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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안보현, 알고 보니 에너지 회사 대표... 이주빈 심쿵 (스프링 피버)

안보현과 이주빈이 하루뿐인 비밀 데이트로 설렘을 터뜨렸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 7회에서는 선재규(안보현)와 윤봄(이주빈)이 마을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데이트에 나서며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했다. 7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기준 5.1%를 달성, 또한 남녀 2049 시청률은 전국과 수도권 모두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월화극 흥행의 중심에 섰다. 이날 선재규와 윤봄은 우발적인 키스를 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윤봄은 선한결(조준영)의 친모이자 친누나인 선희연(손여은)의 정체를 물었지만, 복잡한 사정을 털어놓을 수 없던 선재규는 보험설계사라고 둘러대며 상황을 모면했다. 선재규의 양다리 의혹은 해소됐지만, 두 사람은 선한결의 졸업 전까지 관계를 숨겨야 하는 현실 앞에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선재규와 윤봄은 원만한 합의 끝에 정식 연애 전, 단 하루의 데이트를 약속하며 시청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데이트 약속 이후 선재규는 연신 입꼬리가 올라간 상태로 웃음꽃을 피우고, 평소와 달리 동네 주민들에게 먼저 손을 흔드는 등 사랑에 빠진 그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한편 선재규는 선한결로부터 신수고등학교 행사에 최이준(차서원)이 참여했다는 소식을 듣고 은근한 질투심에 휩싸였다. 이에 선재규는 윤봄의 마음을 확실히 사로잡기 위해 그녀가 담당하는 ‘그린나래’ 동아리 견학 날, 만반의 준비를 다짐했다. ‘그린나래’ 학생들이 선재규의 에너지 회사를 찾은 날, 윤봄은 서혜숙(진경)으로부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받으며 더욱 조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그런 가운데 선재규는 윤봄의 앞에서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풍력발전기에서 루프를 타고 하강하는 강렬한 등장으로 단숨에 시선을 압도했다. 선재규의 반전 매력에 윤봄을 비롯한 ‘그린나래’ 학생들은 감탄을 쏟아냈다.그런가 하면 윤봄은 JQ 에너지 회사 대표와 마주하며 그의 정체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마을 경계 대상 1호 선재규가 사실은 에너지 회사 대표였던 것. 윤봄은 “삼촌이 사장이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근력·권력·재력을 모두 갖춘 ‘만능 삼촌’의 존재감이 보는 재미를 더했다.이어 선재규와 윤봄은 하루뿐인 비밀 데이트에 나섰다. 인적 드문 시간과 장소를 골라 일출 데이트를 시도했지만, 주짓수 단원들의 등장으로 계획은 틀어졌다. 담요 속에 숨어 선재규 품으로 파고드는 윤봄의 모습은 들킬 듯 말 듯 긴장감 속에서 웃음을 자아냈다. 맛집과 놀이공원에서도 신수고 교사 석관수(김병춘)와 서혜숙을 연이어 마주치며 두 사람의 데이트는 순탄치 않은 듯했다.방송 말미, 선재규는 놀이공원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윤봄을 위해 직접 ‘재규랜드’를 열며 하루를 특별하게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2년 뒤를 기약하며 아쉬운 인사를 나눴지만, 윤봄은 마지막으로 “한 번만 안아주면 안 돼요?”라고 말하며 진심을 전했다. 이에 선재규는 쏜살같이 다가와 윤봄을 안아준 가운데, 두 사람의 애틋한 포옹을 멀리서 지켜보는 정체불명의 남자가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6.01.27 11:12
예능

카리나, 휴가 중에도 봉사활동…SM 연습생 동료도 응원 (우발라) [TVis]

