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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포토]마레이, 우승트로피에 제일 먼저 키스를

17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SK와 창원LG의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창원LG가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창단 28년만에 첫 우승을 자치했다. 마레이가 우승 시상식 전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17/ 2025.05.17 17:14
프로농구

[포토]우승트로피 옆 울먹이는 조상현 감독

17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SK와 창원LG의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창원LG가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창단 28년만에 첫 우승을 자치했다. 조상현 감독이 우승 시상식 전 트로피 옆에서 울먹이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17/ 2025.05.17 17:13
프로농구

[포토]우승트로피 들어올리는 허일영

17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SK와 창원LG의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창원LG가 승리, 시리즈 전적 4승 3패로 창단 28년만에 첫 우승을 자치했다. 허일영이 이수광 KBL총재로부터 우승 트로피를 받아 들어올리고 있다. 잠실=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5.17/ 2025.05.17 17:11
메이저리그

'오타니에게 삼진→준우승' 트라웃, 2026 WBC에서 복수할까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미국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이 내년(202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희망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트라웃은 내년 WBC 출전에 대해 "물론 출전하고 싶고, 그렇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확실히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라고 전했다. 그가 말한 '할 일'은 'WBC 우승'으로 보인다.트라웃은 지난 2023년 3월에 끝난 WBC 미국 대표팀의 주장이었다. 야구 세계최강국이라 불리는 미국이지만, 안방에서 일본에 우승트로피를 내줬다. 이제는 유명해진 오타니의 스위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우승을 내준 선수가 트라웃이다. MLB닷컴도 트라웃의 인터뷰를 전하면서 당시 오타니와의 맞대결 영상을 함께 게재했다. 트라웃은 지난 대회에 대해 "믿을 수 없는 경험을 했다. 분위기도, 팬들도, 많은 사람에게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이라면서 WBC가 야구계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회임을 강조했다. 미국 대표팀은 우승 탈환을 위해 최정예 멤버를 꾸리고자 한다. 지난 15일엔 MLB의 살아있는 전설,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를 주장으로 선임하면서 '베스트 멤버' 구성에 시동을 걸었다. 2023 WBC에서 미국 대표팀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마크 데로사 감독이 2026 WBC에서도 지휘봉을 잡았다. 트라웃은 저지에 대해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지 않았나. 그를 정말 좋아한다. 좋은 대화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이어 데로사 감독에 대해서도 "그를 정말 존경한다. 우리는 정말 좋은 친구다. 지난 WBC에서 그를 더 잘 알게 된 경험, 그가 감독으로 있었던 경험은 정말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윤승재 기자 2025.04.16 14:34
배구

그토록 바라던 별을 달고...김연경 "드라마·영화도 이런 시나리오는 짜지 못 해"

