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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이후 최고 윙어 찾았다” 토트넘, 세메뇨 대신 새로운 슈퍼스타 노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여전히 손흥민(33·LAFC)의 빈자리를 대체하기 위해 새 영입생을 노린다.EPL 소식을 다루는 풋볼팬케스트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여전히 상징적이고 결정력을 갖춘 존재가 필요하다”며 “구단은 손흥민 이후 최고 윙어를 영입하기 위해 대안을 준비 중”이라고 주장했다.매체는 앞서 토트넘이 손흥민을 대체하기 위한 대안으로 앙투안 세메뇨(본머스)를 노렸다고 돌아봤다. 본머스 에이스 세메뇨는 일찌감치 여러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고, 최근 유력 행선지로는 맨체스터 시티가 꼽힌다. 레이스에서 밀린 토트넘은 또다른 대안을 찾아야 하는 입장이다.토트넘 입장에서 이번 이적시장은 중요하다. 토트넘은 2025년 EPL 36경기에서 단 승점 36점에 그쳤다. 부진했던 2024~25시즌 후반기와, 새출발한 2025~26시즌 전반기의 성적이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 토트넘은 올 시즌 EPL 17경기서 6승(4무7패)에 그쳐 14위(승점 22)에 머문 상태다.매체는 토트넘에 대해 “수년간의 부실한 스쿼드 운영으로 혼란에 빠졌지만,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 우승은 잠재적으로 번영할 수 있는 새로운 챕터를 열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이어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은 여전히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시즌 전반기 공격이 무뎠던 만큼, 구단은 더 많은 창의성을 필요로 한다”고 진단했다.결국 손흥민의 이름은 이번에도 언급됐다. 매체는 “구단은 지난여름 손흥민과 결별했다. 구단의 레전드인 그는 10년간의 헌신 끝에 임무를 완수하고 팀에 트로피를 안겼다. 구단은 여전히 상징적이며 결정력을 갖춘 존재가 필요하다”고 짚었다. 새로운 영입 후보로 떠오른 건 윙어 마그네스 아클리우슈(AS모나코)다. 매체는 팀토크의 보도를 인용, “손흥민 이후 최고 윙어인 아클리우슈는 토트넘의 여러 영입 후보 중 한 명이다. 그의 시장 가치는 4000만 파운드(약 780억원)로 평가받는다. 세메뇨보다 비용 대비 효율적인 영입이 될 수 있고, 더 큰 잠재력을 지녔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했다.매체는 아클리우슈를 두고 “손흥민과는 다른 유형의 플레이메이킹 윙어지만, 빌드업 과정에서 역동성이 부족했던 토트넘에 오히려 이점을 줄 수 있다. 그는 프랑스 리그1에서 이미 7차례 빅 찬스를 만들어내고, 경기당 5.3회의 볼 리커버리를 기록하는 등 에너지를 갖추고 있다”고 호평했다. 그는 올 시즌 공식전 22경기 3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김우중 기자 2025.12.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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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 전성기를 바쳤다” 현지 매체도 SON 다큐멘터리 조명…‘커리어의 정점’

“토트넘에 커리어 최고의 시절을 바쳤다.”한 현지 매체가 손흥민(33·LAFC)의 토트넘 시절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두고 이같이 평했다.토트넘 소식을 다루는 ‘투 더 래인 백’은 18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순간에 대한 감정적 속내를 밝혔다”고 전했다.매체가 조명한 건 전날(17일)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게시된 구단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손흥민과 토트넘, 그 마지막 이야기’다. 이 영상은 토트넘이 지난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손흥민이 구단을 떠나는 과정을 담았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레버쿠젠(독일)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10년 동안 한 팀에서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넣으며 팀의 전설로 발돋움했다. 