에스파 카리나가 휴가 중 ‘우발라디오’와 깜짝 통화를 진행했다.20일 방송된 SBS 예능 ‘무무X차차 우발라디오’(이하 ‘우발라’)에서는 ‘우리들의 발라드’를 응원했던 스타들의 전화 연결 코너 ‘여보세요 나야’가 진행됐다.이날 차태현은 “우리집 아이들이 알면 나한테 또 ‘커리어 하이’ 찍었다고 하겠다”면서 에스파 카리나와 통화를 연결했다.카리나는 어디냐는 질문에 “부모님과 봉사활동 와 있다. 휴가가 시작돼서 쉬고 있다”라며 “어렸을 때부터 보육원 봉사하는 데가 있다”고 밝혔다‘우리들의 발라드’를 챙겨봤다며 카리나는 톱12 중에서 정지웅을 원픽으로 꼽았다. 그는 “목소리가 너무 좋다.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애니’ 무대가 정말 좋았다”며 “정말 응원한다. 노래를 오래 해달라”고 정지웅에게 팬심을 드러냈다.SM에서 1년 정도 연습을 함께한 김윤이도 응원했다고 언급했다. 카리나는 김윤이에 대해 “SM에서 보물처럼 키운 친구였다. 항상 들으면 놀랐던 보컬 2명이 있었는데, 닝닝과 윤이였다”면서 김윤이에게 애정어린 메시지도 전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6.01.21 00:05
스타

윌 스미스, 男연주자에 성희롱 피소…”숙소에 HIV 치료제 놓여”

할리우드 배우이자 가수 윌 스미스가 자신의 글로벌 투어에 참여했던 바이올린 연주자로부터 성희롱 및 부당 해고 혐의로 피소당했다.1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피플,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올린 연주자 브라이언 킹 조셉은 최근 윌 스미스와 그의 소속사 트레이볼 스튜디오 매니지먼트’ 상대로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조셉은 소장에서 스미스의 글로벌 투어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3월, 자신이 묵고 있던 라스베이거스 호텔 방에 제3자가 무단으로 침입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호텔 방에는 ‘브라이언, 다시 올게… 우리만’이라는 글과 하트 그림이 그려진 쪽지가 ‘스톤 F’라는 서명과 함께 발견됐으며, 맥주병과 타인 명의의 HIV 치료제도 놓여 있었다고 했다.조셉은 이 사실에 극심한 공포를 느껴 호텔 측과 경찰, 스미스 측 매니지먼트에 이를 알렸으나, 제대로 된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고 오히려 질책을 받은 뒤 투어에서 해고됐다고 주장했다.그는 이번 사건이 단순한 우발적 사건이 아니라 스미스의 의도적인 ‘그루밍’과 ‘프라이밍’ 과정의 일부라고 주장했다. 스미스가 이전에도 자신에게 “너와 나는 다른 누구와도 갖지 못한 특별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2018년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승 진출자인 조셉은 이번 사건과 해고로 인해 심각한 정신적 피해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고 있다며 금전적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한편 윌 스미스는 최근 몇 년간 각종 논란에 휩싸여 왔다. 2022년 아카데미 시상식 도중 코미디언 크리스 락의 농담에 격분해 무대에 난입, 폭력을 행사한 사건으로 전 세계적인 비판을 받았다. 또 윌 스미스의 측근인 빌랄 살람 역시 윌 스미스의 아내 제이다 핀켓 스미스로부터 언어 폭력을 당했다며 300만 달러(약 4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6.01.02 12:16
예능

‘김연경’ 뜨거운 인기…‘나혼산’→‘놀뭐’ 등 박나래 리스크에 장수예능 ‘수난’ [2025 예능 연말결산②]

