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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보이넥스트도어, ‘톰과 제리’ 85주년 기념 협업곡 공개

그룹 보이넥스트도어가 인기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와의 협업곡을 선보인다.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0일 일본에서 ‘톰과 제리’ 85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싱글 ‘세이 치즈!’를 발표한다. 이 곡은 함께 놀 때 가장 즐거운 단짝친구와의 소중한 우정을 그린 노래다. 앙숙이자 환상의 콤비이기도 한 톰과 제리의 사이를 쫓고 쫓기는 게임에 빗대 표현했으며 신나는 로큰롤 사운드가 특징이다.1940년 첫 방영된 ‘톰과 제리’는 워너 브라더스의 인기 애니메이션으로 고양이 ‘톰’과 쥐 ‘제리’의 귀여운 공방전을 그린다. 두 캐릭터의 유쾌한 케미스트리 덕분에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2월 일본 워너 브라더스 사옥에서 열린 ‘톰과 제리’ 85주년 기념행사에 초청받아 협업곡 발표를 예고했다. 협업은 보이넥스트도어의 뜨거운 현지 인기에 힘입어 성사됐다. 이들은 올해 일본에서 디지털 싱글 ‘오늘만 아이 러브 유’의 일본어 버전과 싱글 2집 ‘보이라이프’를 발매하고 열띤 활동을 펼쳤다. 특히 ‘보이라이프’는 일본레코드협회가 수여하는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9월) 인증을 획득했으며 오리콘 기준 발매 첫 주에만 약 34만 6000장 판매돼 ‘주간 싱글 랭킹’과 ‘주간 합산 싱글 랭킹’(집계 기간: 8월 18~24일) 1위를 휩쓸었다. 이 외에도 앙코르 공연 포함 일본 6개 도시에서 총 13회 규모로 진행한 첫 단독 투어은 전 회차 완판돼 팀의 두터운 인기를 보여줬다.보이넥스트도어는 대형 공연에 출연해 열기를 이어간다. 오는 12월 27~31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카운트다운 재팬 25/26’(COUNTDOWN JAPAN 25/26)에 참석한다. 여섯 멤버는 첫날 행사에서 ‘공연 강자’다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카운트다운 재팬’은 2003년 시작된 일본 최대 규모의 연말 페스티벌로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1.04 08:54
생활문화

솔타메디칼코리아, 모델 한혜진과 써마지 FLX 신규 캠페인 론칭… 얼리케어 세대 공략

피부과학·미용 의료 전문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대표 한상진)가 글로벌 고주파 리프팅 솔루션 ‘써마지® FLX’의 신규 모델로 톱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을 선정, 2025년 하반기 캠페인을 본격 시작한다.이번 캠페인은 ‘시작부터, 써마지FLX’라는 메시지 아래, 20~40대의 트렌디한 얼리케어(early care) 소비자를 겨냥한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첫 단계부터 검증된 선택을 하자는 의미로, 노화 신호가 나타나기 전부터 체계적인 피부 탄력 케어를 제안한다.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한혜진은 다양한 예능과 개인 콘텐츠를 통해 운동·라이프스타일 노하우를 공유하며 ‘워너비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솔타메디칼코리아는 이러한 이미지가 써마지 FLX의 전문성과 신뢰감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새롭게 선보이는 메인 캠페인 필름은 런웨이를 걷는 한혜진의 자신감 있는 모습을 중심으로,\ 꾸준한 관리가 만들어내는 건강한 아름다움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이후 ▲자기관리 철학을 강조한 ‘No Pain, No 혜진’ ▲스스로에게 선물하는 뷰티 케어 콘셉트 ‘It’s my Birthday’ ▲정품팁 사용 중요성을 알리는 ‘Tip Lounge’까지 총 3편이 순차 공개된다.한상진 대표는 “피부 노화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부터 적극적으로 케어하는 세대가 증가하고 있다”며 “써마지 FLX가 확실한 기준점이 되어 자신감 있는 피부 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써마지®는 단극 고주파 방식으로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는 리프팅 장비로 2002년 출시 이후 전 세계 누적 500만 시술을 돌파했다. 한국에서는 2003년 도입된 이후 꾸준히 성장했으며 2025년 상반기 기준 전국 누적 설치 1,000대를 넘어섰다.솔타메디칼코리아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해온 김성령에 이어 한혜진과 함께 젊은 세대까지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2026년에도 다양한 콘텐츠와 모델 활동으로 오리지널 써마지의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1.03 16:58
산업

