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95건
생활문화

휘닉스 평창, 강원도 단풍 만끽하는 '어텀 피크닉' 출시

휘닉스 평창은 가을 평창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상품 '어텀 피크닉'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휘닉스 평창 어텀 피크닉은 리조트 및 호텔 객실과 온도 레스토랑 조식(중식으로 변경 가능)을 기본으로 한다.키즈 패키지는 사계절 이용 가능한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패밀리 패키지는 휘닉스호텔 내 아베토 라운지에서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라이브 공연과 함께 와인·요리·과일 등을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와인 마리아주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나이트 플레저가 포함됐다.휘닉스 평창은 투숙객 대상 투어버스를 지원한다. 10월 주말 중심으로 오대산국립공원 투어버스와 봉평 허브나라 투어버스를 별도 운영한다. 투숙객은 사전 예약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휘닉스 평창은 투숙객 전용 서비스도 시행한다. 블루캐니언 워터파크와 블루동 사우나를 오픈 전 1시간 동안 투숙객만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 투숙객 라운지, 키즈 플레이 라운지 무료 입장, 모닝 요가 등을 뒷받침한다.휘닉스 평창 어텀 피크닉 상품은 주중 2인 기준 17만원부터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26 15:35
생활문화

국내 첫 워터파크 숙박시설 '오션월드 빌리지', 여름 프로모션 진행

소노인터내셔널은 국내 최초 워터파크 내 숙박시설인 '오션월드 빌리지'의 그랜드 오픈을 맞아 여름 투숙객들에게 오션월드 VIP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5일 문을 연 오션월드 빌리지는 오션월드 워터파크 안에서 오버나잇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다. 돌과 나무의 물성을 살린 인테리어로 자연에서 머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외관은 오션월드를 둘러싼 참나무 숲의 열매인 도토리 모양을 형상화했다.오션월드 빌리지는 복층 구조의 단독형 객실 8채로 구성됐다. 1층에는 24시간 미온수로 관리되는 야외 테라스 미니풀과 거실, 2층은 4명까지 투숙 가능한 침실과 테라스가 자리했다. 침실 천장의 유리창으로 낮과 밤의 하늘을 감상할 수 있다.여름 시즌 오션월드 빌리지에 머무는 모든 투숙객은 오션월드를 VIP로 이용 가능하다. 입실일과 퇴실일 양일간 오션월드 입장권은 물론 인기 어트랙션 5종을 대기 없이 탑승하는 '오션패스'를 보장한다.체크아웃 이후에는 오션월드를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로얄 프리미엄 카바나'도 제공한다.이 밖에도 오션월드 나이트 스파·전용 주차장·여유로운 체크인이 가능한 전용 웰컴센터·구명조끼 및 타월 무료 대여·객실 내 미니 바 등 오션월드 빌리지 투숙객을 위한 혜택을 마련했다.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다른 곳에선 누릴 수 없는 워터파크 속 오버나잇 스테이를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9 11:26
부동산일반

경기 연천 개발 수혜…제일건설 ‘제일풍경채’ 관심

최근 경기도 연천에 굵직굵직한 개발호재들이 계획되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제일건설㈜이 작년 선보인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가 수혜 단지로 떠오르고 있다.경기도 연천에는 먼저 동두천, 소요산, 초성리, 전곡, 연천까지 총 20.9km를 연장하는 경원선(지하철 1호선 연장)이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이 연장선이 개통되면 의정부까지 42분, 청량리까지 1시간 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2028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는 GTX-C노선 덕정역을 통해 삼성역 등 강남까지 약 1시간이면 닿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구간도 2023년 개통을 계획하고 있다. 이 도로를 통해 수도권 광역교통망 개선, 물류 교통망이 확보될 예정이다. 특히 이와 연계해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연천 BIX는 식료품 업체가 들어서 K-푸드의 거점 역할을 도맡고, 섬유, 가죽, 화학, 의약, 금속,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등 다양한 업체도 입주할 계획이다.이외에도 3번 국도 우회도로 신평화로가 2023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서울~양주 고속도로, 동서평화고속도로 등이 계획돼 있어 경기 북부 주요 도심 및 서울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경기 연천에는 교통호재뿐만 아니라 연천 제3 국립현충원, 무비월드 테마파크 등이 조성돼 약 1조1000억원의 경제효과 및 1만5400여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먼저 연천 제3 국립현충원은 대광리 일대 2025년까지 93만9200㎡ 규모로 지어진다. 안보, 문화, 관광, 경제를 연계한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비월드 테마파크는 고능리 일대 98만8800㎡ 규모로 2025년까지 약 1조1700억원을 들여 조성될 계획이다. 세계 최초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순환시스템(LNG 액화천연가스)이 적용되는 테마파크로 사계절 실내 스키장, 워터파크, 호텔, 리조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제일건설㈜이 작년 선보인 ‘1호선 전곡역 제일풍경채 리버파크’는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에서 지상 14층~최고 27층, 10개 동, 전용면적 65~220㎡, 총 845가구로 공급된다. 2023.06.30 10:31
생활문화

