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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방송에 다 나가” 경고에도…윤정수, ♥원진서와 트럭서 애정행각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가 예비신부 원진서와 방송에 굴하지 않는 진한 애정행각을 펼친다.오는 27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꿀 떨어지는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며 어디론가 향하는 윤정수-원진서 커플이 포착됐다.윤정수는 “여보, 꿀!”이라며 원진서의 표정 단속을 시전했다. 또 “여보 이거 방송에 다 나간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원진서는 “그래도 좋음, 괜춘”이라며 해맑은 얼굴로 꿀 떨어지는 눈빛을 거두지 않았다. 그리고 그 곁에는 트럭 운전기사가 초연한 표정으로 모든 걸 견디고(?) 있었다. 윤정수는 “아직 신혼이어서 이 상황을 로맨틱하게 여기는 것 같다. 여기는 처음부터 ‘여보’를 너무 잘한다”면서 은근히 자랑했다. 그러자 트럭 운전기사는 “저번에 방송 보니까 뭐, 3단 여보도 있으시다고”라면서 ‘조선의 사랑꾼’ 애청자임을 드러냈다. 여기에 호응한 원진서는 윤정수에게 ‘3단 여보’를 선보여 핑크빛 팬서비스를 톡톡히 보여줬다. 트럭 운전기사는 “거기서는 안 하시더만...”이라며 웃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5 09:35
산업

삼성, 글로벌 100대 브랜드 '아시아 최고' 5위...현대차 30위

삼성전자가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6년 연속 글로벌 ‘톱5’ 자리를 지켰다. 현대자동차는 2년 연속 ‘톱30’를 차지했다. 15일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905억 달러(약 129조원)로 5위를 달성했다. 사상 처음으로 1000억 달러를 돌파했던 지난해(1008억 달러)와 비교하면 하락했다. 하지만 2020년 이후 지금까지 아시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5대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유지했다.인터브랜드는 기업의 재무성과, 고객의 제품 구매 시 브랜드가 미치는 영향, 브랜드 경쟁력 등을 종합 분석해 매년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다.인터브랜드는 삼성전자가 “전 사업 부문에서의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 전 제품을 아우르는 AI 홈 경험 제공, AI 관련 반도체 집중 투자, 고객 중심 브랜드 전략 수행 등이 긍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이라는 비전 아래 더 많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AI 경험을 확산하고 있다. 모바일의 경우 올해까지 총 4억대 기기에 '갤럭시 AI' 적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TV 및 생활가전의 AI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또 고대역폭 메모리(HBM), DDR5, LPDDR5x, GDDR7 등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AI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원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혁신과 개방적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일상에서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과 안전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가치를 지속 발전시켜 더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브랜드 가치 246억 달러(약 35조원)를 기록하며 종합 순위 30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05년 처음으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포함됐고, 2010년부터 올해까지 16년 연속 브랜드 가치가 오르는 성과를 냈다.현대차의 브랜드 가치는 작년 대비 7%가량 성장해 최근 5년간 72%의 브랜드 상승을 이뤘다. 이에 따라 2년 연속 글로벌 브랜드 순위 30위권을 유지했다.현대차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고, 창립 57년 만에 누적 생산 1억대를 돌파했다. 올해에는 그룹 차원에서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공장인 HMGMA(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를 준공해 최신 제조 기술에 기반해 글로벌 생산 역량을 확대했다.한국 기업 중에 100위 내에 든 기업은 삼성전자와 현대차를 비롯해 기아(89위) 등 총 3곳이다.상위권에서는 나이키가 지난해 14위에서 올해 23위로 밀렸고, 같은 기간 인스타그램과 유튜브가 각각 15위에서 8위로, 24위에서 13위로 상승했다.AI 반도체 대표 기업인 엔비디아는 지난해 36위에서 올해는 15위로 순위가 수직 상승했다. 반면 인텔은 이 기간 37위에서 71위로 떨어졌다. 김두용 기자 2025.10.15 15:49
프로축구

