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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선아, 와이원엔터와 전속 계약…류승범·황정음과 한솥밥 [공식]

배우 김선아가 와이원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선아와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와 동행하게 돼 영광이다. 장르와 캐릭터에 구애받지 않고 늘 새로운 도전을 이어 나가는 김선아의 연기 열정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지난 2005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로코 여왕의 진수를 보여준 김선아는 그해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 네티즌 인기상, 여자 최우수상, 대상 등 4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또 제1회 서울드라마어워즈 미니시리즈 부문 최우수상, 제18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연기자상, 제18회 그리메상 최우수 여자 연기자상 등 시상식을 휩쓸었다.이후 김선아는 드라마 ‘시티홀’, ‘여인의 향기’, ‘아이두 아이두’, ‘복면검사’, ‘붉은 달 푸른 해’, ‘시크릿 부티크’,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가면의 여왕’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끊임 없는 변신과 폭발적인 열연을 보여주며 대중의 신뢰를 쌓았다. 특히 ‘품위있는 그녀’로는 종편 드라마 최초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고, ‘키스 먼저 할까요?’로는 또 한 번 대상을 거머쥐며 연기 여제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현재 김선아는 새 소속사와 함께 차기작을 물색 중이다. 한편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드라마, 영화, OTT 제작을 아우르며 사업 영역을 전방위적으로 넓히고 있다. 소속 배우로는 류승범, 예수정, 황정음, 이범수, 신성록, 이엘, 김선화, 이지훈, 이태리, 김송일, 도지한, 손종학, 장재호 등이 있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3 08:29
드라마

연우, ‘2024 KBS 연기대상’ 2관왕 “특별하고 다정한 메시지 작품으로 수상, 기뻐”

배우 연우가 ‘2024 KBS 연기대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연우는 지난 11일 방송된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의 존재감을 입증했다.연우는 KBS 수목드라마 ‘개소리’에서 거제도를 지키는 열혈 순경 홍초원 역을 맡아 뛰어난 장르 소화력을 보여주며 열연을 펼쳤다.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누구와 붙어도 찰떡 호흡을 자랑한 것은 물론, 적극적인 수사 열정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두 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은 연우는 “드라마 ‘개소리’에서 홍초원을 연기한 연우입니다. 일단 김유진 감독님, 변숙경 작가님 너무 고생하셨고, 앞에 계시는 우리 이순재 선생님, 김용건 선생님을 비롯해 현장에서 손녀딸처럼 다정하게 챙겨 주신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제가 ‘개소리’라는 작품을 정말 좋아했다. 이야기도 재밌었지만, 누군가에게 소중하고 특별하다고 말해주는 다정한 메시지가 저에게도 많은 위안이 되었던 것 같다”며 “이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배우로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이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연우는 지난해 다양한 작품에서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이어갔다. 드라마 ‘우리, 집’을 시작으로 ‘개소리’와 ‘옥씨부인전‘까지 장르 불문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는 연우의 다음 연기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08:39
드라마

‘90세’ 이순재, ‘KBS 연기대상’ 역대 최고령 대상에 눈물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종합)

