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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오정세 추천↑ '찬실이는복도많지' 복 터진 호평세례

올해 가장 복(福) 터진 독립영화다.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11월 재개봉 소식을 전한 가운데, 국내 관객뿐만 아니라 셀럽들의 독립영화 추천작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세이브 아워 시네마'(#SaveOurCinema) 챌린지가 활발히 이어져 오고 있는 가운데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셀럽들이 직접 꼽은 독립영화 추천작으로 알려져 다시 한번 눈길을 끈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인생 최대의 위기, 극복은 셀프! 행복은 덤! 씩씩하고 복 많은 찬실이의 현생 극복기를 그린 작품이다. 독립·예술영화관 챌린지 ’세이브 아워 시네마’(#SaveOurCinema)는 유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침체기에 빠진 영화계를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아 자발적으로 독립·예술영화들을 추천하는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초반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태기 위해 다양한 셀럽들이 참여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들은 자신에게 영감을 준 작품 서너 편을 추천하며 원석 같은 독립영화까지 두루 주목받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 그중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출신 배우 소녀시대 윤아, 원더걸스 안소희에 이어 배우 김하늘, 이영진, 오정세까지 많은 셀럽들이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신의 추천작으로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꼽으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배우들은 공통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에 빠진 독립영화계에 보내는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소개하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5월 21일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는 개인 SNS를 통해 #SaveOurCinema 해시태그와 함께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추천하며 포스터를 게재했다. 김하늘은 “독립 영화를 응원하는 마음은 항상 지니고 있었는데 이렇게나마 표현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영진은 “개인적으로 소중하게 아끼는 독립영화”라며 한마음 한 뜻으로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추천작으로 꼽았다. 이어 윤아는 같은 소녀시대 멤버 유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양하고도 멋진 작품들 속에서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작품은 #찬실이는복도많지”라고 밝혔다. 개인 SNS 계정이 없는 배우 오정세는 소속사 계정을 통해 추천작으로 '찬실이는 복도 많지'를 소개하며 캠페인 참여를 전했다. 강말금을 비롯해 윤여정, 김영민, 윤승아, 배유람 등 연기파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호연이 돋보이는 '찬실이는 복도 많지'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3관왕, 45회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개봉 당시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3월 개봉 이후에는 고단한 현실을 사는 지금의 우리 모두를 감싸 안는 따뜻함으로 주인공 찬실에 뜨거운 애정을 보이며, 입소문의 주역으로 나선 관객 서포터즈 ‘복댕이’들의 지지에 힘입어 올해의 복스러운 데뷔작은 물론 또 하나의 인생 영화 탄생을 알렸다.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봄에 이어 겨울에도 많은 복댕이들의 응원을 받게 될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1.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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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펠트 "원더걸스 시절 차에서 수능 공부, 언어 1등급"

