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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CJ온스타일, 뉴 셀럽 쇼케이스 론칭

CJ온스타일이 셀럽 IP 기반의 새로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를 선보이며, 라방 선두 플랫폼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CJ온스타일은 6월 9일부터 19일까지 모바일 라방에서 이사배, 하지원, 최시원, 심으뜸 등 셀럽 CEO들이 직접 출연해 자신이 론칭한 브랜드의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뉴 셀럽 쇼케이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뉴 셀럽 쇼케이스’는 제품 판매를 넘어, 브랜드 세계관과 메시지를 팬덤과 함께 소비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라방이다. CJ온스타일은 예능형 콘텐츠 라방으로 시장을 선도해온 것을 발판으로, 이제 셀럽IP가 직접 브랜드 주체로 나서는 콘텐츠 라방을 통해 또 한번 혁신에 나선다.첫 주자는 뷰티 크리에이터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인 이사배다. 이사배는 9일 밤 9시 CJ온스타일 모바일 라방에 출연해 직접 론칭한 메이크업 브랜드 ‘투슬래시포(TWO SLASH FOUR)’를 소개한다. 단순 제품 소개를 넘어, 브랜드의 세계관을 반영한 메이크오버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이어 11일에는 운동 크리에이터 심으뜸이 다이어트 푸드 브랜드 ‘비브리브’를, 12일에는 뷰티 크리에이터 회사원A가 바디케어 브랜드 ‘미차이’를, 15일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닥터벨이 이너 뷰티 브랜드 ‘메디슨벨’을, 17일에는 배우 하지원이 뷰티 브랜드 ‘파우치24’를, 19일은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로그인유어데이’를 소개하며 순차적으로 릴레이 방송을 이어간다.이번 ‘뉴 셀럽 쇼케이스’는 CJ온스타일의 헬스앤뷰티 브랜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 4기 셀럽·인플루언서 부문에 선정된 브랜드들과 함께 기획됐다.셀럽 CEO들은 브랜드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CJ온스타일의 영상 콘텐츠 제작력과 모바일·TV를 아우르는 원플랫폼 경쟁력, 팬덤 기반 커머스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는 이유에서 CJ온스타일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이들은 CJ온스타일 상품기획자(MD)들과 상품 공동 기획에도 나선다.CJ온스타일은 셀럽IP를 앞세워 ‘디토(ditto) 소비’를 넘어 브랜드 철학까지 경험하려는 팬덤 기반 소비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CJ온스타일은 이번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셀럽 뿐 아니라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한 콘텐츠 커머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7월에는 유명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신규 프로젝트도 공개된다.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는 제품을 사는 경험에서 나아가, 셀럽의 세계관과 브랜드 철학을 함께 소비하는 새로운 콘텐츠 커머스로 진화” 라며 “콘텐츠IP와 셀럽·크리에이터IP를 양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하는 라방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9 11:22
뮤직

BTS 제이홉, 신곡 ‘킬린 잇 걸’ MV 티저 공개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9일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제이홉의 신곡 ‘킬린 잇 걸(feat. 글로릴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감각적인 비트로 문을 여는 이번 영상은 세련된 흑백 화면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이홉은 분주하게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는 도로 한가운데 똑바로 누워 매섭게 눈을 치켜뜨고 있다.이윽고 카메라 앵글이 180도 회전하고, 제이홉의 강렬한 눈빛 위로 그를 호명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이번 영상은 약 20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독특한 구도와 제이홉의 카리스마로 반복 재생을 유도한다.오는 13일 오후 1시 발표되는 ‘킬린 잇 걸’은 사랑에 빠진 순간의 설렘을 솔직하게 담은 힙합(Hip hop) 장르 곡이다. 이 노래는 제이홉이 지난 3월부터 선보인 ‘스윗 드림(feat. 미구엘)’, ‘모나 리사’에 이은 솔로 싱글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제이홉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 상반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아티스트로서 더욱 확장된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다.제이홉은 13, 14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 ‘제이홉 투어 ‘홉 온 더 스테이지’ 파이널’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6.09 07:10
OTT