배우 이순재가 역대 최고령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가 됐다. 이순재는 지난 11일 오후 녹화 방송으로 전파를 탄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개소리’에서의 열연에 힘입어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1935년생으로 올해 90세, 녹화 당시 89세로 현역 최고령 배우인 이순재는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뒤 후배들의 부축을 받으며 무대 위로 올라왔다. “오래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있다”며 기쁨을 드러낸 이순재는 1961년 KBS가 방송을 시작한 뒤 처음 선보인 작품 ‘나도 인간이 되련다’에 출연하며 맺은 KBS와의 오랜 인연을 언급했다. 이순재는 “그동안 대상 수상을 보면 이순신 장군이나 역사적 인물을 연기한 배우(가 받았다), 최수종은 4번이나 받았다. 당연히 중복해서 줄 수 있다. 그런데 미국의 캐서린 햅번 같은 배우는 30대에 (대상을) 한 번 받고 60세 이후에 3번 탔다. 우리 같으면 전부 공로상”이라며 노배우에게도 상이 돌아갈 수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그러면서 “60살 먹어도 잘하면 상 주는 거다. 공로상이 아니다. 연기를 연기로 평가해야지 인기나 다른 조건으로 평가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순재는 이어 ‘개소리’에서 함께 한 배우, 스태프, 개들에게 공을 돌린 뒤 제자들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도 전했다. 현재 가천대학교 석좌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그는 “학생들과 작품을 정해서 지도하고 기말에 발표를 한다. 그런데 이게(촬영이) 6개월 걸리니까 들락날락 시간이 안 맞더라. 학생들에게 미안하다고 했는데 (학생들이) 모처럼 드라마 하는데 잘하라고, 염려 말라고 하더라. 눈물이 났다. 그 학생들 믿고 최선 다해서 오늘의 결과가 나왔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순재는 대상에 앞서 연우, 아리(소피)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도 수상했다. 베스트 커플상 수상 직후 이순재는 “소피가 전적으로 주연을 했다. 이 친구의 역량이 없었으면 ‘개소리’가 짖다가 말았을 것이다. 내가 짖을 뻔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이 작품은 파트마다 전부가 주인공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개소리’를 해서 상 탈 생각은 전혀 없었다. 대상 이런 건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밖에 최우수상은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과 박지영, ‘미녀와 순정남’ 지현우와 임수향에게 돌아갔다. 한편 ‘2024 KBS 연기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7시 생방송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 선포로 인해 생방송을 취소하고 이날 녹화 방송으로 공개됐다.<다음은 ‘2024 KBS 연기대상’ 수상자(작)>▲대상=이순재(개소리)▲최우수상=지현우(미녀와 순정남), 김정현(다리미 패밀리), 박지영(다리미 패밀리), 임수향(미녀와 순정남)▲미니시리즈 우수상=박지훈(환상연가), 연우(개소리), 한지현(페이스미)▲장편극 우수상=신현준(다리미 패밀리), 금새록(다리미 패밀리)▲베스트 커플상=지현우 임수향(미녀와 순정남), 김정현 금새록(다리미 패밀리), 백성현 함은정(수지맞은 우리), 박지영 신현준 김혜은(다리미 패밀리), 이순재 아리(소피) 연우(개소리)▲인기상=김명수(함부로 대해줘), 금새록(다리미 패밀리)▲일일극 우수상=백성현(수지맞은 우리), 오창석(피도 눈물도 없이), 함은정(수지맞은 우리), 박하나(결혼하자 맹꽁아)▲조연상=최태준(다리미 패밀리), 김용건(개소리), 윤유선(미녀와 순정남)▲작가상=서숙향(다리미 패밀리)▲드라마스페셜상=남다름(사관은 논한다), 오예주(발바닥이 뜨거워서)▲신인상=서범준(멱살 한번 잡힙시다), 박상남(결혼하자 맹꽁아), 홍예지(환상연가), 한수아(미녀와 순정남)▲청소년연기상=문성현(미녀와 순정남), 이설아(미녀와 순정남)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12 07:20
연예일반

‘밤피꽃’ 이하늬, 최우수상 “난 안되는 이유가 더 많았던 배우…포기하지 마라” [MBC 연기대상]

배우 이하늬가 MBC 최우수상 트로피를 품었다.5일 오후 ‘2024 MBC 연기대상’이 방송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개최된 것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생중계가 아닌 녹화방송으로 대체됐다.이날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최우수상은 ‘밤에 피는 꽃’ 이하늬가 받았다. 이희는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사람이 아닌데 너무 좋은 팀을 만났다. 대본 보자마자 촬영하고 싶었다. 그 정도로 사랑에 빠진 캐릭터였다”며 감독, 작가, 배우 등을 비롯한 스태프에게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이 드라마가 제 출산 후 첫 작품이었다. 신체적인 컨디션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 제게는 꽤나 큰 도전이었는데 시청자가 화답해 줘서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처음 MBC에서 일일드라마 신인상을 받았다. 오늘 그때가 생각이 많이 난다”고 말했다.이하늬는 “사실 저는 되는 이유보다 안 되는 이유가 더 많은 배우였다. 키가 커서, 눈이 찢어져서, 목소리가 너무 낮아서 이유가 많았다. 근데 10년 정도 버티니까 그게 장점이 되더라. 세상이 바뀌더라”며 “꿈을 향해서 쫓아가는 이들이 있다면 지치지 마시고 포기하지 마시라. 끝까지 하시면 뭐라도 된다”고 말했다.끝으로 이하늬는 “누군가를 책임진다는 게 이렇게 고단하고 숭고한 일인지 몰랐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는 분들, 특히 모든 어머니와 이 상을 나누겠다”며 “다사다난했던 2024년 털어 버리시고 2025년은 평안하고 승리하셔라”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19:15
연예일반