노스페이스, 새로운 홍보대사로 ‘김나영’ 발탁

국민 아웃도어 ‘노스페이스’가 하이엔드룩과 일상룩을 넘나들며 자유롭고 개성 있는 패션을 선보이는 스타일 아이콘 ‘김나영’과 손잡았다!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감각적이고 유니크한 스타일링과 따뜻하고 진솔한 이미지를 통해 많은 이들로 부터 사랑받고 있는 ‘워너비 패셔니스타’ 김나영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발탁하고, 올 가을·겨울 시즌 화보 일부도 공개했다.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에 매 시즌마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더해 ‘눕시 다운 재킷’, ‘마운틴 재킷’ 및 ‘빅 샷 백팩’ 등 다양한 히트 아이템을 선보이며, 아웃도어 업계는 물론 패션업계 전체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자신만의 감각적인 스타일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트렌드를 선보이는 김나영의 행보가 노스페이스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며, “여행, 캠핑,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며 도심과 자연은 넘나드는 김나영의 새로운 모습을 통해 모던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노스페이스는 김나영을 새로운 홍보대사로 맞이하며, 그녀의 패션 감각과 잘 어울리는 시즌 신제품 화보를 선보였다. 먼저, 근본 패딩인 ‘눕시 다운 재킷’의 헤리티지는 유지하면서, GRS 인증을 획득한 리사이클링 다운 충전재를 적용하고 기능성을 한층 강화한 ‘리마스터 눕시 다운 재킷’을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를 넘나들며 스타일리시하게 연출 가능한 눕시 재킷의 매력을 잘 드러냈다. 또한 간절기 아우터는 물론, 한 겨울 레이어링 아이템으로 폭넓게 활용 가능해 최근 대세템으로 떠오른 하이브리드 경량패딩 ‘부베 후디 재킷’과 노스페이스 대표 아이템인 ‘여성용 1996 레트로 눕시 다운 재킷’을 통해 감각적이면서도 시크한 아웃도어룩을 완성시켜 워너비 패스니스타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김나영은 이미 지난 겨울 시즌에도 다양한 ‘눕시 다운 재킷’을 활용한 남다른 패션 센스와 컬러 감각을 통해,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많은 셀럽들의 원픽템이었던 브라운 컬러 눕시 재킷 코디를 비롯해, 은은한 광택의 크롭 형태 눕시를 통한 꾸안꾸룩은 물론, 눕시 재킷 고유의 배색 디테일이 눈에 띄는 화이트 및 블랙 조합 코디 등을 통해 스타일리시한 숏패딩 룩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얼마 전 조혈모세포를 기증하며 생명 나눔의 소중함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남다른 패션 센스뿐만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행보로도 주목받고 있다.서지영 기자 2025.11.02 12:03
스타