특히 UEL에서 우승하며 팀의 41년 만에 유럽 대항전 트로피를 안겼다. 손흥민은 지난 2시즌 팀의 주장으로 활약했다.애초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1년 남은 상태였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7월 한국에서 프리시즌을 소화하던 중 퇴단 소식을 스스로 밝혔다. 그리고 8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은 구단을 통해 “모든 게 완벽해 보였지만, 항상 무언가 하나가 빠진 느낌이었다. 어릴 때 완벽한 조각을 찾으려는 것처럼, 마지막 조각이 없었다”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마침내 조각(우승)을 찾았다.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중 하나였다”고 떠올렸다.“나는 항상 축구를 생각한다”던 손흥민도 UEL 우승의 기쁨은 남달랐다. 그의 클럽 커리어 첫 우승이기도 했다. 손흥민은 “한동안 아무 생각을 안 했다. 이런 순간을 다시 느껴보고 싶을 정도로 기뻤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나는 편안한 자리에 오래 머무는 게 잘 맞지 않는다. 그래서 새 도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UEL 결승전 이후 구단에 내 뜻을 전했다. 모두 내 결정을 지지해 줬다”고 돌아봤다. 손흥민은 “만약 내가 팀에 남는다면, 서로에 좋지 않을 거라 봤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말하면서 “정말 많은 선택이 있었다. 하지만 다른 EPL 팀으로 갈 생각이 없었다. 그만큼 토트넘을 존중한다. 다른 유니폼을 입고 토트넘을 상대로 뛰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매체는 손흥민의 발언을 두고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난 지 4개월 만에 팬들에게 제대로 된 작별 인사를 할 기회를 가졌다. 지난 시즌 UEL 우승은 그의 토트넘 커리어에서 가장 높은 ‘정점’이었다”며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10년을 함께 보냈다. 토트넘에 자신의 커리어 최고의 시절을 바치고, 마침내 직접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그의 얼굴에 드러난 솔직한 감정은 진정한 우승 트로피를 얼마나 간절히 꿈꿔왔는지를 보여준다”고 평했다.한편 손흥민은 지난 10일 슬라비아 프라하(체코)와의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6차전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당시 손흥민은 마이크를 잡고 “여러분이 나를 잊질 않길 바란다”며 “놀랍고, 믿을 수 없는 10년이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항상 토트넘 팬일 것이고, 팬들과 함께할 것이다. 이곳은 언제나 나의 집이고, 여러분을 절대 잊지 않을 거다. 곁에 있어 줬으면 좋겠다. LA에도 와 달라.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사랑한다”라고 덧붙인 바 있다.같은 시기 EPL 사무국도 “그는 잉글랜드에서의 시간 동안 놀라운 유산을 남겼다”고 돌아봤다. 특히 “손흥민은 EPL에서 127골을 넣었는데, 이는 역사상 득점 부문 16위에 해당한다. 그는 EPL 100골 클럽에 가입한 유일한 아시아 선수”라고 조명했다. 또 “놀라운 득점 능력과 함께, 그는 71개의 도움(17위)을 기록했다. 그 결과 웨인 루니, 티에리 앙리(이상 은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득점·도움 부문에서 모두 톱20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역사상 단 7명 중 한 명이 됐다”고 치켜세웠다.김우중 기자 2025.12.1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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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 이별’ 고백한 손흥민 “다른 팀에서 토트넘 상대하고 싶지 않았다”