이제훈·유연석, 최우수상 공동 수상…최불암·한석규에 인사 [MBC 연기대상]

배우 이제훈, 유연석이 MBC 최우수상 트로피를 품었다.5일 오후 ‘2024 MBC 연기대상’이 방송됐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개최된 것으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생중계가 아닌 녹화방송으로 대체됐다.이날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상은 ‘수사반장 1958’ 이제훈과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이 받았다.먼저 마이크를 잡은 이제훈은 “먼저 드라마를 시청해 주신 관객들에게 감사드린다. MBC에서 사랑받은 전설 같은 작품의 프리퀄을 만든다는 것에 설렜다. 최불암 선생님 역할을 제게 제안해 주셨을 때 너무나 떨렸다. 너무나 큰 영광이자 그만큼 무게감을 느꼈다”고 운을 뗐다.이제훈은 “작품 하면서 여러 가지로 부족하고 힘든 점이 많았지만, 시청자분들께 너무 귀한 작품을 선보이겠다는 마음 하나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함께 작품을 만들어 주신 감독님, 작가님, 모든 배우에게 감사하다. 좋은 작품을 여러분과 함께해서 평생 기억에 남을 거 같다”고 회상했다.이제훈은 또 “마지막으로 이 작품을 선택하실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최불암 선생님 때문이다. 항상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선생님이 보여주신 발자취에 누가 되지 않는 더욱더 좋은 배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25년에는 더욱 좋고 행복한 일들만 많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어 무대에 오른 유연석은 “제가 16년 전에 MBC에서 ‘종합병원2’란 작품으로 첫 드라마를 했다. 올해 여기서 너무나 큰 상을 주셔서 감개무량하다. 드라마 사랑해 주는 시청자,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작사 대표, 소속사 대표, 감독 이하 스태프, 배우들 등에게 차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어 “작품 말미에 체력적으로 지쳐있고 고민이 들었을 때 한석규 선배님이 세트장 마지막 촬영이라 찾아뵀다. 그때 선배님이 힘을 주는 말씀을 너무 많이 해주셨다. ‘잘하고 있다’, ‘좋은 배우’라고 칭찬해 주셔서 힘을 얻어서 마지막까지 촬영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05 19:05
드라마

‘굿파트너’ 장나라, 새 역사 썼다… 연기대상‧가요대상 휩쓴 유일한 배우 [종합] [2024 SBS 연기대상]