핫펠트가 ‘대한외국인’에 출연해 원더걸스 시절 성적을 밝혔다. 20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원더걸스 출신의 솔로 가수 핫펠트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MC 김용만은 “원더걸스 시절, 한창 인기 있을 때 시험 본다고 차 안에서도 책을 안 놓았던 기억이 있다”며 핫펠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핫펠트는 “당시 고3이어서 수능 공부를 차 안에서 많이 했었는데 그 결과 언어 영역 1등급을 받았었다”라고 고백,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남달랐던 학구열로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또 “반에서 1등, 전교 10등 이내”, “심심할 때마다 상식 퀴즈 어플을 풀어본다”며 뇌섹녀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는데. 박명수는 “에브리데이 노력하는 친구”라며 핫펠트를 강력한 에이스로 지목했다. 이날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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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덕분에 챌린지' 동참…원더걸스 멤버 유빈·핫펠트·선미 지목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혜림은 18일 SNS에 '세븐오빠의 지목으로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혜림은 덕분에 챌린지를 상징하는 동작을 취하며 의료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혜림은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며 애써주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존경을 표합니다'라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함께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는 원더걸스 멤버 유빈과 핫펠트, 선미를 지목했다. 혜림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이며 오는 7월 신민철 선수와 7년 열애끝에 결혼을 앞두고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0.05.1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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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림, '덕분에 챌린지' 동참→원더걸스 지목 "유빈·핫펠트·선미 함께해"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우혜림이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혜림은 18일 자신의 SNS에 "세븐오빠의 지목으로 뜻깊은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림은 '덕분에 챌린지' 상징 수어 동작을 취하며 미소 짓고 있다. 혜림은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19에 맞서 싸우며 애써주시는 의료진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존경을 표합니다. 하루빨리 힘든 시기가 지나 우리 모두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합니다"라고 전했다.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가수 유빈, 핫펠트(예은), 선미를 지목하며 변함없는 원더걸스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혜림은 연인 신민철과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출연 중이다. 두 사람은 7년 열애 끝에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5.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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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어머나"..안소희 귀여운 매력에 MC-셰프군단 시종일관 '삼촌미소' (냉부해)

'냉장고를 부탁해' 유현수X레이먼킴 셰프가 안소희의 입맛을 사로잡았다.1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으라차차 와이키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이경, 안소희가 출연했다."'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초반부터 즐겨봤다"는 안소희는 "미카엘 셰프님 요리를 따라해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이경 역시 "왕중왕전부터 거의 봤다. 자취 14년차인데 김풍 작가님을 보면서 제 요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라며 "저도 요리하면서 많이 도전하게 됐다"고 극찬했다.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 안소희는 이이경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촬영할 때도 애드리브 준비해오는데 정말 재밌다. 신도 재밌고 현장 분위기도 좋다"고 말했다.이이경은 '평소 안소희에게 연락을 자주한다던데?'라는 질문에 "극 중에서 오랜 친구 사이로 나오는데 제가 빨리 친해지기 위해서 연락도 자주 하고 회식 때 말도 많이 걸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런데 묻고 싶은 게 있었다. 