손흥민(33·LAFC)이 정든 토트넘(잉글랜드)을 떠난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17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손흥민과 토트넘, 그 마지막 이야기’라는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영상은 토트넘이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성공한 뒤, 비시즌 동안의 여정을 다뤘다. 손흥민은 지난 5월 41년 만에 팀의 UEFA 주관 대항전 우승을 이끌고,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중 퇴단 소식을 전했다. 8월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로 이적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갔다. 지난 2015년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10년 동안 공식전 454경기 173골을 넣었다. 가레스 베일(은퇴) 루카 모드리치(AC밀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등 주전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토트넘을 떠났으나, 손흥민만큼은 구단에 남아 트로피를 품으며 현지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영상 속 손흥민 역시 “완벽해 보였지만, 항상 무언가 하나가 빠진 느낌이었다. 어릴 때 완벽한 조각을 찾으려는 것처럼, 마지막 조각이 없었다”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마침내 조각(우승)을 찾았다. 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중 하나였다”고 떠올렸다.“나는 항상 축구를 생각한다”던 손흥민도 우승의 기쁨은 남달랐다. 그는 “한동안 아무 생각을 안 했다. 이런 순간을 다시 느껴보고 싶을 정도로 기뻤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나는 편안한 자리에 오래 머무는 게 잘 맞지 않는다. 그래서 새 도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UEL 결승전 이후 구단에 내 뜻을 전했다. 모두 내 결정을 지지해 줬다. 타이밍은 완벽했다”고 평했다.사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1년 더 남아 있었다. 하지만 그는 “만약 내가 팀에 남는다면, 서로에 좋지 않을 거라 봤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올바른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EPL 구단으로 떠나지 않은 이유도 밝혔다. 손흥민은 “정말 많은 선택이 있었다. 하지만 다른 EPL 팀으로 갈 생각이 없었다. 그만큼 토트넘을 존중한다. 다른 유니폼을 입고 토트넘을 상대로 뛰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LAFC 이적 후에도 “2015년 토트넘에 왔을 때처럼 설레고 행복했다”며 밝게 웃었다. 손흥민은 지난 1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넨 바 있다.영상 속 진행자는 그에게 “다시 돌아가서 다른 방식으로 작별할 수 있다면, 바꾸고 싶은 게 있나”라고 물었다. 손흥민은 “없다”고 단언하며 “내 생각엔 그 자체로 완벽한 이별이었다”고 말했다.김우중 기자 2025.12.18 11:10
해외축구

“마지막 순간들 담았다” 극진한 손흥민 레전드 대우…토트넘 특별 다큐 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손흥민(LAFC)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에 “벌써 일주일이 흘렀다”며 “손흥민의 마지막 순간들을 담은 스퍼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가 곧 공개된다”고 전했다. 구단은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공식 유튜브에서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수 있다고 홍보했다.함께 올린 짤막한 영상에는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이 뒤로 보이는 의자에 앉아 인터뷰 전 슬레이트를 치는 모습이 담겼다.