[공식발표] ‘5-0 완승’ 수원, 34R 베스트팀…MVP는 세라핌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34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꼽혔다.프로축구연맹은 14일 하나은행 K리그2 2025 34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팀을 발표했다.수원은 연맹 선정 34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꼽혔다. 수원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 경기서 5-0으로 크게 이겼다. 세라핌, 홍원진, 박지원, 파울리뇨, 김현이 나란히 골맛을 봤다. 1골 1도움을 올린 세라핌은 34라운드 MVP로도 꼽혔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리그 2위(승점 63)를 지켰다. 1위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71)와의 격차는 승점 8점이다.한편 K리그2 3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12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인천의 경기다. 이날 인천은 전반 1분과 21분에 각각 나온 김건희와 박승호의 골로 앞서가며 전반을 2-0으로 마쳤다. 이후 성남 이정빈이 후반 4분 추격 골을 터뜨렸다. 베니시오의 퇴장으로 위기에 놓였으나, 오히려 41분 김범수의 극적인 동점 골이 터졌다. 결국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K리그 라운드 베스트11 및 MVP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의 정량, 정성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매 라운드 K리그 경기에 배정된 TSG위원은 각각 해당 경기의 베스트11과 MOM(Man Of the Match)을 선정한다. 이후 TSG 경기평가회의를 열어 경기별 베스트11에 선정된 선수들을 대상으로 TSG위원 평점과 의견, K리그 공식 부가 데이터 업체 ‘비프로’ 평점을 종합해 해당 라운드의 K리그1, 2 베스트11을 최종 결정한다. 라운드 MVP는 각 경기의 MOM을 후보군으로 정한 뒤, 베스트11과 동일한 방식으로 선정한다.김우중 기자 2025.10.14 10:38
예능

[TVis] 윤정수♥원진서, 2세 준비 중 “병원 열심히 다니고 있어”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 원진서 부부가 2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 원진서 부부의 웨딩 촬영 현장 및 윤정수의 절친 임형준, 배기성과의 식사 자리 모습이 공개됐다.이 자리에서 윤정수와 원진서는 2세 계획도 스스럼없이 밝혔다. 윤정수는 “우리 아내는 처음부터 안정적으로 해야 한다고 해서 병원도 열심히 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진서는 “생기기만 하면 좋겠다. 오빠 워낙 애기를 너무 좋아하고 나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윤정수는 53세, 원진서는 41세로 자연임신에 대한 부담이 있는 나이다. 윤정수는 “나한테 꼭 아기를 안겨줘야 한다는 마음이 감사하다. 나는 안 되면 우리 둘도 괜찮은데, 이야기하다가 차에서 둘이 같이 운 적이 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첫키스 스토리도 공개했다. 원진서는 “크리스마스 때 썸(교제 전 단계)이었는데 오빠가 이벤트 준비에 스트레스 받는 것 같길래 내가 집에 쳐들어갔다”고 했고, 윤정수는 “그때 첫 키스했어”라고 말했다. 또 원진서는 윤정수에 대해 “지적이고 섹시하다. 상남자라서 마음에 든다”고 말해 임형준, 배기성으로부터 ‘콩깎지가 씌였다’는 놀림을 받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23:26
예능

[TVis]“윤정수가 술먹는 여자 싫다고 해 술 끊어”…원진서, 진짜 사랑꾼이 여기 있었네 (‘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 원진서 부부가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 원진서 부부의 웨딩 촬영 현장 및 윤정수의 절친 임형준, 배기성과의 식사 자리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윤정수는 임형준과 배기성에게 예비 신부를 처음 소개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낯설지가 않다”, “10년 산 부부가 돈 벌어서 결혼하는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윤정수와의 결혼 사실을 친한 친구 세 명한테만 이야기했다는 원진서는 “(보도 이후) 배신감 느낀다는 친구도 있었다”면서도 “오빠 소개시켜 달라고 할까봐다”라고 말해 윤정수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였다. 또 원진서는 ‘술을 마시냐’는 배기성의 질문에 “오빠 만나서 끊었다. 오빠가 술 마시는 여자 싫어한대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원진서는 “오빠는 두 번째인가 세 번째 만났을 때부터 내 이마에 뽀뽀했다. 사귀지 않는데. 좋더라”라고 말하며 거듭 윤정수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23:13
예능