배우 장나라가 데뷔 23년 만에 첫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번 ‘2024 SBS 연기대상’ 수상을 통해 장나라는 연기대상과 가요대상을 동시에 거머쥔 최초의 배우가 됐다.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2024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재벌X형사’ 안보현, ‘7인의 부활’ 황정음, ‘커넥션’ 지성, ‘굿파트너’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열혈사제2’ 김남길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상의 주인공은 장나라가 차지했다.이날 장나라는 “믿기지 않아서 뭐라고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인생에서 놀라운 일을 다 SBS에서 겪는 것 같다.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장나라는 “‘굿파트너’를 통해 진짜 굿파트너를 만나서 제가 이런 트로피를 만져볼 수 있는 것 같다. 정말 감사하다”며 “특히 드라마의 기둥이자 나의 기둥이었던 남지현. 남지현이 있어서 되게 많은 걸 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나한테도 복덩이였고, 우리 드라마에도 복덩이였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공을 돌렸다.또 장나라는 “연예인이 되고 나서 되게 늦게 안 건데 더 빨리 깨달았더라면 좋았을 거 같다. 누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날 좋아해 주고,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우리 드라마를 봐주시는 것이 얼마나 큰 기적 같은 일인지 나이 들어가면서 깨닫고 있다”며 “시청자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좋게 봐주시든 밉게 봐주시든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연이어 감사하다고 말하며 인사했다. 대상을 받은 장나라와 ‘굿파트너’에서 호흡을 맞춘 남지현은 미니시리즈 휴먼, 판타지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지현은 “‘굿파트너’는 저에게 소중한 작품이다. SBS에 오랜만에 돌아온 작품이라 찍을 때부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개인적인 삶이 힘들었던 한 해였다. 일하면서 구원을 받았다. ‘굿파트너’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장나라 선배님의 문자와 연락, 작은 선물이 큰 힘이 됐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유력한 대상 후보 중 한 명인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는 PD들이 선정한 배우에게 주는 ‘디렉터즈 어워드’를 수상했다. 박신혜는 “강빛나 캐릭터를 잘 만들어주신 조이수 작가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가 연기를 할 때마다 오케이 사인 주시면서 '빛나야 연기 미쳤다'고 칭찬해주신 박진표 감독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신혜는 “박신혜의 남자가 돼서 행복하다고 말했지만 저는 오히려 이 남자 덕에 제가 빛나로서 빛날 수 있었던 것 같다. 나의 남자가 되어준 김재영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같이 호흡을 맞춘 김재영에게 공을 돌렸다. 또 박신혜는 남편 최태준을 언급하며 “이 자리를 빌려서 처음으로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생각보다 자존감이 낮은 나에게 늘 언제나 잘하고 있다고 응원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대상 후보에 올랐던 ‘재벌X형사’ 안보현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안보현은 “제가 11년 연기 활동을 했는데 ‘재벌X형사’는 정말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며 “감독님의 첫 입봉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안보현은 “작가님께서 시즌2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씀하셨다. 작가님만 믿고 따라가겠다”며 “시즌2에서 열심히 미쳐 날뛰는 캐릭터로 연구하고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 ‘열혈사제2’ 김남길은 최우수 연기상 남자 시즌제 드라마 부문의 수상자가 됐다. 김남길은 “‘열혈사제2’는 시간에 많이 쫓기면서 촬영한 작품이다. 스태프들이 작품 퀄리티를 포기하지 않으려고 많이 애썼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 김남길은 “시즌1이 잘돼서 거기에 대한 부담이 많았을 텐데 끝까지 잘 참고 이겨낸 작가님과 감독님 너무 애썼다”며 “좋은 배우와 연기를 같이 한다는 것이 행복한 현장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평범한 일상들이 소중하게 생각되는 한 해인 것 같다. 내년에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더 많이 느끼는 한 해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 모든 여러분들께 신의 축복이 함께하기를.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열혈사제2’ 김남길이 노리고 있던 베스트 커플상의 수상자로는 ‘지옥에서 온 판사’의 박신혜, 김재영이 호명됐다. 박신혜는 “늘 연기대상에 올 때마다 한 번도 놓치지 않고 받은 상이 베스트 커플상이다. 빠지지 않고 받고 싶을 상이 될 정도다. 이번에 김재영과 함께 이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저희 케미를 잘 살려주신 감독님과 작가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김재영은 “박신혜와 작품을 함께 하면서 ‘박신혜의 남자가 되고 싶다’고 했는데 꿈을 이루게 됐다. 너무 받고 싶었던 상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이날 김재영은 미니시리즈 휴먼, 판타지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재영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한다온이라는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의 악마였던 박신혜. 고맙다. 너 덕분에 2개나 받는다”고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박신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저희 스태프분들, 회사 식구들 감사하다. 특히 저희 드라마 재밌게 봐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과 제 팬분들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가 되겠다. 연말이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모두 따뜻하게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는 연말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2024 SBS 연기대상’ 수상자.▲대상=‘굿파트너’ 장나라▲디렉터즈 어워즈=‘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최우수 연기상=‘열혈사제2’ 김남길·이하늬, ‘재벌X형사’ 안보현, ‘커넥션’ 전미도,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 ‘굿파트너’ 남지현▲공로상=김영옥▲올해의 드라마=‘커넥션’ ▲우수 연기상=‘열혈사제2’ 김성균·성준·김형서, ‘7인의 부활’ 이유비, ‘재벌X형사’ 곽시양·박지현, ‘굿파트너’ 김준한·표지훈, ‘지옥에서 온 판사’ 김아영▲베스트 커플상=‘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김재영▲베스트 팀워크상=‘굿파트너’ ▲베스트 퍼포먼스상=‘지옥에서 온 판사’ 이규한, ‘굿파트너’ 한재이▲신스틸러상=‘열혈사제2’ 고규필·안창환▲조연상=‘열혈사제2’ 서현우, ‘7인의 부활’ 심이영, ‘커넥션’ 윤사봉·정유민·권율·김경남, ‘굿파트너’ 지승현, ‘지옥에서 온 판사’ 김인권·김재화·김혜화▲청소년 연기상=‘열혈사제2’ 문우진, ‘굿파트너’ 유나▲신인 연기상=‘재벌X형사’ 강상준·김신비, ‘열혈사제2’ 서범준, ‘커넥션’ 김민주, ‘7인의 부활’ 최유주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2 01:53
드라마