아이브 레이, 틱톡어워즈 베스트 트렌드 리더상 영예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 레이가 ‘올타임 트렌드세터’ 면모를 인정받았다.레이는 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틱톡 어워즈 2025’에 참석, ‘베스트 트렌드 리더’ 상을 품에 안으며 글로벌 숏폼 트렌드를 선도하는 아이콘임을 입증했다.레이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올해 폭주기니(폭주하는 기니피그)를 포함해 저의 다양한 모습을 사랑해 주신 글로벌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재미로 찍던 틱톡이 이렇게 큰 선물이 되어 돌아오다니 너무 행복하고,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많은 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음악이든, 패션이든 좋아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트렌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도 ‘베스트 트렌드 리더’라는 상 이름에 걸맞게 앞으로도 저, 레이만의 방식대로 신선한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레이는 데뷔 이래 ‘리본 피스’, ‘콩순이 포즈’ 등 각양각색의 시그니처 포즈를 유행시키며 ‘포즈 장인’으로 통했다. 특히 틱톡에서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해 자신만의 무드로 재해석하거나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숏폼 트렌드를 만들어 내며 팬들과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티라미수 케이크 챌린지’, ‘리얼 오어 페이크’, ‘귀여워서 미안해’, ‘이라이라 챌린지’ 등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았고, 올해 아이브의 ‘애티튜드’ 활동과 함께한 ‘폭주기니’ 챌린지는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의 참여 속에 확산하며 챌린지 시장을 강타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폭주OO’, ‘OO기니’ 등 ‘밈화(meme化)’까지 진행됐고, 레이는 트렌드세터답게 이번 ‘틱톡 어워즈 2025’에서 '베스트 트렌드 리더' 상을 받으며 이러한 파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7 13:52
드라마

[줌인] ‘넷플릭스 대항마’ 꿈꾸는 티빙, 국내 내실·해외 확장 노린다

티빙이 ‘국내 내실’과 ‘해외 확장’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넷플릭스 대항마’ 도약을 노린다. 국내에서는 웨이브와의 합병으로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고, 해외에서는 워너브러더스디스커버리(WBD)와 손잡아 K콘텐츠 유통망을 넓힌다. 이 전략이 실질적인 체질 개선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다.티빙 모회사인 CJ ENM과 WBD는 최근 K콘텐츠 공동 기획·제작과 자회사 OTT인 HBO Max 내 ‘티빙 브랜드관’ 론칭 등 포괄적 협력을 약속했다. 브랜드관은 홍콩·대만·동남아 등 17개국을 대상으로 내년 초 정식 오픈하며, 일부 콘텐츠는 오는 11월 선공개된다. 이는 티빙이 별도 현지 법인 없이 HBO Max의 글로벌 가입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저위험·고효율’ 모델로 평가된다. HBO Max는 1억 2500만 명의 글로벌 가입자를 보유한 세계 4위 OTT다. 이러한 유통망에 CJ ENM의 제작 역량이 결합하면 K콘텐츠의 글로벌 오리지널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티빙은 해외 공략과 병행해 웨이브와의 합병으로 내수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양사는 2023년 말 합병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올해 6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건부 승인을 거쳐 실질적 통합 작업에 들어갔다. 콘텐츠 공유와 통합 광고 플랫폼 구축으로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더블 이용권’을 출시해 이용자 기반을 확대 중이다. 합병이 완료되면 2027년까지 가입자 1500만 명 확보를 목표로 국내 OTT 시장의 구도가 재편될 전망이다.이번 합병은 글로벌 OTT 공세 속에서 토종 플랫폼이 생존을 모색하는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와 경쟁이 심화되면서 제작비와 인프라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티빙과 웨이브의 통합 플랫폼 출범은 투자 효율성과 콘텐츠 수익 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으로 평가된다.티빙은 일간스포츠에 “창립 5주년을 맞은 2025년을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로컬 OTT를 넘어 전 세계 시청자가 찾는 글로벌 OTT로 성장하겠다”며 “강력한 K콘텐츠 IP를 기반으로 해외 OTT 의존도를 낮추고, 웨이브와의 시너지로 국내 MAU(월간 활성 이용자) 1000만 명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다만 변수도 남아 있다. 티빙의 2대 주주인 KT(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가 합병에 소극적 태도를 보여 지배구조와 향후 전략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또 해외 유통망 확보만으로는 브랜드 인지도나 시청자 충성도를 확보하기 어렵다. 티빙이 독립적 브랜드 정체성과 ‘킬러 IP’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해야 한다는 과제가 뒤따른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티빙이 WBD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흥행 콘텐츠를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웨이브 합병으로 내수 기반을 확실히 다지고 WBD와의 협력에서 굵직한 성공 사례를 만든다면, K콘텐츠를 이끄는 동시에 ‘넷플릭스 대항마’로 평가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7 06:00
뮤직