안부차 '밥 먹었니?'라고 물으면 다음날 답장이 온다. 굴하지 않고 계속 연락했는데 '오늘 운동했니?'라는 것도 다음날 '방금 하고 나왔다'고 답장이 오는데 (운동을) 방금 한건지 어제 한건지 모르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안소희는 "답장 타이밍을 놓쳤다. 그땐 친하지 않은 상태라 밤늦게 보내는 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안소희의 변함없는 미모를 언급하며 "JYP 황금막내 계보가 있다. 원더걸스 소희부터 시작해 미쓰에이 수지, 트와이스 쯔위, ITZY(있지)의 유나가 있다"고 밝혔다. 안소희는 그 중에서도 후계자 격으로 눈 여겨 보는 막내로 트와이스의 쯔위를 지목해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안소희의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교 졸업사진부터 데뷔 초창기, 'So Hot', '부산행', 그리고 현재까지의 안소희 모습을 본 MC들과 셰프군단은 "사진 섞어놓으면 언제인지 모를 것 같다. 진짜 그대로다"라며 감탄했다.이날은 안소희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안소희는 "집안일을 좋아하는 편이다. 청소, 설거지 하는 것도 좋아하고 쉬지 않고 움직인다"고 말했다. 평소 요리를 즐겨 한다는 안소희.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기본이고 강된장까지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공개된 냉장고에는 각종 팩과 양념, 고기가 들어 있었다. 안소희가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만들기가 어렵더라"라고 밝히자 셰프들은 "원래 마스터들이 더 파스타를 어려워 한다"고 말하며 무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 안소희가 미역국을 잘 만든다고 하자 "미역국 만드는 것이 정말 어렵다"고 동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안소희가 희망하는 요리 주제는 '장아찌랑 먹으면 맛있찌~'와 '고기 먹고 으라차차 소희키키'였다. 특히 안소희는 "요즘 고기를 못 먹었다. 촬영 때문에 바쁘기도 하고 기력이 달렸는데 고기를 정말 먹고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첫 번째는 미카엘, 유현수 셰프의 대결. 미카엘 셰프는 셀러리장아찌와 고등어조림과 마밥, 불가리아식 스튜 '소희네 반찬'을 준비했다. 유현수 셰프는 동그랑땡과 김 장아찌,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하고 마와 달걀로 만든 순두부 요리 '땡잡은 장아찌'를 완성시키겠다고 설명했다.먼저 유현수 셰프의 '땡잡은 장아찌'를 시식한 안소희는 "마와 달걀만으로 두부 맛이 난다. 짜지도 않고 순한 순두부찌개 맛이다"라며 "맛있는데 기름이 좀 많아서 느끼하긴 하다"고 말했다. 마밥과 아스파라거스 동그랑땡 역시 "마밥은 감자밥같이 담백한 맛이다. 동그랑땡은 식감이 좋다"고 호평했다. 미카엘 셰프의 '소희네 반찬'을 맛본 안소희는 "보통 고등어조림의 매콤-칼칼한 맛이 아닌 매우 담백한 맛이다. 묵은지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다"라며 "돌솥밥이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결과는 유현수 셰프의 승. "마밥은 처음 먹어봤다. 냉장고에 두부가 없었는데도 마와 달걀로 순두부 느낌을 내주신 게 인상적이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두 번째는 레이먼킴, 정호영 셰프의 15분 대결이 펼쳐졌다. 위풍당당했던 등장에 비해 저조한 성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레이먼킴은 강세를 보이는 고기 요리에 다시 한 번 심기일전했다. 레이먼킴이 준비한 것은 '으라차차 스테이키', 색다른 방법으로 익힌 스테이크 요리였다. 정호영 셰프는 '스테이크가 어~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양식 스테이크가 아닌 일식 스키야키 스타일의 스테이크 요리를 하겠다고 설명했다.두 셰프의 스테이크 요리는 특히나 놀라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정호영 셰프의 '스테이크가 어~머나'를 먼저 맛본 안소희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구운 아보카도가 훨씬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며 감탄했다. 레이먼킴 셰프의 요리를 시식하곤 "제가 딱 좋아하는 미디움웰던이다. 스테이크 먹을 때 사이드메뉴에 시금치 꼭 먹는데 밑에 시금치 깔아주셔서 좋았다. 굉장히 담백하고 전혀 느끼하지 않다"고 말했다. 결과는 레이먼킴 셰프의 승리. "맛있는 스테이크 요리와 함께 음료·크랜베리절임까지 준비해준 세심함이 인상적이었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오랜만에 별을 달게 된 레이먼킴은 감격하며 기쁨을 드러냈다.한편, 오는 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배우 이이경의 냉장고로 15분 대결이 펼쳐진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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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유현수X레이먼킴, 안소희 냉장고 15분 대결 승리 [종합]