다큐멘터리에는 지난 10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방문한 손흥민의 모습이 담겼을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손흥민은 오랜만에 토트넘 동료들과 만났고, 팬들에게 정식으로 작별 인사를 남겼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지난 8월까지 10년 활약하며 ‘리빙 레전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는 토트넘을 떠나기 직전인 2024~25시즌 주장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에 이바지하며 성공리에 런던 생활을 마쳤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도중 이적설에 휩싸였지만, LAFC로 적을 옮기는 것은 2025~26시즌을 준비하던 8월에야 결정됐다.당시 손흥민은 토트넘에 합류해 프리시즌을 보내고 있었고, 마침 한국 투어 기간 이적을 발표했다. 토트넘 현지 팬들과 인사할 기회 없이 LAFC로 넘어가게 됐다.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첫 시즌 센세이션을 일으킨 손흥민은 토트넘에 방문해 팬들과 교감할 수 있었다. 당시 토트넘 팬들 앞에서 마이크를 쥔 손흥민은 “여러분이 나를 잊지 않길 바랐다. 정말 엄청난 10년이었다”면서 “나는 언제나 토트넘의 일원이 되고 싶다. 항상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은 언제나 집과 같은 존재”라며 “여러분을 잊지 않겠다. 나와 항상 함께 있어 주길 바란다. 언제든 LA에 방문해달라”고 했다.토트넘 팬들은 손흥민이 경기장에 들어서자 기립 박수를 보냈다. 많은 팬이 ‘웰컴 백 쏘니’(잘 돌아왔어요 손흥민)가 적힌 팻말을 들어 환대했다.김희웅 기자 2025.12.1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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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전 감독이 정승현 뺨 때리는 영상' 결국 공개됐다...축구팬 반응은 "저 장면이 폭행?" 갑론을박

신태용 전 울산 HD 감독이 지난 8월 울산 부임 직후 선수단과 상견례를 하면서 정승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공개됐다. 14일 중앙일보는 당시 신태용 전 감독과 선수단의 상견례가 담긴 짧은 영상을 단독입수해 공개했다. 이 장면은 올 시즌 울산 선수단과 신태용 전 감독의 불화에 대해 선수단이 공개적으로 이야기한 문제의 장면이었기에 많은 팬들이 대체 그 수위가 어느 정도인지, 실제로는 어떤 장면이었는지 궁금해하던 것이었다. 울산은 올 시즌 K리그1에서 9위로 가까스로 강등을 면한 채 시즌을 마쳤다. 지난 시즌 챔피언 울산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시즌 내내 기대 이하의 성적을 보여줬다. 김판곤 전 감독이 시즌 도중 경질됐고, 소방수로 신태용 전 감독이 부임했으나 선수단과의 불화가 불거지면서 신 전 감독 역시 중도 낙마했다. 신태용 감독은 울산에서 나온 후 일부 고참 선수들이 자신을 의도적으로 무시했고, 이런 일들로 인해 선수단 통제가 어려웠다고 폭로했다. 이에 울산의 베테랑 선수인 이청용이 경기 중 페널티킥 골을 넣고 골프 스윙 세리머니를 하면서 신태용 전 감독을 저격해 큰 논란이 됐다. 신태용 감독은 울산 재임 시절 선수단 버스에 골프채를 싣고 다녔다는 의혹을 받았는데, 이게 감독으로서 부적절했다는 비난과 더불어 일부 선수가 이를 의도적으로 사진을 찍어 공개한 것 아니냐는 지적까지 갑론을박이 벌어지며 논란이 크게 일었다. 울산은 지난 11월 30일 K리그1 최종전을 치렀다. 이 경기 직후 울산의 정승현은 신태용 전 감독이 자신에게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수단 상견례에서 신태용 전 감독이 선수들과 차례로 악수를 하다가 자신을 보고는 오른손으로 정승현의 왼쪽 뺨을 찰싹 때렸고, 이것이 폭행이었다고 말했다. 정승현은 "(때린 사람은) 아니라고 해도 (당한)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하면 폭행"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다음날 K리그 시상식장에 참석한 신태용 전 감독은 "정승현에게 친근감을 표시한 것이었다"며 폭행이라고 느꼈다면 사과한다면서 정말 폭행과 폭언이 있었다면 감독직을 앞으로 맡지 않겠다고 강하게 맞섰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울산 구단의 자체 다큐멘터리 제작팀이 촬영한 영상에 남아있는 것이다. 영상을 보면, 신태용 감독이 정승현을 보고 웃으면서 '찰싹' 소리가 날 정도로 뺨을 때린 건 맞다. 그러나 축구 선수나 감독들이 경기장에서 비슷한 장면을 흔히 보여준 사례가 꽤 있기 때문에 신 전 감독이 악의를 갖고 정승현을 폭행한 것이라고 보기엔 애매한 부분도 분명 있다. 