2025년 예능계는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사 모두에서 스포츠 예능이 대거 쏟아지며 붐을 이뤘다. 장수 예능은 굳건한 팬덤을 바탕으로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예상치 못한 출연자 리스크로 구설수에 오르는 어려움도 겪었다. 시즌제 예능은 희비가 엇갈렸고, 서바이벌 예능은 여전한 강세를 보였다.◇ ‘신인감독 김연경’ 독보적 인기올해 방송사들은 기존에 예능에서 많이 다뤄졌던 축구, 야구를 비롯해 마라톤, 배구, 농구, 복싱 등 다양한 종목을 예능 소재로 가지고 오는 시도를 펼쳤다.단연 최고의 화제작은 전 배구선수 김연경이 감독으로 출연한 배구 예능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다. 최고 시청률 5.8%, TV 비드라마 전체 화제성 1위 및 6주 연속 TV-OTT 일요일 화제성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등 흥행 기록을 갈아 치운 것은 물론, 출연했던 선수들이 여자 프로배구 구단에 영입되는 등 예능을 넘어 스포츠계까지 영향력을 확장하며 큰 성과를 냈다. 지난해 여배우들의 철인3종경기 도전기를 선보여 호평을 얻은 tvN ‘무쇠소녀단’은 올해 시즌2에선 복싱 종목에 도전하며 전작과 차별화를 꾀했다. 최고 시청률 3.2%를 기록, 화제성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SBS ‘열혈농구단’, MBN ‘뛰어야 산다 1, 2’, ‘스파이크 워’, 채널A ‘야구여왕’, tvN ‘아이엠복서’ 등 다양한 신규 스포츠 예능이 화제를 모았다. ◇‘최강야구’ vs ‘불꽃야구’ 저작권 분쟁스포츠 예능들이 주목받은 가운데, ‘최강야구’와 ‘불꽃야구’의 법적 다툼은 예능계 또 하나의 뜨거운 감자였다.최고 인기 야구 예능으로 꼽히는 ‘최강야구’는 방송사인 JTBC와 시즌1~3를 만든 제작사 스튜디오C1이 1년 내내 저작권을 놓고 법적 다툼을 벌였다. 올해 초 제작비를 놓고 갈등이 촉발된 후 스튜디오C1은 기존 ‘최강야구’를 구성했던 김성근 감독 등 출연진들과 함께 ‘불꽃야구’를 론칭하고 유튜브 채널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왔다.이에 JTBC는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최근 법원은 ‘불꽃야구’의 제작과 판매, 유통, 배포, 전송을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다만 스튜디오C1이 판결에 동의하지 못한다며 항고를 예고, 양측의 법적 다툼은 장기화할 전망이다.‘최강야구’와 ‘불꽃야구’의 이번 갈등은 편성과 방송 권한을 가진 방송사와, 프로그램을 제작해 납품하는 제작사 중 프로그램의 권한을 누가 더 많이 갖는지 판가름할 법적 사례로 방송계 전반에서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판단이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 방송사와 제작사 간 갑을 관계가 재정립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 장수예능에 무슨 일이…출연자 리스크에 ‘수난’KBS ‘1박 2일’, SBS ‘런닝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등 지상파 3사의 장수 예능들은 탄탄한 팬덤을 바탕으로 올해도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미우새’는 10%대를, ‘1박 2일’은 6~8%대, ‘나혼산’ 역시 4~6%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각 방송사의 간판 프로그램 타이틀을 공고히 했다.그러나 일부 프로그램은 예상 밖 출연자 리스크가 불거지며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큰 위기를 맞았다. 방송인 박나래가 최근 전 매니저 갑질과 불법 의료 행위 의혹 등이 불거지며 2016년부터 10년 가까이 출연했던 ‘나혼산’을 비롯해 MBC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조세호는 조폭과 친분설이 제기되며 ‘1박 2일’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이이경은 사생활 의혹으로 ‘놀뭐’에서 하차했다. 하차한 스타들이 주축으로 활약했던 멤버들이었던 만큼 프로그램이 다시 안정적으로 자리잡기 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 ‘태계일주4’ →‘산지직송2’, 희비 엇갈린 시즌제 예능올해 각 방송사는 인기 시즌제 예능들도 대거 선보였으나 성적은 희비가 엇갈렸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이하 ‘태계일주4’)는 최고 시청률이 5.4%를,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는 1.9%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들보단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으나 기안84, 덱스, 빠니보틀, 곽튜브 등 팬덤을 가진 스타들을 앞세워 여전한 화제성과 인기를 자랑했다.반면 앞선 시즌에서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던 tvN ‘언니네 산지직송2’, ‘뿅뿅 지구오락실3’는 시청률도 하락했고 전반적으로 아쉽다는 반응을 얻었다. ‘언니네 산지직송2’는 기존 멤버 덱스, 안은진이 빠지고 임지연, 이재욱이 새로 합류했으나 이전 멤버들 만큼의 케미는 못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뿅뿅 지구오락실3’는 영지, 안유진, 이은지, 미미 등 네 멤버의 케미는 여전했지만, 이전 시즌과 차별화 없는 패턴이었다는 지적이다. ◇ ‘스우파3’→‘우발라’ 등 서바이벌 예능 강세올해는 서바이벌 예능이 돋보이는 한해이기도 했다. 댄서들의 경쟁을 그린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는 시즌1의 인기를 넘어서는 돌풍을 일으키며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한국대표팀 범접의 한국 미를 살린 메가크루미션 영상은 1600만뷰(23일 오전 11시 기준)를 넘어섰으며, 범접 외에도 오사카 오죠갱 등 해외 댄서팀들도 국내에서 팬덤이 형성되는 등 큰 인기를 누렸다.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발라드만을 경연곡으로 다루는 확실한 차별점을 내세우며 기존 서바이벌 오디션과는 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JTBC ‘싱어게인4’는 무명 가수들의 사연과 실력파 참가자들의 출연, 태연 등 새로운 심사위원의 합류로 경쟁력을 확보하며 시청자의 호응을 받았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24 06:00
예능