인터파크, 지역 상생 위한 '오묘한 겨울왕국 여행' 기획전

인터파크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오묘한 겨울왕국 여행’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인터파크는 팬데믹 이후 침체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강원도관광재단과 함께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 먼저 다음 달 28일까지 강원도 내 숙박·레저 결합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기획전 전용 4%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5만원 이상 구매 시 3% 추가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쿠폰 적용 시 정선 하이캐슬, 소노문 델피노 등 인기 리조트를 최대 74% 할인가로 이용 가능하다. 다양한 레저 상품도 선보인다. 스키, 눈썰매, 스파·온천, 워터파크 등 강원도 레저 상품 전용 1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또 대관령 양떼 목장의 양 먹이주기 체험, 화천 산천어 축제의 얼음 낚시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겨울 액티비티도 할인 판매한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1.11 08:58
연예일반

추신수 ‘집사부일체’ 뜬다! 찐친 이대호 “사부님이라고 불러야 해?”

한국 야구계의 전설 추신수가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다.추신수가 SBS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추신수는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 도영, 이대호, 뱀뱀과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 추신수는 하루 루틴부터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일상 등 그동안 어디서도 밝히지 않았던 이야기들을 공개한다.그런가 하면 추신수의 한국 집이 ‘집사부일체’를 통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과거 추신수는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야외 수영장부터 가족 전용 극장, 야구 연습장까지 갖춘 약 1200평 규모의 텍사스 대저택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런 그가 한국에서 거주 중인 러브하우스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또한 이날 방송에는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깜짝 출연한다. 추신수는 ‘텍사스 사랑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평소 아내와 가족들을 향한 깊은 애정을 숨김없이 표현해왔다. 오랜만에 동반 방송 출연을 하게 된 ‘사랑꾼 부부’ 추신수, 하원미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동갑내기 절친 추신수의 등장에 이대호는 “사부님이라고 불러야 하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고. 당황함도 잠시, 이대호와 추신수는 촬영 내내 ‘찐친 케미’와 티격태격 입담으로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SBS ‘집사부일체’ 추신수 편은 오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2023.01.09 15:21
산업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와 호텔 위탁 운영 업무협약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리조트(이하 모히건 인스파이어)와 호텔 위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프리미엄 글로벌 복합 리조트를 개발 및 운영하는 기업이다. 현재 2031년까지 총 4단계 확장 사업을 통해 인천 영종도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 리조트를 조성 중이다. 먼저 1단계 사업으로 1275개 객실을 갖춘 5성급 호텔 3동과 1만 5000석 규모의 아레나, 컨벤션 센터, 외국인 전용 카지노, 워터파크, 상업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핵심 시설 중 하나인 5성급 호텔 3개 동의 위탁 운영을 맡는다. 국내 10개의 직영 리조트와 5성급 플라자 호텔 등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이사는 “당사의 고객 서비스 경험과 모히건 인스파이어의 개발 역량이 만나 새로운 프리미엄 복합 리조트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관광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2.20 15:38
생활문화