안유진, ‘크라임씬 제로’ 탄탄한 존재감으로 완주…역시 톱 예능돌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 안유진이 넷플릭스 예능 ‘크라임씬 제로’에서 탄탄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리즈를 완주했다.안유진은 최근 공개된 ‘크라임씬 제로’ 마지막 에피소드 ‘카지노 대부 살인사건’을 끝으로 플레이어 역할을 마무리했다.‘크라임씬 제로’에서 안유진은 안성맞춤형 하드캐리로 첫 에피소드부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장을 발로 뛰며 단서를 추적하는가 하면, 사건에 따라 의사, 댄서, 카지노 VVIP, 탐정 등 각각의 캐릭터로 완벽 변신해 섬세한 감정선과 극적인 반전 연기를 선보였다.특히 안유진은 맑은 눈빛 속 은은한 광기와 디테일 표현으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몰입시켰다. 안유진은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가 나와도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태연함을 보이고, 20대부터 50대까지 캐릭터의 특징을 콕 집어낸 빙의급 열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안유진은 추리를 완성하는 결정적 단서를 찾기 위해서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사체의 온몸을 샅샅이 훑는 대담함부터 진범을 찾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각고의 노력은 몰입감을 배가시켰고, 사소한 힌트와 오브제를 꼼꼼하게 분석하며 사건의 긴장감을 높였다.또한 안유진은 극도로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역할에 몰입해 무반주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그렇게 안 보이죠? 69년생이에요 제가. 20대 같다는 소리 많이 들어” 등 능청스러운 연기와 애드리브로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센스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환기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지난해 ‘크라임씬 리턴즈’로 '추리 신동'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안유진은 지난 5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여자 예능돌 부문에 선정되며 무대 안팎을 아우르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어 이번 ‘크라임씬 제로’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추리력과 빈틈없는 롤플레잉으로 프로그램의 재미를 견인하며 ‘확신의 예능돌’ 입지를 공고히 했다. 올 한 해 팀 활동은 물론 예능·OST 등 다방면에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만능 엔터테이너’로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는 안유진의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안유진이 속한 아이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 서울 공연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의 교감을 확장하는 대장정을 시작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10.24 10:34
스타