‘우발라’ 첫 스핀오프 탄생… 전현무·차태현 ‘우발라디오’ 1월 첫 방송 [공식]

‘우리들의 발라드’가 스핀오프 방송으로 새해를 활짝 연다.국내 최초 발라드 오디션 프로그램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오는 2026년 1월 오픈 라디오 콘셉트의 공개 음악 토크쇼 ‘무무X차차-우발라디오’(이하 ‘우발라디오’)로 시청자들과 새롭게 만난다.지난 2일 종영한 ‘우리들의 발라드’는 평균 나이 18.2세 참가자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한 시대별 발라드곡을 통해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방송 내내 넷플릭스 한국 톱10 시리즈 상위권을 유지했고, 각종 온라인 콘텐츠 누적 조회수 1억 뷰 이상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이와 더불어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톱100 차트도 만들어 발라드의 새 시대를 열었다는 칭찬이 쏟아졌다. 매주 발매된 경연곡 음원 역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해 프로그램은 물론 참가자들을 향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이 가운데 ‘우리들의 발라드’ 첫 스핀오프 프로그램이 음악 토크쇼 ‘우발라디오’가 첫 방송된다. 본 방송 MC를 맡은 전현무와 ‘탑백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차태현이 DJ로 나서 시청자의 사연을 전한다.'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자 이예지를 비롯한 톱6 송지우, 이지훈, 천범석, 최은빈, 홍승민, 세미파이널 진출자 김윤이, 민수현,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까지, 톱12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무대와 함께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내 본 방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우발라디오'는 발라드의 감성과 라디오의 전달력, 공개 방청의 참여도를 결합한 음악 토크쇼로, 공감과 몰입을 동시에 끌어올릴 새로운 시도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본 방송 상징이었던 '탑백귀'를 현장 참여 방식으로 풀어내 30명의 방청객 투표와 리액션을 통해 현장감을 더한다.한편 ‘우발라디오’ 방송과 더불어 톱12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된다.공연은 2026년 1월 10일 성남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1월 24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 2월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2월 28일 부산 KBS 부산홀, 3월 7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개최된다. ‘우리들의 발라드’ 스핀오프 예능 ‘우발라디오’는 2026년 1월 6일 오후 10시 40분 S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12.22 10:21
영화