[#여행어디] 가을 '끝' 스키장이 돌아온다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웠던 지난 4일 새벽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강원도 내 스키장에서는 첫 인공눈 제설작업이 시작됐다. 강원 평창 용평리조트는 스키장 슬로프에 설치한 제설기 50대를 가동해 눈을 뿌렸다. 11월 말부터 12월 초까지 국내 모든 스키장이 흰 눈으로 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다. 이번 겨울 시즌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해제 이후 맞는 시즌이라 스키장들은 만반의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줄였던 '스키 슬로프' 재가동 한국의 스키장은 자연설이 내리기 전 인공설로 바닥을 두껍게 다진 후 자연설이 위에 쌓이면서 스키를 타기에 적합한 슬로프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평창 용평리조트는 최근 레드와 핑크, 옐로 슬로프에 설치한 제설기를 100대로 늘려 일제히 눈뿌리기에 나섰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기상여건에 따라 최대한 빨리 개장해 많은 고객이 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기온이 영하권을 유지하면 집중적으로 제설해 11월 25일 첫 슬로프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용평리조트 스키장은 지난해 11월 26일 개장한 바 있다. 같은 날 개장을 계획 중인 강원도 휘닉스 평창 역시 개장 준비에 나섰다. 특히 올겨울 스키 시즌에는 스키·보드 슬로프 22개를 모두 개방하기로 하면서 움직임이 더욱 바빠진 모습이다. 지난해에만 해도 스키장들은 슬로프 운영을 축소하며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이었다. 휘닉스평창은 슬로프 15면만 사용했고, 하이원리조트는 18면 중 12면만 운영했다. 곤지암리조트는 심야 스키 운영 시간을 오전 2시에서 자정으로 단축한 바 있다. 하지만 업계는 올해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움츠렸던 스키·보드 동호인들의 스키장 방문이 예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휘닉스 평창은 중상급 슬로프 '밸리'를 재가동하고 다양한 장애물로 활강의 재미를 더하는 '익스트림 파크'에 멀티 리프트가 설치하는 등 콘텐츠를 강화했다. 멀티 리프트는 스키어들이 직접 케이블을 잡고 올라가는 형태로 이용이 쉽고 간편하다. 강원도 정선의 하이원리조트는 12월 첫째 주 스키장 개장을 목표로 제설에 필요한 장비 등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축소 운영했던 스키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확대 운영해 올해 총 15개 슬로프를 열 계획이다. 또 가족 단위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눈썰매장과 스노우 월드도 오는 12월 중순에 개장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비대면 스마트 셀프 체크인·아웃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많은 스키어가 얼리버드 상품으로 실속도 챙겨 스마트한 여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14일부터 제설에 들어가 오는 25일 개장한다. 스키장에는 난이도와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즐길 수 있는 슬로프 12면(총 길이 약 6800m)이 조성돼 있고, 개장일에 맞춰 9면을 먼저 운영했다가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맞는 사실상의 첫 시즌인 만큼 고객 편의와 혜택을 대폭 개선해 비발디파크 스키장 이용객을 50만명 안팎의 평년 수준으로 유치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또 비발디파크는 12월 중 온가족이 썰매 등을 즐기며 동심을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스노우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도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비발디파크를 