'냉장고를 부탁해' 유현수X레이먼킴 셰프가 안소희배 냉장고 대결에서 승리했다.1일 오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으라차차 와이키키'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이이경, 안소희가 출연했다."'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초반부터 즐겨봤다"는 안소희는 "미카엘 셰프님 요리를 따라해 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이경 역시 "왕중왕전부터 거의 봤다. 자취 14년차인데 김풍 작가님을 보면서 제 요리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라며 "저도 요리하면서 많이 도전하게 됐다"고 극찬했다.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 안소희는 이이경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촬영할 때도 애드리브 준비해오는데 정말 재밌다. 신도 재밌고 현장 분위기도 좋다"고 말했다.이이경은 '평소 안소희에게 연락을 자주한다던데?'라는 질문에 "극 중에서 오랜 친구 사이로 나오는데 제가 빨리 친해지기 위해서 연락도 자주 하고 회식 때 말도 많이 걸었다"고 털어놨다.이어 "그런데 묻고 싶은 게 있었다. 안부차 '밥 먹었니?'라고 물으면 다음날 답장이 온다. 굴하지 않고 계속 연락했는데 '오늘 운동했니?'라는 것도 다음날 '방금 하고 나왔다'고 답장이 오는데 (운동을) 방금 한건지 어제 한건지 모르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안소희는 "답장 타이밍을 놓쳤다. 그땐 친하지 않은 상태라 밤늦게 보내는 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다.MC 김성주와 안정환은 안소희의 변함없는 미모를 언급하며 "JYP 황금막내 계보가 있다. 원더걸스 소희부터 시작해 미쓰에이 수지, 트와이스 쯔위, ITZY(있지)의 유나가 있다"고 밝혔다. 안소희는 그 중에서도 후계자 격으로 눈 여겨 보는 막내로 트와이스의 쯔위를 지목해 애정을 드러냈다.이어 안소희의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교 졸업사진부터 데뷔 초창기, 'So Hot', '부산행', 그리고 현재까지의 안소희 모습을 본 MC들과 셰프군단은 "사진 섞어놓으면 언제인지 모를 것 같다. 진짜 그대로다"라며 감탄했다.이날은 안소희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됐다. 안소희는 "집안일을 좋아하는 편이다. 청소, 설거지 하는 것도 좋아하고 쉬지 않고 움직인다"고 말했다. 평소 요리를 즐겨 한다는 안소희.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기본이고 강된장까지 직접 만들어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공개된 냉장고에는 각종 팩과 양념, 고기가 들어 있었다. 안소희가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만들기가 어렵더라"라고 밝히자 셰프들은 "원래 마스터들이 더 파스타를 어려워 한다"고 말하며 무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 안소희가 미역국을 잘 만든다고 하자 "미역국 만드는 것이 정말 어렵다"고 동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안소희가 희망하는 요리 주제는 '장아찌랑 먹으면 맛있찌~'와 '고기 먹고 으라차차 소희키키'였다. 특히 안소희는 "요즘 고기를 못 먹었다. 촬영 때문에 바쁘기도 하고 기력이 달렸는데 고기를 정말 먹고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첫 번째는 미카엘, 유현수 셰프의 대결. 미카엘 셰프는 셀러리장아찌와 고등어조림과 마밥, 불가리아식 스튜 '소희네 반찬'을 준비했다. 유현수 셰프는 동그랑땡과 김 장아찌, 아스파라거스를 이용하고 마와 달걀로 만든 순두부 요리 '땡잡은 장아찌'를 완성시키겠다고 설명했다.먼저 유현수 셰프의 '땡잡은 장아찌'를 시식한 안소희는 "마와 달걀만으로 두부 맛이 난다. 짜지도 않고 순한 순두부찌개 맛이다"라며 "맛있는데 기름이 좀 많아서 느끼하긴 하다"고 말했다. 마밥과 아스파라거스 동그랑땡 역시 "마밥은 감자밥같이 담백한 맛이다. 동그랑땡은 식감이 좋다"고 호평했다. 미카엘 셰프의 '소희네 반찬'을 맛본 안소희는 "보통 고등어조림의 매콤-칼칼한 맛이 아닌 매우 담백한 맛이다. 묵은지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다"라며 "돌솥밥이 정말 맛있다"고 극찬했다. 결과는 유현수 셰프의 승. "마밥은 처음 먹어봤다. 냉장고에 두부가 없었는데도 마와 달걀로 순두부 느낌을 내주신 게 인상적이었다"고 심사평을 전했다.두 번째는 레이먼킴, 정호영 셰프의 15분 대결이 펼쳐졌다. 위풍당당했던 등장에 비해 저조한 성적으로 슬럼프에 빠진 레이먼킴은 강세를 보이는 고기 요리에 다시 한 번 심기일전했다. 레이먼킴이 준비한 것은 '으라차차 스테이키', 색다른 방법으로 익힌 스테이크 요리였다. 정호영 셰프는 '스테이크가 어~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양식 스테이크가 아닌 일식 스키야키 스타일의 스테이크 요리를 하겠다고 설명했다.두 셰프의 스테이크 요리는 특히나 놀라운 비주얼을 자랑했다. 정호영 셰프의 '스테이크가 어~머나'를 먼저 맛본 안소희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구운 아보카도가 훨씬 부드럽고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며 감탄했다. 