대형 축구 커뮤니티나 SNS의 축구 팬들은 해외축구 경기 전후에 나온 유명 스타들의 비슷한 장면을 근거로 내세우며 폭행이라고 볼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명백한 신체 접촉이 있었고 당사자가 불쾌한 느낌이 들 수 있었다고 정승현의 주장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다. 이미 2025시즌 프로축구는 모두 막을 내렸지만, 신태용 전 감독과 울산 선수단을 둘러싼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은경 기자 2025.12.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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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키즈 출신’ 지나유, 데뷔 10주년 맞아 디너쇼 개최

가수 지나유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미팅 겸 디너쇼를 연다. 지나유는 오는 13일 인천 글로스터 호텔에서 팬들과 특별한 디너쇼를 갖는다. 아이돌에서 트롯 가수로 전향한 뒤 꾸준히 활동해 온 시간을 팬들과 함께 돌아보는 자리다.지나유는 1일 이번 팬미팅에 대해 "10년 동안 함께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의 음악 활동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전하고 싶다”는 뜻을 기획사를 통해 전했다.지나유는 2014년 걸그룹 배드키즈 메인 래퍼로 디지털 싱글 ‘귓방망이’를 통해 데뷔했다. 2015년 팀을 떠난 뒤 솔로로 전향해 ‘오빤용’을 발표했고, 이후 ‘짝짝짝’, ‘꽃비’, ‘물길백리 꽃길백리’, ‘사랑아 반갑다’, ‘백만불’ 등 여러 싱글을 선보였다.2018년 JTBC ‘히든싱어5’ 홍진영 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고, 같은 해 KBS1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지나유, 새벽을 달린다'에 출연해 우유배달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던 일상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최근에는 ‘가요무대’, ‘전국노래자랑’, ‘아침마당’, 채널A ‘10년 젊어지는 이야기 28청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2.01 18:07
해외축구

‘Shouting’ 요리스, 손흥민과 LAFC 재회 후 포옹…“다시 함께하게 돼 정말 놀라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FC서 ‘토트넘 출신’ 위고 요리스와 손흥민이 재회했다. 요리스는 “놀랍다”라는 소감을 전했다.미국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최근 LAFC서 재회한 요리스와 손흥민의 모습을 조명했다. 이날 LAFC 소셜미디어(SNS)에는 두 선수가 훈련장에서 크게 포옹을 나누는 영상이 게시돼 눈길을 끌었다.요리스와 손흥민은 2024년까지 9년 동안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은 기억이 있다. 이후 요리스가 LAFC 유니폼을 입고 활약해 왔는데, 이제는 손흥민도 LAFC의 7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요리스는 손흥민의 합류를 크게 반겼다. 매체에 따르면 그는 “다시 함께하게 돼 정말 놀랍다”며 “다른 유니폼을 입는 새로운 무대지만, 같은 야망과 동기를 가지고 있다. 그는 2년간 토트넘의 주장으로 활약했다. 국가대표에서도 주장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처음에는 손흥민이 올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다”라고 털어놓은 요리스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걸 했다.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기록이든 이미지든 엄청난 성취를 이뤄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선수”라고 박수를 보냈다.이어 “손흥민이 MLS로 온 걸 보니 리그, 도시, 구단 차원에서도 좋다. 그는 본보기가 될 수 있고, 배울 점이 많은 선수다. 정말 큰 영향을 미칠 거라 본다”라고 덧붙였다.앞서 손흥민은 LAFC 이적 배경으로 요리스의 존재를 꼽은 바 있다. 특히 “나는 요리스에 대해 좋은 얘기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가 나를 죽일 수도 있다”라고 농담하며 “요리스는 여전히 나의 주장”이라며 여전히 절친한 사이임을 드러낸 바 있다.손흥민과 요리스는 토트넘에서만 공식전 287경기를 함께 뛰었다. 손흥민의 클럽 커리어 중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함께 뛴 동료가 바로 요리스다. 지난 2020년 요리스가 손흥민의 수비 가담을 두고 충돌하는 장면이 토트넘 다큐멘터리에 공개되기도 했는데, 묘한 인연이 미국에서 다시 재회하게 돼 눈길을 끈다.한편 LAFC는 오는 10일 시카고 파이어FC와 원정 경기를 벌인다. 손흥민은 비자 절차 등 일부 작업이 완료돼야 데뷔전을 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김우중 기자 2025.08.09 08:37
