +84kg), 백준혁(쿠미테 –84kg), 정지영(쿠미테 –50kg), 피재윤(쿠미테 –75kg), 황수현(쿠미테 –61kg)이 메달에 도전한다. 강민주 대한카라테연맹 회장은 도쿄올림픽 이후 국외에서 실시하는 첫 대규모 국제대회 참가인 만큼 최선의 경기력을 국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해주고, 코로나19 방역관리에 지침 준수에 선수들이 잘 따라주어 대회를 잘 마치고 건강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 카라테는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과 미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월드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11.10 21:12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제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 한국 선수단 결단식 개최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오는 20일부터 11일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리는 '제10회 브로츠와프 월드게임'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7일 오후 3시 서울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개최했다.월드게임은 국제월드게임협회(IWGA)의 주관으로 4년마다 개최되며, 전 세계 100개국 4500여명의 비올림픽종목 선수단이 한 곳에 모이는 국제종합경기대회다.이번 대회에 대한한국 선수단은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사무처장인 석원웅 단장을 필두로 당구, 댄스스포츠, 볼링, 스포츠클라이밍, 웨이크보드, 핀수영, 양궁, 실내조정, 리듬체조, 에어로빅 및 롤러 총 11개 종목으로, 총 58명(선수 42명, 경기임원 11명, 본부임원 5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대회를 2주 앞두고 개최된 오늘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석원웅 선수단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선수단, 회원종목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대회 출전의 결의를 다짐했다. 결단식은 선수단 소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축사, 선수단장 답사, 단기수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선수단을 대상으로 도핑방지, 선수촌 생활안내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한국 선수단은 오늘 결단식을 시작으로 대회 출전을 위한 본격적인 일정을 시작하며, 본단은 18일에 브로츠와프로 출발할 예정이다. 최용재 기자 2017.07.07 19:18
스포츠일반

‘암벽여제’ 김자인, 콜롬비아 대회 아쉽게 ‘준우승’

'암벽여제' 김자인(24·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이번에는 라이벌 미나 마르코비치(슬로베니아)에게 우승을 내줬다.김자인은 5일(한국시간) 콜롬비아 칼리에서 열린 월드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부 리드 종목에서 마르코비치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결선에 오른 김자인은 총 50개 홀드 중 46번째까지 올랐지만 이상을 가지 못하고 미끄러졌다. 마르코비치는 완등 바로 직전인 49번째 홀드까지 잡으며 정상에 올랐다. 김자인은 지난달 21일 프랑스 뷔앙송에서 열린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리드 월드컵 1차전에서 올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에는 마르코비치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자인은 올해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으로 한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프랑스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마르코비치와 라이벌 구도를 만들었다. 김자인은 시상식 직후 "4년 전 월드게임에서도, 그리고 오늘도 아쉽게 우승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재미있게 등반했고 내가 한 등반에 만족한다. 다음 주에 있을 오스트리아 월드컵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등반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김자인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이동해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월드컵 리드 2차 대회에 출전한다. J스포츠팀 2013.08.05 09:36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