[조진웅 논란] 은퇴 선언에 불붙은 연예계 ‘세컨드 찬스’ 논쟁

“여러분도 한 점 티끌 없이 순결하지 않은 이상, 이제 멜 깁슨을 용서하고 그가 계속 일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합니다.” 지난 2011년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는 아메리칸 시네마테크 어워즈에 올라 이렇게 말했다. 멜은 과거 로다주가 ‘마약사범’ 낙인을 벗고 재기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제공한 인물이다. 하지만 정작 로다주가 ‘아이언맨’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됐을 때 그는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사건·사고로 할리우드에서 퇴출됐다. 로다주는 그날 무대에서 관용을 호소했고, 멜은 그렇게 얻은 ‘세컨드 찬스’로 재기에 성공했다. 14년 전 이야기를 다시 꺼낸 이유는 ‘전직 배우’ 조진웅에게 있다. 조진웅은 지난 6일 돌연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정확히는 은퇴를 당했다.논란은 지난 5일 조진웅이 고교 시절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전력, 2003년 극단 단원 폭행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점화됐다. 소속사는 일부 과오를 시인하면서도 “성폭력 관련 행위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하지만 들끓는 여론 속 논란은 또 다른 논란을 낳았고, 폭로는 또 다른 폭로를 불렀다. 결국 조진웅은 최초 보도 이튿날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배우 길에 마침표를 찍겠다”며 은퇴를 공언했다. 예상치 못한 엔딩에 대중의 반응은 양분화됐다. ‘당연한 귀결’과 ‘과도한 사회적 제재’라는 상반된 입장이 격렬히 충돌했다. 그리고 ‘세컨드 찬스’에 대한 논의로 이어졌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유사 사안에서 가해자의 갱생 기회를 어떻게 인식하고 제도화할 것인지 공론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다.앞서 언급한 로다주는 전과자로, 마약과 불법 총기 소지로 실형도 살았다. 그러나 형벌을 이행하고 치료·재활에 성공했을 때, 멜은 자기 재산을 담보로 그의 직업적 복귀를 보증했다. 결과적으로 로다주는 그 신뢰에 연기로 보답했다. 할리우드에만 국한된 사례도 아니다. 조용필, 고(故) 신해철 등 지금은 한국의 문화적 자산으로 평가받는 이들도 과거 음주운전, 대마초 흡연(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으로 처벌 받았다.이들이 범법자가 아닌 ‘아이언 맨’과 ‘가왕’, ‘마왕’으로 불릴 수 있었던 이유는 두 번째 기회를 통해 사회적 복권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우발적이든 고의적이든 과거의 범죄가 개인의 전 생애를 규정한다면, 이들의 예술적 성취도 존재할 수 없었다. 직업인으로 생계 유지라는 일차원적인 문제도 있다. 실제 고 김새론처럼 음주운전 등의 잘못으로 활동이 중단돼 생계 위기에 내몰린 연예인들, 재기를 시도할 때마다 일상의 단편까지 비난 요소가 되며 사이버 불링을 겪고, 그 압박 끝에 스스로 꺾인 사례들도 빈번히 발생해왔다.무엇보다 연예인의 세컨드 찬스에 인색한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사회적 잘못을 저지른 비연예인의 교정과 갱생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과거의 죄를 볼모로 복귀 기회를 봉쇄하는 건, 결국 형사사법의 핵심 가치인 교정·재사회화를 부정하고 가해자들의 참회·교정의 동기를 제거하는 행위다.강윤희 법무법인 원 변호사는 “대중은 사회적 추가 제재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형사정책상 교화의 관점에서 볼 때 (범죄자가) 사회 구성원으로 회복될 수 있는 게 중요하다”며 “그들에게 기회를 주지 않으면 사회 치안의 불안정함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사회 구성원으로 복귀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그 길이 없다면 노력조차 안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물론 모든 범죄자에게 무제한적 복귀를 허용하거나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서는 안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특히 연예인처럼 사회적인 영향력이 클 뿐더러 범법 행위가 반복되거나 사회적 해악이 클수록 그 기준은 더욱 엄정해야 한다는 설명이다.이에 일각에서는 △비피해 범죄의 경우 제한적 재기 허용 △피해가 있을 경우 피해자에 대한 실질적 사과·합의 이후 복귀 △‘삼진 아웃제’ 등 같은 보다 구조화된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다만 이러한 안은 정형화까지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만큼, 다양한 공적 논의가 필요하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범죄는 원칙적으로 교정·교화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특히 수년, 수십 년 전 일로 가해자의 사회활동을 저해하는 행위는 부적절하다”면서도 “범죄 양상이 심각하거나 피해자에게 심각한 고통을 남긴 중범죄는 단순하게 볼 수 없다. 재기의 기회를 주되, 그 기준점은 달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12.10 09:01
예능

[TVis] ‘제주 소녀’ 이예지, ‘우발라’ 최종 우승…“저의 ‘오르막길’ 궁금해 주셔서 감사”