NBA

“저 말을 덴버 벤치에 앉혀” 경마서 우승한 뒤 함박웃음 지은 요키치

미국프로농구(NBA) 덴버 너게츠 에이스 니콜라 요키치(30)가 오프시즌 중 함박웃음을 지었다. 최근 자신의 ‘애마’가 경주에서 승리했기 때문이다.미국 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조커(요키치)가 이번 오프시즌 동안 인생 최고의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라고 조명했다.상황은 이렇다. NBA 소식을 다루는 ‘클러치 포인트’에 따르면 세르비아에서 휴식 중인 그는 경마 관람을 즐기고 있다. 현지시간 기준 지난 일요일에는 자신이 소유한 말이 경주에서 우승한 거로 알려졌다. 요키치의 말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자, 그가 지인들과 활짝 웃으며 기뻐하는 모습이 SNS를 통해 전해졌다. 매체는 이를 두고 “요키치는 오래전부터 NBA 우승보다 말이 이기는 걸 좋아할 사람이라는 밈의 주인공이었다. 이게 완전히 사실은 아니더라도, 경마가 그의 인생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고, 큰 만족감을 느낀다는 점은 분명하다”라고 짚었다.실제로 요키치의 ‘말 사랑’은 정평 나 있다. 2년 전 덴버의 NBA 파이널 우승 다큐멘터리 중, 훈련장에서 유심히 휴대전화를 쳐다보는 에피소드가 대표적이다. 팀 동료 자말 머레이가 “누구냐”고 묻자, 요치키는 “말을 스카우트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당시 요키치는 말 12마리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여 팬들에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클러치 포인트는 요키치의 웃음에 대한 팬들의 반응을 주목했다. 매체는 “2024~25시즌 내내 덴버를 짊어진 요키치를 생각하면, 팬들은 고국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는 모습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짚었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SNS를 통해 “하프코트 슛을 넣었을 때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그는 자신이 행복해하는 일을 한다” “저 말을 덴버 벤치 뒤에 앉혀야 한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한편 덴버는 2024~25시즌 서부콘퍼런스 정규리그 4위를 기록했다. 이어 2년 연속 서부콘퍼런스 2라운드에 올랐으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7차전 혈투 끝에 3승 4패로 짐을 쌌다.요키치는 올 시즌 정규리그 70경기 평균 29.6점 12.7리바운드 10.2어시스트를 올렸다. 득점, 어시스트 기록은 그의 커리어하이다. 하지만 최우수선수(MVP) 레이스에선 셰이 길저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에게 밀려 2위를 기록했다. 덴버는 지난 시즌 내내 뎁스 부족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마이클 포터 주니어를 트레이드하고, 캠 존슨을 영입하는 등 변화를 줬다. 샐러리를 절감해 브루스 부라운, 팀 하더웨이 주니어도 품었다. 남은 조각 중 하나로는 트레이드로 합류한 요나스 발렌슈나스가 거론됐으나, 그는 잔여 연봉을 포기하고 그리스 리그로 향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김우중 기자 2025.07.07 15:55
프로야구

[김종문의 진심합심] 내면의 악마가 나를 끌어내릴 때