‘샤크: 더 스톰’ 김민석 “체지방률 8%까지 빼..연습만이 답” [IS인터뷰]

“시즌제로 나오는 캐릭터를 맡아서 연기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운이죠. 이번에는 준비를 많이 해야될 것 같다는 마음으로 했죠. 운동도 많이 했구요. 하루에 운동을 4번 할 정도였죠.”배우 김민석이 시즌제로 돌아온 티빙 드라마 ‘샤크: 더 스톰’에 임하는 자세가 남달랐다고 밝혔다.영화 ‘샤크: 더 비기닝’이 공개된 후 6년 만에 시리즈로 제작된 속편 ‘샤크: 더 스톰’은 이전 작품에서 살기 위해 싸워야 했던 차우솔(김민석)이 두려움과 한계를 극복하며 한 단계 성장하고,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악에 처절하게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김민석은 ‘샤크: 더 비기닝’을 통해 처음 액션에 도전한 만큼, 지난달 15일 티빙에서 전편 공개된 ‘샤크: 더 스톰’은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라고 강조했다.“오히려 ‘샤크: 더 비기닝’ 때는 실제로도, 역할로서도 싸움을 못해서 어설픈 캐릭터였죠. 감독님도 ‘더 배우지 말아라’라고 했죠. 싸움을 잘 못하면 주먹을 꽉 쥐고 싸우는데 그런 역할이었어서 그대로 연기했어요. 그런데 시즌2 격인 ‘샤크: 더 스톰’ 때는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하셨어요. 프로 선수한테 배워서 성장한 느낌을 보여줘야 했죠.” 김민석은 ‘샤크: 더 비기닝’에서 얻어 맞으면서 성장하는 역할을 맡았다면, ‘샤크: 더 스톰’에선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체육관에서 살다시피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 PT도 오래 받았다. 매일 약 8km씩 뛰고, 하루에 운동을 4번 정도 했다. 무술 액션 연기 연습까지 하면 하루에 5번 운동 할 때도 있었다”며 “약 4달동안 복싱, 이종격투기 등 똑같은 것만 계속해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운동만 계속 하다보니 저절로 살이 빠지더라. 체지방은 8%까지 뺐다. 옷을 입고 촬영을 하니 그렇게 만든 몸이 잘 보이지를 않아서 아쉬운 마음도 있었다. 그래도 ‘그러려니’하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김민석은 ‘샤크: 더 비기닝’의 차우솔은 소년이었다면, ‘샤크: 더 스톰’에서는 남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샤크: 더 비기닝’ 때 차우솔은 소년 그 자체라고 생각했다. 이번에는 이 친구가 남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썼다. 파이팅 포즈도 액션을 좀 하는 애들은 주먹이 조금 풀려 있다. 그런 사소한 포인트들을 신경 쓰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역 없이 연기를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그러다보니 배우들이랑 연기 합도 중요했다”고 설명했다. ‘샤크: 더 스톰’이 액션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드라마인 만큼, 빌런으로 나오는 배우 이현욱과의 액션 합이 특히나 중요했을 터다. 그는 “우리끼리 진짜처럼 보이도록 살살하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하자고 했다”며 “연습만이 답이었다. 쉬는 날에도 연습하고 촬영 일찍 끝나면 액션 팀이랑 호흡을 맞추기 위해서 연습했다. 그러다 보니 겹치는 신은 많이 없는데 이현욱과 정이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액션이 중심이기에 허술하게 보여질 수 있는 서사를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에게 납득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토로했다. “‘샤크: 더 비기닝’ 때 저를 괴롭히던 친구들이 시즌2에서 갑자기 친해져 있는데 그 과정을 시청자들에게 설득시켜야 했죠. 동명 원작인 웹툰에서는 그 서사가 자세히 설명되지만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왜 이들이 갑자기 친해졌는지’가 설득력이 떨어졌고 이 간극을 줄이기가 힘들었어요. 이 과정을 관객들에게 설득하기 위해 무척이나 노력했어요.” 김민석은 배우로서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대단한 꿈은 정말로 없다. 그저 지금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미리 한 달 후, 두 달 후의 나를 걱정하기보다는 그저 당장 내일 할 것이 있으면 ‘그것만 잘하자’고 생각하면서 살았다. 그러다 보니 1~2년이 훌쩍 흐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이 직업 자체가 계획대로 살아도 잘 되는 것이 아니다. 그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답변했다.“배우 일을 하면서, 진심이 안 느껴질 것 같은 작품은 아예 시작도 안합니다. ‘샤크: 더 스톰’뿐 아니라 다양한 작품을 통해 올해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6.09 06:05
산업

