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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더본코리아 “전가협, 백종원 ‘남극의 셰프’ 여론 몰이… 부정적 이슈화” [공식]

더본코리아 측이 전국가맹점주협의회(이하 전가협)의 ‘남극의 셰프’ 방송 편성 철회 촉구 기자회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1일 더본코리아 측은 “기자회견 내용은 더본코리아 약 3000여 개 가맹점주님들 중 극히 일부인 특정 브랜드 1개의 5명의 점주와 이를 지원하고 있는 전가협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말문을 열었다.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는 이미 지난 5월, 제작 중인 방송 프로그램까지 마무리 후 회사 살리기와 상생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하고, 이를 이행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며 “전가협은 이런 상황을 알고 있음에도 의도적으로 이미 제작이 마무리된 방송 편성을 부정적으로 이슈화 하기 위해 극히 일부 5명의 점주 의견을 더본코리아 전체 점주의 목소리인 것처럼 언론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더본코리아는 “당사는 지금까지 전가협과 그에 소속된 일부 특정 브랜드 점주 5명의 끊임없는 ‘나쁜 기업 만들기’ 프레임에 나머지 더본코리아 브랜드 점주님들께 피해가 될 것을 우려해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해 왔다”며 “이들은 점주를 대변한다는 명목으로 더본코리아를 위법하고 갑질을 일삼는 나쁜 기업으로 여론 몰이를 하면서, 실제로는 전가협에 소속된 5명의 점주에게만 보상금을 지급하라는 암묵적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전했다.끝으로 “앞으로 더본코리아는 브랜드를 운영하시는 모든 점주님들이 더 이상의 피해가 없도록 왜곡된 주장에 대해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했다.해당 사안과 관련해서 ‘남극의 셰프’ 측은 일간스포츠에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 앞에서는 연돈볼카츠가맹점주협의회 등 가맹점주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MBC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남극의 셰프’의 방송을 보류하거나, 최소한 백 대표의 분량을 편집해야 한다”는 요구를 전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남극의 셰프’는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다. 오는 1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1.11 16:52
연예일반

백종원, 17일 ‘남극의 셰프’로 방송 복귀…“출연자 이슈 인지” [공식]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남극의 셰프’로 방송에 복귀한다.3일 STUDIO X+U, MBC에 따르면 ‘남극의 셰프’는 오는 11월 17일 첫 공개된다. ‘남극의 셰프’는 ‘남극의 눈물’에 이어 13년 만에 돌아온 ‘기후환경 프로젝트’로,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다.지난해부터 1년 넘도록 이 프로젝트를 이어온 황순규 PD는 “지구는 해마다 더 뜨거워지고, 최근의 여름은 우리 모두에게 그 변화를 실감하게 했다.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생각과 조금이라도 더 많은 사람과 이 위기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남극의 셰프’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이어 “남극에는 30여개국의 연구기지가 자리하고 있고, 서로 언어도 문화도 다르지만, 기후위기와 생존이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협력하고 교류한다. 경쟁이 아닌 ‘공존의 질서’가 작동하는 아주 특별한 공간”이라며 “이 ‘독특한 세계관’ 속에서 음식이 단지 한 끼의 식사나 미식의 대상이 아니라, 국경과 언어를 넘어 사람들을 연결하는 매개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고짚었다. 황 PD는 또 작품 공개 전 일었던 출연자(백종원)의 개인 이슈에 대해 “작년 11월 촬영을 시작해 이미 완성된 작품으로,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며 “외부 상황에 의해 한 차례 방송이 연기된 데 이어 출연자 논란이 불거지면서, 회사에서도 깊은 고민을 했다. 제작진 또한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프로그램의 메시지와 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고 말했다.그는 “‘남극의 셰프’는 특정 출연자 한 사람을 위한 요리쇼가 아니다”라고 분명히하며 “남극이라는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존의 의미를 탐구하는 기후환경 프로젝트이기에, 그 본질적 가치를 시청자분들께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황 PD는 또 “남극 기지 촬영을 위해 협력한 여러 국가 과학기지 관계자들, 그리고 험난한 환경 속에서도 함께 제작에 참여한 수많은 스태프와 협력 파트너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였다”며 “1년 전인 11월 16일은 ‘남극의 셰프’ 팀이 남극으로 출발했던 날이며, 오는 12월 1일은 남극 조약이 체결된 상징적인 날이다. 이처럼 시기적으로 의미 있는 시점에 기후환경 프로젝트의 본래 메시지가 시청자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남극의 셰프’는 U+모바일tv, U+tv에서 11월 17일 월요일 0시 첫 공개되며, MBC에서는 11월 17일 월요일 밤 10시 50분에 첫 방송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1.03 09:28
연예일반