중심으로 겨울 레저시장이 활기를 띠고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도록 시즌패스와 리프트 이용, 장비 렌털 등 예약부터 현장 운영까지 서비스 전반을 고객 친화적으로 새단장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곤지암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가 12월 3일, 오크밸리리조트가 내달 16일 스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일찍부터 스키족 모시기 사활 올해 본격적으로 스키인을 모으기 위해 강원도 스키장 4곳은 '통합 시즌권'이라는 것을 만들었다. 정선 하이원리조트와 평창 용평리조트, 원주 오크밸리, 횡성 웰리힐리파크가 내놓은 'X4+ 시즌패스'다. 같은 가격으로 4개 스키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최근 달라진 MZ세대의 겨울스포츠 트렌드에 맞추고 스키인에게 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해 위축된 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시즌패스를 구매하면 13세 이하 자녀 무료입장을 비롯해 객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 할인권도 준다. 이에 이번 시즌패스는 지난해 3곳의 스키장이 함께 운영한 X3 시즌권보다 20% 이상 판매가 이뤄졌다. 각각 스키장들마다 판매하는 시즌권은 이미 매진된 상품이 생겼을 정도다. 휘닉스평창은 지난달 13일부터 시즌권을 판매하는 중인데 '프라임 플러스' 상품은 매진됐다. 휘닉스평창의 '스노우파크' 시즌권은 2종으로 '프라임 패스'와 '프라임 플러스'가 있었다. 프라임 패스 1매를 구매하면 자녀(만 19세 이하)의 시즌권 1매를 무료로 제공하고, 시즌 내내 자녀의 장비까지 무료로 대여해준다. 실내외 온수 스파 시설이 갖춰진 워터파크 ‘블루캐니언’ 시즌 입장권도 포함된다. 프라임 패스 혜택에 전용 주차 공간과 장비 연간 보관 혜택을 더한 것이 프라임 플러스 패스다. 휘닉스 평창 측은 "코로나 이후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고객이 많아졌다”며 “올해 시즌패스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곤지암리조트는 야놀자, 지마켓, 11번가 등의 웹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지난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얼리버드 리프트권을 판매하고 있다. 올 시즌 리프트권을 정상가 대비 30% 할인된 특가로 한정 구매할 수 있고, 개장일부터 12월 23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비발디파크는 지난달 19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등 전 채널에서 시즌패스를 판매하고 있다. 시즌패스 상품은 스마트, 프리미엄, 리미티드까지 등급을 3가지로 나눠 판매한다. 특가 프로모션 기준으로 스마트와 프리미엄이 각각 33만원과 47만원이다. 이때 장비를 별도 렌털하면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시즌패스 구매 고객에게는 장비 렌털 50%, 스노위랜드 입장료 30%, 스키강습 20%, 직영 식음업장 및 사우나 10% 등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11월 이후부터는 비발디파크가 지난 2020년 업계 최초로 선보여 호응을 얻은 '월 이용권'도 만나 볼 수 있다. 시즌패스를 월 단위로 구매하는 개념으로, 해당월 1일부터 마지막 날까지 리프트 또는 리프트와 장비 렌털 형태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이는 MZ세대를 겨냥해 기존 비싼 시즌권의 문턱을 낮춰 비용 부담을 줄인 상품으로, 대인 리프트 이용권 기준 회원이 18만원, 일반이 20만원이다. 이밖에 하이원리조트는 15일 ‘22/23 동계시즌 얼리버드 스키 패키지’ 판매를 종료했다. 또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시즌권도 지난 9월부터 판매를 시작했고, 곤지암리조트 역시 지난달 스키 시즌권의 선착순 판매를 마쳤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2.11.16 07:00
부동산