아디다스, 축구 선수 이강인과 함께한 '널 믿어’ 브랜드 캠페인 전격 공개

글로벌 리딩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축구 국가대표 이강인 선수와 그의 친누나 이정은의 따뜻한 찐남매 케미를 담은 ‘널 믿어(You Got This)’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5일 전격 공개했다.아디다스가 2년째 전개하고 있는 ‘널 믿어(You Got This)’ 브랜드 캠페인. 특별히 올해는 우리 모두에게는 믿고 지지해줄 누구가 필요하다는 ‘긍정적인 서포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가장 가까운 존재가 보내는 응원과 지지를 통해 어려운 순간에도 혼자가 아님을 믿고 긍정적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아디다스 캠페인에 오랜만에 등장한 이강인 선수와 함께한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친누나 이정은이 함께 등장한다. 트레이닝 센터에 이강인 선수를 내려다주고, 갈아입을 옷과 영양제를 끝까지 챙겨주는 세심한 모습을 원테이크로 담아내며, 프로 선수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응원하는 누나의 진심 어린 시선을 녹여냈다. 영상 속 이강인 선수가 무심히 던진 한마디에도 누나를 향한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티격태격하지만 서로를 아끼는 K-현실 남매의 재미있는 케미를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이정은은 동생 이강인의 선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니지먼트 전반에 대한 지식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캠페인은 프로 선수들의 곁에 전문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서포터로 성장한 가족의 새로운 역할을 조명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정은은 “강인이와 함께 캠페인 촬영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며, 어떤 선수에게 소중한 존재가 꼭 있듯이, 나도 또 한 번 늘 동생에게 힘이 되어줘야겠다는 다짐을 했다”며 웃어 보였다.아디다스 관계자는 “운동선수가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실력뿐 아니라, 가까운 이들의 지지와 이해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며, “이강인 선수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는 누나 정은씨와의 진정성 있는 케미를 통해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인 서포터와 함께 나 자신을 믿고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조명하고 싶었다”고 밝혔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6.08 13:02
스타

