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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씽어즈', 환희와 감동 선물한 남녀 중창 무대

‘뜨거운 씽어즈’가 인생을 노래하는 남녀 중창 무대로 진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뜨거운 씽어즈’(이하 ‘뜨씽즈’) 7회에서는 합창으로 가는 두 번째 과제, 남녀 중창 무대가 환희와 감동을 선물했다. 그때 그 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복고 의상으로 갖춰 입은 여성 단원들은 ‘까꾸로 청춘’으로 뭉쳤다. 인생을 멋지게 즐기고 싶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담은 아바의 ‘댄싱퀸(Dancing Queen)’ 무대는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단원들의 행복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 무대에 열띤 반응이 쏟아졌다. 그야말로 찬란했던 청춘을 소환하는 무대였다. ‘뜨씽즈’ 원년 단원이었지만 아쉽게 스케줄상 함께 하지 못하며 시즌 2를 기약한 신구는 “어메이징!”이라며 최고의 찬사를 보냈다. “지금이 제일 좋아요. 행복해요”라는 ‘옥나블리’ 김영옥, 나문희의 뭉클한 소감까지 더해지며 감동의 여운이 짙었다. 남성 단원들은 ‘베테랑(베이스랑 테너랑)’이라는 귀여운 이름으로 무대에 올랐다. 네이비 슈트로 멋들어지게 변신한 단원들은 처한 모든 상황을 사랑으로 포용하겠다는 인생의 메시지를 담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열창했다. 치열했던 지난날을 견딘 모두에게 전하는 따스한 박수이자, ‘뜨씽즈’만의 청춘을 위로하는 방식이었다. 신구는 “내가 만일 동참했다면 아름다운 화음 속에 내 목소리도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을 느꼈다. 너무 감동 깊게 들었다”라고 감명 깊은 소감을 전했다. 노래를 부르는 남성 단원들도 울음을 참아가며 무대를 이어갔다. 최대철의 힘들었던 무명 시절을 함께 했던 김진수는 최대철의 이야기가 나오자마자 눈물을 보였고, 최대철 역시 울컥했다. 모두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뜨거운 감동의 무대, 특히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는 폭풍 오열을 했다. 간신히 감정을 추스른 장준우는 “아빠가 저한테 얘기한 것처럼 들리는 것도 있었고, 부모님이 나 때문에 자신이 생각했던 미래를 포기하고 바친 것 같은 느낌이어서 미안하고 고마웠다”라고 말해 장현성을 눈물 짓게 했다. 우현의 아들 우준서도 “언제나 멋있는 아버지이지만 오늘 정말 멋있다”라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고, 아내 조련도 “정말 멋있었다”라고 뭉클한 소감을 남겼다. ‘뜨씽즈’ 패밀리들의 따뜻한 공감이자, 신구세대의 뜨거운 교감이었다. ‘뜨씽즈’는 백상예술대상 특별 공연을 앞두고 합을 맞추는 밑거름을 다지기 위해 과제를 이어가고 있다. 자기소개 무대에 이어 듀엣 무대, 그리고 열정을 불태웠던 남녀 중창 무대까지 매회 뜨거운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번 중창 무대는 노랫말에 부끄럽지 않게 열심히 살았던 어르신에게는 찬사를, 지금 이 순간 같은 고민을 하는 청춘에게는 위로가 되는 무대였다. ‘뜨씽즈’ 단원들이 진심을 다해 인생을 노래한 무대는 진정성이 컸고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김영옥과 나문희의 끈끈한 50년 지기 신구를 필두로 윤유선의 절친이자 배우 신애라, 장현성의 큰아들 장준우와 대학동기 개그맨 김진수, 우현의 아내이자 배우 조련과 아들 우준서, 박준면의 남편이자 소설가 정진영, 우미화의 절친이자 배우 강애심, 김영옥의 ‘양손자’이자 가수 딘딘이 중창 무대의 특별 관객으로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신구와 김영옥은 박목월의 시를 가사로 한 ‘이별의 노래’를 부르며 귀한 노래 선물을 남겼다. 또한 강애심이 속한 10년차 실력파 연극인 합창단 ‘함께 노래한다면’이 김소월의 시 ‘못잊어’로 만든 노래로 고품격 화음의 화답 공연을 들려줬다. 뜨거운 반응 속 시청률도 상승했다. 전국 3.9%, 수도권 3.8%(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방송 말미에는 세 번째 미션으로 한 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따뜻한 봄날의 야외 버스킹이 예고되며 기대를 높였다. 감동의 무대에 또 한 번 눈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권인하와 특별 손님 박정현의 귀를 찢는 환상의 듀엣까지 펼쳐진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0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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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조련 부부, 스타잇엔터와 재계약 "깊은 신뢰 바탕"