2022년 7월, 해가 질 녘 하늘 속으로 타구가 사라집니다. 푸르스름한 보스턴의 여름밤 풍경은 아름답지만, 초보 외야수에겐 악몽의 시작입니다. 그는 하늘만 쳐다보며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당황한 모습으로 공이 보이지 않는다는 듯 손짓합니다. 공은 그의 뒤쪽에 떨어집니다. 망연자실한 그 선수는 공을 쫓아갈 생각도 하지 못합니다. 다른 동료가 급히 뛰어와 대신해 줍니다. 평범한 플라이 같던 타구는 인사이드 파크 홈런이 되고, 공을 놓친 선수는 엄청난 조롱과 야유의 대상이 됩니다. 소셜미디어(SNS) 등은 물론이고 야구장에서도 대놓고 심한 욕설을 듣습니다. 이름이 불리고 그가 등장할 때마다 야유는 기본이었습니다.재런 듀란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의 간판 중견수입니다. 지난해에는 올스타전에서 최우수선수(MVP)에도 뽑힌 다재다능한 스타플레이어입니다. 그렇지만 불과 3년 전에는 잦은 실수로 여론의 맹비난을 받습니다. 내야수에서 외야수로 자리가 바뀐 유망주에게는 적응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당시 그는 "뒤를 돌아보기가 무서웠다. 팬을 보는 게 두려웠다"라고 고백합니다.지난달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클럽하우스: 보스턴 레드삭스의 1년’은 다큐멘터리입니다. 2024년 레드삭스 구성원들의 생각과 삶이 생생히 담겨 있습니다. 특히 4편 ‘아직 살아있다(Still Alive)’에서는 듀란의 충격적인 고백을 들려줍니다. 그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 시도를 했다고 말합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에 빠진 듀란은 혼자 있는 방에서 총알이 든 소총의 방아쇠를 당겼다고 합니다. 그런데 총알이 발사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딸깍 소리가 났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신이 내 목숨을 버리게 두지 않았다. 내가 있어야 할 이유라는 신호로 받아들였다”고 말합니다. 죽음의 문턱까지 갔던 선수. 그의 스토리는 단지 프로 스포츠 선수의 심리적 부담감을 이해하는 것 이상입니다. 일상에서, 관계에서 큰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우리에게 시사점이 많습니다. 이번 칼럼은 심리적 공황에 빠진 사람과 공감하고, 어떻게 극복해 가는지 배우는 데 초점을 맞추겠습니다.듀란은 다큐멘터리에서 마음 상태를 다양하게 묘사합니다. "짙은 먹구름이 머리 위로 뒤덮였다…공포의 섬에 갇힌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절망으로 스스로를 떠밀고도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것은 금방 지나가고 부정적인 걸 움켜쥐고 있었다"라는 말에서 심한 우울감의 특징이 드러납니다. 경기 중 거칠게 욕하는 팬과 언쟁을 벌이는 자신의 상태를 진단합니다. "저의 멘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선을 넘었다고 생각했어요. ‘약한 녀석’이라는 소리를 듣는 순간 자제력을 잃어요. 그게 저의 취약점이었죠."마음의 동굴 바닥으로 깊이 떨어지던 그가 어떻게 올스타 플레이어가 됐을까요. 그는 내면의 악마들을 직면합니다. 악마(demon)는 그가 쓴 표현입니다. "바보, 멍청이 같은 팬들의 욕보다 10배는 더 심한 말을 스스로에게 하고 있었다. 스스로를 미워하게 만드는 내면의 악마들이 나를 바닥으로 끌어내렸다"라고 설명합니다. 가장 가까이에서 자신을 채찍질하는 소리는 바로 그의 머릿속에, 마음속에 있었습니다. 자책은 악마의 유혹이라고 하죠. 저 역시 한때 그런 고통을 겪었는데 '자책은 자멸이란 독을 스스로 삼키는 행위'라는 걸 깨닫게 됐습니다.듀란에게 자각의 순간은 방아쇠가 딸깍하는 순간, 아무 일 없이 끝났을 때 찾아옵니다. 그리고 일기를 씁니다. 기록의 의미를 이렇게 말합니다. "처음엔 이것저것 아무렇게 썼다. 이제는 내 감정을 파악한다. 그리고 작은 성취까지 축하한다." X(SNS)에 올린 그의 저널에는 '나는 무엇에 감사하는가'라고 적힌 빈칸을 채운 걸 보여줍니다.심리 상담에서도 자기에게 감사 편지를 쓰라고 추천합니다. 주고받는 사소한 고마움을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도 코칭을 공부한 뒤로 다시 쓰고 있습니다. 자기 내면과의 대화이자 명상의 시간에 해당합니다. 반복되는 감정의 패턴을 발견하게 해주고 일과 삶을 분리해 줍니다. 사소한 메모는 내면과의 대화이자 감정을 흘려보낼 배출구가 됩니다. 그렇게 쌓여 긍정의 책이 완성될 겁니다. 당신이 이룬 성공의 기록입니다.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 김종문 coachjmoon@지메일닷컴 김종문은 중앙일보 기자 출신으로, 2011~2021년 NC 다이노스 야구단 프런트로 활동했다. 2018년 말 '꼴찌'팀 단장을 맡아 2년 뒤 창단 첫 우승팀으로 이끌었다. 현재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다. 2025.06.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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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김문환 “분노 영상? 팀이 죽어간단 느낌 받았다…올해 목표는 우승” [IS 인터뷰]