‘제주 소녀’ 이예지가 ‘우리들의 발라드’ 우승을 차지했다.2일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SBS ‘우리들의 발라드’ 톱6의 파이널 무대가 펼쳐졌다.이날 최종 우승은 ‘제주 소녀’ 이예지가 차지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 윤종신의 ‘오르막길’을 선곡한 이예지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예지는 현장 탑백귀 점수 40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55000점, 사전 앱 투표 점수 500점 등 총 10000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우승자로 호명된 후 이예지는 눈물을 보이며 “많은 분들이 제 앞으로의 오르막길도 궁금해 주신 것 같아서 감사하고 아빠, 할머니, 친척분들, 동기들, 팬들, 친구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2위는 이지훈이, 3위는 천범석이 차지했다. 4위는 최은빈, 5위는 홍승민, 6위는 송지우가 올랐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2.02 23:58
프로축구

[공식발표] "인종차별 맞다고 판단"…전북 타노스 코치, 제재금 2000만원+5G 출장정지 징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제14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전북 현대 타노스 코치에 대한 출장정지 5경기와 제재금 2000만원의 징계(퇴장 판정과 별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타노스 코치는 이달 8일 열린 K리그1 36라운드 전북과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 후반 추가시간, 주심이 상대 선수의 핸드볼 파울을 즉시 선언하지 않자 이에 과도한 항의를 하여 경고를 받고, 이어 퇴장 조치를 받았다.퇴장 판정 이후 타노스 코치는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두 눈에 양 검지 손가락을 대는 동작을 했다. 주심은 이를 인종차별을 의미하는 행위로 보아 심판보고서에 기재하고 상벌위원회에 진술서를 제출했다.상벌위원회는 "타노스 코치의 행위가 인종차별적 언동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타노스 코치는 상벌위원회에 제출한 진술서를 통해 '심판이 핸드볼 파울을 직접 보지 않았느냐'는 취지로 두 눈을 가리켰을 뿐이라고 주장했으나, 상벌위원회는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에서 타노스 코치가 검지 손가락을 눈의 중앙에 댔다가 가장자리로 당기면서 눈을 얇게 뜨는 모습이 보이고, 이러한 제스처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특정 인종의 외모를 비하하는 의미로 통용되어 이미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를 여러 차례 받은 행동과 일치한다고 판단했다.또한, 타노스 코치의 진술서와 당시 영상 등에 의하면 타노스 코치가 이 행동 전후로 욕설과 함께 'racista(인종차별주의자)'라는 단어를 반복적으로 쓰며 고성을 지르기도 했던 정황 등도 고려했다고 상벌위원회는 밝혔다. 상벌위원회는 '특정 행위에 대한 평가는 그 행위자가 주장하는 본인의 의도보다는 외부에 표출된 행위가 보편적으로 갖는 의미를 기준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했다. 경멸적, 모욕적 행위 여부는 행위의 형태 그 자체, 그리고 행위의 상대방이 일반적으로 느끼게 되는 감정이 기준이 돼야 하고, 행위자가 어떤 의도로 그 행위를 하였는지는 부차적인 고려 요소라는 것이다.상벌위원회는 "이러한 기준에 따라 타노스 코치의 행위는 그 형태가 이른바 '슬랜트아이(slant-eye)'로 널리 알려진 동양인 비하 제스처와 동일하고, 상대방으로 하여금 인종차별로 인한 모욕적 감정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여 징계 대상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상벌위원회는 이번 결정에서 국제축구연맹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의 인종차별 행위 관련 징계 사례를 참고했고, 구체적인 양형을 정함에 있어서는 타노스 코치의 행위가 과열된 경기 양상에서 우발적으로 나온 것임을 참작했다고 밝혔다.김희웅 기자 2025.11.19 18:29
스타

40대 단역배우, 연기 토론 중 동료 살해…징역 12년 선고

동료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단역배우 A씨가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19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신정일)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 5월 1일 오전 경기 안성시 공도읍 한 아파트에서 직장 동료인 40대 남성 B씨에게 둔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B씨와 술을 마시며 연기 이론에 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마찰을 빚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후 112에 자수해 검거됐고, 수사기관에서 혐의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는 점과 범행이 우발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보이는 점, 사건 발생 직후 본인이 신고한 점 등은 유리한 정상”이라면서도 “범행 자체가 피해자가 회복할 수 없는 생명을 잃은 사건인 데다 범행 수법, 내용 등은 불리한 정상이다.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다만 검찰이 청구한 전자장치 부착과 관련해서 재판부는 법이 정한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11.19 16:15
예능