레이먼킴 셰프의 요리를 시식하곤 "제가 딱 좋아하는 미디움웰던이다. 스테이크 먹을 때 사이드메뉴에 시금치 꼭 먹는데 밑에 시금치 깔아주셔서 좋았다. 굉장히 담백하고 전혀 느끼하지 않다"고 말했다. 결과는 레이먼킴 셰프의 승리. "맛있는 스테이크 요리와 함께 음료·크랜베리절임까지 준비해준 세심함이 인상적이었다"고 심사 기준을 설명했다. 오랜만에 별을 달게 된 레이먼킴은 감격하며 기쁨을 드러냈다.한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4.0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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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아이콘 준회 "YG 경호팀에 박나래 주사 거칠다는 얘기 들어"

아이콘 준회가 돌직구를 날려 박나래를 혼미하게 만들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사랑을 했다 비스를 만나' 특집으로 꾸며졌다. 아이콘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바비는 사전인터뷰에서 소녀시대에 대해 묻자 "아 죄송합니다. 원더걸스를 좋아했습니다"라고 했음이 폭로됐다. 써니는 "바비 분량 이쯤에서 끝인 걸로"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비아이, 진환, 찬우는 김숙에 대해 "잘 모른다"고 입을 모았다. 김숙이 진행하는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했음에도 모른다고 말해 당황케 한 것. 기억에서 삭제된 김숙은 부들부들 떨었다. 준회는 박나래에게 한마디를 던졌다. "주사는 인성이다"라고 운을 뗐다. 김숙은 "네 인성은 바닥"이라고 박나래를 지목했다. 당황한 박나래는 "어디까지 들었냐"고 되물었다. 준회는 "주사가 거칠다는 얘기를 들었다. YG 경호 팀한테 들었다. 클럽에서 생긴 일을 얘기해주더라. 남성이었으면 제압했을 텐데 여성분이라 정중하게 퇴장을 요청했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박나래는 "맨정신이었다.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 주사가 아니다"라고 반박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1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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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예은 측 "무관함 증명위한 경찰조사…父논란 죄송"(공식)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예은(박예은·29)이 아버지와 함께 사기혐의로 피소된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예은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예은이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것은 맞다"며 "무고함을 입증하고 무관함을 증명하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일로 거듭 논란이 돼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도 덧붙였다. 이날 오후 채널A는 유명 걸그룹 출신 여가수가 목사 아버지와 함께 사기혐의로 피소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 직후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해당 여가수로 지목됐고, 이는 사실로 확인됐다. 채널A 측은 "목사 박모 씨의 딸 가수 박 씨가 최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교회 신도가 지난 3월 목사 박씨와 딸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전했다. 신도들은 지난 3월 서울 수서경찰서에 복음과경제연구소 박영균 목사와 그의 딸 예은을 사기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박 목사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투자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200억 원 상당의 투자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신도들은 "딸 예은 역시 엔터테인먼트 사업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사기에 적극 가담했다"는 주장이다. 앞서 구속 기소된 박 목사는 1, 2심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한편 예은은 원더걸스 해체 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아메바컬쳐로 이적, 솔로 여가수 핫펠트로 활동 중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9.1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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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의 유쾌상쾌 인터뷰 ②] 스위치 “씨스타, 단합 가장 잘된 팀”