‘커넥션’ 전미도, 최우수상 “두 마리 토끼 잡은 작품” [2024 SBS 연기대상]

배우 전미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이날 미니시리즈 장르, 액션 부문에서 ‘커넥션’ 전미도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전미도는 “드레스 때문에 지금 정신이 혼미하다. 드레스에 의해 조금씩 질식돼 갈 때 쯤 자리에서 일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어 웃음을 자아냈다.전미도는 “종영 파티에서 감독님이 ‘다음에 작품을 하게 된다면 꼭 감독으로 같이 하고 싶다’고 말씀을 하셨다. 많이 취하셔서 기억 안 나실 것”이라며 “함께 작업하고 싶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또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기분”이라고 전했다.이어 “6개월 촬영하는 내내 행복했다. 특별히 지성 선배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2024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재벌X형사’ 안보현, ‘7인의 부활’ 황정음, ‘커넥션’ 지성, ‘굿파트너’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열혈사제2’ 김남길이 이름을 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2 01:14
드라마

‘재벌X형사’ 안보현, 최우수상 “시즌2 기대해도 좋아… 미쳐 날뛸 것” [2024 SBS 연기대상]

배우 안보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이날 미니시리즈 장르, 액션 부문에서 ‘재벌X형사’ 안보현이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안보현은 “제가 11년 연기 활동을 했는데 ‘재벌X형사’는 정말 즐겁게 촬영한 작품”이라며 “감독님의 첫 입봉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안보현은 “작가님께서 시즌2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씀하셨다. 작가님만 믿고 따라가겠다”며 “시즌2에서 열심히 미쳐 날뛰는 캐릭터로 연구하고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들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한편 ‘2024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재벌X형사’ 안보현, ‘7인의 부활’ 황정음, ‘커넥션’ 지성, ‘굿파트너’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열혈사제2’ 김남길이 이름을 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2 00:56
드라마

‘굿파트너’ 남지현, 최우수상 “개인적으로 힘들었는데… 장나라 감사해” [2024 SBS 연기대상]

‘굿파트너’ 남지현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이날 미니시리즈 휴먼, 판타지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남지현은 “‘굿파트너’는 저에게 소중한 작품이다. SBS에 오랜만에 돌아온 작품이라 찍을 때부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올해는 개인적인 삶이 힘들었던 한 해였다. 일하면서 구원을 받았다. ‘굿파트너’ 덕분에 많은 위로를 받았다”며 “장나라 선배님의 문자와 연락, 작은 선물이 큰 힘이 됐다.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어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2024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재벌X형사’ 안보현, ‘7인의 부활’ 황정음, ‘커넥션’ 지성, ‘굿파트너’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열혈사제2’ 김남길이 이름을 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2 00:37
드라마

‘지판사’ 김재영, 최우수상 “박신혜 고마워… 덕분에 2개 수상” [2024 SBS 연기대상]

‘지옥에서 온 판사’ 김재영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2024 SBS 연기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혜윤, 김지연이 MC를 맡았다.이날 김재영은 미니시리즈 휴먼, 판타지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김재영은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한다온이라는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나의 악마였던 박신혜. 고맙다. 너 덕분에 2개나 받는다”고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같이 호흡을 맞춘 박신혜를 언급했다.그러면서 “저희 스태프분들, 회사 식구들 감사하다. 특히 저희 드라마 재밌게 봐주셨던 시청자 여러분과 제 팬분들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배우가 되겠다. 연말이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모두 따뜻하게 잘 먹고 잘 쉬고 잘 자는 연말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한편 ‘2024 SBS 연기대상’ 대상 후보에는 ‘재벌X형사’ 안보현, ‘7인의 부활’ 황정음, ‘커넥션’ 지성, ‘굿파트너’ 장나라,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열혈사제2’ 김남길이 이름을 올렸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2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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