[금쪽같은우리집] 수질관리부터 비키니까지…'아터파크'의 신세계

최근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에 워터파크 기능을 더한 '아터파크'가 늘어나고 있다. 고급 브랜드를 적용한 신축 아파트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아터파크는 어린이들이 바캉스를 가지 않아도 단지 내에서 충분한 놀이를 할 수 있고 사설 워터파크를 방불케 하는 시설과 관리로 인기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관리비가 발생하고, 부모들이 비키니 등 다소 민망한 의상을 입고 아터파크에 입장해 논란이 되기도 한다. 워터파크 못지않네 "웬만한 워터파크보다 훨씬 좋더라고요." 30대 주부 김선영 씨는 최근 지인의 초대로 자녀와 함께 경기도 수원시 A아파트에 있는 아터파크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 아파트에 있는 물놀이 시설 정도로 알고 갔는데, 시설과 규모 면에서 외부 워터파크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스펙'을 자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 씨는 '자녀가 유치원생이라 혹시라도 물놀이 시설이 너무 작아서 실망하지 않을까 우려했었다"며 "막상 가보니 초대형 물통에서 물이 쏟아지는 어드벤처 풀부터 대형 슬라이드까지 갖춰놓고 있었다. 여러 면에서 어지간한 사설 워터파크 시설보다 나았다"며 만족해했다. 김 씨가 아터파크에 놀란 부분은 더 있었다. 탁월한 관리다. 이 아파트는 아터파크에 출입할 때 열 체크는 물론 인원 규제를 한다.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사설 안전요원도 규정보다 세 배 더 배치했다. 전염병을 막기 위해 물도 날마다 교체한다. 또 안전요원의 근무환경 및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40분 놀이 뒤 20분 휴식, 한 시간에 10분씩 수질 정리, 음식물 반입 금지 등의 세부 규칙도 마련했다. 김 씨는 "커뮤니티 시설을 개방하지 않는 월요일과 재활용품 배출 날인 수요일을 제외하면 한여름인 8월 한 달 내내 같은 규정을 준수한다고 들었다. 무척 깔끔하고 안전 관리도 엄격해서 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아터파크를 개장할 때 안전을 최우선에 뒀다. 수족구나 장염이 돌 것을 우려해 날마다 물을 새로 갈고, 안전요원도 사고가 나기 쉬운 미끄럼틀 아래와 위에 고루 배치했다. 물놀이 시설은 12세 이하만 이용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 썼다"고 말했다. 덕분에 이 단지에서는 아직까지 아터파크에 방문한 뒤 코로나19에 걸렸다거나 전염병에 걸렸다는 신고가 한 차례도 없었다고 한다. 이 지역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수원시 일대에 아터파크 자체가 몇 개 없을뿐더러 관리가 잘 된다고 소문이 나면서 "입주민이 아닌데 들어갈 수 없느냐" "아터파크 출입 팔찌를 별도로 구매할 수 없느냐"는 문의를 받을 정도다. 이 이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입주민 중에 친척이 있거나 지인이 있는 경우에 이따금 지인 찬스를 활용해 초대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다"면서도 "우리 아터파크는 원칙적으로 입주민 전용 이용 시설이다"고 강조했다. A아파트는 2335세대에 달하는 대단지다. 시설 운영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입주민 간 이견이 적은 편이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아터파크를 운영하는데 하루 물값은 2만원 수준이다. 각 세대가 나누면 10원이 채 되지 않는다"며 "준비 및 운영 과정을 모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어서 입주민 협조와 지지 속에 아터파크를 열고 있다"고 말했다. 과도한 옷차림·관리비 논란도 모든 아터파크가 이 단지처럼 잘 운영되는 건 아니다. 운영에 필요한 경비나 옷차림 등을 둘러싼 갈등도 적지 않다. 아터파크는 수영장이나 골프연습장, 도서관 등과 더불어 커뮤니티 시설에 속한다. 커뮤니티 시설이 많고 관리가 잘 될수록 관리비가 증가한다. 모든 입주민이 커뮤니티 시설 운영 및 관리비 증가에 동의하지 않으면 분쟁이 일어나기 십상이다. 특히 물이 대량 동원되는 수영장이나 물놀이 시설은 비용 추가가 적지 않아서 갈등의 불씨가 되곤 한다.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커뮤니티 시설이 잡음 없이 잘 운영되려면 대단지여야 한다"며 "세대수가 적은 편인데 수영장까지 보유할 경우 많게는 물값에 전기료, 각종 유지비로 3만~5만원 이상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아파트에서는 수영장과 아터파크 관리비를 줄이기 위해 외부인도 출입을 허용하는 식으로 관리비를 줄인다. 가령 입주민에게는 공짜이지만, 외부인이 사용할 때는 5000원에서 1만원씩 부담금을 받는 식이다. 여경희 부동산 114 연구원은 "커뮤니티 시설은 수요자들이 아파트를 선택할 때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선택하는 것은 맞다"며 "하지만 입주가 이뤄진 뒤 커뮤니티 시설 운영을 하면서 일부 분쟁이 생기는 것은 사실"이라고 했다. 커뮤니티 시설 이용 범위를 두고 시비가 생기기도 한다. 현재 대부분의 아파트는 커뮤니티 시설을 입주민에게만 공개한다. 그러나 외부인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영장이나 아터파크 등을 사용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한다. GS건설의 반포자이 아파트는 단지 내 아터파크를 외부인이 사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소음 등의 문제가 생기자 입주자에 한해서만 이용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아터파크가 대중화하면서 옷차림 문제도 대두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아터파크에 비키니나 가슴이 드러나는 요가복 등 민망한 옷차림으로 등장하는 보호자 때문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산 지역 기반 한 맘 카페에서는 '아파트 물놀이터에서 비키니 입는 것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설문까지 등장했다. 카페 회원들은 "아이들이 민망해할 것 같다" "남 이사 뭘 하든 무슨 상관인가" "아빠들이 삼각팬티만 입으면 어떻게 말할까" "실제로 봤는데 용기가 대단하다"는 등의 글을 빼곡하게 달렸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아터파크는 최근 신축 아파트 추세인 고급 커뮤니티 시설 중 하나다. 과거에는 전국에 몇 개 없었지만, 이제는 대중화하는 단계"라면서 "복장 논란이나 관리비 갈등 등은 통과의례다. 시설이 보편화하면서 나름대로 해결책을 찾아 나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2.08.22 07:00
경제