젊은 피 ‘우발라’vs실력파 ‘싱어게인4’, 오디션 프로 쟁쟁한 격돌 [줌인]

두 편의 오디션 프로가 시청자에게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발라드’라는 확실한 콘셉트로 타 오디션 예능과 차별화를 준 SBS ‘우리들의 발라드’, 무명가수에게 재기의 기회를 주는 JTBC ‘싱어게인4’ 이야기다. 나란히 화요일 밤 방송하는 두 프로그램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격돌을 벌이며 오디션 프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우리들의 발라드’는 시대를 대표하는 발라드 명곡을 평균 나이 18.2세의 어린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해석으로 새롭게 부르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1회부터 가장 최근 방영한 7회까지 시청률 4~5%대를 기록하며 순항 중으로, 최근 가요계에서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발라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프로그램이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1997년생 이후 출생자로 지원 자격을 정해 1020대 어린 참가자들만 출연할 수 있게 했는데, 이들이 기성세대가 선호하는 발라드를 부르는 장면이 중장년층 TV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여고생인 이예지가 남성들의 워너비 곡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르거나 카자흐스탄 혼혈인 이지훈이 김광석을 동경해 그의 노래를 열창하는 장면 등이 복고적인 감성과 신선함을 불러일으켰다는 평이다. 또한 박경림, 차태현, 추성훈 등 비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비연예인인 심사위원인 ‘탑백귀’ 대표단도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점도 기존 오디션과는 다른 차별점이다.김성수 대중문화 평론가는 “‘우리들의 발라드’는 일반인 시청자가 오디션 전 과정에 참여하는 거의 유일한 오디션으로 기존 오디션에서 더욱 진일보한 포맷”이라며 “특히 과감하게 비전문가 심사위원들을 섭외했는데 이들의 심사평이 정서적으로 더 와닿는 면이 있어서 색다른 재미를 준다”고 짚었다. ‘우리들의 발라드’가 젊은 신예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면 ‘싱어게인’은 재기에 초점을 맞춘다. JTBC ‘싱어게인’은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네 번째 시즌이 만들어질 정도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4회까지 방송한 ‘싱어게인4’는 방영 내내 3%대의 준수한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경쟁보다는 음악을 향한 진정성과 실력, 지원자 개개인이 가진 감동의 서사가 ‘싱어게인’의 재미 요인으로 꼽힌다. 연령 제한이 없는 ‘싱어게인’은 ‘우리들의 발라드’처럼 1020대 지원자들이 나오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젊은 시절 유명한 가수가 되지 못한 기성세대 지원자가 많은데, 이들이 가진 다양한 사연이 이 프로그램만의 매력을 만들고 있다. 예컨대 심사위원 중 한 명인 규현의 곡 ‘하루마다 끝도 없이’를 작곡한 76호 가수는 작곡 분야에선 성공했지만 가수로서는 인정받지 못해 ‘싱어게인4’에 출연했고, ‘대화가 필요해’, ‘김밥’ 등 들으면 누구나 알만한 히트곡을 가진 가수 자두는 자신이 하고 싶었던 록 장르에서 인정받고 싶어 오디션에 도전했다는 사연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이전 시즌에 출연했던 지원자가 재출연하는 장면도 감동 포인트를 만들었다. 시즌3에 출연했다가 시즌4에 재출연한 80호 가수는 이전보다 체중을 20kg을 감량하고 노래 실력 또한 더욱 좋아진 모습으로 등장해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두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지만, 앞서 생겼다가 없어진 많은 오디션 예능들과 마찬가지로 같은 포맷이 반복되면 지루함을 유발할 수밖에 없기에 계속해서 차별성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공통적인 숙제다. 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우리들의 발라드’, ‘싱어게인’도 기본적으로 복고적인 감성을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반에는 시청자의 주목을 끌었지만 최근 회차들은 초반보다는 다소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다”며 “포맷의 신선함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스타성을 가진 인물들이 발굴되는 것이 향후 흥행의 관건”이라고 분석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1.1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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