“문화 충격”…문가영→정용화 ‘스틸하트클럽’, 첫방부터 뜨겁게 달궜다

Mnet 글로벌 밴드 메이킹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첫 방송부터 폭발적인 밴드 사운드와 예측 불가 매치업으로 몰입도를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뜨겁게 달궜다.지난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스틸하트클럽’ 1회에서는 MC 문가영이 ‘밴드 큐레이터’로 등장해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하는 음악, 들어본 적 있나요?”라는 인상적인 오프닝으로 서바이벌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이 디렉터로 합류한 가운데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각 포지션을 대표하는 50인의 예비 뮤지션들이 개성 넘치는 무대를 가득 채우며 첫 회부터 ‘리얼 밴드 서바이벌’의 진수를 선보였다.특히 네 명의 디렉터는 자신만의 평가 기준으로 참가자들의 열정을 자극했다. 정용화는 “록스타의 아우라, 다듬어지지 않아도 가능성이 있는 사람”, 선우정아는 “시각과 청각의 복합 매력이 풍부한 사람”, 이장원은 “밀어붙이는 기세가 있는 사람”, 하성운은 “대중을 사로잡을 스타성”을 언급하며 예비 뮤지션들에게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했다.곧이어 ‘선재 업고 튀어’ 베이시스트 양혁, 그룹 펜타곤 멤버 정우석, 캐치더영 멤버 기훈과 산이, 카이스트 출신이자 두뇌 서바이벌 3위 출신의 모델 최현준, 일본 인기 드럼 인플루언서 하기와,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의 조카 등 다양한 이력과 경험을 가진 50인의 예비 뮤지션들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MC 문가영은 “‘스틸하트클럽’ 무대에 설 자격이 있는지 확인하는 첫 관문, ‘클럽 오디션’을 시작하겠다. 이긴 팀은 하트 뮤지션, 진 팀은 백업 뮤지션이 되어서 불리한 조건으로 다음 미션을 수행해야한다”며 본격적인 경쟁의 서막을 알렸다.첫 번째 미션 ‘클럽 오디션’은 관객(밴드 메이커)과 디렉터의 점수를 합산해 승패가 결정되는 팀 대 팀 배틀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맞붙은 예고 2팀 vs 예고 1팀은 예고 출신 간의 자존심 대결로 뜨겁게 전개됐다. 예고 2팀은 데이식스(DAY6)의 ‘Congratulations’를 자신들만의 색으로 편곡해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보였고, 하성운은 “혼자 부르기 힘든 곡인데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예고1팀은 크러쉬(Crush) ‘흠칫’을 펑키한 에너지로 풀어낸 가운데, 드럼 남승현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개인 득표율 80% 이상을 첫 돌파, 만만치 않은 저력을 입증했다. 예고 2팀 vs 예고 1팀의 디렉터 투표 결과는 3 대 1, 밴드 메이커의 점수까지 합산한 최종 결과로 예고 2팀이 첫 ‘하트뮤지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이어진 대결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J-밴드 vs K-세션의 ‘한일전’. 버클리 음대 장학생 케이텐과 일본 인디신 베이시스트 마샤가 이끄는 J-밴드는 요네즈 켄시(Yonezu kenshi)의 ‘KICK BACK’ 무대로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디렉터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었다. 정용화는 “내가 원하던 게 바로 이거다, 이게 록스타지! 지금까지 1등”이라며 환호했고, 이장원은 “진짜 재미있었다”, 선우정아는 “문화 충격을 받았다”고 감탄했다.반면, 군 복무 중인 워너원 김재환의 응원 영상을 등에 업은 오다준이 속한 K-세션은 토크박스 사운드와 정교한 합으로 완성도 높은 ‘세션의 정석’을 보여줬지만, 무대 장악력과 날 것의 기세에서 앞선 J-밴드에 표심이 쏠리며 J-밴드 173점, K-세션 105점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K-세션 참가자들은 “연주에는 자신 있었는데 결과가 아쉽다”며 다음 무대를 기약했다.세 번째 대결은 풋풋한 스쿨 밴드와 압도적 비주얼의 모델 밴드가 맞붙었다. 선공에 나선 모델 밴드는 백현의 ‘UN Village’를 재지한 무드로 편곡해 “비전공자 출신의 최고 아웃풋”이라는 반응을 이끌었다. 반면 최연소 참가자 정은찬이 속한 스쿨밴드는 QWER ‘고민중독’을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로 소화하며 현장을 ‘청춘 드라마’로 물들였다.이장원은 “모델밴드는 등장부터 멋졌지만, 스쿨밴드는 무대에서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다. 이 순간을 진심으로 즐기는 느낌에 매료됐다”고 극찬했고, 선우정아는 “스쿨밴드는 음악과 에너지의 밸런스가 찰떡이었고, 모델밴드는 차분하고 묵직한 분위기가 잘 어울렸다”고 평했다. 이어서 디렉터 4인 전원이 스쿨밴드에 표를 던지면서 ‘첫 만장일치’가 탄생, 최종 합산 점수 179점 대 64점으로 스쿨밴드가 압승했다. 모델 밴드는 “준비한 만큼 못 보여주지 못해 아쉽다”며 재도약을 다짐했다.이날 MC 문가영은 안정적인 진행과 섬세한 내레이션으로 경쟁이 펼쳐지는 무대를 탄탄히 이끌었고, 현장에서 개인 득표율 80%가 넘으면 대형 LED에 실시간으로 참가자를 조명하는 시각적 연출 등으로 밴드 서바이벌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 정용화의 록 본능, 선우정아의 사운드 통찰력, 이장원의 냉철한 균형 감각, 하성운의 대중적 시선이 어우러지며 평가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예비 뮤지션들이 보여주는 날 것의 무대가 현장 열기와 어우러지며 밴드 음악만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이처럼 첫 방송은 예고 대결, 한일전, 청춘 대 비주얼 구도를 통해 다채로운 밴드 구성과 매력을 밀도 있게 담아내며, 이후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한편, ‘스틸하트클럽’은 50명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발휘하며 하나의 글로벌 아이코닉 밴드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2 14:53
연예일반