채종협, 집중호우 피해 복구 천만원 기부 “다시 웃을 수 있길”

배우 채종협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채종협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채종협은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커지는 걸 보며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며 “모두가 다시 웃을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전했다.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비는 그쳤지만 이웃들에게는 복구라는 또 다른 어려움이 남아 있다”며 “채종협의 따뜻한 마음처럼 더 많은 분이 수해 이웃 돕기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채종협은 MBC 시사교양 ‘남극의 셰프’ 방송을 앞두고 있다. ‘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돼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7.21 11:24
예능

백종원 ‘남극의 셰프’ 무기한 연기?…MBC 측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일정 조정” [공식]

MBC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출연하는 ‘남극의 셰프’ 편성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14일 MBC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남극의 셰프’는 2025년 4월 방송을 목표로 촬영됐으나, 뉴스 특보 및 조기 대선 정국으로 인해 편성 일정이 조정되었다”며 “정확한 방송 시점은 추후 확정되는 대로 안내해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백 대표와 배우 임수향, 엑소 수호, 채종협이 출연한다.‘남극의 셰프’는 촬영을 지난해 12월께 마쳤고, 올해 4월 공개될 예정이었다. MBC 측은 정치적 이슈로 인해 편성이 연기됐다는 설명이지만 일각에서는 최근 백 대표와 더본코리아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진 영향이라는 추측도 나온다.백 대표는 더본코리아에서 생산하는 식품의 원산지 표기 오류,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 위반에 따른 과태료 처분 등 연이어 구설에 휘말렸다.이와 관련 백 대표는 지난달 28일 첫 정기 주주총회에서 “경영자로서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회사 내부 시스템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4.14 13:52
예능

백종원·임수향·수호·채종협, 남극 간다…‘남극의 셰프’ 2025년 상반기 방영

임수향, 엑소 수호, 채종협이 요식업 사업가 백종원과 함께 남극으로 떠난다. MBC ‘남극의 셰프’는 사명감 하나로 혹독한 남극 환경에 고립되어 살아가는 월동대원들을 위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백종원, 임수향, 수호, 채종협은 기후 위기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남극에서 월동대원으로서 투입돼 생활하는 모습을 담는다.MBC는 ‘남극의 셰프’ 시리즈 이후 13년 만에 다시 남극을 찾아 기후변화와 남극 생태계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제작진은 “남극에서 의미 있는 요리를 하고 싶다는 백종원 셰프의 진정성에서 출발한 프로젝트이다. 임수향, 엑소 수호, 채종협도 남극에서 한 명의 대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는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MBC ‘남극의 셰프’는 2025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9.26 18:03
연예