스위치 “우린 돈 벌기위한 그룹 아냐” ①편에서 이어집니다.Q 그럼 한국에서 활동하는, 최근엔 소녀시대도 뭘 발표했다는 것 같은데, 아무튼 되게 복잡한 거예요. 걸그룹 관련된 핫한 뉴스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잖아요. 멤버들 간의 불화가 어떻고, 일본 활동 중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둥, 그런 얘기들이 시시콜콜 뉴스가 될 만큼 굉장히 관심들이 많은데, 그래서 더욱 저는 헷갈리는 거예요. 저는 원더걸스가 해체됐는지도 최근에 알았어요. 몇 집 활동 접고 쉬어서 안 보이는 기간들이 있잖아요. 저는 그 기간이 좀 길어지는 건가 생각하고 말았던 거죠. ^^; 어쨌든 어떤 걸그룹이 과연 정말 실력과 이미지와 대중성과 인기 등 모든 걸 갖춘 팀이라고 생각하세요? 스위치 빼고! 하하하!A 담이, 두유: 아하하~! 씨스타? 2NE1? (거의 동시에 둘 다 같은 팀들을 꼽았다!)Q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건데요?A 담이: 실력 있고, 외적인 것도 각자 개성 있고. 예의도 갖춘 것 같고.A 두유: 예능도 되게 잘하고.A 담이: 하여튼 실력이 일단 되고, 대중성도 있고, 음악 좋고... 근데 나도 씨스타랑 2NE1 생각했는데...Q 어, 진짜 그러네? 같은 팀들을 지목했네요?A 담이: 그러네?A 두유: 저희는 막 소녀스럽고 그런 걸 별로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요.A 담이: 아, 그리고 팀 단합이 잘돼 있는 것 같아요, 씨스타는. 그게 보여요, 눈에.Q 팀, 그룹으로는 그렇다 치고, 개인은 누가 있을까요? ‘저 친구는 진짜 1등이다!’ 남녀 통틀어서. 저는 걸그룹에서 꼽긴 너무 힘들고, 남자 아이돌까지 포함한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지드래곤, GD가 최고라고 생각해요.A 담이, 두유: 아아...!Q GD는 굉장히 실력도 있고, 키가 좀 작은 게 흠이라면 흠인데, 얼굴 생긴 거, 패션 감각, 아이디어, 대중과의 호흡, 미디어들과의 접촉에서도 굉장히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일단 GD가 1등인 것 같아요.A 담이, 두유: 음... 맞아요.Q 그런 식으로 봤을 때, 어느 팀의 누구?A 두유: (한참을 생각하다 나온 이름이) 아이유랑...A 담이: 아, 아이유! 맞다!A 두유: 아이유랑 효린...A 담이: 오, 그러네. 맞아! 아이유, 아이유!A 두유: 그룹으로 보면 실력을 갖춘 사람들은 많아요. 예를 들면 2AM 창민! 그렇게 보컬이 되는... 메인 보컬로 노래는 잘하는데 예능이 좀, 하하...A 담이: 그러니까 다 갖춘 사람은 드문 거죠. 따로따로 갖춘 거예요.A 두유: 네, 다 갖춘 사람은 거의 없어요. 근데 효린 같은 경우는 외적인 것도 물론 매력 있고, 실력도 있고... 춤도 잘 춰요! 각이 맞고 기본이 잘 돼 있고 그런 게 아니라 느낌이 엄청 좋아요. 각이 잘 맞아도 느낌이 없으면 사람들이 봤을 때 감동이 안 오거든요. 춤을 배운 사람처럼 보이진 않아도 느낌이 엄청 좋은 경우가 있거든요. 저는 춤을 좋아하니까 그런 느낌을 봤을 때 효린이 가장 잘하는 것 같아요.Q 눈여겨봐야겠다. 지금 되게 좋은 얘길 해준 것 같아요. 아까 GD 얘길 좀 했으나, 그런 디테일을 간파할 줄 아는 눈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근데 지금 얘기해준 게 모두 동의가 돼요. 그래서 그런 걸 고려하고 반영해서 효린을 다시 좀 봐야겠어요.A 담이: 최고죠, 지금.A 두유: 그리고 예능도 참 잘해요. 말도 잘하고... 그리고 아이유 같은 경우는 노래를 확실히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MC도 되게... 음악방송 MC를 하는데요, 진행을 엄청 잘해요.A 담이: 매끄럽게...A 두유: 발음도 좋고... 빠르게, 조급하게 하려는 게 아니라, 봤을 때 아무런 거부감 없이...A 담이: 노래도 표정이 좋아, 엄청 잘해... 그리고 이미지도 되게 좋고.Q 아, 아이유는 최근에 신봉선이랑, 하하하! 무슨 콜라보레이션 작업한 것 같던데?A 두유: 하하하, 아, 그래요?Q 아이유랑 신봉선이랑 닮은꼴이라면서 네티즌들이 비슷한 이미지 막 올리고 그랬잖아요. 근데 진짜 둘이 콜라보 작업을 했어요.A 담이: 하하하하~!Q 뭐라고 이름도 따로 있던데? 비진아(비+태진아), 이런 것처럼... (아이유-신봉선의 게임 모델 콜라보레이션은 일명 ‘분홍신봉선’이다. 아이유의 ‘분홍신’과 신봉선의 ‘봉선’을 이어붙인 재밌는 조합의 작명이다.) 똑같은 옷을 입고... 그런 시도도 참 재밌는 것 같아요.A 담이: 하하... 아, 봐야겠다~!Q 어쨌거나 능력 있는 사람들을 결국은 좋아하는구나. 대중도 그래야 돼요.A 두유: 요즘 대중이 눈이 엄청 높아요. 장난 아니에요. 실력 없으면 보지도 않아요.Q 그럼 이니셜 처리를 하든지 아예 OOO 처리를 하더라도 묻고 싶은 게...A 두유: 왠지 뭐 물어보려 그러는지 알 것 같아...Q ‘저 친구들은 정말 형편없는데...’A 두유: 아, ‘잘됐다!’ 이런 거요?A 담이: 아, 그런 거 묻지 마세요~!Q 너무 많아서?A 담이: 아니, 안 좋잖아요. 그리고 저희가 그런 걸 언급할 상황은 아니죠.Q 에이, 그건 아니지... 입 갖고 있는 사람이 말도 못하나?A 담이: 그래도 저희가 악플처럼 얘기할... 그럴 처지가 되나요?Q 오케이, 그럼 패스! 그럼 스위치는 멤버 구성의 규정? 조건? 자격? 그런 건 뭐가 있어요? 스위치걸이라도 상관없고...A 담이: 아, 일단 나이는 고3 이상이어야 하고요, 학교 안 다니면 고1 나이 이상이면 되고요, 스물다섯 살 이하... 키는 163센티미터 이상은 돼야 되고, 춤과 노래는, 하하, 솔직히 기본 이상은 해야 되는데... 엄청 잘하진 않아도 돼요. 몸치, 박치, 음치만 아니면... 