기나긴 부상을 이겨내고 다시 뛰는 김문환(30·대전하나시티즌)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게 목표다. 더 이상 다치지 않고 팀의 정상 등극을 돕는 게 그의 바람이다.김문환은 지난 27일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10라운드를 1-0으로 이긴 뒤 본지와 통화에서 “팀의 목표는 같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주)민규 형이 우승을 보고 간다고 했으니, 나도 민규 형을 믿고 우승을 목표로 가겠다”며 “안 다치고 남은 기간 쭉 가고 싶은 게 개인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같은 날 주민규는 “대전 우승에 다 걸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올 시즌을 앞두고 부상당한 김문환은 지난 19일 김천 상무를 상대로 교체 출전하며 올해 첫 리그 경기를 치렀다. 이어진 강원전에서는 풀타임 활약하며 홈 팬들에게 컴백을 알렸다.그는 “(홈 팬 앞에 서는 날을) 너무 기다렸다. 정말 죄송하기도 했다. 선수로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경기장에 못 나가서 스스로 자책도 많이 하고, (여러) 생각도 많이 들었다. 홈 경기 분위기와 응원 등이 정말 좋았다”고 돌아봤다. 김문환이 없는 가운데서도 소속팀 대전은 시즌 초반부터 1위를 질주했다. 팀의 달라진 모습을 지켜본 그는 “정말 좋았다. 우리가 지난해 힘든 시기를 보냈음에도 시즌 초반을 이렇게 잘 보내고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고, 내가 복귀했을 때 퍼포먼스가 팀에 도움이 될까 고민도 엄청 많이 했다”고 밝혔다.주로 오른쪽 수비수로 뛰는 김문환이 복귀하면서 대전은 천군만마를 얻게 됐다. 황선홍 대전 감독은 “김문환의 공격적인 재능을 살려줘야 한다”는 고민을 이야기하면서도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이 이야기를 들은 김문환은 “감독님이 나를 잘 아신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내가 공격적인 면에서 장점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내가 팀 전술에 맞춰야 한다”고 전했다. 어느덧 30대가 된 김문환은 팀이 흔들릴 때 중심을 잡을 고참급 선수이기도 하다. 조용한 이미지의 김문환은 구단 다큐멘터리 ‘축구특별시2’에서 팀 동료인 김민우를 다그치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김문환이 분노를 표출하는 부분만 자른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자주 노출되고 있다. 영상 속 시점은 지난해 대전이 힘겨운 잔류 싸움을 펼칠 때였다.김문환은 “그걸 보면 사람들이 내게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보내더라. 친한 선수들도 보낸다”고 껄껄 웃으며 “그때 당시 팀이 안 좋은 상황이어서 다 깨워주고 싶었다. 팀이 죽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 내가 평소에는 그렇게 안 하지만, 팀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언제든 말하는 편”이라고 했다.올 시즌 리그 11경기에서 7승(2무 2패)을 따내며 1위를 달리는 대전은 수비 안정화가 과제로 꼽힌다. 최근 2경기 클린시트를 기록했지만, 이 기조를 이어가야 한다. 앞으로 대전 후방을 책임질 김문환은 “1위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다. 무실점 경기가 많아져야 강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공격에서부터 수비를 같이 해줘야 실점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희생하고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대전=김희웅 기자 2025.04.3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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