황동주, ‘이영자 핑크빛♥’ 물들이더니 “평생 함께하자” 고백

이영자와의 핑크빛 ‘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황동주가 “평생 함께하자”라는 달달한 영상편지를 공개했다.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흥브라더스’에는 일일극 황태자에서 예능 대세로 급부상한 황동주가 출연했다. 영상에서 82년생 흥브라더스 박구윤, 정근우, 두반장(김두원)은 74년생 황동주의 놀라운 동안에 “우리 반성해야겠다”라며 좌절했다. 그리고 곧바로 ‘비주얼 MZ’ 황동주의 MZ력 테스트가 진행됐다. 황동주는 ‘트민남’, ‘저메추’, ‘감다살’&‘감다뒤’ 등 최신 줄임말 폭격에 “처음 알았다”며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황동주는 20대 때부터 고수해온 피부 관리, 운동 루틴 등 동안의 비결을 공개했다. 또 다양한 영양제를 챙겨 먹으며 이너뷰티에도 철저했던 황동주는 “40대 중반부터는 (영양제를)먹은 날과 안 먹은 날 컨디션이 너무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얼마 전 건강 검진을 했는데 영양제를 너무 먹어서 간에 무리가 간다고 했다. 요즘은 나눠서 먹고 있다”며 건강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여기서는 황동주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무려 8년 동안 수영선수 생활을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자 전 국가대표 야구선수 정근우는 “운동부 선배시다”라며 자리를 고쳐앉으며 각 잡힌 모습을 보였다.데뷔한지 30년이 된 황동주는 롱런의 비결로 자신의 ‘성실함’을 꼽았다. 이와 함께 신인 때 연기를 너무 못해 잘릴 뻔했던 일화도 공개했다. 황동주는 당시 드라마의 감독으로부터 “너를 진작 잘랐어야 하는데 계속 같이 하는 이유는 아침에 가장 먼저 나와있는 것, 한 번도 지각하지 않은 것 이 두 가지 때문”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그게 습관이 돼 지금도 집에 시계가 13~14개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명한 '디저트 덕후'인 황동주는 케이크를 향한 영상편지를 보내며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언제나 내 옆에서 달콤함과 행복을 선물해 줘서 너무 고마워. 평생 함께하자”라며 달달한 영상편지를 남긴 뒤, 제대로 ‘현타’가 온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데뷔 후 처음으로 팬클럽이 생기며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황동주는 “지치고 무너질 때 팬들의 응원에 힘을 얻는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6.07 16:37
축구일반

확 바뀐 ‘박한동 체제’ 대학축구, 8일 상비군 2차 평가전 개최…“韓 축구 이끌 선수 길러낼 최종 단계”

한국대학축구연맹(회장 박한동, 이하 KUFC)은 오는 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대운동장에서 U21 및 U22 예비 상비군 2차 평가전을 개최한다.앞서 지난 5월 25일에는 U19·U20 예비 상비군을 대상으로 한 2차 평가전이 열렸으며, 해당 현장에는 K리그 구단을 비롯한 다수의 프로팀 스카우터와 관계자들이 직접 방문해 대학 유망주들의 기량을 집중 점검한 바 있다. 이번 U21·U22 평가전 역시 이와 같은 높은 관심 속에서, 전술 이해도와 실전 감각 중심의 종합 평가 무대로 치러질 예정이다.KUFC는 연령별 상비군 체계의 본격적인 정착을 위해 최근 전임 지도자 공개 채용을 진행했으며, 선발된 선수들은 전임 지도자와 함께 집중 훈련을 소화하며, 향후 해외 초청 친선경기 참가 등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기회도 부여받게 된다. 이는 단순한 명단 선발을 넘어, 대학 축구의 경쟁력 강화와 유망 선수 성장 지원을 위한 장기적 투자의 일환이다.박한동 회장은 “연령별 상비군 제도는 대학축구의 전반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먼저 추진한 공약이다. 상비군 제도가 단기적으로는 선수들에게 자극과 목표를 부여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 축구를 이끌어갈 선수들을 길러내는 마지막 단계인, 일종의 인큐베이터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밝혔다.이러한 차원에서 KUFC는 상비군 체계를 단순한 선발이 아닌, 실전 중심의 성장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하고 있다. 실패 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 다양한 연령별 기회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통해 더 많은 대학 선수들이 지속적인 발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겠다는 입장이다.김희웅 기자 2025.06.06 13:02
예능