배우 우현, 조련 부부가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소중한 인연을 이어간다. 1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우현, 조련과 깊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인연을 맺은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공고한 파트너십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재계약을 통해 아티스트와 회사간의 두터운 신의와 끈끈한 유대감을 또 한번 드러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 김다령 대표는 "우현, 조련 배우와 소중한 인연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의리 있는 선택을 해준 부부를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두 배우 모두 독보적인 개성과 내공 있는 연기력을 가진 명품 배우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배우로서 가치를 발휘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니 앞으로의 우현, 조련 배우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현은 2003년 영화 ‘대한민국 헌법 제1조’를 시작으로 수 많은 작품에 출연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개성과 연륜이 묻어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받으며 명품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으며, 최근 드라마 ‘낮과 밤’, ‘로스쿨’, 영화 ‘핸섬가이즈’ 등의 출연을 확정 짓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련 역시 2000년 영화 ‘오 수정!’으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로 본인만의 색깔은 견고히 해왔으며, 최근 ‘경우의 수’, ‘18 어게인’ 등의 작품에서 디테일한 표현력으로 베테랑 배우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는 방송인 이상민, 허재, 세븐, 지숙, 나르샤, 이지애, 공서영, 신아영, 김효진, 김준희, 서유리, 배우 안내상, 홍여진, 전진기, 이얼, 신승환, 신이, 황태광, 한수연, 이인혜, 백승희, 황동주, 손상경, 황바울, 김은영, 박신우, 권영민, 홍준기, 한소은, 남영주, 가수 쿠잉, 작곡가 김건우,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댄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셰프 서현명 등이 소속돼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2.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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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마음의 소리', 웃다가 복근 생겼다

'복근 생성' 시트콤이 탄생했다. 처음부터 끝까지 정신없이 웃기만 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시트콤 '마음의 소리'에서는 '쌍둥이' '깁스애봉' '애봉이 생일파티' '층간 소음' 편이 그려졌다. 특히 '층간 소음' 편에서는 정준영이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여기에 웃음 포인트는 덤이었다.이날 '깁스애봉'편에서 정소민(애봉이)은 이광수(조석)의 호의로 인해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양팔 깁스를 했다. 그는 팔을 사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참을 수 없었던 셀카본능으로 인해 발가락에 휴대전화를 끼워 사진을 찍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그는 손을 대지 않고 발로 발을 씻는 노련한 모습으로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애봉이 생일파티' 편에서는 이광수와 정소민이 부모인 우현과 조련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광수는 정소민의 깜짝 생일파티 준비를 위해 정소민의 집을 찾았고, 정소민 부모님의 등장에 당황했다.이에 도망갈 기회를 엿보던 이광수는 마침 식사를 하러 온 주인집 아주머니와 마주쳐 순식간에 주인 아주머니의 남편이 되고 말았고, 이어 동네에서 소문난 카사노바에 등극해 다음 상황을 궁금케 만들었다. 이후 집에 들어온 정소민이 이광수를 보고 바로 껴안자, 우현은 이광수를 카사노바로 알고 멱살을 잡은 뒤 "너 이 자식 뭐야"라더니 "비법이 뭐냐고"라고 반전 대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또한 9명의 카메오가 출연해 '마음의 소리'에 폭소를 더했다. 김종국은 이광수의 쌍둥이 사촌동생인 조종욱·조종국으로 변신해 능청스러운 1인 2역 연기를 보여줬다.정준영·김세정은 이광수의 옆집에 사는 신혼부부로 등장해 층간 소음 때문에 대결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더불어 김태원·신동엽·전현무·박정현·박슬기·공승연까지 다채로운 카메오들이 적재적소의 장면에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 2016.12.3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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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혁재 부인 "남편, 유머감각만 보고 결혼했다"

JTBC 프로그램 ‘유자식 상팔자’에서 개그맨 이혁재의 아내가 결혼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유자식 상팔자’의 132회 녹화에서 이혁재의 아들 이정연은 “우리 아빠와 우현 아저씨를 보면 결혼이 어려운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며, “다른 것보다 남자는 유머감각이 있어야 장가를 잘 가는구나하고 생각했다”고 말해 아빠 이혁재와 우현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이혁재 아내 심경애는 “남편의 유머감각만 보고 결혼한 건 사실이다”라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너무 어렸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새 코너 ‘강제로 부자유친’에서는 배우 우현의 아내 조련과 아들 우준서가 12시간 동안 함께 생활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조련은 우준서의 끝없는 투정에도 아침식사 준비, 줌바 댄스, 게임 등을 함께하며 행복해해 눈길을 끌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부모자식 소통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는 1월 1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2016.01.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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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하이라이트] 보육원 갔다가 깜짝 놀란 다영

▶유나의 거리 (2일 오후 9시 50분) 신소율(다영)은 봉사활동을 위해 보육원에 갔다가 오은찬(현철)과 같이 있는 김옥빈(유나)을 보고 놀란다. 소년원에 있는 이빛나(현정)를 만나고 온 김옥빈은 이희준(창만) 앞에서 운다. ▶유자식 상팔자 (2일 오후 11시)배우 우현은 "아내 조련과 뽀뽀하느라 입술이 닳았다"고 고백한다. 그는 "지난주 조민희의 아들 권태원 군이 우리 부부에게 '뽀뽀 인증샷'을 찍어오라고해서 미션을 수행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014.09.0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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