중대형 오피스텔 인기몰이...DSR 미적용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주택시장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내집마련 수요가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특히 중대형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와 같은 공간 및 주거환경이 조성돼 있어 인기가 좋다. 또한 대출 규제로 인해 분양 또는 매수가 어려운 아파트와는 달리 DSR 적용을 받지 않는 오피스텔의 경우 상대적으로 자금부담이 덜한 만큼 내집마련 수요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교통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중심권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곳으로 사람이 몰리고 있는데 인구가 10만명을 돌파한 영종국제도시가 대표적인 곳이다. 영종국제도시는 기업들의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사람이 몰리는 곳으로 교통, 문화, 주거 인프라도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지역 경제도 점차 좋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재 1만 5000석(국내 최대규모)의 다목적 아레나와 호텔 3개동, 실내 워터파크, 패밀리파크, 외국인 전용카지노 등이 들어서는 동북아 최대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와 80만 7733㎡ 규모의 국제 영상복합단지인 아이퍼스 힐 등이 대표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DRS이 적용되지 않는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은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전용 면적 19㎡, 21㎡, 28㎡, 31㎡, 33㎡, 41㎡, 58㎡로 구성돼 있고 B,C타입은 분양이 완료되었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은 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로부터 약 300m,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오피스텔이다. 교통개발호재도 풍부한데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이 직접 통행이 가능한 9호선 직결사업과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서울역 39분)이 추진되고 있어 서울 강남북 주요거점지역으로의 이동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생활편의성도 좋은데 단지인근에는 CGV 및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고 백운산, 근린공원 등이 주변에 위치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 북서향과 남동향 상층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는 특징과 무엇보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1:1 자주식 주차비율을 갖췄다는 점도 강점이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은 게스트하우스와 헬스/GX, 런드리 카페와 더불어 8,9층을 여성 전용층으로 구성해 보완을 강화했고 또한 반려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옥상층에 반려동물을 위한 정원 및 1층 상가에 반려동물을 위한 편의시설 MD를 구성해 눈길을 끈다. 분양관계자는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은 DSR이 적용되지 않아 분양받기에 부담이 적고 특히 중대형이 내집마련 수요에게 인기가 좋다.”고 밝혔다. 2022.03.28 11:10
경제

영종국제도시 개발 훈풍...DSR제외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영종국제도시가 본격적으로 개발 추진되고 있다. 최근 동북아 최대규모의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 역시 1단계 공사가 착공되었는데 호텔 3개동과 1만 5000석(국내 최대규모)의 다목적 아레나, 컨벤션, 실내 워터파크, 패밀리파크, 외국인 전용카지노,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80만 7733㎡ 규모에 2조 1000억원을 들여 개발하는 국제 영상복합단지인 아이퍼스 힐 도 인천공항공사가 공동 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등 본격적인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또한 항공일반산업단지, 제2여객터미널 개발 역시 진행되고 있다. 굵직굵직한 개발호재가 진행되는 만큼 교통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공항철도 고속화 사업과 9호선 직결사업, 제3연륙교 등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서울 주요 중심상업지역과의 접근성 역시 좋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람이 모이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만큼 주택 수요 역시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주거형 오피스텔 역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20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으로 전용 면적 19㎡, 21㎡, 28㎡, 31㎡, 33㎡, 41㎡, 58㎡로 구성돼 있고 B,C타입은 분양이 완료되었다.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 오피스텔은 2030 젊은층에게 인기가 좋은 중소형 규모의 오피스텔로 DSR 규제에서 제외돼 비교적 분양받기 좋은 여건이 형성돼 있다. 단지 특화를 살펴보면 게스트하우스와 헬스/GX, 런드리 카페와 더불어 8,9층을 여성 전용층으로 구성했고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반려가구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옥상층에 반려동물을 위한 정원 및 1층 상가에 반려동물을 위한 편의시설 MD를 구성했다. 생활편의성 역시 우수한데 단지인근에는 CGV 및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생활편의성이 좋고 백운산, 근린공원 등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환경이 조성돼 있다. 북서향과 남동향 상층부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다는 특징과 무엇보다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물게 1:1 자주식 주차비율을 갖췄다는 점도 강점이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각종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관심이 높아진 상태에서 영종 듀클래스 운서역의 경우 DSR 규제를 피한만큼 내집마련 수요에게 인기가 좋다”고 밝혔다. 2022.03.10 09:3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