근데 그런 걸 제일 중요시 여기는 것 같아요. 예의 바르고 인성 좋고... 그게 1순위예요. 예쁘지 않아도 돼요, 저는. 그냥 인성 바른 애!A 두유: 그게 결국은 오래 가죠.Q 그럼 ‘활동 중 공개 연애는 안 된다’는 식의 내부 규율 같은 것도 혹시 있나요?A 담이: 없어요. 그냥 알아서 하는 건데, 다 알아서 잘해요.A 두유: 사고 치거나 그런 사람은 없어요.A 담이: 사고 치면 저한테... 하하하!Q 어떻게 혼내요?A 담이: 그렇게 혼낸 적 없는데?A 두유: 카리스마가 있어요. 저랑 언니랑 오래 있었잖아요. 근데 언니를 보면 살짝 기가 죽는다 그래야 되나? 제가 이상한 행동을 하면 안 되겠다는 그런 느낌을 받아요. 잘해야만 될 것 같은, 하하하~!A 담이: 다 그러더라고요. 저는 아무 짓도 안 했는데...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어요.Q 리더라서 그런 거 아닐까요?A 두유: 네, 그런 것 같아요. 타고나셨죠.Q 보스는 군림하고 명령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리더는 맨 앞에서 같이 끌어가는 사람이에요. 리더랑 보스는 완전 다른 거죠.A 담이, 두유: 으음~ 그렇구나~!A 두유: 언니는 리더 타입이네요.A 담이: 그렇군.Q 뭘 좋아하세요, 두 분은? 춤추는 거 노래하는 거 빼고...A 두유: 먹는 거! 언니가 만들어준 거 먹는 거, 하하!Q 어? 요리도 잘해요?A 두유: 네, 엄청 잘해요.Q 독립해 산 지가 오래돼서 그런 건지, 타고난 감각이 있는 건지...A 두유: 타고났어요, 언니는.A 담이: 그냥, 잘해요. 배운 건 아닌데 미적(味的) 감각이 있나 봐요. 제가 만든 걸 얘가 먹는 게 좋아요.Q 대부분 그렇더라고요. 본인이 만든 걸 누군가 맛있게 먹어주는 걸 좋아하더라고요.A 담이: 네, 엄청 맛있게 먹거든요. 수정이도 엄청 맛있게 먹고...Q 근데 너무 많이 먹으면 몸매 유지에 지장이 있으니까, 리더로서 그런 관리도 해줘야 되잖아요.A 담이: 네, “너 너무 살쪘다?” “얼굴에 볼 살이 올랐네?” 이러기도 하고...Q 둘이 같이 살면 재밌는 일도 많이 일어날 것 같아요.A 담이: 재밌는 일?A 두유: 뭐 재밌는 일 있어요, 언니? 아, 벌레라도 나오면 장난 아니에요. 여름만 되면 가끔 무슨 벌레가 나오거든요. 근데 둘 다 못 잡아서 난리 블루스를 춰요.A 담이: 집이 떠나가라 소릴 지르고... 우당탕탕, 서로 막 도망가고, 장난 아니에요. 하하하~! 아니, 되게 잘 잡게 생겨갖고 맨날 도망가...Q 벌레 잘 잡게는 안 생겼는데?A 담이: 잘 잡게 생겼잖아요~! 덩치도 좀 있고... (벌레랑 덩치랑 무슨 상관이라고? ㅎ)A 두유: 언니가 덩치가 작은 거예요, 제가 큰 게 아니고~! 몇 번 말해요~ 아하하하~! 저는 표준이에요, 표준!Q 표준보다는 좀 큰 편 아니에요?A 두유: 하하하, 들켰다...Q 키가 몇인데요?A 두유: 165센티미터요.A 담이: 너 165 아니라고~!Q 더 커요?A 담이: 네, 더 큰데 맨날 165래요! 옛날 키로 자꾸...Q 제가 어제 키 170인 여자 분을 만났어요. 정말 커 보이더라고요, 170 넘으니까... 그래서 좀 위축돼요. 아하하!A 두유: 그럼 언니가 표준인 걸로!Q 두 분은 꿈을 이룬 거예요?A 담이: 근데 꿈이 계속, 이루면 또 생기고 이루면 또 생기고, 그렇지 않아요?A 두유: 바뀌어요.A 담이: 어렸을 땐 대학 가는 게 꿈이고, 대학 가면 직업을 갖는 게 꿈이고... 그런 식이잖아요? 계속 꿈을 향해 달려가니까.Q 그럼 지금 현재의 꿈은 뭐예요?A 담이: 우리 스위치가 잘되는 거...A 두유: 좀 더 알리고 싶은 거... 스위치에 대해서...Q “스위치는 이런 팀이에요. 이런 그룹이에요...” 누가 물어보면 설명도 많이 했었을 거 아녜요.A 담이: 스위치는... 어... 제가 말씀드렸었잖아요. 저희 스위치는 원래 공연팀으로 출발했었다고? 저희는 공연 위주로 만들어진 팀이에요. 관객들과 호흡하고 무대를 좋아하는 친구들이에요, 전부 다. 계속 앞으로, 나이가 들어서도 꾸준히 계속 공연을 하고 싶고, 끝까지 저희 멤버들과, 스위치를 안 놓고 오래오래 하는 거? 그런 게 저희의 목표죠? (이 와중에 뭘 물어봤는지 살짝 헷갈린 담이...)A 두유: “스위치는 어떤 팀인가요?” 하하하! (질문의 맥락을 다시 잡아주는 동생 두유!)A 담이: 아, 어떤 팀인가?! ^^;A 두유: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팀입니까?A 담이: 네.A 두유: 근데 이런 게 있어요. 실력이 아무리 좋아도 무대에 서서 보여주는 시늉만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저희는 실력이 어마어마하다고 말씀드릴 순 없지만, ‘그냥 봐라’ 이게 아니라 관객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는 능력이 있거든요. 그게 저희 장점이에요. 그러니까 관객과 하나 될 수 있는 팀?Q 그런 관객들의 호흡과 밀착된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데는 군부대 공연이 최고 아닌가요?A 담이: 군부대 공연은, 일단 뭐, 여자... 아무나 서 있어도 다 좋아하고요, 하하하!A 두유: 솔직히 좀 그래요. 너무 좋아해주니까... 제 노력이 아닌, 제 실력이 아닌... 여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도...A 담이: 아유, 깔려 죽어요...A 두유: 호응을 많이 해주니까 좋긴 좋은데 ‘내가 이렇게 잘할 수 있구나’ 이런 건 못 느끼고 오히려 열악한 환경 속에서 호응을 이끌어내는 게 더...A 담이: 잠잠한 데... ‘여긴 호응이 없는 데네?’ 이런 데... 그런 데서 이끌어낼 때가 정말 뿌듯하죠. 어느 도청 행사 이런 데, 태극기 달려 있는 이런 데, 다들 엄숙한 데, 그런 데서 저희가 이끌어 냈을 때 진짜 뿌듯하죠.Q 군부대는 너무 쉽다 이거죠?A 담이: 네. 그냥 가기만 해도 좋아하니까.Q 이른바 ‘진상’들도 있죠?A 두유: 근데 저는 좋아요. 