로코베리, 제2의 조째즈 발굴... 오늘(21일) 조성확 정식 데뷔

프로듀서 겸 밴드 로코베리가 신예 조성확의 데뷔를 전격 지원하며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했다.로코베리(로코, 베리)가 제작한 조성확의 데뷔 싱글 ‘눈물뿐인 바보’가 21일 오후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눈물뿐인 바보’는 지난 2006년 발매된 빅뱅의 데뷔앨범 수록곡을 조성확이 최초로 정식 리메이크한 노래다. 특히 원곡을 작사한 로코베리의 안영민(베리)이 제작자로서 이번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으며, 작곡한 전승우가 직접 디렉팅 및 코러스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조성확은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출신으로, 갓세븐, 위너, 워너원, 빅뱅의 태양, 대성, 엑소 백현 등 아티스트의 곡을 작업하며 음악 씬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Mnet ‘보이즈 2 플래닛’의 세미파이널 음원 ‘슈가하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이어 로코베리와 손잡은 조성확은 한층 진한 R&B 감성으로 풀어낸 ‘눈물뿐인 바보’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최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원곡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팝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할 조성확의 목소리가 기대된다.한편, 로코베리는 올해 국내 음원 차트를 점령한 신흥 대세 보컬리스트 조째즈를 발굴하고, 그의 데뷔곡 ‘모르시나요 (Prod.로코베리)’를 프로듀싱하며 히트 메이커의 면모를 재차 증명했다. 이 밖에도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하며 탁월한 음악성과 안목을 입증해온 로코베리가 조성확과 어떤 시너지를 이룰지 관심이 집중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21 09:33
영화

“환상적인 현대판 ‘다이 하드’”…‘더 러닝 맨’, 원작자 스티븐 킹도 ‘엄지 척’

‘탑건: 매버릭’ 글렌 파월의 짜릿한 액션 활약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더 러닝 맨’이 원작 소설가 스티븐 킹의 작품 계보를 이을 새로운 재미로 이목을 집중시킨다.21일 수입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더 러닝 맨’의 원작 소설가 스티븐 킹의 반응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더 러닝 맨’은 실직한 가장 벤 리처즈(글렌 파월)가 거액의 상금을 위해 30일간 잔인한 추격자들로부터 살아남아야 하는 글로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펼쳐지는 추격 액션 블록버스터다. 세계적인 소설가 스티븐 킹이 필명 리처드 바크만으로 출간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원작 소설가 스티븐 킹은 시대를 초월한 상상력과 치밀한 스토리텔링으로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으며, 그의 작품들은 수많은 영화로 재탄생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은 심리 스릴러의 정수를 보여주었으며, 영화 ‘쇼생크 탈출’은 인간의 희망과 자유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시대를 초월한 명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들이 사라지는 마을을 배경으로 공포 영화 ‘​그것’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대를 다뤄 공포를 넘어선 색다른 재미를 전한 바 있다. 이처럼 심리를 꿰뚫는 통찰력으로 특별한 세계관을 구축해 온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 ‘더 러닝 맨’이 에드가 라이트 감독을 통해 영화로 재탄생하여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원작자 스티븐 킹은 영화 ‘더 러닝 맨’을 관람한 후 “환상적이다. 현대판 ‘다이 하드’ 같다. 짜릿한 스릴러”라며 호평했다.30일간 펼쳐지는 극한의 생존 서바이벌을 그린 영화 ‘더 러닝 맨’은 스티븐 킹의 디스토피아적 상상력과 사회 풍자를 에드가 라이트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로 풀어내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할리우드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액션 스타 글렌 파월이 무자비한 생존 게임의 참가자 벤 리처즈로 분해 역대급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하는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과 시스템에 반격하는 벤 리처즈의 짜릿한 활약, 예측 불가한 전개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카타르시스를 전할 것이다.에드가 라이트 감독 특유의 리드미컬한 연출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글렌 파월의 활약으로 도파민 풀충전 액션을 예고하는 ‘더 러닝 맨’은 오는 12월 3일 개봉 예정이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0.21 08:34
스타