'배구 여제' 김연경(37)이 선수 생활 마지막 경기에서 그토록 바라던 별을 달았다. 김연경은 "정상에서 떠난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라며 웃었다. 김연경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의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챔프전·5전 3승제) 5차전에 출전, 팀 내 최다 득점(34)을 기록하며 흥국생명의 세트 스코어 3-2(26-24, 26-24, 24-26, 23-25, 15-13) 승리를 이끌었다. 시리즈 전적 2승 2패에서 열린 5차전에서 승리한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에 이어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8~19시즌 이후 6년 만이다. 김연경은 역대 두 번째로 만장일치 챔프전 최우수선수(MVP)도 수상했다. 김연경은 1·2세트 중반까지 끌려가던 흥국생명이 역전승을 거둘 수 있도록 꾸준히 득점했다. 이날 블로킹 7개를 기록할 만큼 상대의 기세를 꺾는 플레이도 자주 보여줬다. 살얼음판 같은 5세트 13-12에서는 블로커 맞고 나온 공을 몸을 날려 디그해 투트쿠 부르주 유즈겡크의 득점을 지원했다. 챔피언십 포인트에서도 역시 공격이 아닌 수비로 우승 포인트를 이끌었다. 김연경은 지난 2월 선수 생활 은퇴 결심을 발표했다. 그의 라스트 댄스에 배구팬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020년 V리그에 복귀해 도전한 세 차례 챔프전에서 모두 준우승에 그쳤던 김연경은 3전 4기 끝에 비로소 그토록 원하던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은퇴를 발표하며 "정상에서 떠나고 싶었다"라고 말한 자신의 말을 지켰다. 김연경은 우승을 확정한 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자신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다시금 전했다. 다음은 그 어떤 스포츠 스타보다 위대한 고별전을 치른 김연경과의 일문일답. - 눈물은 흘리지 않을 것 같다. "경기가 끝난 순간 살짝 눈물이 났다. 사실 1차전부터 쉽지 않은 챔프전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1·2차전 승리 뒤) 3·4차전을 모두 내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기사를 통해 과거 아픈 기억(2022~23시즌 챔프전 3~5차전 패배)이 계속 언급돼 속상하기도 했다. 나에게 또 이런 역경이 다가오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계속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다. 오늘이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별(챔프전 우승)을 하나 가슴에 다는 게 이렇게 어렵구나'라는 생각도 들었다."- 5차전을 앞두고 동료들에게 해준 말이 있다면."선수들에게도 더 단합하자고 외쳤다. 솔직히 3차전에서 패한 뒤에도 '뭐가 문제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열심히 했는데, 돌아오는 게 왜 이것뿐이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오히려 5차전에서는 마음이 편해졌다. 그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드라마나 영화도 이런 시나리오는 짜지 못할 것 같다. 그래서 기분이 너무 좋다."- 고희진 정관장 감독이 5세트 호수비가 챔프전 결과를 갈랐다고 했다. "안 그래도 고희진 감독님이 그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정관장도 정말 잘 해줬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배구를 보여줄 수 있어서 고맙다. 부상도 많은 팀이었다. 정관장 선수들도 정말 고생을 많이 했을 텐데, 우리가 우승해 웃게 되니까, 아이러니하게도 '왜 스포츠는 무승부가 없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 전 테이핑을 다시 하더라. "상대적으로 내 나이가 정관장 선수들도 많지 않나. 허리도 무릎도 모두 안 좋았다. 체력도 밀릴 것 같았다. 하지만 이 시기(포스트시즌)에는 모든 선수들이 부상을 안고 뛴다. 신경 안 썼다. 그저 좋은 결과가 있어서 좋았다." - 만장일치 MVP가 됐다. "'은퇴하는 선수가 통합 우승을 하고, MVP까지 받는 사례가 또 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 마지막 경기였다. 실감이 나는가."코트 위에 있는데 꿈같았다. 다시 대전으로 이동하든지, 다시 한 경기를 뛰어야 할 것 같다. 며칠 지나면 실감 날 것 같다."- 당장 가장 하고 싶은 게 있다면."올 시즌을 치르며 금주를 오래 했다. 함께 한 동료들과 많은 얘기를 하면서 한잔하고 싶다."- 다시 태어나도 배구 선수가 될 것인가. "너무 힘들었다. '마지막까지 나를 쉽지 않은 길로 보내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다시 배구 선수를 한다고 얘기하고 싶지만, 결코 쉽진 않았다."- 어떤 선수로 남고 싶은가."오늘 지금 이 모습. '아직 잘 하는 데 왜 은퇴를 하느냐'라는 얘기를 해주시는데, 이게 내가 상상했던 은퇴 모습이었다."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4.09 05:10
배구

[포토]우승트로피 받는 김연경

8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흥국생명의 승리로 끝내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김연경이 조원태 총재로부터 우승트로피를 받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08/ 2025.04.08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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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연경, 그토록 꿈꾸던 우승트로피 들고 은퇴 실현

8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흥국생명의 승리로 끝내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김연경과 선수들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08/ 2025.04.0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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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흥국생명, 우승으로 김연경의 은퇴 축하

8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흥국생명의 승리로 끝내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김연경과 선수들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08/ 2025.04.0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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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통합우승 김연경, 트로피 들고 '덩실덩실'

8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흥국생명의 승리로 끝내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김연경과 선수들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08/ 2025.04.0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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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김연경, 통합우승으로 완성한 라스트댄스

8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이 흥국생명의 승리로 끝내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시상식에서 김연경과 선수들이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mgkim1@edaily.co.kr /2025.04.08/ 2025.04.0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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