막 ‘진상~!’ 이런 타입은 없었어요.A 담이: 저도 좋아요. 좋아해주니까 좋은 거죠. 저도 같이 좋아해요.Q 근데 이름은 왜 그렇게들 지었어요? 의미가 있을 거 아녜요.A 두유: 음, 두유는, 건강해서... 하하! 두유(豆乳)라는 이미지가 되게 건강해 보이고, 저도 두유를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두유 아시죠? 마시는 두유. 저는 검은콩 두유를 좋아하는데요, 이름을 검은콩 두유라고 지을 순 없어서... 하하하! 두유가 되게 건강하고 튼튼하고, 몸에 좋아 보이잖아요. 그래서 두유라고 지었어요. 그리고 별명이었어요.Q 아, 별명이기도 했구나. 근데 어감이, 어? 거꾸로 읽으면... ^^;A 담이: 하하하! 다 그러더라고요...Q 헷갈려서 거꾸로 잘못 말해버릴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런 경우도 있지 않았어요?A 두유: 한 번도 그렇게 잘못 불려본 적은 없고요...A 담이: 아하하하!A 두유: 이런 얘기 들은 적은 되게 많아요. 근데 저는 이 이름 지을 때 한 번도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거든요. 단 요만큼도 해본 적이 없는데 그렇게 이름을 만들고 나서, 그 후에 막...A 담이: 남자들이 그러는 거죠...! 여자들은 아무도 안 그래요. 다 남자들만 그래...A 두유: 왜 그럴까? 음, 그리고 외우기도 쉽고...A 담이: 잘 어울리지 않아요?Q 저는 계속 듣고만 있지만, 좀 웃겨요. 사람이 우스워 보인다는 게 아니고...A 담이: 처음엔 다 그런 반응이에요.Q 약간 깨방정? 그런 느낌이라 그래야 되나? 하하하!A 담이: 두유 성격이 그렇긴 해요. 살짝 깨방정스러운 면이, 하하! 활발하고, 웃기고...Q 남자들이 되게 좋아할 만한 타입인 것 같은데...A 두유: 제가요? 다행입니다...Q 남친 있어요?A 두유: 만들고 싶어요.Q 있긴 했었죠?A 두유: 엄~청~ 오래 전에요.Q 담이는 왜 담이에요?A 담이: 담이는 작명소에서 지었어요.Q 한글이에요?A 담이: 한자... 아, 근데 그게, 들었는데 까먹었어요, 하하하하~!A 두유: 그냥 이름 좋다 그래서 받은 거예요, 언니? 하하하!A 담이: 아, 뭔가 좋은 뜻이 있는데 까먹었어요. 다시 들어야 되는데... 아, 제가 기억력이 없어서... ^^; 어떡하니, 이걸? 적어놓은 게 없어졌어요.Q 으하하하하~!A 두유: 담이라는 이름이 맘에 드는데, 그 뜻도 좋다고 하니까 ‘그래, 이걸로 하자’ 이런 거 같은데요? 아하하!Q 해외 공연도 자주 다니죠?A 담이: 해외 활동을 더 많이 했죠. 한국보다는.Q 관객들의 에너지도 다를 것 같아요. 좋아해주는 지점도 다르고.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그 포인트!A 담이: 일단 저희의 외모를 먼저 좋아해주고요...Q 우리나라에서? 해외에서?A 담이: 하하하, 해외요. 이렇게 얘기해도 되죠? 사실이니까, 하하하! 한국인이라 그런가? 왜 그렇게 다들 예쁘다 그러는지... 일단 외모를 엄청 좋아해주세요. 저희 노래, 타이틀곡을 그렇게 좋아해주세요. 저희가 저희 노래랑 팝, 다른 K-팝도 부르는데, 저희 노래를 제일 좋아해주시더라고요.Q 음, 좋네요.A 담이: 그리고 저희가 섹시한 의상을 입어요. 그런 것도 좋아해주는 것에 한 몫 하는 것 같고... 무슨 말이든, 하면 그런 것도 좋아하는 것 같고. 하여간 다 좋아해주세요. 저희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A 두유: 그리고 공연할 때 연기? 다른 팀은 연기가 없어요.Q 여기서 얘기하는 연기란 뭘 말하는 거죠?A 두유: 곡마다의 느낌을 연출하는...A 담이: 제스처나 표정도 포함해서요.A 두유: 각자 파트가 있을 거 아녜요. 그 파트가 올 때마다 하는 연기라든가, 곡 분위기에 따라서 강인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고 청순한 이미지를 줄 수도 있고... 다른 퍼포먼스팀 보면 춤만 엄청 열심히 추는 팀이 있거든요. 그런 거에 비해서 저희는 연기가 되니까...걸그룹 스위치의 유쾌상쾌 인터뷰는 ③편으로 이어집니다.글 남자1호 | 사진 정시종 기자‘걸그룹 스위치의 인터뷰’은 소요긱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폰 다운로드][아이폰 다운로드] 2014.03.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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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희, S양 논란에 직접 나서서 “저 아닙니다” 해명

원더걸스 소희가 직접 나서서 'S양'이 아니라고 일축했다.소희는 9일 오후 트위터리안이 'S양이신가요?'라는 돌직구 멘션에 '아닙니다'고 대답했다.앤디는 지난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틴탑 니엘이 여자 아이돌로부터 대시받은 적이 있다. 회식 자리에서 물어봤는데 니엘이 자기도 밝히지 못하겠다고 하더라"며 "내가 듣기로 JYP 소속이었다. S양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사귄 건 아니다"고 급하게 수습했지만 온라인이 하루종일 떠들썩한 상태.해당 발언 후 네티즌은 JYP 소속의 S양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JYP 소속 가수 중 S양인 미쓰에이 수지·원더걸스 소희가 지목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사진=소희 트위터 2013.05.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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