'아무튼 출근!' 초등교사-남극 월동대원 이색 밥벌이 눈길

'아무튼 출근!'이 심상치 않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극한 밥벌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힘쓰는 초등학교 교사 김한이와 지구 반대편에서 환경을 위해 연구에 매진하는 남극 장보고기지 월동대원 박지강의 이색적인 밥벌이가 공개됐다. 먼저 밥벌이 5년 차 초등학교 1학년 담임 선생님 김한이의 숨 가쁜 하루가 소개됐다. 교실에 도착한 김한이는 학생 24명의 특징을 세심하게 파악해 소개하는가 하면, 수업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모든 아이에게 인사를 건네는 다정한 면모를 뽐냈다. "학생들은 항상 선생님의 손길이 필요한 거 같다. 저희는 이 자리를 비울 수 없다"라고 털어놓은 그는 아이들의 일상을 하나부터 열까지 책임지고 가르치는 교육자의 면모를 자랑했다. 귀여운 도장과 상비약은 물론, 대소변 실수를 대비한 응급처치용 체육복 바지까지 준비하는 철두철미한 모습이었다. 특히 김한이는 오래 집중하지 못하는 1학년 아이들을 위해 놀이식 수업을 진행했다. 신나는 체조로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뿅망치를 동원해 흥미진진한 수학 게임을 진행했다. 그런가 하면 야외 수업 도중에는 '포청천'다운 면모를 발휘해 갑작스럽게 다투는 아이들의 극적 화해를 이끌기도 하고, 수업이 끝난 뒤 학원에 가기 싫어 숨어있는 아이를 찾아 하원 시키는 등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다. 천방지축 저학년 아이들을 이끄는 김한이의 일상에 김구라는 "아주 핼쑥해졌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한이는 스트레스로 인해 슬럼프를 겪었던 경험담을 털어놨지만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에 애정과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고 밝힌 뒤 "학교에서 만나는 첫 선생님인 만큼 좋은 기억만 갖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라는 애틋한 메시지를 남겼다. 다음으로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8차 월동대원 박지강의 일상이 펼쳐졌다. 여기에 남극에 있는 박지강 대신 극지연구소 생명과학연구본부 선임연구원 이원영과 장보고과학기지 7차 월동 연구대원 송준영이 스튜디오에 자리해 남극기지에 대한 설명을 보탰다. 박지강은 어두컴컴한 방 안에서 눈을 뜨며 남극에서의 하루를 시작했다. 영하를 밑도는 바깥 기온에도 불구하고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돌아다니는가 하면, 백야 현상에 대비하기 위해 철저히 햇빛을 차단하는 그의 모습은 남극 2회차 경력을 입증했다. 놀라울 만큼 단시간에 세안을 끝낸 후 "물을 떠올 수 있는 저수지가 없어서 물을 아끼는 방향으로 생활하고 있다"라며 변명 아닌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단 30초 걸리는 통근 거리로 직주근접 환경을 자랑한 박지강은 기숙사 겸 일터인 기지를 구석구석 소개했다. 식당, 휴게실, 헬스장과 오락 시설까지 갖춘 기지의 내부가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이어졌다. 박지강은 "어쩔 땐 너무 탈출하고 싶지만, 외부에서 연구 활동을 하다가 기지에 돌아오면 집 같고 따뜻하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직장이자 집이나 다름없는 장보고기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년 동안 동고동락하는 18명의 동료 대원과도 끈끈한 유대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조사를 위해 현장으로 향한 박지강은 웨델물범에게 부담이 되지 않도록 최소한의 샘플만 채취한 후 사과를 건네는가 하면, 펭귄들이 놀라지 않게 낮은 보폭으로 조심히 접근하는 등 야생 동물과의 묘한 동거를 펼쳤다. '아무튼 출근!'은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가르침을 전하는 초등 교사 김한이, 남극 월동대원 박지강의 밥벌이를 그려내 신선한 재미를 전했다. 김한이는 한눈에 보아도 녹록지 않은 일상 속에서 제자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작은 행복을 찾아갔고, 박지강은 고립된 환경과 살을 에는 강추위 속에서도 더 큰 목적을 위해 노력하며 진정한 프로의식을 빛냈다. 다음 방송에는 남극 장보고과학기지 8차 월동대원 박지강의 일상에 이어 영화 마케팅팀 사원 나예은, 광고회사 아트디렉터 최인철의 직장 생활이 예고됐다. '아무튼 출근!'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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