“날 것의 기세 자극적”…문가영 첫 MC→하성운, 밴드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 출격 [종합]

“날것의 기세가 있다.” Mnet 새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이 밴드의 생생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출연자와 제작진은 밴드의 진짜 매력은 넘치는 열정과 에너지라고 입을 모으며 이를 고스란히 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열린 ‘스틸하트클럽’ 제작발표회에는 문가영, 정용화, 이장원, 선우정아, 하성운, 이형진 PD, 김은미 PD가 참석했다.‘스틸하트클럽’은 전 세계에서 모인 50명의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발휘하며 하나의 밴드로 완성돼 가는 과정을 그린다. 문가영은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음악 서바이벌 예능 진행자로 첫 도전에 나선다. 그는 “밴드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MC 제안을 받았을 때 고민하지 않았다”며 “누구보다 라이브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기회를 얻게 돼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을 좋아한다. 프로그램과 시청자를 연결하는 중간자 역할을 잘하고 싶었다. 녹화를 하면서 ‘MC하길 잘했다’는 말을 자주 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요즘은 프로그램 덕분에 베이스에 빠져 있다”고 덧붙였다.디렉터로는 씨엔블루의 정용화, 페퍼톤스의 이장원, 선우정아, 워너원 출신 하성운이 출격한다.정용화는 “음악을 정말 사랑하고, 무대 위에서 내가 최고라는 마음을 지닌 밴드를 만나고 싶었다. 실제 촬영하면서 젊은 에너지가 그대로 전해졌다. 음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어서 기대 이상으로 좋았다”며 “데뷔 16년 차로서 여러 일을 겪으며 단단함을 키웠다. 그 점을 전수하고 싶다”고 전했다.아이돌 서바이벌 출신인 하성운은 “참가자들은 걷는 자세부터 말투까지 새로웠다. 꾸미지 않은 모습 그대로, 즉 날 것의 기세가 자극적이었다”며 “그 안에서 성장하는 과정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렉터들은 밴드의 핵심 요소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정용화는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 날것의 퍼포먼스로 관객을 사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우정아는 “멤버 각각의 캐릭터와 이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그림이 중요하다”고 했고, 이장원은 “밴드는 앙상블이 주인공이다. 무대에서의 합을 눈 여겨 본다”고 말했다. 하성운은 “대중의 마음을 곧바로 사로잡는 건 절실함과 성실함에서 나온다”고 부연했다.이형진 PD는 다른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점에 대해 “‘스틸하트클럽’은 가장 테크닉한 참가자들이 밴드를 꾸리는 게 아니다. 전공자뿐 아니라 음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참가자도 있다”며 “시청자들이 ‘밴드를 저렇게 할 수도 있구나’란 마음이 들길 바라고, 이를 통해 밴드 신이 더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스틸하트클럽’은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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