“피난길도 이것보단 천천히 먹을 듯”…김태균X김동현X오상욱, 13인분 싹쓸이 (‘핸썸즈’)

t vN '핸썸가이즈'에 '전설의 4번 타자' 김태균이 출연해 보법 다른 먹방 해설위원으로 거듭난다.‘핸썸가이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 오는 5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26회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오상욱과 함께 신승호를 대신해 일일 게스트로 출연한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김태균이 서울 선릉 지역의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 &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 원정에 나선다.이 가운데 김태균이 보법부터 다른 '먹방 해설위원'으로 거듭난다. 오상욱과 팀을 이뤄 점메추 메뉴로 순대국밥을 선택한 김태균은 "모듬 순대 대(大)는 시켜야지. 우린 소(小) 이런 건 몰라"라며 남다른 스케일을 뽐낸다. 더욱이 김태균은 순대와 머릿고기를 쌓아 올려 순대탑을 축조, 예술적이 먹방을 펼쳐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차태현이 "혹시 한 점씩은 안 먹어?"라고 묻자, 김태균은 "하나씩 먹으면 입 안이 비잖아요"라며 남다른 먹방 철학을 공개하고, 그 순간 김태균의 넓디넓은 입 속 평수를 확인한 이이경은 "형 입 안이 매봉터널 사이의 펜트하우스 같은 느낌이다. 입 안에 들어가서 소리치면 울릴 것 같다"라며 김태균이 보유한 진귀한 인체의 신비에 경의를 표한다는 후문.그런가 하면 이날 김태균, 김동현, 오상욱은 '먹잘알 운동부 3인방'을 결성해 화끈한 케미스트리를 뽐낸다. 특히 저메추 메뉴로 나란히 '이동갈비'를 선택한 세 사람은 식당에 들어간지 8분 만에 갈비 3인분을 깔끔하게 초토화시키더니, 55분 만에 무려 13인분을 싹쓸이하며, 레전드 스포츠 선수들다운 페이스와 파워 먹방을 뽐낸다고. 이에 이이경은 "언제부터 생갈비가 패스트푸드였냐? 피란길에도 이것보단 천천히 먹겠다"라며 경탄을 터뜨렸다고 해, '먹잘알 운동부 3인방'의 이동갈비 먹방에 관심이 집중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6.04 18:09
연예일반

스윙스, 어떻게 뺀 30kg 인데... 다시 요요 왔다

과거 30kg을 감량해 화제가 됐던 래퍼 스윙스가 다시 살이 찐 근황을 전했다.최근 스윙스는 자신의 SNS에 ”’틱톡스타’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네가 제일 좋아하는 트랙은?”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스윙스는 래퍼 몰리얌과 함께 쇼핑몰 무빙워크에서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모습. 과거 날렵했던 턱선에 비해 통통해진 볼살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 역시 “요요가 다시 왔다”는 반응을 보였다.스윙스는 지난해 3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30kg 감량 성공기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요요를 30번이나 겪었고, 10대 때부터 15년 넘게 싸웠다. 이제야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고 밝혀 화제를 모였다. 또 평소 식단으로는 닭가슴살 200g, 현미밥 120g을 먹는다고 했다.한편 최근 살이 오른 스윙스를 본 누리꾼들은 “살 빼고 유지하는 게 진짜 힘든 것 같다” “살 뺐을 때보다 행복해 보여서 다행” “운동 많이 하고 천천히 감량한 것 같은데 식단 조절에 실패한 듯” 응원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04 13:06
스포츠일반