[TVis] 윤정수♥원진서 웨딩 촬영…기습 뽀뽀에 “결혼 실감나” 화색(‘조선의 사랑꾼’)

‘조선의 사랑꾼’ 윤정수 원진서 커플이 웨딩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와 예비신부 원진서의 웨딩 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윤정수는 포즈를 취하던 중 원진서에게 기습 뽀뽀를 한 뒤 “미안합니다. 나도 모르게”라고 말하거나 “넌 내 거야! 입술 갖고 와”라고 외치는 등 박력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원진서는 제작진이 웨딩 촬영 소감을 묻자 “(결혼이)실감 나는 것 같다. 어젯밤부터 실감 났다. ‘진짜 결혼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윤정수 역시 행복해보인다는 제작진의 말에 “이렇게 반지를 끼고 촬영하는 게 거의 처음이다. 많은 분들이 결혼을 도와주고 있으니까 드디어 (결혼) 하는 느낌”이라며 설렘을 드러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13 22:45
산업

터키항공, 에어알제리와 양해각서 체결로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터키항공이 알제리 국영 항공사 에어알제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운항 협정 범위를 폭넓게 개정하기로 합의했다고 13일 밝혔다. 빌랄 에크시(Bilal Ekşi) 터키항공 CEO와 함자 벤하무다(Hamza Benhamouda) 에어알제리 CEO는 양사 주요 임원진이 참여한 가운데 알제리 알제에 위치한 에어알제리 본사에서 협약에 서명했다.이번 양해각서는 공동운항 확대를 포함해 양사의 협력 증진을 위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두 항공사는 연결성 확대뿐 아니라 화물 연계 운송, 항공기 임대, 기내식, 라운지 이용, 정비 및 지상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환경 프로젝트,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교육 프로그램 등에서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빌랄 에크시 터키항공 CEO는 “에어알제리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은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려는 터키항공의 노력을 보여준다"며 "이번 협약은 양사의 관계를 한층 돈독히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다. 전 세계 가장 많은 국가로 취항하는 항공사로서, 터키항공은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과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함자 벤하무다 에어알제리 CEO는 “에어알제리 본사에 마련된 양사 간, 양국 간 연대를 강화하는 자리에 터키항공을 맞이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협약은 터키항공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며, 다양한 부문의 협력과 전문성 교류 등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와 승객 모두 혜택을 얻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10.13 10:30
스타

원진서, ♥윤정수에 반한 이유는…”경제지 읽는 남자” (‘조선의 사랑꾼’)

TV 조선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원진서가 '예비 신랑' 윤정수의 '뇌섹남' 매력을 배기성&임형준에게 어필한다. 오는 13일 오후 10시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배기성&배우 임형준이 '찐친' 윤정수의 '결혼 소문(?)' 실체를 확인한다. 임형준은 "요즘 딥페이크도 잘 되어있고 AI 기술도 좋아서 어디까지 가상인지... 정말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며 제작진에게 의아함을 드러냈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마침내 소문의 실체(?)인 전 스포츠 아나운서 원진서와 함께 윤정수, 배기성, 임형준이 함께 모인 장면이 포착됐다. 배기성&임형준은 윤정수와 원진서가 스스럼없이 서로의 손을 붙잡고 꽁냥거리자 그만 헛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임형준은 "행복해 보인다"며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그리고 윤정수는 "내 매력이 뭐라고 했는지 들었냐"며 친구들 앞에서 의기양양해졌다. 원진서는 "(오빠의 매력은) 지적이고 섹시하다는 것"이라고 밝혀 두 절친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오빠가 박학다식하다. 모르는 게 없다. (밤마다) 경제지를 항상 읽는다"면서 윤정수의 '뇌섹남'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자 임형준은 "(경제지 볼 때) 들여다보셨냐. 경제지 안에 작은 책이 있을 수 있다"고 친구의 섹시미(?)를 거세게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VCR을 지켜보던 MC 김지민은 "남자 친구들이 짓궂다"며 고개를 저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9 20:33
예능

윤정수, 늦깍이 장가 성공 비결…♥원진서 “밤마다 ‘이것’ 읽어” (조선의 사랑꾼)

전 스포츠 아나운서 원진서가 ‘예비 신랑’ 윤정수의 ‘뇌섹남’ 매력을 어필한다.오는 13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가수 배기성과 배우 임형준이 ‘찐친’ 윤정수의 결혼 실체를 확인한다. 임형준은 “요즘 딥페이크도 잘 되어있고 AI 기술도 좋아서 어디까지 가상인지 정말 눈으로 확인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며 제작진에게 의아함을 드러냈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마침내 소문의 실체인 원진서와 함께 윤정수, 배기성, 임형준이 함께 모인 장면이 포착됐다. 배기성과 임형준은 윤정수와 원진서가 스스럼없이 서로의 손을 붙잡고 꽁냥거리자 그만 헛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임형준은 “행복해 보인다”며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또 윤정수는 “내 매력이 뭐라고 했는지 들었냐”며 친구들 앞에서 의기양양해졌다. 원진서는 “(오빠의 매력은) 지적이고 섹시하다는 것”이라고 밝혀 두 절친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이어 그는 “오빠가 박학다식하다. 모르는 게 없다. (밤마다) 경제지를 항상 읽는다”면서 윤정수의 ‘뇌섹남’ 매력을 어필했다. 그러자 임형준은 “(경제지 볼 때) 들여다보셨냐. 경제지 안에 작은 책이 있을 수 있다”고 친구의 섹시미를 거세게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VCR을 지켜보던 MC 김지민은 “남자 친구들이 짓궂다”며 고개를 저었다.‘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09 15:04
프로축구

'무고사 선제골' 인천, 수원과 1-1 무승부...승점 10 차이 유지

프로축구 K리그2 1위 인천 유나이티드가 2위 수원 삼성과 비기며 승점 차를 유지했다. 인천은 8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3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과 1-1로 비겼다.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승점 1 획득에 그쳤지만, 전적 21승 7무 5패로 승점 70을 기록하며 수원(승점 60·17승 9무 7패)와의 종전 차이(승점 10)을 유지했다. 인천은 전반 2분, 수원 세라핌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연결시킨 이기제를 막지 못해 실점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7분 뒤 박승호가 수원 골문 앞에서 슈팅하며 맞불을 놓았다. 수원이 공세를 이어가며 인천이 반격하는 형국이 이어졌다. 하지만 균형을 깬 팀은 인천이었다. 후반 12분 무고사를 투입했고, 그가 7분 뒤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 키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수원은 후반 23분 조윤성과 이기제를 김현, 이민혁으로 교체했다. 반면 인천은 정원진을 델브리지고 교체해 수비를 강화했다. 하지만 결국 인천은 동점을 허용했다. 후반 39분, 박지원의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헤더로 연결했고 김건웅의 머리를 맞고 문전으로 흐른 공에 달려든 이민혁을 막지 못했다. 추가 시간은 7분이 주어졌다. 하지만 두 팀 모두 득점은 올리지 못했고, 결국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인천은 남은 6경기에서 승점 9점을 추가하면 K리그2 자력 우승을 확정한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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