'글러브 소년공' '축구단 구단주' 출신 대통령, 올림픽 개최와 e스포츠 지원 약속

이재명 대통령은 스포츠와 인연이 적지 않다.잘 알려진 대로 이재명 대통령은 소년공 출신이다. 또래들이 중학교를 다니던 15세 나이에 그는 생계를 위해 경기도 성남에 있는 공장에 취직했다. 야구 글러브를 만드는 대양실업이었다. 프레스 재단 일을 하다가 왼팔에 장애를 입었다. 그런데도 그는 공장 쉬는 시간에 캐치볼을 할 만큼 야구를 좋아했다고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기도 성남시장으로 재직하던 2013년 통일그룹 산하 프로축구단 성남 일화가 시민구단 성남FC로 전환되면서 구단주를 맡은 바 있다. 한국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구단주'를 경험한 것이다. 당시 그는 상당히 적극적으로 축구단을 운영했다. 2014시즌 막판 성남FC가 불합리한 판정의 피해를 유독 많이 봤다며 K리그를 공개로 저격한 게 대표적인 사례다. 심판 판정에 대한 선수·지도자 등의 비판을 금지하는 프로축구연맹 규정이 위헌이라고 주장하며 "판정 성역과 연맹에 대한 전면전을 선언한다"고 맞섰다. 그해 연말 축구판 최대 이슈였던 이 사건이 이 후보의 전국적인 인지도 상승에 적잖은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나왔다.당시 '이재명 구단주'는 성남FC뿐만 아니라 K리그 전체적으로 영향을 끼쳤다. K리그에서 통산 7차례 우승한 전통의 명문 성남 일화를 시민구단으로 만든 것이다. 덕분에 성남 일화는 해단하거나 연고지를 이전하지 않을 수 있었다.성남FC의 자랑거리인 분당 정자동의 클럽하우스 성남축구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것도 이재명 대통령이 구단주로 있을 때였다. 2021년 완공된 성남축구센터는 수도권의 명품 축구 훈련 시설로 꼽히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 등 유럽 명문 구단이 친선경기 차 방한했을 때 이곳을 훈련장으로 썼다.대선 운동 기간 이재명 대통령은 부산을 e스포츠의 성지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광주 유세에서는 프로 게이머로부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배우며 관심을 보였다. 그는 체육 공약을 발표하면서 "e스포츠의 미래를 열겠다. e스포츠 중장기 발전 로드맵을 수립하고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과제 중 하나가 올림픽 개최다. 전주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래 48년 만의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올림픽은 단순한 체육 이벤트가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의 기회다. 문화·인프라·관광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이자, 전북이 세계를 만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김식 기자 2025.06.04 11:16
프로축구

[공식발표] ‘멀티 골’ 제주 유인수, 17R MVP…‘역전승’ 전북은 베스트팀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 멀티 플레이어 유인수(31)가 17라운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프로축구연맹은 4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 유인수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라고 밝혔다.유인수는 지난달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유인수는 전반 23분 선제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22분에는 승부에 쐐기를 박는 추가 골까지 터뜨렸다.K리그1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로는 같은 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울산 HD의 현대가 더비다. 이날 울산이 전반 10분 이청용의 선제골로 앞섰다. 하지만 전반 25분 전북 송민규가 동점 골을 터뜨리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전북은 후반 41분 박진섭의 역전 골과 후반 추가시간 티아고의 추가 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전북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만원 관중 앞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고, K리그1 17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도 꼽혔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14라운드 MVP는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백가온이 차지했다.백가온은 지난달 31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백가온은 이날 부산이 기록한 4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K리그2 1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 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와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다. 이날 천안은 전반 20분 우정연의 선제골로 앞섰다. 인천은 전반 22분 상대 자책골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인천은 전반 43분 무고사, 후반 11분 제르소의 연속골로 역전했지만, 천안 이정협이 후반 23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각각 연속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난타전 끝에 3-3으로 마무리됐다.K리그2 14라운드 베스트 팀은 수원 삼성이다. 수원은 지난 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과의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수원은 부천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세라핌, 김지현, 일류첸코가 득점포를 가동하며 역전승을 거뒀다. MVP: 유인수(제주)베스트 팀: 전북베스트 매치: 전북(3) vs (1)울산베스트11FW: 조르지(포항), 티아고(전북), 이승우(전북)MF: 유인수(제주), 이창민(제주), 박진섭(전북), 남태희(제주)DF: 전민광(포항), 홍정호(전북), 안태현(제주)GK: 오승훈(대구)MVP: 백가온(부산)베스트 팀: 수원베스트 매치: 천안(3) vs (3)인천베스트11FW: 이정협(천안), 백가온(부산), 호난(전남)MF: 김지현(수원), 페신(부산), 발디비아(전남), 세라핌(수원)DF: 이은범(충남아산), 조위제(부산), 박종민(충남아산)GK: 구상민(부산)김우중 기자 2025.06.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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